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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0 12:32:23
Name 순수한사랑
Subject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수정됨)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일 년, 저는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습니다.

촛불광장에서 저는 군중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에서 아들로, 아버지에서 딸로 이어지는 역사가

그 어떤 거대한 역사의 흐름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후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 평범한 가족의 용기있는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오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국가에 내어주었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울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국가는 국민들에게 응답해야 합니다.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2018년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이 되어 제일 먼저 한 일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것입니다.

‘사람중심 경제’라는 국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개개인의 삶의 기반입니다.

‘사람중심 경제’의 핵심에 일자리가 있습니다.



정부는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추경으로 마중물을 붓고,

정부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시작되었고,

8년만의 대타협으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16.4%로 결정했습니다.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들도 늘어났습니다.

노사 간에도 일자리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노력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이러한 변화들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의미있는 결정입니다.

저임금 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가계소득을 높여

소득주도성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상생과 공존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실행할 것입니다.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20대 후반 청년 인구는

작년부터 2021년까지 39만 명 증가했다가,

2022년부터는 정반대로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년 일자리는 이러한 인구구조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3~4년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습니다.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근본적인 일자리 개혁을 달성해야 합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모든 경제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겠습니다.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습니다.



국회도 노동시간 단축입법 등으로

일자리 개혁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혁신성장은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연말까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화성 K-city)가 구축됩니다.

2천개의 스마트공장도 새로 보급됩니다.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모델도 몇군데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민들께서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의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정경제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더불어 잘사는 나라로 가기 위한 기반입니다.

채용비리,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갑질 문화 등

생활 속 적폐를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보장받고,

억울하지 않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재벌 개혁은 경제의 투명성은 물론,

경제성과를 중소기업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없애겠습니다.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겠습니다.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의결권을 확대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습니다.



기업활동을 억압하거나 위축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벌대기업의 세계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금융도 국민과 산업발전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금융권의 갑질, 부당대출 등 금융적폐를 없애고,

다양한 금융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진입규제도 개선하겠습니다.

불완전 금융판매 등 소비자 피해를 막고,

서민, 중소상인을 위한 금융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해 여러 차례 안타까운 재해와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일회성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습니다.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의 안전문제도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국민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젠더폭력을 추방해야 합니다.

범정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월호 아이들과 맺은 약속, 안전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해 많은 국민을 만났습니다.

일상을 포기하고 치매 가족을 보살피는 분,

창업 실패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처한 청년,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를 걱정하는 직장 맘,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우리 국민입니다.



올해 우리는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3만이라는 수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민소득 3만불에 걸맞는 삶의 질을

우리 국민이 실제로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겠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예산으로 더 꼼꼼하게 국민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이달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의료, 주거,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해

기본생활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더 이상 과로사회가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장시간 노동과 과로가 일상인 채로 삶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을 정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월부터는 대부업까지 포함하여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됩니다.

상환능력이 없는 장기소액연체자의 채무를 줄여드립니다.

7월에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됩니다.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작년에 정부가 8천6백억 원을 출연한 모태펀드가 시중에 지원됩니다.

3월에는 이에 이어 10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모험펀드가 출범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판로개척도 도울 것입니다.



3월에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제도가 전면 폐지됩니다.

재창업지원 프로그램 전용펀드도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합니다.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를 겪어도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것입니다.



7월에는 노동자와 기업이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노동자 휴가지원제도가 새로 시행됩니다.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문화이용권이 1인당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늘어나고,

도서구입, 공연관람 등 문화지출에 대한 소득공제도 새로 시행됩니다.

국민들께서 좀 더 문화를 향유하고,

휴식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9월부터 어르신들 기초연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도 돌보겠습니다.

지난해, 중증 치매환자 의료비와 틀니 치료비의 본인 부담률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임플란트 치료비의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됩니다.



육아의 부담을 국가가 함께 지겠습니다.

9월부터 만 5세까지 아동수당 10만원이 새로 지급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올해 450곳 더 생깁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단가가 9.6% 인상되어,

보육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시군구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이 상반기에 시작됩니다.

직장 맘의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하겠습니다.

혁신의 방향은 다시 국민입니다.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을 혁신해서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2월말까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들었던 민주주의의 촛불이

국민들의 삶으로,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였던 인천공항공사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업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고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촛불이 바랐던 상식이고 정의입니다.



10월 22일, 대한민국은 새로운 숙의민주주의 장을 열었습니다.

오랜 갈등사안이었던 신고리 5․6호기 문제를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성숙하게 해결했습니다.

대화하고 타협하며, 결과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사회가

촛불이 염원했던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 촛불을 더 크고 넓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촛불정신을 국민의 삶으로 확장하고 제도화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국가의 책임과 역할, 국민의 권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과 역량이 30년 전과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국민의 뜻이 국가운영에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국민주권을 강화해야 합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약속했습니다.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고 별도로 국민투표를 하려면

적어도 국민의 세금 1천200억 원 이상을 더 써야 합니다.

개헌은 논의부터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지 정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산적한 국정과제의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블랙홀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주시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개헌에 대한 합의를 이뤄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정부도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줄곧, 개헌은 내용과 과정 모두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는 한편,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정착으로 국민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되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두 번 다시 있어선 안됩니다.

우리의 외교와 국방의 궁극의 목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저는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 임기 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나라를 바로 세운 우리 국민이 외교안보의 디딤돌이자 이정표입니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이끌어 낼 힘의 원천입니다.

지난해 저는 그 힘에 의지해, 주변 4대국과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 원칙을 일관되게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당당한 중견국으로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천명할 수 있었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대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북한과 고위급 회담이 열렸습니다.

꽉 막혀있던 남북 대화가 복원되었습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합의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평창올림픽을 통한 평화분위기 조성을 지지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의 연기도 합의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합니다.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나아가 북핵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올해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맹국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관련 국가들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평창에서 평화의 물줄기가 흐르게 된다면

이를 공고한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한반도 비핵화는 평화를 향한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남북이 공동으로 선언한 한반도 비핵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입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촛불을 켜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든 불안과 불신을 걷어내겠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국민과 함께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청와대로 모셨습니다.

80여 년 전 꽃다운 소녀 한 명도 지켜주지 못했던 국가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다시 깊은 상처를 안겼습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한일 양국 간에 공식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합니다.

진실을 외면한 자리에서 길을 낼 수는 없습니다.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다시는 그런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류사회에 교훈을 남기고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저에게 부여된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할머니들이 남은 여생을 마음 편히 보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또한 일본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함께 노력하여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천명해 왔던 것처럼

역사문제와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하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한일관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북핵문제는 물론

다양하고 실질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입니다.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그 때부터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촛불을 들어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기까지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갈 길도 국민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새로운 백년을 다짐하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입니다.



평범한 삶이 민주주의를 키우고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및 영상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전체적인 정책방향 및 개헌등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http://news.newbc.kr/news/view.php?no=1708

추가적으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은 위에서 볼수 있습니다.

특히 외교부분은 정말 민감한부분이라.. 신중하게 발언한듯 합니다.

몇몇 기자들의 질문수준과 태도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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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타
18/01/10 12:34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와닿습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8/01/10 12:38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이번 회견의
주인공은 박정엽 나야나~~
18/01/10 12:38
수정 아이콘
글로보니 더 와닿네요
근본적인 최저임금 개혁을위해... 진짜 최하층 경비원,미화원 같은분들의 임금부터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아파트경비들 하루 10시간씩 쉬게만든것부터 고쳤으면좋겠지만... 늦어질거같아 안타깝더군요
22raptor
18/01/10 12:39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조선일보 박정엽 기자의 인물 페이지를 차단했군요.

박정엽 기자님.. 악플때문에 힘들다면서 왜 매를 법니까.. 한심한 사람 같으니라고..
랴..리건...
18/01/10 12:39
수정 아이콘
이거시 제대로된 기자회견이고 이거시 나라란다.. 503과 엠비야..
마스터충달
18/01/10 12:3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v-ThdaifRvE

오늘 기자회견 하이라이트... 후...
도도갓
18/01/10 12:45
수정 아이콘
메모장 메모장 메모장 메모장

그동안 참 쉽게 기자일 해왔네요 어처구니가..
안프로
18/01/10 12:59
수정 아이콘
기뻔뻔에서 기징징 태세전환 지리구요
스핔스핔
18/01/10 13:11
수정 아이콘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Slip Away
18/01/10 13:25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정신줄 놓았습니다. 날먹이란 말은 여기다 써야겠네요. 참 일 날로 먹죠? 기자놈이.
18/01/10 14:48
수정 아이콘
이거 보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18/01/10 16:23
수정 아이콘
조선이 조선했네요 크크크
영어선생후니
18/01/10 12:39
수정 아이콘
문지지자들이 악플 달아서 기사 쓰기 힘든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진짜 조선일보 기자 질문 수준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arq.Gstar
18/01/10 12:43
수정 아이콘
이게 오늘 인터넷에서 돌던 그 조선일보 기자의 질문이었군요.. 어처구니가없네요 ㅠㅠ...
18/01/10 12:45
수정 아이콘
조선비즈니까 조선일보랑 다르기는 할텐데, 여튼 질문 클라스 참 오지네요 하하하하
감전주의
18/01/10 12:49
수정 아이콘
실소를 금치 못 하겠네요.
초등학생이 아빠한테 떼 쓰는 거 같습니다.
엔조 골로미
18/01/10 13:03
수정 아이콘
그걸 저기서 왜 물어보는거죠 수준 진짜...
18/01/10 13:20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자기 기사들 삭제요청.... 에라이!
18/01/10 13:2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더라구요. 하하.
BbOnG_MaRiNe
18/01/10 13:57
수정 아이콘
느그 지지자들이 나한테 악플다니까 짜증나.. 니가 직접 갸들한테 좀 고마해라 라고 말해줘

질문이 아니라 요청으로 들리는데 크크
하심군
18/01/10 12:47
수정 아이콘
상당히 실용적인 기자회견이었다고 봅니다. 아마도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SoulCompany
18/01/10 12:47
수정 아이콘
그 분의 최근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43404

[정치색 짙은 영화 일람한 문대통령]
나이키스트
18/01/10 12:48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 아니 똥 싸놓고 욕안먹기를 기대하는건 무슨 심보일까요
페르마타
18/01/10 12:51
수정 아이콘
그 분의 최근 기사(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366&aid=0000392616

[文대통령, 방중기간 두 끼 연속 혼밥]

최초보도 지리구요.
아침바람
18/01/10 13:03
수정 아이콘
독재죠. 언론이 아니라.
"나는 대통령을 비판하도 되지만 너희는 나를 비판하지마"라는건 독재라는걸 스스로 말한다고 봅니다.
가장 먼저 청산되야할 적폐임을 스스로 입증하네요.
Pyorodoba
18/01/10 14:46
수정 아이콘
내가 비(난)판좀 했기로서니 감히 나를 비(난)판해???
어마어마한 조선의 '그 분' 잘 봤고요.
영어선생후니
18/01/10 12:47
수정 아이콘
이번 질답에서 외신 기자들이 제법 괜찮은 질문을 몇 개 던졌는데 그중에 맘에 드는 문답이 하나 있더군요

Q:이번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북한 제재를 완화할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A: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서 제재중인데 그럴 계획 전혀 없음.

순진해보여도 순진하지 않죠..
캐모마일
18/01/10 12:47
수정 아이콘
올해도 흔들림없이 문재인 대통령 신념 그대로 밀고 나가 주세요.
화이팅!
뿌엉이
18/01/10 12:50
수정 아이콘
조선의 수준은 이젠 앞에 대 자을 붙여야 겠군요
다른 레기들과는 한차원 다른 모습 잘봤습니다
18/01/10 13:29
수정 아이콘
대자는 앞이 아니라 밑에 붙여야... 조...
김철(33세,무적)
18/01/10 12:51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혜리의 이이잉과 하니의 위아래 직캠에 버금가는..
인지도 역주행 질문이네요.
루크레티아
18/01/10 12:51
수정 아이콘
박정엽은 다른 동업자들 보기 쪽팔린 것도 이미 초월한 생물체인 듯..
10월9일한글날
18/01/10 12:51
수정 아이콘
박정엽 기자 와우 공중파에서 찡찡대다니..크크 페노메코 유희열 패드립 영상이 생각나네요 크크
18/01/10 12:52
수정 아이콘
바람이~ [뚝]
영상 담당자의 식은 땀 흐르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던

아무튼 제이래빗 짱짱걸즈입니다.
18/01/10 12:52
수정 아이콘
조선비즈 박정엽 덕분에 기자like쓰레기들 고생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러게 아파도 티내지말고 참았어야 되는데...크크
18/01/10 12: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올려주셔서 정독했습니다. 제가 투표한 보람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문대통령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정말 역겹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러고도 우리나라 기자들이 욕 안먹을거라고 생각하는 기자들 수준 잘 봤습니다.
진짜 부끄러운줄 아시오. 선배 기자들에게까지 똥칠하지 말고 정신 차리시오.
18/01/10 14:13
수정 아이콘
선배 기자라고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만...
18/01/10 12:54
수정 아이콘
오늘의 주인공은 박정엽 기자군요. 영상보고 왔는데 웃겨서 실소가 터졌네요.
자알~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기자들의 수준을 똑똑히 보여준 좋은 사례입니다. 크크크
사마의사소
18/01/10 12:56
수정 아이콘
저런 기자도 그 어렵다는 언론고시 패스하고 연봉1억에 모두에게 똑똑하다고 인정받았을거에요
진짜 엉망진창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쩌라고? 문통이 어 그래 우쭈쭈 해줄까?
가소롭구나 기자나부랭이여
벨로티
18/01/10 13:01
수정 아이콘
저 기자는 뭐...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문제입니다만.
조선비즈와 조선일보는 완전히 별개의 회사이며 소위 '언론고시'라고 부르는 언론사 중에 속하지 않습니다.
현재 언론사 기자가 연봉 1억을 받는 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입니다. 신문사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조선일보도 동연차의 대기업과 비교해 연봉이 지나치게 낮다며 불평을 터트리는 곳이 언론계입니다. 조중동이야 박봉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많이 받는 건 명확히 아닙니다.
물론 저 박 기자는 조선비즈니까 그보다도 더 낮은 연봉을 받을 겁니다.
사마의사소
18/01/10 14:52
수정 아이콘
네 그렇군요
제가 어중간하게 알고있는것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8/01/10 12:56
수정 아이콘
젠더 폭력이란 단어를 쓰다니 놀랍군요.
18/01/10 12:57
수정 아이콘
두 유 노 강남 스타일???
가브라멜렉
18/01/10 13:42
수정 아이콘
두 유 라이크 김치???
시스코인
18/01/10 13:00
수정 아이콘
근로시간 단축 말이나 제도로 좀 퉁칠라고 하지말고

그 대선전에 말했던 노동경찰인지 노동부 공무원 쫙 뽑아서 걍 기업들 좀 텁시다..
18/01/10 14:01
수정 아이콘
이미 2018년 공무원 채용에 노동부 직렬로 7급 100명 이상, 9급 500명 이상 계획들어가있습니다
노동 직렬은 그동안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직렬 파면서 노동법이 과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인원들 대부분은 아마 노동부 근로감독관(노동경찰)이 될거고, 계속 기업들 털기 시작할 겁니다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18/01/10 13:01
수정 아이콘
박정엽 외에도 첫 질문과 마지막 질문도 형편없다고 봅니다
아이오아이
18/01/10 13:04
수정 아이콘
혼밥타령 물꼬트신분이 스스로 나 좀 알아달라고 나서니까 문통 신년사가 묻혀버렸네요...
아라가키
18/01/10 13:07
수정 아이콘
저게 절문이라니참으로 수준이....
손나이쁜손나은
18/01/10 13:07
수정 아이콘
아이군
18/01/10 13:35
수정 아이콘
멘탈이 유약하니깐 모근도 유약....

팩트폭행 오지구요 지리구요
18/01/10 18:43
수정 아이콘
죄는 미워하되 모근은 미워하지 말라는말 모르십니까!
Chakakhan
18/01/10 14:11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흠집내기용 기사네요. 논란이 있었던 인물을 전방에 배치하기.
킹찍탈
18/01/10 13:08
수정 아이콘
9년동안 써킹만 하면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지냈으니 제대로 된 질문이 나올 수가 없을듯
크림샴푸
18/01/10 13:09
수정 아이콘
그냥 전체적으로 왜 요즘 기자들이 비난을 많이 받는지 본인들 스스로 다시금 증명해준 자리였다고 봅니다
정말 제대로 된 촌철살인의 질문을 하는 기자는 외신기자뿐..
10년동안 못해본 대통령과의 각본 없는 프리토크 시간인데 참 자신들의 기자인생에도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더구나 대국민 앞에 기록으로 남을 순간을 정말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대통령이 낮게 보인다고 자신이 현재 행사하고 있는 권리까지 폄하한다니 그 머리가 얼마나 나쁜지 잘 이해가 갑니다.
"대통령님께 질문드립니다" 까지 바라지도 않고 "대통령에게 질문합니다" 정도면 그래 준수하네 인데 "대통령께 질문이 있는데~블라블라" 류의
그냥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와 격식정도는 좀 갖추고 질문을 시작하지
아예 그냥 대놓고 동네 친구한테 질문하듯이 던져대는 기자들 투성이더군요. 쫄아서 굽신대라가 아니라
허리 꼿꼿이 펴고 눈빛 기세 쏘아내면서도 입으로는 국민 모두가 시청하는 건데 인사정도는 하면서 높임말좀 써주면서 하는게
본인이 더 있어보인다는것 조차 판단이 어려운 족속들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구정을 더 쳐준다지만 새해 인사나 덕담 한마디 먼저 건내는 부류도 없었고 참 이래저래
기자들에게 연민의 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참 먹고살자고 저짓거리 하면서 사시는구나 하구요
18/01/10 13:11
수정 아이콘
완전 같은 생각입니다
빠독이
18/01/10 13:24
수정 아이콘
저는 못 봤는데 오히려 외국 기자들이 더 예의를 갖춘다는 반응이 있더군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8/01/10 13:12
수정 아이콘
자신의 명예를 제물로 대통령의 신년사를 묻어버린다...?
와 근데 질문 수준이 진짜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편두통
18/01/10 13: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질문 자체로도 생중계 때 실소가 나왔었는데
댓글에 링크해주신 기사들 보니깐 진짜 뻔뻔함에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하긴 조선에 근무하려면 저정도 멘탈은 기본이겠죠 먹고살려고 꾹참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자기한테 안맞으면 못해먹지..
껀후이
18/01/10 13:2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신년사에 기레기 묻었군요 후우...
세종머앟괴꺼솟
18/01/10 13:2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애꿎은 쓰레기만 비하하고 갑니다
블랙엔젤
18/01/10 13:49
수정 아이콘
애꿎은 쓰레기 비하대신 기발놈(벌점 맞으려나;;;)이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01/10 15:48
수정 아이콘
'기' 앞에 들어가면 직업비하되서 벌점 맞을 거에요.. 그래서 기자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보통명사인 쓰레기 욕하는데 매번 쓰레기한테 미안해져서요
18/01/10 13:32
수정 아이콘
판떼기 설치한 것 좀 그만 얘기하시고, 실질적으로 생활이 나아지게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김익호
18/01/10 13:46
수정 아이콘
올해 한번 기대해 보시죠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확실히 청년실업률 상승률은 줄었으니

올해는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좋아지리라 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1/10 17:01
수정 아이콘
기사보니 청년실업륙 9.9%로 최고치라고 하던데요?
스핔스핔
18/01/10 17:26
수정 아이콘
통계를 찾아본건 아니지만 일단, 실업률과 실업률 상승률은 다르지않나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1/10 17:29
수정 아이콘
나 평소에 3kg씩 살쪗는데 이번달에는 1kg쪘어 하면 좋은 소식은 아니지 않나요? 계속 몸무계가 피크찍으면서 올라가는게 문제죠
스핔스핔
18/01/10 17:36
수정 아이콘
문제다 아니다가 아니라 김익호님 글에 대한 반박으로는 논리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얘기죠.
고타마 싯다르타
18/01/11 10:15
수정 아이콘
실업률 상승률이 낮으니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좋아질거라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스핔스핔
18/01/11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이 안되지는 않죠. 실업률 상승률이 줄어들다가 마이너스가 되면 실업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는거니까요. 지금까지의 추세가 실업률상승률이 증가하는 추세였다면 실업률이 바로 떨어지는거야 말로 자연적으로 존재하기 힘들죠. 그래프가 뾰족하게 꺽인다는건데... 완만한 변화의 그래프를 생각한다면, 실업률상승률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실업률이 떨어질려면 실업률상승률이 줄어드는건 논리적으로 필수불가결한 선결조건인거죠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제가 딱히 통계를 찾아본것도 아니고 현정부를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실업률추이를 낙관하는것도 아니고, 순전히 김익호님 의견인 '실업률상승률이 떨어지고있으니 (길게보면) 실업률이 좋아질수 있다' 라는 난관적견해에 대해, '지금 9.9퍼로 최곤데 말이되나? ' 라는 반박은 핀트가 안맞는다는 얘기입니다. 차라리 그냥 '그것만으로는 난관하기 불충분하다' 등의 얘기였다면 아무말 안했을겁니다
18/01/10 13:38
수정 아이콘
정치색 짙은 영화 일람한 문대통령 기사를 썼던 분이 저 분이셨군요. 윤서인급 뇌를 가진 사람도 넉넉하게 청와대 출입기자가 되는 현실이라니...
편두통
18/01/10 13:49
수정 아이콘
오.. 확실히.. 둘이 풍기는 뉘앙스?가 비슷하네요
Been & hive
18/01/10 14:2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조선일보가 윤서인과 같이 일했었습니다.
18/01/10 13:40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에는 언급되지 않은 내용인데
질문이 참 저질인데 비해서, 대통령의 대답이 묵직하게 들어갔다 싶더라구요
자기 딴에는 대통령을 좀 당황시키면서 지지자들에게 '언론에 대한 과도한 공격은 자제해달라'라는 대답을 바라고 한 질문일텐데
'자기와 다른 의견에 대해 인정하고 담담해져라'라고 웃으면서 대답하니 자기가 더 당황했을 것 같네요
부끄러움을 아는 인간이라면 저런 질문을 하지도 않았겠지만, 대답 듣고 나서는 꽤나 민망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10 13:49
수정 아이콘
기자들 가관이네요.
18/01/10 13:49
수정 아이콘
한 나라의 국정운영을 밝히는 신년사 기자회견에서
'극성 지지자들 댓글 때문에 기사 쓰는게 힘든데, 어떻게 좀 해주세요'라는 질문은 진짜 역대급인듯
자식 보기 부끄럽지 않나?
세종머앟괴꺼솟
18/01/10 15:49
수정 아이콘
뭐 보통은 자식도 비슷하게 크는 경우가 많긴 하죠;
foreign worker
18/01/10 13:52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이걸 노리고 기자회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흐흐흐
하메드
18/01/10 13:53
수정 아이콘
기레기를 넘어 기발놈으로의 전진!
18/01/10 13:58
수정 아이콘
이미 엠팍에서는 대기레기 호칭 획득
헛스윙어
18/01/10 13:54
수정 아이콘
수준이 찬 안습이네요.
대청마루
18/01/10 13:57
수정 아이콘
박정엽 기자의 말이 어이없으면서도 섬뜩한게 언론인 > 국민 이라는 서열과 권력의식이 자연스레 녹아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말인데다가 시끄럽고 거슬리면 대중들 입에 재갈을 물리게 해야 한다는 사상이그대로 담겨있다는 거죠. 불리하면 언론탄압, 언론의 자유 부르짖던 분들이 자신들의 기사에 대한 반박은 절대 용납 못하니 입을 닥치게 만들어야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니...

박정엽 기자가 어그로 대차게 까서 그렇지 한겨레 김보협기자의 뻔뻔함도 눈에 띄었는데 이사람 언급되는건 진짜 없네요 크크 기자들 동업자정신인가. 박정엽기자가 기자들의 생각 수준을 보여줬다면 김보협기자는 기자들의 평소 행태 수준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18/01/10 13:57
수정 아이콘
근데 문재인 대통령님처럼 저렇게 대본도 안보고 저렇게 말하려면

연습을 얼마나 해야하는건가요 덜덜.. (연설이 멋진거와 별개로)

저걸 연습시켜주는 비서가 따로 있는건가요? 그렇다하더라도 참 대단하네요

저렇게 논리정연하게 길게 말하고 싶네요
18/01/10 13:58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그냥 그동안 쌓인 내공의 힘이라고 봐야될듯..
18/01/10 14:03
수정 아이콘
연습이 아니라 그냥 원래 그 정도 수준인거겠고 그 정도 교양있는 사람이 대통령 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전임 대통령 수준은 진짜 참..
18/01/10 14:07
수정 아이콘
현장화면을 보니 일단 프롬프터가 있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사법고시 합격할 정도 되면 암기력 수준이 어마무시하죠.
18/01/10 14:21
수정 아이콘
예상 질의응답은 당연히 했겠죠. 그리고 오늘 질문 수준을 보면 방어범위 내에 있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라서 별로 준비 안해도 됐었을거 같긴 하더라구요...
불굴의토스
18/01/10 15:53
수정 아이콘
변호사 30년한 분이죠..
지니팅커벨여행
18/01/10 20:47
수정 아이콘
원래 그게 가능한 사람들이 대통령을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문 대통령 말고도 저걸 하신 대통령님이 두 분이나 더 있었죠.
미카엘
18/01/10 14:02
수정 아이콘
진짜 기자 수준 크크크
파이리
18/01/10 14:02
수정 아이콘
한정 된 시간에 주제에 맞게 질문해야지 황당한 질문하는 박기자는 왜 손 들었나 싶습니다.
산성비
18/01/10 14:08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44562

박정엽 기자의 과거

민노당 출신에 친일파 어쩌고 뭐?

그러고 조선일보에서 기자함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4:11
수정 아이콘
왼쪽 끝에서 전향하니 바로 오른쪽 끝 캬 역시 변절자가 가장 독합니다.
편두통
18/01/10 14: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흔하죠 이런 케이스 한쪽에서 실컷 헤딩하고 자기 혼자 세상 피로감은 다 느끼고 다른쪽 극단으로 가는거..
이런 사람들 특징이 어느쪽에 있을때도 자기가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거..
부모님좀그만찾아
18/01/10 14:14
수정 아이콘
박이정엽....


?!
18/01/10 14:16
수정 아이콘
변절유치극우페미 토털패키지....
Locked_In
18/01/10 14:30
수정 아이콘
키야 신념은 역시 극단으로 바뀌는게 제맛
진격의거세
18/01/10 19:00
수정 아이콘
이야 역시 변절하면 더 무섭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4:10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박정엽은 원래 민노당 출신이라는 이야기도 도네요. 캬 왼쪽 끝에서 전향하니 아주 오른쪽 끝으로 직행이군요 기가막힙니다.
편두통
18/01/10 14:15
수정 아이콘
자기딴엔 세상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 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4:19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게 저도 예전에 비해 사상이 좀 오른쪽으로 변해간다는걸 느끼긴 하지만, 그래봐야 세부적인 주제에서 느릿느릿, 수년에 걸쳐 한두발자국 움직인 정도인데 어떻게 저렇게 천지개벽하듯이 사상이 완전히 뒤집히는건지 이해하기 쉽지 않네요. 어떻게 민노당에서 노동운동 하던 사람이 6월항쟁 영화 봤다고 대통령을 비판하는 단계까지 극단적으로 뒤집어지는건지...
18/01/10 14:27
수정 아이콘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죠.
편두통
18/01/10 14:32
수정 아이콘
어떤것에 헌신적으로 임할수록 시련이나 실패에 오는 반동도 심하다는거 이해하지만.. 깊이 있게 성숙해지는 케이스도 적지 않으니까 핑계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3.141592
18/01/10 17:55
수정 아이콘
사상 때문에 했다기보단 과거의 민노당 활동, 지금의 기자활동이 전부 명예 권력 돈을 취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가능합니다. 이러면 탄압받던 민노당이 무슨 그런 현실적인 가치와 연결됐었냐고 반문할텐데 틈새시장 노리다가 이젠 노인시장 노리는거죠.
Been & hive
18/01/10 18:28
수정 아이콘
아뇨 극과 극은 보통 잘통하는 법이라 의외로 쉬운걸로 압니다.
월간베스트
18/01/10 14:17
수정 아이콘
변희재도 노사모 출신이죠
어찌 보면 참 신기함
이런 사람들은 신념이라기보단 라인을 잘못 탔다고 판단해서 갈아타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8/01/10 14:25
수정 아이콘
노사모에서 어둠의 노사모로! 와우에서는 흔한 타락이죠!
세츠나
18/01/10 14:16
수정 아이콘
와...질문 내용이 딱히 원색적이거나 정치적이거나 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찌질한 기자회견 질문 탑 10 안에 들 듯...
다른 기자분들 질문도 기대 이하였는데 박정엽한테는 경쟁상대조차 안되네요. 차라리 두 유 노 강남스타일? 이 더 격조높아보임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4:17
수정 아이콘
기레기 중 지존의 자리를 얻으려나봅니다. 진짜 이러니까 요즘 개그맨이 힘든거에요 크크크크
18/01/10 14:18
수정 아이콘
최소한 대선토론을 봤으면 문재인이 저런 공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뻔히 알텐데
염력 천만
18/01/10 14: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경선후보고 정치인이었다지만
안희정지사가 저런 비슷한말하고 얼마나 고생하고 욕먹었는지 한번 봤을텐데 저자리에서 저러고있네요
공고리
18/01/10 14:25
수정 아이콘
'존경하는'이라는 말이 그냥 형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문대통령의 말엔 진심이 느껴지네요.

청와대 출입기자라면 기자들 중에서도 에이스만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그냥 추첨제인가??
질문 수준이 매우 낮은 사람들이 있고,
뭐 전체적으로도 딱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시노부
18/01/10 14:28
수정 아이콘
흐엉...ㅠㅠ 대한민국 기자 수준이 왜저래...
네오크로우
18/01/10 14:28
수정 아이콘
틀어놓고 딴 거 하느라 소리로만 들었는데 어떤 기자 분 질문 중에 '~하려면 굉장히 빡셀 텐데요~' 이런 거 언뜻 들은 거 같던데
물론 비속어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참 단어 좀 잘 고르지..ㅡ.ㅡ;;;
초반3분
18/01/10 14:42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아녔군요...
사업드래군
18/01/10 14:44
수정 아이콘
곧 알파고처럼 기자 대신 기사 써주는 기계나 하나 나왔으면 하네요. 기레기들이 써갈기는 기사보다 기사의 질이 한 10배는 좋아질 텐데.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4:47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턴 기레기가 일부고 기자가 다수인지 기레기가 다수고 기자가 일부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멀쩡한 기사야 읽고 별 생각이 안들어서 까먹으니까 기억이 편향된거긴 할텐데...
붉은밭
18/01/10 14:45
수정 아이콘
얼굴이랑 이름까고 나와서.. 아니 머리도 까고나와서 기레밍아웃했네..
it's the kick
18/01/10 14:45
수정 아이콘
결코 문재인이 다 잘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매번 반대쪽이 처절하게 수준인증을 반복해서 대안이 없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4:49
수정 아이콘
몇몇 정책에서 도저히 동의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현 정부는 동의하기 어려운게 몇가지 있는 레벨이면 반대쪽은 동의할 수 있는걸 찾을수가 없는 레벨이더군요. 아니 동의고 자시고 아예 말 섞기도 싫은 레벨의 수준만 끝없이 인증하네요.
it's the kick
18/01/10 14:51
수정 아이콘
동의는 못 해도 사람이 정치하는 느낌은 드는데, 딴 데 쳐다보면 웬 사람 염색체를 갖고있긴 한가 싶은 것들밖에 없는지라..
세종머앟괴꺼솟
18/01/10 15:53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현 대한민국의 재앙입니다. 분명히 비판 세력이 존재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능력, 자격이 있는 정치 집단이 전무하니 한심 그 자체
18/01/10 14:58
수정 아이콘
딱 이거죠... 솔직히 재대로 일하는 야당이 있다면 현 지지율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5: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아무리 봐도 현 야당중에 제대로 일하는 당이 나올 확률은 동해에서 유전터질 확률하고 비슷해 보인다는 점이네요.
18/01/10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현 야당에서는 불가능 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재대로 된 견제 세력은 나중에 지금 야당들 폭망 후에 현 여당에서 정책 스펙트럼에 따라 분당하면서 나올 확률이 제일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움 그 뒤
18/01/10 15:0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저 기자들도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겉으로는 먹고살기위해 어쩔 수 없어서 저런 기사들을 싸지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저런 기사들을 싸지를 수준이 되어야 조중동에 남아있는 거구나...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자기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심이 가장 없는 직종이 기자가 아닌가...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8/01/10 15:17
수정 아이콘
1987 경찰들이 단체관람 한다고 하던데 진심 오늘날 기자들이 필 관람해야 할 영화죠. 서울대 백선하도 그렇고요.
외국기자도 우리말로 대통령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로 시작하는 질문을 하는데 아 정말 낯 뜨거워요.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5:21
수정 아이콘
박정엽 기자는 실시간으로 기사 무지하게 써재끼는 중이네요 크크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44291

악플 수백개 달린다고 난리 법석입니다.
캐모마일
18/01/10 15:26
수정 아이콘
하... 제발 더 이상 부끄럽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18/01/10 15:30
수정 아이콘
어휴.... 기자가 됐으면 좀 강해야지 멘탈도 모근도 저리 유약해서야 쯔쯔
18/01/10 15:50
수정 아이콘
왜 부끄러움은 독자들의 몫인가..
강동원
18/01/10 15:59
수정 아이콘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죠. 크크크
18/01/10 16:02
수정 아이콘
아니 저런 내용이 기사로 낼 수준인가요?????
우와 진짜 데스크는 뭐하는거지???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9:48
수정 아이콘
비슷한 놈들끼리 누군 기자하고 누군 데스크에 앉아있고 하는데 뭐 검열이라는게 되겠습니까?
대청마루
18/01/10 16:07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은 징징거릴 일이 있으면 페북이나 트윗등으로 징징거리는데 기자가 되면 공식언론기사를 개인 페북처럼 쓸 수 있습니다!!
언론 특권 미쳐따...
피카츄백만볼트
18/01/10 19:49
수정 아이콘
똥을 공개적으로 쌀 수 있는게 언론의 특권인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껀후이
18/01/10 16:09
수정 아이콘
? 개인 SNS에 올릴 내용 아닌가요...?
징징대는 것도 어지간해야 귀엽지 참나
호날두
18/0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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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왜 이렇게 질척거려
BbOnG_MaRiNe
18/01/10 16:14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는 일기쓰는 사이트인가요? 무슨 블로그인가?
그리움 그 뒤
18/01/10 16:22
수정 아이콘
과격한 댓글을 쓴게 대부분 문재인 대통령 강성지지자들이다...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군요.
이런 솔~친 기자를 봤나..
기자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지가 생각하기에 과격한 댓글은 강성지지자들만이 쓰는 댓글이다 라고 확정짓는건 무슨 경우인건지..

저는 문재인 강성지지자 아닙니다.
18/01/10 16:39
수정 아이콘
미쳤나봐요
foreign worker
18/01/10 17:00
수정 아이콘
어휴,,,멘붕할 거면 그냥 조용히 찌그러져 있을 것이지. 본인의 찌질함을 광고하지 못해서 안달이네요.
18/01/10 17:07
수정 아이콘
찌질함이 윤모씨 급이네요.
18/01/10 18:52
수정 아이콘
이런 걸 “기사”로 쓰고. 그걸 또 실어주고..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엔조 골로미
18/01/11 00:28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치겠다 크크크 거울좀 보시길
햇님안녕
18/01/10 15: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앗... 예전엔 다들 온순하시던데...
파이몬
18/01/10 16:42
수정 아이콘
503 앞에서 질문 한 마디 없이 두 손 공손히 모으던 기 자 님덜 어디 가셨을까요...?
산성비
18/01/10 16:59
수정 아이콘
http://m.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9274

반미 시위로 체포경력도 있네요 박정엽 기자님

근데 00학번?? 저랑 동갑이시네요 형인줄 알았자너...
지니팅커벨여행
18/01/10 20:54
수정 아이콘
헉 진짠가요?
적어도 마흔 중반은 되는 줄 알았더니.
와 저 xxx 진짜 욕나오네요.
저런 xxx때문에 나라가 거덜나고 망하죠.. 와 진짜
카바라스
18/01/10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생이 다이나믹하네요. 연대에선 친일청산 부르짖다가 귀신같이 조선일보 입사후 문재인까기
티오 플라토
18/01/10 18:28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에는 기자들이 일부러 무례하게 질문하는 것 같네요. 대통령을 도발해서 혹시나 말실수라도 나오면
그걸로 포인트 잡아서 집중포화로 까내리자! 하는 전략인 것 같아요. 지지율이 높으니 무슨 짓이든 해서 까내리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크크
로고프스키
18/01/10 19:43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보는데 기자들은 질문의 내용을 떠나 질문하는 자세부터가 너무 양아치 같았습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불편해 할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막힘없이 질문에 대답하는 현명하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줬고요.

그냥 내용이나 태도나 너무 수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0점은 아니더라도 최소 90점은 되는 반면, 기자들은 10점도 과한 수준
Korea_Republic
18/01/10 19:53
수정 아이콘
박정엽이에겐 그 어떤 패드립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저런놈들은 인격살해가 필수입니다. 왜냐구요? 펜은 칼보다 더 무섭거든요. 저것들이 펜대기 잘못 굴리면 엄한사람 바보만드는거 일도 아닙니다.
딱총새우
18/01/10 20:57
수정 아이콘
이분 어둠의 문사모 아닐까요?
스웨트
18/01/10 22:33
수정 아이콘
대머리 욕먹게 좀 하지마라 기자놈아 ㅠ
세상을보고올게
18/01/11 22:56
수정 아이콘
박정엽은 도대체 뭘 기대하고 그런 질문을 한건지..
설사 문대통령님이 '지지자님들 자제요' 라고 한들 그게 기레기들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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