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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3 23:46
그 뒤로도 더 있습니다 크크
https://1.bp.blogspot.com/-fcf5qdb9Drg/WXSmfa5EEFI/AAAAAAAA1A4/qtly46NZgI0Km-Gv3r3E-r7roH_z2-sEACLcBGAs/s0/3.jpg https://4.bp.blogspot.com/-TI1TGUr4FDY/WXSmf4uKoEI/AAAAAAAA1BA/Y7g1gBjl05sO2g-bp33sSQv5KkHPC4VyQCLcBGAs/s0/4.jpg https://4.bp.blogspot.com/-znx6g627ZsI/WXSmgNdmX8I/AAAAAAAA1BE/eq8uohkZLMced-Z_6WLc4KcdXNIaQrlawCLcBGAs/s0/5.jpg
17/07/24 00:16
있을법한 인간상이라 현실빡침이 느껴지네요 크크크
저런 사람 있죠. 이혼으로 협박하는것도 아이가 없을때 이야기일텐데 나중에 고생 좀 하실 듯
17/07/24 03:08
감자채, 일하는아줌마 언급이나 글 전체의 맥락 등으로 미루어 보아 맞벌이는 하지만 가사는 아내쪽에서 많이 부담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슾셒슾..
17/07/24 00:36
일단 반대편 말도 들어봐야겠는데....올라온거만 보면 진짜 남편이 '애' 네요.
저도 나잇살 처먹고 그렇게 유치하게 사냐는 말 수도 없이 듣지만 저렇게까진 못할 거 같은데...양심적으로...
17/07/24 01:09
You Only Live Once = yolo
인생 어차피 한번 사니깐 하고 싶은 것 즐기면서 후회없이 살자 라는 태도입니다.
17/07/24 07:43
남편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워딩 그대로라면 좀 애키우는 느낌인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아니고, 아내가 하라는 대로 결국 다 하는 것 같네요..(....) 다만, 걱정인 것은 남편이 삶의 갈피를 잘 못잡고 있는 시그널인데, 철딱서니 없는 소리라는 생각에 무시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17/07/24 08:10
yolo가 한국에서는 카르페디엠 마냥 좋은의미로 쓰이는데
원래 의미는 그게 아니고 남한테 피해가 가던말던 개썅마이웨이! 라는 식이라더군요. 어찌보면 본문의 남편이 제대로 yolo긴 한데 크크크크
17/07/24 08:36
저렇게 살거면 그냥 결혼을 하지 말던가 왜 멀쩡한 남의가족 결혼해서 데려와 놓고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욜로가 무슨 그냥 면죄부도 아니고
17/07/24 09:09
글만보면 사실 yolo라고 말하면서 할려고했던건 뭘 해보지도 못했고 거의 드립만 치고 와이프한테 꽉 잡혀사는 남편인데 댓글은 거의 인간쓰레기 대하듯..;; 전 글보고 되게 알콩달콩대며 잘 살고 있는 부부같았는데....
17/07/24 11:03
저 남편의 스타일은 10번 막아도 1번 사고 제대로 치면 나머지 가족이 꽤 오랫동안 피해를 보는 코스라서 지금 몇가지 에피소드만으로 알콩달콩이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남편이 말로만 욜로 거리지 실제로는 행동을 못하면 괜찮은데 본문에서는 행동까지는 했는데 막힌거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혼자 입장에서 보면 저건 절대 알콩달콩이 아닙니다.
17/07/24 09:19
능력되는 프리렌서의 욜로와 매일 출근해야 되는 월급쟁이의 욜로는 좀 다르죠.
그 안에서 자기의 삶을 찾아가면 되는거지 TV에 나오는 욜로는 일반 월급쟁이한테는 좀 다른 느낌..
17/07/24 11:06
애초에 욜로 자체가 민간소비 부양하려는 고육지책 아닌가 하는 느낌이.. 사실 욜로란 것도 흥청망청 즐기는 것도 욜로겠지만 가족과 직장의 테두리내에서 최선을 다하는것도 욜로죠
17/07/24 11:54
제 인생모토가 욜로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을 살자인데 글 보니 조심해야겠어요.
저렇게 무책임하지도 않고 주변사람들 얘기 들으면서 하는데 한끝차이겠구나 싶네요. 그래도 지금 사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분별해서 하면 모이는 돈이 그렇게 큰 차이도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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