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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7 13:27
사실 저도 좋아보이진 않는데.. 참으면 호구되는 우리나라에서 저라도 저랬을거같긴합니다. 휴대폰쪽일하다보니 온갖 클레팀 겪다보면 참고 넘어가면 호구되고 욕하고 진상부려서 당한것보다 몇배로 돌려 받는 사람도 종종봐서..
17/07/27 13:34
욕은 안할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근데 참으면 호구된다는걸 제가 최근에 한국 게임회사 상대로도 느껴서.. 문의내용과 엉뚱한 답변이 3번정도 오길래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걸 최대한 억누르고 수차례나 문의를 거듭해야 했던 기억이...
17/07/27 13:37
항의 하는건 좋은데 먼저 욕을 했으면 진거죠. 딱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같은 항의를 해도 정중하게 항의하는것과 쌍시옷이 많이 들어간 항의는 전혀 다르니까요.
17/07/27 13:41
저도 욕한건 잘못했다고 보는데 정중하게 항의하면 사실 안받아 주는경우가 많아서 언성좀 높이고 좀 강하게 나가야 보상이라도 해줘서..
17/07/27 13:45
욕설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지나치지 않다면 언성 높이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파쿠만사님 말씀대로 강하게 안나가면 잘 안해주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언성높이는 정도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화나면 목소리 톤이 하나나 둘 정도는 오르게 되있으니까요!
17/07/27 13:37
저도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호구로 남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항의를 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면 좋지만, 보통은 항의한 사람에게만 특별혜택이 주어지는 것을 알기에, 그냥 호구짓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17/07/27 13:40
사실 저도 일부러 문제만드는게 싫어서 저에게 엄청큰 손해가 아니면 그냥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대신 지인들이 휴대폰 관련이나 이런걸로 어떻게 해야되냐 물어오면 무조건 진상부리라고 하긴합니다;;
17/07/27 13:40
욕할 필요는 없죠.... 그래도 참으면 호구되는 상황엔 참는건 바보짓이죠.
목소리 크다고 항의가 다 먹히는건 아니지만 모두가 듣고 보는 가운데서 강하게 자기표현을 하면 일이 수월하게 풀리기는 합니다.
17/07/27 13:44
이건 그냥 얌전한 호구가 될 것이냐 욕하고 권리 찾을 것이냐의 문제죠
일단 보통의 항의가 소용 없다는건 다들 아시지 않나요 항의를 하려면 빨리 치워버리고 싶은 인간이 되거나 안하려면 아예 안해야지 저런 상황에서의 점잖은 항의로 얻을 수 있는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 메뉴얼이...란 말 뿐이죠 저는 보통 호구가 되는 것을 선택하지만 여친 앞에서라면...잘 모르겠네요 분명 남자답게 이 상황을 해결하는 내 모습을 어필하고픈 생각도 옵션에 들어갔을 것 같아서 참 뭐라 하기 어렵네요
17/07/27 13:49
10의 잘못을 했을 때, 10을 보상받는게 정상이라면, 한국은 호구다 싶으면 1을 주고 진상이다 싶으면 20을 주니 문제가 된다고 봐요. 하다 못해 5 정도만 줘도 그러려니하는데 적당히 사과하고 치우려는 뻔뻔한 마인드가 너무 많이 보이니...
17/07/27 14:33
욕 안하고 언성 높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구 벗어날 수 있습니다 차분히 따지다가 안되니 언성을 높이거나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욕설로 시작한다면 그건 그 사람 인격이 문젠거죠
17/07/27 13:45
욕은 안할 수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짜증나는 시스템입니다.
저도 아르바이트 경험많고 진상짓 하는게 얼마나 개같은지 압니다만, 이 나라는 진상짓을 하지 않으면 상응하는 보상을 못받아요. '우리가 이런 잘못을 했다. 미안하다.' 까지는 다들 하는데 여기서 진상짓 안하면은 보상을 안해줍니다. '호구네. 적당히 사과하고 치워야지.' 마인드가 너무 뻔히 보입니다. 군대에서 전산 오류가 생겼는지 갑자기 제 카드가 다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친한 간부분 휴대폰 빌려서 상담원이랑 통화하고 적당히 마무리되려던 차에, 옆에서 듣던 간부님이 '그걸 왜 그렇게 하고 있냐 호구야' 면서 휴대폰 가져가서 대신 통화하더라고요. 이후에는 욕 빼고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다 하고 전화 몇 번 더하더니 온갖 서비스란 서비스는 다 챙겨나오는 것보고 '이 나라는 진상짓을 적극 권유하는 나라다.'는 마인드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비슷한 일이 한 번 더 생겼는데(항공권 결제 이후에 더 싼게 나와서 취소했는데, 얘네가 표만 취소하고 돈은 안 빼서 신용카드 한도가 며칠동안 막힘), 처음에 어물쩡 넘어가고 '돈은 2주 뒤에 들어와요'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진상짓 몇 번 했더니 돈도 곧바로 받고 온갖 서비스 다 받을 수 있었네요.
17/07/27 13:46
알바해보면 정중하고 신사답게 부탁하는 사람보다 언성 높아고 사장나와라고 클레임 거는 사람이 더 상대하기 어렵고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게되죠. 물론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본인이 감당할 문제. 근데 이게 충분히 그러는 게 납득이 갈만한 상황도 있고 이 경우까지도 조용히 넘어가는건 호구이긴하죠. 저 상황이 그에 부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17/07/27 13:48
항의하고 싶으면 말단(?) 담당자보고 상급자 불러오라고 해서 그 상급자를 차분하게 조지(...)면 됩니다. 욕하거나 언성을 높일 필요가...
항의할때 큰소리치고 욕하는 인성은 어디 안가죠. 쭉 갑니다.
17/07/27 13:55
사실 저 방법이 제일 편할지도 모릅니다.
분명 밑에서 막아라라는 오더는 내려왔을테니까요. 저 정도 상황이면 점잖게 말로 하다 안 통하면 진상으로 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17/07/27 14:01
음.. 항의할 때 정중하게 하면 더 잘 받아주지 않나요? 괜히 화내고 그러면 '일단 진정하시고 어쩌고 저쩌고~'해서 시간만 길어지는데..
그냥 차분하게 조목조목 지적하고 자꾸 요리조리 회피하면 상급자 소환 턴 쓰면 되죠.
17/07/27 14:01
이건 항의해야죠.
점잖게 항의하다가 말이 안통하면 진상짓을 해도 욕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서비스가 진상으로 나온걸 호구처럼 당할수는 없어요.
17/07/27 14:06
원칙적으로야 당연히 욕하는게 잘못이지만
욕도 안하고 언성도 안높이고 조근조근 따지면 보통 죄송합니다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죠. 그럼 결국 언성을 높이게 되거나 그냥 호구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만 남습니다. 절차에 따른 귀찮음을 감수한 보상받기 이런걸 빼면 말이죠 .. 글 내용으로 보아 직원을 지칭한 욕이라기보다는 항의과정에서 추임새처럼 쓴 열여덟욕 같은데 이정도는 뭐 .. 처음부터 쌍욕한게 아니라면 항의하다 여기까지 흘러가는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라고 보네요.
17/07/27 14:15
잘못된게 있으면 고쳐야죠. 특히 권리는 그냥 넘어가면 안됨니다. 닭그네가 닭짓거리하는거 시위싸는게 불편하다고 가만히 있었으면 어찌 됬겠어요?
저분들이 그냥 알바인건 맞지만 그냥 알바임을 내세워 욕 먹는게 부당하다고 하긴 어렵죠. 분명 계약당사자와 관계있는 사람이니까요. 반대로 예를 들어서 만약 티켓없는 사람이 몰래 들어와서 경기본다? 그럴경우에도 저분들은 그냥 직원이라하면서 가만히 구경만할까요? 저 직원들은 분명히 자기들 조직과 기업에 이득되거나 권리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적극적으로 그 권리를 주장하며 실력행사할것이 명백합니다 그냥 직원일뿐이다는 말도 안되는 개소립니다. 분명 위임받아 일처리하는사람이고 권리행사를 막을 권한이 없음에도 제지하고 막은 잘못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슥니다
17/07/27 14:21
참으면 호구되는 것도 맞지만, 이런 건 수를 빌미로
피해받은 이상의 것을 바라고 행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토도 만연해 있으니....
17/07/27 14:27
알바 많이 해 본 입장에서 욕안해도 클레임 잘받아줍니다 정중하게 말하다 언성 높이는 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욕설부터 한다? 애초에 인성이 글렀다고 생각하네요
17/07/27 14:27
남자친구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 같은데요.
욕하고 진상 부려 얻은 티켓과 여자친구에게 잃은 자신의 이미지를 교환했다는 것을요. 저러면 멋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여자는 저런 행동 하나 하나로 결혼에 까지 연관시켜 고민하는데요. 또 "어차피 한 번 볼 사람"이란 생각은 요즘 시대에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악의 마인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인터넷에도 아무렇게나 악플 달고 어그로 끌고 그러지 않을까요. "어차피 안 볼 사람인데~" "나와 상관없으니까~" "그러든지 말든지~"
17/07/27 14:48
몇번 말도 안되는 일처리때문에 불이익 당할때마다 전 차분하게 상급자를 불러다가 조졌습니다.
다 해결봤구요. 굳이 힘빠지게 소리칠 이유가 없습니다. 논리+협박으로 이길수 있습니다...크크크
17/07/27 16:14
차분하게 상급자 조지면 됩니다. 제가 서비스업하면서 자주 불려갔던 이유기도 하구요.
상급자들은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맞는 말만 한다 싶으면 자신들의 권한 안에서는 최대한 해결해줍니다.
17/07/27 14:44
여자가 남친 행동을 묘사하는데 광광댔다고 쓸 정도면 여친 보는 앞에서 진짜 개지랄을 했다는 소린데...
결혼을 한 상황이라면야 별 부담없이 저래도 마누라는 이해해주겠지만, 여친 입장에선 그 개지랄이 본인에게도 향할 수 있다는 심한 혐오감을 느꼈겠죠. 여자도 딱히 직원 생각해서 저런 소린 안했을겁니다. 개지랄을 해서라도 본인이 입은 부당한 손해를 복구하는건 나쁘지 않았지만 남자의 연애 전선엔 암운이 드리운 상황 같습니다.
17/07/27 14:50
저는 반대입니다.
여친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항의하는편이고 저는 그냥 맨날 커버만하죠;; 근데 같이 다니면서 느꼈던 게 이전에 언성 안 높이고 좋은게 좋은거로 항상 넘어가던 제가 얼마나 큰 손해를 보고 있었는지 깨닫습니다.. 다만 욕을 하거나 하는건 좀 조리없긴 하네요..
17/07/27 14:52
이게 아주 웃깁니다.
알바도 서비스직도 한 사람들은 잘 대해줍니다. 근데 이걸 악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업체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봤고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았지만 손익을 따지면 분명 손해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고 뒤돌아섰을때 옆창구에서 난리가 납니다. 니 위 불러오라고~ 언성을 높이며 난장을 부립니다. 그럼 어떻게 되냐면.. 더 높은 사람이 와서 흔히 말하는 '진상고객'을 다른 방법으로 처리합니다. 물론 그 '진상고객'은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서비스직과 관리직이 해줄 수 있는건 확실히 다르니까요 이걸 직접 보면서 화도 나고 짜증도 났습니다. 나도 소리를 칠까 생각했지만 더 짜증이 나서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해줄건 해주고 해주지 말아야 할건 안해줘야 하는데 자꾸 해주니 진상이 생기는거고 해줄걸 안해주니 업체가 욕을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업체는 그 정도를 배상할 수 있지만 직원들과 알바를 희생 시켜 금전적 피해를 덜 보게 되니까요
17/07/27 14:57
여성분 표현을 빌면 티켓링크가 잘못한거고 야구장 알바들은 무관한 일인데 언성높여서 따져서 좋은자리 얻어냈다면 빼박 진상이죠.
따지려면 티켓링크 가서 따져야죠. 야구장서는 진상부리니까 대접해준 것뿐.
17/07/27 15:00
티켓링크에 가서 따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티켓링크는 그냥 예매대행일 뿐이거든요.
표 판매에 대한 최종 책임은 야구장에게 있기 때문에 야구장 관계자와 이야기하는게 맞습니다.
17/07/27 15:06
아 그런가요. 그렇다면 저 남자는 여친에게 말을 잘못했네요. 여친은 티켓링크의 잘못과 무관한 직원들에게 진상짓한걸로 보고 있으니까요.
한번 볼사람이고 진상짓해서 좋은 자리 얻었다고 답변한 건 최악이네요.
17/07/27 15:29
비슷한거 군대에서 많이 겪으셨을텐데...
후임이야 당연히 착하고 터치없는 고참을 좋아하긴 하지만 진짜 한 번 눈돌아가면 뵈는 거 없는 개진상 또라이 고참이 일반적으로 군생활 동안 후임에게 고참 대우는 훨씬 잘받죠. 물론 선후임 관계 끝나는 순간 쌩깐다해도 뭐 다시 볼 사이가 아니라면야 상관없는 일이고요. 한국 서비스업계의 태도는 이 구조랑 똑같다고 봅니다. 외국처럼 진상부리면 칼같이 꺼지라고 해야하는데,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같은 마인드로 대하다보니... 제가 저럴 생각은 없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다만 여자친구 앞에서 저러는건 좀... 이번에 싫어하는 행동이라고 잘이야기했는데 또 같은 일을 저지르면 그땐 관계를 재고해야할듯 하네요. 진상이라서 라기보단 같이 있는 사람이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에서요.
17/07/27 15:49
욕을 한건 잘못됐지만 저건 진상을 부린 것도 아니죠. 자기가 받아야 할 걸 야구장 측의 실수로 못받게 된 상황이었는데요. 오히려 아무런 보상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한 야구장측이 진상이죠
17/07/27 15:58
저는 항의할 때 상대방 기분을 고려해서 말해야 원하는 것을 더 얻을 수 있다고 보아서 좀 다른 의견이긴 합니다. 권한이 없는 사람 붙잡고 길게 얘기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고요. 그 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보상은 아닐 때가 많습니다. 저야 잃는 것에 큰 타격이 없는지라서요. 다만 앞으로의 변화와 저 말고 모든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 정도를 염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말로 무마하는 것이 아닌(사실 대게는 그러한다고 해서 당장 무마한다고도 생각하지는 않긴 할 겁니다. 그런 확신이 서려면 계속 파고 들어서 조직에 대한 체계를 이해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들어봐야죠.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무마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무언가 보상을 해주려할 때가 훨씬 많았고요.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어느 정도의 됨됨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실수를 해도 따지는 것은 역효과만 난다는 주의입니다. 비슷하게 인터넷에서 대화를 할 때도 상대방이 도가 지나친 언사를 하였을 때 맞장구 치면서 잘못을 꼬집으면 끝끝내 사과를 얻어내는 꼴이 되고 그 또한 좋은 부분은 좋은쪽으로 인정하고 정 불쾌한 부분은 상대방에 대한 공격이 아닌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정도만 해도 그러한 언사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를 얻어내 오히려 존중에 대한 고마움을 얻을 때가 많다고 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제가 항상 분출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현상을 바라본다는 것이지요. 제게 무엇이 정도인지 느꼈으면 계속 갈고 닦아야 함은 맞겠고요. 이것과 별개로 일행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전혀 다른 항의를 할 때는 저도 좀 골치가 아픕니다.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도 나서서 바로 잡기 싫어지기도 하죠. 근데 오래 지내다 보면 사람들이 꾸준히 온화한쪽으로 변화되는 것을 많이 느끼긴 했습니다.
17/07/27 16:03
언성 높여도 잘못했지만 보상은 힘들다고 나오는 경우도 많이 봐서 이해가 갑니다.
아예 안하거나 하려면 저런 방식밖에 안 통할것 같아요.
17/07/27 16:17
보상 잘받는 순위가
논리적으로 상급자 불러와서 따지는 사람 > 욕하고 언성 높이는 사람 > 진상 > 착한 사람 이죠.. 저희 과장님 라인은 착한분한테 조금이라도 더 챙겨드렸습니다만.. 대부분은 저런 순위로 처리될겁니다.
17/07/27 16:53
저라면,
티켓링크가 잘못했다 -> 그 경기는 참고 본 다음에 티켓링크에 항의한다. 야구장 잘못이다 -> 말단 직원 말고 좌석이나 예매 담당자에게 정중히 항의한다.
17/07/27 18:18
이날 일은 예매안한 저도 간사람들 짜증나겠다 싶을정도로
좀 빡칠만한 사건이었죠 욕은 몰라도 항의는 정당했죠 사실 표있으면 앉아도됨->그외는 자유 이렇게해야됐는데 말이죠
17/07/27 18:28
저도 많이 인지하던 상황인데 그냥 호구가 편하더군요
그래도 뭐 자기가 똑같이 당하거나 애인 친구 부모님이 역으로 저런상황에서 당하더라도 그래 가만히 있으면 호구니까 저러겠지 할 수 있는 역지사지가 되는 분이면 인정합니다
17/07/27 18:30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문제네요.
진상 맞음. 다시 안 볼사람이니 막 해도 된다...여기서 이미 게임 끝이에요. 나중에 여친이랑 헤어지게 된다. 결혼이라도 했는데 이혼하게 된다. 끔찍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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