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15 11:55:04
Name 강가딘
Subject [일반] 탈퇴인듯 탈퇴아닌 탈퇴같은 ‘브렉시트’…3년간 결정한 것은 ‘연기’ 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1510736

브랙시트 국민투표에서 탈퇴 결정 나온지 3년....
3년이 자난 동안 탈퇴한다고만 했지 합의안도 부결, 노딜 브랙시트도 부결, 다시 국민투표하자는 것도 부결...
단지 연기하자고 하는거만 가결 됐네요.
그야말로 3년 허송세월한 샘이 된거죠.
연기하는 것도 EU 정상들이 `만장일치`해줘야 되는건데 과연 그동안 영국이 해왔던 꼴을 봐서는 만장일치가 될런지는....
과연 영국은 어디로 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15 12:06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썸이네요 탈퇴인듯 탈퇴아닌 탈퇴같은 나
마프리프
19/03/15 12:08
수정 아이콘
구질구질하다 영국연합이나 중국쪽이 별시큰둥한가봐요? 유럽연합 대체할수있다더니
19/03/15 12:08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10년 연기 뭐 이런 거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크크
TWICE NC
19/03/15 12: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하나 가결 됐네요
맨날 부결부결 그러던데
아웅이
19/03/15 12:10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 보면 만우절날 진반농반 거짓말 쳤다가 수습 못하는 꼴 같아요.
책 읽어주세요
19/03/15 12:11
수정 아이콘
다시 국민투표 하는걸 의회에 맡기면 쓰나
국민투표로 하는걸 국민투표로 결정 해야지!
수지느
19/03/15 12:14
수정 아이콘
여기야 말로 국개론 나와야 할듯 크크크크
블러핑치다가 라지에타가 터져부럿서
19/03/15 12:14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첫 단추 한번 잘못 끼웠다가 뒤로 쭉 밀리는 모양세내요.
cienbuss
19/03/15 12:15
수정 아이콘
99년 연기하면 되겠네요.
녹차김밥
19/03/15 12:16
수정 아이콘
전세계를 휘둘러 왔던 슈퍼파워가 수 세기에 걸쳐서 힘을 잃어 가면서 그저 그런 보통 국가로 전락하는 걸 보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그저 그런 보통 국가를 받아들이기 힘든 국민적 감성이 브렉시트를 불러왔겠지만 점점 그 사실이 더 부각되기만 하는 결과가..

로마, 몽골, 중국을 통일했던 많은 나라들, 대영제국 모두 흥망성쇠를 거치는 걸 보면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란 게 있나 봅니다. 미국도 언젠가는 몰락하겠지요?
19/03/15 12:28
수정 아이콘
중국이 왕조만 바뀌면서 계속 패권을 유지했던 것처럼 미국도 정치체제(?), 지배세력 뭐 이런 것들만 바뀌면서 패권을 유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3/15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수 세기도 아니고 아직 1세기도 안 된...
19/03/15 12:46
수정 아이콘
중국도 안 망했는데 미국이 망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차김밥
19/03/15 13:46
수정 아이콘
중국은 청이 무너지면서 한번 망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세계사적 주류 세력이 된 건 최근의 이야기니까.. 물론 인구와 생산력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패권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20세기 후반까지는 명백히 슈퍼파워는 아니었으니까요. 미국이 망해도 설마 소말리아급 되겠습니까. 미국이 인도급 되면 망한 거죠.
버스를잡자
19/03/15 12:16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할 생각 없었는데 그냥 질러봤다가 대통령 된 트럼프
브렉시트 할 생각 없었는데 그냥 홧김에 질러봤다가 탈퇴 결정 나온 EU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어메이징 지구촌
도요타 히토미
19/03/15 13:26
수정 아이콘
포기할생각없었는데 핵 포기하는 북한..이 되면 좋겠어유
닭장군
19/03/15 16:00
수정 아이콘
아베가 삼라만상을 관장하는 반인반신 될 가능성
도르래
19/03/15 22:49
수정 아이콘
윽 싫군요.
고거슨
19/03/15 12:18
수정 아이콘
싫어 싫어만 반복하고 있네요.
하심군
19/03/15 12:19
수정 아이콘
잘 가
Zoya Yaschenko
19/03/15 13:07
수정 아이콘
가지마
19/03/15 13:30
수정 아이콘
행복해
스웨트
19/03/15 13:33
수정 아이콘
떠나지마
지니팅커벨여행
19/03/15 13: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억해
어강됴리
19/03/15 12:18
수정 아이콘
영국 금융자본 빠져나간것만 대한민국 GDP급이던데..
탈퇴하면 장및빛 미래가 그려질것처럼 설레발 치던 똥멍청이들은 책임지나요..
다빈치
19/03/15 15:08
수정 아이콘
이미 독일로 튀었답니다..
달과별
19/03/15 12:22
수정 아이콘
근데 하필 미국-중국 무역 분쟁에 독일이 크게 피를 보고 있는지라 독일 입장에선 영국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작년 경제 성장률이 위기상황인 영국보다 독일이 더 낮았을 정도입니다. 유럽연합이 영국에서 보는 무역흑자가 상당하므로 어쩔 수 없이 연장에 합의 할 겁니다.

2019년 독일 경제성장 전망치가 0.6%로 영국 전망치의 절반입니다.
19/03/15 13: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연기 봐주는거군요
나간다 하고 연기한다 깔짝 대면 짜증나서 내 보낼텐데
이유가 있군요
매일푸쉬업
19/03/15 12: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EU탈퇴는 무기한 연기되고

난민은 난민대로 안 받고 개꿀~?
타카이
19/03/15 12:34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 관련글은 브렉시트 찬성파 런 한 내용 요약글이 제일 웃겼는데...
멀리서 보면 희극...
19/03/15 12:39
수정 아이콘
'영국도 별 거 없다'고 전세계에 알려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
19/03/15 12:48
수정 아이콘
연기를 연기하는 중이군요
순둥이
19/03/15 12:56
수정 아이콘
eu가 안받아주면 노딜브렉시트죠
홍준표
19/03/15 13:03
수정 아이콘
현대 의회민주주의 발상지 클래스!
오프 더 레코드
19/03/15 13:04
수정 아이콘
경제적으로도 부담이지만 내부적으로 사회적비용을 늘리고있고, 외부적으로도 외교부담과 외교입지를 더 줄이고있는....
이러면 브렉시트 전보다 뭐가 낫다는건지.
19/03/15 13:08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다 모르겠고 예전에 투표할 당시에 노엘 갤러거가 했던 말이 제일 동감이 가더군요.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81056
새강이
19/03/15 13:09
수정 아이콘
새내기였던 대학생 취업하겠네요 덜덜..
저항공성기
19/03/15 13:10
수정 아이콘
드디어 아일랜드 통일의 때가 온 것입니다!
19/03/15 14:48
수정 아이콘
EU에서 관세안과 백스톱 조항 유예안까지 어느정도 숨구멍을 줬는데 의회 부결. EU 협상대표가 더 이상 안 봐준다하니 노딜브렉시트 돌입하겠네요.
19/03/15 15:19
수정 아이콘
후진국자체 인증 확정 땅땅!
오렌지꽃
19/03/15 15:52
수정 아이콘
국가단위의 아몰랑
그린우드
19/03/15 16:15
수정 아이콘
영국국민의 뜻이 노딜인데 노딜로 가야죠

우리가 준비할건 팝콘입니다
19/03/15 17:13
수정 아이콘
실무자들만 죽어나는거죠 바보들때문에 어휴
19/03/15 18:27
수정 아이콘
진짜 멍청한걸 몇년째 인증하는거냐 ..
Multivitamin
19/03/15 18:31
수정 아이콘
영국 파운드 환율내려가겠네요. 1파운드가 1800원일때 갔었울때 물가 넘나 비쌌는데 노딜 되면 좀 있다 가볼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630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79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934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874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143 3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22] 오지의2032 24/04/24 2032 6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5] 사람되고싶다1470 24/04/24 1470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40] 사부작2444 24/04/24 2444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0] Davi4ever5813 24/04/24 5813 2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6] *alchemist*2916 24/04/24 2916 7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31] 네오짱4483 24/04/24 4483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18] Kaestro4403 24/04/24 4403 10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0] EnergyFlow3700 24/04/24 3700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6] 미카노아3001 24/04/24 3001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2775 24/04/23 2775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5] 오사십오9375 24/04/23 9375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7] 푸른잔향4051 24/04/23 4051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2899 24/04/23 2899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59] 회개한가인3680 24/04/23 3680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6049 24/04/23 6049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0] 카즈하2624 24/04/23 2624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768 24/04/23 768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8] Leeka5726 24/04/23 57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