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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0 09:01:34
Name   le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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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출처 루리웹 유머게시판
Subject   바보가 천재를 묘사할때 생기는 참사




12016/09 /01(목) 23:59:13. 39 ID:oUs4LiWs0.net
「3 근무 노동제……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까」
「3 근무 노동제? 무슨 소리지?」
흠 , 역시 모르는 건가. 애초에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이 안건은 내가 전의 세계에 있었을 때부터 생각했던 새로운 제도다. 모르는 것도 당연하겠지.
「간단하게 말하면 아침은 노예가 일합니다. 낮은 귀족이 일을 하며 밤은 농민이 일합니다. 이렇게 아침 , 낮 , 밤 단위로 일을 나눕니다」
즉 , 노예는 아침만 일을 해서 좋고 귀족은 낮에 , 농민은 밤에 일하도록 시간을 정한다. 이렇게 한다면 일을 할 때 모두가 같은 시간으로 일하기 때문에 성과의 불공평이 일어나지 않는다. 단기간으로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의 능률도 오르며 느긋하게 휴식 시간도 취할 수 있다. 지금 까지는 노예와 농민이 하루종일 작업을 했었기 때문에, 피로가 몰려 일의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거기에 귀족이 더해져, 타임시프트도 취하는 것으로 상호부조의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그것을 눈치챈 기사들이 웅성거리 시작한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발상이니 당연한 반응이겠지.
「과연 , 지금까지 귀족은 일을 하고 있지 않았기에. 귀족에게도 일을 시키면 일의 부담이 줄어든다 말인가?」
「지금까지 그런 발상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 확실히 지금의 정치체제의 맹점을 찌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나?」


3842016/08/08(월) 11:40:11. 80 ID:SZM4d0MG00808.net
「오렌지 볼이라는거 왠지 맛있을 것 같아」  
엘의 말에 사오토메는 되물었다.
「오렌지 볼이라는게 뭐야?」
「아―, 오렌지색을 띈 달콤한 과일」
아마도 오렌지를 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렌지는 구체이기에 그런 이름이 붙었던 걸까 생각했다.

4792016/08/08(월) 11:47:28. 04 ID:hugIC1/700808.net
점주는 금화가 들은 봉투를 꺼내면서 금화를 선반 위에 늘어놓기 시작한다. 한 장 , 한 장 느긋하게.  
「소시츠 군……그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금화를 준비하는 건 알겠지만……이건」  
나는 무심코 머리를 잡고 싶어지는 것을 간신히 억제하며 점주의 행동을 봤다. 그는 세고 있다 , 금화를 한 장 , 한 장 정중하게. 그건 고맙지만 비효율적이다.  
「미안하지만. 잠깐 도울게」  
봉투에 손을 넣어 10매의 금화를 꺼낸다. 그것을 선반 위에 쌓아올렸다. 그리고 그 행위를 10회씩 반복한다. 이것으로 10매의 금화가 10 세트 되어 백매의 금화가 갖추어졌다.  
「허 , 이걸로 백매가 되었다고 말하는 건가요?」 
「아아, 세어보아도 상관없어」 
「어디 보자…………사실이야 백매가 되었어!」  
엄청나게 놀란 모습으로 환희가 소리를 높이는 점주. 나는 그런 그의 일 따위는 아무래도 좋기에 금화를 받아 떠나려고 생각했지만.  
「당신 누구야! 이렇게 혁명적인 발상을 생각나다니! 보통사람이 아닌건가?」  
뒤로부터 점주가 불러 세웠다. 어쩔 수 없기에 나는 단 한 번, 떠나려던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나의 이름은 시마이 소시츠. 너처럼, 일류 상인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야」

1732016/09/02(금) 00:16:41. 48 ID:n5aQRE2B0.net
강철에 물든 신체로 이쪽으로 향하는 세이야. 나는 그에게 병을 내던졌다. 병에 들어있던 액체가 그의 전신을 물들였다.  
「뭐야……이건?」  
「모두 , 일제히 화살을 발사하도록」  
내 말에 다시 화살을 발사하는 고블린병. 그렇지만 이번에는 화살에 불이 붙어있어, 세이야의 몸이 불에 휩싸인다.  
「불 따위에 내 스킬이 무너진다……고……?」  
불길로 인한 열로 그의 몸을 감싼 철이 질퍽질퍽하게 녹아갔다. 철이 녹으면서 거기에는 원래의 신체에 돌아온,  세이야는 지면에 신체를 내던지듯 구르며 괴로운 듯한 신음소리를 높인다.  
「으아아아아! 뜨거워, 뜨겁다고! 으아아아아!」  
계속해서 같거나 혹은 비슷한 단어를 연속해서 중얼거리며 지면에서 꿈틀대는 세이야. 뭍에 오른 물고기와 같은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미소지었다.  
「알고 있냐? 철은 열에 약하다. 이건 초등학생 레벨의 지식이라고」

그래서 전 주인공을 천하의 개차반으로 만듭니다. 뭔 개소리를 해도 '주인공이 쓰레기라는 설정입니다'로 만사 ok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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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02
이거 출판될 소설입니다. <- 아니랍니다.
le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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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05
아 생각해보니 이거 다 다른 소설인데 짤이 잘못됐네요
루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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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08
다 다른소설이라면 더 충격적인데요 크크크
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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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24
나닛!?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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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26
후사켄쟈네-!
카루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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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39
방대한 세계관에 뇌를 탁 치고 갑니다.
이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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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46
그냥 어린이들이 쓴거 아닐까요? 예전에 뭐 hot주인공으로 각종 판타지소설이 있듯이... 그냥 생각없이
멸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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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09:58
마지막꺼는 사실 철이 녹지만 않으면 기름같은 화학물질도 쓴거같고
잘만 다듬으면 어느정도 말이 되게 할 수 있을꺼같은데
제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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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0:00
딱 우리나라 이고깽이 판을 칠때 나왔던 클리셰들이네요. 크크
cienb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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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0:15
예전 국내 양판소 볼 때 저런 수준의 얘기 많이 봤었죠. 내가 현실에서 노답이니 더 저차원적인 세계로 가면 된다! 흔한 클리셰 중 하나가 마법에서 수학지식이 중요한데 이계 마법사들은 피타고라스정리 같은 기초적인 지식도 몰라서 그런 지식 가르치면서 갑질한다. 근데 나름 세계 최고 엘리트들이 그정도 머리 밖에 안 된다면 그 세계는 답이 없습니다...
마법사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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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0:29
https://namu.wiki/w/%EC%83%A4%EC%95%84%20%EC%A0%84%EC%9A%A9%EA%B8%B0#s-2.1
이것은 마치 다른 기체를 3배 느리게하여 본인이 3배 빠르게 인식하게 만드는 방법!
올리브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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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0:33
초등학생 수준...다른 의미로 초등학생 수준 맞네요 크크. 포켓몬스터도 아니고
Galva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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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0:41
이쪽 영역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고 피지알에서 하도 관련 유머들을 보다보니 이런 장르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래 올라오는 유머글들을 보면 이런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이런 정신나간 멍청한 작품?이라고 하기도 그런 쓰레기를 왜 보는 사람이 있죠?
스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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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0:57
저는 다른 분들처럼 비웃질 못하겠네요. 이걸 보고 있으니 몇년간 공들였던 제 글을 분석했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보통의 중고등학생이 그러듯 저도 제 글에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친구(당시 고등학교 2학년)와 비교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쓴 글을 보여달라고 졸라서 봤습니다. 돌아와서 제 소설을 읽어보니 제 글은 종이가 아까운 폐기물이더군요.

그 나이에 신춘문예에 당선된 거물과 제 글을 비교했으니 당연한 결과긴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호랑이라 믿었던 쥐가 진짜 호랑이를 만나고 나니 얼마나 자신이 별 볼일 없는지 알겠더군요.
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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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1:05
전문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좀더 멋있게 연출이 가능할텐데... 무슨 의자나 숫자 세기 같은걸

나무위키에 현대인 천재론 한번만 읽고 글써도 저것보단 멋진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아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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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1:29
초등학생 중학생도 문화생활 해야죠.
현실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리만족입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말하면 옆에서 대단해, ~~는 정말 천재구나같은 소리에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읽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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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1:43
와 고등학교 2학년에 신춘문예 당선이라니 부러운 친구를 두셨네요
호리 미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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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1:44
협객기(무림5대영웅전;)처럼 퀄리티 좋은 팬픽도 있죠 흐. 에쵸티 5명이랑 육수정방 방주 은지원 정도 이름만 무협으로 적절히 바꾸면 그냥 무협소설...
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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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1:58
소인국에 간 걸리버 수준??
솔로1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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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 13:49
사실 꼭 근거가 필요한 것이 아닌데. 물론 사례없이도 뛰어남을 독자에게 인식시킬만한 문학적 능력이 없기 때문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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