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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3 11:14:51
Name BBok
Subject [분석] 장동민씨가 과연 강압적일까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을 볼떄 저는 홍진호씨 팬이기도하고 지니어스 겜에서 맡은 포지션인 '겜에 집중해서 승리의 조건을 파악하고 승리를 한다' 에 굉장히 열광하는 시청자입니다.

시즌3의 이런 포지션을 처음에는 오현민 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오현민씨는 오히려 이상민씨 (묻어가야할때는 묻어갈줄 아는) 같고 장동민 씨가 홍진호 씨 같더군요.

다소 말투가 거칠고, 욱(?)해는것처럼 보이는 성격이 있으나 프로그램 비춰진바로는 굉장히 논리적으로 겜을 이해하고, 승리의 포인트도 잘 짚어내는 것으로 보이는 팀 리더 측면에서는 홍진호 업그레이드 판 같더군요.

이번회차에서 다소 의외였던거는 책임의 전가를 장동민, 남휘종 둘이서 지겠다는데 이유는 "본인들이 하자는대로 해는데 졌다" 입니다. 편집상 그렇게 보일 수 있으나, 다른분들은 의견도 없는것같고(심지어 룰도 잘 이해를 못하고..) 오히려 장동민씨가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고 전략 짜주는거에 안도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말이죠.

또, 여기서 상대팀 오현민씨는 '장동민씨가 너무 강압적이다, 탈락시켜야된다' 라는 주장을 하고 다른 사람들도 거기에 공감을 합니다. 엄연히 논리적 설명없이 본인 생각대로만 하려는 시즌1 김구라씨와는 다른 모습으로 저는 보여 이런 내용들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은 장동민씨에 감정이입이되네요. 마치 시즌2 홍진호 데스매치 몰아세울려고 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이번 4회차때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집중견제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장동민씨가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기대되네요.

P.S : 조만간, 김구라- 홍진호 류의 '둘중 하나는 떠나자' 라는 식의 데스매치 지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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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3 11:24
수정 아이콘
보이는 바로는 강압적인건 모르겠고 주도적이기는 한데.. 그냥 자기 생각에 위협적이니 구실을 만드는 느낌였습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장동민은 강압적'이라는 프레임을 만들려는것도 같고.. 뭐 방송 이외의 모습은 모르니 모르겠습니다만.. 김구라나 에피2 데쓰매치의 강변 쯤 되야 강압이라고나 할까.. 뭐 이렇게 성공적으로 강변을 제거 했고 타겟이 옮겨지는거 같긴 합니다.
다리기
14/10/23 11:28
수정 아이콘
스마트하고 소프트한 김구라 느낌이긴 하죠.
14/10/23 11:28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은 모르겠지만 편집된 화면으로 보기에는 저도 강압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던데요.
14/10/23 11:30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너무 강압적이다, 탈락시켜야된다(x)
장동민씨가 게임을 너무 잘한다, 앞으로 해가 될테니 조기에 탈락시켜야된다(o)

저는 이렇게 들리던데요.
강압적이라 다른 사람들이 모두 동의한건 아니었죠.
강압적이란 말은 그씬에서 오현민이 그냥 뱉어낸거고 나머지 사람들도 그 "강압적"이라는 말에
모두가 동의해서 탈락시켰다는것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미 그 장면 이전부터 사람들의 뇌리속에 장동민은 위험후보 1순위였습니다.
오현민과 함께 주도적으로 가장 게임을 잘하는 플레이어였으니깐요.
싸우지마세요
14/10/23 11:36
수정 아이콘
4회차까지 오현민이 장동민때문에 자기 게임을 못하거나 주도적으로 게임을 못한 걸로는 보이진 않습니다
14/10/23 11:45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너무 잘하고 있어서 견제를 과도하게 한다 싶은데 발톱 숨기고 있는 분들 빼고는 신나는 상황이죠,

어차피 오늘의 프레임은 다음에도 똑같이 적용 가능한 부분이라 오현민-김유현 데스매치로 몰아갈 수도 있고,
장동민-오현민/장동민-김유현도 얼마든지 작정하면 만들어 낼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강압적인것 보다는 게임에 대한 분석이나 이해가 빠르고 그걸 통해 가장 좋은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으니 견제하기 위해 전략을 세워 판을 짜는걸 강압적이라고 밀어붙이는 것 같습니다.

오현민 장동민 김유현 셋중 하나는 5-6라운드에서 분명히 하나 떨어질거라고 보구요;
14/10/23 11:49
수정 아이콘
상황만 허락되면 장동민 : 데스매치 후보 -> 김유현, or 오현민 지목

이렇게 갈것같아요. 장동민씨 스타일 상 한번은 데스매치를 갈것 같고요. 헌데, 최초에 데스매치 후보였떤 사람도 블랙가넷 3개면 블랙미션 수행 가능한가요?
14/10/23 11:53
수정 아이콘
역도 가능은 한데 오현민, 김유현이 과연 핀치에 몰렸을때 데려갈 상대로 장동민을 뽑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살고보자라고 생각하면 사실 또 오현민 장동민 김유현은 서로 상대로 지목하긴 빡센부분이 있어서... -_-;

장동민이면 그래 한번 해보자 할테지만, 오현민 김유현은 안할것 같아요.

데스매치 지명자도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지 어제 상황에서 남휘종씨가 블랙가넷 3개를 얻어 사용할 상황은 절대 아니었어서.. -_-;;
김정훈이니까 밀어준거지 (....)
14/10/23 11:5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오현민, 김유현은 안할것같긴하네요. 남휘종씨는 참.. 설명은 일목요연하게 잘하시는데 ..아쉽네요..
레지엔
14/10/23 11:47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본인이 주도해서... 라고 한건 일종의 책임감의 발언이고, 방송에서 드러난 면을 볼 때 장동민씨의 전략 수행, 딜, 팀원에 대한 지시는 매우 합리적이면서도 온건합니다. 저 정도로 잘하는 플레이어 거의 없어요 보드게임 매니아 중에도.
14/10/23 11:50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싶은말을 일목요연하게 잘써주셨네욤.
일체유심조
14/10/23 12:2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장동민이 강압적인것은 없습니다.오히려 자기 생각과 달라도 팀원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들어주고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편이죠.하지만 상대편에게 큰 소리로 윽박지르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오현민씨는 그런점을 이야기 한거 같아요.
싸우지마세요
14/10/23 12:25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강압적이였으면 팔소팀이 "의심"하고 이겼겠죠 흐흐
14/10/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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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일모도원
14/10/23 13:10
수정 아이콘
승팀이 장동민을 찍는 명분이 시즌1에서 홍진호가 김구라를 찍은 그것과 똑같은데요.
실상은 장동민은 김구라랑 캐릭터가 전혀 다릅니다. 그런 식의 '강압적'인 스타일은 김구라죠. 시청자가 바로 불편함을 느낄 정도...
싸우지마세요
14/10/23 13:34
수정 아이콘
시즌3에선 강용석이 김구라 포지션에 가장 가까웠다고 봅니다
불판배달러
14/10/23 16:33
수정 아이콘
뭐가!
싸우지마세요
14/10/23 16:48
수정 아이콘
맛탱!!
지니쏠
14/10/23 17:13
수정 아이콘
강용석은 좀 어쩔수 없긴 했죠. 많은 나이+대단한 학벌+안좋은 여론 콤보때문인지 정말 집중적인 견제를 받았으니까요. 탈락 이전화에서도 강용석만은 안된다는 사람이 둘이나 있었고, 스스로도 명분상 자기가 찍힐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던 상황인데도 데스매치에 지목당하고, 다음화에 메인메치 시작전 투표에서 또 꼴등을 해서 가장 안좋은 능력을 받았고, 메인매치내에선 9:1:1 다굴. 흐흐. 역대급 왕따를 당한 셈이죠.
구밀복검
14/10/23 13:34
수정 아이콘
김구라와 비교하려면 일단 <의미가 없어> 멘트부터 마스터해야...
소신있는팔랑귀
14/10/23 13:38
수정 아이콘
강압적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는데요? 확실한 건 베스트 플레이어 중 하나라는 거고요.
14/10/23 13:50
수정 아이콘
위협적인 장동민을 보내기 위한 술책이자 본인 주도로 겜을 풀어나가고 싶은 욕구가 합쳐진 발언인것 같네요.
만약 장동민과 같은편이 되더라도 오현민은 따라가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많아보이기도 하니까요. 장동민이 방송도 많이했고, 형이기도 하고, 실제로 좋은 수를 먼저 낼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호구미
14/10/23 14:41
수정 아이콘
강해서 보내려고 분위기몰이 하는 과정에서 그냥 갖다 붙인 말이라고 봅니다.

보드게임하면서 저렇게 점잖으면서 동시에 잘하기 쉽지 않아요. 그만큼 게임 좀 해본 사람 입장에선 위협적일 겁니다
터져라스캐럽
14/10/23 15:31
수정 아이콘
오현민이 장동민보고 강압적이라고 하는건
자기보다 겜 못하고 머리 안좋을거같은 사람이 겜 엄청 잘하고 리더쉽이 말도 안되게 좋으니까.
질투심 생겨서 장동민의 지니어스에서의 모습이 아닌 원래 캐릭터를 덧씌워서 말하는것 같습니다.
14/10/23 23:4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님이야말로 20살짜리 방송 초짜한테 온갖 악감정을 다 투여하고 계시는건 아닌가요.
터져라스캐럽
14/10/24 12:36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내에서 제일 조심스럽게 자기 의견 얘기하는 사람이 장동민인데.
그런 장동민보고 강압적이라는 건, 오현민이 계산적으로 장동민을 쳐내고자 했을 수도 있지만
장동민보다 분위기를 잘 끌어가지 못해 자기가 게임을 주도하지 못한 열등감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보는거죠.

오현민이 장동민때문에 제 플레이를 못한다고 한것도.
본인의 플레이에 국한되기보다는 다른사람들이 장동민에게 끌려가니까 본인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볼수있구요.
맹독은 내핏속을 구르고
14/10/23 15:44
수정 아이콘
오현민은 장동민과 함께 있을 때 빛이 났지요. 2편에서 장동민이 분위기를 잡았기에 오현민이 시민리더란 것을 숨길 수가 있었던거니까요.
3편에서 장동민이 견제를 걱정하고 무난히 중간은 가는 원을 잡고 게임의 중심흐름에서 비켜났을 때 강압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오현민이었습니다. 꼴찌 후보 둘이 열이 받았고 하연주씨는 울었잖아요.

2편에서 범죄자였던 김유현 이종범씨는 당연히 장동민의 플레이가 기분 나빴을 것이고 3편에서는 다수자가 되어 왕따를 하는 입장이었으니까 오현민씨의 플레이가 강압이었다고 인식을 못하는겁니다.
14/10/23 23: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하연주씨가 운건 하연주씨가 이상한거 같습니다.
맹독은 내핏속을 구르고
14/10/24 09:15
수정 아이콘
하연주씨는 최연승씨를 구해주려고 했지요.
시작할 때 오현민씨가 최연승을 꼴찌로 만들자고 제안하니까 나와서 "오빠 혼자 있으면 안돼. 혼자 있으니까 자꾸..." 이랬습니다.

그런데 최연승 제거를 하연주씨 몫으로 돌렸어요. 거부하면 아마 자신을 꼴찌로 만들것만 같고 승낙하기는 싫었구요. 저라면 "재미있게 해보자구요." 이러면서 거부하고 싶었습니다. 마음은 거부에 있는데 머리로는 승낙해야 유리하니까 운거죠.
14/10/24 11:12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이 가지않네요. 여전히 그렇다고 울어? 라는 생각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주변에 있으면 기피하고싶어지는 스타일 1순위네요. 옹호히시는분들도 하연주씨가 남성이었다고 생각해보시면 벌써 혐자 붙어서 다녔을거같은데
맹독은 내핏속을 구르고
14/10/24 13:33
수정 아이콘
남자가 아니잖아요. 어린 여배우에게 남자의 포지션을 취하라고 할 수도 없는거죠. 그래서 혐자는 과하십니다.

저 같으면 게임 재미있게 해요 라면서 깽판을 놓고 최연승과 연합을 만들어 오현민을 꼴찌로 만들고 싶었는데, 울어버렸으니 바닥이 드러난거라고 꽃병풍 확정이라고 봤습니다.

누구에게나 만만한 한끼 식사, 데쓰매치 상대로 지적하면 너무 쉬운 길로 간다는 예상되는 비난 때문에 꺼려지는 상대까지 떨어졌으니 그 울음의 댓가는 치룬 셈입니다.

남휘종의 최대실수는 하연주를 상대로 지적 안한거라고 봅니다
다사모
14/10/23 15:53
수정 아이콘
오현민씨는 강력한 라이벌인 장동민씨를 일단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더군요. 오현민씨 입장에서는 하나의 전략이라는 느낌이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강자를 제거 할 수 있을 때 제거하자" 라는 느낌... 근데 지금까지 장동민씨가 워낙 활발하게 플레이 했기 때문에 누구라도 경계할만한 존재이기는 하죠.

그런데 장동민씨 진짜 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회차에서는 범죄자로 활약했던 김유현씨도 한건 크게 했다고 봅니다. 크크크.
14/10/23 16:0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강압적이다라고 느끼는 사람은 장동민과 의견이 부딪쳤을 때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지 못한 경험을 한 사람이겠죠.
오현민이 주도적으로 작전과 의견을 많이 내는 것 같은데 아마도 장동민에 의해 많이 무산된 모양입니다.
자기 전략이 쓰여지지 않으면 자신에게 불리하니까 제거할 필요성을 느낀 듯 합니다.
키스도사
14/10/23 21: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진짜 강압적이라고 생각되는건 시즌 1에서 폭발한 김구라 정도죠.

6화에서 김경란에게 "이거 써드릴까?" 하더니 옆에 있던 홍진호보고 "진호야 니가 좀써라"라고 시킬때는 보는 사람 마저 맛탱이가 갈뻔.
몽키.D.루피
14/10/24 00:48
수정 아이콘
그냥 명분일 뿐인데 좀 구차하긴 하죠. 설득력이 없는 명분입니다.
톰가죽침대
14/10/24 0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니어스 내에서 오현민의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바로 이런점 때문입니다.
게임 정말 잘하고 플레이하는거 보면 지니어스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게 플레이하지만 말을 정말 못해요.
아니 정확히는 다른 이유가 있는걸 뻔히 다 알고 있는데 자기 자신은 절대 그 이유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3회차떄 강용석과의 말다툼 때도 그랬고 이번 데스매치 선정때도 그렇고요.
맹독은 내핏속을 구르고
14/10/24 09:28
수정 아이콘
예 말로 적을 만들고 있죠.
게임의 진행은 흠잡을데가 없어요.
하지만 낭중지추가 되어 두드러졌고 메인매치에서 지게되면 반드시 데쓰매치에 간다는 불안감이 드러나고 있어요.
raindraw
14/10/24 11:5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강압적이라는 건 말을 못한게 아니라 굉장히 정치적으로 선택한 단어 같습니다. 떨어뜨려야 할 대상에 대해 명분을 주는 단어 선택이니까 말입니다. 좀 정치인 느낌이 듭니다.
톰가죽침대
14/10/24 13:0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3회차때 나는 최연승을 떨어뜨리려고 하는게 아니라 우리편을 살리려고 하는거다(하지만 우리편은 9명이고 우리편을 살리면 당연히 최연승이 죽는다)라고 말한것도 되게 정치인 스러운 발언이였죠.
제가(그리고 지니어스 안의 오현민을 좋아하지 않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오현민의 발언에서 불쾌함을 느끼는게 이런 이유 때문인것 같습니다.
맹독은 내핏속을 구르고
14/10/24 13:39
수정 아이콘
쿨하게 인정할거 인정해야 적을 안만듭니다.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적을 만드는 발언이었죠.

예 형님 형님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카드 역할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랬으면 똑같이 기분은 더러워도 적이 되지는 않아요.
raindraw
14/10/24 11:52
수정 아이콘
오현민이 특별히 똑똑한 부분은 정치력 같습니다. 이전의 강용석건, 최연승건 에서도 그렇지만 사용하는 언어의 선택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장동민을 떨어뜨려야 하는 이유로 장동민이 잘해서라는 본심을 숨기고, 장동민이 강압적이라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좀 더 쉽게 동의할 수 있는 명분이 있은 단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쉽게 동의한 부분도 있구요.
클레멘티아
14/10/24 13:13
수정 아이콘
일단 편집된 장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편집된 장면만 보는 시청자보다는
직접 게임을 하고 겪는 출연진들이 성격을 더 정확하게 볼껍니다.
따라서 장동민이 강압적으로 행동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현민의 장동민은 강압적이다라는 말은 실제 강압적이다기 보다는 정치적인 수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오현민을 더 좋아해요.
딱 까놓고, 거의 대부분은 지니어스 출연진은 먼가 시청자를 중심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먼가 절박함이 없죠. 내가 죽게 생겼는데, 남이 해 달라는거 다해주는건 그냥 이미지 관리죠)
오현민은 다른 출연진을 중심으로 행동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연주에게 했던 말이나, 지금의 말이나. 혐자 이런거 생각안하고 행동하는게 보이죠
시청자나 이미지 관리 했으면 하연주에게 저런 말 할리가 없죠)
말로 적을 만든다고 사람들이 지적하지만,
이미 오현민의 행동력과 게임 이해도 하나만으로 이미 위험대상 1순위가 됐을 겁니다.
하연주때 아무말 안했다고 해서 오현민은 지적 안할까요?
장동민이 무슨 말을 했다고, 데스매치 지목자로 많이 거명이 될까요?
전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분명 장동민과 오현민 둘 중 하나 데스매치에 보내기 위해 이제 시작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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