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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7 13:35:38
Name Janzisuka
Link #1 http://www.snuskorea.co.kr
Subject 담배를 바꾼지 한달 (후기)
안녕하세요. Janzisuka입니다.
겜게에 창세기전이나 자게에 군대이야기 등만 올리다가 간만에 글을 쓰네요.


담배를 바꿨습니다.
15년정도를 하루 한갑에서 두갑을 쉬지 않고 피었던 연초를 바꿨습니다.
애인님의 닥달에 2년 금연해보고 헤어지자마자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편의점부터 뛰어가던 저란 놈..
주변에 가장 먼저 죽을 친구로 저를 뽑을 정도로 담배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담배뿐 아니라 성관계까지 합쳐서 그렇게 말들은 하지만..)
승진하고서는 개인 사무실공간이 있었고 담배도 제자리에서 피우니 더 핀것 같아요.

작년쯤 복싱을 하면서 폐활량이 줄어든걸 직접 체험한 뒤로 담배를 줄일까 생각했습니다.
줄넘기 3분씩 3회를 하면 토할 것 같았습니다.
만나는 애인들이야 그때그때 담배 좀 안피거나 같이 피거나 해서 문제는 없지만
지인들의 아이들을 만나거나 그럴때 몸에 밴 냄새도 거슬렸구요.

담배를 바꾸자라고 생각하고 추천 받은건 아이코스였습니다만
특유의 냄새와 단맛에 역함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 참으면
익숙해져서 훨씬 좋다고 했기에 지인에게 중고로 하나 받기로 한 상태였죠.

그리고 몇일뒤 지방 출장을 가는 길에 옆자리 청년이 권한 [스누스]라는 담배를 입에 머금었습니다
운전하면서 가장 짜증나던게 담배피기 어려웠는데..그냥 해볼만 하다고 해서 머금은 그것...


[스누스]를 처음 접한 저는 놀랐네요 심각하게..(처음이라면 운전중에 하지마세요)
1. 갑자기 니코틴이 확 들어옵니다. 어지러움이 살짝 옵니다
2. 담배를 폈을때와 같이 운전중 피곤한 시야가 확 트였습니다
3. 조증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진 것이 느껴집니다.
    동승자에게 팔목 만져보라고 했는데 엄청 빨라지더라구요
4. 눈의 피곤이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지만 집중력이 확 떨어집니다
  (저는 운전중에 아스팔트나 사이드미러등을 심하게 보는 편인데 못하겠어요 그걸)

속된말로 [약]한 듯한 기분이 들어서 바로 휴게소로 들어가 세웠습니다.
조증처럼 뭔가 신나있는 상태라 몇몇 지인에게 효과를 자랑하러 전화도 했고
중고로 받기로한 아이코스를 취소합니다.

동승자가 바로 연초를 피워보라고 해서 입에 무는 순간부터 역합니다.
담배를 못빨아드리겠어요 역함에 구토가 올라옵니다
(제가 좀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긴했는데 기존 한달 사용한 동승자도 연초를 이제 못 핀다더군요)

여튼 신기합니다. 진짜요.

이후 꾸준히 사용을 하는데
사용량은 사람마다 그리고 목적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담배 생각날 적 마다 5-10분 머금다가 보관하고 다시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한시간 정도 머금고 하루 3번 정도 사용한다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지금까지 하루 1-2개를 사용합니다. 짧게 하고 보관하거나 길게 하더라도 30분 정도네요.

물론 몇몇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나눠줬는데 다시 연초로 가거나 거부감을 갖던 사람도 있습니다만
꽤 효용을 본 분들도 있습니다.
금연을 생각하던 지인들은 의지때문인지 금방 적응하고 하루 한개정도로 사용하네요


<단점>
1. 가격
비싸요..하루 한갑에서 두갑을 피던 저에게는 훨씬 부담이 적지만
17-20개정도 들어있는데 2만원대입니다(개당 1천원)

2. 구입처
파는 곳이 많지가 않습니다. 메이커도 여러개인데 다 따로 팝니다.
경기도 시흥과 강남을 오가는 저의 경우에는
부천역편의점과 역삼지점 정도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홍대에도 판매하네요.

3. 체험
연초나 아이코스처럼 테스트 맛보기가 어렵습니다
이용자도 적고 판매처와 가격의 문제입니다.
스누스계열의 담배 분류가 몇개가 나눠져있고 메이커도 달라서..

4. 흡연자
기존에 얼마나 냄새가 배어있었고 주변에 연초피는 사람들이 있으면 역한 느낌이 옵니다.
예전에 아무렇지 않게 모이면 담배 물고 있었는데..지금은 멀리 떨어져야하네요.


스누스 아트 / 도스 / 진 등이 있는데 취향과 니코틴량 등이 차이가 있다네요
여튼 이래저래 제 흡연생활이 엄청나게 바뀌었기에 글을 씁니다


원래 쓰려고 했는데 방금 네이버뉴스로 전자담배가 폭발한 기사를 보고..
물론 저건 궐련형은 아닙니다.
<전자담배 폭발>
http://imnews.imbc.com/news/2018/world/article/4608480_22675.html


PS. [스누스]라고 하면 씹는 담배를 떠올리는 분도 많고 실제로 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만
약간 다릅니다. 몇몇 야구선수들이나 영화에서 나오던 씹는 담배와 다르게 제가 사용하는 제품들은
윗쪽 입몸에 껴서(껌 보관하듯) 니코틴을 흡수합니다. 이거 잘근잘근 씹으면...터집니다...크크


국내 수입업체 자료는 광고일거 같아서
꺼라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은...

스누스(snus tobacco)[10]는 무연담배의 본고장인 스웨덴에서 배타적으로 개발된 형태이다.[11]
딥처럼 진흙같은 형태와 파우치 형태로 나오며 오히려 스누스는 진흙형보다 파우치형이 더 보편적인 형태고 제품도 더 많다.
미국식 딥(츄)처럼 윗 입술이나 아랫 입술에 끼워 모세혈관을 이용해 니코틴을 공급하는 형식인데 딥보다는 독하지 않아 침을 삼켜도 된다.
하지만 침을 삼키면 췌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씹는담배들중 유일하게 국내 정발.
(https://namu.wiki/w/씹는담배)

//구입하는 곳이 궁금하시면 위 링크 또는 네이버에 검색하셔도 나옵니다만...오래된 자료는 전화를 꼭 해보심이..
(대구 동성로 출장중에 바로 사려다가 1시간동안 찾아 간 곳이 망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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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치킨
18/05/17 13:45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담배를 피는 게 연기를 이케 후하후하하는 것 때문 아닌가요?
씹어서 니코틴을 섭취? 충전? 히는 거면 니코틴 패치와 뭐가 다른지요...?
Janzisuka
18/05/17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기존의 입맛(?)이 좋아서 담배를 계속 피었던 것이구요
커피와 담배 / 와인과 시가 !!!
그런데 담배를 줄이자(금연하자)라는 생각과 함께 시작했거든요
니코틴 패치를 할적에는 그래도 입이 심심하다는 생각은 했었는데(짧게 했지만)
이건 잇몸에 머금고 있어서 그런지 딱히 그런 느낌도 안들고..
제가 마침 금연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알맞은거 같아요!!
(게임할때 너무 좋아서...크크)
비싼치킨
18/05/17 13:52
수정 아이콘
아 입에 뭘 물고 있는 게 다르군요
금연껌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아이코스나 그런 건 다 들어봤는데 씹는 담배는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흐흐
Janzisuka
18/05/17 13:54
수정 아이콘
머금는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씹는건 착색도 되고 뭐 이래저래 말이 있어서 크크
실제로 씹는 담배 제품은 아직 경험 못했습니다! 그냥 이거 하다 끊으려구요 크
드아아
18/05/17 13:56
수정 아이콘
스누스는 씹는건 아니고 침으로 티백을 불린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씹는담배는 히드라처럼 침을 찍찍 뱉게돼서 영...
Janzisuka
18/05/17 14:05
수정 아이콘
그 야구선수들이 사용하던 씹는 담배는 진짜 침이 질질 나온다더군요 크크
이건 뭐 그냥 살짝 물어서(침을 뭍이는 정도) 잇몸에 끼워넣는거니 크크
가끔 강한게 필요하면 쫌 쫘아악 빱니다...(하지마세요 속쓰려요)
18/05/17 13:49
수정 아이콘
같아요..담배를 피는 게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패치 사용해봤자 금연이 어려운거고 연기는 안나고 니코틴 공급해준다는 면에서 전자담배나 권련형이나 니코틴패치나 그게 그거인거죠.
Janzisuka
18/05/17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막상 니코틴패치가 불편했어요.
땟다 붙였다도 어렵고..입안에 화아~?하는 느낌이 적어서 그랬던건가..
몬가 생각이 난다 싶을때 가끔 입에 머금고 보관하고 그래서 편한듯요 크크
비싼치킨
18/05/17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니코틴이 떨어지는 느낌 때문에 담배를 피는 건가요?
습관이라 못 끊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입이 심심해서라고 하던데...
니코틴이 몸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질 수가 있을까요...?
18/05/17 13:58
수정 아이콘
그게 근본적인 겁니다.

니코틴이 뇌신경물질 전달시스템을 바꾸고 중독이 되는거고 그래서 못끊는겁니다.
담배 못피다가 한대 피면 그게 뭐 니코틴이 들어오는거다 이렇게야 자각을 안하겠지만 확 느껴집니다..

입이 심심해서라는 말은 따지자면 거짓말은 아닌데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본인도 그렇게 자각을 못하는거죠.
중독된 뇌는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으면 계속 뭔가 불편하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게 어떤식으로든 나타나는거구요.
Janzisuka
18/05/17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담배피는 맛으로 핀다고 생각했는데(아주 없는건 아니에요)
담배는...중독 맞는거 같아요..니코틴이 이렇게 들어오니 생각도 안나요
제 뇌가 이미 길들여진거죠...
흔히 운전중 피곤하다거나 기운이 없다거나 불안하다거나 하는 경우 담배가 떙기는 경우인데
그건 뇌가 니코틴 내놔라 내놓으란 말이다!! 라고 외치는거 같아요 크크

그래도 하루 한개로 나눠서 보관하며 이용하는데
냄새 없고 장소 상관없고 시간상관없어 좋긴합니다.
제 뇌도 니코틴 필요 없어질 때까지 좀 줄이며 해봐야죠...멍청한 뇌녀석...맛을 봐버리다니
로하스
18/05/17 15:05
수정 아이콘
담배를 계속 필때는 잘 못느끼는데요.
하루정도 안피다 피면 니코틴 들어오는게 확 느껴집니다.
18/05/17 13:5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폭발한 전자담배는 18650 비보호 고방전 배터리가 들어가는 메케니컬 모드기기인데...
안전회로가 전혀 없이 배터리가 무화기에 직접 닿는 방식이라 초보자들에겐 권해지지도 않고 숙련자들도 저항 셋팅이라던지 배터리 상태에 유념하고 써야 하는 물건임에도 익스트림을 즐기는 천조국 애들 답게 유투브만 봐도 그런거 엿바꿔먹은 애들 참 많아서 위험해보였는데 크게 한번 터지네요.

보통 길거리 전담가게에서 파는 볼펜 크기만한 펜타입 전자담배의 경우 출력이 워낙 미비한지라 터질 염려는 없다고 봐도 되고, 출력을 액정으로 확인 가능하고 설정할 수 있는 가변기기의 경우 안전회로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전자담배 말씀을 하셔서 끄적여 봤습니다.
Janzisuka
18/05/17 13:56
수정 아이콘
주변에는 거의 전자담배계열은 권련형인데 그건 문제 없다고 들었어욤!
전자담배는...향과 특유의 단맛때문에 못펴서 흑흑...연초중에도 뒷맛에 단맛있으면 못하겠더라구요
18/05/17 13:58
수정 아이콘
네 궐련형과는 전-혀 무방한 액상형 전자담배, 그것도 무화량 엄청나게 뿜어대는 폐호흡 전담기기 입니다.
저랑은 정확하게 반대시네요. 전 연초는 10년넘게 피면서도 맛과 향이 너무 싫어서 전자담배의 단맛 맛보고 이쪽으로 넘어와서 수년쨉니다 흐흐
Janzisuka
18/05/17 14:01
수정 아이콘
역시 취향타는 [기호식품]이죠 담배는 크크크
카페에서 피던 물담배는 안그랬는데 액상형은....도리도리...

얼마전에 킨텍스에 갔다가 구경한건데
입구가 엄청 넓고 커다란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는 청년을 봤는데
진짜 수증기?연기가 입에 머금고 내뱉는데 엄청 나오더라구요..
제품들 진짜 많은듯요(탐나...몬가 )
18/05/17 14:02
수정 아이콘
아..넵 그게 폐호흡 기기 입니다.
집에서 피우면 한치앞이 안보이게 뿌옇게 되고 재수없으면 화재경보기가 울리기도 하는 익스트림한 베이핑이죠 크크
Janzisuka
18/05/17 14:04
수정 아이콘
(끌려요)!!
Janzisuka
18/05/17 13:55
수정 아이콘
아! 아이있는 집은 조심하세요. 보관하는 용기가 사탕용기랑 비슷해서...열기도 쉽고...이게 큰 담점일 수 있겠네요
zoroaster
18/05/17 13:56
수정 아이콘
어후.. 지인이 권해서 한번해봤다가 어지러워서 구토감이 정말... 말아피는담배 필터 제대로 못끼웠을때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Janzisuka
18/05/17 13:58
수정 아이콘
개인차이긴해도 어지러움이 심하긴해요. 니코틴이 정말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예전에 니코틴패치 느낌 없어서 하나 더 붙였을때 기분이랄까..
일주일 안되서 어지러움증은 없어진거같아요(적응이겠죠)
그래도 첫 사용은 운전중에 금지요!!진짜 놀랬어요..
어지러움증보다도 심장이...심장이....눈앞에 시노자키아이라도 본건가 싶고...
Janzisuka
18/05/17 13:59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그 심장박동도 그렇고 특유의 증세때문에
처음 했을때 이거 마약이냐고 합벅적인거냐고...검색 엄청했네요..무서워서 크크
필터없이 말아피는 담배는 저는 좋았.....아 생각나네요...왜 떙기는가..
드아아
18/05/17 14:02
수정 아이콘
지금 그러셔도 막상 불붙이면 역해서 피지도 못하실겁니다 크크크
Janzisuka
18/05/17 14:06
수정 아이콘
네..크크 얼마전에 반응보려고 그냥 필터 담배 물었다가 토했어요 크크
Janzisuka
18/05/17 14:09
수정 아이콘
취향따라 다른데...
저는 진으로 처음 접했지만 도스나 아트가 좋더라구요.
지금은 도스만 사용합니다.
민트/레몬 차이인가..아님 진짜 효과가 다른가는 모르겠어요
진보다는 도스가 보관했다 재사용이 더 오래가는듯요
드아아
18/05/17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알게돼서 해본적 있는데..니코틴이 너무 쎄서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제가 시작할때 검색해봤는데 스누스하다 지속적으로 침을 삼키면 췌장쪽에 안좋다는 카더라~를 본기억이 납니다.
Janzisuka
18/05/17 14:24
수정 아이콘
씹는 담배의 경우 침을 외부로 뱉어야한다고 알고잇어요
물론 지금 사용하는 머금는 스누스도 삼키면 좋을리가...짜내듯 엄청 빨아드리면 속이 시큼하긴해요
익숙해지면 침을 많이 삼키지는 않겠지만..뭐 그래도 피는 담배보다야 나을거 같아서요 크크
개발괴발
18/05/17 14:34
수정 아이콘
단점 4번...
비흡연자들은 매번 흡연자 근처에 있을때마다 느꼈던 그거입니다 ㅠ0ㅠ 본인들만 몰라요...
흡연 차량 중고로 팔면서 이거 탈취 다 했다고 의기양양하는 모습 보면서 엄...
Janzisuka
18/05/17 14:39
수정 아이콘
진짜...몰라요...
아니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가 차이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으어...
금연했다고 하고 몰래 피고 왔는데 애인님이나 와이프가 모른다고 하는건..
알면서 모른척 하거나 정말 이빈후과에 모셔가야할거 같아요..
진짜 확 느껴지더라구요.
18/05/17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폈다 끊었다 진짜 100여번 한거 같은데ㅜㅜ

핀직후에는 몸자체가 담배수준으로 냄새가 펄펄나지만 몸을 탈탈털고(?) 이닦고 세수하고 20여분 정도 지나면 진짜 잘 모르긴합니다..
그래도 키스하면 바로 압니다.
한글여섯글자
18/05/17 14:45
수정 아이콘
저는 롤링타바코 1년반정도 지금은 아이코스로 정착했습니다. 롤링타바코가 싸고 맛도 좋았는데 너무 귀찮아서...아이코스도 만족도는 괜찮은데 블루만 펴야해서 연초의 맛이 가끔 생각날때가 있네요.
18/05/17 15:0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하루종일 물을 달고사는지라
저거물고 물마셔돛괜찮은가요?
피곤하면 잇몸부터 붓는 체질이라 연초도 부담되서 전담으로 바꿧는데 잇몸에 바로붙이는게 괜찮을지 싶습니다.
괜찮기만하면 흡입중독좀 끊을겸 바꿔보고싶은데요
Janzisuka
18/05/17 15:04
수정 아이콘
저는 우측 상단 잇몸에 껴두고 물은 그냥 마셔요
입을 행구듯 마시는게 아니면 딱히...
만약 문제가 있다면 잠깐 사용하고 보관하다 재사용을 하는 방식으로 쓰고 있어서
음식을 먹거나 그럴때 뺐다가 사용합니당~!
저에겐 딱 맞는 제품인데 어떨지는 모르겠어염
낙타샘
18/05/17 15:01
수정 아이콘
췌장암 위험이 있는데 왜? 라는 의문이 들자마자 담배는 폐암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중독 넘나 무서운것
Janzisuka
18/05/17 15:05
수정 아이콘
흑흑 이래저래 좋지 않죠 크어어
프리지
18/05/17 15:05
수정 아이콘
어금니쪽 잇몸에 붙이는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제 친구가 유럽에 교환학생가서 가져와서 하나 해봤는데
침이 줄줄 나오고 느낌이 묘하더군요 크크
유럽에서는 그거 하나씩 붙이고 수업들어가는 학생들 많다면서..
Janzisuka
18/05/17 15:13
수정 아이콘
저는 송곳니 위쪽이 좋더라구요 크크
그런데 침은 잘 안나와요 이제
18/05/17 16:54
수정 아이콘
근데 침이 뭍는데 뺐다꼈다하면 다시 쓸때 침냄새안나나요? 케이스는 그럼 두개를 들고다녀서 침묻은건 따로 보관을 하시나요?궁금..
Janzisuka
18/05/17 17:41
수정 아이콘
자체 케이스에 보관장소가 따로 존재합니다
침냄새는 안나네요 핌이 많이 묻어있진 않는데 읻숙해져서 만약 많이 쟜었다면 물티슈호 좀 눌렀다가 보관해요 전
현금이 왕이다
18/05/17 17:54
수정 아이콘
30분 정도 머금고 있는데 침이 안나올 수 있나요? 패치를 붙인 쪽에서 잘 안나온다고 이해하면 될런지요.
Janzisuka
18/05/17 18:36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니 오히려 건조해져요 전
부피가 크지다 않고 달라붙어있기도하고 적당한 침은 삼킵니다 엄청 짜내서 마시는 거 아니면 속 쓰리진 않던데욤
18/05/17 19:03
수정 아이콘
저는 담배 2갑 ㅡ 0.1미리 3갑 ㅡ 아이코스 ㅡ저스트포그 전담 의 과정을 밟는중입니다. 일단 냄새가 없어어 좋네요 아이코스도 특유의 한약냄새가 싫었거든요

전담으로 넘어오니 저보다 주변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크크
다반향초
18/05/22 00:47
수정 아이콘
아이코스도 냄새 없지 않나요? 아이코스는 진짜 담배피는 느낌은 나는거 같던데 직원분꺼 한번 해봤거든요 살까 고민중인데.. 전담은 예전에 하카꺼 써봤는데 영 담배랑 다른거 같아서 결국 연초로 넘어가서..
18/05/22 10:33
수정 아이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가면 거의 무취라고 느껴지는데 비흡연자거나 전담러의 경우는 아이코스에서도 특유의 쩐내가 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담배냄새보다 더 싫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하얀소파
18/05/18 02:09
수정 아이콘
북유럽 거주중인데, 여기서는 아주 많이들 씁니다.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첨에 봤을 때 신기해서 한국에 갈 때 사갈까 했었는데, 반입금지 물건인가 그래서 안 사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한참 전 일인데, 지금은 수입 판매가 되나 보군요. 전 써보지는 않았는데, 첨 시도해 본 친구가 말하길 사용하고 금방 볼이 찌릿찌릿 하고, 진짜로 반응이 확 온다고 그러더라고요.
Janzisuka
18/05/18 12:42
수정 아이콘
마약류로 오해 받기 좋을지두요 크크크
서노비
18/05/18 10:12
수정 아이콘
잇몸에 붙이는거면 착색이나 잇몸질환의 우려는 없나요?
Janzisuka
18/05/18 12:41
수정 아이콘
몇몇 블로그 후기에 착색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데
종류가 다른거 같더라구요. 그 미국에서 사용하는 씹는 종류인거 같고 이건 머금는거라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착색등의 문제는 없고 체질적으로 잇몸의 실핏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곤 들었는데 많지 않나봐요
아직 주변 지인들에게 들은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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