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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3 01:26
코비가 똥을 쌌다고 말할만큼 마이너스의 플레이를 보여준건 아니었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급의 입방정을 떨어놓고는 그냥 평범한 롤플레이어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서 실망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속공 턴오버는 컸지만, 나머지는 그냥 무난하게 해서 캐리도 아니고 똥도 싼 것도 아닌 정도 였어요. 턴오버 2개에 3점슛 포함한 야투성공율이 50%니까요. 물론 슈퍼스타급의 기대치에는절대 못미치지만 말이죠. 오늘 경기는 원거리 AD 듀란트와, 미드AP 르브론 제임스가 캐리한 경기였네요.
12/08/13 03:03
무슨 생각으로 센터를 안데려왔는지... (아니 데려올 선수가 없었던건가??)
르브론이 골밑 몸빵을 혼자하더군요. 케빈 러브도 리바운드는 잘해줬지만 수비가 안되는지라. 변명을 해주자면 저때와 비교해서 세계 농구 수준이 많이 올라갔죠. NBA에서 뛰는 외국선수들 숫자만 봐도 확연합니다. 코비 입방정은 1라운드에서 끝냈어야 하는데... 그래도 금메달 따고 하워드 왔으니 기분은 좋겠죠~
12/08/13 06:50
농구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면서.. 원래 인기가 있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2000년대 이후 급 상승했다는거 같은데..
유럽 농구도 상당히 강하죠... 유럽출신 nba플레이어도 꽤 되고.. 지금 스페인 스타팅 멤버는 nba 주전~ 식스맨 정도는 다 되는 실력이라.. 90년대 빅맨들은 너무 강해서......크크
12/08/13 09:35
92때 드림팀 제외한 나머지 팀중 가장 잘하던 선수가 토니 쿠코치...
지금은 nba 올스타급 선수들도 다른 국가에 많이 있죠 그렇다 해도 92 > 12 라 생각하지만
12/08/13 11:29
그런데 저때랑은 좀 다른게..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농구가 많이 성장했죠. 90년대와 절대 비교는 어려운거 같아요.~;; 스페인 농구만 해도 지금은 미국한테 쉽게 안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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