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12 20:07:38
Name 현직백수
Subject 백수입니다.
QJLcqW4.jpg

샌디스크 SSD가 뻑이나 용산 인텍앤컴퍼니에 다녀왔습니다.
사용하던 모델이 없어서 다른모델로 교환해왔습니다.
A/S 좋네요.

오던 길에 바르다김선생에 들려 바른등심돈까스를 먹었습니다.
경양식 보단 일식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입에 잘맞았습니다.

밥 양이 적고 함께나온 푸르딩딩한 양배추가 너무 두껍습니다.
국물은 맛있고 소스가 적절했지만, 음 가격대비 좀 아쉽. 고기가 부드럽지만 기름기가 많이 빠진기분입니다.

[7,500원]


B0XHUDS.jpg

닥터마틴 3홀 모노가 참 예뻤는데 7~8만원대에 대란이 난 후에 사려니 배알이 꼴려
상태가 아주아주좋은 중고제품을 구매하기로 다짐하고 마침 거래가 성사되어 약수역으로 나갔습니다.
남자들의 거래는 아주 훌륭합니다. 계좌이체 시간포함 1분30초만에 끝이났습니다.

약수역출구 바로옆에 위치한 <큰맘할매순대국>에 방문했습니다.
순댓국을 좋아합니다.
순댓국이 맞는 표현인데 언제쯤 많은 순대국들이 순댓국으로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간이 안되어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새우젓과 다진양념을 넣어 간을 맞춰가며 먹는맛이 좋습니다.
고기 양은 좀 부족합니다.
찰순대를 [5개] 넣어줍니다.
고추를 따로 안주기에 부탁해서 넣어먹었습니다.
땀이 한바가지로 쏟아져서 지하철에서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생각없이 들어간 곳 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순댓국이 최곱니다.

[6,000원]

o14MmY8.jpg

친한 누나2와 함께 롯데월드몰에 다녀왔습니다.
폴바셋에 대기줄이 굉장히 길어 검색하다가
TTT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창문밖 경치가 좋은데 녹조라떼가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음료는 창렬입니다.

[각각 대략 6000원 선]


oPDohXx.jpg

홍은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인근의 이름모를 중국집의 사천탕수육입니다.
인근에서 알바하면서 팀장님과 식사를 했는데
가게에서 개를키웁니다.
개가 참 귀엽습니다.
음식맛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55c3TMS.jpg

이름이 신기해서 시킨 볶음밥인데
이세상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13000원, 6500원]


sCeImTe.jpghWdccFd.jpg

피자나라 치킨공주입니다. 홍제점.
어디지역에서든 평타는 치는 가성비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킨도 준수 피자도 준수한데
그냥 준수만해서 가끔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양이많아 돈없는 남자들이 방에모이면
2개 시켜서 레이드 뛰기 좋습니다. 핵딜러가 있어야 처리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탄두리커리피치세트를 좋아하는데 맵고마세트를 먹고싶습니다.

[L세트 기준 20000원선]


7e2LvID.jpg

혼자 은평구 롯데몰에 영화보러 갔습니다. 청년경찰 할 때였는데 나름 볼만했습니다.

키무카츠 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돈코츠라멘과 돈까스 세트를 시켜먹었습니다.

프렌차이즈 일본음식점에서 음식을 맛없게 만들기가 더 어려운듯 합니다

하지만 꼴에 일본 라멘을 직접가서 먹어봤다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놀고 국물이 진하지 못합니다.

롯데몰 버프를 받은 가격도 한 몫합니다.

사람이 미어 터지는거보니 임대료가 얼마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라멘은 좀 실망적이었지만 돈까스는 맛있습니다. 다른후기들을 보니

제 선택이 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4,000원 정도]


z8giO2t.jpg

인천 십정동의
종갓집 내장탕입니다 .

십정동 주민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정말 밥먹을 곳이 없는 동네였습니다.
재개발로 인해 많은 음식점이 문을 닫은것도 한 몫하는듯 했습니다
그 속에서 한줄기 빛이 된 종갓갓갓집 입니다.
내장탕 빼고 다맛있습니다.

[6,000원]

Hx4mOTo.jpgQG4AwZs.jpg

은평구의 다봉이라는 곳.
점심식사때 사람이 미어터진다.  회정식이 만오천원이며
알탕,모둠탕,생선구이,우동,알밥등이 7천원대인데 질이 우수하다.

주관적으로 어중간한 일식집가서 먹는 초밥보다
잘하는 횟집가서 곁다리로 시켜먹는 초밥이 더 맛있는 기분이다.

[돌솥알밥 6,000 , 초밥 10,000]

Kv2jrDu.jpg
 인천 십정동에서 몇 끼를 해결해야 했을 때 종갓갓집과 함께 그나마 만족스러웠던 중국집 '취복연'
간판이 꽤나 중국스럽게 생겨서 믿음직합니다. 삼선부추짬뽕이라 써있길래 부추를 좋아해 시켰더니 부추를 면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부추를 먹었으면 면이 맛있어야 하는데 국물만 맛있습니다. 


 [7,000원]

1K5KRMG.jpg88X3oeL.jpg

직장인 친구와 간만에 영등포에서 만났습니다.
쥐똥같이 벌든 많이 벌든 직장인친구들은 마냥 부럽습니다.
영등포에 유명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나이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중국음식이 좀 소화가 안되지만
이곳에 가면 정말 맛있게먹습니다.
<송죽장> 이라는 곳인데
고추쟁반짜장이 기가막힙니다. 매콤한 스타일의 쟁반짜장인데 양도 맛도 ,면도 제 기준 남바완입니다.
탕수육은 조금 평범.
짬뽕은 안먹어봤는데 옆에 커플이 "쟁반짜장시킬걸" 이라고 하는 것을 들어버렸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적절

[고추쟁짜 2인 11,000 , 탕(소) 12,000]



HBCipwu.jpg

백수지만 간간히 알바로 돈은 법니다.
어무이가 피자를 좋아하시는데 피자사드렸습니다.
일요일 저녁6시만 되면 네이버 메인 배너를 클릭해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들을  40%+20% 할인된 가격에 먹을수 있습니다.
배달시 30%이며, 추가로 20%를 네이버 페이로 환급해줍니다.
할인된 가격에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크런치치즈스테이크 피자 인데

음...다 좀 따로노는 느낌입니다. 양은되게 많습니다 .
콜라따로시켜야합니다.

[할인가 19,000원정도]

cJucop9.jpg

가끔 치킨도 먹습니다. 브랜드 가리지않고 다먹습니다.
마왕치킨, 고추바사삭, 볼케이노, 또래오래 핫후+양념 좋아합니다.
교촌치킨 태어나서 먹어본적 없습니다.

VYRevYq.jpg

고기도 종종 먹습니다.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꿀돼지> 라는 집입니다.
기본으로 돼지껍데기를 무한리필해주며 전같이 생긴 빈대떡인지 빈대떡같이 생긴 전인지를 줍니다.
추억의도시락은 호불호가 갈릴 맛이지만
두꺼운 고기와  ,리필되는 껍데기는 맥주를 부릅니다.

[1인분 12,000원]

Ots7oL8.jpgwsveIhK.jpg

춘천시 퇴계2차 아파트 먹자골목쪽에 위치한 <맛있으면돼지>
라는 부속고기 집인데 구워먹는 것중에 안파는게 없어보입니다.
이거 먹으면서 여자친구랑 싸워서 재방문 안합니다.

[너무 다양함]


ZDTRe1f.jpg

사는 곳은 서울인데 동네가 똥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동네에 저렴하고 야식으로 먹을만한 것들을 파는 가게가 하나둘 생겨서 좋은데
압구정닭꼬치라는 곳에서 가끔 닭꼬치를 사다먹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꽤 됩니다.
또한 5,900원 통닭집이 생겼는데 닭똥집튀김이 더 맛있습니다.

[개당 2500원, 5개사면 10000원,  닭똥집튀김 5,900]


ceFPlnL.jpg

아이스크림 저렴하게 파는 가게에가면 하나씩은 꼭 사다먹는 옥수수콘입니다.
여전히 변함없는 맛으로 화장실에가서도 먹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아이스크림 입니다.

[800원 가량]

vEL7PI3.jpgiqINu2H.jpg38YH9uz.jpg

춘천 명동에 생긴 <닝교초>라는 음식점입니다.
사이드로 시킨 새우튀김의 클라스에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돈꼬츠라멘은 은평구 롯데몰에서 느낀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해주었습니다.
메인메뉴인 사케동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밥따로 한입, 연어에 와사비 올려서 한입 먹으면 기가맥힙니다.
그럴거면 따로주지 가격은 좀 아쉽습니다.

[사케동 10,000원 , 라멘 8,000원, 새우튀김 2,000원]


pPbLKZl.jpg

태어나 처음으로 서브웨이에 가봤습니다.
맥도날드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까다로운 음식점은 처음봤습니다.
주문 처음부터 멘붕이와서 알바생에게 그냥 알아서 제일 맛있게 해달라 부탁했는데
제가 맘에 안들었던지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샌드위치를 여기서 처음먹어보았습니다.
재방문하고싶어도 어렵습니다

[대략 5500~6500]

aXFCLiL.jpg0xvkLEA.jpgRk8S6RH.jpg

결혼하는 누님에게 청첩장을 받으며 얻어먹었습니다.
건대 매화반점에서 먹었는데 몇호점이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매화반점으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맛이 딱히 다른 양꼬치집이랑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태고량주또한 처음먹어봤는데
한 잔 삼키면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양꼬치와 맥주를 먹다보면
나중에 시키는 깐쇼새우와 꿔바로우는 배불러서 눈요기용입니다.

[양꼬치 11,000 , 깐쇼새우,연태고량주= 취해서기억이안남, ]

z0lXPzs.jpgKaNHAVd.jpg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국수닭>이라는 곳인데
굉장히 유명.... 닭국수, 초계닭국수, 등으로 유명한데 타지에서 찾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효자메뉴로 메밀치킨이 있는데 , 국수하나를 시키면 3천원에 소자로 시킬수가있습니다.
소자 양이 어마어마하며, 주관적으로 유명 프렌차이즈 치킨집에서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부드럽고 기름진맛이있습니다.
그냥..쩐닭......

초계닭국수는 시원시원하고 겨자맛이 나는 닭국수인데 (식초와 겨자를 넣어 간을했다 하여 초계)
쉽사리 어디에서나 먹기힘든 메뉴임에도 입맛에 아주 잘 맞습니다....겨자듬뿍넣어 한입먹으면 행복그자체

[닭국수 5,000 초계닭국수 6,000 , 메밀치킨 소 3,000)



쓰다보니 피곤합니다.
원래 백수가 더 피곤한 것 같습니다.
내년엔 취업해서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월간베스트
17/10/12 20:09
수정 아이콘
와 갓수
태엽감는새
17/10/12 20:14
수정 아이콘
전직백수로 전직하시면 대체 뭘 드시게되는겁니까
현직백수
17/10/12 20:27
수정 아이콘
감히 생각도못할 사진을 올리고싶은데..

지금이랑 별 차이가없을듯합니다
17/10/12 21:28
수정 아이콘
제가 현직백수에서 전직백수로 전직해봤는데 더 잘먹게 되는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ㅠㅠ
대장햄토리
17/10/12 20:16
수정 아이콘
뭐죠?? 제목과 본문이 매칭되지 않는듯한 기묘한 느낌이..흐흐..
홍승식
17/10/12 20:18
수정 아이콘
와.. 음식 사진들이 다 먹고 싶게 찍으셨는데 설명은 더 먹고 싶게 쓰셨네요. 크크크
李昇玗
17/10/12 20:19
수정 아이콘
야근 중 김치라면 먹고 있습니다ㅜㅜ
17/10/12 20:20
수정 아이콘
백수님 먹짤 찬양해 덜덜덜
17/10/12 20:23
수정 아이콘
음식만큼이나 지역이 정말 다양하네요 크크크
이세상 맛이 아닌 맛은 어떤 뜻인가요?
현직백수
17/10/12 20:26
수정 아이콘
저 세상 맛입니다. 알 수가없어요..
현실적인
17/10/12 20:23
수정 아이콘
맛깔나게 잘 찍으셨네요. 금수저 인정합니다 크크크
현직백수
17/10/12 20:27
수정 아이콘
찍는 손만 금인듯합니다...
하심군
17/10/12 20:24
수정 아이콘
원래 백수일때 더 먹으러 다니죠.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며.
현직백수
17/10/12 20:26
수정 아이콘
주륵...
취직하면바꿀별명
17/10/12 20:2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오늘 서류 몇군데 다 떨어저서 울적했는데
음식사진을 보니 좀 편안해지네요
현직백수
17/10/12 20:26
수정 아이콘
올해안에부디....
17/10/12 20:32
수정 아이콘
백수라고 해서 암울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저도 오랜 시간 동안 백수입니다... 흑흑
떨어지기만 하니 제가 무슨 낙엽같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음식짤 보니 약간 누그러지네요 크크
현직백수
17/10/12 20:34
수정 아이콘
기왕이면 건강한 돼지
잘먹는 백수가 되어요..우리..
17/10/12 20:34
수정 아이콘
저녁 방금 먹었는데 왜 배고픈거죠..? 양꼬치 먹고 싶으다
중간에 깨알같이 말투가 바꼈습니다! 크크
현직백수
17/10/12 20:35
수정 아이콘
아무도모를줄알았는데...수정하기싫어서....흑흑
flowater
17/10/12 20:35
수정 아이콘
중간에 볶음밥 엄청 잘 볶아졌네요 ...
현직백수
17/10/12 20:36
수정 아이콘
맛도 같이 볶아버린 것 같습니다
17/10/12 20:36
수정 아이콘
하 저녁 배터지게 먹고 왔는데 이글보고 야식 시키러 갑니다
현직백수
17/10/12 20: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가브라멜렉
17/10/12 20:38
수정 아이콘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야밤에 군침이 돕니다.
현직백수
17/10/12 20: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엑스밴드
17/10/12 20:39
수정 아이콘
웰빙 백수시군요, 직장인보다 잘 드시는듯?
현직백수
17/10/12 20:41
수정 아이콘
먹는거라도 잘먹어야 개백수소리는 안들을까싶어서...
지금이대로
17/10/12 20:56
수정 아이콘
피자나라치킨공주 맵고마세트먹고 담날 항문에서 불났습니다. 다시는 안먹을거예요ㅜ ㅜ
현직백수
17/10/12 21:17
수정 아이콘
마루타감사합니다....희희
17/10/12 20:59
수정 아이콘
연태고량주하고 맥주하고 섞어서 먹으면 목넘김이 좋습니다.
현직백수
17/10/12 21:17
수정 아이콘
오..감사합니다
민서은서애비
17/10/12 21:05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중인데.. 배달의 민족 접속하고있는 나란 놈...
BetterThanYesterday
17/10/12 21:08
수정 아이콘
갓수느님.....
야릇한아이
17/10/12 21:10
수정 아이콘
왜 은평구 다봉만 반말(?) 입니꽈???!!!
이 중 가장 큰 맛집 인것인가요???
현직백수
17/10/12 21:16
수정 아이콘
버릇이...ㅜㅜ큭
제랄드
17/10/12 21:17
수정 아이콘
생활 동선이 저와 겹치는 곳이 몇 군데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베르나르
17/10/12 21:21
수정 아이콘
영등포 사는 주민인데 송죽장은 쟁반짜장이 최고죠 탕수육은 홍콩반점이 낫죠 근처 족발집은 화정족발이야기 고깃집은 여의나루 근처에 있는 신한우촌 특히 항정살이 최애라.. 저도 백수시절에 자주 먹지는 못했지만 가끔가면 언급한데로 갔네요
현직백수
17/10/12 22:25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탕수육은 홍콩반점이.정말..
17/10/12 21:25
수정 아이콘
롯데몰 임대료는 바꾸질 않았다면 고정금 XXX천원에 매출의 X%로 받습니다.
... 장사 잘되는 곳이라고 바꿨으면 다르겠죠...................
........그리고 배고파지네요 흐어..
치열하게
17/10/12 2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건대 양꼬치류 가게를 찾으면 전 [홍매반점]을 강추합니다. 공용주차장 앞 매화반점 옆에 있죠. 양꼬치류는 그냥 so so한 편인데 꿔바로우(탕수육)이 진짜 맛있습니다. 얼마전 옆 매화반점에서 먹었을 때는 찹쌀이 너무 많은 느낌이었는데 홍매반점 꿔바로우는 적당한 찹쌀에 바삭하며 소스도 맛있죠. 요게 두 번째 이유고, 강추하는 첫번째 이유는 기본으로 나오는 건두부 샐러드 입니다. 새콤한 것이 아삭하기도 하고. 이게 무료라니! 이게 무료라니! 이게 무료라니!

ps.아 연태고량주. 파인애플 향이 너무 좋습니다.
Break Away
17/10/12 21:49
수정 아이콘
약수역 거주자인데 약수역 순대국은 경성순대국이 갑입니다..

근데 친한누나 이쁜가요? 소개좀...
현직백수
17/10/12 22:24
수정 아이콘
.......잘생기셨나요!? 저 잘생긴남자좋아합니다..
wannaRiot
17/10/12 22:04
수정 아이콘
역시 잘 먹는게 사는 맛인거 같습니다.
먹방보다 낫네요 따라다니고 싶습니다.
현직백수
17/10/12 22:25
수정 아이콘
함께해요 서울러!
17/10/12 22:11
수정 아이콘
와 오늘 아침 순댓국 먹는데 순대 먹으려고 골라냈는데 4개였는데... 패배합니다
현직백수
17/10/12 22:25
수정 아이콘
이겼습니다
발그레 아이네꼬
17/10/12 22:18
수정 아이콘
같이 다녀요 할려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있으십니다?
난 여잔데 쳇
현직백수
17/10/12 22:24
수정 아이콘
...........앙대..
17/10/12 22:32
수정 아이콘
흐뭇하네요. 나만 솔로일 순 없지. 시작도 못하고 깨지는 거 넘모 좋아요.
17/10/12 22:3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의감
17/10/12 23:08
수정 아이콘
역시 돈많고 시간많은 백수가 최고시다..
모지후
17/10/12 23:57
수정 아이콘
취준생활 1년 넘어가니까 대충대충+가격싼거 먹는데 사진에 넋(?)을 잃게 되네요...ㅠㅠ
A Peppermint
17/10/13 00:55
수정 아이콘
우와 홍제동 이야기 쉽게 볼 수 없는데 잘봤습니다 :D (홍제동 주민)
현직백수
17/10/13 01:41
수정 아이콘
헐...정말반갑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7/10/13 02:11
수정 아이콘
으앙닛 새벽에 잔잔한 감수성으로 클릭했으나
뱃속이 요동치네요 흐흐흐
체리과즙상나연찡
17/10/13 04:20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인줄 알았으면 지금 클릭 안 하는건데... 햐
위꼴 제대로네요 으어어ㅓㅓ
포도씨
17/10/13 07:35
수정 아이콘
종갓집내장탕에 내장탕 빼고 다맛있다라...흐음
여담이지만 준수는 뛰어날 준 빼어날 수자를 사용합니다. 준수라는 말이 원래 엄친아급 의미인데 요즘에는 중간이상은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것 같아 뉘앙스가 어색하더군요.
현직백수
17/10/13 10:04
수정 아이콘
배워갑니다!
Faker Senpai
17/10/13 07: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찍힌 사진은 렌즈달린 DSRL 같은걸로 찍으신건아요? 스마트폰으론 이렇게 못찍겠죠?
현직백수
17/10/13 10:04
수정 아이콘
전부 갤럭시 s7엣지 입니다...아주 간혹 다른 폰이 껴있을수도..!
Faker Senpai
17/10/13 10:15
수정 아이콘
헐...무슨앱을 사용하시나요?
현직백수
17/10/13 10:15
수정 아이콘
기본어플 혹은 foodie 어플 사용합니다!
미나리를사나마나
17/10/13 08:30
수정 아이콘
와.. 딜미터기 터져욧!
돌고래씨
17/10/13 11:59
수정 아이콘
와 무슨 서브웨이도 맛깔나게 찍어버리시네요 크크
넘나 부러운것... 역시 갓수다
세이프존
17/10/13 13:02
수정 아이콘
점심으로 컵라면 하나 먹다가 클릭하고 휘리릭 내려서 댓글적고 있습니다...
다 먹고 글을 읽도록 하지요....찌릿
이시하라사토미
17/10/13 15:57
수정 아이콘
와 2편보고 1편 봤는데.....
장난아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66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8] SAS Tony Parker 2685 24/03/04 2685 4
101065 정부 “이탈 전공의 7000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처분 불가역적” [356] 카루오스19012 24/03/04 19012 0
101064 왜 청소년기에는 보통 사진 찍는것을 많이 거부할까요? [58] lexial6813 24/03/04 6813 0
101063 식기세척기 예찬 [77] 사람되고싶다7313 24/03/04 7313 5
101062 [뇌피셜주의] 빌린돈은 갚지마라 [135] 안군시대12928 24/03/03 12928 48
101061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도편 - [25] DownTeamisDown5636 24/03/03 5636 0
101060 하얼빈에서 시작된 3•1운동 [42] 체크카드6862 24/03/02 6862 0
101059 좋아하는 JPOP 아티스트 셋 [19] 데갠3989 24/03/02 3989 1
101058 환승연애 시즌2 과몰입 후에 적는 리뷰 [29] 하우스7996 24/03/01 7996 4
101057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광역시편 - [24] DownTeamisDown7958 24/03/01 7958 0
101056 우리는 악당들을 처벌할 수 있어야 한다 [42] 칭찬합시다.10621 24/02/29 10621 49
101055 한국 기술 수준,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 [160] 크레토스14474 24/02/29 14474 0
101054 <듄: 파트 2> -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영화적 경험.(노스포) [76] aDayInTheLife6829 24/02/29 6829 14
101053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면 안되네요. [36] 카랑카10362 24/02/28 10362 3
101052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97] Endless Rain7335 24/02/28 7335 1
101051 강남 20대 유명 DJ 만취 음주운전 치사사고 보완수사 결과 [19] Croove9135 24/02/28 9135 0
101050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0779 24/02/28 10779 0
101049 친문이 반발하는 것을 보니 임종석 컷오프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231] 홍철16251 24/02/28 16251 0
101048 똥으로 세계에 기억될 영화 '오키쿠와 세계' (스포 없음) [6] 트럭4077 24/02/28 4077 5
101047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16] lexicon6951 24/02/28 6951 14
101046 일본 주가지수가 1989년 버블 시절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17] 홍철5162 24/02/28 5162 0
101045 [듄 파트2 감상] 왕좌의 게임과 반지의 제왕 사이. (약스포) [11] 빼사스3283 24/02/27 3283 2
101043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0754 24/02/27 107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