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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4 19:46:03
Name 티르
File #1 append_16215811855aa91265e47bd.jpg (410.8 KB), Download : 53
Link #1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1764
Subject TBS 뉴스공장 정경훈 PD가 직위해제되었습니다. (수정됨)







해당 방송의 32분경부터 시작된 2월 16일 금요일 뉴스공장 나온 ME#TOO 운동 관련해서 KBS소속 기자 3명을 인터뷰한 방송에서
조정실에 있던 정PD가 불만을 표현하면서 욕설을 한걸 다른 KBS 기자가 들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마치 협찬 고지 멘트를 거부해서 욕설을 한거마냥 적혀있는데 (실제로 해당 코너 첫부분에 협찬 멘트를 할수없다고 말합니다)
코너를 찾아서 보니 방송이 전반적으로 불만이 있었다는 정PD의 해명이 꽤 공감이 가더군요.




https://youtu.be/AHBOgzFwzBc?t=2293 

박에스더 :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

김어준 : 전 그런적은 없습니다.

박에스더 : 아~ KBS 미투에서 취재해봐야겠네 과연 그런적이 없는지(웃음)



특히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불쾌한 부분이었습니다. 비록 농담조라고 하지만 단순히 미투 운동에 대한
KBS 아나운서들의 생각만이 아니라 자신들을 남성에 대한 심판자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정도로요.


욕설의 수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처벌의 수위가 생각보다 훨씬 쎈것도 그렇고, 김어준씨의 앞날도 마냥 순탄치는 않아보입니다.


PS.  정경훈 PD는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에서 허진모 석사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독특한 수상 소감으로 나름 얼굴이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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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자
18/03/14 19:48
수정 아이콘
박에스더
박에스더
박에스더
18/03/14 19:54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박에스더 기자는 안좋은 말이 좀 있더군요.
그러지말자
18/03/14 20:04
수정 아이콘
좀만 감정 추스리고 정중하게 민원 넣어야 겠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열받네요.
진산월(陳山月)
18/03/14 19:50
수정 아이콘
이젠 대놓고 협박을 하네.

저런 것들이 기자라고...
18/03/14 19:53
수정 아이콘
어의없네요 박에스더? 기도 안차는게 어디서 아오..
18/03/14 1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저기 저 장면은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798081 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1. 개인적으로 PD 가 얼마만큼 심한 욕설을 하였기에 KBS 에서 항의 에 관련자 징계 요구에 대책마련까지 원한다는 걸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단 정말 PD 주장대로 혼잣말로 불만담긴 욕설을 했다면] 그것만으로 [경고도 아닌 직위해체를 했다는 건 솔직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그렇기에 직위해체할정도라면 상식적으로 더 심한 욕설을 했으리나 생각은 합니다만..

2. 미투운동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저 발언을 한 기자의 미투를 바라보는 시각은 솔직히 좀 역겹습니다.
저 발언 하나에서 [의도했는 무의식이든 상대방 남성을 기본적으로 성추행을 한번쯤은 한 범죄의 대상으로 단정짓고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기자가 사과해야 하는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설로 해당 방송 PD 징계를 요구할 정도라면야 말이죠

- 이 모든게 제가 언론을 바라보는 시각이 편협한 것인가.. 그런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자괴감도 듭니다..
시린비
18/03/14 19:54
수정 아이콘
혹시 범죄를 저지르신 적이? 아~ 조사해봐야겠네요. 과연 그런적이 없는지
카와이
18/03/14 19:55
수정 아이콘
신났네요.
두부과자
18/03/14 19:56
수정 아이콘
대놓고 미투를 칼처럼 휘두르려고 하네요.
18/03/14 19:56
수정 아이콘
신났네 신낫어
18/03/14 19:57
수정 아이콘
청취자가 들은 것도 아니고 방송사고도 아니고 지들이 들었다는 증언만으로 청취자가 많이 찾는 인기프로 피디를 직위해제가 바로 되나요? kbs 기자 파워 인가요? 선거 앞둔 박순원 시장의 몸사림 인가요?
네오바람
18/03/14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3/14 19:57
수정 아이콘
너 빨갱이지?
아닌데요.
뭐? 조사하면 다 나와!
18/03/14 20:03
수정 아이콘
이젠 아주 [아님 말고~ ] 도 아니고 [내가 조사 해본다?^^]

토악질이 나오네요 정말
라즈베리
18/03/14 22:40
수정 아이콘
와 소름돋았네요 이거네요 크크크크크
낭만없는 마법사
18/03/15 00:12
수정 아이콘
으아 무섭다 진짜;;;;;; 소름돋는 3단 논법이네요.
산성비
18/03/14 19:57
수정 아이콘
기자가 할 소리냐 어휴
petertomasi
18/03/14 19:58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협박 아닌가...
후라이도
18/03/14 19:59
수정 아이콘
직위해체라는게 이렇게 쉽게 되는건가요?
가브라멜렉
18/03/14 20:01
수정 아이콘
기자라는 직업이 무슨 벼슬도 아닌데... 앞으로 미투운동이 어디까지 변질될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18/03/14 20:02
수정 아이콘
KBS에가 언제부터 그렇게 취재를 했다고... 기껏 한다는 소리가 취재협박.. 진짜 어이가 없네요..
대청마루
18/03/14 20:05
수정 아이콘
아오 혐오스러워
Maiev Shadowsong
18/03/14 20:05
수정 아이콘
좋은 무기 생겼군요 미투공격
올드비
18/03/14 20:06
수정 아이콘
절대반지 납셨네요. 아주 볼만합니다.
엔조 골로미
18/03/14 20:09
수정 아이콘
뭔가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저런 사안으로 징계가 가능하다는게 일단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_-;
18/03/14 20:11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나
1q2w3e4r!
18/03/14 20:12
수정 아이콘
변질됐어요. 남녀를 더 갈라놓을거고 마녀사냥은 계속 나올것이며 사법수사 개나줘버려
18/03/14 20:12
수정 아이콘
pd가 기자한테 욕설을 해서 징계 아닌가요?
멀면 벙커링
18/03/14 20:13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만 해도 적폐들 딸랑이 짓거리 하던 게 KBS인데 지들이 무슨 대단한 사람들이라도 되는줄 아나보네요.
화잇밀크러버
18/03/14 20:14
수정 아이콘
더럽다.
하심군
18/03/14 20: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짤렸다는 건 평소에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로도 들리는데요.
MVP포에버
18/03/14 20:15
수정 아이콘
김총수는 참... 이러저리 고생이 너무 많습니다...
종결자
18/03/14 20:16
수정 아이콘
저만 KBS 기자들 나오는편 들으면서 기분 나쁜게 아니였군요.

말로는 자기네는 남자들을 구속하려는게 아니라면서 김어준한테 말하는 태도는 정 반대였죠.
Arya Stark
18/03/14 20:20
수정 아이콘
좋은 칼들고 누구 한번 찔러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정신은 아니죠.
서즈데이 넥스트
18/03/14 20:2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칼만 안들었지 협박이네요
18/03/14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잠시 저부분뒤로 들어봤는데 전 진짜 선이 어딘지 모르겠어요
페미니스트라는분들 보면 남녀는 똑같다 다르게 대하지마라인데 남남끼리 얘기할수 있는게 여자한테 못하는거면 결국은 똑같지않다인데 아마 남남끼리 여자가 있는곳에서 야한 얘기해도 성희롱이라고 얘기하겟죠 적어도 똑같다 라고 얘기할려면 다는 아니더라도 남남끼리 얘기할수 있는걸 여자들도 이해를 해야한다고 보는데 지금은 계속 여자한테는 하면 안된다 라는것들만 잔뜩 늘어가는거 같네요 그러면 똑같다고 얘기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게다가 외모평가같은건 남자는 해선 안되지만 여자는 (남자한테)해도 된다라는 여시댓글보면 진짜 의문점이 많네요
수지느
18/03/15 01:00
수정 아이콘
돈은 남자들이 힘든일 하는것만큼 받아야 되겠는데 대우는 공주대접을 바라는거죠
18/03/15 0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이중성의 전제는 [여성은 특별하다] 겠죠. 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성희롱은 물리적 - 사회적으로 약자인 여성이 강자인 남성에게 하는 것이므로 폭력이 아니다, 혹은 원래 남자들은 그런 희롱을 즐기지 않느냐,와 같은 논리가 주로 등장하는데... 여기에 남성만의 젠더적 특수성이나 억압적 요소, 개인의 특수성 따윈 모두 무시되고 페미니즘 안에서 여성은 많은 것이 특별히 허용되는 , 특권을 갖게 되죠.

물론 똑같은 대착점에 있는, 예를들어 남성에게 요구되는 경제력이나 강한 남성성등에 요구되는 모든 [남성만의 특별성]에 대해선 니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것이고.
즈라마루
18/03/14 20:30
수정 아이콘
미투라 하지 말고 편안하게 한남 사냥 운동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18/03/14 20:30
수정 아이콘
방송 중에 공공연한 협박도 가능하고 참...
-안군-
18/03/14 20:32
수정 아이콘
박에스더... 일단 이름 기억해놓겠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8/03/14 20:33
수정 아이콘
이나라에서 남자로 태어난게 죄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3/14 20:44
수정 아이콘
저것도 일종의 성희롱 아닌가요? 상대더러 너 성추행한 적 있냐니 제정신으로 할 소리인가?
Zoya Yaschenko
18/03/14 20:45
수정 아이콘
사창가에서 일하셨어요? 저희가 확인해볼게요. 이러면 욕했겠죠?
엔조 골로미
18/03/14 20:55
수정 아이콘
뭐 농담으로 한말 같은데 미투운동얘기하러 온사람이 해서는 안되는식의 언행이죠 저 방송에서도 저런식으로 성희롱성 농담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성적농담은 안된다고 말하면서 범죄자 취급하는 농담을 한거죠.
18/03/14 20:55
수정 아이콘
너 걸래냐? 급이죠.
물론 암시적으로^^
Zoya Yaschenko
18/03/14 20: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미투는 그냥 무기라니까요. 저런 분들은 여성이 당하는 성폭력에 1g의 관심도 없다는데 500원은 걸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정말 당해서 고발했다? 자기 무기에 +1강 한 겁니다.
18/03/14 20:45
수정 아이콘
박에스더
박에스더
박에스더
Suomi KP/-31
18/03/14 20:48
수정 아이콘
..................

오늘도 메모장은 열심히 일합니다.
18/03/14 20:55
수정 아이콘
유머탭에 관련 이미지 를 올릴려고 했는데 이미지 여러개 올리는게 쉽지 않군요. 그냥 삭제했습니다 하하..
스타듀밸리
18/03/14 21:07
수정 아이콘
올리셨으면 삭게행 급행열차 였을거에요.
blood eagle
18/03/14 20:55
수정 아이콘
요즘 기자들 왜이래요. 박에스더씨는 말 그대로 싸가지가 없네요. 이거 상대방에서 상당한 모욕인데 김어준은 그런 비방 해도 된다는 겁니까. 당장 본인이 주장하는 사내 미투운동을 리드한다고 주장할거라면 이런 농담(?)은 하면 곤란하죠.
엔조 골로미
18/03/14 20:57
수정 아이콘
박지원도 그렇고 김어준이 워낙에 쌈마이하다보니 게스트들중에서는 좀 도가 지나친 농담을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뭐 그런 줄타기를 잘하기때문에 김어준이 방송진행자로 인기있는건데 방송듣다보면 정도를 좀 지켰으면 할때가 종종있어요
월간베스트
18/03/14 2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여성운동이 진보권의 아킬래스건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특정인물들을 쳐내는 도구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이 미투가 무슨 정치권 공작에 활용될수 있다는 염려를 했다는게 뉴스에 탔던데 시기가 맞는진 모르겠으나 저게 먼저 일어난 일이라면 그것 때문에 한 발언일지도 모르겠군요
삼성 포함해서 김어준 떨궈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산더미일텐데 그런 의도가 있다면 저런게 구실이 될 수 있겠죠
요정테란마린
18/03/14 21:37
수정 아이콘
이미 진보정당이나 사회운동 단체에서는 그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꽤나 오래된 전통(?)이죠. 미투란 게 이런 짓거리를 사회전반으로 확장시키자는 거라서 쉽사리 동의를 할 수 없는 겁니다...
호우기
18/03/14 20: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3명 여기자가 미투 영상을 찍었다고 하길래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거 오달수, 정봉주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심각한 내용이던데 이거 전파 타고 제대로 방송된 적이 있나요??
저도 저 말 듣고 도대체 왜 저러나 하고 찾아보니 그동안 쌓인게 많긴 하구나 생각하고, 이제는 자기가 칼 휘두를 생각에 말실수한거 같네요
엔조 골로미
18/03/14 20:59
수정 아이콘
자기네 방송사들 문제지적한건데 전파타고 나갈리가 없죠 그러니 자기네 방송사에서는 못하고 유투브에 올리거나 뉴스공장에 나온거구요 그 운동자체는 응원하는데 이런 태도는 좀 곤란하다고 봅니다. 저방송들으면서 잘됐으면 좋겠다고생각을 했는데 참 허허...
호우기
18/03/14 21:17
수정 아이콘
KBS야 자기 치부니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곳에서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요 자신들 잘못이라고 적당히 서로 덮어주고 있는건지...
이런건 놔두고 추행 미수를 무슨 대역죄인거처럼 말하던데, 기자들 자신부터 제대로 자백하라고 하고 싶네요
엔조 골로미
18/03/14 22:24
수정 아이콘
한겨레 기자폭행치사 사건을 모든언론에서 비중없게 보도한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3/14 20:58
수정 아이콘
if all you have is a hammer, everything looks like a nail
YORDLE ONE
18/03/14 21:07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겨운데요 이건 좀
사악군
18/03/14 21:08
수정 아이콘
불쾌한 농담인가 -o
절대 하면 안될 농담인가 - 좀 불쾌할 순 있어도 못할 정도의 농담인가 라면 또 미묘한데..?
말하는 사람의 수준이 좀 떨어지는구나 생각은 할 것
저 기자가 비슷한 수준의 농담을 상대로부터 들었다면 - 상대를 인간쓰레기로 만들었을 것
스타듀밸리
18/03/14 21:09
수정 아이콘
http://www.fmkorea.com/best/979152250
여기에 문제 발언의 스샷이 있어서 더 보기 편하네요.
작성자 분께서 본문에도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 문제만 없다면)
요정테란마린
18/03/14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쯤 되면 언론에서 대놓고 미투를 이용하겠다는 심산이 드러난 거네요? 미투 운동이 아니라 미투 갑질인듯 하네요.
18/03/14 21:38
수정 아이콘
욕할만했네, 미친거 아닌가요. 저딴 쓰레기들이 아주그냥 큰 벼슬 얻은마냥 설치는게 역겹네요.
영원한초보
18/03/14 21:41
수정 아이콘
아니저런 농담을 하네
-> 둘이 친하면 저런식으로 놀 수도 있지
-> 아무리 친해도 저긴 공적인 자리, 그런 자리에서 농담으로 쓸만큼 미투가 가벼운 운동인가?
새출발
18/03/14 21:55
수정 아이콘
미투 운동은 성폭력 가해자가 찌그러져 있고 피해자가 당당해야 하는 당위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튜 운동은 님도 혹시?로 요약되고 저분은 기자의 권력을 이용해서 협박 비슷한 것도 하네요.
저도 저 자리에 있으면 매우 불쾌했을것 같네요.
요정테란마린
18/03/14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타방송사에서 압력 넣어 PD를 해고시킨 형태가 되어버린 셈인데 이거야 말로 갑질 아닌가요;;
뻐꾸기둘
18/03/14 21:59
수정 아이콘
감히 KBS 기자님들 나와서 방송하는데 TBS PD따위가 꿍시렁대서 기분이 상하신모양.
18/03/14 22:16
수정 아이콘
아니 나랏님 욕도 하는데 저런 개소리한 사람 욕할 수도 있지, 그리고 무슨 감봉이나 심할서도 아니고 직위해제라니 징계가 좀 오버스럽네요.
한가인
18/03/14 22:23
수정 아이콘
이런 사안으로 지위해제가 되었다는게 더 어이없는데요??
처음과마지막
18/03/14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렴풋이 엠비나 그네 정부시절에
티비에서 친정부적인 발언을해서 열받게했었는데요
잊어버렸다가 이렇게 다시 기억하게 해주는군요
18/03/14 22:34
수정 아이콘
역시 여자야
복타르
18/03/14 22:38
수정 아이콘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007838?
부역자에서 이미지 세탁 정말 잘했네요.
처음과마지막
18/03/14 22:42
수정 아이콘
적페 부역자 같아요
요정테란마린
18/03/14 22:4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이번 계기로 여성단체나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남성은 잠재적 (성폭력) 가해자!" 라는 주장도 남성에 대한 성희롱이란 인식이 퍼졌으면 하네요. 진보정당이나 사회운동 단체처럼 소규모 집단에서 뜬금없는 일까지 저 틀에 끼워맞춰 성폭력이니 성범죄 취급하던 일들이 통하다보니 미투를 갖고 사회 전반에서 똑같은 짓거리를 해보려 하는 것 같은데 이 참에 근절해야죠. 아울러 성폭력, 성희롱에 관한 명확하고 대칭적인 기준도 필요하고요.
처음과마지막
18/03/14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투 응원했어지만요
이제 응원하기 싫어졌어요
뭔가 변질된기분이에요 왜 기분이 더러운 거죠?

진짜 이제는 적페 부역자들까지 이용하는
더러운 기분이 들어요
다람쥐룰루
18/03/14 22:52
수정 아이콘
미투고 뭐고 이젠 안믿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 도로 가져올랍니다.
증거 가져오셔야되구요 선고날까지는 무죄인거 아시죠?
18/03/14 22:54
수정 아이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 다 그렇게 다~
남자는 다 그래!
18/03/14 22:54
수정 아이콘
존재감을 뽐내고 싶어하는 분들이 저쪽엔 꾸준히 나오시네요.
Multivitamin
18/03/14 22:56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욕한게 나갔나? 그럼 직위해제당해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면 직위해제당할 정도의 잘못은 전혀 없어 보이는데요. 참 남자라서 당했다 라고 해야 하나 싶네요.
허저비
18/03/14 22:57
수정 아이콘
신났네 신났어
요즘 이래서 아주 행복할 것 같네요? 거참
러블리즈서지수
18/03/14 23:05
수정 아이콘
와 저걸 웃으면서 하네
Michel de laf Heaven
18/03/14 23:08
수정 아이콘
쟤네들은 자기네들 남편 보고는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18/03/14 23:18
수정 아이콘
아니 뉴스공장 애청자인데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ㅡㅡ
이거 어떻게 항의해야하죠?
일리아스
18/03/14 23:20
수정 아이콘
저 방송 들으면서 "저걸 유머라고 하나" 참 불쾌했는데
이게 이렇게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네요.
저 기자분 원래 그런지 몰라도 말투가 상당히 거만해서 방송내내 불쾌감이 남았습니다.

그나저나 정경훈 피디 멋있네요. 자기 사람이 저런 모욕 당하면 들리던 말던 항의해야죠.
흑태자
18/03/14 23:4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진보적 가치를 인정한다고 미투운동 지지합네 했던 사람들이 철저하게 엿먹는 구조군요.

정봉주는 미투지지 한답시고 정치공작 가해자 무고죄로 고소도 못하고
김어준은 저런 완장질 듣고 있어야 하고

이런 가짜들은 진보쪽 합리적인 여성정치인들이 철저하게 공격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이미 망했지만 미투운동 망합니다. 철저한 역풍으로 돌아올겁니다
두부빵
18/03/14 23:44
수정 아이콘
직위해제는 좀 심한거 아닌가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15 00:14
수정 아이콘
미투 운동은 참.... 수구 여성우월론자에게 오염되어서 답이 없군요.... 순기능도 있지만.... 이젠 역기능이 더 많아 보이네요. 참.....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10조만들기
18/03/15 00:16
수정 아이콘
허석사님 전문세 애청자식구인데 이런일이 있었다니 안타까워요.
차근차근
18/03/15 00:25
수정 아이콘
허허,, 자기 무덤 파는 짓을 하네
18/03/15 00:27
수정 아이콘
만주군에서 남로당으로 신분세탁한 어느분이 떠오르네요.
그러다가 자기 본성이 드러난 것이고, 언젠가는 남로당을 떠나 본래 있을 곳으로 가겠죠.
HealingRain
18/03/15 00:39
수정 아이콘
저러다 역풍불어서 비난이라도 당하면 이 나라에서 여자라 당했다! 이런 소리나 지껄이겠죠. 카악!! 퉤!
18/03/15 00:57
수정 아이콘
뷔페미니즘은 피해망상과 내로남불, 정신승리가 패시브죠.
쟤들 하던짓거리 그대로 하는거라 역겹긴 해도 딱히 놀랍진 않네요.
18/03/15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m.ebn.co.kr/news/view/933510/?pcv=0내용과는 다른거지만 이기사보니 좀 씁슬하네요 아예 남자는 잠정적가해자라는거보니 ㅠㅠ
남자가 여자랑 단둘이 안만날려는건 여자가 가해자[무고]일까봐 피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수지느
18/03/15 01:02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 짓하는거라 놀랍지 않음 크크
겟타빔
18/03/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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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트페미들도 박에스더씨를 까고 있더군요 헐헐헐 왠일이여 갸들이 저러는거 보니 신기할 지경이네요
트페미가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걸 보는 날이 올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헐헐헐
편두통
18/03/1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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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성희롱 드립치고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아저씨에서 성별만 바꼈네요.
이제 그런 아저씨들은 혼쭐나는 세상이니.. 아주머니도 혼나셔야죠?
18/03/1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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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송들으면서 김어준이 웃고 넘어가길레 친한가보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후덜덜 하네요
18/03/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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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세 애청차인데 허석사님에게 저런 일이 있었군요.
저도 뭔가 항의라도 해야겠습니다.
metaljet
18/03/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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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자기가 사내 성폭력 피해자라며 눈물을 흘렸는데 지금은 그저 가벼운 농담 거리로 삼는군요. 멘탈이 강한가 봐요.
진격의거세
18/03/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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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자기가 약자니 어쩌니 하면서 이것 저것 내뱉는 말 중에서 남자에게 역차별 적인 발언들을 하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해요.
자기들이 당하는 것만 생각하지 가해라는걸 은연중에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죠. 박의 발언이 바로 그런 점에서 나온 겁니다.
기존에는 깔깔깔 웃어대고 넘어 가던 것을 이제는 남자들도 지적하고 있는거죠
18/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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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기서 팩트는 저 기자가 부적절한 농담을 했다.와 뉴스공장 pd가 욕하다 해임되었다는거고 나머진 다 추측인데 여기저기서 다 완전히 난리군요. 그두가지가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특히 근거없는 내용까지 막 첨부하면서 저 기자 까는데 여념이 없던데 사람들이 김보름 건에서 배운게 없네요..

추측으로는 평소 뉴스 공장의 분위기상 저정도 농담에 김어준이 딱히 신경썼을까 싶은데..김어준도 인터뷰때 무례해보이는 질문을 종종 하죠..뭐 그거와 별개로 저기자가 무개념한 농담을 했다는거 이외에 상관없는 사안까지 막 엮어서 자의적으로 비난하면 안되죠.
18/03/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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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기자가 저 소리할 때 피디가 욕했다가 아닌건가요? 그래서 문제된거라 생각했는데...
18/03/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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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동감합니다
18/03/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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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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