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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9 18:50
지금 옥자 감독과 배우들이 칸느에서 실시간 인터뷰? 같은거 하고 있는데 미야자키랑 스필버그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비슷한 느낌이 있나보군요.
17/05/19 20:39
유독 봉감독은 댓글이나 sns등의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것 같습니다
저명 평론도 아니고 그냥 무지렁이 댓글이라도 외국인의 평가에 혹하는 우리 마음을 교묘하게 이용하는것 같아요
17/05/20 02:25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을 한국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하고 있다가 설국열차 이후로 상당히 크게 실망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후에 배우들 스케줄 조정 등으로 촬영 시간이 촉박했다는 사정을 듣고 나니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게는 옥자가 설국열차가 정말 촉박한 촬영 기간 때문에 안 좋게 나온 건지, 아니면 봉준호 감독님이 하향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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