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22 12:23:00
Name 네오바람
Subject FLASIC이 와우에이은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입니다.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roupCode=19010836


예약은 오늘 시작된 것 같고요 싼 자리들 부터 채워져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번에 KBS홀 가서 엄청 실망을 하고 와서 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 한번은 봐주기로 한건데.

이번에는 진짜 엉망으로 하면 다음 공연은 안갈 셈입니다.

지난 와우 공연에 문제가 좀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연습이 부족한건지 원래 실력인지 미스가 너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클래식 공연을 많이 안가본 사람이라 제대로 된 평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딱 들어도 엉망인건 알 수 있었습니다. 음 삑사리도 나고 박자 미스도 내고.

게다가 누가 편곡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쓸데없는 편곡을 해서 감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딴곡인줄 알았는데 중간을 지나서야 무슨곡인지 알겠더라고요.

진짜 최악이었던게 콜투암스였고 그다음이 스톰윈드였네요.

그래도 국내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기회가 흔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가긴 가야겠고...

제발 FLASIC에서 듣는사람들 인질로 잡지좀 말고 이번에는 제대로 된 공연을 좀 보여줬으면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괄하이드
19/07/22 12:56
수정 아이콘
미스도 미스인데 화면 구성이 너무... 어차피 배경화면을 쓸거면 지금 연주하는 곡이 인게임 어디서 나오는것인지라도 좀 화면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19/07/22 13:18
수정 아이콘
저도요. 음악 퀄리티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랐었지만 무대 구성이나 배경 화면은 정말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말다했죠
19/07/22 13: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한다는 서울시향도 외국인 객원 쓸 때 말곤 맨날 금관이 삑싸리를 냈니 1부에 또 목관 수석이 안들어와서 개판이었느니 하는 게 감상평 일상이라 민간 오케스트라면 아묻따 팬심으로 가는 거면 몰라도 평소 OST 듣던 거 반도 못따라갈겁니다.. 거기다가 장소도 세종 대극장이면 어휴..
멸천도
19/07/22 13:16
수정 아이콘
랑그릿사 리마인드였나 그거 당첨되서 갔을때 들은건 꽤 괜찮았었는데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그랬던거였을까요?
말다했죠
19/07/22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음알못이지만 악단 기량이 좀 떨어지더라도 실황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으니 그렇게 느끼는 것도 몰라서 그런 것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와우 ost는 처음부터 관현악이고 와우저들은 10년 넘게 게임하면서 수없이 들었던 곡들이니 아무래도 바로 비교가 되겠죠..?
19/07/22 13:09
수정 아이콘
그려러니 이해하려해도 오그리마 북치는데 노이즈가 심해서 못참겠더라구요.
19/07/22 13:18
수정 아이콘
콜투암스랑 스톰윈드가 최악이라구요?ㅡㅡ;
네오바람
19/07/22 13:20
수정 아이콘
공연한 곡들에 최악이었다는 얘긴데요. 어떻게 이해하신건지.
19/07/22 13:21
수정 아이콘
네 그 의미로 쓴건데요
루트에리노
19/07/22 16:37
수정 아이콘
세상에 그 곡들이 최악이라니 ㅠㅠ 라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크크
답이머얌
19/07/22 13:35
수정 아이콘
그럼 뭐가 최악이었다고 생각하는지요?
19/07/22 13:38
수정 아이콘
??? 콜투암스랑 스톰윈드는 와우에서 손꼽히는 음악이죠

근데 그 음악들의 연주가 최악이었다고? 헐....

이런 의미입니다

전 공연 보지도 못했습니다.
답이머얌
19/07/22 14:0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19/07/22 13:29
수정 아이콘
블로그에 와우 콘서트 후기 쓰셨던 분 맞죠? 후기가 너무 공격적이라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네오바람
19/07/22 13:35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분일겁니다. 전 블로그 안쓴지 2년도 더되서요. 다른 분도 저랑 평이 비슷했다면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이 많았다는 이야기겠네요.
19/07/22 13:39
수정 아이콘
헉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해당 블로그 글은 이겁니다. https://blog.naver.com/dungeon200/221518716529
저도 다녀왔는데 아쉬운 점이 많긴 했지만 이 정도인가 싶긴 했거든요 흐흐;
Betelgeuse
19/07/22 15:48
수정 아이콘
와우 콘서트도 가격에 비해 아쉬운점이 너무 많긴 했는데 팬심 하나로 커버했었는데...
iamabook
19/07/22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KBS홀 갔던 흑우입니다.
두번씩이나 가시려고 하다뇨.. 참으시죠. 흑우흑우 한 번 울었으면 충분합니다.
공연 내내 스피커 찢어지는 소리가 나는데 점검도 안하고 진행한 거 생각하면 암이 빡쳐서 암걸립니다.. 그걸 또?
19/07/22 17:3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뭘 연주할지도 늦게 알려주고

스타1도 1이지만 스타2 음악도 좋은게 많은데 스타1만 해서 아쉽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10] 맛있는사이다918 24/03/28 918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5] VictoryFood2110 24/03/28 2110 6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7] 겨울삼각형3240 24/03/28 3240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031 24/03/28 3031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246 24/03/28 4246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549 24/03/27 7549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348 24/03/27 10348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066 24/03/26 10066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615 24/03/26 3615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049 24/03/26 8049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111 24/03/26 3111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96 24/03/26 6696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326 24/03/25 6326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25 24/03/25 3925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35 24/03/25 4935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425 24/03/25 6425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300 24/03/24 8300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31 24/03/24 5931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17 24/03/24 2717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14 24/03/23 7114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9966 24/03/23 9966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19 24/03/22 8919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31 24/03/21 713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