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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5 15:34:39
Name Vesta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83106&redirect=true
Subject [LOL] [박상진의 e스토리] e스포츠의 중심에 선 '페이커' 이상혁, 노력의 철학과 가치를 말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83106&redirect=true


시즌 9을 앞두고 페이커 인터뷰 기사가 그 어느때보다 많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인터뷰가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그동안 페이커가 해왔던 이야기지만, 좀더 깊이 들어가는 면이 있어서 그렇네요.
작년의 경험과 올해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네요.
역시 페이커는 특별합니다. 이 선수가 바라보는 시선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감이 안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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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만두
19/01/15 15:43
수정 아이콘
소양교육강사 강도경이 혹시 스타1의 그 강도경?
19/01/15 16:19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뭐 크크
19/01/15 16:33
수정 아이콘
허허 강도경이 소양교육강사라니
세종머앟괴꺼솟
19/01/15 21:17
수정 아이콘
소양 크크 교육 크크 강사 크크
이쥴레이
19/01/16 16:4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시대가 변하고 있나 봅니다.
19/01/19 16:04
수정 아이콘
최고의 교사는 반면교사 입니다.
치키타
19/01/15 15:5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네요. 아직 진행중이구요.
19/01/15 16:08
수정 아이콘
이 선수와 같은 시대를 살고 응원할 수 있다는게 행운입니다.
cluefake
19/01/15 16: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롤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선수가 마인드도 하늘이 내린 수준인 것에 감사합니다.
비오는월요일
19/01/15 17:11
수정 아이콘
데뷔이래 페이커가 한 인터뷰만으로도 책한권 나오겠네요..흐흐
링크의전설
19/01/15 18:07
수정 아이콘
제가 어떤 성적을 냈느냐보다는 제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로 저 자신을 평가합니다. 노력의 가치를 높게 잡고 있다고 말해주셨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력 하나거든요. 그래서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어떤 성적표를 받더라도 결과에 있어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주변 환경으로 제가 바뀌는 건 없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에게 정말 많은 걸 바라는 편이니까요

---

이번 시즌은 SKT응원할겁니다. 팀이 폭파되서 갈곳 잃었는데 이 멘트가 정말 울림을 주네요.
퍼니스타
19/01/15 19:27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이상혁은 정말 나이를 떠나서 리스펙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황제의마린
19/01/16 11:5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9/01/15 21:23
수정 아이콘
타 게이머들과 비교 자체가 모욕일 정도로 인간으로서의 급이 다르네요
19/01/15 22:46
수정 아이콘
대인 이상혁...
손연재
19/01/16 10:46
수정 아이콘
'다만 이상혁이 강의 내용이 좋았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의 노력에 대한 의지에 강도경 감독의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크크크
황제의마린
19/01/16 11:57
수정 아이콘
진짜 페이커가 롤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라는것이 한국팬들에게는 복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정말 대단한선수입니다
백년지기
19/01/16 14: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연봉을 받고 성적이 안나온다면..
저는 프로씬에서 워크에틱은 성적을 내기 위한 과정이지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하고 안하고보단 그 노력이 성적과 연결이 되느냐 아니냐가 훨씬 더 중요해요.

이상혁선수의 에티튜드는 인정할만하지만 슼팬으로써 노력보단 성적을 내줬으면 하네요.
이상혁이란 사람보단 페이커가 전 더 좋아요.
19/01/16 16: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노력이 충분했냐만 보는 자기 만족성 인터뷰는 전혀 아닙니다. 그건 프로로서 그렇게 좋은 태도라고 보기도 어렵거니와 페이커 본인도 노력을 더 했다면 성적이 더 잘나왔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본인이 후회없이 노력만 충분히 했으면 만족한다는 늬앙스는 인터뷰에 전혀 없죠. 애초에 그런 선수도 아니구요.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죠. 단지 페이커는 그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 결과와 별개로...라는 건 잘못 이해하신 거라고 봐요.
반니스텔루이
19/01/16 22:27
수정 아이콘
칸이랑 친구 사이인가.. 여기도 개족보인가 크크
네오크로우
19/01/17 03:02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할 때 욕을 하지 않고, 착하게 사는 게 프로게이머의 명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중 감정이 격해지는 걸 막기는 쉽지 않지만,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린 거 같습니다. [직업적 명예에는 도덕적인 부분이나 윤리적인 부분이 포함되죠. 프로게이머가 착하게 산다는 건 역시 욕을 안 하는 거죠.] 착한 걸 강조하는 이유는 최소한 저에게는 경기력보다 성격을 바꾸는 게 더 쉬워서에요.

진짜 이상혁 선수는 프로게이머로서의 페이커가 아니고 그냥 한 청년으로서도 굉장히 바르다는 게 확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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