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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3 22:30:43
Name 삭제됨
Subject 좋은 연봉협상이란 과연 어떤걸까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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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8/01/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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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노조의 역할이 그런 것이 아닌가...노동자 개인이 못하는 걸 단체가 해줘야 한다고 보거든요.
홍승식
18/01/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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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포츠게임에도 워크에씩이 스탯의 하나로 들어가 있기도 하죠
18/01/13 23:14
수정 아이콘
계약이란게 본인의 운도 있는거같아요. 운없으면 톰처럼 나가리행이고 실력좋고 운 좋으면 그 누구지 메시옆에있던 친구처럼 오지게 돈 끌어모을수있는거고.. 사회생활을 떠나서 구단이나 선수나 쌍방적 이득을 보기힘든 관점이 그사람의 실력과 미래의폼을 예상해서 짜긴 짜는건대... 반대로 후려치기도 쉽고 애매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18/01/13 23:35
수정 아이콘
계약이란게 보통 일년에 한번 날짜정해서 하는데 본인이 아무리 실력좋고 그해 성과를 많이 냈어도 연봉협상하는 그시기랑 타이밍이 안맞으면 좀 불리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일부러 이번 회사들어올때 최소2년 제 업무능력보시고 다시 연봉협상하자하고 3년동안 노예처럼 일해주면서 제 능력보여주고 저없으면 회사 안 돌아가게 만든다음에 사장한테 연봉협상하자고해서 그동안 못받은거 감안해서 확 올려버렸습니다.
서린언니
18/01/13 23:46
수정 아이콘
웹툰계는몇년 전부터 에이전시가 있습니다. 고료에서 몇%정도 떼가긴 하지만 작가 계약을 도와주기도 하고, 작가한테 맞는 연재처를 찾아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아프다거나 하면 에이전시에 연락해주면 됩니다. 꼭 데뷔 안한 작가라도 실력이 있으면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좋은 작가를 많이 보유하면 에이전시도 돈을 더 벌 수 있으니까요.
자기가 저런 협상 테이블이 부담된다면 에이전시를 통해도 되는거구요
원래 프로, 사회생활이란게 그렇습니다. 연봉 몇십만원 덜받으면 아쉽고 다른사람은 나보다 훨씬 많이 받는거 같고 ...
그만큼 남들도 고생하는거지요.
사회생활 15년정도 되가는데... 일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내 능력이 100이라면 120~130정도 노력해야 그정도 받는 것 같아요... 느낌상.
StayAway
18/01/14 04:05
수정 아이콘
그냥 기본급없이 100프로 옵션계약으로 하면 서로 말 나올일이 없겠네요.
야구도 FA로 안타 하나 500만원 홈런 2,000만원 출전경기 옵션까지 더해서 정산한다면 과연..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이라는 걸 받는 순간, 자기가 달성하는 옵션의 상당 부분은 회사의 이익이라고 봐야죠.
자기 성과를 100% 돌려받지 못하는건 회사에 들어가서 안정적인 월급을 지급받는 일종의 반대급부이고,
그게 싫으면 개인사업하는거구요. 자기월급을 받으려면 회사에 그 이상의 이익을 가져다 줘야되는 건 너무 당연한 이치라..
페이커
18/01/14 09:46
수정 아이콘
축구같은경우는 구단에서 갱신해주기 싫으면 계약 연장 안하면 그만이죠. 그 선수가 잘해서 재계약하면 이적시에 이적료 더 받을수 있어서 구단에서도 연장 서두르는경우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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