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14 03:23:50
Name 러블리즈서지수
Subject JTBC 밤샘토론 후기 (토욜 예능 꿀잼) (수정됨)
MBC와 KBS 파업으로 예능이 많이 쉬고 있는 가운데 (기안과 박나래의 러브라인이 보고 싶다...) 오늘 본 밤샘토론이 매우 재밌었기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사실 나 혼자 산다도 안하고 해서 삼시세끼만 보고 자려다가 거지갑 박주민 의원이 나온다는 얘기에 쭉 봤네요.

민주당에서는 최민희 전 의원과 박주민 의원이 나왔고 한나.. 아니 새누.. 자한당에서는 박성중 의원과 김효재 전 엠비정부 정무수석이 나왔더군요. 주제는 무려 적폐청산인가 정치 보복인가! 불꽃 튀는 설전을 기대하며 시청을 시작했습니다만...

너무 재밌습니다. 이건 예능이예요. 이번 주에 본 예능 중 3위에 랭크를 하고 싶습니다.
1위는 주간 아이돌의 EXID와 에핑 컷, 2위는 한국은 처음이지(스웨틀라나 넘나 이쁜 것)입니다.

주로 치고 받고 싸우는 건 국정원이었습니다.

1. (자) 원세훈은 포괄일죄에 의해 처벌 받으면 안된다!

우리의 자한당 맴버는 아쉽게도 법조인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前 서초구청장과 조선일보 논설의원께서는 아쉽게도 형사법에 밝지 못했나 봅니다.
엠비의 친구 원세훈은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새로운 증거를 이유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은 무효라고 주장합니다.

박주민 의원이 구속은 형사소송법 상 조사와 재판 과정에만 존재하지 처벌 자체가 아니라고 하지만 소용없습니다.
자한당의 법전에는 구속되면 일단 처벌을 받은 것입니다! 아 그래서 우리 박근혜님을 사면하자고 주장하는 것이구나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 (자) 정보기관은 타국과의 정보교류를 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정보공개를 하면 안된다! 지금 적폐청산 TF는 불법이다!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정보기관은 타국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많은 비밀이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정보를 일반에 공개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아 그래서 우리 김무성 의원이 NLL 발언을 그렇게...

우리 엠비님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김만복이를 지켜줬다능! 너희도 우리 세훈찡을 지켜달라능!

역시나 박주민 의원이 취재를 한 결과... 라고 말을 꺼내자 조선일보 논설의원님께서 내가 기자를 25년을 했는데! 취재론 알 수 없어!라고 하시네요. 아 주인 닮아 내가 해봐서 아는데 너무 좋아해...

아무튼 국정원 서버를 보는 건 국정원 직원이고, 법적 조치가 필요하면 검찰과 법원에서 영장 받아서 한다고 말해서 일반인이 맘대로 본다는 주장 완파 성공.

3.  (민) 국정원 조직 개편은 대통령 재가 사항이다. 원세훈이 심리 전단을 만드는데 엠비의 재가가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엠비는 사실을 안다!

라는 3단 논법에 대해 간단하게 받아칩니다. 논리적 비약이다라고. 역시 논설의원입니다.
또 니들이 말하는 보고서는 존재하지만 대부분 대통령까지 안가 ~ 라고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박성중 의원이 덧붙이시네요.

그러자 박주민 의원이 아니 그럼 지들이 멋대로 한거임? 더 큰일인데? 아 거지갑이 잘생겨 보입니다... 남자는 능력이라더니..

울컥한 전 정무수석께서 엠비께서 허하신 것은 북한의 해킹에 피해를 입은 한국을 굽어살피시기 위함이다라고 말씁하십니다.

아 또 박주민.. 잔인합니다. 팩트로 후드려 팹니다. 김하영(국정원 여직원)이랑 똑같은 소리하네? 국정원 통상업무라고 해서 까보니까 아니던데?
문재인 잘생겼다고 하는 글에 반대 누르는게 북한을 막는거예요?

아 콩깍지가 벗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4. (자) DJ랑 노무현이 국정원 박살내서 국정원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DJ 정부에서 800명을 해고해서 휴민트가 다 사라졌다. 이게 다 니들 때문이고 우리 엠비님이 국정원을 복원하는데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아느냐!라는 매서운 공격을 시도합니다. 아 전 이건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박주민 의원 정말 지겹게 또 팩트를 꺼내듭니다. 인도네시아 대사 노트복 사건과 북한 무인기 천안함, 김정일 사망까지...
자한당의 너희도 그런거 많다라는 주장에 예를 들어보세요.라고 깔끔하게 받아칩니다.
심지어 무인기 관련해서 북한 정보는 국방부에서 수집하는거라고합니다. 아니 이게 뭔 멍멍이 소리야...?

이것 외에도 많은 재미 포인트가 있으니 한번 직접 찾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JTBC 홈피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개꿀!

http://tv.jtbc.joins.com/replay/pr10010249/pm10019863/ep10036431/view

----------

한나라당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인 물타기 스킬은 여전합니다. 뭐 제가 그 당을 워낙 싫어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최근 뉴스에 나오는 자한당의 각종 논리들을 하나로 모아 보는 듯한,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방송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속이 터지고 욕을 하면서 봤던 행태들이 오늘은 왜 이리 웃긴지 모르겠습니다.
자한당이 얘기하는데 패널들이 피식피식 웃는게 제 마음과 통한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엠비 얘기하면 노무현을 주구장창 찾아대는 모습, 국정원 대선 개입을 문재인 지지자(문빠, 문꿀오소리, 달빛기사단 등등 뭐 이리 많어)과 동치하며 현 정부의 주도하에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고 물타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논리는 네이버 모 까페에서 정말 많이 보이던 것이거든요. 최근에는 안 보이더만요.

저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만의 세상에 살고 있구나. 제발 초심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김효재 정무수석은 정말 엠비를 수호하기 위해 온 몸을 다 바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꼭 엠비랑 붙어 계시면 좋겠더군요.
박주민의원이나 최민희 전 의원이 말 할 때마다 최선을 다 해 끼어드는 태도를 보면서 글만 써서 대화하는 법을 잊어먹었나 할 정도였어요.

뭐 나머지 한분은 초선이시라 모법답안 외워서 면접에 들어간 제 모습 같더군요. 흑흑 또 슬프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그나마 지금 상황이라 웃으며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토론을 웃으면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갠적으로 이런 토론 프로그램을 자기들끼리 얘기하게 하지 말고 무제한으로 시간 잡고 일반 시민 질의를 받게 좀 하면 어떨까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비중은 작은게 아쉽네요. 고작 4명이 질문 하나씩이라니. 최소한 주고 받고는 있어야지.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는 형님은 좀 재밌어야 할텐데....

ps. 김효재를 이효재로 적었네요. 흙흙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유의영혼
17/10/14 03:40
수정 아이콘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2)...
작년 이맘때 짜증나는 뉴스들을 보던 느낌이랑은 천지차이네요.
물리쟁이
17/10/14 04:34
수정 아이콘
밤샘토론을 몇 번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상대방의 물타기와 말도 안되는 억지에 속이 뒤집히고 울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작성하신 글을 보니까 간만에 속시원하게 볼 수있을거같군요. 다른 곳에서는 고대생 한 명이 암걸리는 질문을 했다던데(?) 어떤건지 알 수있을까요?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3
수정 아이콘
암걸리는 질문까진 아니었던 거 같은데... 자한당 두명, 특히 김효재가 암 4기 정도 느낌이어서...

1. 박주민에 질문 : 왜 이명박근혜 9년만 대상이냐? 적폐라면서 그 전 정부는?(아마 이게 아닐까 싶네요)

- 지금 나오는게 두 정부때다. 우리도 불법 저지른 증거 나오면 처벌 받겠다.

2. 최민희에 질문 : 진선미 의원이 적폐청산에 5년도 모자란다고 했다. 근데 너님은 문재인 정부가 빨리 적폐청산 끝나고 미래로 가고 싶다고 하지 않음? 어찌 된 것인가?

- 적폐 청산은 불법을 발견하고, 처벌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는 것까지를 말하는 거다. 주로 앞에 두개를 생각하는데 5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은 시스템을 제대로 안착시키는데 필요한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박성중에 질문 : 지금 나오는 얘기들이 사법부에 의해 사실로 판단되면(토론 내내 사법부를 외침) 당시 여당이었던 자한당은 어디까지 책임을 질 것인가?

- 사법부에 의해 사실로 판단된다면(무슨 성경인줄...) 책임 질 것이다. (구체적 답변 없음)

4. 김효재에 질문 : 이명박이 책임 질 것인가? 였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거던가.. 질문한 여학생이 이뻣다는 것과 질문 마지막에 저는 이명박 정부를 싫어하거든요. 하고 디졸브로 이야기한것만 생각나서 ㅜㅜ

초반에 엄청나게 말을 끊고 들어오고 소리만 질러대서 얼탱이 없고 빡치는데, 최민희 의원이 서로 말 끊지 말자는 식으로 얘기한 뒤로 팩트로만 후드려 패는 수준이라 재밌습니다.
17/10/14 0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신승리와 물타기, 논점흐리기 스킬을 기본으로 갖춘 자유당측의 패널들의 주장에 저는 물 없이 고구마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늘하늘
17/10/14 06:16
수정 아이콘
노무현...
김대중... 으로 시작하는 말을 하도록 훈련된 앵무새 두마리와 토론하는 것 같네요.

하긴 뭐 논리를 갖추려는 마음자세라면 한마디도 할게 없을테니 이해는 됩니다.
다만 그 상판떼기가 역겨울뿐이네요.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6
수정 아이콘
희안하게 또 김영상정부나 그 이전은 안 건드리는 놀라운 시대정신이...
좋은남자
17/10/14 06:27
수정 아이콘
거지갑님와 쵬의원님이 고생을...... 벽이랑 이야기하는 수준 크크 덕분에 아침부터 웃었네여
포도씨
17/10/14 07:36
수정 아이콘
밤샘토론 안 본지가 꽤 되었는데 간만에 한번 찾아볼까요? 흐흐
요약을 잘 해주셔서 본것과 다를바 없을듯요.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5
수정 아이콘
직접 봐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약사
17/10/14 07:39
수정 아이콘
자유당 의원이나 pgr의 네임드 댓글러나 수준에 별 차이가 없네요 뭐 ;-)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30
수정 아이콘
그 네임드 궁금해집니다 크크
복타르
17/10/14 08:16
수정 아이콘
오랜 시간이 지나야겠지만 박주민 의원의 대권 기대해봅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초선중에 거지갑과 표창원 의원이 기대됩니다. 두분 다 티비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가 큰 자산 같아요.
17/10/14 08:26
수정 아이콘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크크크 박성중 의원은 계속 실검 1위엿구요 크크

물타기도 잘하는 놈이 잘한다는 사실을 알게됬네요
물에 발을 대자마자
왼쪽 두명이 팩트로 후두랴 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여

역대급 꿀잼이었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7/10/14 08:52
수정 아이콘
저 쪽은 논리라기 보다는 경전읊기죠......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신앙심을 간증하는......
Korea_Republic
17/10/14 09:46
수정 아이콘
여기도 그런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뭐만 얘기라면 노무현, 김대중때는 어쩌구 저쩌구.....
17/10/14 09:50
수정 아이콘
좀 보다가 우기기 신공이 짜증나서 돌렸습니다.
계속 구속됐으니 처벌받은거라고 우기는데.........하아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30
수정 아이콘
그거 다음에 팩트로 후드려패는게 꿀잼이었는데 ㅜ
내일은
17/10/14 10:01
수정 아이콘
자유당에 널리고 널린게 검새 출신 구캐의원들인데
멤바 구성 보니 처음부터 물타려고 나왔군요.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7
수정 아이콘
비법조인들이 변호사를 상대로 법적 지식을 뽑내는 모습에서 감동받았습니다.
한가인
17/10/14 10: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토론이 되려면 팩트를 기반으로한 논쟁과 의견교환이 기본인데, 때쓰고 우기고 물타기하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데 이게 무슨 토론입니까.
듣고 있는데 고구마 삼키고 있는거 같아서 껏습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5
수정 아이콘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원이 정보수집 단계에서 실패한 일이 많다고 주장해서 예를 대보세요! 하니까 니들이 먼저 대샘! 하고 크크
팩트로 후드려패니 암튼 많음! 이러는데 크크크크

박주민 의원이 예시를 들어주십시오. 꼭 예시여야 합니다. 하는데 넘나 웃겼던 것
피카츄백만볼트
17/10/14 10: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쪽하고 싸우는게 뭐 논리의 싸움이었던적은 한번도 없어요.
아침바람
17/10/14 11:00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반박하려면 논리를 가져오라고 난리죠.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29
수정 아이콘
나름 뭐 유시민과 유승민 싸움 정도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 외에 기억이 안 나서 문제긴 한데
피카츄백만볼트
17/10/14 12:31
수정 아이콘
그 시기 말하는거 보고 유승민 평가 많이 올라갔었는데 유승민도 닭 사면 외치는거 보고 아아 했던 기억 나네요. 그게 몇일전이구나...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52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님의 충성심이란... 왈칵
껀후이
17/10/14 11:06
수정 아이콘
으휴...국민들 수준 올라간걸 알아라 이젠...우긴다고 통할 줄 아는가...어쩜 대응방안이 똑같네요 인터넷 그분들이나 저 사람들이나...어이가 없을 정도네요
마담리프
17/10/14 12:47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봤습니다.김성중인가 머시긴가 하는사람은 뭐하는 인간인지 ..어제어록은
1)원세훈 구속은 이미 처벌 받은것이다
2)문빠들이 댓글공작하는게 과연 자의일까요?허허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2:52
수정 아이콘
뭐 본인들은 돈 주고 한거 남은 공짜(서비스?)로 하니까 그렇죠 뭐
월간베스트
17/10/14 13:12
수정 아이콘
최민희 의원은 살짝 감정적인 흐름이 있었고 박주민 의원은 확실히 날카롭더군요
일단 야당....이라기보단 자유한국당 쪽에서 나온 사람들은 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았어요
재판이나 수사 과정상 구속된게 처벌받은거라는 주장을 끝까지 놓질 않습니다
이건 진짜 바보가 아닌 한 받아들일 수 없는 소린데 여기에서 "정상인" 시청자 들은 일단 학을 떼고 들어갔을 거 같음

그리고 문빠들이 국정원 댓글 조작을 비교하는 대목은 참......
문빠들이 무슨 십알단처럼 모 기사에 가서 댓글 올리는 거 연습하거나 다단계식으로 계정 만들어서 조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정황이 밝혀진거라도 아니면 이건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문건이 나온게 아니라 정황조차 없는건데........

여담으로 논쟁 주제와는 직접 관련 없지만 [박원순이]는 보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터졌습니다
자기랑 나이가 비슷해서 그렇게 불러도 괜찮다고?
나 참.....
러블리즈서지수
17/10/14 13:46
수정 아이콘
동갑이라고 친구라고 하던데요 크크크

최민희 의원은 마치 아주머니들의 아저씨들 달래는 모습을 보는 듯한... 애교도 섞어주시고 크크 근데 노무현 대통령 얘기에서는 너무 감정적이더라구요
17/10/14 17:11
수정 아이콘
보다가 암걸리는줄 알았습니다.

뭐 저런 인간들이 패널이라고 나와서 떠들고 있는지...
애식대장
17/10/15 15:23
수정 아이콘
두시간 물타다 드러가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08 20년을 기다린 건담 시드 프리덤 후기 [미세먼지 스포] [38] Skyfall4952 24/03/31 4952 1
101207 [고질라X콩] 간단 후기 [25] 꾸꾸영4484 24/03/31 4484 2
101206 [팝송] 제이슨 데룰로 새 앨범 "Nu King" [4] 김치찌개3115 24/03/31 3115 0
101205 우유+분유의 역사. 아니, 국사? [14] 아케르나르4018 24/03/30 4018 12
101204 1분기 애니메이션 후기 - 아쉽지만 분발했다 [20] Kaestro4114 24/03/30 4114 2
101203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6) [3] 계층방정4103 24/03/30 4103 7
101202 [스포] 미생 시즌2 - 작가가 작품을 때려 치우고 싶을 때 생기는 일 [25] bifrost8323 24/03/30 8323 8
101201 정글 속 x와 단둘이.avi [17] 만렙법사4430 24/03/30 4430 17
101200 삼체 살인사건의 전말 [13] SNOW_FFFF11420 24/03/29 11420 3
101199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33] 지구돌기7845 24/03/29 7845 3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65] 보리야밥먹자14595 24/03/29 14595 1
101197 8만전자 복귀 [42] Croove8492 24/03/29 8492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5485 24/03/28 5485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44] VictoryFood9321 24/03/28 9321 10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9] 겨울삼각형6340 24/03/28 6340 3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4216 24/03/28 4216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3] OcularImplants5729 24/03/28 5729 3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1] 프뤼륑뤼륑9566 24/03/27 9566 4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1878 24/03/27 11878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1149 24/03/26 11149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4575 24/03/26 4575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52] 록타이트9542 24/03/26 9542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6369 24/03/26 6369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