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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13:17
페이커가 '페이커'하고 나니 크라운이 '크라운' 하네요...
다음번엔 조금만 앞서나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른팀 팬이지만 크라운의 저 '크라운'하는 모습은 남자가 봐도 멋있음...
17/08/17 13:23
멋집니다. 반발짝 늦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냉정하게 현재 정점에 있는 선수는 아니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꼭 한단계 도약하길 바랍니다.
17/08/17 13:43
뭐 따지고 보면 상대가 엄청난 챔프폭의 페이커니까 반발짝 늦어보이는거죠. 지금 패치에서 페이커만큼 루시안을 자신있게 픽해서 캐리할 수 있는 선수가 있겠습니까. 돌이켜보면 라이즈, 오리아나도 페이커가 꺼내든 이후에 대세가 되거나 미드의 교과서로 다시 자리를 잡았죠. 크라운도 절대 늦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의 노력은 선발전에서 결실을 보일거라고 장담합니다.
17/08/17 14:44
강한챔이기도 하지만 작년 롤드컵때 생각하면 실제로 챔프폭을 이렇게 하나하나 독하게 넓혀나가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올해 크라운이 오리아나로 꽤 주목받았지만 작년 롤드컵에는 오리아나 못쓰는 선수중 하나였죠. 딱 작년 페이커 오리아나한테 지고 바로 오리아나로 불타는 연습했던 그장면 그대로네요. 잘하면 롤드컵 선발전에서 크라운의 미쳐 날뛰는 루시안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17/08/17 14:53
T1팬인데 이걸보면 정말 무서운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른 선수죠 선발전 가면 삼성과 또 만날수 있으니 무섭네요;; 토요일 경기 제발 이겼으면 ㅠㅠ
17/08/17 15:15
언제나 실패를 발판 삼아 더 큰 노력으로 극복해온 선수기에 크라운 선수를 응원합니다. 물론 재능도 있겠지만 노력파, 롤계의 록리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삼성전 끝나고 최병훈 감독 인터뷰를 보니 SKT가 아직 100% 올라왔다고 보기가 힘들다는데, 삼성 3:0, 아프리카 2:0으로 이겼는데 100% 올라왔다고 보기 힘들다니, 도대체 100%는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7/08/17 15:21
아프리카는 마린, 삼성은 크라운의 부진과 의아한 용병술이 딱 드러난 문제였는데 그런 문제가 없는 팀 상대로도 원사이드하게 이기는 것..?
상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긴 부분이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아요. 상대방 측에서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게임이 이리됐냐 소리가 나오길 바라는듯.
17/08/17 15:16
정규시즌에 크라운의 탈리야에 페이커가 한 번 쎄게 당했었죠.
그 탈리야를 상대로 페이커가 루시안이라는 픽을 들고 나와 멋지게 복수를 했고, 이번엔 또 크라운이 다시 칼을 가네요. 다음번의 만남도 무지 기대됩니다. 갠적으로는 3세트의 탈리야 루시안 리매치를 와장창 해버린 스티치의 앞점프가 넘나 아쉽네요.
17/08/17 15:19
댓글 다는 시점 기준으로 크라운이 루시안을 63게임 했는데,
패배 이후에 한 게임수가 17게임이니까 패배 전까지 46게임을 이미 했었다는거고 이 정도면 챔프폭을 넓히기 위해 루시안을 한다는 얘기가 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는데요. 46게임이면 이번 시즌 모스트 10 안에 들어가는 게임수입니다. 100게임 넘게 한 다섯 챔프(신드라, 오리아나, 탈리야, 라이즈, 코르키)를 빼면 6번째부터는 고만고만한 게임수이고, 실제 대회에서 여러차례 보여준 카르마 보다도 훨씬 많은 게임수죠. 결론은 패배 후 충격 받아서 루시안을 많이 연습한다 정도까지는 그럴 수 있는데, 챔프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라는건 과잉 해석 같네요.
17/08/17 16:33
대회에선 꺼내든적이 없지않나요? 연습은 했어도 대회에서쓰기엔 뭔가 안맞는다싶었는지 안쓴건데 페이커 스는거보고 뭔가 다시생각할수도있겠죠
17/08/17 16:46
17/08/17 17:43
네. 크라운이 독기 품고 열심히 한다, 좌절하지 않고 또 열심히 한다 이런 식의 해석이야 충분히 그럴싸합니다만,
'챔프폭을 넓히기 위함이다'라는 말은 물음표네요.
17/08/17 15:30
그냥 상대편이 루시안 할거 대비해서 챔프 파악용으로 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삼성 팀적으로 봤을때는 초반 안정감있고 라인클리어 되고 합류빠르고 운영좋은 탈리아나 계속 하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근데 이번에 루시안한테 맞아보니 띠용? 대회에서도 솔킬각도 잘 나오고 혼자서 2:1도 되네??? => 일단 내카드로 완벽히 만든다(최소 빅토르급으로) 챔프폭을 넓힌다는게 할줄 아는거랑 자기가 최대치로 다루는거랑은 다르니.. 아마 크라운이 빅토르급으로 만들어놓을려고 빡겜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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