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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3 17:22:05
Name 손나이쁜손나은
Link #1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60622&iid=49618872&oid=366&aid=0000385467&ptype=052
Subject 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 추가 구속영장 발부(속보) 2018년 4월16일 까지 연장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60622&iid=49618872&oid=366&aid=0000385467&ptype=052

재판부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은 17일에서 최대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내년 4월16일까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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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 됐습니다.
이로 인해 16일 석방을 기대하던 여러 박사모와 자한당 그리고 새누리당의 꿈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추가로 연장된 기한이 4월16일 이네요.. 이거참..
사실 당연한 일이기도 했는데 혹여나 하는 마음에 가슴 졸이고 있었네요.
어제 터진 세월호 조작문건이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30분이 더해진 7시간30분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네요.

앞으로도 긴 싸움이 될텐데 국민들을 생각하며 공정한 법의 판결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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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3 17:22
수정 아이콘
8분 남았습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7/10/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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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새 제목을 보시다니... 저번에 쓰려던 글 제목이 남아있떠라구요..크크
17/10/13 17:23
수정 아이콘
어휴 괜히 쫄았네...

이거땜에 오후에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라플비
17/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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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늦었다...
어쨌든 유승민은 뭔가 발이 지렸는지 제 혼자 먼저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더만 다음 반응이 기다려지는군요. 유승민 말고도 다른 쪽 반응도.
아라가키
17/10/13 17:23
수정 아이콘
꺼어어어억
17/10/13 17:23
수정 아이콘
나이스!
순수한사랑
17/10/13 17:23
수정 아이콘
503호 계약연장
달달한고양이
17/10/13 17:23
수정 아이콘
석방을 기대했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이지만 솔직히 쫌 불안했죠 괜히 ㅠㅠㅠ 하아 정의야 죽지마
레드벨벳
17/10/13 17:24
수정 아이콘
치맥한잔해야겠네요 저녁에
홍승식
17/10/13 17:24
수정 아이콘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
이게 구속사유네요.
바닷내음
17/10/13 18:03
수정 아이콘
없다고 하면 뒤집어엎어야죠.
바로 어제 뉴스를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오나 크크
홍승식
17/10/13 18:08
수정 아이콘
이미 구속영장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어제 뉴스는 좀 별로였습니다.
누가봐도 법원 압박용이었거든요.
저도 법원에서 구속영상 나올 것이라고 봤는데 청와대에서 일부러 그렇게 압박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공개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이지만 그 사실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루트에리노
17/10/13 18:18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7/10/13 18:19
수정 아이콘
정치의 문제이니 정치적으로 이용해야죠. /그게 왜 문제가 되는건가요?
홍승식
17/10/13 18:45
수정 아이콘
법원의 판단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청와대가 법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봤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10/13 20:36
수정 아이콘
아 네, 보고싶은대로 보인다는 말씀 잘 알겠습니다.
홍승식
17/10/13 20:3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청와대가 법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7/10/14 12:09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이 양질의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더써봐야 제 시간만 아까우니 저랑은 여기까지 하세요.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10/13 20:44
수정 아이콘
1. 모든 삼권분립의 주체는 정치적 주체입니다. 국민의 법감정을 헤아리는것은 중요한 법원의 의무입니다.
2. 503504시절에 걍 법원에 직접 전화몇통하는게 영향력을 행사하는거죠. 오히려 그런 전화나 인사권을 가지고 법원을 압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법원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생각이 없다고 봐서 좋았네요.
3. 중우정치 의심하지 마세요. 최소한 자한당패거리보다는 똑똑한것이 국민이니까요. 판단은 국민이 하는겁니다. 나이스타이밍 나이스무브 나이스절차였습니다.
홍승식
17/10/13 20:52
수정 아이콘
1. 국민의 법감정을 헤아리는 것은 법원의 의무이지 청와대의 의무가 아니니까요.
2.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라서 별로 라고만 한 겁니다.
3. 저도 국민이라 제 판단에는 미스타이밍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7/10/13 21:10
수정 아이콘
뭐 님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같은기준에서 이명박근혜 정부랑 자한당은 입에 담지도 못할 쓰레기라는데는 동의하시겠네요.
홍승식
17/10/13 21:14
수정 아이콘
그럼요.
벨라도타
17/10/13 18:21
수정 아이콘
공개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이지만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그래서 공개를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일단 문재인과 청와대가 마음에 안드니 까고 보자 이건가요?
홍승식
17/10/13 18:39
수정 아이콘
법원 결정이 난 이후에 공개해야 했다고 봅니다.
벨라도타
17/10/13 1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궤변이네요.
명분도 없이 법원앞에서 시위하는 박사모들은 법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아니고
청와대가 국민들 세월호 사건 알아라고 공개하는건 법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건가요.

게다가 자유당은 법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당론으로 박근혜 불구속을 정했는데, 이건 그냥 정당이 [사법부의 판결]에 영향을 주려고 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법부의 판결을 자기들이 정한건데요?
또 이름도 생각 안나는데, 며칠전에 갑자기 태블릿PC는 사실 내것이다. 라고 하고 나온 사람은 밖에서 여론전 하려고 영향력을 행사한게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가지고 양비론과 물타기 하지 마시죠.
홍승식
17/10/13 19:47
수정 아이콘
시민이 시위하는 것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면 촛불집회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가요?
그러면 박사모의 영향력은 악한 영향력이고 촛불집회는 선한 영향력인가요?
시민은 언제나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유당이 당론으로 박근혜 불구속을 정한 것처럼 민주당은 당론은 아니지만 박근혜 구속연장을 주장했죠.
이게 자유당과 민주당이 판결을 자기들이 정한건가요?

마찬가지로 청와대도 박근혜 구속연장을 주장하면 됩니다.
의견을 얘기하는 거니까요.
정치는 말로 하는 거잖습니까.
그리고 지금 법원이 판단하는 것이 세월호 30분 보고 조작에 대한 것인가요?
어제의 발표는 이 사람 나쁜 사람이니까 풀어주지 마세요라고 압박주는 거잖아요.
벨라도타
17/10/13 20:08
수정 아이콘
정치는 말로 한다고 하셨으면서,
당론으로 정한 자유당과 당론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주장한 민주당은 같다고 보나요?
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으면서 그 말의 하나둘을 따져보지 않고, 그냥 그렇게 뭉뚱그려서 이해하나 보군요.

그리고 청와대가 박근혜 구속연장을 주장하라고요?
뭐 좋아요. 청와대가 저게 발표하는게 압박을 주는거라고 쳐요. 이건 간접적인 방법맞죠?
그리고는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직접적으로 청와대에서 주장을 한다 쳐요.

지금 님이 말한대로 이렇게 '간접적으로'으로 압박을 해도 뭐라하는데, 청와대에서 '직접적으로'하면 뭐라 안한다고요? 전혀 아닌데요.
야당의 말들은 할 것도 없고, 그 지지자들 어떻게 말할지 안봐도 뻔하네요.
삼권분립 무시하냐. 청와대가 저렇게 공개적으로 법원을 압박해도 되냐. 문재인이 사법부를 장악하려고 한다... 등

오늘 야당들이 헌재 재판관들이 만장일치로 대행체제 찬성하고, 청와대에서도 당분간 대행체제로 간다고 했는데도
김이수 대행이 대행이라는 이유로 국감이 보이콧 됐는데, 그런걸 주장을 하라고요?

게다가 말씀하신 논리에 의하면 실제적으로 법원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간접적으로 압박>>>>청와대에서 직접 성명발표 라고 생각하시는거네요.
홍승식
17/10/13 20:12
수정 아이콘
아뇨.
저도 당연히 직접 말로 하면 지금처럼 별로라고 안하고 더 욕하죠.
그러니까 청와대도 대놓고 말은 못하니까 어제처럼 돌려서 한거 잖아요.
대놓고 하면 안되면 돌려서 하는 것도 안되는 거죠.
대놓고 한게 아니니 저도 별로 라는 정도로만 비판하는 거구요.
벨라도타
17/10/13 20:20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까고 싶어서 까는게 맞나보네요.

자유당이 당론으로 정한건 까고 싶지 않지만, 청와대가 저렇게 압박한 건(님 주장대로) 잘못한 것이다.
정치는 말로 하는게 맞지만 당론으로 정한 자유당과 당론으로 정하지 않은 민주당은 같다.
법원이 정하는건 박근혜에 대한 구속여부이고, 청와대가 발표한것은 그것과 상관 없는 30분에 대한 보고 조작이지만, 법원 판결은 영향을 받는다.
홍승식
17/10/13 20:26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국회의 정당이 목적에 의해 논평하고 발표하는 것은 정치의 일환이죠.
이걸 뭐라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벨라도타님도 그냥 욕하시고 말잖아요.
그런데 청와대가 법원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건 다른 문제죠.
이건 동의하시나요?
만약 청와대가 법원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하시면 전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벨라도타
17/10/13 20:36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흐... 자꾸 맞다고 주장하는데, 도대체 뭐가 맞다는지 모르겠네요.
세월호 관련 문건은 문건이 나왔다는 팩트가 있는데, 청와대가 영향을 주려 했다는 팩트는 어딨죠?

교묘히 청와대가 법원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것만 강조하고
다른 축인 입법부가 사법부에 [대놓고 압박]을 하는건 끝까지 안보시네요. 정당이 아니라 입법부죠.
홍승식
17/10/13 20:41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입법부는 국회를 말하는 거지 정당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법부인 국회에서 법원에 어떤 압박을 했나요?
그리고 청와대가 영향을 주려 했다는 팩트가 없으니 청와대는 법원에 영향을 주려고 하지 않으셨다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벨라도타
17/10/13 20:50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입법부=정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님도 청와대=행정부로 보고 있잖아요.
홍승식
17/10/13 21:01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청와대=행정부 이지만 입법부=/=정당입니다.
대통령은 국가원수이기도 하지만 행정부의 수반이기도 하죠.
그리고 어제의 발표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한 것이지 국가원수의 비서실장으로 발표한게 아닙니다.
어제의 발표와 같으려면 국회에서 결의는 아니더라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발표라도 있었어야죠.
그리고 제 질문은 청와대는 법원에 영향을 줘도 되느냐인데 왜 국회만 가지고 오시나요?
그리고 자유당이 당론으로 불구속을 정해서 피지알에서 무지하게 까이지 않았나요?

아래에 질문을 다시 하죠.
그래서 어제의 발표가 순수하게 세월호의 보고조작에 대한 발표라고 생각하시나요?
1. 어제의 발표는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전혀 없는 순수한 세월호 관련 발표이다
2.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지만 양해할 수 있다
3.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데 잘했다고 본다
4.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었으므로 별로다
이 중에서 어떤 생각이신가요?
전 4번입니다.
벨라도타
17/10/13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승식 님// 피지알에서 까인건 상관 없습니다. 지금 제가 피지알하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님하고 이야기 하고 있고요.
뭐 그냥 1번으로 보는데요. 애초에 문건이 없었으면 발표도 안했죠. 문건이 나왔으니 발표했죠. 그리고 그 문건이 세월호 관련이었고요. 박근혜의 7시간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고, 그걸 발표함으로 국민적 의문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겠다. 라는 그런 의도겠죠.

그리고 제가 물어보죠.
청와대에선 세월호 관련 문건이 나왔다는 팩트는 있는데,
발표한 게 사법부에 영향을 줬다. 혹은 주려했다는 팩트는요?
홍승식
17/10/13 23:49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사법부에 영향을 주려고 했다 행위에 대한 해석이니 팩트를 따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팩트는 청와대의 발표고 그 의도는 법원에 영향을 주려고 했다라고 대부분의 정치평론가와 저, 그리고 이 댓글에서 몇몇 분들이 동의하고 계시는 거죠.
벨라도타님은 그 의도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구요.
해석이 같고 그에 대한 평가가 다른게 아니라 해석이 다른 거니까 더 이상 말씀을 나눌 필요는 없는거죠.
만약 제 해석이 틀렸다고 말씀하셔도 저는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에 벨라도타님의 해석이 틀렸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요.
벨라도타
17/10/14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승식 님// '해석'이 아니죠. 팩트를 말하라니깐요.

팩트를 말해라 한 이유는 이미 그렇게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사건이 있었거든요.
지난 정권에서 판사들 리스트 만들어서 관리하던거요. 그런걸 말하라고 했지 '해석'을 말해달라고 안했습니다. 그러니깐 그런 사항이 있었냐고요?
이번 구속건으로 대법원장과 대통령이 독대를 했다거나 통화를 했다거나, 법무부 장관이랑 박근혜 재판부 판사랑 통화를 했다거나..
그런 사실을 들고 오시라고요.

보니깐 그냥 정황상, 해석상 그렇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박근혜 배후가 최순실이라고 하던 사람들도 처음엔 정황상, 해석상 그렇다고 했다가 공격 많이 받았습니다. 정황상 그런거 말고 구체적인 사항을 들고오셔야죠. 하다 못해 언론에서 근거를 가지고 제기한 기사라도 들고 오셔야죠.
홍승식
17/10/14 11:15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제가 청와대가 직접적(!)으로 법원에 영향을 끼쳤다고 했나요?
청와대가 법원의 구속연장 결정을 하루 앞두고 범죄사실을 밝히는 것 자체가 법원에 대한 압박입니다.
제가 첫 댓글에 구속사유를 말하니까 어제 뉴스를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오냐고 하셨거든요.
이게 간접적으로 법원에 압박을 한게 아닙니까?
청와대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실을 밝힌건데 사람들이 법원이 저런데 구속연장을 안해주면 안된다 라고 하는 건가요?
청와대는 그런 사람들의 반응도 예상하지 못하는 무능한 집단입니까?
아니면 그런 반응을 예상하고 발표를 한 겁니까?
전 청와대의 발표가 법원 압박용이라는 의도가 일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RedDragon
17/10/13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엄청난 궤변이시네요.
신혜원의 테블릿 조작 주장, 자한당의 흔들기 등 저쪽은 엄청 정치적으로 흔들고 있는데 세월호 시간 조작은 정치적 이용인가요?
홍승식
17/10/13 19: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유당이 흔들기에 대해서 피지알에서 가만히 두고 있나요?
욕하시잖아요.
자유당이 정치적으로 흔드는 건 욕해도 되고,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흔드는 건 욕하면 안되나요?
제가 청와대가 자유당처럼 잘못했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별로라고 한 것 뿐인데요.
RedDragon
17/10/13 23:09
수정 아이콘
신혜원의 테블릿 조작, 자한당의 흔들기가 Fact를 근거로 한 흔들기라면 당연히 가만히 두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게 아닌게 명백하니깐 비판하는거죠.
아무도 그 행동 자체를 욕하지는 않습니다. 거짓말로 흔들기를 하니깐 욕하는거지.
청와대의 발표가 자한당과 같나요?
RedDragon
17/10/13 23:27
수정 아이콘
댓글 쭉 읽어보니 홍승식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저도 어제 발표한건 청와대가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 3번으로 생각합니다.

2.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지만 양해할 수 있다
3.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데 잘했다고 본다.
-> 덧붙임) 정치인들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 그게 Fact가 아닐경우 문제.
오토나시 쿄코
17/10/13 1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정말로 저지른 악행에 대해, 몰랐으면 모를까 알면서도 한 수 물러주며 착한 척, 쿨한 척 행동했어야 된다는 말씀 맞죠?
고사성어 송양지인에 딱 부합하는 말씀이시네요.
쟤들은 치졸한 짓 다 하지만 이쪽은 격식 다 갖추면서 군자처럼 행동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에 그다지 호의적이시지 않다고 이해하는 입장에서(뭐 꼭 호의적일 필요야 당연히 없습니다만),
오히려 홍승식님의 발언이 더 정치적이라고 판단되는군요.
홍승식
17/10/13 19:49
수정 아이콘
아뇨. 법에 따라서 하면 됩니다.
사법부에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냥 구속연장 시켜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면 되죠.
괜히 15일 전에 알아낸 사실을 일부러 어제 발표할 필요 없이요.
그리고 쟤들이 치졸한 짓 하니까 다 비판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청와대가 치졸한 짓해서 비판한 겁니다.
오토나시 쿄코
17/10/13 20:02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사법부에 직접 [구속연장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라고요???? 네?????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것 맞나요?

그 정도의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른 503 정부 작자들의 악행을 밝힌 청와대 행동이 치졸하다고요?
세월호 건에 대해 입만 열면 거짓말밖에 안 하던 503 정부 관계자들의 얘기들, 당장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그들의 철면피 행동이 눈에 선한데, 그들의 허언을 근본부터 뒤집을 수 있는 증거물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 늘여빼면서 발표 타이밍씩이나 보고 있었어야 한다니.

청와대가 왜 그런 사안을 타이밍까지 봐가면서 구속연장 발부 또는 석방 후 발표 해야 하는지 정말 이해 불가인데요.
어째서죠? 저랑 생각이 정 반대시네요. 문재인 정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인륜을 저버린 행위를 한 작자들에 대해 공분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죠. 전 정말 발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요.
홍승식
17/10/13 20:05
수정 아이콘
어제 발표는 구속연장 시켜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못해서 돌려서 말한 거라고 봅니다.

저도 발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제는 아니라는 거죠.
오늘 법원 결정나고나서 발표하면 무슨 큰일이 난답니까?
이런 일이니까 타이밍을 봐서 발표를 해야 합니다.
오늘 발표했으면 괜히 종편에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쓰레기 같은 말도 안 나올거 아닙니까
오토나시 쿄코
17/10/13 20:08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청와대에 그런 의도가 있었더라도, 그걸 직접 청탁하듯이 말로 하는 것과 유관계한 증거를 들이미는 것은 차원이 다르죠. 그 사실을 모르시면서 계속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제가 이해 못한 다른 차원의 얘기가 있나요?
벨라도타
17/10/13 20:12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종편에서 그렇게 말한다고 하지 말아야 하나요?
그네들은 철저히 자기의 이익들 대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애초에 그 사람들은 없는것도 만들어서 까니깐 거기서 깐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면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홍승식
17/10/13 20:13
수정 아이콘
오토나시 쿄코 님// 저는 청와대에서 그런 의도로 발표했기에 별로라고 말한 겁니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은 청와대가 잘했다고 하시는 거구요.
오토나시 쿄코
17/10/13 20:14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구더기가 무서우니까 장을 담그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인 거죠...
홍승식
17/10/13 20:16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그래서 어제의 발표가 순수하게 세월호의 보고조작에 대한 발표라고 생각하시나요?
1. 어제의 발표는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전혀 없는 순수한 세월호 관련 발표이다
2.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지만 양해할 수 있다
3.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데 잘했다고 본다
4. 어제의 발표는 일부 법원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었으므로 별로다
이 중에서 어떤 생각이신가요?
전 4번입니다.
월간베스트
17/10/13 20:48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만약 법원 결정이 영장 기각이 났는데 그 다음에 저걸 발표하면 "큰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현정권의 정치 대응 능력에 크게 실망할 수 있거든요
현 정권 지지자들이 바라는 목적은 구속 연장입니다
발표를 일부러 늦게 하는건 잘 봐 줘봐야 신사 플레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신사 플레이 하다가 경기를 지면 그 팀 팬들은 신사 플레이 했다고 칭찬하기 보다는 무능을 탓하겠죠

만약 발표 안 한 상태에서 구속 연장 됐는데 그 다음에 발표했다라고 한다면 이게 최고의 상황이 되겠지만 그건 최악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하는 모험 플레이죠
홍승식
17/10/13 21:02
수정 아이콘
월간베스트 님// 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뒤늦게 페어플레이했어도 이겼을 텐데 하고 아쉬워할 수도 있는 거죠.
괄하이드
17/10/13 20:03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죠.. 청와대가 사법부보고 구속연장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라니요.
그렇게 말했으면 3권분립 침해라고 탄핵시켜야한다고 말씀하셨을듯한데요??
홍승식
17/10/13 20:06
수정 아이콘
탄핵은 아니라도 더 욕하는 건 당연하죠.
그러니까 청와대도 그 말은 차마 못하고 대신 보고조작이라는 발표를 한거잖아요.
청와대가 어제 발표한 것이 추호도 법원의 오늘 결정에 영향을 끼칠 목적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행복해져볼까
17/10/13 18: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타이밍만 재다가 망합니다.
아끼다 똥되죠.
17/10/13 19:05
수정 아이콘
물론 예쁜 그림은 아닙니다만.. 청와대도 법원이 100퍼센트 구속을 때릴꺼라고 봤으면 뉴스 안 내보냈겠죠. 한치 앞도 모르는 대한민국 정치판 누가 장담한답니까. 저는 이정도면 아 청와대가 방심 안하고 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할랍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0/13 19:22
수정 아이콘
법원이 알파고였으면 안그래도 됐겠지만 현실은 법원도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상당한지라..
17/10/13 19:42
수정 아이콘
상대가 온갖 더티플레이 하는데 우리만 페어플레이 해야한다고 외치는건 이상론이죠.
홍승식
17/10/13 19:51
수정 아이콘
상대가 더티플레이 하면서 욕 먹었으니 우리도 더티플레이 하고 욕먹으면 됩니다.
17/10/13 19:52
수정 아이콘
진보가 그렇게 이상론만 외치다가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되었죠.
홍승식
17/10/13 19: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상론하지 말고 어제처럼 하고나서 저같은 사람에게 욕먹으면 된다니까요.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 별로라는 말도 못합니까?
17/10/13 19:54
수정 아이콘
님같은분이 욕하는건 자유지만 저도 님을 비판하는건 자유지요. 자칭 진보들의 고리타분한 엄숙주의는 이제 진절머리 나거든요.
홍승식
17/10/13 19: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비판하고 계시잖아요.
제가 비판하지 말라고 하던가요?
17/10/13 19:55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걸로 이해하세요 그냥
홍승식
17/10/13 20:09
수정 아이콘
Luv.SH 님// 니네의 더티플레이는 욕먹어도 되지만 우리의 더티플레이는 욕하면 안돼 라고만 안하시면 됩니다.
17/10/13 20:10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죄송하지만 동일선상의 여론전이 아닙니다.
월간베스트
17/10/13 20:18
수정 아이콘
이상적이긴 한데 그렇게 하면 대체로 성과를 잃어 왔죠
원론적으로 보자면 썰전에서 박형준이 매주 말하듯이 여론전 용으로 찔끔찔끔 의혹을 풀지 말고 다 수사해서 결론이 나온 뒤 확실한 것을 발표하라고 하는 것이 맞긴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다간 정치에서 이기기 힘들죠
그리고 어차피 지면 원칙적으로 잘했던 말던 다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도 해당 게시물에 박근혜 구속 연장 결정 시기를 의식해서 긴급 브리핑을 한거 아닌가 하는 댓글을 달긴 했는데 이게 무슨 불법적인 것도 아니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청와대가 이걸로 영향력 행사해 봐야 여론 몰이로 압박하는 것 밖에 안 되는데 검판사 성향 조사해서 블랙리스트 만들고 자기 사람 좋은 자리에 꽂아주고 하는 것보단 낫죠
공개적으로 여론 몰이 하는건 누군가가 이렇게 비난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불법 공작 정치 하는 세력 상대로 이런 것도 안 하고 이길걸 바라는 것도 사실 힘듭니다

만약 구속기간 연장 기각됐는데 그 다음 청와대가 이거 발표했다고 해 보세요
사람들이 민주당은 정정당당하게 정치 싸움 하는구나 이렇게 칭찬 할 거라고 보십니까?
친박쪽에서는 크크 거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저런 더럽게 무능한 것들 하고 혀 차겠죠

압박 수단 자체가 불법이면 그건 단죄해야 할 문제가 맞죠
근데 저정도는 그냥 정치싸움의 얍삽이 정도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얍삽이로 이겼으니 상대편이 투덜거리는 거야 이해는 되는 일이지만 두 집단이 판돈 걸고 하는 게임에서 상대가 샷건 치고 치트키 쓰는 와중에 얍삽이라도 쓰지 않으면 못 이길 상황에 정파 플레이 하다가 졌을때 돈 잃은 사람들이 당당하게 잘 졌다 해줄 사람은 아마 없겠죠
홍승식
17/10/13 20: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법원 결정 나기 전까지는 일부러 언급을 피했고 법원 결정이 구속 연장으로 나와서 별로라고 한 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못 보시겠다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월간베스트
17/10/13 20:40
수정 아이콘
아마 저게 실질적으로 구속 연장에 도움이 됐다면 비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잘 했다고 할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사법부의 신뢰도가 밑바닥으로 떨어져서 그렇죠
근데 어쩌겠나요 무슨 판사 블랙리스트니 나오는 마당에 어찌 보면 부메랑이죠
솔직히 말해서 다들 구속 연장이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했을껄요
왜냐면 게이트 터지고나서 그동안 이사람은 구속 되겠지 했는데 안 된거 엄청 많았잖아요
이 사람은 구속 맞겠지.....라고 생각해도 번번히 기각되고 거기에 일정한 패턴이 있으니까 포탈과 평생 무관할 거 같았던 영장판사 이름이 실검 올라가는 나라니
17/10/13 20:47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 지지자 분들은 그렇게 보실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건 정치적이기 이전에 범죄죠.
홍승식
17/10/13 20:49
수정 아이콘
전 자유한국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발표의 시기에 대한 얘기이지 발표 내용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오늘 발표해도 전혀 무방한 내용이었으니까요.
17/10/13 21:11
수정 아이콘
전 발표 시기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의 중범죄는 상황 봐주고 이러면 안되거든요.
뭐 어린 학생들 몇백명 죽어가는것 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요.
홍승식
17/10/13 21:15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어제를 더 피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발표로 범죄사실보다는 정치적인 말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차라리 9월 27일에 알게 된 사실이니까 추석연휴 전에 발표했으면 더 좋았겠구요.
17/10/13 21:45
수정 아이콘
왜 우리나라는 범죄자가 떵떵거리고 피해자가 눈치를 보는 사회가 된걸까요?
눈치볼 필요 없는데 봐야 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홍승식
17/10/13 21:46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피해자가 아니니까요.
17/10/13 21:51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생각해보니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네요.
이걸로 하도 탄압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했네요 흐흐...
17/10/13 21:05
수정 아이콘
저는 홍승식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청와대의 품격과 관련된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먼저지 무슨 여유 타령을 하고 있냐고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제가 같은 상황에서 판단을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이용했을 것 같아요.
다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저같은 일개 국민 보다는 조금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uomi KP/-31
17/10/13 17:24
수정 아이콘
오늘은 치맥입니다!
17/10/13 17:24
수정 아이콘
오늘은 치킨 각
마제카이
17/10/13 17:25
수정 아이콘
역시 집주인(국민)이 자비롭네요~ 무료 숙식 연장이라니!!!
Suomi KP/-31
17/10/13 17:26
수정 아이콘
그냥 죽을 때까지 제 세금으로 먹고재워도 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7/10/13 17:31
수정 아이콘
이게 부처님의 대자대비입니다.
행복해져볼까
17/10/13 18:46
수정 아이콘
이번에 형법 좀 개정해서 종신형 추가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모지후
17/10/13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구속사유에 해당하는 일을 저질렀는데, 법원에서 풀어줄 리가...
17/10/13 17:25
수정 아이콘
내년 4월 16일까지 연장이라네요.
뭐 1심판결도 여유롭게 가겠고
어찌 되었든 중형 가능성도 높아진듯 보이네요.
즐겁게삽시다
17/10/13 17:27
수정 아이콘
헐 날짜가 의미심장하네요.
마제카이
17/10/13 17:38
수정 아이콘
416이라니.... 4주기에...사해줬으면..하네요... 아 물론 다 아시는 한자입니다요~!
오퍼튜니티
17/10/13 17: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연장이지 했지만 이게 또 쪼이는 맛이 있더군요. ^^;;
Suomi KP/-31
17/10/13 17:26
수정 아이콘
탄핵심판때처럼 쫄리는 맛이 있더군요.
파이리
17/10/13 17:26
수정 아이콘
엌 개꿀잼
남광주보라
17/10/13 17:26
수정 아이콘
조마조마하시던 울 어머니가 박수치고 환호하십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법이 바로 서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에 오늘 저녁은 소고기와 칭따오로 ..
정지연
17/10/13 17:26
수정 아이콘
요시 하나둘셋이야
키스도사
17/10/13 17:30
수정 아이콘
요시 그란도시즌!
스타나라
17/10/13 17:35
수정 아이콘
라지에이타가 터져부러쓰!
잡동산이
17/10/13 18:26
수정 아이콘
시즌 1호 연장!
17/10/13 17:26
수정 아이콘
브라보!!!

안그래도 오늘 저녁은 닭꼬치에 맥주로 예정했는데 크크크크크
황약사
17/10/13 17:27
수정 아이콘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503Unknown's battleground ..읭!
Normalize
17/10/13 17:27
수정 아이콘
신난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17/10/13 17:27
수정 아이콘
4월 16일까지 연장이라... 세월호 4주기군요.
멀면 벙커링
17/10/13 17:28
수정 아이콘
나이샤!!!!!!!!!!!!!!!!!!!!!!!!!!!!
순규성소민아쑥
17/10/13 17:29
수정 아이콘
당연한걸 이리 반겨야 한다니 참...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똥같은 나라에서 살아왔는지 새삼 느낍니다.
17/10/13 17:30
수정 아이콘
기분좋게 칼퇴후 치맥을 시전하겠읍니다 크크
고타마 싯다르타
17/10/13 17:31
수정 아이콘
구치소에서도 sky life랑 vod다시보기만 되면 아무 상관없으실텐데 어차피 거기서 대망이나 계속 읽으면 되실듯...
근데 구치소에서 나오면 할 말이 있다고 하던데 대체 뭘까요?
좋아요
17/10/13 17:32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다.
사딸라
17/10/13 17:33
수정 아이콘
회사가 서초동에 있었다면, 열폭하는 광신도들을 아래로 지켜보며, 껄껄껄껄 웃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흐흐
사업드래군
17/10/13 17:33
수정 아이콘
전에 이정렬 전 부장판사님이 TBS에 나와 자신의 경험상 99.9% 영장발부 될 것 같다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마음 졸였네요. 저는 집에가서 고기나 구워먹어야 겠습니다~~~
17/10/13 17:34
수정 아이콘
청와대 직원 식당 메뉴가 탄핵 때에 이어 잔치국수였다고 합니다. 크크크
Suomi KP/-31
17/10/13 17:51
수정 아이콘
우연이 또...?! 크크크.
무적전설
17/10/13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심 선고시작도 전에 풀려가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1심선고가 언제일지 궁금하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0/13 17:37
수정 아이콘
내년 4월이면 한참 남았네요.
어랏노군
17/10/13 17:38
수정 아이콘
4월 16일.. 아이들이 천국에서 도와주는 걸까요..
너무 감성적인 글인지 모르지만.. 왠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켈로그김
17/10/13 17:40
수정 아이콘
잘했돱!
BibGourmand
17/10/13 17:41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일이고 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17/10/13 17:41
수정 아이콘
나이스! 이게 나이스라 안타깝지만 여튼 나이스!
17/10/13 17:43
수정 아이콘
만약에 내가 야당입장이라면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 브리핑이 엄청 밉고 얄밉겠네요...이래서 정권 잡으려고 하나봅니다.
하심군
17/10/13 17:59
수정 아이콘
노련한 챔질!
자판기냉커피
17/10/13 17:48
수정 아이콘
요시 그란도시즌!
뿌엉이
17/10/13 17:49
수정 아이콘
탄핵과정에서 구속 재판과정까지 동정을 해불 1g 행동도 안했죠
자유당은 이제 사면으로 방향을 돌릴텐데
언제하느냐가 굉장히 부담되겠네요
METALLICA
17/10/13 17:57
수정 아이콘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네요. 어떠한 범죄보다도 권력형 비리에 자비는 없다라는 국가 기조를 만들어야된다고 봅니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최선
순규성소민아쑥
17/10/13 18:24
수정 아이콘
꼼꼼하신 그분도 탈탈 털어줘야죠. 그리고 전/노 같은 사면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공용' 변기에 EBS만 나오는 TV, 양갱만 줘야 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7/10/13 18:05
수정 아이콘
박사모 라이브 보면서 치킨 먹으려고 하는데
어떤 채널이 제일 웃길까요?
마제카이
17/10/13 18:08
수정 아이콘
6시되자 모든 인원 철수~했다는데요!! 음.. 퇴근느낌인건 저만의 착각이겠죠???
마제카이
17/10/13 18:08
수정 아이콘
6시되자 모든 인원 철수~했다는데요!! 음.. 퇴근느낌인건 저만의 착각이겠죠???
처음과마지막
17/10/13 21:35
수정 아이콘
박사모들은야간수당하고 저녁식사 제공이 없었나봐요?
촛불집회 탄핵정국에도 칼같이 퇴근하더군요
바닷내음
17/10/13 18:21
수정 아이콘
누가뭐래도 TV조선이 아닐까 싶은데요
17/10/13 18:21
수정 아이콘
!!!!!!!!!!!!!
17/10/13 18:21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보는거 간만에 재밌네요^^
치킨은 며칠전 먹었고 오늘은 백숙을 먹을까나
태연이
17/10/13 18:26
수정 아이콘
박사모 광신도들 부들부들거리는 걸 직접 봐야 꿀잼일텐데 아쉽네요
17/10/13 18:26
수정 아이콘
사필귀정..
솔로13년차
17/10/13 18:31
수정 아이콘
온당한 처벌을 받기 원합니다.
이러고 4월16일에 나오기라도 하면 화병 날지도요.
17/10/13 18:47
수정 아이콘
듣보 신혜원 내세워 가짜 테블릿으로 구속 및 재판기일 미루려 꼼수 써봤으나 적폐 앞에 사법부의 정의만 증명하는꼴 됐네요.
17/10/13 19:42
수정 아이콘
제발 처벌도 재대로 치뤄지면 좋겠네요... 시궁쥐도 처리하고요..
GREYPLUTO
17/10/13 19:48
수정 아이콘
마침 날짜도 4주기에 좋은 판결 나왔으면 하네요
17/10/13 20:01
수정 아이콘
그냥 거기 계속 있어
하루빨리
17/10/13 20:03
수정 아이콘
현재 남아있는 증인 300여명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혐의 심리는 시작도 안함
다른 혐의 심리도 증인 신문이 남아있어 완료된게 없음
또한 지난 여러 재판에서 증인으로 소환되었음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소환에 불응한 점을 생각해볼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이어나갈 경우 재판 기일에 영향을 줄 여지가 상당하다고 봄

기사에서는 대략 이런 이유로 인해 박근혜를 석방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http://v.media.daum.net/v/20171013175830684?d=y
알 호포드
17/10/13 20:14
수정 아이콘
구속 연장은 당연한거니 아무 감흥이 없고 제발좀 특혜 없이 일반적인 감방생활 하길 바랍니다.
김태동 No.1
17/10/13 20:15
수정 아이콘
사필귀정
지르콘
17/10/13 20:31
수정 아이콘
당연한 결과죠.
황당하게 태블릿가지고 언플하던 인간들은 참 한심했고요
세츠나
17/10/13 20:42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나는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월간베스트
17/10/13 21:12
수정 아이콘
박사모 채널에서는 전대통령에 대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느니 그러는데 가장 어이없는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법이 적용돼야 한다는 거.....
애초에 박근혜는 일반인이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탈법적인 행위를 엄청 많이 했죠
뭐 비리를 저질렀다던가 이런걸 따지는게 아니라 구치소에 있는데 재판에 안 나와서 출석하라고 소환서를 쓰는게 일반인이면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정말 일반 국민이 받아야 하는 법적 절차랑 공평하게 딱 그정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박사모 채널이 맞는 말 했어요
법은 재벌이건 전직 대통령이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돼야죠
지구별냥이
17/10/13 22:57
수정 아이콘
이리 당연한 걸 왜 안절 부절 해야하는 건지...
뭔가 아직 심적으로 편안해지지 않은 듯합니다.
내년 지선을 빅 승리하고
3년 후 총선도 빅승리 해야 겨우 안심 될까요?
아! 아니다. 헌법 개정 4년 중임제! 문통 한 번 더 하게 해야 그제야 안심될까요?
자판기냉커피
17/10/13 23: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문통은 한번더 못하는게 함정!
염력 천만
17/10/14 01:35
수정 아이콘
개헌으로 현직대통령 임기가 늘어나면 사람들이 촛불을 들겁니다..
RedDragon
17/10/14 02:24
수정 아이콘
지독한 원칙주의자인 문통 본인이 용납 안할거 같네요 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7/10/14 10:53
수정 아이콘
그럴 사람도 아니지만 한번 더하면 그건 진짜 탄핵각입죠. 그 탄핵은 저도 찬성할것같아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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