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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08 22:50:33
Name 신불해
Subject "조상님은 진정한 풍류를 즐기시던 섹스 마스터!" (수정됨)





주 : 다음의 기록들은 모두 엄연히 정사(正史)이며, 학문적 수양을 높이 쌓은 당대의 지식인들이 자료를 모아 기록한 '고려사' , '고려사절요' 등에 나오는 내용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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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혜왕, 고려의 제28대 왕(재위 1330∼1332, 복위 1339∼1344) 








1.

幸裴佺第 淫其妻及弟
왕이 배전(裴佺)의 집에 행차하여 그의 아내와 동생을 간음하였다. 



2 : 1로 하는 3p 플레이, 강간 플레이, 자매 플레이 정도야 기본 중의 기본.




2. 

경화공주가 전왕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술자리가 끝나도 전왕은 취한 체하며 물러나지 않고 있다가, 어두운 뒤에 공주의 침실로 뛰어드니, 공주가 놀라서 일어나는 것을, 전왕이 송명리(宋明理)의 무리로 하여금 공주의 몸을 붙들어서 꼼짝할 수 없게 하고 입을 틀어막아 말을 못하게 하여 그를 간음하였다. 





밤 중에 여자 혼자 자는 방에 남정네 여러명들과 함께 난입하여 몸을 붙들고 입을 틀어막은 뒤, 강간을 한 기록. 

묘사 자체가 야설에나 나올 법한 수준이지만, 1339년 부분의 '고려사절요'의 기록을 그대로 발췌한 것이다.


덧 1:  이 기록에 나오는 경화공주는 충혜왕의 '새엄마'에 해당한다. 술 먹고 새엄마의 방에 난입하여 여러명과 붙들고 강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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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 : 원간섭기 고려의 황후들이 다들 그러하듯이, 경화공주는 몽골 출신이었다. 거의 반쯤 원나라의 속국 취급 받던 고려의 왕으로서 아랑 곧 하지 않고 몽골 공주를 강간한 패기를 보인 것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충혜왕은 나중에 이 문제로 결국 원나라로 끌려갔다.





3. 


다음날 공주가 이를 부끄러워하여 원나라로 돌아가고자 말을 사려 하였으나 충혜왕이 마시(馬市)를 금하여 말을 팔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공주는 심왕파(瀋王派)인 조적(曺頔) 일당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조적 일당은 왕의 황음무도함을 구실로 심왕을 옹립하기 위해 난을 일으켰다. 난이 실패로 돌아가고 조적이 죽자, 원나라는 사신 두린(頭麟)을 보내 충혜왕을 잡아갔다.



감금 플레이까지!




4. 

幸內侍田子由家 襲其妻李氏强汚 未幾子由與妻遁
왕이 내시 전자유(田子由)의 집에 행차해서 그의 아내 이씨(李氏)를 덮쳐 강제로 몸을 더럽혔더니, 얼마 되지 않아 자유는 그의 아내와 함께 달아났다.



예쁜 여자가 있다면, 몸소 행차해서 덮치는 성실함!




5.

初商人林信女 丹陽大君之婢也 賣砂器爲業 王見而幸之有寵 授信大護軍
당초에 장사꾼 임신(林信)의 딸은 단양대군(丹陽大君)의 계집종으로, 사기(砂器)를 팔아서 생활하였는데, 왕이 보고 가까이하여 총애를 받게되자, 임신을 대호군(大護軍)으로 삼았다.




예쁜 여자에 어찌 귀천을 따질소냐!




6.

幸嬖臣林洪甫家 洪甫獻侍婢(홍보헌시비) : 
폐신 임홍보(林洪甫)의 집에 행차하였는데 홍보(洪甫)는 시중드는 여종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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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又謂近臣曰 今宮闕將成 欲以奴婢實之 卿等各獻有姿一兩婢如何 尹桓康允忠孫守卿等 不得已皆曰 惟命
또 측근 신하들에게 이르기를 “이제 궁궐이 완성되면 노비로 여기를 채우려 하니 경 등은 각각 용모가 예쁜 여종 한두 명씩을 바침이 어떠한가." 하니 윤환(尹桓)ㆍ강윤충(康允忠)ㆍ손수경(孫守卿) 등이 부득이 모두 아뢰기를 “명령대로 거행하겠나이다." 하였다.





역시 천하영웅의 배포에 걸맞는 하렘의 준비까지 척척.


덤으로 이때 "인재를 모아오라."는 충혜왕의 엄중한 지시를 받은 충신들의 약력을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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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살펴봅시다...



 



8. 


嘗說王曰 進士井洞 有處女 美而艶 王與俱至其家 主嫗 謝以本無女 王疑嫗匿其女 又謂遠欺罔 皆殺之
원(遠)이 일찍이 왕에게 아뢰기를 “진사정동(進士井洞)에 처녀가 있는데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하여 왕이 함께 그 집에 이르렀는데 주인 노파가 본시 자기 집에는 여자가 없다 하므로 왕은 노파가 그 처녀를 은닉하였는가 의심하고 원이 속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여 그들을 모두 죽여 버린 것이다.



영웅은 젊은 여자 아니면 상대를 안한다!



9. 

王通尹桓妻柳氏
왕이 윤환(尹桓)의 아내 유씨(柳氏)와 간통하였다.


이 정도는 에피타이저 수준










10.

置酒 觀儺戱歡甚起舞 又命宰相 遞拍檀板以舞
왕이 술을 차려놓고 나희(儺戲) 구경을 하다가 너무 즐거워서 일어나 춤을 추고는 또 재상에게 명령하여 단판(檀板)을 번갈아 두드리면서 춤을 추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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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고 재상이고 나발이고 일단 다 어우러져서 위아더월드 댄싱위드더스타 오예 아싸라비아!!







11. 

왕이 이르기를 “오늘은 묘련사(妙蓮寺)에 가서 놀이를 하자." 하였다. 오라고가 먼저 가서 기다렸는데 왕은 궁인 두 사람을 데리고 저녁 때가 되어 그 곳에 이르러서 절의 북봉(北峯)에 올라가 놀이를 베풀었다. 중 중조(中照)가 일어나 춤을 추니 왕이 기뻐하여 궁인에게 명하여 같이 춤추게 하고 왕도 일어나 춤을 추었다. 또 좌우의 사람들에게 명하여 모두 춤을 추게 하니 어떤 자는 처용희(處容戲)를 추었다. 





8topbu6.jpg




궁전이고 절이고 왕이고 땡중이고 뭐고 위아더월드 댄싱위드스타 에브리다이 원모타임 닝기리 이예아!!!!!









12. 

한 폐인이 왕에게 아뢰기를 “남의 아내를 아는 데는 장님이나 여자 무당이 제일이오니 전하께서 만일 예쁜 여자를 구하시려면 이들에게 물으시옵소서." 하니 왕이 곧 불량배들에게 명하여 장님과 무당을 못 견디게 굴었다.



좋은 매물을 얻기 위한 브로커 섭외까지 철저하게.




13. 

행랑에는 채색옷 입은 여자를 세워 두었다. 두 여자가 뽑혀 들어오는데 눈물을 흘리니 왕이 노하여 철퇴로 때려 죽였다.




대왕은 여자의 눈물에 약해서 차마 볼수가 없어 직접 철퇴로 때려 죽이는 로맨티스트.




14.

王聞醴泉君權漢功二室康氏 有姿 使護軍朴伊刺赤 納之宮中 伊刺赤先奸 事覺 王怒皆撲殺之
왕이 예천군(醴泉君) 권한공(權漢功)의 둘째 아내[二室]강씨(康氏)가 얼굴이 예쁘다는 말을 듣고, 호군(護軍) 박이라적(朴伊刺赤)을 시켜 궁중에 들여 오게 하였다. 그런데 이라적이 먼저 간음하여 그 일이 발각되니, 왕이 노하여 그들을 모두 때려 죽였다.



왕이 순간 너무 섹스가 땡겨 부하를 보내어 남의 마누라를 잡아오게 했는데,

정작 그 부하는 왕이 잡아오라고 한 유부녀를 보자 갑자기 마음이 동해 먼저 자기가 강간을 한 뒤에 데려오고,

왕이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나도 아직 손을 안 댔는데 감히 네가 선빵을 놓았느냐." 라며 떄려죽임.


이게 대체 무슨 초월적인 상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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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고려시대 온천옹주 임씨.



상인의 딸로 본래는 대군 집의 여종인 동시에 사기그릇 소소히 팔아먹으면서 생계 유지하던 신분이었지만,


우연히 충혜왕의 눈에 띄여 옹주까지 되어 당대 사람들로부터 '사기그릇옹주' 라고 불리게ㅐ 됨.


평소에 충혜왕이 정력제를 많이 먹어 한번 섹스에 나서면 보통의 비빈들은 감당을 하지 못하고 바로 나가떨어지기 일쑤였는데


온천옹주만은 체력이 좋았는지 그쪽 방면에 소질이 있었는지 유일하게 그걸 감당할 수 있어서 충혜왕에게 총애를 입음.

 '왕이 약을 즐겨서 비빈들이 감당하지 못했다' 이 기록은 과장 같은게 아니라 고려사 후비전에 나오는 원문 그대로 입니다. (王好熱藥, 諸妃嬪皆不能當御, 唯翁主得幸) 





뭐 미색으로 왕을 홀렸다 이런 기록이야 다른때에도 흔하지만 '왕의 정력을 혼자 감당할 수 있어서 총애 받았다' 는 식의 구체적인 기록은 왠만하면 드물듯....



그냥 모호하게 '음행했다' 라면 모를까,


'새엄마를 사지를 묶고 강간했다' 

'정력이 약빨로 존.나 쎄서 여자들이 께.임만 아주 수수깡처럼 나가떨어지는데 이 여자만 우물이라 감당했다더라' 





기록을 엮는 사관들이, 방금전까지 시경과 서경을 인용하며 천하와 영웅과 시대를 논하다가 


이런 기록 쓰면서 무슨 생각 들었을지 그게 가끔씩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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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8 22:54
수정 아이콘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17/10/08 22:55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도 범상치 않네요.
하루일기
17/10/08 22:57
수정 아이콘
왠 제목에 섹스가 있어서 섹시 오타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충혜왕이 딱...
Jon Snow
17/10/08 22:58
수정 아이콘
어우야...
나는미나리좋아해
17/10/08 22:59
수정 아이콘
충혜왕...아 할말을 잃었습니다 급이죠.

근데 첫 사진은 영환가요?? 한국이 아닌 거 같은데 알라스카가 있는 미묘함
오클랜드에이스
17/10/08 22:59
수정 아이콘
아드레날린24 입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7/10/08 23:0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목이 사진이랑 매칭이 잘 되네요..크크
하심군
17/10/08 23: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선 아드레날린24로 개봉된 크랭크라는 영화입니다. 센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미쳐있는 영화죠.
나는미나리좋아해
17/10/08 23:0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목 센스부터...크크
루크레티아
17/10/08 23:00
수정 아이콘
찰진 표현은 좋은데 욕설에 가깝다고 경고 드실 수 있습니다.
신불해
17/10/08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절을 하려고 했는데 뭔가 도저히 어느정도는 비속어를 섞지 않으면 그 폭풍같은 느낌을 확실하게 전달이 안될것 같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조절하려고 욕들어가 있는 짤을 좀 그림판으로 지우고 했는데 괜찮을련지 모르겠네요.
루크레티아
17/10/08 23:14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주인공이다보니 충분히 그렇긴 하죠 크크크크
저도 운영진의 선처가 있었으면 합니다.
17/10/08 23:16
수정 아이콘
욕설은 부분 가림만으로는 저희 규정에 걸립니다. 욕설은 전부 가려주셔야 합니다. 이런 해학성 글에서 욕설을 빼면 재미가 없어지는 점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신불해
17/10/08 23:1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해합니다. 문제가 될 법한 부분을 지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적토마
17/10/08 23:02
수정 아이콘
충혜왕;
아이유인나
17/10/08 23: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저런게 왕이 될 수가 있구나아....
펠릭스
17/10/08 23:04
수정 아이콘
2번이 압권이지요.

강자앞에서 분노조절이 안되야 진정한 장애이듯이.

속국이 본국공주를 강간할 정도의 깡은 있어야 진정한 색마라고 할 수 있지요.
전립선
17/10/08 23:17
수정 아이콘
인정 또 인정
wish buRn
17/10/09 11:36
수정 아이콘
댓글 인정 또 인정
파핀폐인
17/10/08 23:04
수정 아이콘
랴...리건 .
Janzisuka
17/10/08 23:06
수정 아이콘
제가 왕이었으면 진짜 에휴...
그러지말자
17/10/08 23:09
수정 아이콘
명장밑에 약졸없군요.
보통블빠
17/10/08 23:09
수정 아이콘
히토미의 나라 섹려....
17/10/08 23:11
수정 아이콘
위 말씀처럼, 아무리 흥을 돋우기 위한 표현들이지만 욕설이 너무 노골적입니다. 정성껏 글을 작성해주신 점을 고려해서 일단 댓글에 준한 4 점 벌점만 발부합니다. 하루 정도 내로 표현을 수정해주시지 않으면 본문 삭제 조치가 따를 수 있습니다.
신불해
17/10/08 23:16
수정 아이콘
욕설이 섞인 표현을 지우고, 직접적으로 욕이 강하게 들어갔던 짤도 지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17/10/09 05: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10/08 23:13
수정 아이콘
충혜왕이나 연산군 등을 감안해도 전반적으로 한반도 왕조들이 타 동네보다 엽색행각이 적은 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7/10/08 23:14
수정 아이콘
충혜왕, 고려의 제28대 왕(재위 1330∼1332, 복위 1339∼1344)

2년동안 열심히도...그리스 신화를 읽고 제우스워너비가 되버렸나;
덴드로븀
17/10/08 23: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철퇴가 무슨 기본템인가 뭐만하면 때려죽였네요...뭐 저딴...
수면왕 김수면
17/10/09 00:07
수정 아이콘
조선의 국기가 활이라면 고려의 국기는 철퇴라 할만하죠. 고조 궁예께서도 마구니 든 자를 철퇴로 때려죽이라고 친히 면하신 바 있고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도 철퇴에 맞아 죽는 등 역사적 장면의 곳곳에서 철퇴가 등장한다는 (믿으시면 골룸;;)
17/10/09 22: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무인시대를 연 견룡행수 이의방의 무기도 철퇴였네요. 역시...
무적다크아칸
17/10/08 23:17
수정 아이콘
야설을 실천하는 자....
17/10/08 23:18
수정 아이콘
저런 충혜왕이 드라마 기황후에서 어떻게 나왔었나요????
모지후
17/10/09 01:04
수정 아이콘
가상의 고려왕 '왕유'라는 인물로 바꿔 나왔어요.
이것도 여기저기 까인 다음에야 바꾼거라...
루크레티아
17/10/08 23:22
수정 아이콘
해릉왕 정도는 되어야 충혜왕에 비빌 수 있지 않나 시프요..
세이젤
17/10/08 23:30
수정 아이콘
기황후에선 주요 서브남 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실제 역사와는 완전 정 반대라고 봐야 할까요.
유자차마시쪙
17/10/09 00:04
수정 아이콘
제작진도 사극은 아니라고 했으니까 관계없다고 보셔도 될듯요
세이젤
17/10/09 01: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판타지 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캐릭터를 본뜬게 아니라는게 웃음 포인트일까요.
스타본지7년
17/10/08 23:32
수정 아이콘
더 웃긴건 박이라적 때려 죽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이라적의 처를 강간한거였죠. 제가 박영규를 엄청 싫어하지만 박영규도 저런건 다 써놔서 알긴 알겠더군요.
Betelgeuse
17/10/08 23:32
수정 아이콘
사극으로 만들어주세요..
17/10/08 23:36
수정 아이콘
AV 제작사에서 담당해야 할듯 (...)
MVP포에버
17/10/08 23: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원나라에 끌려갔다 죽었을때 괜히 백성들이 기뻐한게 아니었어요..
비연회상
17/10/08 23:36
수정 아이콘
이걸 소재로 한 야설이 80년대에 출간됐을거 같은 느낌인데....
유자차마시쪙
17/10/08 23:39
수정 아이콘
그냥 변태적인 플레이를 즐긴거면 몰라도 이건 진짜 악한짓을 너무나도...
빨간당근
17/10/08 23:40
수정 아이콘
저 분야 올타임 넘버 원.. 충혜왕;
아마그래머
17/10/08 23:57
수정 아이콘
생긴게 속된 말.. 상인데요
양상국 같이 마르고 길쭉한데 그곳은.. 음음..
17/10/08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불해님께서 벌점을 받으셨다니...
소용은 없습니다만 일단 추천이라도 하나 드려야죠.

그나저나 충혜왕이 먹었던 약을 고증해서, 이 글과 엮어서 홍보하면 엄청 팔리겠는데요?
아무도 약 이름을 안 물어보는데 저 혼자 이런 생각을 한다니...-_-;;
17/10/09 00:00
수정 아이콘
얼굴이 이사쿠상이네요. 크크
방민아
17/10/09 00:04
수정 아이콘
그쵸? 유작인지 취작인지 동급생인지에 나오는 츄리닝입은 음흉한 아저씨. 보고 저도 그 생각했는데 크크
FRONTIER SETTER
17/10/09 00:03
수정 아이콘
조용필 올리비에 추신수...
주말바다
17/10/09 00:10
수정 아이콘
'진정한 풍류를 즐기시던 섹스 마스터' 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끌려 들어오긴 했지만
강제적이고, 폭력적이고, 패륜적인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Minkypapa
17/10/09 00:19
수정 아이콘
강간범을 마스터라하고, 범죄기록과 춤춘걸 진정한 풍류라고 한 제목은 믿기힘든 센스네요.
쓰레기나 뭐 다른걸로 제목을 고쳐야할듯..
BetterThanYesterday
17/10/09 00:31
수정 아이콘
충혜왕 초상화가 너무...

유머인줄...
Lord of Cinder
17/10/09 00:51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약이기에......
독수리의습격
17/10/09 01:02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본문이 너무 유머스러워서 그렇지, 진짜 끔찍한 사건들인데 저게 다 실화라니.......지금 대한민국 교도소에 있는 흉악범들 아무나 데려와도 쟤보단 나을 듯....
펠릭스-30세 무직
17/10/09 01:16
수정 아이콘
실재로 그래서 외세의 압력에 의해서 자국의 왕이 잡혀가는데 백성들이 만세를 불렀습니다. 진짜로요.

인조가 청에 항복할때도 백성들은 슬퍼했었지요.
모지후
17/10/09 01:10
수정 아이콘
이런 인물을 미화하려고 했던 mbc.......
Outstanding
17/10/09 01: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정력제가 뭐요?
헤나투
17/10/09 02: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륙에는 이 이상의 인물도 있겠죠?
도로시-Mk2
17/10/09 07:15
수정 아이콘
위에 한 분도 언급 하셨습니다만, 해릉왕이라는 대륙의 진정한 그랜드 마스터가 있습니다. 하늘 위에는 항상 하늘이 또 있는 법

https://namu.wiki/w/%ED%95%B4%EB%A6%89%EC%96%91%EC%99%95
세종머앟괴꺼솟
17/10/09 02:12
수정 아이콘
글 개꿀잼
미카엘
17/10/09 02:26
수정 아이콘
엄청난 왕이군요.
NeverEverGiveUP
17/10/09 03:24
수정 아이콘
동시대에 사는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장관 정도가 이랬으면 과연 어떤 반응일지 궁금합니다;
마스터충달
17/10/09 04:48
수정 아이콘
약의 정체가 궁금...

이런 걸 보면 과거 권력층, 귀족층이 부패했을 때 그들이 벌인 쾌락의 어둠이 얼마나 깊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놈들 중에 쾌락 살인마라도 껴있었으면.... 덜덜;;;
Hysteresis
17/10/09 10:22
수정 아이콘
있었어도 사관이 안남기지 않았을지..
모르죠 어디 케비닛을 열어보면..
cluefake
17/10/10 09:42
수정 아이콘
중국 태자 중에 석수라는 잔혹살인마가 있긴 합니다.
궁녀가 예쁘면 죽여서 얼굴은 보존하고 얼굴 아래는 잘 요리해서 먹었다는 진짜 미친.....
킹찍탈
17/10/09 06:00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뭔가했는데
바로 나오는 충혜왕에 끄덕
으와하르
17/10/09 06:06
수정 아이콘
이것이 그랜드 섹x 마스터의 위용인가! 읍읍읍.
17/10/09 0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글이 벌점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1300년대면 뭐 저거보다 심한 일도 많이 있었겠지만 경화공주하고 얍얍 한건 흠좀무
17/10/09 08:14
수정 아이콘
에비오스 아르기닌 레시틴...
새강이
17/10/09 08:43
수정 아이콘
하태하태
17/10/09 08:50
수정 아이콘
나 군 시절 대대장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생긴게 저래서 병들 사이에선 대대붕이라고 불렀는데... 신기하게도 그 사람도 음식물 쓰레기같은 인간이었는데, 정말 외모에 뭔가가 있는 걸까요?
17/10/09 09:29
수정 아이콘
대충 사실만 적어도 어지간한 야설 빰치는 클라스...
17/10/09 10:56
수정 아이콘
개노잼 사이트 ㅡㅡ
껀후이
17/10/09 11:33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너무 좋네요 그래서 신불해님 글 정기구독료 어디로 송금하면 되는거죠? (엄근진)
피카츄백만볼트
17/10/09 12:31
수정 아이콘
항상 잘읽고갑니다
신의와배신
17/10/09 12:37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궁금한게....
도대체 그 약이 뭡니까?
앙골모아대왕
17/10/09 14:13
수정 아이콘
근데 대부분 역사에서 저런 폭군은 대부분은 역사의 심판을 받더라구요 칭기즈칸 글도 한번 써주세요
eosdtghjl
17/10/10 09:17
수정 아이콘
추천수 상태가..?
켈로그김
17/10/10 10:31
수정 아이콘
야한게 젤좋아 친구들 모여라~
17/10/10 14:10
수정 아이콘
폐위된 건 이해가 되는데 어찌 또 복위를 했네요.
17/10/10 15:50
수정 아이콘
영화로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위 내용을 보니 단편으론 안되고 삼부작 정도로는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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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43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0767 24/02/27 10767 0
101042 [2/28 수정]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116] 카즈하11056 24/02/27 11056 1
101041 한동훈 "민주당, RE100 아느냐고만 이야기해…모르면 어떤가" [102] 빼사스10530 24/02/27 10530 0
101040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14] 맥스훼인4132 24/02/27 4132 0
101039 (뻘글) 유대인과 한국인과 지능과 미래인류의 희망 [41] 여수낮바다3875 24/02/27 3875 4
101038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책은... 무려 표창장 수여!? [34] 사람되고싶다6351 24/02/27 6351 0
101037 뉴욕타임스 1.16.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교통사고 문제) [4] 오후2시3438 24/02/26 3438 5
101036 아이돌 덕질 시작부터 월드투어 관람까지 - 1편 [4] 하카세2153 24/02/26 2153 5
101035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2161 24/02/26 12161 0
101034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4634 24/02/26 4634 5
101032 마지막 설산 등반이 될거 같은 2월 25일 계룡산 [20] 영혼의공원4405 24/02/26 4405 10
101031 해방후 적정 의사 수 논쟁 [10] 경계인5350 24/02/26 5350 0
101030 메가박스.조용히 팝콘 가격 인상 [26] SAS Tony Parker 6647 24/02/26 6647 2
101029 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 선" [84] 홍철13156 24/02/25 13156 0
101028 진상의사 이야기 [1편] [63] 김승남5444 24/02/25 5444 33
101027 필수의료'라서' 후려쳐지는것 [53] 삼성시스템에어컨8472 24/02/25 8472 0
101025 그래서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151] 11cm7889 24/02/25 7889 0
101024 소위 기득권 의사가 느끼는 소감 [102] Goodspeed10866 24/02/25 10866 0
101023 의료소송 폭증하고 있을까? [116] 맥스훼인8774 24/02/25 8774 42
101022 [팝송] 어셔 새 앨범 "COMING HOME" 김치찌개1483 24/02/25 1483 1
101021 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53] 빼사스8982 24/02/25 8982 0
101020 의료유인수요는 진짜 존재하는가 (10년간 총의료비를 기준으로) [14] VictoryFood3663 24/02/24 36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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