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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7 16:13:35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남편에게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주위의 흔하지 않은 사항들과

방송에서 나온내용들을 짬뽕한 내용이므로 오류가 매우 많을수 있음을 미리 공지합니다.


어제 아내가 멜론을 깍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합니다.

"껍질에 너무 얇게 깍지 말아줘"

그 말을 들은 순간 전 ????? 을 띄우며 혼란에 빠집니다.

아직 멜론을 깍아 본적이 없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멜론이 사과처럼 깍아 먹는 과일인가? 아니다.
2. 멜론을 깍아본적이 있는가? 없다.
3. 멜론은 참외와 비슷한 과일이지 않은가? 그렇다
4. 멜론과 참외의 다른점은? 참외는 겉을 깍아내고 씨를 제거하지만 멜론은 겉을 깍아내지 않는다.
5. 멜론은 수박과 비슷한가? 그렇다. 수박처럼 껍질에서 하얀부분을 제외하고 속을 먹는다.
6. 결론 멜론은 수박과 참외를 섞은 방법으로 깍는다.
즉 껍질은 깍지 않고 속에 씨를 제거한후 껍질에서 약간의 공간을 두고 잘라서 속을 먹는다.

라는 결론을 내고 자르며 아내에게 물어봅니다.

"껍질을 어떻게 깍아? 멜론은 껍질을 깍는 과일이 아니잖아"

라며 아내와 설왕설레 하며 말싸움하다가 결국 아내의 말은 이 뜻이 었습니다.

"너무 껍질쪽으로 바싹 잘라서 수박의 외곽 흰부분처럼 바깥부분은 먹기 싫으니 그 부분을 제외하고 깍아달라 "

그러면서 말합니다.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이유와 이해가 가능하도록 정확하게 명령을 내려달라"... 라고



TV에서 남편에게 일을 시키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여보 빨래좀 개줘"

남편은 TV를 보며 세월아 내월아 하며 하고 있고 아내는 보다가 화를 냅니다.

그에 대해서 제작진이 아내에게 약간의 조언을 줍니다.  

"정확하게 시간을 정해주세요"

또다시 남편이 TV를 봅니다.

"여보 빨래좀 3시까지 개줘요"

그러자 남편은 TV를 보다가 시계를 한번씩 보고 3시가 될즈음 정확하게 그 일을 해냅니다.


아내에게 말합니다. 일을 할때 정확하게 언제까지 뭘 해야할지 알려달라고..



가끔 답답한 남편이라며 유머가 올라옵니다.


1번

"여보 라면 끓여먹게 가스렌지 위에 물좀 올려줘"

한창뒤에 가보니 가스렌지 위에 물이 올라가 있습니다.


2번

"여보 비닐안에 감자 절반만 깍아서 쪄줘"

한창뒤 가보니 감자의 반쪽을 깍아서 찌고 있습니다.


3번

"여보 무 반만 잘라줘"

한창뒤 가보니 무가 세로로 잘라져 있습니다.


여동생이 말합니다. 남편에게는 세세한 프로세서로 일의 순서를 알려줘야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시킬수 있다고...

저는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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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7 16:20
수정 아이콘
음 제 아내가 저에게 하는 소리네요.
물론 저도 세세하게 알려달라고 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프로세스로 돌아가다가 아내에게 등짝 스매싱은 아니고 구박을 왕창... T.T
에프케이
18/10/17 16:24
수정 아이콘
저희는 역으로 제 아내가 저한테 하는 소리네요.
대략적으로 얘기하면 그것만 들어서 어떻게 아냐고 꼭 그러더라구요.
18/10/17 16:34
수정 아이콘
본문도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소리...랍니다.
에프케이
18/10/17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아내에 뭘 얘기하거나 시켰을때 답답하다는 얘기를 하는거라 반대의 경우가 맞습니다;
18/10/17 16:47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렇군요.
세츠나
18/10/17 16:27
수정 아이콘
그게 여러번 반복된다면 비로소 문제라고 볼 수 있죠. 한 번은 당연한 겁니다. CD/DVD를 첨보는 사람이 가스렌지에 구웠다고 욕할 수는 없죠.
18/10/17 16:28
수정 아이콘
정말 시간지정은 탁월한 솔루션이긴 합니다 크크크
돌아보니 어머니께서 퇴근하고 오기전까지 빨래 해놓으라 하시면 돌아오시기 딱 20분전까지 놀다가 널었던 제자신이 떠올랐거든요.
진짜 탁월
착한아이
18/10/17 16:29
수정 아이콘
헐 우리집만 이런게 아니었구나..피지알에서 흔히하는 스테레오 타입 유부남 밈 유머고 다들 안그런줄... 크크크
비오는월요일
18/10/17 16:3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안해본 일에 대해서는 알고있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디테일한 메뉴얼이 필요합니다.
사랑기쁨평화
18/10/17 17:00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쥬갈치
18/10/17 16:34
수정 아이콘
응? 근데 보통 참외를 씨를제거 하고먹나요?
저희집은 그냥먹는데...우리집만 그런가..
페스티
18/10/17 16:40
수정 아이콘
제거 안하면 폭풍설사..
소독용 에탄올
18/10/17 16:40
수정 아이콘
해당 영역은 취향인듯 합니다.

당장 저희집만해도 씨를 먹는사람과 제거하는 사람이 있어서 누가 참외를 손질하느냐에 따라 다른상태가 되거든요.
18/10/18 22: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씨를 제거할거면 왜 참외를 먹지? 그냥 멜론을 먹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18/10/17 16:36
수정 아이콘
"여보 애 좀 봐줘"
잘 놀고있는거 보고만 있다가 욕먹었습죠..
18/10/17 16:37
수정 아이콘
애를 눈으로만 보고 있으면 듁습니다.~~~~
18/10/17 17: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디서 봤더라
see 가 아니라 care라고! 이렇게 말하던 분이 기억나네요
Zoya Yaschenko
18/10/17 16:41
수정 아이콘
요리할 때 간을 '적당히' 넣으라는 경우가 아주 난감하죠.
아니 그래서 적당히가 몇 g 몇 스푼인데?
조말론
18/10/17 16:43
수정 아이콘
이런게 스스로가 진심으로 정도가 과하면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낌인데
18/10/17 16:4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일머리가 없다고 해야하나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그런분들이 있지요
(글쓴분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러블세가족
18/10/17 17:51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알면서 안하는 겁니다. 아무튼 그런겁니다. 사실 남자는 자기의 기준으로 하는데 여자의 기준은 그것과 달라서 다투니까 정확하게 얘기하라고 하는거죠.
18/10/17 17:52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크죠. 내 기준으론 문제 없는데 아내의 기준엔 큰 문제죠.
데낄라선라이즈
18/10/17 21:54
수정 아이콘
정답 크크
산적왕루피
18/10/17 20:47
수정 아이콘
근데 사회성?이라고 해야 할려나.,..여튼 사회생활하다보면(?) 잘 알지 못하거나, 제대로 풀타임으로 경험해보지 못한(사실상 전자와 비슷합니다만) 일은 디테일하게 지정해주지 않으면 당사자가 말한대로 해놓고 대기타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말을 잘라먹고 원글처럼 절반만(?) 주문하는 상사를 여럿 둬서 남일같지는 않아서요.
예시는 쉬운 편이고 그 쉬운 걸 제대로 못하니 사회성 말씀하신건 알겠는데, 본인이 평소에 하던거라 남들도 100% 다 완벽히 알꺼라 지레짐작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서, 제대로 알지 못해 엉망징창으로 만들어 욕먹는것보단 덜한만큼 욕먹고 마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ㅜㅜ
영혼의 귀천
18/10/17 16:46
수정 아이콘
이걸 맨처음 1회만 하면 모르겠는데 할때마다 세세하게 가르쳐 주려면 욱하게 되죠. 결혼 10년차인데도 아직도 외출 후에 손씻기나 쓰레기 분리하는 걸 매번 말해야 하면 말하는 사람은 짜증스럽고 듣는 사람은 잔소리고 그렇죠.
유리한
18/10/17 17:26
수정 아이콘
그건 귀찮아서 안하는거라.. 크크
영혼의 귀천
18/10/17 17:27
수정 아이콘
ㅠ.ㅜ 더 나파효...
잘생김용현
18/10/17 17:59
수정 아이콘
안시키면 안하지만 시킨거만큼은 확실히 한다로 생각의 전환을 하면 좋습니다.
초짜장
18/10/17 16:55
수정 아이콘
초기에 서로 코드가 안맞으니 맞춰가는 단계에나 이럴 수 있는 것이죠
같은 한국말을 사용해도 원하는 정도와 내포하는 의미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적당히 오래 살았으면 탁 하면 척 하는 수준은 되야.
사랑기쁨평화
18/10/17 16:59
수정 아이콘
불편하고 아쉬운 사람이 잘 시켜야 되는거죠.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8/10/17 17:03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는 남자 여자보다도
꼼꼼한 성향인지, 그리고 전체를 보고 상대의 입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생각하는 사람인가, 단순한 사람이거나(내가 아는건 남도 기본적으로 알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눈앞의 것만 당장 보는 성향의 사람이냐의 문제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 케이스에서 잘 짚고 넘어가고 해결해도, 또 다른 부분에서 비슷한 문제가 자주 벌어지게 되더라구요.
18/10/17 17:16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시킬 때는 구체적일수록 좋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7:48
수정 아이콘
저만 공감하는게 아닌군요 제발 말을 명확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DreamCatcher
18/10/17 17:5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지식의저주 쪽에 속하는 케이스로 봐야할듯..
베이스 지식이 없는데 전문용어로 일을 시키면 결과야 안봐도 뻔하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0/17 17:56
수정 아이콘
프로페시아가 아니네ㅠ
18/10/17 18:13
수정 아이콘
프로세서 이야기도 나오고 프로세스도 있는데 결국엔 프로토콜을 맞춰가는거라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축약으로 이야기를 하면 그 축약된 단어 또는 문장이 뭘 의미하는지 암호화를 해도 복호화 하는거기도 하구요..

근데 그렇게 축약을 하는게 한방에 빵 하고 터지는게 아니라 차근 차근 점차 축약을 해야 익숙한데 한번에 너무 확 축약을 해버리니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일이 생겨납니다.

뜬금없이 지인A이야기 하다가 지인B이야기 하면서 통칭으로 언니라고만 해버리면 가가 가가 가가? 같은 상황이 생기는데 슬플때가 많아요.. ㅠㅠ
18/10/17 18:13
수정 아이콘
업무의 숙련도와 관심 정도도 중요한 요인인 것 같아요. 알바나 군대에서도 똑같은(권력관계는 많이 다르지만) 일이 벌어지는 걸 자주 본 탓에.. 그런 상황에 처하는 게 싫어서 가르쳐줄 때도 무지하게 꼼꼼하게 이렇게 일을 처리하는 배경, 다른 방법, 쉽게 저지르는 실수 등등을 다 알려주고 배울 때는 자주 물어봅니다. 문제는 아랫사람으로서 배울 때 요청한다고 다 알려주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냥 해보라고 던져둔다거나 하면 또 이런 식으로 되는 건가 싶어요.
조지영
18/10/17 18:32
수정 아이콘
보이스 캔 두 애니씽
18/10/17 18:36
수정 아이콘
이게 대부분의 남편들은 집안일을 '어쩌다 한번씩 도와주는 일' 이라는 개념으로 접하다보니 그 일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탐구하지 않죠. 그러니까 매번 세세한 명령이 필요한 거고요.

앞으로 본인이 계속 할 일이라면 태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집안일을 약간만 분담하는 남편이더라도 그 일이 딱 정해져있다면 (예를 들어서 화장실 청소와 세탁기 돌리기는 내 담당이라던지) 그 일은 나름 연구를 거듭해서 상당한 완성도로 해냅니다. 다만 그 완성도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의 완성도라는 것은 함정이죠. 더러운 것에 대한 내성이 높은 남편이라면, 화장실을 두 달에 한 번만 청소해도 본인 기준에는 매우 흡족할 겁니다.

해서, 서로 정말 5:5 로 집안일을 분담하는 가정이라면 이런 고민이 필요가 없고, 집안일의 80% 를 떠안은 워킹맘들은 남편에게 할당할 일을 잘 선택해야 하고, 일단 선택한 뒤에는 그냥 맡겨둘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데낄라선라이즈
18/10/17 21:57
수정 아이콘
보통 집안일을 전담하는 전업주부가 많으니까요.
18/10/17 21:59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라면 본인이 거의 다 하는 게 맞지 싶습니다. 본문의 에피소드가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겠고요.
18/10/17 18:38
수정 아이콘
마치 ‘내 남편은 바보 아니면 천재’
Jedi Woon
18/10/17 19:28
수정 아이콘
의사 전달에서 중요한게 구체적인, 명확한 내용인것 같네요.
그런데 제 언어습관만 봐도 그런거와는 거리가 머니......
"그거 있잖아 그거....."
"그거 일루 줘봐"
"그거 챙겼어?"
맥핑키
18/10/17 19:36
수정 아이콘
프로세서는 다들 갖고있죠.
프로세스를 설명해 달라는 건데
본문에서 여자측이 말하는바는 대체로 이런겁니다. ‘웨이터 늘 먹던걸로 줘요’

문제는 늘 먹던게 뭔지를 모른다는 거죠. 단골도 아니고 처음와서 저러면 노답이라는게...
작동방식이 한가지밖에 없거나 결과물이 어떤 과정이라도 같은게 아니라면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과정까지 설명하는게 맞죠. 삼성 서비스센터 가면 설명서 사자마자 버리고 지 멋대로 쓰다가 고장나서 as 해내라고 고함지르는 사람 천집니다.
데오늬
18/10/17 21:03
수정 아이콘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렇죠.
절름발이이리
18/10/17 21:23
수정 아이콘
이겁니다.
18/10/17 22:13
수정 아이콘
제 일이라고 생각해도 마음에 안 들어하는게 많으니 결국 같은 소리가 나옵니다. 결국 집안일에 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아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으면 본문과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가 꽤 난이도가 높습니다.
홍승식
18/10/17 22:41
수정 아이콘
대다수 아내를 위한 남편매뉴얼이 필요합니다.
18/10/17 23:27
수정 아이콘
보통 전업주부가 많고, 아니어도 여자가
가사일에 총책임자 CEO 인 경우가 많죠.
좋은 ceo와 리더는 드문 법입니다.

또 결정적인 문제는 보통 아내들은
본인이 ceo라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요.
‘남편이 돕는게 아니라 같이 해야죠!’
이러면 책임뿐 아니라 권한도 나눠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남편의 집안일에 대한 권한은
인정하지 않죠. 결국 결론이 본인 취향에 맞지 않게
나는것은 인정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남편은 보통 뭘 할 의욕을
잃어버리고 수동적으로 됩니다. 아내는 점점더
‘내가 다하네 다해!’하면서 비난하지만
분명 옆에서 볼때 어느정도는 아내가
나쁜리더의 모습을 보이는걸 주변에서 흔히 봅니다.

여자들은 왜 여자가 책임지냐? 같이 해야지!
라고 할지 모르지만 회사라고 생각하고 팀장두명이
팀원 없이 일한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죠....
잉크부스
18/10/18 05:09
수정 아이콘
회사도 마찬가지죠
리더가 다 알아서 하려고 하면 팀원들은 시키는대로만 하게되고..
리더는 늘 수동적인 팀원들이 불만인거죠..
그게 가정에 대입될뿐인데 남녀 어쩌구 하는게 이상한 일입니다
은구두
18/10/18 09:29
수정 아이콘
컴퓨터도 자연어 처리를 하는 마당에 인간이 자연어 처리를 못해서 코딩을 해줘야하네요...ㅠㅠ
18/10/18 21:31
수정 아이콘
그냥 하기 귀찮은거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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