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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5 18:10:39
Name 한박
출처 오유
Link #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1583
Subject [기타] 우리가 몰랐던 단어들 (스압)

사약뜻.png

사약은 죽을 사(死)가 아니다.





변호사1.png
검사1.png
의사1.png

변호사, 검사, 의사의 '사'는 모두 다른 '사'다.





마지노선1.png

마지노선은 프랑스어다.





백신1.png

백신은 영어다.





비닐1.png

비닐도 영어다.




-
백신-프랑스어.png

사실 백신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지만 발음은 백산,백상에 가깝고 우리가 쓰는 '백신'은 영단어이고 발음도 같다.



고무-프랑스어.png

고무도 프랑스어다.



망토-프랑스어.png

망토도 프랑스어.



피앙세-프랑스어.png

피앙세도 프랑스어다.




이거 영어였어?

댐-영어.png



로터리
로터리-영어.png



베일
베일-영어.png


아이러니
아이러니-영어.png



지로용지의 지로
지로-영어.png



터부시하다의 터부
터부-영어.png



조깅(조깅의 조가 아침 조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넣어본 유우머)
조깅-영어.png



시소
시소-영어.png





한글이 아니고 한자어였다니↓

급기야-한자어.png


도대체-한자어.png


물론-한자어.png


별안간-한자어.png


사이비-한자어.png


순식간-한자어.png


심지어-한자어.png


어차피-한자어.png


점심-한자어.png





-
몽골어에서 유래한 우리말


업진(살)

업진-몽.png




수라(상)

국물-슐-수라.png
수라-유래.png
수라상.png




송골(매) /+(매사냥에서 유래된 '시치미 때다'- 이건 몽골어 아님)

송골-몽.png
송골-시치미-몽골어.png




-+
제품명? 상호명? 보통명사가 된 고유명사


스카치 테이프의 스카치는 브랜드명이다. 제품명은 셀로판 데이프.
스카치테이프.png


호치키스? 호치키스는 스테이플러를 만든 사람 이름!
스테이플러-호치키스.png


캐터필러는 제품명이 아니라 '무한궤도'라는 뜻의 영단어!
캐터필러.png


-

외래어에서 귀화어로

네덜란드어 kabas → 일본어 かばん(가방) → 가방
일본어 くつ,靴(구쓰)  구두 
일본어 なべ,鍋(나베)  남비  냄비(1989)
일본어 かます(가마스) 가마니/ 원래 우리말은 '섬'
포르투갈어 pao(빠웅)  일본어 パン(방)  
빵-포르투갈어.png

포르투갈어 tabacco  담바고 → 끝글자 탈락  단어변형  담배
중국어 筆(고대 중국발음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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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아세요?


얄라차.png

개취네쒜.png

므스그라.png

어뜨무러차.png

와드등와드등.png

익힝.png


여기까지 내려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원문 댓글에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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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근성
17/08/15 18:15
수정 아이콘
얄라차!
17/08/15 18:18
수정 아이콘
괜히 의사선생님이 아니군요
스타슈터
17/08/15 18:19
수정 아이콘
알고있던 것이 더 많은데 고무랑 마지노선은 좀 충격이네요 크크크크
17/08/15 18:24
수정 아이콘
마지노선 때문에 덩케르크가 그렇게 된 것이라죠.
솔로몬의악몽
17/08/15 18: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어렸을 때 몰래 봤던 터부 시리즈를 아신다면 터부가 영어인 것을 모를 수는 없을텐데요 흐흐흐흐
17/08/15 19:26
수정 아이콘
그 엄마랑 여동생 나오는 거였나요 눈매 바뀌는...
bellhorn
17/08/15 18:31
수정 아이콘
나름 잘 안다 생각했는데 고무에서 무너졌네요 우와
친친나트
17/08/15 18:3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KBS한국어 시험 본다고 공부를 좀 했는데 거의 폐어에 가까운 단어들이 고유어랍시고 나와서 머리가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붓 외에도 기원을 잃은 한자어(?)로 먹(墨), 바람(風), 가람(江) 등등이 있죠.
심지어는 나(I), 너(you), 날/낮(日) 도 고대 중국어 기원이라고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더군요.

옛날에 페이퍼 썼던거 찾아보니 비슷한 예가 더 있네요.
가난 < 간난(艱難), 감자 < 감저(甘藷), 나중 < 내종(乃終). 보배 < 보패(寶貝), 사냥 < 산행(山行), 성냥 < 석류황(石硫黃), 썰매 < 설마(雪馬), 요 < 욕(褥), 재주 < 재조(才調), 짐승 < 중생(衆生), 가게 < 가가(假家)
‘붓[筆]' · '적, 제[時]', '자[尺]', '적-[記錄]', '스-[書]'
17/08/15 19:28
수정 아이콘
사냥 성냥 썰매 셋이 엄청난데요.
17/08/15 18:35
수정 아이콘
다 알거라 자신했는데

마지노선에 무너졌네요 크크
달무리
17/08/15 18:41
수정 아이콘
망토는 생각도못했네요...
레일리
17/08/15 18:42
수정 아이콘
대충 다 알았는데 고무랑 망토에서 무너졌습니다 크크
본문엔 없지만 피망도 불어입니다. [piment] http://frdic.naver.com/fkEntry.nhn?entryNO=52434

몽골쪽 얘기도 잘은 몰랐지만 뭐 고려때 몽골에게 사실상 지배를 받은 기간이 있으니...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을 것 같아서 그리 놀랍지않았네요.
탈리스만
17/08/15 18:44
수정 아이콘
마지노선은 먼나라 이웃나라 덕분에 알고 있었습니다. 크크
17/08/15 18:59
수정 아이콘
업진살 살살 녹는다 ~
겜돌이
17/08/15 19:04
수정 아이콘
와 거의 다 알았는데 지로가...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요르문간드
17/08/15 19:07
수정 아이콘
댐, 로터리, 베일, 아이러니가 영어인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그냥 들어만봐도 영어같이 들리는데. 백신 비닐도 마찬가지고.
마지노선이야 먼나라 이웃나라 읽었으면 알거고요. 고무랑 망토는 이번에 첨 알았네요.
아케르나르
17/08/15 20:51
수정 아이콘
물을 막으려고 갖다 댐...... 으로 아는사람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댐이 우리말인 줄 알았어서.
Biemann Integral
17/08/15 22:17
수정 아이콘
비닐은 비니루 라고 먼저 들으면 일본어 같아요.크크
레일리
17/08/15 23:20
수정 아이콘
로터리랑 아이러니는 대놓고 영어같은데
댐은 모르는사람 꽤 많습니다.
베일도 '베일에 가려진' 같은 식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한자어같다는 느낌이 있죠
유지애
17/08/15 19:12
수정 아이콘
지로에서 무너졌네요 크크크크
개치네쒜!!!
노러쉬
17/08/15 19:16
수정 아이콘
Caterpillar는 무한궤도가 아니라 송충이죠
17/08/15 19:16
수정 아이콘
한 80% 아는 듯 하나씩 세보다가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해서 관뒀습니다
17/08/15 19:25
수정 아이콘
지로가 엄청난데요 당연히 한자어일줄
덕베군
17/08/15 19:33
수정 아이콘
의사 변호사 검사는 근래 회자 되다가 비밀의 숲에서 팩트 채크 확실히 됬었고
저만 지로에서 무너진게 아니라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크크
마스터충달
17/08/15 19:34
수정 아이콘
고무 망토 지로에서 무너졌...
FRONTIER SETTER
17/08/15 19:34
수정 아이콘
와 지로...
솔로12년차
17/08/15 19:44
수정 아이콘
앞부분은 고무 빼고는 다 알던 거였어요. 피지알에도 여러차례 올라온 듯?
뒷부분은 특히 몽골에서 온 단어들이 대부분 모르던 거네요.
루트에리노
17/08/15 19:54
수정 아이콘
달릴 깅 자가 없다니!
위원장
17/08/15 19:58
수정 아이콘
마지노선은 먼나라이웃나라 본분들은 다 알것 같은데...
미카엘
17/08/15 21:15
수정 아이콘
마지노선과 지크프리트선이 나란히..!!
브라질너트
17/08/15 19:59
수정 아이콘
몰랐던 게 많네요 한자어도 새롭고...빵도 불어죠
프로취미러
17/08/15 20:20
수정 아이콘
빵은 포르투갈어 아닌가요 일본을 들어온걸로 알고있는데..?
스쿨드
17/08/15 20:12
수정 아이콘
공무원 국어하면 알게되는게 많네요.
재입대
17/08/15 20:15
수정 아이콘
고무에서 진심 낚시인줄
토이스토리G
17/08/15 20:21
수정 아이콘
많이 아는데.. 몇개 몰랐던건 있긴하네요.
60일기다림
17/08/15 20:30
수정 아이콘
프랑스어에 망토가 있다는건 우리민족이 유럽대륙까지 진출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구라리오
17/08/15 20:37
수정 아이콘
처...천잰데?!!!
17/08/15 20:42
수정 아이콘
와 고무랑 망토!
17/08/15 20:43
수정 아이콘
익힝 ~
17/08/15 20:48
수정 아이콘
도무지는 없네요 그거도 한자어였는데
고기반찬
17/08/15 21:18
수정 아이콘
망토는 옛날에 델피니아 전기였나...? 그거 보면서 알았던걸루 기억하네요. 역자 왈, 망토도 외국어라 작가가 원문에 안쓴다고...
CoMbI COLa
17/08/15 21:49
수정 아이콘
익힝....
17/08/15 21:54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도 전 고등학생 때까지 어필이 한자어인 줄 알았습니다.
닭장군
17/08/15 23:40
수정 아이콘
임금이 쓴 글
이부키
17/08/15 21:55
수정 아이콘
간지다 라는 우리나라말도 있습니다. 간드러진 멋이 있다는 뜻이죠.
지니팅커벨여행
17/08/15 22:38
수정 아이콘
아침 조 달릴 깅에서 무너지다니...
조지영
17/08/15 22:42
수정 아이콘
터부는 영어 아니죠 폴리네시아말입니다
방민아
17/08/15 23:05
수정 아이콘
발리우드... 발로 만든 할리우드가 아니라, 봄베이(Bombay, 뭄바이의 옛 영어 지명)와 할리우드(캘리포니아의 Hollywood, 미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의 합성어로 '볼리우드'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라고 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3%BC%EB%A6%AC%EC%9A%B0%EB%93%9C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854d50e17e3046d0acae3912f8d4353e
하와이
17/08/15 23:40
수정 아이콘
피앙세랑 조깅은 알고 있었습니다. 피앙세가 우리말이라고 아는 사람도 있을까요?
안프로
17/08/15 23:43
수정 아이콘
흐흐 어휘력이 상당히 낮다고 생각했는데 아래쪽 아예 처음들어본 단어들 빼고는 거의다 알고 있는거네요
근데 헐..이 한자어인건 안나와있네요 크크
흑마법사
17/08/16 10: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이었던건 [귤]이 한자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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