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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30 11:44:23
Name 피로링
Subject 애초에 친목라인은 없었던게 아닐까?
이은결이 너네들 중 하나를 무너트리겠다며 묶은 사람이 셋입니다.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이 중 지니어스 게임에서 손을 잡았던 사람은 노홍철 은지원 뿐입니다. 이상민은 붕 떠버리죠.

이에 친목라인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무 근거도 없는데 왜 저 셋을 지목했겠느냐 방송외의 친목이 있다라고 하시지만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그렇게 셋을 묶음으로서 의외로 얻는게 많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친목라인이 존재하고, 이은결이 그 카르텔을 무너트리려고 생각했다면. 절대 먼저 너희를 무너트리겠다라고 선포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그로 끌려고 하지 않는 이상 굳이 그럴 이유가 없죠.

이은결이 그런 행동을 한 이유는, 공공연하게 저 셋이 카르텔이다라는 걸 출연진들에게 알리는 목적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이은결이 셋을 묶어서 한명 떨어트린다고 공언한 순간. 셋은 자연스럽게 라인이 되는거거든요.

설령 셋이 그 전까지 라인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한명이 떨어지는 순간 나머지 둘은 뭉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은결은 자신들을 노릴테고, 출연진 사이에서는 이미 연예인 친목라인으로 인식이 박힌 상태에서 선택할 루트는 그것밖에 없죠. 문제는 이렇게 되면 그 둘은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 고립될 확률이 높다는겁니다. 은지원이 떨어졌다고 생각했을때 남은 노홍철과 이상민. 이상민은 촉은 있지만 판을 짜는 능력자체는 부족하다는게 여러번 드러났고, 노홍철이야 뭐...

요컨데 이은결의 플랜은 저 셋을 묶어 친목라인을 공공연한 사실로 만들어 놓고, 라인을 고립시켜 출연진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도 올리고, 생존도 보장받는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은결이 간과했던것은 조유영,이두희죠. 이거야 지겹게 많이 나온이야기니 패스.(이은결의 실수에 대해서는 바로 윗글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그러나 이은결이 떨어짐으로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데, 접점이 없어보였던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 조유영 이두희가 은근슬쩍 친목라인이 되어버렸다는겁니다.(...) 물론 출연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수도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두희야 오히려 임변이랑 친목이면 친목이지 연예인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고, 조유영은 아나운서고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은결의 행동은 차후에 장애가 될 연예인 카르텔을 무너트리고자 한게 아니고, 오히려 자신이 죽음으로서 어떤 큰 벽을 쌓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진행된 이상. 이은결에게 지목된이들이 연합을 맺을 확률이 높다고 보거든요. 물론 이은결 개인이야 배신만 하다가 막판 한방으로 가버나이트가 되었으니 나름 이득이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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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12/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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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대형 그룹을 만들어버렸고. 굳이 친목 라인이 있었다면 은지원씨가 노홍철씨에게 비교적 일방적으로 호의를 보이고, 노홍철씨가 플레이의 승리보다는 깽판(..)에 중점을 두면서 돌아가는 분위기가 예측이 안서도록('모두가 합리적이다'라는 전제가 깨져보이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둘 중 하나를 날리고 싶긴 하겠다 싶었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3/12/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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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에게 지목된 이들이 연합을 맺을 가능성 만큼 서로 연합 맺기 꺼림찍 하기도 한 상황 아닐까요?
피로링
13/12/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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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서로 연합을 맺었나 아니냐가 아니고 출연진들이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봅니다. 이런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우린 연합아니야 아무 관계도 없어라는걸 보여줘야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과연 다른 출연진들에게는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으로 보일까요. 아니면 '연합 내에서의 내분'으로 보일까요? 재미있는 상상이 아닐 수 없네요. 흐흐
자전거도둑
13/12/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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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생각에 공감하는게 친목의 실체에 대해서 참가자들이 공감을 못하잖아요..
13/12/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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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히려 이은결 노홍철 이상민 보다 홍진호 임요환 임윤선 이두희 홍진호 이상민 이쪽이 더 친목을 했다면 했었죠.

이은결의 한마디로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연예인 연합이라는게 생겨버렸고 사람들에게 각인되어버렸죠

실체가 있어서 터트린게 아니라 터트려서 실체를 만든 느낌입니다. 그로인해 방송인과 비방송인간에 선을 긋고 비방송인으로서 자신이 이득을 꾀한다는 생각인듯 싶어요. 은지원의 입장에선 내가 뭘 잘못했길래 저러나 라는 생각이 들 상황이구요
이브이
13/12/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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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도 본인이 지목된 것에 대해서 매우 혼란스러워 하더군요.
Rorschach
13/12/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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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그 부분에서 이상민씨는 몰라도 은-노 라인은 정말 서로가 공고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13/12/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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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연맹이라기보단 그냥 은지원-노홍철이 친했던 걸로 보입니다. 3회차 데스 가기 전의 이다혜-조유영처럼요. 이상민은 거대연맹에 묶이면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될 테니 계속 독고다이 할 것 같습니다.
Rorschach
13/12/30 13:08
수정 아이콘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개인적으로 '친목'과 '친목질'을 좀 구분하는 편입니다. 그저 친분이 있고 친한 것을 친목이라고 한다면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친목을 과시하는걸 친목질이라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서 제가 Duvet님을 개인적으로 알아서 여기 이 글에서 지니어스 이야기를 좀 편하게 댓글로 주고받는다면 그건 '친목'으로 볼 수 있지만 이 글에서 갑자기 전혀 상관없는 둘만의 화제를 이야기한다면 그건 '친목질'이라 생각하거든요.

다른 사람들의 친목 분위기는 게임 외적인 것에서 오긴 했지만 대부분 게임 내적으로 발생한다고 봅니다. 즉, 좀 친하니까 같이 연합을 맺어서 시작한다거나, 결국 게임에서 도와줬으니 나도 도와준다거나, 혹은 앞으로 게임에서 도움이 될 것 같으니 도와준다 라는 것 정도요.
그런데 은-노 사이에서는 그런 것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이은결이 느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 또한 아래에 '이브이'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당황하는 부분에서 비슷한 것을 느꼈고요.
즉 게임의 흐름과는 전혀 상관없이 "홍철이가 나를 찍을리가 없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처럼 보이거든요. 이런 상황이 오면 추후의 게임에서 최종탈락 후보가 은-노 중 한 명과 다른 사람이 될 경우 선택권이 있는 쪽에 나머지 한 명이 있다면 그저 친목에 따라서 선택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연예인 라인이라는 것이 이런 부분을 우려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Rorschach
13/12/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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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상민씨는 자기가 방송인 친목라인에 언급되는 것을 보면 조금 짜증날 것 같기도 하네요. 누구와도 친목을 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배신을 할 수 있는 음신!
13/12/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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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이가 나를 찍을리가 없어"는 이미 이은결이 그 빌미를 줬으니까요

노홍철이 왜 찍었느냐 물어봣는데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3명중 한명을 떨어트리려고 " 라고 했으니 이은결입장에서도 본인 실책이 있는데 노홍철을 곧이곧대로 믿을수 없죠.

은지원 노홍철이 친하긴했는데 그냥 이다혜 조유영 정도의 친목이었다고 봅니다.
버스커버스커
13/12/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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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워 하는데 그게 왜 서로가 공고하게 생각하고 있는거죠? '난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될만큼의 친목질을 한 적이 없는데..' 라는 점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는 말 같은데요
Rorschach
13/12/30 14:14
수정 아이콘
아 일단 '그래서'를 빼야겠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도 헷갈리네요.
전 조유영씨가 배신자가 이은결씨라는 것과 은지원씨를 지목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것이 은지원의 지목 이후라는 가정 하에
거기에서 은지원씨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난 친목질을 한 적이 없는데?" 가 아니가 "홍철이가 있는데 왜 내가 찍혔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만약 은지원씨가 미리 알았더라면 제 생각은 완전 잘못된거네요.
13/12/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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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은 암암리에 형성되어 있다고 했죠.
이은결 같은 주변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법 하다고 봅니다.
학창시절로 따지면 좀 잘 노는 그룹에 속한 3인? 뭐 이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13/12/30 20:02
수정 아이콘
은지원-노홍철의 암묵적인 연합은 2화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나오죠..
여기에 이상민씨가 껴있는 이유는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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