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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1 16:15
엠게, 한게, 불펜 다 다른 사이트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크크
요즘 자정이 지나면 불펜은 무협의 세계가 되더라구요.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나... 크크
13/08/21 16:11
예전에 조국교수가 듀나게시판에 등업고사를 안보고 예외적으로 하루만에 가입 → 등업된 일이 생각나네요.
자기에 대해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에게 "제 전공은 형법입니다" 라는 댓글을 달으셨던...
13/08/21 16:17
표팔이하러 오셨던 방문객들이군요.
감성팔이가 워낙에 잘 먹히는 사이트다 보니 요 몇일은 또 네임드 컴퓨터 판매업자한테 호갱행위 당하고...
13/08/21 16:20
네 표팔이 하러 온 방문객들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감성팔이가 안먹히는 사이트도 있나요? pgr도 거기서 전혀 자유 롭지 않죠. 누가 인증만 하면 아주 그냥 찬양하는데 정치인이 자신의 지지호소차 자기텃밭에 인증하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것이 성공적 전략인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 사이트의 성향도 은근 골수인지라 인증했다고 안찍을분들이 찍거나 할꺼 같지는 않구요.
13/08/21 16:29
사실 새누리당이 일베에 인증해도 "어? 내가 활동하는 사이트에 국회의원이?" 뭐 이런 반가움은 다 있을텐데요 뭐.
딱히 저 사이트가 유독 감성팔이에 취약하다기 보다 그냥 인지상정 아니겠어요? 저 정치인들 중 정말 꾸준하게 다른 회원들처럼 활동하는 사람 거의 없을 거라는 건 반가워 하는 회원들도 다 알 것 같은데요. 그걸 굳이 감성팔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면 그거 안 먹히는 사이트 없을 것 같네요.
13/08/21 16:36
호주머니까지 벌려주면서 응해주는 사이트는 몇 없으니까요
보통은 입으로는 관대해도 돈이 걸려있으면 엄격해지기 마련인데, 저 사이트는 듣고 싶은말 해주고 뭔가 대세처럼 가는 분위기가 생기면 호주머니를 쉽게 벌리죠.
13/08/21 16:51
호주머니 벌리는 것도 어느 동네나 다 마찬가집니다. 예시 몇개 들어보자면 클리앙은 양념통 공구 사건 등이 있고 일베도 구입 인증 기부 인증 툭하면 나오고. PGR도 뭐 전직 게이머들이나 유명 BJ들 들렀다가면 별풍 쏴주는거 흔한 일인데 다 마찬가지죠.
그리고 호주머니 벌리는 것과 이 글에서의 컨텐츠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무슨 의미없는 돌려깎기인지 도통 알 수가 없군요.
13/08/21 17:29
'유독' 이 아니라는걸 이미 말씀드렸는데 그에 대한 말씀은 없으시군요. 그리고 직접 예로 드신 '운영자의 사익 취득을 위한 회원 기망 및 협박' 과 이 글에 나와있는 '정치인의 유세 활동', 그러니까 그쪽에서 감성팔이라고 칭하고 있는 행위는 전혀 별개의 영역이지요.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는 것들을 자꾸 무리해서 놓으려고 하시니 오류가 계속 터지죠.
돈을 지불하고 상품을 선택하는 것과 표를 행사하여 가치를 선택하는 것을 등치관계에 놓는 것은 너무 저차원적인 비유지만, 넘어가도록 하지요.
13/08/21 18:13
전 유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리앙이나 일베는 제가 특별히 자주 들어가질 않아서 모르겠고, PGR이 얼마놔 쏴주길래 비교가 되나요? 현재 여기 유저중에 스타크래프트때문에 가입한 사람은 소수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운영자의 사익취득은 어디까지나 사건에 겉표면에 해당될뿐이고, 실질적으로 해당유저가 수년전부터 컴팔이로 돈버는데는 유저들 비위맞춰주고 친목질하면서 네임드로 등극한게 크죠. 이역시 감성팔이에 속한다고 봅니다. 얼굴한번 안본 넷상의 인물에게 구태여 그가격에 살필요가 없음에도 사는건 그렇게 해서 네임드 유저들 사이에 한번 껴보고 글한번 올리고 싶은 마음에서죠. 그게 아니라면 뭐때문에 서비스조차 조악한 그양반에게 피시를 살까요? 그래서 이사이트는 감성팔이에 취약한 사이트고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표팔이 하기에도 유리한 사이트라고 보구요. 애당초 유저 전원이 좋아하는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네임드 유저를 포함한 다수가 좋아하는거지 그런 와중에 같이 어울리려면 그게 실제가 되든 연기가 되든 빨고 물고 관련 글을 읽어야할텐데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좋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겠죠. 일베가 비슷한 습성을 지녔듯이 말입니다.
13/08/21 19:06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 스타크래프트 관련자가 소수라는 말씀은 좀 황당하군요. 게다가 '유독' 이라는 표현은 비교대상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인데, 정작 본인이 타 커뮤니티의 사정을 모른다는 것은 또 어불성설이죠. 클리앙과 일베 정도면 규모 면에서 초대형급이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데 말이죠. 본인의 생각에 대한 근거가 희박하기 짝이 없는데요.
잘 아는 커뮤니티가 대체 어디신지요. 말씀해주시면 그 커뮤니티에서 터졌던 금전 관련 사건들을 읊어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운영자의 사익 취득은 해당 사건의 겉표면이 아니라 해당 사건의 목적이자 결과이자 핵심입니다. 그게 어떤 원리로 겉표면으로 전락할 수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군요. 아 뭐, 솔직히 말하자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정치인의 유세 행위는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정당한 일이고, 운영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 기망 행위를 하며 사익을 취득하고 회원들에게 고소 협박을 자행한 것은 상식 선에서 (+ 일부 행위는 법적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인데 말이죠. 이걸 등치에 놓고 있으니 애초부터 논리가 성립이 되겠습니까.
13/08/21 21:04
현재의 PGR가입자중에 스타때문에 가입하는 사람은 소수죠. 지금 PGR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입니까?
그리고 굉장히 무례하시네요. 반대로 좀 말해보죠. 왜 그쪽은 답글에 업급했던 별풍에 대해서는 제대로 해명안합니까? 먼저 적지않은 PGR유저들이 프로게이머들에게 규모가 되는 별풍좀 날렸다는 사실확인부터 시켜주시죠. 엠팍에서 조또레가 판 컴퓨터가 최소 천대이상으로 추정되는 판국에 그정도로 감성팔이에 호도당해 팔아주는 사이트가 있다면 먼저좀 알려주시죠. 그리고 그렇게 사이트 속사정 잘아는것처럼 얘기하시는 분이 이사건의 핵심이 운영자 사익취득이라고 언급합니까? 조또레가 처음부터 완장차고 운영자 했나요? 처음에는 유저들 비위맞춰주고 정모나가서 컴퓨터 팔고 세력 구축한다음에 완장차고 자기세력을 공고히 하면서 컴퓨터 파는데 이용했죠. 도대체 한번을 안보이다가 선거날 다가와서 표팔이 하는 정치인이 윤리적으로 정당하다는건 어느나라 말이던가요?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정치인들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선거철만 나댄다고 욕먹는게 일반 민심인데요. 보고 싶은대로 해석을하니 그따위 해석이 나오죠. 애당초 제주장은 엠팍은 감성팔이 하기 딱좋은 곳이라는거고, 그 예로 조또레 같은 사람이 감성팔이로 운영자 자리까지 올라 자기 사익챙기며 회원들 농락했다는겁니다. 저기 표팔이 정치인들도 다를바 없다는거고
13/08/21 17:14
감성팔이가 절대 안먹히는 곳은 엠엘비파크와 정 반대의 대척점에 있는 국내야구 갤러리가 있죠. 일반적으로 피휘되는 일X베스트가 성재기씨 추모 만화를 그린 것도 패러디하고, 더 과거로 거슬러 가 보면 임수혁 선수나 대구 지하철 참사같은 것도 희화의 대상으로 삼는 걸 보면 말입니다.
13/08/21 16:21
전투력을 높이는데는 엠팍만한 곳이 없는 듯
최고조회 게시물이 상시노출되니 떡밥이 식지 않고 재생산되고 운영이 개판이라 어그로꾼이 쉴 새 없이 양산되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크크 바로 어제는 컴팔이 게지기의 역대급 병크가 터져서 구경하는데 이건 뭐 후덜덜
13/08/21 16:22
전 별로 좋게 안보이더라구요. 거의 선거철 기획인증이라..
문재인 같은 경우는 민주당과 관계 있어보이는 유저가 대놓고 예고를 했었죠. 그 뒤에 다시 또다른 관계자임이 분명한 유저가 "문""안"인사라고 1219명 지지선언 글을 썼었고.. 저기 다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2명이 단일화 전후로 안철수를 가장 깍아내렸던 사람들. 그거 보고 기가막혀서 선거철 전후로는 불펜 방문을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시민, 노회찬도 마찬가지로 선거 전후로만 몇 번씩 등판하고 끝. 유저들을 동원알바 취급하는건지.. 제 닉넴 whynot이 유시민이 쓴 책 제목입니다. 출판된 다른 책들도 다 소장하고 있구요. 지금도 여전히 팬입니다만 저런 모습은 별로...
13/08/21 16:28
시장에 인사가는거랑 비슷하게 봐줄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시장에 가서 그냥 도와달라고 하지 나 이 시장 자주 이용한다고 하진 않는데 저런데 인증하는건 평소에 보지도 않으면서 발품 하나 안 팔고 사진하나 찍고 비서가 글좀 대충 써서 '나 이 사이트의 일원이에요'. 사람 갖고 노나
13/08/21 16:29
엠팍이 친노of친노 분들이 많다는 것은 whynot님도 잘 아실거라고 보는데, 굳이 선거철에
인증했다고 해서 욕먹을꺼가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민주당이 광주에서 유세하고 새누리당이 대구에서 유세하는것 처럼 지지기반이 많은 곳에서 유세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다지 ;;; 물론 관점의 차이겠지만요.
13/08/21 16:44
뭐...유시민, 노회찬 케이스까지는 그러려니 할 수도 있습니다만...
문재인 때 저런 일련의 인증과정을 주도한(혹은 일조한) 사람들을 절대 곱게 못봐주겠습니다.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생겼을 때 결국은 같은 표를 던지게 될 사람들을 어떻게 매도했는지 불펜을 하시면 모를 수가 없잖아요. 안철수를 탐탐치 않게 생각하는 저조차도 도저히 적응이 안될 정도의 여론몰이들.. 안명박은 약과고 안철수가 후보가 되면 박근혜 찍는다고 대놓고 협박질까지.. 지금생각해도 빡치네요. (이거 지적하는 사람들은 새누리당 지지자로 몰려서 다굴맞고) 문재인이 직접 저기 인증했겠습니까. 아니겠죠. 한치 앞도 못보고 잠재적인 우군한테까지 칼꽂는 인간들이 주도했겠죠. 선거 끝나면 여지없이 아예 사라지거나 활동이 점점 없어짐.. 참고로 제가 위에 쓴 2명 중에 한 명은 선거철마다 아이디 바꿔가면서 다시 옵니다. 이런 모습이 눈에 보이니 정치인들 인증을 곱게 봐줄래도 그럴 수가 없네요.
13/08/21 16:59
안철수가 후보가 되면 박근혜 찍는다고 대놓고 협박질까지. <- 글쎄요 이라인은 불펜에서도 별로 호응을 못 얻었던것 같은데;;
문재인이 직접주도 했건 안했건 그냥 인터넷 유새라고 보는거죠 뭐, 마치 문재인 이름으로 트위터 운영하듯이 whynot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인증행위 및 선거운동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불펜의 일부 골수 친노층이 문제죠. 그리고 통합진보당이건 민주당이건 바보가 아닌이상 불펜정도의 거물(?) 사이트면 관리하는 사람이 있겠죠. 멍청하지 않는 이상. 그냥 사이트에 대한 불만이신거 같은데;; 저랑 약간 대화 핀트가 안맞는거 같기도하고;; 저도 제 개인적으로는 불펜여론은 무시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저런 인증행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13/08/21 17:46
엠팍에 악감정은 없습니다. 피지알만큼은 아니지만 애정이 있습니다. 제가 가는 사이트가 딱 피지알, 엠팍 2곳 뿐이라...
인증방식에는 아주 많이 거부감이 있습니다.
13/08/21 17:01
야갤에서 침공한것에 비하면 일베에서 침공하러 오는것은 놀러오는 수준도 안되죠;
네임드 야갤러 한명이 전두환 사진이 나오게 게시판 해킹한 적도 있었을 정도니 -_-;;
13/08/21 17:00
솔직히 작년 대선때 문재인은 엠팍 외에도 여러 사이트에 인증했던데 그 사이트중 눈팅이라도 해본 사이트가 있기나 할련지
pgr에 인증하는 게임관련 종사자 분들과는 다르죠.. 정치인들은 속된말로 자기 좀 찍어주십쇼 하려고 인증하는건데 개인적으로는 밖에 나가서 선거운동 하는거보다 더 쉽게 표얻으려고 하는거 같아서 별로네요
13/08/21 19:42
동감하는게, pgr에 인증하는 게임관련 종사자 분들은 이미 예전부터 꾸준히 회원으로서 pgr에 참여하고 있었으니까요.
몇몇 분들은 가입시기로 따지면 상당히 앞쪽에 들어갈텐데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실드치고 싶다고 같은 회원들을 선거철에 표팔이하러 반짝 인증하는 정치인과 등치하는 걸 보니 좀 어이가 없군요.
13/08/21 17:08
뭐 사람 몰리는 곳에 유세하는 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넷에 사람들이 몰리니 넷에도 유세하는거죠. 저 분들이 밖에서 선거운동 안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말이에요. 상대적으로 세가 뒤쳐지는 후보들이니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겠죠.
13/08/21 17:23
불펜에서 컴퓨터파시던 분이 있는데, 멀티짓하다가 게시판지기(운영자) 인것을 들키고는 탈퇴했습니다.
이전에 이 사람한테 컴퓨터파는 행위를 지적하셨던 유저들이 강등당했던 전례도 있고, 본인이 운영자가 아니라면서 고소한다고 했던 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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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