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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1 11:15:34
Name 안유진
Subject 일본아주머니와 같이탄 지하철 속에서 생각해보는 민도와 민폐 그리고 관계에 관하여..
일본이란 나라가 실제론 갖가지 억압된 불만들이 약불로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는 사회라 첨 느낀 건,

주택가는 비정상적으로 깨끗하고 담배 꽁초 하나 안 보이는 반면, 강변이나 고속도로 옆 수풀은 온통 지나가다 무단투기한 쓰레기 천지인 걸 보게 됐을 때다.

서로 계속 마주치며 관계를 갖게 되는 지역 커뮤니티 내에선 서로서로 감시체계가 이뤄져 옴짝달싹 못하며 룰(수많은 암묵적 룰들까지도)을 따르는 대신,

그런 '관계'의 감시가 없는 곳에 가선 오히려 훨씬 폭발적으로 룰을 붕괴시키고 있더라는 거.

지금 지하철 안에서 미친 듯 큰소리로 떠들어대는 일본 아줌마들 보고 있으려니 문득 생각이 났다. 당연히 일본 지하철에선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저 유명한 메이와쿠, 민폐란 개념도 사실상 보편적 예의 차원 문제라기보다 일종의 '관계 리스크'에 대한 개념일 거 같다. '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면, 민폐에 대한 감각도 없어지는 거다.

그리고 이 같은 민폐 개념이 서서히 라이징하고 있는 한국사회 문제가 있다. 섬나라 된지 벌써 70여년, 같은 증상들이 일어난다. 나 역시 나도 모르게 민폐란 단어를 내뱉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얼핏 이른바 '민도' 선진화 차원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인 듯 보이지만, 이거 조금씩 과도하게 흐르기 시작하면, 눌린 풍선처럼, 다른 곳에서 그 억압에 따른 스트레스가 분출되는 것뿐이다.

저 '침묵의 전체주의', 당장 보기 좋다고 따라갈 일이 아니란 거 새삼 느낀다. 그리고 한국은 어차피 습성상 그거 잘 되지도 않고, 부작용만 훨씬 커진다. 서로간 '혐오의 시대'만 열릴 뿐이다.

아주머니들 인제 내렸다. 곧 다시 저 사회로 돌아가 숨죽여야 할 사람들이라 생각하니 오히려 약간 측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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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19/02/11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비슷한걸로는 융통성이 없는... 상황보단 룰이 우선일때의 순간 정말 많이봅니다.
또 룰이 있다하면 그게 편하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을 생각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냥 그 룰을 깨려거나 벗어나면 잘못한게 되어버립니다.
이런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게 올바를수도 있고 어떨땐 아닌 상황에 대한 갑론을박에 벌어지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일본은 그 소통 자체를 차단하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런 분위기 때문인지 오랫동안 알고지낸 지인과도 가끔만나다보면 굉장한 괴리감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전 일본에서는 못 살것 같습니다.
안유진
19/02/11 12:12
수정 아이콘
국민적 성향이 다르지만 풍조는 서로 비슷해져가는걸 보면서 작금의 혐오정서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크크크
강미나
19/02/11 12:38
수정 아이콘
일본식 메이와쿠 좋아보이던데요. 그거에 대비되는 개념이 한국식 정인데 대체 이게 합법적 깽판이랑 뭐가 다른가 싶어서.
포프의대모험
19/02/11 12: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죽이고 잡아먹는 동물들이 하하호호 예절바른건 교육과 환경이라는 이름의 강압에 의해서인데 보이는곳에서만 규칙을 지킨다고 해서 위선은 아니죠 잘지켜주면 땡큐한것뿐.
22raptor
19/02/11 12:54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단체전 스포츠는 정말 필요해보입니다. 불필요한 인명피해 없이 국가 또는 단체간 전투를 대체해주니까요...
도연초
19/02/11 12:47
수정 아이콘
결국 저 아래에 있는 부자의 인성 얘기와 같은 것 아닐까요?
혼자있을 때, 혹은 아무도 안 볼때 어떻게 행동하든, 내 앞에서 에티켓과 매너를 지켜준다면 그걸로 충분하죠.
handmade
19/02/11 12:49
수정 아이콘
알게 모르게 보이는 일본의 병적인 부분들을 우리가 닮아간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안양한라
19/02/11 13:03
수정 아이콘
장점만 본받아도 시원찮은데 단점만 골라서 닮아가는거 같네요
아웅이
19/02/11 13:26
수정 아이콘
장점은 당연시하기 때문 아닐까요
19/02/11 13:06
수정 아이콘
한국의 지하철은 그래도 되는곳이니까 그러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국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조용한게 아니니까요
클럽같은곳에서 조용히 있으면 이상한거랑 똑같은게 아닐까 싶은데
19/02/11 13: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에 서울 지하철이나 도쿄 전철이나 정숙도는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어떨 때는 일본이 더 시끄럽지 않나 싶기도 하고..
티모대위
19/02/11 16:17
수정 아이콘
근데 한국에 온 일본인들이 봉인 풀린듯이 엄청나게 큰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
주변의 한국사람보다 더 시끄러운 일본인 꽤 많이 봤어요.
Pauseball
19/02/11 13:20
수정 아이콘
사람과의 관계가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 풍조가 만연되어 있어 모르는 타인으로부터도 눈치를 받고 그 덕분에 표현이라는것조차 하기 힘들어 감정은 억압되어있습니다.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줄 모르는게 대다수죠. 미디어에 나오는 모습보다 더더더욱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19/02/11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이와쿠가 뭔지 몰랐는데 이것저것 불편충들이 너무 많다겠군요 저도 이건 싫어하는데 암만봐도 잘따라가고있는거처럼 보여서 아쉽네요
스칼렛
19/02/11 13:39
수정 아이콘
그들의 억제됨은 초자아가 아니라 눈치봄에서 나오는 거 맞는 거 같아요...크크 근데 젊은 사람들은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카루오스
19/02/11 13:52
수정 아이콘
인제 신남...
적폐의탑
19/02/11 14:2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으로써 참 대한민국에 한때 만연한 일본우월론 시민의식
공중도덕 질서등등 떠들고 본받자고 소리질러대던 사람 특히
정치인들 보면 기가차고 한심하고 뭐라 말하기도 역겨웠던게
이겁니다
일본의 시민의식 민도따위는 없어요
그저 몰모트입니다 시키니까 하는 주체의식 주인의식따위는 없는
단순히 조련잘된 머슴의식밖에 없는 국민성이 일본입니다
일본본받자 따라하자고 입에 침튀기는 인간들이 특히 자한당과 그추종자
동조하는 언론 기업들이 아주 두드러진데 답은 뻔하죠
그래야 백년천년 군림하고 노예로 부려먹고 우리만 잘먹고 잘살수있다
이거인겁니다
공중도덕에 질서요 크크크
일본도쿄시내 벗어난 북과 남을 연결하는 왕간선 어귀만 나가보면
길거리에 내다버린 쓰래기의 산을 볼겁니다
진짜 쓰래기의 산
그게 일본의 민낮이고 민도죠 웃음만 나오는
19/02/11 14:40
수정 아이콘
민도는 없습니다 좋은 제도와 나쁜 제도 그리고 좋은 시행방식과 나쁜 시행방식만 있을뿐이죠.
19/02/11 15:11
수정 아이콘
일본은 고속도로 옆부분도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인데요. 평소에 고속도로 옆부분에서 볼 수 있는 쓰레기의 누적량은 투척량에 단순비례 하는 것이 아니고, 투척량 및 청소주기 모두와 관련이 있는 것인데, 일본은 투척량 자체도 많지 않지만 청소주기 또한 높아서 많이 깨끗한 편입니다. 수도고 완간의 경우 대부분 구간이 아래에 일반도로/인도가 있는 고가도로 형식이고, 이런 고가도로에서는 아무리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도로 밖으로 뭘 던지기가 어렵기 때문에(아래 도로에 지나가던 차/사람이 맞으므로) 당연히 안 더럽습니다.

선진국 중에서 고속도로 더럽기로는 미국이 제왕인데, 애초에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다 대부분이 무료도로인 특성상 청소 자체를 잘 안하는 곳이 많고(자원/사회봉사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다시피 하는 지역도 많음), 숄더가 양쪽에 있고 중앙분리대 대신에 중앙에 빈공간을 두는 형태가 매우 흔하기 때문에 쓰레기를 투척하기도 쉬운데다, 워낙에 관리상태 안좋은 똥차 타는 사람이 많다보니 각종 터진 타이어의 조각들까지 길가에 널부러져 있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하게 지저분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투척 관련 벌금 표지판이 가장 자주 보이는 곳이 미국이고, 거기 적혀있는 금액이 제일 높은 것도 미국인데, 자주 안 치우고 공급량이 많다보니 압도적으로 지저분합니다.
졸려죽겠어
19/02/11 15:19
수정 아이콘
살아본 경험으로는 뭔가 갑갑하긴 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9/02/11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욕하기엔 한국 현실도 할말없죠.
한국인 특유의 오지랖때문에 정말 정떨어집니다.

서로간 최소한의 선을 좀 지켜주면 좋겠습니다. 내 삶에 도와줄건 없으면서 항상 눈치껏 자기가 상대방보다 상대적 우위란걸 리마인드하며 사는거 같아요.
동쪽큰숲
19/02/11 17:30
수정 아이콘
일본 욕할때 보면 번화가나 고속도로엔 쓰레기가 넘친다 라고 하는게 무슨 클리셰도 아니고 튀어나오네요
일본엔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다 - 라고 하던데 거짓말이다!! 이게 무슨 논리인지 크크크
일본의 가식, 민낮을 욕하기 전에 우리들은 일본의 민낮만큼은 하고 있나? 를 생각해보고 제발 다른 사람 앞에서는 가식이라도 떱시다.
그 가식이 몸에 배면 공중도덕이고 예절이고 그 민도 라는게 되는거는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일본인 아줌마들이 일본가서는 당연히 안떠들겠죠 그 아줌마들이 억압받는 사회로 돌아가는게 측은해 보일진 몰라도
그 아줌마가 큰 소리로 떠드는 소음을 안 듣는 일본인들은 시장통 열차에서 다른 사람 통화음이나 잡담, 음악, 잡상인에
스트레스 받는 한국인보다 스트레스가 덜 쌓이지 않을까요?

일본의 지하철엔 갈등이 없습니다. 제가 4년간 살면서 못느껴 봤는데 알고 계시는거 있으면 좀알려주세요
하지만 한국의 지하철에는요? 소음문제+노약자석+임산부전용석 문제+잡상인,종교인,거지문제+무임승차문제+경로우대 문제등으로 싸워대는데 스트레스 안받으세요?

일본인들은 서로 지킬거 지키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려고 억눌려 있는 반면
한국인들은 서로 지킬거 안 지키고 서로 삿대질 하면서 불편함을 토로하죠
어떤게 더 맞는 사회인가요?
안유진
19/02/11 17:3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적다가 뺀 부분이 있었는데 적어보자면
한국은 모두가 지켜야할 암묵적인 룰을 만들고 지키는데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반골기질이라고 할까요 개인 대 개인 간 일대일의 이해관계를 중시하는 모습이라
맞지 않은 옷을 억지로 추구하고 입다보니 발생하는 부작용 부분이
작금의 혐오와 갈등의 문제의 원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볍게 적은 글입니다.
더욱이 한국이 옳다 라고 적은글이라기 보다는 한국이 맹목적으로 그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이 맞나? 하는 의문도 들었고요
다소 제 글에 화가나신것 같아서 뭐라고 말씀을 더 붙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동쪽큰숲
19/02/11 18: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측은하다 라고 하는데에서 열이 좀 받았습니다.
나는 여기 살면서 생활 방식에 행복한데? 스트레스는 더 받는 사회에서 여기를 왜 측은하게 생각하지? 하면서요
여기 사는 사람들 안 측은하니까 그렇게 보지 마세요 묘하게 열받네요

그리고 결론의 인과 관계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침묵의 전체주의를 일본에서 보고 배워서 혐오의 시대가 온게 아닙니다.
그냥 기본적인 예절을 잘 안지키는데 개인화된 사회로 들어서서 혐오의 시대가 된겁니다.
안유진
19/02/11 19:06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가 틀렸다고 단언하실꺼까지야..
요인중하나가아닐까 생각이들어서적어본 글입니다만 님처럼 아니라는사람도있고 위에분처럼 다른의견도있을거고요
물론 제생각이틀렸을수도있겠지만요 크크
행복하시니 다행입니다
아주머니들을보며 그냥짧게 적어본 잡설인데 사시는분입장에선 화도나실수도있겠네요
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예의와 글에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되었네요
좋은 저녁되시길~
메이진
19/02/11 21:41
수정 아이콘
일본어 잘하실 테니 아시겠지만
일본사이트에서는 한국은 살만한 곳이 못된다면서 욕하면서 노는 게 일상입니다.
그런 일본사이트에 한국은 그렇지 않다며 열받아하며 씩씩대면서 반론하면, 그냥 갑분싸되겠죠.

열내지마시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Foxwhite
19/02/11 18:04
수정 아이콘
왜 화가나셨어요
19/02/11 19:43
수정 아이콘
공감이 되네요. 본문만 보면 빅브라더 사회에 감정도 못 드러내고 억압되서 사는줄 알겠네요. 그래서 다른곳에서 분노를 표출해야하고 다시 저 암담한 전체주의로 돌아가야하니 측은하다는건...잠깐 이거 북한 경험글 아니죠? 제가 알고 듣고 경험한 일본이랑 너무 달라서 본문 몇번이나 다시 읽어봤네요. 잡설로 넘기기엔 너무 단호한 어조와 생각으로 불쌍하다고 하니 솔직히 큰숲님처럼 화가 난다기보단 벙 찌네요. 일본도 충분히 자유 민주주의 사회고 할 말 하고 사람 사는 동네인데...일본이 생각보다 좌파진보세력이 강한 나라입니다. 시위도 많이 하고 드러눕기도 합니다만
긴 하루의 끝에서
19/02/11 20:24
수정 아이콘
무엇이 좋냐 싫으냐, 편안하냐 불편하냐 등에 대한 판단은 기준을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개인으로서는 개별 성향이 그 기준이 될 것이고, 사회적으로는 사회 구성원들의 보편적인 성향이 기준이 될 테죠. 한국의 지하철만 놓고 보아도 동쪽큰숲님처럼 이를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시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다소 시끄럽다고 생각하더라도 하고 싶은 얘기도 마음껏 하지 못하며 마냥 조용히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혹은 불편함까지는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쪽큰숲님은 일본의 지하철 상황을 한국의 지하철 상황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시거나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그와 달리 본문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한국의 지하철 문화가 현재와 같다는 것은 달리 보면 한국의 다수는 동쪽큰숲님보다는 본문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러한 한국에서 한국의 다수를 상대로 본문과 같은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당연히 공감 받기 쉬울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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