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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5 00:31:04
Name 아유
Link #1 http://openapt.seoul.go.kr/uss/ion/nws/NewsInfoDetailInqire.do?newsId=NEWS_000000000001321&site=portalView&tr_code=sweb
Subject 서울시에서 2018년 1월 15일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과연 옳은 일일까?
서울시에서 2018년 1월 15일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를 날씨의 문제를 넘어 ‘자연재난’으로 규정,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발표, 시행 중이다. 당일(새벽0시~오후4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이날 오후5시 기준 다음날 예보가 나쁨(50㎍/㎥)이상일 때 발령된다.
  ○ 비상저감조치 발령여부는 당일 17시에 결정하고, 당일 17시 15분을 기해 발표 및 전파되며, 적용시간은 다음날 06시~21시이다.

시행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로 우선 서울시는 서울시청사 및 산하기관, 자치구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는 전면 폐쇄한다. 서울시 관용차량 등 총 3만 3천여 대 운행도 금지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시설 12개소의 가동률을 하향조정하고,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공공기관 발주 건설공사장180개소는 조업단축을 통해 먼지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자동차 매연 및 공회전 단속 강화를 위해서 기존 시에서만 운영하던 단속반을(6개반 18명) 자치구까지 확대해 31개반 101명으로 특별운영한다. 분진흡입청소차량 전량(92대)을 운영해 도로비산먼지 청소를 강화한다.

아울러 비상상황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율적인 시민 차량2부제를 시행한다. 1.15일은 홀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며, 서울시에서는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령과 동시에 이를 안내한다.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2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첫차~9시, 18시~21시)에 서울시 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1~8호선), 서울 민자철도(9호선, 우이신설선)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요금을 무료로 운행한다.

요금 면제는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회권 및 정기권을 이용하여 승차시에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승차시 요금이 면제되는 교통수단은 서울시가 관할하는 서울시 시내버스·마을버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서울 민자철도 9호선 및 우이신설선이다. 또한 그 외에 서울시계내에 위치한 코레일 등 타운송기관이 운영하는 역, 서울 시계외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선과 환승하는 모란역이 포함된다.
단 요금 면제 구간에서 승차하더라도 공항철도 등 독립요금을 징수하는 구간에서는 독립요금을 징수하니 지하철 이용 시 참고하여야 한다.

중요내용은 차량 통행 등을 금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하는게 주 골자입니다.
문제는 미세먼지의 상당부분은 이미 중국에서 날라오는 것이라고 확인된 사항입니다.
실제로 찬 바람이 불면서 북서풍이 불던 시절에는 미세먼지 없이 맑았지만, 바람이 잦아들면서 미세먼지가 늘어났죠.
물론 대기정체의 영향도 있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진출하면 그 이후에 잘 빠지지 않는게 문제죠.

당연히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고 그러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긴 하지만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가 어렵다는게 문제죠.
거기다 비용도 상당합니다. 하루에 예상 소요되는 금액이 50억 이상이라는데 이게 쉽지가 않죠.
또한 지금은 1년에 한 7일 정도 발령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당장 지금 같은 타이밍에 시행이 된다면
차후에 황사가 불어오고 이러는 봄 시점에 들어서면 거의 매일 시행해도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있죠.

당장 서울시는 대중교통 그렇게 위한다면서 지난번에 경기도에서 진입하는 경유 버스들 진입 금지 시킨다고 하기도 했었고
경기도의 광역버스의 경우 일부 노선은 증차가 불가피한데도 불구하고 버스가 너무 많이 들어온다면서 증차를 거부하고 있죠.
그래서 경기도가 그에 대한 대책으로 2층버스를 도입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이미 대중교통의 경우 서울시만의 대중교통이 아님에도 다른 시도와의 협의가 없이 시행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보여주기식 행정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효과도 솔직히 보기는 어렵다고 보구요. 서울시의 대중교통에 있어서의 내로남불식 행정이 너무 많이 엿보였던지라
좀 웃기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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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했죠
18/01/15 00:42
수정 아이콘
파리가 강제 2부제, 대중교통 무료, 노후 경유차량 진입 금지하는 것을 벤치마킹한 모양인데 미세먼지의 원인, 효과, 예상 반응 모두 다 정해져 있는거라 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현 정부 대선 공약이었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예산도 야당측 반대로 전액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 문제 연구와 해결은 난망하리라 봅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8/01/15 00:47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아직 문통이나 노통에 비해 진의를 모르겠고 포퓰리즘 성향이 좀 과도한 것 같은 느낌이...)...
야당은 진짜 미쳤군요....이것들은 진짜 정치세력 이름 버리고 그냥 적폐 그 자체네요......
빛날배
18/01/15 02:1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한국당 예결위에서 환경부가 하루 4번측정하고 기상청이 매일 발표하는 상황에서 간이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는 필요없고 차라리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게 낫다 라고하네요. 판단은 다들 알아서..
말다했죠
18/01/15 04: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당에서 그 예산 전액을 한국당 말대로 초등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시범사업으로 돌리니 그때는 또 왜 그걸 국비로 하냐던 것이 한국당 예결위였죠. 측정기나 청정기 모두 국비 지원은 25%였음에도 불구하구요. 물론 결국엔 전액 다 공기청정기 시범사업에 반영됐고 측정기도 과기부와 kt가 협약을 맺고 서울과 6개 광역시에 1500여개를 시범설치하기로 했으니 누군가는 일을 하고 있는 거겠지만요.
니나노나
18/01/15 13:34
수정 아이콘
소방관 충원 반대한 자한당... 허허 말 다했죠 진짜 ㅠㅠ
bemanner
18/01/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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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시행해보고 나서 비용 대비 성과를 따져보면 되지 않을까요. 시도해볼 가치조차 없는 수준의 정책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8/01/15 00:4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일단 시도해볼 가치는 있어보이네요...
요즘 우리나라 미세먼지 상황 진짜 너무 거지 같아서...
18/01/15 00:54
수정 아이콘
저런걸 하고 싶다면 경기도에서 진입하는 광역버스 배차나 늘려달라고 하는게 더 빠를 겁니다.
당장 서울 도심 진입하는 일부 광역버스는 매번 입석을 해야 할 정도로 전쟁이죠.
서울에 들어오는 자가용 차량 중에 경기도에서 장거리로 출퇴근하는 쪽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이는 대중교통의 미비가 큰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광역버스에 대한 배차문제죠.
경기도에서는 이에 대한 자체해결책으로 2층버스로 되돌리고 있지만, 기본적인 문제는 배차를 늘려주는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버스가 들어오는건 오히려 교통량을 늘린다면서 반대하고 있죠.
거기다 당장 어제-오늘 같은 사항에 이런 식으로 시행하다보면 얼마 못가 서울시 예산 바닥날 겁니다.
서울시는 1년에 7일 시행한다고 예상했지만, 미세먼지가 크게 나지 않는 겨울시즌에 벌써 시작했으니
황사 불어오고 북서풍 덜 부는 봄 시즌에는 아마 어찌 될지는...
bemanner
18/01/15 01:10
수정 아이콘
광역버스 배치랑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서로 양립 불가능한 정책이 아니라면,
이거 하기 전에는 저거도 하지 마라고 하는 것보다는 둘 다 해보고 비용 대비 성과를 따지면 되겠네요
18/01/15 01:14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광역버스 배차문제는 10년이 넘은 문제건만 서울시에서 전혀 안 들어주고 있네요.
그래서 이미 이 문제는 경기도에서도 포기한 사안입니다.
거믄별
18/01/15 00:5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몰려온다는 거 다 알죠.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는 미세먼지도 만만치않기에
중국에서 어마무시한 놈이 건너오고 있다면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양이라도 줄이면 최악은 막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8/01/15 01:00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를 단순히 국내에서 저런 정도로 저감할 수 있다면 이미 해결했어요.
거기다 당장에 강한 북서풍만 불어도 미세먼지는 나타나지도 않아요.
그건 어찌 보면 중국발이 대부분이라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당장 예보를 보면 중국에서 죄다 몰려오고 정체로 안 빠지다가 바람 불면 빠지는게 일상사입니다.
물론 서울이나 이런데는 자체적인 문제도 있긴 하지만, 결국 중국발 스모그 해결 못하면 아무리 해도 최악은 안 없어진다고 봅니다.
정부나 이런데서는 도쿄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자체 먼지는 해결수준이 된다고 봅니다.
18/01/15 08:03
수정 아이콘
음... 만만치 않은 정도는 아니긴 하죠.
키무도도
18/01/15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세먼지등은 참고할 시행제도도 별로 없고, 여러가지 시행해본 뒤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행제도들의 목표는 적어도 우리가 이렇게까지 제도시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의 변동이 미미하다는 국가적노력을 행했다는 증거로써 중국에게 외교적 항의를 할 수 있는 지표제시용이라고 보긴합니다.

현재 중국이 미세먼지에 대한 책임을 일부인정하면서도 끝까지 우리나라 문제로 밀어부치고 있으니...
18/01/15 01:0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일단 경기도 버스 증차를 막으면서 이런걸 한다는건 사실 웃긴 일이라고 봅니다.

교통량이 많아서 버스를 안늘리면.. 버스랑은 비교도 안되게 자가용이 늘어난다는 생각을 안하는건지 -.-

지하철은 이미 배차간격이 더 늘릴수가 없을 정도로 따닥이라서 할말이 없는 상태지만.. (9호선 6량 확대처럼.. 그냥 지하철 량을 늘리는 수밖에는..)
버스는 케이스가 다른데..
18/01/15 01:10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웃긴 일이죠. 그래서 저런게 효과가 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죠.
경기도 버스증차 문제는 거의 10년 가까이 되는 문제인데도 여전히 해결이 안 되고 있어서
결국 경기도가 2층버스 도입하는 것으로 가고 있죠. 물론 이것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구요.
堀未央奈
18/01/15 0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시의 경우 버스전용노선이 다른 시도에 비해 훨씬 잘 되어있죠. 버스가 다른 차선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버스 이동시간은 전용차선에서 이뤄집니다. 따라서 단순히 전체 교통량이 늘어나니까 버스 증차를 막는건 의미가 없다는 건 다른 문제죠. 그 늘어난 교통량은 버스 차선으로 다니지 않으니까요. 서울시민의 쾌적한 버스이용 및 버스이용 증가를 장려하는 조치죠. 제시간에 안다니는 버스를 누가 타겠어요? 미세먼지 문제하곤 전혀 다른 겁니다.
마둘리
18/01/15 02:5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서울시에서 경기도 버스 증차를 막는건 버스전용차선의 포화때문에 거부하는겁니다. 버스전용차선을 쓰는 강남이나 종로로 들어오는 광역버스의 증차를 막고 있는겁니다. 즉, 늘어난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서 증차를 할려고 하는데, 서울시에서는 막상 버스전용차선이 복잡해진다는 이유로 막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거고요.
堀未央奈
18/01/15 03:20
수정 아이콘
앞부분은 저랑 같은 말씀 하고 계신 거고요. 전 그게 '서울시 입장에선' 맞는 정책이라는 겁니다. 제 주장의 초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즉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이 타는)' 버스를 증차하면, '서울' 버스 전용차선이 포화됩니다.
어차피 자가용은 많기도 하고, 이른바 나홀로족은 국가기관에서 제어하기 어려워요. 서울시민 중에도 이러니저러니해도 자가용 타는 사람이
많은데다. 서울시민 좀 제어한다한들 몰려드는 경기도민을 서울시가 어떻게 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니 버스 타는 서울시민들에게라도 버스 더 타라고 장려하려면, 당연히 버스전용차선이 포화되지 않도록 경기도발 버스를 막을 필요성이 있는 거죠. 경기도발 버스 이용객은 대부분 서울시민이 아닌 경기도민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물론 판교 같은 곳으로 출퇴근하는 서울시민들도 있겠지만 시외 베드타운과 시내 직장의 비율을 고려할 때). 자칫 버스타나 자가용타나 막히니 자가용 타겠다는 서울시민이 늘어나면 안되잖아요? 뭐가 이해가 안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자가용과 버스 이용객의 입장을 고려했을 때, 서울시가 '서울 버스승객'을 최우선 배려하는 건 당연하다는 겁니다.
18/01/15 08:06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건 아무리 버스전용차로가 포화가 된다해도 그 포화로 인한 문제보다도
서울 진입 버스의 증차를 10년째 막아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 시민들이 버스사용을 꺼려하고
자가용으로 무지막지하게 몰고 들어와서 생기는 교통정체가 서울시민들에게는 더 짜증날걸요?
왜 서울시의 교통정체가 그 좋은 대중교통망에도 전혀 안 풀리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면 답은 저절로 나와요.
방향성
18/01/15 10:54
수정 아이콘
경기도 버스부터 전기차로하든 가스로 하든한 후에 진입을 늘리는 일을 해야죠.
堀未央奈
18/01/15 13:45
수정 아이콘
아뇨. 서울시 교통 문제는 그냥 답이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 차선이구요. 단순히 사람(유동인구)가 너무 많을 뿐이에요.
it's the kick
18/01/15 09:42
수정 아이콘
결국 그런 식으로 서울 버스승객 배려해서 그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이익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오토나시 쿄코
18/01/15 01:06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 원인의 대부분이 중국이라고 인식하지만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중 대표성이 있고 예산에서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서울시에서 총대를 맨 것처럼 보이는군요. 물론 근저에는 박원순 시장의 보여주기 의도가 숨겨져 있겠습니다만 일단 해보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둘 수 있겠네요. 해보고 분석이라도 해봐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겠죠.
사악군
18/01/15 01:09
수정 아이콘
지하철 미어터지겠네..차끌고 가자
왠지 눈치게임이 될 거 같습니다.
미뉴잇
18/01/15 01:32
수정 아이콘
역시 박원순은 보여주기식 행정은 최고네요. 세금으로 한 턱 쏘고 쓰레기 신발 더미 만큼이나 뉴스에 많이 나올테니 박원순 개인적으로는
이득이겠네요
프로피씨아
18/01/15 01:37
수정 아이콘
명백히 보여주기죠. 별다른 근거도 없고.
프로피씨아
18/01/15 01:58
수정 아이콘
뭣보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정량화가 불가능햡니다. 수치가 낮으면 효과가 좋았다고 할테고 높으면 시민협조가 안됐다고 하거나, 아니면 조치 때문에 더 나쁜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무조건 효과는 있었다고 주장할테죠.
체리과즙상나연찡
18/01/15 01:56
수정 아이콘
네 다음 쑈
Normal one
18/01/15 01:58
수정 아이콘
쇼곱하기 쇼는 쇼.
푸른음속
18/01/15 01:5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저런다고 미세먼지가 유의미하게 없어질리가..크크
한번쯤 해봐서 수치측정 해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Mr.Doctor
18/01/15 0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윗분들 말씀대로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입니다. 무엇보다 최악인 것은 이런 식으로 시도해본 후에 평가조차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미세먼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조치 후에 증가했다 감소했다를 따지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조치를 하려면 일단 해보고 보자가 아니라 미세먼지의 발생 및 유입 경로부터 제대로 연구하여야죠. 현재 미세먼지 증가는 기온, 기압 조건과 밀접하게 관련 있고 그런 조건에 따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요인이 커보이는데,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대비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비를 먼저 제시하고 서울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이 얼마 만큼의 비용 편익이 있는지나 제대로 분석한건지 의문입니다.
마르키아르
18/01/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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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때그때 다르지만,아마 중국이나 해외요인이 70 , 국내가 30 .. 아마 이정도였다는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국내요인이 더 작으니, 그냥 포기하자.. 가 될수도 있고..

중국을 어떻게 할수 없으니, 국내요인이라도 어떻게든 줄여보자가 될수도 있을꺼 같은데..

개인적으론, 국내요인이라도 줄일수 있는 부분은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_- ;;
larrabee
18/01/15 02:5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미 해외요인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국내요인을 줄인다고해도 이미 유해수치범위인데..
저런 저감조치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싶습니다. 물론 환경보호를 위해서 어느정도 불편함은 감수되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건 효과는 없으면서 너무 과도한 조치같아요
마둘리
18/01/15 0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건 쇼라고 생각하네요.
대중교통 무료에 자율 2부제 시행한다고 과연 자가용 끌던 사람이 대중교통 무료라고 탈까요?
그렇다고 이걸 자율 2부제가 아니라 강제 2부제를 한다면 공공기관은 그렇다 쳐도 사기업에서 난리날 문제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사안이 있는거 같은데, 서울시는 준공영제 도입 이후에 버스 증차는 커녕 감차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정책과 완전 대비되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놓고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 증차는 결사반대하고 있고, 그래서 지자체가
면허가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면허가 국토교통부에 있는 M버스도 만들때마다 서울시에서 반대한다고 하네요. 다만, M버스의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 광역버스는 M버스로도 많이 충당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상황인데, M버스의 경우에는 입석이 철저히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분 허용하는 노선도 있지만요.
그리고 7권역권 버스 개편만 보더라도 오히려 경기도 노선 같은 버스가 서울시 노선의 버스로 다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773번의 버스인데, 운정신도시를 출발해서 서울에는 고작 구파발역과 불광역에만 정차합니다. 진짜 서울시 교통정책은 다른 광역시가 삽질해서 그렇지, 절대 좋은 정책이 아닙니다.
it's the kick
18/01/15 03:12
수정 아이콘
차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버스값 1300원이 아까워서 차로 다니는 줄 아나...
제발 박원순 3선 강제로 시키는 일 일어나기 전에 좀 사람 같기는 한 다른 후보가 발견됐으면 좋겠네요
오늘날씨맑음
18/01/15 04:57
수정 아이콘
차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버스값 1300원이 아까워서 차로 다니는 줄 아나... (2)
18/01/15 03:1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이라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갈수록 실망입니다.
진짜 경쟁력 있는 정치인이 여당 후보군에 합류에서 경선에서 좀 이겨줬으면 합니다.
이거 문자로 받고 같이 있던 사람들이 다 비웃였습니다. 저야 대중교통 이용자지만 주변인들 대다수가 자가용 출퇴근인데 누가 미세먼지 상황에서 버스,지하철 공짜라고 차 놓고 다니냐고 진짜 공무원 발상이라고 다들 비웃였죠.
박원순 시장 구두부터 문짝 회의, 서류 쌓아서 사진찍기 등 그냥 그사람 특유의 보여주기 행정이라 평가합니다.
아무런 고찰도 없이 야 이거 내생각인데 시민들도 좋아하겠지 이런식의 행정은 지양해야죠.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하면서 욕만 먹을듯 합니다.
18/01/15 03:17
수정 아이콘
시도해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만, 효과는 미지수로 보이네요.
堀未央奈
18/01/15 03:21
수정 아이콘
전 그 시도해볼 가치라는 게... 지하철 입구의 한쪽 방향밖에 없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 건 다리에 힘이 되지만 내려가는 건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간다"는 이유로 내려가는 거 일색으로 바꾸겠다던 계획(이거 시행되고 있나요? 잘 모르겠는데)이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상식적으론 전 보여주기 정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런 연구가 있다면 시도는 해봄직하다, 단 굳이 상식을 거스르며 그런 짓을 해야되는지는 모르겠다 정도의 입장입니다.
18/01/15 04:4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다만 이미 한다고 선언했으면 해보고 평가하는게 의미있겠죠. 낙장불입인데요.
눈이내리면
18/01/15 03:24
수정 아이콘
저번에는 버스에 소녀상 태우고 사진 찍더니, 박시장 대중교통 가지고 이것저것 많이 하시네요..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지난 2선 하는 동안 해낸 대표적 치적이라 할만한 게 뭐가 있지요?
따릉이, 고가도로, I SEOUL YOU, (가장 최근의) 종로 버스전용차로말고 딱히 떠오르는게...
뭐 보이지 않게 많은 걸 변화시켰다면야 할말 없지만요,,
들깨수제비
18/01/15 07:19
수정 아이콘
광화문 촛불시위때 방해하지 않았다는것과 세월호 천막 철거하지 않은것도 치적이 될수있죠. 새누리당 시장이었다면 다르게 행동했을테니까요.
18/01/15 09:02
수정 아이콘
자기 치적 쌓으려고 빚내는 것보다는 떠오르지 않는게 나은거 같습니다만...;;
18/01/15 10:45
수정 아이콘
치적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때문에 소녀상 태우는 뻘짓을 자꾸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금과 빚이 둥둥 떠다니는 섬 만드는것보다는 조용히 할일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세운상가같은 도시재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일들도 있었구요
완성형폭풍저그
18/01/15 13:45
수정 아이콘
세금과 빚이 둥둥 떠다니는 섬은 상당한 관광 자원입니다.
만든게 매우 잘한 일이죠.
강미나
18/01/15 03:45
수정 아이콘
연평도, 백령도도 미세먼지에 휩싸이는 판에 국내 대책이라....
뭐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는 건 나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무엇보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서울시가 저러는 건 쇼죠.
서울 들어오는 경기도 버스 막아서 자가용 이용을 적극 장려해놓고 이제와서 대중교통을 권장하는 미세먼지 대책이라니.
고란고란
18/01/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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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세먼지는 몰라도 이산화질소같은 거는 자동차에서 많이 나오지 않나요? 일부 효과는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4~10월에 오존 측정할 때요. 이산화질소에 자외선을 쬐면 오존으로 바뀐다니까요.
18/0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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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존지수는 더운 날 아니면 높을 일이 없어요.
황금올리브치킨
18/01/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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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 질소는 겨울철 가장 대표적인 미세먼지 성분인 질산염의 전구 물질 입니다.
오존의 경우 우리나라는 이산화질소가 너무 많이 나와서 반대로 오존을 억제하는 현상이 일어 납니다.
거의 중국이랑 유이한 지역이 아닌가 싶은데....
초보저그
18/01/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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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원인이 중국에 있는 상황에서 솔직히 큰 효과 없는 전시행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몇 번 시행해보고 미세먼지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떨어지는지 측정해보면 될 거 같습니다.
18/01/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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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못하는 정치인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공노비
18/01/15 06:35
수정 아이콘
차타고다니는데 회사에서 2부제하라고해서
버스타는데 정말짜증나네요..
자가용이랑 버스랑 시간차이가많이나는데 ㅠㅠ
Been & hive
18/01/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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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박영선,노회찬 의원(이분은 경남에 있죠 지금은)은 일단 그렇다치고(강금실 전 장관이나 김민석 연구원장은...)
나경원 의원, 정몽준 전 의원(FC서울은 확실히 호성적 내고 다녔을듯..)이 서울시장이 됬다면 어떤일이 일어났을까 싶긴 합니다.

서울시장 직무수행 평가 1위라는 MB는 다스 파문에 휩싸여 있죠.

애초에 차악을 뽑는게 선거라는 부문도 감안해야할듯 합니다.
18/01/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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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사람들이 대중교통 비용이 아까워서 차를 끌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차라리 미세먼지 때문에 차를 더 타고 다니면 몰라도..
이 쇼잉으로 60억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고 올해 대여섯번 정도 이 조치를 예상한다는데
음.. 서울시 예산 많구나.. 내 지방세좀 깎아줘라 싶네요.
됍늅이
18/01/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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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감조치까지 뜰 때는 보통 중국이 메인 원인인 경우라 의미가 없고, 우리나라 자체 발생만으로도 나쁜 경우가 있는데(바람 자체가 잘 안 부는 주간에도 미세먼지가 나쁨까지 치솟습니다.) 이건 정부의 미세먼지저감조치 기준에는 미달입니다.

기준을 유연하게 잡으면 나름 대책이 될 수 있는데 나랏일이라는 게 기준이 명확해야 하다 보니 오히려 헛발질이 되는 부분도....
됍늅이
18/01/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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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 입장에서는 버스 기다리느라 미세먼지 마시거나 마스크쓰며 돌아다니느니 자동차 안에서 필터로 보호받는 게 낫기 때문에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이 다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아라가키
18/01/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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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출근시간을 늘려주던가
Notorious
18/01/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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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일 잘한다고 칭찬 많지 않았나요? 언제부터 여론이 안좋아진 것인가요?
Lord Be Goja
18/01/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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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비정규직사망건과 강남역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한 대처비교나 대선때 유력경쟁후보로 떠오르는 바람에 얻어맞은건 등이 있죠.제가 볼때는 후자에서 타격을 더 심하게 받았습니다
18/01/15 08:26
수정 아이콘
잘하는건 칭찬하고 못하는건 비판해야죠.
이 건은 딱 봐도 쓸데없는 전시행정이라고 보이죠..
18/01/15 08:52
수정 아이콘
대선 출마 이후인거 같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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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는 pgr21에서는 구의역 사건, 강남역 포스트잇을 빅데이터로 활용하겠다, 일베를 폐쇠할 권한을 서울시에 달라등으로 대선전부터 맛탱이가 갔다는 소리는 나왔어요
18/01/15 10:21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보여주기식 행정이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다만 앞의 시장이 그 분이라 상대평가에서 이득을 봤을뿐

다만 자기편이던 쪽에서도 급격히 여론 나빠진건
대선 앞두고 무리수 3연타로 두면서 진짜 나빠지긴했지만요

다음 시장도 별 일 없으면 이 분이 될거 같긴한데
대선노리고 진짜 큰 무리수 던질까 두렵긴합니다만
18/01/15 07:49
수정 아이콘
근데 미세먼지 지도나.. 바람 방향 이런 거만 봐도 중국의 영향이 압도적이라는 건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국내도 원인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당장 바람 방향만 바뀌어도 완전 클린해지는 거 보면 솔직히 거의 의미없는 전시행정인 거 같아요. 만약에 오늘 하루 시행했는데 내일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안 와서 상황이 나아진다면 '거 봐라, 차 줄이니까 줄어들지?' 이럴까봐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Lord Be Goja
18/01/15 07:51
수정 아이콘
버스가 믿을수없는 수단이되면 자가용을 사야겠군요
때려주세요 하악
18/01/15 07:53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박원순 했네.
1q2w3e4r!
18/01/15 07:54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아무것도 대응안하는 것보단 훨 낫긴한데 교통 무료까지 해야하는지,, 공짜라고 더 탈것도 아닌데요. 한두푼도 아니고 하루 50억이라는데..
아점화한틱
18/01/15 07:55
수정 아이콘
근데 이해가 좀 가지 않는게, 저런 정책의 시행으로 인해 늘어날 폭발적인 대중교통 수요를 소화할 수가 있나요? 지금도 준포화상태인걸로 알고있는데...
18/01/15 08:03
수정 아이콘
해결이 힘들죠. 버스나 지하철이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늬어 터질 정도로 많이 다니는데 더이상 증차도 힘들죠.
재미있는건 자가용 타고 다니는 경기도 사람들은 무료혜택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자가용 타고 다니도록 유도한다는 것에 있겠죠.
SCV처럼삽니다
18/01/15 07:59
수정 아이콘
전시행정이라 생각합니다. 본질 해결은 안하고 당장 공짜에만 눈돌아가게 할려는거 같네요
때려주세요 하악
18/01/15 08:00
수정 아이콘
미어터지는 대중교통을 경험시켜서 개인 자가용 구입을 장려하는 정책입니다?
18/01/15 08:28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몇% 오는지는 정확히 확인이 안됬죠.

한국에도 노후된 공장존재하고 발전소 많아요
오히려 뭐라도 해야합니다

중국탓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
제일 멍청한짓이죠
근데 그게 정치하기 쉽고 지지율에 관계없으니
여태 그러고만 있엇죠
스윗앤솔티
18/01/15 08:29
수정 아이콘
연예인병 걸린 시장
송파사랑
18/01/15 08:44
수정 아이콘
일단 아침은 괜히 한 것으로.. 현재 서울 미세먼지 상황 아주 괜찮습니다.
Ihaveadream
18/01/15 08:45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는게 답은 아니잖아요?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라도 줄여봐야죠.

근본적인 해결책이 중국발 미세먼지 감소라는 건 다 알고 있는데 그게 우리정부가 노력해도 해결되기는 요원하구요. 국제적으로 해결이 안되니 국내라도 좀 어떻게 해보자는 것 같은데 전시행정 소리까지야.. 어차피 공무원들도 연구용역 결과로 정책 시행하는거 아닌가요.
지니팅커벨여행
18/01/15 08:49
수정 아이콘
매일 지하철로 장거리 출퇴근 중인데 오늘 무료라고 해서 지하철이 더 붐비거나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50억이 얼만데... 차라리 다른 복지 용도로 쓰는 게 낫죠.
로고프스키
18/01/15 08:50
수정 아이콘
박원순씨는 문재인과는 달리 정말 안철수에게 양보받아서 서울 시장된 사람이라... 솔직히 박원순이 서울시장 되고 뭐가 나아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가 시장으로 있는 동안 보여준 촌스러운 전시행정들은 많이 봤지만요. 자기 치적 이상으로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라고 봅니다.
Dr.Strange
18/01/15 08:54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요트 사업 따위로 날리는 것보다는 상식적인 선에서 끝나서 그러려니 합니다 윗 분 말대로 아무 것도 안하는게 답은 아니니까
박원순 시장이 딱히 뭘 대단히 잘 한다는 인상이 없는 건 맞는데 이상하게 지엽적인 걸로 까이더군요
18/01/15 09:01
수정 아이콘
일을 이렇게 하는데도 지지율을 보니 진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습니다. 정치판이 프로듀스101보다 더하다니깐요. 암만 못해도 '최선' '차악' 두 단어로 입을 틀어막아 버리니.
18/01/15 09:09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이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합니다. 나름 다 보고 이유가 있어서 지지하는 거에요.
한순간에 지지자들을 진영논리에 빠져서 프로듀스101처럼 팬투표하는 몰상식한 사람들로 보시네요. 편협한건 과연 누구인지..
Lord Be Goja
18/01/15 0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의 오세훈은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고 같은 진영의 한명숙 전총리보다는 잘할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안철수가 그냥 시장 한번했었으면 지금쯤 대통령할뻔했는데 조금 무섭긴하군요
처음과마지막
18/01/15 09:2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엠비와 그네 홍반장 안철수 보다야 민주당 후보가 누가 나와도 더 좋은 인물들이 많죠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정봉주 이런 사람들 말이죠
김영삼 김대중이 같이나온다고 쿠데따 2인자 노태우뽑는 인간들이 진짜 문제죠
18/01/15 12:50
수정 아이콘
네. 같은 민주당이어도 대안이 많은데 박원순 욕한다고 적폐도장찍고 다니는 사람글이 문제죠.
캐간지볼러
18/01/15 12:08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어디가 정권을 잡았을 때 합리적인가를 따지면 답이 나오죠. 진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이용하는 건 전 정권이 더 심하지 않나요? 무조건 진보/보수, 좌파/우파 식으로 말이죠.
돼지샤브샤브
18/01/15 09:03
수정 아이콘
정작 새벽에 비가 와서(아마) 미세먼지 농도가 아직 50도 안 되는 것 같네요. 별로 심한줄 모르겠던데.. --;;
18/01/15 09:25
수정 아이콘
생각 안하고 공짜로 지하철을 탄 게 되었군요. 1300원 이득이긴 한데...

이게 미세먼지 대책에 큰 효과가 있을 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민들 불편이 더 클거 같은데;
고타마 싯다르타
18/01/15 09:37
수정 아이콘
때마침 비가 왔네요.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나쁘다고 해야하나요;;;
방향성
18/01/15 09:45
수정 아이콘
지표면에서 측정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대부분은 타이어 분진입니다. 특히 독일 차량은 타이어 분진, 브레이크 분진의 발생량이 많죠. 승용차 제한하는 것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바람직합니다.
이영나영2
18/01/15 09:52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는 굉장히 과소평가 받는 정치인중 하나

정책이 마음에 안드는게 많아도

최악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사람은 아니죠
18/01/15 10:05
수정 아이콘
시행해서 나쁠건없죠. 다만 국내 미세먼지의 90%는 중국발이라는게 문제지만요.
18/01/15 10:16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박원순 시장이 삼선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민주당 후보가 되기만 하면 당선될 거 같은데, 민주당 경선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을까요?
Lord Be Goja
18/01/15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정치인들의 경우 대선국면에 갑자기 칼치기 한 경쟁자들 뭐든 만들어서 날려버렸는데(이인제나 정몽준처럼 자기가 날아가면 좋고 아니면 갑자기 논란에 휩싸이죠 이재오 처럼 아니면 강력한 경쟁자랑 자리놓고 경쟁시키거나.DJ라면 아마 유시민씨급 인물영입해서 경쟁시켰을겁니다.)문대통령은 그런 트릭은 안좋아해서 3선에 이재명같은 사람이 도전장 안내면 할만할거 같아요.박원순 시장은 시민단체들에서 명망도 높아 함부로 척지기 힘들죠.
염력 천만
18/01/15 10:54
수정 아이콘
언급되는 경선 경쟁자들이 박영선, 우상호 정도인데 딱히 눈에띄는 인물들도 아니고 이재명시장은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고...
야권 특히 보수쪽에서도 언급되는 후보가 고만고만한 상황이라(황교안? 나경원? 덜덜...) '3선이라니 지겹다' 는게 사실 가장 큰 악재지 마땅한 경쟁자가 잘 안보이죠
18/01/15 10:50
수정 아이콘
오늘 출근하니까 평소보다 주차장에 차가 더 많더라고요. 별 소용이 없어보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8/01/15 12:33
수정 아이콘
아마 박원순이 서울시장 이후를 보지 않았더라면 지금같은 전시행정은 많이 줄었을거라고 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8/01/15 13:54
수정 아이콘
공무원들 사이에선 처음부터 말이 많았어요.
일에 관심은 없고 정치에만 관심많고, 전문가의견은 무시한다고요.
애초에 우리가 몰랐을뿐 전시행정을 좋아하는 분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1/15 13:35
수정 아이콘
아침에 특별히 버스가 붐비는 건 못느꼈는데... 그냥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 입장에선 돈 조금이나마 아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만 미세먼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
미뉴잇
18/01/15 21:41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좋아하는 서류더미 쌓아놓기,찢어진 신발,문짝책상등 보여주기 쇼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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