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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5 01:07:47
Name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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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나뭇잎마을 내인생 vs 황김빛 내인생


평소엔 드라마를 거진 안 보지만 가끔 꽂혀서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피아노', '상도', '탁구왕 김제빵', '가족끼리 왜이래' 등

최근에는 우연히 거실 TV에 나오는 재방송을 보고

'황금빛 내인생'을 시청하게 되었죠.


드라마 장르는 '막장'입니다.

아마 보시는 분들은 다들 지금

김 매는 여인네가 과연 기억상실일까 아닐까 아리송하시겠지요.

안 보신 분들 위해

대충 요약을 하자면


쌍둥이로 자라온 언니 '지안'과 '지수'.

둘 중 한 명은 유명 재벌집 딸이었습니다.

예전에 재벌집 딸이 유괴되어 인적 드문 산에 버려졌고,

지안,지수의 어머니인 '양미정'이 데려와서 키우게 됩니다.(당시 쌍둥이 딸 중 한 명은 죽었습니다.)

그러다 재벌가에서 알게 되고 딸을 찾으로 오는데 여기서 '양미정'이 지안이를 딸이라고 하고 어찌저찌해서 지안이가 재벌가에 입성합니다.

그런데!

진짜는 지수가 재벌집 딸이었고, 현재까지는 이 사실이 까발려져 집안은 박살이 나게 되고,

지안이는 실종 중, 지수는 재벌가 집으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야기 해볼 것은 최근 졸렬잎 마을의 나루토가 생각나는 '서지수'입니다.(오늘 러블리즈의 서지수도 컴백했습니다!)

물론 전 작가의 큰 그림은 모르기 때문에 여태까지 나온 이야기를 가지고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인 '서지안'입니다.

기획의도에서도 밝혔듯이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가고 다시 나락으로 가진 여자가 행복을 찾는다는 말은 딱 지안이 입니다.

여태까지의 드라마 내용과 기획의도만 봐도 불쌍한 주인공인 지안이의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하면 '서지수'(원래는 최은석)입니다.


어렸을 적에 어머니(나명희)의 부주의로 납치되어 인적없는 곳에 버려지게 됩니다.

여기서 양미정에게 발견되었고, 이 때부터 '최은석'이 아닌 '서지수'로 살아가게 되죠.
(양미정의 1차 범죄입니다. 애 부모를 찾아줄 생각보다는 자기가 키울 생각을 하죠.)

잘 지내고 지수는 어찌보면 철 없게 태평스럽게 밝게 가족이 세상 소중한 사람으로 자라게 되죠.

그리고 재벌집 친부모가 왔을 때는 양미정의 2차 범죄인 딸 바꿔치기를 당하게 됩니다.
(한 가지, 만약 양미정이 지수라고 말했다해도 지수가 재벌집에 안 갔을 확률이 90% 이상은 됩니다.)

그야말로 인생을 두 번 도둑 맞았다고 할 수 밖에는....


이 딸 바꿔치기 과정에서 실행인인 양미정은 '그래도 지안이 가고 싶었던 유학은 갈 수 있지 않겠느냐', 아버지인 서태수는

'사업 성공시켜 지안이 데려와야지'라며 어떻게 보면 사이코패스같은 말을 하죠. 이거 동정의 가치도 없을 범죄....





여기서 이 두 설정이 충돌하게 됩니다.

작가가 어디까지 생각하는지 몰라도 최근 '지수가 해성가의 친딸이었다'가 밝혀진 이후로는

'지안이가 불쌍하다.'를 강조하는 느낌이 큽니다.

사람들이 죄다 지안이만 찾고 걱정합니다.(그나마 양미정이 하긴 했지만 옆에서 이모가 또 말을하죠. 어딨는지 모를 지안이 걱정이나 하라고)

오죽하면 지수가 '왜 지안이만 찾고 걱정하냐'고 하죠.

거기에 해성그룹 집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수가 '못 올데 왔어요?'라고 말할만큼 막상 그 집안도 지수에 대해 뭔가 환영하는 느낌이 없습니다.(그나마 친아버지 최재성만...)

웃기게도 나명희가 지안이 생각을 하는 장면도 나오죠. 그 전에 속인걸로 지안이 앞길 망치겠다고 한 사람이.

누군가는 지수는 소재가 확실하고, 지안이는 불확실하지 않느냐 합니다만, 소재가 확실하다고 해서 정신이 괜찮을 거라는 보장이 없죠.

지호(막내)가 지태(첫째)에게 사실을 듣고 걱정이 되 지안이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당연히 어디 있는지 모를 지안이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거진 20년 넘게 산 지수의 현 상태를 걱정하는 기색은 없습니다.

친가족이 아니었다고 해서 이렇게 쉽게 놓아버리는 지요.




지수의 현 상황을 정리하면

'양부모 밑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친부모가 나타남.

양부모가 자기 친딸 고생한다고 다른 형제를 친부모한테 보냄.

친부모가 자식 바꿔치기 당한 거 알고 화가나서 다짜고차 집에 찾아와 한바탕을 하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됨.

같이 산 양부모나 형제들은 자신을 별로 걱정하지 않고, 친가에서도 반기는 느낌이 없음'

입니다.  

아버지 서태수 관련해서 지수는 더 비참해 집니다.

서태수가 불러서 나간 자리에 한다는 말이 '너님 친가 가셈'이었습니다.(물론 서태수의 지금 입장에서 못 가게 막을 권리도 능력도 없지만요)

이 장면은 후에 찬부모인 최태성의 '아빠다'하는 전화에 서태수인줄 기대하는 지수와 대비되어서.....



또한 지안이는 홀로 방랑하며 바다 구경하다 경옥고를 먹는 등 비참하고 불쌍한 씬이 나온다면

지수는 저러는 와중에도 꼬박 빵집에 출근해서 빵장님과 선우희 씬에도 나오며 긴장이 풀리게 되죠.
(어떻게 보면 지수 멘탈이 대단하다고 밖에는)


마지막으로 이 지수는 친가에 입성하여 '방구석 여포'가 됩니다.

지안이가 왔을 때 기선제압을 했던 또다른 막내 서현이를 보자마자 초장에 제압하고,

'책 안 좋아하는 데요?'라며 노명희의 뒷골을 땡기게 하는 한편

'오빠가 왜 지안이 걱정을 해요?"로 도경이를 꿀먹이고,

식탁에선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 명언과 함께

'왜 날 잃어버리고, 찾을 때 유전자 검사도 안함?' 이란 팩트폭력으로 집안을 평정하죠.

그리고 그런 팩트폭력 뒤에는

양부모에게 화낼 권리는 자기에게만 있다며

쉴드를 쳐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자신을 무시했던 나뭇잎 마을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나루토의 모습입니다.

물론 양부모도 지수를 친딸처럼 키우긴 했다지만 이것도 더 들어가 생각해보면

최은석이던 아이를 데려와 죽은 원래 '서지수' 대신 키웠다라고 본다면 많이 별로인거죠.


지금까지 지수가 불쌍하다는 점에 대해 열변을 토해내긴 했지만

지안이도 마찬가지로 불쌍합니다.

자기가 해성가 친딸이 아니란 걸 알고 들어간 게 아니니까요...(이게 다 사치코 때문이다.)

그런데 작가가 메인 주인공인 지안이의 불쌍함을 강조한 것이

지수를 졸렬잎마을로 몰아넣은 형세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혹시나 지수를 여기서 턴힐(악역으로 교체) 시킨다면

캐릭터가 붕괴됨과 동시에 작가가 지수라는 캐릭터를 싫어하는 걸로 되겠죠.
(현재 지수가 지안이와 혁이를 보게 될 확률이 높아, 이거 보고 흑화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그려운 지수지안 자매사이를 보았을 때, 출생의 비밀을 알고도 멘탈 붙잡고 있는 지수가
고작 남자하나 때문에 지안이를 미워할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캐릭터 붕괴)


이 상황을 보고 역효과가 나서 어떤 사람들은 더 나갑니다.

사실 지수 안 불쌍함, 철 없이 자랐어, 지안이랑 지수 차별했어, 지수 이제 재벌집 딸인데 뭐가 불쌍해  라거나

지안이 너무 청승 떠는 거 아니냐, 궁상이 심해라며 반감을 키우며

지금은 싸운 상태지만 세상 착한 자매들을 이간질 시키려고도 하죠.








과연 작가의 큰그림은 어디까지 일까요?

과연 흔하디 흔한 클리셰이자, 기자들이 나서 '야 설마?' 하는 기억상실일 까요?

과연 지안이가 말린 김의 맛은 어떨까요?

방구석 여포 지수의 해성그룹 정복기는 어떻게 될까요?


올린 짤처럼 두 자매가 다시 사이좋게 행복해지길 바라며 주말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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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여친
17/11/15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챙겨보는 유일한 드라마입니다.
지안이가 너무 불쌍해요..
천칭토끼A
17/11/15 01:26
수정 아이콘
황금빛내인생 보다가 지안이 불쌍해서 검사로 나온다는 비밀의숲을 봤는데 아....
17/11/15 01:53
수정 아이콘
신혜선 너무 매력 터져요...
5드론저그
17/11/15 02:2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보면서 든 생각은 동시간대 전 드라마인 아버지가 이상해가 미친듯한 완성도를 지닌 드라마였다는겁니다 각 캐릭터의 직업군 가족의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상황 설정 및 대사가 현 세태 반영 측면에서 디테일로 견줄 수준의 드라마가 없었습니다(젊은이 세태 반영한다고 맨날 인턴만 쓰는 타 드라마랑 다르게 취준생 자치센터 강사등 비교적 다양한 직업군이 나옵니다 혼전동거 이슈도 그렇구요 그냥 대사와 상황 디테일이 수준이 달라요) 그리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불륜도 없었고 배다른 자식도 없었습니다 불편한 재미가 적었어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캐릭터 디테일이 들쑥날쑥합니다 처음의 당돌했던 지안 캐릭터는 멸종하고 흔한 병약미 넘치는 여주가 됐어요 오빠라는 캐릭터는 결혼 관련 갈등의 소재로만 소모됐구요 그리고 지안과 이어질거 같은 재벌 오빠는 초반의 체면을 중시하던 모습도 어느새 휘발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kbs2 이 시간 드라마는 나름 좋은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 작품은 그정도로 오래 기억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openmind
17/11/15 08:06
수정 아이콘
kbs주말드라마 치고 미친듯한 전개속도와 내용입니다.. kbs주말은 막장요소가 있어도 좀 잔잔한 느낌이었다면 요드라마는 폭풍이네요.
만년실버
17/11/15 09:18
수정 아이콘
저도 전개속도가 되게 신기했습니다. 다른 드라마에서 알고보니 재벌친부모설정이야 워낙 흔하지만 항상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엄청 질질끌었는데, 이건 초반에 다 드러나고 또 아닌게 걸린것도 엄청 빨랐어요.

전개속도때문에 엄청 흥미진진하게 보는중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7/11/15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번주 폭탄이 투척된 다음에 가장 심리적으로 충격받았을 상황은 지수인데, 다들 지안이 지안이....심지어 친어머니도 지안이...
힘내라 빵순아
17/11/15 09:35
수정 아이콘
신혜선 씨 이상형 되었네여. 드라마는 배우 연기력이 딱히 특출나다기보단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재밌더군요.
도도갓
17/11/15 09:59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지수 나쁜년이라며 그렇게 욕을 하더라구요 크크크크
17/11/15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신혜선씨보다 서지수역으로 나온 서은수씨가 더 끌리던데.
고란고란
17/11/15 10:08
수정 아이콘
제목이 오타가 아니었군요. 크크크
은하영웅전설
17/11/15 10:19
수정 아이콘
지수가 뭘 잘못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치열하게
17/11/15 12:13
수정 아이콘
싸대기 장면에서는 언니 말을 좀 더 들어보는 게 어땠을까하는 거 빼고는 사실 없죠.

그 장면도 애초에 지안이가 미리 지수에게 말했으면 나오지 않을 장면이었고요. 미리 밀한다고 지수가 "뭐라고? 당장 바꿔!"할 애도 아니었는데 완전 오해하게 만들었죠. 멘탈 나간 지안이도 과거 이야기 꺼내다 가게 받은 이야기로 완전히 나가게 되고요.

지수가 편히 자랐다, 철 없이 자랐다, 가족에 도움이 별 안되었다 이런 말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냥 양미정이 경찰서 데려다만 줬으면 재벌집에서 클 아이였는데
치키타
17/11/15 11:25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는 몇몇 배우들과 미친 전개가 하드캐리중이죠..
지안도 불쌍 지수도 불쌍, 부모가 미친 멘탈;;;로 요약가능합니다.
Poorpride
17/11/15 12:15
수정 아이콘
주말 저녁에 가족들하고 다 같이 보는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지안이 입에서 '누구세요?' 나오는 순간 바로 시청 접을겁니다. 그런 방향으로 치닫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ㅠㅠ
지안이, 지수, 최재성 부회장 - 제 마음속 불쌍 트로이카입니다. ㅠㅠ
Poorpride
17/11/15 12:26
수정 아이콘
저희 엄마는 양미정 서태수 너무 끔찍하다고 하는데 저도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한편으로는 짠한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낙하산때문에 계약직 2년하고 짤리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딸의 뒤를 1시간동안 밟으며 같이 슬퍼하던 양미정, 자기 힘들었다고 면전에서 몰아치는 딸을 차마 가지 말라고 잡을 수 없었던 서태수.
하지만 엄마는 제가 작가한테 단단히 홀렸다고 뭐라고 하십니다.
케이삶아
17/11/15 12: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빡돌았어도 서지수가 그 무서운데를 가서 여포짓 하는거 보고는 좀 너무갔다 싶었습니다.
치열하게
17/11/15 13:48
수정 아이콘
지수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잃을 게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지안이의 경우 해성그룹이라는 배경을 보고 들어가서(처음에 안 간다했다가 갑질당한 후 들어갈 결심을 하죠) 위축되어 있었다면, 지수는 양부모에게 속으면서 원래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끼면서 들어가서 해성그룹이라는 배경에 위축되지 않았죠.

이는 예전 둘의 대화에서도 드러납니다. 지수는 돈 없어도 하고 싶은 거 살래라는 마인드라면 지안이는 현실적이었죠.

돈 보다는 가족이 우선이었던 애가 가족을 잃은 상황이기에 지금 지수의 행동이 나온다고 봅니다.
케이삶아
17/11/15 13:51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저도 인식하고 있지만
사람의 본성이란게 있기 마련인데 깽판을 치더라도 원래 성격이 좀 보여야 할텐데 그게 너무 없어서요.
갑자기 논리적이 된다던가.
치키타
17/11/15 16:28
수정 아이콘
제 마눌님의 논평으론 실제부모님[재벌집]에 흐르는 피가 각성되어서라고 하더군요. 흠터레스팅입니다.
케이삶아
17/11/15 16:29
수정 아이콘
납득!
17/11/15 12:54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챙겨보는 드라마라 저도 몇번 같이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이번 지안이가 돌아보는 마지막 장면에서 와이프가 '설마 기억상실증은 아니겠지' 하더군요.
짐승먹이
17/11/15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기억상실증이면, 아마 4,5화만에 회복은 하겠지만, 진짜 실망일듯 합니다. 더 막장으로 치닫으면서 사실 나명희는 유전자검사를 했는데 일부러 지안이를 데려왔고 지안이를 데려온건 지수도 최재성의 딸이 아니기때문 이런식으로 전개가 될수도..
스웨트
17/11/15 15:45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암만봐도 제일 불쌍한건 지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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