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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1 22:20:31
Name 플래시
Subject [분석] 최정문의 데스매치에 대한 짧은 생각
7회전에서 선택된 데스매치는 '같은 그림 찾기' 입니다.

메인매치에서 보여준 최정문의 의아한 플레이들과 관계없이,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의 데스매치 능력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었죠.

하지만, 그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데스매치에서 패배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은 운이 없어서 그녀가 패배했다고 말합니다.
저도 어느 댓글에서 본것과 같이, 게임 시작시에 전체 그림을 2~3초만이라도 공개하고 시작하였더라면,
암기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보다 유리한 게임이 되고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룰에서도 최정문이 변수를 만들 방법은 존재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암기를 쉽게하기 위해서 그림을 차례차례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이는 상대방에게도 암기를 쉽게 해줌으로써 소위 운빨망겜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저는 현재 그랜드 파이널에 남아있는 플레이어 누구도 차례차례 오픈되는 같은 그림 찾기에서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데스매치에 대한 연습도 어느 정도 되어있을테고 말이죠..

따라서, 최정문이 자신의 암기력에 자신을 갖고 있었더라면..
1. 그림 오픈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하여 상대편 암기를 힘들게 하기.
2. 자신의 그림 선택 시간을 최대한 짧게 사용하기.
3. 상대방의 그림 선택 시간에 농담식으로 빨리 선택하라는 등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기.
4 .(비매너일지도 모르지만)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기...

등의 전략을 통해 변수를 창출할 수 있지 않았나..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김경훈도 뛰어난 암기력과 집중력을 보여줬고 그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여지지만..
이글은 그냥 최정문이 암기력이 더 뛰어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그렇다고 가정하고 쓰는 글임을 밝힙니다.

쓰다보니 글이 좀 딱딱해진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모노레일도 그렇고 같은 그림찾기도 그렇고 이런류의 데스매치에서 시간제한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관계없는 얘기긴 해도 제가 정말 아쉽게 생각하는 하연주가 모노레일에서 장동민의 블러핑에 1시간을 소모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시간을 무한정 주게되면 전략이 한정적인 게임에서는 실력 차를 줄이고 운빨의 요소를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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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1 22:26
수정 아이콘
십이장기는 이미 지난 결승전에서도 90초의 시간 제한이 있었습니다. -.-)
플래시
15/08/11 22:31
수정 아이콘
헉... 몰랐네요 ㅠㅠ 해당 내용 삭제하겠습니다
뉴욕커다
15/08/11 22: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저 정도의 변수 가지고는 똑같이 운빨겜이 되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암기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둘 다 암기력이 똑같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기에 결국 어떤 타일이 어떻게 나오고 놓여지냐에 따라 승리가 결정되었을 것 같습니다.
카미너스
15/08/11 22:43
수정 아이콘
타일 개수를 5*5=25개로 늘리고 50번 정도 전진해야 이기는 걸로 했으면 좀 실력대결이 됐겠지요.
16개 중에 12개 맞추면 이기는 식으로 하면 운빨망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데스매치 연습해 온다는 걸 제작진이 모를 리가 없는데 예전과 똑같은 게임을 낸 것이 너무 안이했어요.
손오공
15/08/11 22:45
수정 아이콘
3,4는 오히려 본인이 귀를 막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죠.

애초 최정문 암기력이 더 뛰어나다는 가정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라딘
15/08/11 23: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최정문이 김경훈보다 암기력이 좋다는 근거가 전혀 없고, 플레이하는 여유로 봐서는 계속 처음부터 되뇌여가며 외우는 최정문보다 김경훈이 더 우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송아지파워
15/08/11 23:46
수정 아이콘
이 글 댓글에서의 '김경훈이 최정문보다 암기력이 나을 지도 모른다'
다른 글들에서 보이는 '최정문이 암기를 엄청나게 잘 하는 것은 타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사실이므로 최정문이 아마도 김경훈보다 암기력이 나을 거다'
모두 의미가 없습니다.
알고 싶은 것은 필연적 사실인데, 얻을 수 있는 것은 개연적 사실밖에 없으니까요.

개연적 사실을 토대로 한 설명을 필연적 사실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과 덧글이 많은데, (특히 dc 지니어스 갤러리)
그런 글(덧글)이 어떤 종류의 사실을 뜻하는지 한 번쯤 생각하시며 읽으시는 게
주관적 사실을 객관적 사실로 착각하지 않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사초야
15/08/11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말처럼 타일개수를 많이 늘려 많이 전진해야 이기는거였어야 했다고 봅니다
열지도 않은 칸도 있었는데 게임이 끝났다는건 좀 너무 운빨이 컸다고 봅니다
2019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예측자RedDragon
15/08/12 00:02
수정 아이콘
최정문이 암기력이 더 나을거다. 라는 사실은 그나마 근거라도 있죠. 타 방송사에서 보여준 것은 충분히 그 근거가 될 만 합니다.
다만, 김경훈의 장점은 준비성입니다. 이미 그가 데스매치를 준비한다는 것은 인터뷰나 방송에 여러번 나왔죠. 연상 기억법으로 같은 그림 찾기도 준비했음을 분명히 했죠.
만약에, 처음 보는 기억력 게임이 나왔으면 김경훈이 최정문에게 밀렸을 가능성이 더 높았겠지만, 같은 그림찾기는 오히려 준비한 김경훈이 최정문보다 더 쉽게 외웠을거라 봅니다. 그러기에 여유있는 행동을 할 수 있었죠.
송아지파워
15/08/12 00:09
수정 아이콘
왜 제 덧글에 덧글을 다셨나요?
전 두 덧글의 논점이 아예 다르다고 봐서
딱히 제 덧글에 덧글을 다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시비거는 건 아니고 제가 님의 덧글의 의도를 잘 못 파악하고 있을지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interstellar
15/08/12 00: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운이 김경훈에게 따른것은 사실이지만...
최정문이 암기력이 더 좋을것이다라는 주장은 그냥 최정문팬들의 바람일 뿐이지 검증된 사실이 아니죠.
이번 데스매치에서도 김경훈은 상당히 여유있는 모습이었고
최정문은 시간도 김경훈보다 많이 사용했고 귀막고 외우는 걸로 봐서 여유는 전혀 없고 집중력도 김경훈이 나아 보이던데요.
2019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예측자RedDragon
15/08/12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시비거는건 아닙니다.
다만 송아지 파워님이 첫줄과 두번째 줄에 의미없다고 한 두 문장에 대해서 의문이 있어서 대댓글 남겼을 뿐이에요~
"김경훈이 최정문보다 암기력이 나을지도 모른다" 는 근거가 전혀 없지만,
"최정문이 암기를 엄청나게 잘 하는 것은 타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사실이므로 최정문이 아마도 김경훈보다 암기력이 나을 거다"
라는건, 이전에 있었던 사실을 근거로 추측한 나름대로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보여 두 문장이 다 의미 없진 않다. 라고 생각해서 남긴 댓글입니다.
송아지파워
15/08/12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최정문이 김경훈보다 암기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그저 개연적인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을 뿐이에요
송아지파워
15/08/12 00:46
수정 아이콘
최정문의 암기력 검증이야 (어떤 프로그램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완전히 되었었죠
아무튼 최정문이 김경훈보다 기억력이 좋다는 것이 개연적인 사실이라면
그 반대또한 개연적인 사실이라는 것만 알고 계시면 좋겠네요
문재인
15/08/12 00:47
수정 아이콘
연상암기가 더 세련됐구요
데스메치에 대한 공략 구상을 미리 잘 해둔 갓경훈이
운빨 아니었어도 이겼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게 될? 데스메치도 포커 이외에는 김경훈이 상대방 다 이길 듯 합니다.
15/08/12 01:01
수정 아이콘
전 최정문이 못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김경훈보다 못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운에 의해 일방적 지는 장면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습니다.

판이 반도 열리기 전에 김경훈은 두개빼고 다 나왔었습니다.
반면 최정문은 한참 부족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최정문은 새 칸을 계속 열어나갔습니다.
자신의 카드만 생각하고 김경훈의 카드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거죠.

물론 새 칸을 안연다고 이길 가능성이 많이 높아지는건 아니지만 작은 기회정도는 잡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장동민이 하연주 상대로 이긴 장면은 이런 노력이 있었던거죠.
카미너스
15/08/12 01:3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열린 타일에서 내 그림이 적게 나왔다면, 아직 안 열린 타일에서는 내 그림이 나올 확률이 많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때 김경훈 입장에서는 새 타일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런 생각 없이 단순하게 순서대로 열었는데도 운이 좋아서 이겼습니다.

최정문이 새 타일을 열지 않고 졌다면 그것이 정말 못해서 진 것입니다.
아저게안죽네
15/08/12 01:32
수정 아이콘
안 열고 둘다 계속 틀리면 결국 김경훈이 이기는데 열었던 칸을 여는 전략은 의미가 없죠.
오히려 새 칸을 열어야 작게나마 희망이 생기는 상황이었습니다.
송아지파워
15/08/12 08:06
수정 아이콘
새로운 칸을 여는 전략만 따지자면 김경훈의 실책입니다
감자돌돌이
15/08/12 08:07
수정 아이콘
최정문의 암기방식은 빨화..파삼 등등 이런식으로 무작정 외우는것처럼 보였는데 문철마삼이랑 다를게 없죠. 간단하게 보이지만 암기에 별로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개 다 열렸다고치면 헷갈리기 딱 좋은 상황일 뿐더러 알파벳과도 연관을 안시킨다면 바로 매칭이 힘들기 때문이죠. 김경훈식의 방법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훨씬 기억하기 수월합니다.
다리기
15/08/12 08:58
수정 아이콘
그냥 최정문과 김경훈의 패가 맞바뀌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 때도 김경훈이 연속으로 정답을 맞추면서 앞서 나갔을까요?
그랬으면 아마 최정문 운빨로 올라갔으니 데메 강자 아니라는 글이 넘쳐났을 겁니다. 김경훈 잘했는데 운이 없었다며.
살라딘
15/08/12 09:58
수정 아이콘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운이 좋았다 라는 의견이야 있겠죠. 반대로 지금처럼 근거없는 믿음에 근거해서 게임 난이도가 더 높았다면 김경훈이 올라갔을거라는 글은 없었을것 같아요.
15/08/12 10:06
수정 아이콘
둘 다 암기력 피지컬이 보통사람 수준을 크게 상회한다고 보기에 어떤 순으로 열어도 둘 다 암기가 가능하고 결국은 운빨게임으로 끝날거라 봅니다.
15/08/12 10:33
수정 아이콘
둘다 한번도 실수, 실패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김경훈은 이겼고 최정문은 졌습니다.

저도 최정문 별로고 김경훈 좋아하지만 운때문에 이기고 진거죠.
15/08/12 10:34
수정 아이콘
서울대생끼리의 대결
데메 종목은 암기게임
이렇게 판이 짜진이상 운빨X망게임이 예상된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15/08/12 10:37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최정문이 순서대로 암기한다는걸 선호한다고 했었죠.

김경훈도 똑같이 순차적으로 열었구요
다리기
15/08/12 11:00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높았다면 최정문이 올라갔을거란 글도 있나보죠? 그건 좀 웃기네요.
아무튼 이번 데메가 결과적으로 운빨망겜이 아니며 최정문은 데메조차 못하는 애라는 의견은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둘이 똑같이 잘하면 결국 운좋은 놈이 이기는게 당연하고 이번 데메가 딱 그 모양이었다고 봐서요.
2019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예측자솔로10년차
15/08/12 11:04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해 누가 더 기억력이 좋은가로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누가 더 기억력이 좋은지는 의미가 없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으로는 최정문이 좀 더 기억에 자신을 갖고 행동했습니다. 자신은 전부 기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죠. 문철마삼과 같은 방식이라 할 수 있는데, 이종범과의 차이는 이종범은 다 외우지 못했고, 최정문은 적어도 드러난 부분에선 다 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기억에 자신을 갖고 있다'는 말이지, 김경훈보다 더 기억력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걸 확인하지 못하고 게임이 끝났죠.
김경훈도 일견 마찬가지지만, 김경훈은 게임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왔습니다. 연상기억법으로요. 연상기억법이란 건 대상에 다른 이미지를 씌워 대입시켜 외우는 겁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게임을 김경훈이 사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임에 대해서 미리 대처를 한 거죠. 김경훈의 기억법은 해당 게임에 적합하죠. 적합한 형태의 기억법을 대처법으로 가져온 겁니다.
그럼 최정문이 게임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으니 잘못한거냐? 아무 의미 없습니다. 두 사람이 기억하지 못해서 틀리는 장면이 나왔다면 모를까, 둘 다 안나왔는데 그건 아무 의미없죠. 김경훈이 준비가 없었어도 다 외울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뭐가되든 아무 의미없습니다. 기억력을 묻는 게임에서 둘 다 게임이 요구하는 기억력을 상회해 버렸기 때문에, 그저 운으로 결정난 겁니다.

운빨로 이겼다는 것은 분명한거죠. 단지 이것에 대한 오해를 많이하는데, 운빨로 이겼다는 건 최정문이 실력이 더 좋은데 운이 좋아서 김경훈이 이겼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순전히 운으로 갈렸다는 거죠. 최정문에게 상대가 외우는 걸 방해하는 작전을 쓰지않았다며 뭐라 할 부분은 없습니다. 어차피 상대인 김경훈도 '나만 다 외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건 똑같았고, 서로가 외우는 걸 방해하려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이 좀 더 많은 부분을 기억하게해야 기억력이 의미를 갖게 되는 상황에서,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포인트일 뿐이죠.

최정문이 방해받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모습이나, 순서대로 외우려고 한 것을 봐서 기억력이 김경훈에 비해 딸리는 거라는 말은 위와 같은 의미로 아무의미없습니다. 김경훈이 연상법을 썼듯, 최정문은 순서대로 외우기를 썼을 뿐이죠. 최정문은 그저 그걸 선호한 것일 뿐이고, 어차피 확률문제입니다. 이거저거 불러서 헷갈리게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김경훈도 똑같이 순서대로 외웠는데 차이는 없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도형의 배치를 10초간 보여주는 형태를 취했다면, 실질적으로 운의 역할이 지대했더라도 기억력의 차이가 있다고 말 할 건덕지라도 있었을텐데,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순전히 운으로 갈렸죠.

만약에 최정문이 이겼다면(마찬가지로 둘 모두가 외우는데는 성공하고서 운으로), 최정문은 운빨 소리를 들었을 거고, 김경훈은 운이 나빠서 졌다며 동정론을 받거나, 스스로 데스매치에 자신감을 보여 꼴지를 자처하고선 탈락했다며 왜 꼴지를 자처했냐는 말을 들을 수도 있었겠죠.

진짜로 딱 그정도의 의미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게임은 변별력을 완전히 잃었고, 순전히 운으로 결정됐을 뿐입니다. 물론, 해당 게임을 동전던지기로 만든건 두 사람의 뛰어난 기억력 때문이죠. 둘 다 뛰어나다고해서, 그 기억력이 대단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15/08/12 11:1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겨울삼각형
15/08/12 11:24
수정 아이콘
김경훈씨가 암기한 방법은 순서대로 외운게 아니라 알파벳 - 그림 끼리 묶어서 외우는 연상암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순서를 뒤죽박죽하게 열었다고 해도 김경훈씨가 외우는데는 영향이 없었을겁니다.

최정문씨가 암기한 방법이 그림을 2글자로 바꿔서 순서대로 외우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본인만 더 고생했을 수 있지요.
다리기
15/08/12 11: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상세히 조곤조곤 적을 자신이 없어서 짧게 짧게 댓글을 썼는데 제 의견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운빨이란 단어가 공격적이라 반발심이 생길 수도 있는데 운이 아니라 우연이라고 봐도 의미는 통하죠.
그냥 서로의 실력이 게임을 풀어내는데 부족함이 없었고, 우연히 김경훈이 가진 패가 많이 오픈되서 게임이 싱겁게 끝났죠.
더 잘하고 말고를 구분할 수가 없었어요. 만약 둘 다 아래쪽 타일부터 열었다고 하면 최정문이 운빨로 이기는 그림이 바로 떠오르는 정도.
차우차우
15/08/12 11:53
수정 아이콘
변별력이 없었다에 적극 공감합니다
15/08/12 12: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상세히 조곤조곤 적을 자신이 없어서 짧게 짧게 댓글을 썼는데 제 의견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22

이거야 말로 100% 제 의견과 일치합니다... 크크킄
개념테란
15/08/12 12:21
수정 아이콘
최정문이 데스매치 강자냐고 하면 그건 모르겠지만, 암기력까지 부정할 수는 없지 않나요? 파이를 소수 100자리까지 외우고, 그 날 외운 것도 아닐텐데 그걸 지니어스 촬영날까지도 기억하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거죠.
15/08/12 12:52
수정 아이콘
암기력이 충분히 갖춰진 상황이라면 게임의 룰이 어떻든 운빨(망)겜으로 갑니다. 또, 게임에 운의 요소가 있다고 해서 그게 곧 망겜인 것도 아니죠. 이 글에 딱히 합리적인 제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15/08/15 01:02
수정 아이콘
최정문 기억력도 일반인이나 방송인 레벨과 격차가 있는 거지 이런 '게임'에선
같은 서울대 출신 김경훈과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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