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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7 08:57:02
Name DogSoun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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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워썬더 커뮤니티
Subject [유머] 일본영화가 망해가는 eu




이히히히히히힣히히힣
도쿄핫!! B29!!! 에놀라게이!!! 펫맨!!!
커티스 르메이!!! 윌리엄 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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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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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거 참 난감하네요
방구쟁이
17/07/27 09:08
수정 아이콘
흔한 국뽕 영화군요. 이런 류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 너무 오글거려서 도저히 몰입이 안된다능...진주만도 그렇고 국제시장도 그렇고..
17/07/27 09:13
수정 아이콘
전범국이 저러면 흔하지가 않죠;
방구쟁이
17/07/27 09:20
수정 아이콘
일본 우파들 저러는 거 하루 이틀이 아니니까요 :-)
다만 국뽕 영화라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저런 류의 영화는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역사 해석하기 말이죠.
17/07/27 09:24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래도 포인트는 그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면 좀 심한편 아닌가요?
시노부
17/07/27 09:30
수정 아이콘
독일이 왜 2번의 세계대전을 일으켰나를 철저하게 옹호적인 관점에서 쉴드치면서 영화 한편 내놓으면 글세요?
이렇게 인터넷짤방으로나 돌아다니고 아무도 모르고 쥐죽은듯 넘어가겠습니까;
방구쟁이
17/07/27 10:01
수정 아이콘
히틀러를 매우 긍정적으로 묘사한 영화가 있긴 합니다.

Hitler, the Unknown Soldier (http://www.imdb.com/title/tt0469100/) 가 대표적이고
Hitler The Greatest Story Never Told (http://www.imdb.com/title/tt3526810/) 도 이에 못지 않고.

이 영화들이 독일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외면하는 건 아니지만 당대 피해자가 본다면 다소 기분 나쁠 영화겠죠.

U-boat 이야기를 다룬 Das Boot (http://www.imdb.com/title/tt0082096/?ref_=nv_sr_1) 나
Stalingrad (http://www.imdb.com/title/tt0108211/) 역시 독일인들 시점에서 비교적 유리하게 묘사된 영화고..
물론 짤의 영상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주먹쥐고휘둘러
17/07/27 12:23
수정 아이콘
특전 유보트는 유보트의 출격과 작전과정, 그 안에서 승조원의 모습들을 거의 다큐에 가깝게 보여주는 작품이고 스탈린그라드 같은 경우는 할러 대위로 대표되는, 독일의 각종 전쟁범죄를 비추며 최소한 자기들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거기에 독일군이라고 전부 쓰레기만 있는 건 아니었다는 자기변명을 하는 영화죠. 애초에 우리가 잘못했다는 반성없이 마냥 피해자인양 구는 저런 영화와는 격이 다른 영홥니다.

영화를 보긴 보고 사례라고 드시는 겁니까?
방구쟁이
17/07/27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다스 부트나 스탈린 그라드는 애초에 짤의 영상물 (영화도 아니라네요) 정도는 아니라는 점 인정합니다.
다만 독일인들이라고 무조건 나치 독일은 절대악!! 으로만 묘사하는 영화만 만든다는 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위의 두 예시만 들었어야 했나 싶네요.
열혈둥이
17/07/27 18:17
수정 아이콘
예시를 우리는 피해자고 착한놈들이다. 라고 독일애들이 말하는 영화를 가져오셔야 예가 될것 같은데요.
방구쟁이
17/07/27 20:17
수정 아이콘
역사를 자국인 편에서 긍정적으로 묘사하고자 하는 건 소위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패턴이고 위의 일드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미화의 정도가 어떻든지간에요. 중간에 독일 얘기가 나와서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그런 면에 부합하는 작품에 대한 답변을 한 것이지 전 특별히 독일을 염두에 두고 첫 댓글을 쓴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주로 보는 미국이나 국내 영상물을 생각하며 썼었네요.

http://www.dw.com/en/german-war-drama-stirs-up-controversy-abroad/a-17412435
논쟁의 여지가 있는 독일 드라마라 링크를 걸어봅니다.
DogSound-_-*
17/07/29 00:34
수정 아이콘
방구쟁이 님// 우리아버지 우리어머니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미화라는 것은 자기가 잘못한것을 없애버리거나 아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기가 받은 위대한 업적과 피해는 최대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아버지 우리어머니의 경우 전쟁터에서 러시아 포로 및 민간인에 대한 잔학행위와 특히 유대인에 대한 박해 장면을 자세히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17/07/27 09:58
수정 아이콘
국뽕은 상관없는데 국가 단위의 범죄세탁은 글쎄요? 특히 그 범죄의 피해자 국가의 입장에선 굉장히 기분나쁠듯
방구쟁이
17/07/27 10:16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이 짤을 보면서 피해국가 시민으로서의 감정이입보단 철저한 국뽕에 대한 조소가 먼저 터져나오더라구요.
17/07/27 10:50
수정 아이콘
보통 흔하다고 하면 행위 주체가 여럿 일 때를 가리키는 건데 여기엔 맞지 않죠
행위주체는 일본 단 하나고 여러번 그 행위를 반복했을 뿐이니..
방구쟁이
17/07/27 12:41
수정 아이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방적으로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는 건 일본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미군이나 영국군이 주인공인 할리우드 영화도 이들이 정의의 사도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승전국이라서 그렇지 과연 이들이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전쟁 범죄도 저지르지 않은 정의의 십자군이었을까요?
2차대전 당시 미국 정부는 민간인에 대한 역사상 최악의 테러공격을 자행한 주체였는데요.
투표권도 없어 실질적으로 일본 정치에 대한 영향력도 전쟁과도 전혀 상관없던 민간인 여성과 아이들까지 대량 학살한 게 이들인데
그런 면까지 정확하게 묘사한 국뽕 영화 역시 찾아보기 어렵죠.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원폭 사용의 부도덕성을 인정한 경우도 없고..
https://youtu.be/jhigykrqMMM?t=35s
http://www.gettyimages.com/event/aftermath-of-atomic-bombs-dropped-in-hiroshima-and-nagasaki-171621212#an-atomic-bomb-surviver-receives-a-treatment-at-temporary-hospital-picture-id171480363
DogSound-_-*
17/07/29 00:38
수정 아이콘
"I'll tell you what war is about. You've got to kill people and when you kill enough of them, they stop fighting."
(전쟁이란 게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겠소. 사람을 죽여야 하는 일이고, 그들을 충분히 많이 죽이면 그들은 그만 하겠다고 할 것이오.

군사적인 행동을 취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지면 최대한 빨리, (나중에 모자라게 투입했다는 실수가 벌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것 이상의 군사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군사력을 사용하는 목적은 오로지 전쟁을 한시라도 빨리 끝내겠다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전쟁을 끌게 되면 문명화된 세계와 인류 사회에 점진적인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자원을 낭비하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효율의 극치이죠.

'There are no innocent civilians. It is their government and you are fighting a people, you are not trying to fight an armed force anymore. So it doesn't bother me so much to be killing the so-called innocent bystanders.'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그것은 그쪽 정부와 함께 우리와 싸우는 민중들이고 우리는 무장한 적군하고만 싸우는것이 아니다. 그래서 소위 죄없는 방관자를 죽이는 것을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In Japan they would be set up like this: they’d have a factory; and then the families, in their homes throughout the area, would manufacture small parts. You might call it a home-folks assembly line deal. The Suzuki clan would manufacture bolt 64; the Harunobo family next door might be making nut 64, 65, or 63, or all the gaskets in between. These would be manufactured right in the same neighborhood. Then Mr. Kitagawa from the factory would scoot around with his cart and pick up the parts in proper order."(일본의 도시란 이런 모양이다. 공장이 있다. 그 옆에 민간인들이 살고 있고, 그 사람들은 자기네 집에서 조그만 부품들을 만든다. 그걸 가내수공업이라고 할 수 있겠지. 스즈키네는 64호 볼트를 만들고, 옆집 하루노보네는 64호, 65호나 63호 너트나 다른 잡동사니를 만드는 식이다. 그러면 키타가와 씨가 그걸 정리해다가 공장으로 가져가는 거다.)

- 커티스 르메이 -
방구쟁이
17/07/29 08:1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미국인은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사용한 것이 정당화되었다 배워왔습니다. 그 폭격이 태평양 전쟁을 끝냈다면서 말이죠. 이 잘못된 주장은 오늘날 고등학교 교과서에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그게 아직도 15,000개가 넘는 핵무기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일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와 군사 기획자들의 머릿속에도 남아 있다는 것이죠.

실제 전장에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던 당시 미국의 5성 장군 8명 중 7명은 (Gens. Douglas MacArthur, Henry Arnold and Dwight Eisenhower, and Adms. William Leahy, Chester Nimitz, Ernest King and William Halsey)
모두 원폭은 군사적으로 불필요했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1945년 밝혔습니다.

"Japan already sued for peace. The atomic bomb played no decisive part, from a purely military standpoint, in the defeat of Japan"
(일본은 이미 평화를 바라며 항복했었다. 원폭은 순수하게 군사적인 관점에서 일본의 패배에 어떠한 결정적인 역할도 하지 않았다.)

-Admiral Chester W. Nimitz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 체스터 니미츠)

"If the United States had assured the Japanese that they could keep the emperor they would have gladly surrendered in late May."
(만약 미국이 일왕의 존속에 대한 확답을 주었다면, 그들은 이미 5월 말 기쁘게 항복했을 것이다.)

-General Douglas MacArthur (미 육군 장성 더글러스 맥아더)

"Japanese were already defeated and ready to surrender…. The use of this barbarous weapon at Hiroshima and Nagasaki was of no material assistance in our war against Japan.”

(일본은 이미 패배했고 항복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향한 이 야만적인 무기의 사용은 우리의 일본에 대한 전쟁에 어떠한 실질적인 도움도 주지 않았다.)

-Admiral William D. Leahy (미 해군 제독 윌리엄 레이히)

"Japan was already defeated and the bomb no longer mandatory to save American lives"
(일본은 애초에 패배 했고 원자폭탄은 미국인을 구하는 데 전연 필수적인 것이 아니었다)

-General Dwight D. Eisenhower (미 육군 장성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실제 전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고 있었던 장성들과는 면담하지 않은 채, 트루먼은 원폭사용을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는 소련군 때문에 일본은 어차피 무너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원폭 사용을 후회한다 고백합니다.

"I certainly regret the necessity of wiping out whole populations because of the "pigheadness" of the leaders of a nation and for your information, I am not going to do it (...) after the Russians enter into war the Japanese will very shortly fold up."

(나는 단지 한 국가의 리더들 떄문에 전 인구를 쓸어버릴 필요성이 있었나 분명히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너에게 말하지만 나는 다시는 그 짓 안할 거다. (...) 러시아인들이 전쟁에 참여한 뒤로 일본은 곧장 주저않을 것이었다. )

태평양 전쟁을 끝낸 것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자행된 원자 도륙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대신, 1945년 8월 8일 자정에 시작된, 소련군의 침공 때문이었죠.

수개월동안 미국의 정보 기관에서는 소련의 침공이 일본을 전쟁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었죠. 예를 들면 4월 11일 합참본부의 합동정보실에서는 이렇게 예측했습니다. "만약 언제라도 소련이 전쟁에 참가하는 그 순간, 모든 일본인들은 절대적인 패배가 불가피함을 깨달을 것이다" ("If at any time the USSR should enter the war, all Japanese will realize that absolute defeat is inevitable.")

일본의 무전암호를 해독한 미국인들은 소련이 침공하기 전에 일본이 필사적으로 미국과 평화 협정을 맺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트루먼 그 자신도 1945년 7월 18일 도청한 전보에서 "일본 황제로부터 평화를 요구하는 전보가 나오고 있다"(telegram from the Jap emperor asking for peace) 말했죠. 실제로 트루먼은 7월 중순에 열린 포츠담 회담에서 소련에게 태평양 전쟁에 참여한다는 얄타 회담 약속을 지킬 것을 분명히 하도록 했습니다. 스탈린이 7월 17일 그에게 확언을 하자, 트루먼은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그는 8월 15일 일본 전쟁에 있을 것이다. 이게 이루어지면 일본은 끝장이지" 트루먼은 이 말을 다음날 아내에게 전하는 편지에서도 강조합니다.

빠르게 일본의 관동군을 궤멸시키면서 소련군은 일본 최후의 외교적 군사적 카드 - 계속 미군에 군사적 손실을 가하면서 스탈린의 도움으로 더 나은 항복 조건을 협상하는 것 - 를 찢어버립니다.

원자폭탄은, 그게 얼마나 끔찍하고 비인간적이었든, 빨리 항복해야겠다는 일본 지도자들의 계산에는 거의 어떠한 부분도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미국은 100개 이상의 일본의 도시에 소이탄 폭격을 했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단지 파괴된 또다른 두개의 도시일 뿐이었죠; 그 공격이 폭탄 하나를 요구하든 수천개를 요구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참모부장 토라시로 가나베 장군이 나중에 미국 심문관에게 밝혔듯,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파괴는 오직 "점진적인 방식으로" (in a gradual manner) 알려졌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와 비교해, 소련의 참전은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in comparison, the Soviet entry into the war was a great shock.")

칸타로 수즈키 국무총리가 8월 10일 왜 일본이 이토록 빨리 항복할 필요가 있었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소련은 만주, 한국, 카라푸토 (사할린)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까지 차지할 것이었고 이것은 일본의 근간을 무너뜨릴 것이었다.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 수 있을 때 전쟁을 끝내야 했다." 일본 지도자들은 또한 소련에 영향을 받은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이 확산되는 것을 두려워했고 그들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걱정거리 - 천황 그 자신을 보호하고 천황 체제를 보존하는 것 - 를 소련이 순순히 두고보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트루먼도 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소련의 침공이 전쟁을 끝낼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일본에게 천황에 관해 보장하는 것이 항복을 이끌 거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냥 원폭을 사용하기로 결정해버립니다.

포츠담에 있을때, 트루먼은 뉴멕시코주 앨러모고도에서 7월 16일 시험된 폭탄의 힘을 자세하게 기술한 보고서를 받습니다. 윈스턴 처칠에 따르면 그는 그 뒤에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그는 스탈린에게 상관마냥 이래라 저래라 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는 일본에 대한 폭탄의 사용을 허가합니다. 만약 포츠담에서 그의 새로이 발견된 자아가 스탈린에게 누가 상관인지 보여주지 않았다면, 히로시마는 틀림없이 그리해줄거라 트루먼은 생각합니다.

스탈린은 메세지를 받아들입니다. 원자폭탄은 단지 최후의 카드가 아닌 이제 미국 무기고의 핵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는 소련의 과학자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소련식 폭탄을 개발하라 명령했습니다. 레이스가 시작되었죠. 그리고 마침내
두 진영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양의 150만배에 이르는 폭탄을 쌓아나갑니다. 그리고 맨하탄 프로젝트에 참여한 물리학자 I.I.Rabi가 영민하게 관찰했듯이, "갑자기 심판의 날은 그 다음 날이 되었고 그 뒤로 쭉 이어져 오고 있다."

참조: Oliver Stone and Peter Kuznick, "The Untold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Bombing Hiroshima changed the world, but it didn't end WWII"
아지다하카
17/07/27 12:30
수정 아이콘
이걸 국뽕으로 해석할 수가 있군요. 박정희 찬양 영화 나오면 그것도 국뽕인가...
MissNothing
17/07/28 21:41
수정 아이콘
국뽕은 최소한 약간의 건덕지로 과장을 하는거라면 이건 거의 날조수준이라 크크크크
17/07/27 09:09
수정 아이콘
몰락 작전을 했어야..
언어물리
17/07/27 09:11
수정 아이콘
저 영화 만든 녀석들이 제정신이 아닌듯
미네랄배달
17/07/27 09:12
수정 아이콘
역사를 이정도로 구라를 치면,
도대체 뭐라고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17/07/27 09:14
수정 아이콘
저런것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망해서 저런것밖에 안남은거겠죠
영화판이 흥하든 망하든, 저런류의 영화는 고정 투자자본 확보 가능 + 고정 시청자 확보 가능 이라...
그래도 좀 많이 정신나갔네요
날라라강민
17/07/27 09:15
수정 아이콘
여주가 호리키타 마키인가요?
Luv (sic)
17/07/27 09:18
수정 아이콘
한 마디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것이군요.
호리 미오나
17/07/27 09:18
수정 아이콘
캬~ 오족협화의 이상향 만주국 차냥해! 크크
17/07/27 09:19
수정 아이콘
내용은 고사하고 cg나 기본적인 스케일부터 너무 구려보이네요 크크
영상쪽의 좋은 인재들은 다 av찍으러 갔나?
ThisisZero
17/07/27 09:20
수정 아이콘
코난 극장판 하나도 자위대한테 투자를 받은건지 엔딩크레딧이 완전 자위대 찬양으로 떡칠이 됐던 게 있었죠...
해피나루
17/07/27 09:21
수정 아이콘
이거 드라마일텐데...일본영화는 그냥 못 만들어서 망한거고. tv아사히는 빨갱이라고 욕도먹고 그러던데 하긴 국뽕엔 좌우가 없죠.
즐겁게삽시다
17/07/27 09:23
수정 아이콘
헐????? 누나가 거기 왜타?
타네시마 포푸라
17/07/27 12:22
수정 아이콘
F=ma 잖습니까? 힘을 늘리기 위해 질량도 늘렸습니다!
17/07/27 16:42
수정 아이콘
비행기 엔진이 더 좋아진 것은 아닐테니, 질량이 늘어난 만큼 가속도가 줄어들어 쌤쌤인 걸로..
17/07/27 09:32
수정 아이콘
독일도 처음 망할때는 정신못차렸으니 어쩌면 일본도 한번 더 크게 망하면 괜찮을겁니다!
ColossusKing
17/07/27 09:38
수정 아이콘
두방으론 부족했나
노련한곰탱이
17/07/27 09:47
수정 아이콘
영화가 담고있는 메시지가 쓰레기라고 영화가 망영화라는 법은 없죠. 하다못해 영화사 수업을 들으면 반드시 짚고가는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은 KKK찬양영화고 레니 리펜슈탈의 3부작은 애초에 나치선전영화구요..
샤르미에티미
17/07/27 09:5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 역사 의식 수준이 이런 거지 영화와는 관계 없는 것 같고 이런 거 좀 있어도 명작 나오면 땡인데 그게 안 보인다는 게 크다고 봅니다.
해피나루
17/07/27 10:03
수정 아이콘
영화 아니네요. 아내와 함께 비행한 특공병(2015)년작. 실화기반이라는데 그냥 자포자기로 같이죽자고 한걸 저렇게 포장한듯.
고양이맛다시다
17/07/27 10:12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일본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Jon Snow
17/07/27 10:13
수정 아이콘
? 군대에서 안보시간에나 틀어줄법한..
이성경
17/07/27 10:52
수정 아이콘
이건 망해가는 거랑은 별로 관계없는 거 같고 진짜
이유는 얼마전 자게에 올라왔던 거 같네요.
숙청호
17/07/27 11:05
수정 아이콘
사무라이 재팬 넘버원!
동급생
17/07/27 11:06
수정 아이콘
이거 드라마일 텐데요. 한국도 뭐 태양의 후예 같은 걸 찍고 있는 판에..
구름과자
17/07/27 11:45
수정 아이콘
그건 정말 판타지고 이건 역사 외곡이잖아요
R.Oswalt
17/07/27 12:20
수정 아이콘
저 분 컨셉입니다. 일본찬양
17/07/27 13: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엔 의외로 수위가 낮네요.
돌돌이지요
17/07/27 23:55
수정 아이콘
별 저급한 쉴드도 다 보네요, 역사를 아예 왜곡하는 것과 판타지가 같습니까?
일본은 전쟁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였습니다, 이건 역사 판타지도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냥 일본인으로 귀화해서 몰지각한 일본우익으로 사세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7/07/27 12:32
수정 아이콘
팻-멘
17/07/27 13:12
수정 아이콘
일본은 역사교육을 계속 지금처럼 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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