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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5 20:04
그러면 그냥 웃으면 되지요 어른들은 이해해줄겁니다. 저도 장사한건 아니지만 서비스업에서 겪다보니 저런 손님일수록 응대를 더욱 잘해야 한다는걸 느꼈어요
아예 말도 안되는 진상이면 더욱 단호하게 쳐내야하구요
14/03/05 20:00
제가 주인이면 아이들이 있으니까 걍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산하실때 어른들만 오셔서 구워 드시면 안됩니다. 하하하 라고 하면 싸움나겠죠?
14/03/05 20:04
진짜 짜증난다.
부들부들.. 이래놓고 좀만 싫은 내색해도 불친절하다고 난리피겠지. 응대못한 주인잘못 얘기나오고. 사장님병 얘기나오겠네
14/03/05 20:05
저 사람들한테 케챱 챙겨주면서 대범하게 대해주면 고마워하면서 가게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질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이라면 애초에 저딴 행동을 안했을 거라고 봅니다. 계속되는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자기가 원하면 권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14/03/05 20:14
하하하.. 애들이니까 ...그래 애들이니까...(개인적으론 싫어하는 마인드...)이해해줘야겠죠 ㅜ ㅜ
아오 애가하나둘도아니고 여섯명에 스팸두캔이라니 ..세캔?어쨌든 부들부들..고기나 잔뜩 시켜먹길바랍니다 ㅜ ㅜ
14/03/05 20:12
뭐 애들이 하도 먹고 싶대서 스팸 구워주는 것까진 뭐 이해가 가능하다 하겠는데...
어디서 가져온 과도로 자른다는 점에서....어??? 싶네요..작심한 건가..크크
14/03/05 20:23
와... 저런 미친 진상을 하하호호 하면서 유머감으로 볼 수도 있군요.
이게 다 장사하는 분이 너무 대인배잼을 보여서... 서비스업 하시는 분들이 손님을 막대하거나 당연한 서비스를 안하거나, 오히려 갑질할 때 못참는 성격인데 그만큼 진상 부리는 손님도 꼴보기 싫어해서, 글만 봐도 부들부들... 오오..
14/03/05 20:35
스팸네캔..맞아주고 평캔콤보를 무한으로 넣어주자...부들부들..하하 그래도 불판으로 분노해주면서 많은 빡침이 가라앉으셨으리라봅니다.스팸없이 7인분만 먹은건 화가안날테니 이해해줄수있겠네요.(라고쓰고이해는못함..).전국의 싸장님들 화이팅
14/03/05 20:38
아예 메뉴에 스팸을 넣어서 파시는건 어떠신지... CJ 온마트같은데서 대량주문하면 좀 쌉니다(?)
메뉴에 떡 하니 있는데 싸와서 먹으면 뭐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요.
14/03/05 21:09
스팸 싸와서 먹는 사람이야 일년에 한명 만나면 잘 만나겠지만,
메뉴에 스팸 넣었다가 사람들이 고기 덜 먹고 스팸 먹으면 그게 더 손해일 듯요..ㅠ
14/03/05 20:59
기분상 좀 나쁠 수는 있지만 어쨌든 맥주랑 고기 9인분 먹고간거 아닌가요??
처음 4인분만 시켰을땐 '뭐지'라고 생각할순 있겠지만 저만큼 시켜먹었음 된거 아닌가요?
14/03/05 21:08
마지막 추가글의 설명이 좀 부족했나 싶네요. 4+2+1 추가 드셧어요. 첨엔 화가난다기보단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구요.
제가 나중에 얼마나 추가하실지는 모르기때문에 나중에 얼마나 고기를 더 드셧건 처음의 그 행위가 그로인해 정당해지는건 아닐테니깐요.
14/03/05 21:36
뭐. 좋은게 좋은거란 식으로 잘 넘기신거같아 다행이긴 합니다만...
암묵적으로 저런 행위를 묵인해줘도 스팸구워먹으로 고깃집 오는 사람은 거의 없겠고 고기보단 스팸을 더 많이 드신다면 그땐 그로지말아달라고 하시면 되고...뭐랄까... 애초에 녹용님께 한 말은 아니었거든요. 대처 잘하셨으니... 여튼 요즘은 별것 아닌일에 웃어넘기는 수준이 아니라 비난에 조롱에...등등의 피지알을 보면 좀 뭔가 씁쓸한것 같습니다.
14/03/06 14:34
아이가 돼지고기를 잘 못씹는 아이들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하면 안되지만.
고기를 나가서 구워먹고 싶으나 아이들때문에 못먹는 부모들이라는 생각에 안쓰럽기도 합니다. 하면 안되지만. - 고기는 입에서 살살녹는 투쁠 꽃등심만 목구멍 뒤로 삼켜주는 아이를 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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