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8/08 23:19:03
Name *세균맨*
Subject [굿데이] [스타크 세대교체 바람] "4대천왕 바꿔!"
[스타크 세대교체 바람] "4대천왕 바꿔!"  
    
'신(新) 4대천왕이 떴다.'

임요환(SK텔레콤 T1)-홍진호(KTF)-박정석(KFT)-이윤열(큐리어스)의 4대천왕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사대천왕이 나타났다. 바로 최연성(SK텔레콤 T1)-박성준(POS)-박용욱(SK T1)-이병민(큐리어스)이다. 에버(EVER) 스타리그의 전초전인 듀얼 토너먼트의 본선진출자가 90% 이상 가려진 결과 차기 스타리그에는 이 8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신 4대천왕'은 4대천왕이 슬럼프에 빠져 있던 지난 1년간 프로게임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로 발돋움했다.

특히 임요환을 위협하는 최연성은 지난 1년간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한게임리그에서는 2회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질레트배에서는 처녀 진출에 3위에 올라 시드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임요환으로부터 전수받은 전략과 특유의 물량 공세를 접목,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균 승률이 80%대에 이르러 '괴물'로 불린다.

질레트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그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성준은 홍진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는 플레이는 홍진호의 전성기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 홍진호를 쏙 빼닮았으면서도 더욱 강력한 경기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박용욱은 학업을 위해 1년 가까이 게임에서 손을 뗀 경험이 있다. 그러는 동안 절친한 친구이자 같은 팀 동료였던 박정석은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토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에 자극받은 박용욱은 SK텔레콤 T1에 새로 둥지를 옮겼고, 복귀 첫 대회인 마이큐브배를 제패했다. 이후 역대 4위의 기록인 5연속 스타리그 진출도 달성했다.

이병민은 이윤열이 지도한 제자와 다름없지만 이제 경쟁 상대다. 지난 1년간 실력이 급상승해 각종 대회에서 4강에 올랐고,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는 개인전 다승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큐리어스의 송호창 감독은 "이윤열에게 뒤지지 않는 선수"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고, 이병민 자신도 "이윤열을 뛰어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4대천왕의 계보를 잇는다는 측면에서 이들은 후계자다. 하지만 8명 모두 출전하는 첫 대회에서 '신 4대천왕'이 기존 '4대천왕'을 누르고 세대교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재훈 기자  

- 다음에서 퍼옴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TF엔드SKT1
04/08/08 23:33
수정 아이콘
신4대천왕 말이안되는 박용욱,이병민이라니 ㅡㅡ;; 최연성,박성준선수빼고 그다지 공감할께 안된다는
Sulla-Felix
04/08/08 23:38
수정 아이콘
굿데이 굿데이 굿데이
김성환
04/08/08 23:41
수정 아이콘
다들 좇데이라고 하던데 --;
Vertigo Plus
04/08/08 23:42
수정 아이콘
어이없네..
04/08/08 23:46
수정 아이콘
히히, 박용욱선수 복귀 첫 무대는 올림푸스배일텐데..

역시 굿데이 기사는-_ㅠb
Zard가젤좋아
04/08/08 23:48
수정 아이콘
전 박용욱 선수는 공감하지만.. 이병민선수는 그다지.. -_-;;
안녕하세요
04/08/09 00:07
수정 아이콘
위의 4대천왕과 공통점이 많은, 강력한 선수들은 모아놓은 것 같아요.
메딕아빠
04/08/09 00:13
수정 아이콘
요즘의 성적으로 고른다면...
기사에서 언급한 4명이...그리 틀려 보이진 않은데요...~~
워리시
04/08/09 00:17
수정 아이콘
굿데이 굿데이 굿데이.. 굿데이 굿데이..
두번죽는랜덤
04/08/09 00:20
수정 아이콘
역시 흥미위주... 부도 날만하내요
國泰民安
04/08/09 00:4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연속4강 진출이 별로인가요?
대박드랍쉽
04/08/09 01:1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연속 4강 아니고 박용욱 선수 첫출전 마이큐브 아니고

게다가 민선수가 없다는게 어이가 없을뿐-_-
더딘그리움
04/08/09 01:26
수정 아이콘
이 선수들은 스타리그 진출자로 했으니까 민선수는 없겠죠.
지난 스타리그를 풍미했던 선수들과,
새로 떠오르는 선수들이 죄다 모였으니 이런기사 쓸만한거 아닌가요?
굿데이라고 무조건 몰아 세우는게 더 이상하군요.
요즘 박용욱 선수처럼 잘하는 토스도 없던데....
04/08/09 02:02
수정 아이콘
억지로 짜맞춘 기사 같은...
제이디
04/08/09 02:32
수정 아이콘
4대천왕이라는것
좀 웃긴 애기인긴 하지만..요즘 실력만으로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이 네명이 한 시즌의 성적가지고 4대천왕이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지금 거론되고 있는 4명은 좀 그렇네요.
최연성 박용욱 박성준 선수는 그렇다고 처도 이병민 선수는...
물론 실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굿데이는 굿데이군요.
여름하늘_
04/08/09 03:04
수정 아이콘
제이디님 말씀처럼 4대천왕이라고 한다면 갖출게 좀 있어야 하죠^^; 하지만 실력면에서 박용욱선수나 이병민선수는 잘하는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좀 있어보입니다..
황제의 재림
04/08/09 03:52
수정 아이콘
강민 박용욱 최연성 박성준이라면 모를까요...실력으론 이렇게 네명을 꼽아야 할텐데 괜히 테란2명을 껴맞출려고 하네요;;;
루시퍼
04/08/09 06:0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가 4대천왕에 끼기엔 아직 우승트로피가 없죠...
영웅저그
04/08/09 07:4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납득이 안가도 박용욱 선수는 납득이 충분히 가는데요..

이미 온게임넷 우승트로피를 가져간데다가 스프리스배 MSL 3위까지

확보 하셨으니,,
i_random
04/08/09 08:14
수정 아이콘
신 사대천왕이라면 신인급선수 위주여야 되는데 박용욱 선수는 늦게나마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신인은 확실히 아니죠...-_-;;
오노액션
04/08/09 08:48
수정 아이콘
하긴..박용욱선수가 한빛배에서 조용히 떨어진 존재라면 모를까....
그때당시 지금의 최연성선수의 포스를 흘려대던 임요환선수를 그대회에서 유일하게 꺾었던 선수죠...그것도 요환오브발할라에서..리버로..약간
어이없게 끝난감이 있지만..어쨌든.....하지만..그래도 실력면에선
박용욱선수도 가능하지 않을까싶습니다....뭐 따지고 보면 강민선수도
확실히 신인은 아니죠..
04/08/09 09: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다지...-_-; 하려면 최연성-박성준-서지훈-강민 이면 모를까...-_-;
겨울사랑^^
04/08/09 09:50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자리에 강민이 들어가야죠..
팬은 아니지만, 못들어 가 있는 것이 이상하네요...
억지로 테란 두명 집어 넣는 것 보다.. 플토가 잘했으니 플토 2명 넣어도 이상할게 없다 생각이 드네요..
강민/최연성/박용욱/박성준 이렇게 하면 맞을듯...
04/08/09 10:11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최연성,강민,박용욱,박성준 이게 제일 어울리는 듯 하네요. 성적상으로도 이 선수들이 들어가는게 맞을 것 같고요.
시미군★
04/08/09 10:30
수정 아이콘
한게임리그는 뭡니까 -_-;;
그리고 박용욱선수 임요환선수 우승하던 3년전에 한빛배에서
4강들었는데 무슨 신세력입니까 ㅡㅡ??????
harisudrone
04/08/09 11:50
수정 아이콘
아.. 굿데이 아직 안 망했나요?
김경덕
04/08/09 12:02
수정 아이콘
흠 이병민보다는 강민선수가 더 좋을듯 한대요......
04/08/09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박용욱선수가 토스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기복이 좀문제라는 단점이있지만...)
MistyDay
04/08/09 14:20
수정 아이콘
강 민 선수나 서지훈 선수가 더 맞지 않을런지..둘중 한명이라면 물론 날라..
04/08/09 16:19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데뷔한지 좀 된 것으로 아는데;;;
아시아나모모3
04/08/09 17:30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님 왜 박용욱선수 안댄다뇨?
강민이나 박정석보다 오히려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강민은 온겜탈락 그것도 첼린지예선부터 박정석은 마이너탈락 마이너예선부터 탈락이죠..그기에 반해서 박용욱선수는 MSL패자조 결승진출-최소3위확보 차기스타리그진출에 질레트스타리그8강 정확하게 따지면 5위죠.. 강민이나 박정석에 디질게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강민의 플레이가 워낙화려해서 그렇지 덩크슛이나 골밑슛이나 점수는 똑같습니다.그리고 서지훈 강민이 신4대천왕에 끼지못한것은 4대천왕들과 나란히 걷고 있기때문이죠..
마요네즈
04/08/09 17:54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포함이 안된다면, 강민 선수도 포함될 수 없겠네요 -_-;;
KTF엔드SKT1
04/08/09 18:34
수정 아이콘
아시아나모모3등//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박용욱선수는 올림푸스배 3패,마이큐브 우승 ,게임 3패 ,질레트배 8강
엠겜 패자조최종결승진출한 상태있지만 물론 정말 잘하는선수지만
기복이 심하다는겁니다 만약 박용욱선수가 기복이심하다는 단점만
극복하게 된다면 진정한 4대천왕이되겠죠
KTF엔드SKT1
04/08/09 18: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용욱선수가 꾸준한성적을 내고있다니요 지난 한게임3패,엠겜마이너리그였는데요 그에비해 강민선수는 한게임우승,센게임4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용욱선수는 꾸준한성적보다는 이번 양대리그에서 좋은성적을내고있는거죠 물론 박용욱선수가 박정석,강민선수만큼 잘하긴잘하죠;;
BoxeR'fan'
04/08/09 23:1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꾸준하죠...그정도가 안 꾸준하다면 꾸준한게 뭔지?
그 정도 이상을 꾸준하다고 치면...개인적으로 꾸준한 선수 거의 없다고
봅니다..최연성선수정도밖에..
한게임시즌을 우승자 징크스였음을 감안한다면...
온겜에서는 더 극심한 기복을 보여주는 강민선수인데요...
아이우를위해
04/08/10 12:35
수정 아이콘
앞에가 4대천왕이었으니까 뒤에도 4대천왕으로 맞춰야한다는 식으로 꼭 4명으로 맞출필요가 있을까요? ^^;;
하드코어질럿
04/08/10 18: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박성준, 박용욱, 강민.....강추
04/08/11 08:39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도 잘하지만 강민 선수가 빠지면.. 강민선수가 서운하지 않을까요?? 최연성 박성준 박용욱 강민 최강라인 -_-;
04/08/17 18:00
수정 아이콘
최연성-박성준-박용욱-강민 올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12 게임뉴스게시판 게임게시판 임시 통합 안내 [3] 박진호23681 21/05/03 23681
17611 [기타] 스마일게이트, 경력 개발자 500명 공채…"창사 이래 최대" [40] 추천30814 21/05/03 30814
17610 [LOL] C9 '레인오버' 김의진 감독, 비자 문제로 MSI 불참 [24] BitSae27549 21/04/29 27549
17609 [LOL] MSI 2021 일정 및 대진 [25] ELESIS27968 21/04/27 27968
17607 [LOL] Fpx "보" 7월 1일까지 정지 처분 [17] 프라이드랜드2126471 21/04/22 26471
17606 [하스스톤] 불모의 땅 인비테이셔널 [3] JunioR24011 21/04/21 24011
17605 [LOL] "썸데이" 김찬호, 북미 로컬 자격 획득 [9] Rorschach26268 21/04/20 26268
17604 [LOL] 2021 MSI- 출전팀에 대한 소식 (VCS 불참) [11] 블래스트 도저22910 21/04/20 22910
17603 [LOL] 아프리카프릭스, 전 리브샌박 원딜러 레오 영입 [7] 카루오스24601 21/04/19 24601
17602 [LOL] [LPL 결승] 'V4 달성' RNG, '너구리' 활약 잠재우며 FPX 격파 [8] 카루오스24992 21/04/18 24992
17601 [LOL] [오피셜] '래퍼드' 복한규 감독, 100씨브즈 지휘봉 잡는다 [11] 카루오스25467 21/04/18 25467
17600 [스타2] 2021 GSL Season 1 Code S 8강 대진표 SKY9223239 21/04/15 23239
17599 [LOL] VCS 지역 SBTC e스포츠, 한 시즌 만에 해체 선언 [1] 카루오스22715 21/04/15 22715
17598 [LOL] 공정위 조영희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 꼬마산적23552 21/04/15 23552
17597 [기타] [모바일] 장문의 사과문, 카운터사이드에 무슨 일이 있었나? [1] 캬옹쉬바나23788 21/04/15 23788
17596 [기타] [이슈] 경로 벗어난 클로저스 트럭 논란...업체 해명은? [4] manymaster24339 21/04/15 24339
17595 [기타] 스마트조이 ‘라스트 오리진’ 새 이벤트 계획은? [2] 캬옹쉬바나22343 21/04/14 22343
17594 [스타2] 박진영 GSL 해설, 사회복무요원 마치고 12일 대회 중계 복귀 [10] SKY9226921 21/04/09 26921
17593 [LOL] LCK 어워드, 쿠키뉴스는 이렇게 뽑았습니다 [11] 올해는다르다25927 21/04/07 25927
17592 [LOL]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 담원 기아 vs 젠지(풀 버전) [2] 카루오스22779 21/04/06 22779
17591 [LOL] Brilliant, Dangerous, Dominant [7] 카루오스23917 21/04/04 23917
17590 [LOL] 2021 LPL 스프링 결승전, 18일 中 우한서 개최 [4] 아롱이다롱이25345 21/04/02 25345
17589 [LOL] 플옵 2라운드 대진표 [2] 카루오스9442 21/04/01 94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