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03 14:04:56
Name 리콜한방
File #1 3_4.jpg (36.7 KB), Download : 42
Subject 영화 '남한산성' 장점과 단점 (스포X) (수정됨)


- 장점

1. 대사가 우선 작품의 큰 장점입니다. 
칼로 싸우는 장면도 괜찮았지만 말로 다투는 대사들은 
한 단어 한 단어 빼놓지 않고 마음과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2. 글빨 좋은 원작도 원작이지만 
그 대사를 100% 살려낸 배우들의 연기에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병헌 김윤석은 말할 것도 없고 
다소 걱정이 됐던 고수도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물론 베스트는 이병헌입니다. 
감정 조절, 발성, 억양, 눈빛의 디테일까지 
단 한 씬도 완벽하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국내 모든 남우주연상을 휩쓴 [내부자들]때 보다도 
더 좋은 퍼포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윤석 역시 여러 면에서 멋진 연기를 보였지만
억양 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시 흡 잡을 곳이 없었으나
이병헌에게 다소 밀렸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3. 굴욕의 역사를 다룬 영화이나 
보고 난 후 희한하게 예상보다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라와 백성들은 죽음을 향해가고 있었지만 
두 주연 배우가 연기한 두 신하의 정치만큼은 
'정치 판타지 영화'라 이름 지어도 될 정도로
바람직한 정치인의 자세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두 신하가 추구하는 길은 달랐으나
양쪽의 길 모두 납득이 되고,
그것을 간언하고 실천하는 마음의 근본이 
'나라와 백성'을 위함으로만 가득한 모습입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두 방향이 표출되고 부딪힐 때
영화의 긴장도가 극대화되면서 극적 재미도 충만해집니다. 

그 결과 '참담한 역사'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관객도 
그저 참담한 감정으로 영화관을 빠져나오지 않을 수 있게 해줍니다. 


4.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스코어였습니다. 
가사 들어간 노래 하나 없고 
오로지 스코어로만 밀어붙인 [남한산성]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 단점

1. 사실 특별히 단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의 이야기가
전체 극 진행에 완벽하게 붙지 않았다는 이물감이 있고, 

위 이야기를 포함해 몇몇 시퀀스의 길이를 조금씩 편집해서
전체 러닝타임이 10분~15분 정도 줄은 상태로 개봉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정도입니다. 

그리고 청나라 인물들의 외국어 연기가 조금 더 좋았으면 
작품 감상에 더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허나 이 단점들 때문에 
영화를 보지 마시라 얘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 종합

높으신 양반들 얘기를 다루면서 민초의 고충을 빼먹지 않고
그 고충을 이야기하면서도 신파로 흘러가지 않으며
신파에 기대지 않으면서도 먹먹한 감정으로 가득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 영화에 심심치 않게 들어가는
'상업적 무리수'를 두지 않았습니다. 
[택시운전사]의 후반부 추격씬이 
영화의 만듦새를 대폭 하락시킨 것과 같은 오판은 없습니다. 

분명 이 영화는 이제까지 올해 나온 한국 상업 영화 중에서 
단연 베스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상업-독립 영화 통틀어서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는 
아직까지 [꿈의 제인]이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3 14:07
수정 아이콘
지금 예매하러 갑니다
지나가다...
17/10/03 14: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 괜찮은 영화인가 보군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보러 가야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10/03 14:19
수정 아이콘
역사왜곡하면서 억지신파+국뽕 뽑아내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봐야겠네요
냉면과열무
17/10/03 14:22
수정 아이콘
책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무조건 봐야겠어요.
이호철
17/10/03 14:23
수정 아이콘
어떤 평론가가 여성 캐릭터가 안나온다고 불평했던 것 같은데,
괜찮은 영화인 것 같네요.
응~아니야
17/10/03 19:16
수정 아이콘
사극에 뜬금없고 맥락없이 여성캐릭터 넣으면 정도전같은 우려만 살 뿐인데...
정도전은 다행히 그 우려만큼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요.
한가인
17/10/03 14:25
수정 아이콘
신파와 국뽕이 없다는점과 무리수까지 없고 거기에 단점도 찾기 힘든 영화라니 꼭 보러 가야 겠네요
리콜한방
17/10/03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헐 제가 너무 좋게 쓴 건가요? 다들 꼭 보러간다고 하신 분이 많아서 오히려 걱정되네요.
제가 언급한 몇 단점들, 또는 제가 느끼지 못해 언급하지 않은 단점이
다른 분들에겐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다...
17/10/03 14:39
수정 아이콘
그게 캐스팅은 완전 기대되지만 요즘 트렌드인 신파+국뽕일 것 같아 관심을 안 뒀는데 그게 없다니 기대치가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단점이야 뭐 보고 나서 평가해도 되니까요.
아마존장인
17/10/03 17:38
수정 아이콘
국뽕과는 반대선상에 있습니다. 디워와 황우석의 시대였다면 욕도 많이 먹었을겁니다.
신파는 최대한 절제한 게 보였습니다.
17/10/03 14:56
수정 아이콘
평만보면 역대급 영화같습니다
경성아재
17/10/03 14:38
수정 아이콘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러닝타임이 길었다는 점 빼고 특별히 단점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발암 캐릭터 김류 덕에 분위기가 무겁지만은 않아서 좋았고요. 저는 최명길도 최명길이지만, 그래도 극중에서 가장 큰 심경의 변화를 보인 김상헌에 더욱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마지막에 민초의 길은 자신이나 최명길, 나아가 주상까지도 없어져야 생긴다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걸 신파로 표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탁월하다고 느꼈습니다.
덕베군
17/10/03 14:55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이영화의 유일한 단점은 노안으로 눈이 살짝 나빠졌는데 안경을 안가지고 간것입니다 ㅠㅠ
올해 내내 PGR에서 올영화는 노답 수준이라고 말해왔었는데 한방에 역전을 시킨듯합니다
요근래 감독이 멱살잡고 하드케리하는 영화를 본지가 언젠지도 기억 안나는데
황동혁감독 기대 됩니다
현실적인
17/10/03 15:00
수정 아이콘
이거랑 킹스맨이랑 고민하다가 이거 먼저 보고 킹스맨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극 좋아하는데 기대됩니다
17/10/03 15:02
수정 아이콘
60대 부모님하고 볼 예정인데 괜찮은가요?
리콜한방
17/10/03 15:27
수정 아이콘
괜찮을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17/10/03 15:17
수정 아이콘
너무 재미있게봐서 러닝타임이 이렇게 길었는지 몰랐네요.
17/10/03 15:43
수정 아이콘
요새 느끼는 건데, 어떤 톱배우라도 이병헌과 한 앵글에 잡히면 뭔가 밀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자연인 이병헌은 남자로써 참 그렇고 그런데, 스크린에서의 이병헌은 광포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짱짱걸제시카
17/10/03 15:50
수정 아이콘
여성분들 취향에도 맞을까요?
햇님안녕
17/10/03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성별을 가리는 영화는 아닌 듯하고 제가 극장서 느낀 바로는 젊은 분들은 지루해하는 듯...
리콜한방
17/10/03 23:40
수정 아이콘
제 관람관은 반대로 나이든 분들이 지루해했어요 크크.
리콜한방
17/10/03 23:41
수정 아이콘
영화 시작 전 제가 있던 관람객 성비가 약 8:2나 7:3 정도로 남자가 많았는데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까지 모두 감상하고 나오는 관객들은 저 빼고 전부 여성 관객들이었어요.
뭔가 오묘했죠.
시행착오 합격생
17/10/03 16:18
수정 아이콘
이따 저녁에 보러 갈까 생각 중인데... 스크린 크기가 중요한 영화는 아니죠?
일부러 스크린 더 큰 영화관 갈 필요까지는 없겠죠...?

그리고 원작 소설과 싱크로율은 몇 %인가요? 예를 들어, 원작과 에피소드가 다르다던가, 인물이 추가되거나 삭제된다는 등...
소설을 잘 옮겼다는 평이 있던데, 거의 소설 내용 그대로라고 보면 되나요.
17/10/03 16:22
수정 아이콘
영상이 이쁘게 나와서 스크린이 크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원작을 제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거의 똑같다고 하더군요.
푸른음속
17/10/03 16:27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랑도 같이 볼만한 영화일까요? 어머니한테 별로 안 맞을거 같기도 하고..
리콜한방
17/10/03 23:47
수정 아이콘
어머니의 과거 취향이 중요하겠네요.
17/10/03 16:29
수정 아이콘
조조로 보고 왔는데 정말정말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롤링스타
17/10/03 16:5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남배우는 송강호 최민식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제 취향은 이병헌이 최고가 되어있었습니다.
17/10/03 16:54
수정 아이콘
다들 좋은 평을 하시는데 왓챠 점수는 낮게 나와서 고민되네요.(2.8/5)

왓챠 점수 3.0 미만은 대부분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요.
네가있던풍경
17/10/03 17:01
수정 아이콘
헐 음악이 류이치 사카모토인가요? 이병헌 인터뷰 보고 오 볼만하겠다 싶었는데 꼭 봐야겠네요.
그리스인 조르바
17/10/03 17:16
수정 아이콘
원작소설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영상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습니다.
원작소설의 호흡과 매력은 영상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보기전에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적당히 망치지 않기만을 기대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훨씬 잘 뽑힌 것 같습니다.

영화는 소설과 같이 시종일관 담담하게 남한산성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바라봅니다.
눈이 오는 침침한 배경에서 역사적 비극을 차분히 바라보다 보면 진부한 장면이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고 뻔한 대사가 뻔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영화는 어떠한 방향을 제시하기 보단 남한산성이라는 공간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현실적인 배경과 자연스러운 소품들은 영화의 몰입을 더욱 쉽게 만들어줍니다.
목에 핏대를 세우며 외치지 않기에 오히려 마음 속 깊이 스며드는 영화라 느꼈습니다.

원작소설의 색채와 상업영화 사이의 줄타기를 어찌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정도면 합격입니다.
[도가니]는 담고 있는 메세지가 너무 파괴적이어서 오히려 감독이 보이지 않았는데
김훈이라는 거장과 병자호란이라는 무거운 비극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우뚝 서 있는 것을 보니 감독의 다음 영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모지후
17/10/03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택시운전사>도 후반부 추격씬으로 작품성이 떨어진다고 지적받았는데, 남한산성이 더 괜찮아보이는 영화 같네요.
17/10/03 18:23
수정 아이콘
오늘 사촌동생이랑 심야로 보러갈생각인데 기대되네요
17/10/03 18:51
수정 아이콘
다른싸이트에 악평이 자자해서 안볼까 했는데
괜찮은가 보군요
블루씨마
17/10/03 19:41
수정 아이콘
오늘 봤습니다. 알고있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과장없는 담백한 묘사, 그러면서도 2시간2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는 전개였지만 상업적 요소가 거의 없어서 큰 흥행은 힘들거같습니다. 이병헌 김윤석 둘다 나무랄데없는 연기였지만, 덜 입체적인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낸 이병헌에게 엄지를!
감별사
17/10/03 19:48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봐야겠네요
17/10/03 20:38
수정 아이콘
리뷰를 보고 나니 꿈의 제인이라는 영화가 보고싶어졌습니다.. 크크크크
리콜한방
17/10/03 23:46
수정 아이콘
추천하고 싶어요.
현실로써 꿈을 얘기하고 절망으로써 삶을 긍정하면서 이성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난이도가 높은 작품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상당히 입체적인 영화라서 계속 곱씹게 되는 맛이 있는 영화에요.
17/10/03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보고 왔는데

괜춘하게 보고 왔네요 망작은 절대 아닙니당
시라노 번스타인
17/10/03 22:03
수정 아이콘
저는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현대 관점으로 볼 때 이병헌, 김윤석 한 쪽 입장이 더 낫다는 판단이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중립적으로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각 입장에서 겪을 수 있는 입장을 객관적으로 잘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극중 스토리는 김윤석 쪽으로 많이 쏠려있는 감이 있는데 이는 영의정이 보여주는 다른 사대부들이랑은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저는 이 시점에서 굉장히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17/10/03 2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고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칭찬은 다른 분들이 많이 했으니, 단점을 찾자면
너무 진지하게 만들어 힘이 드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소재가 어쩔 수 없어서...ㅜ)
김류, 나루 등의 이야기로 조금 힘을 빼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잘 먹히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진한 남자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막장디아돌이
17/10/03 22:50
수정 아이콘
좋은 평론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보러갑니다
todTmfprl
17/10/03 22:55
수정 아이콘
사실 즐거운 추석을 즐기려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봤다가
너무 슬프고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고 왔어요....그랫더니 어쩐지 '도가니' 감독하신 분이셨군요...
심지어 중간에 영의정을 코믹한 느낌으로 넣어주려고 했던것 같은데 더 스트레스 받고 때려주고 싶었어요.(연기 그만큼 잘하셨..)
진지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리 고구마 일줄이야....역사를 알고 봤는데도 난 왜 예측하지 못했던 것인가
영화는 좋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명량이나 군함도 보다는 훨씬요
앙골모아대왕
17/10/03 23:28
수정 아이콘
올해 한국 영화 최고의 영화

할리우드 영화중에서는 원더우먼이나 덩케르크

남한산성 강추입니다

합쳐서 최고는 남한산성 아닐가요?
네오크로우
17/10/04 0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원작을 너무 좋아해서 영화로 나온다고 했을 때 그 먹먹함 때문에 당최 제대로 만들려나 싶었는데..
죄다 칭찬인 거 보니 각색을 정말 잘 했나보네요.
시골이라..ㅠ.ㅠ 작은 영화관인데.. 아직 개봉 날짜 안 잡혔으니 원작 꺼내서 다시 한 번 훑어보고 개봉 기다려야겠네요.
남광주보라
17/10/04 10:56
수정 아이콘
이병헌이 엄청난가보군요. 한국에 대적할 배우가 없는 것인가...
ImpactTheWorld
17/10/04 17:10
수정 아이콘
글을 먼저보고 가서 이병헌에 대해 높은 기대, 김윤석에 대해 낮은 기대를 가지고 본 입장에서는 둘이 막상막하던데요. 연기력을 논외로하고라도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이병헌에 비해 단순하고 굵게 표현하는 김윤석의 캐릭터가 더 인상깊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57 의사들이 증원얘기만 하는 이유.jpg [121] 빵떡유나10925 24/02/19 10925 2
100955 불법이 관행이 된 사회 [67] lightstone6684 24/02/19 6684 12
100953 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의사 뿐 아니라 여러분도 희생해야 합니다. [176] 터치미8860 24/02/19 8860 0
100952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왜 뚫렸을까? [29] 隱患4582 24/02/19 4582 0
100949 일본의 스포츠 노래들(야구편) [3] 라쇼2084 24/02/19 2084 2
100948 아시아의 모 반도국, 드라마 수출 세계 3위 달성! [18] 사람되고싶다7289 24/02/19 7289 11
100947 복지부가 의대 2천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197] 여수낮바다11120 24/02/19 11120 0
100946 R&D 예산 삭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6] HolyH2O4665 24/02/19 4665 0
100945 [웹소설] 당문전 추천 [57] 데갠3590 24/02/19 3590 3
100944 정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국회 심의과정 지원할 것" [44] 사브리자나6855 24/02/19 6855 0
100943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쇼…비상대책기구 만들어 의협과 논의" [117] 홍철9978 24/02/19 9978 0
100942 내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혁신당 오늘의 근황 [70] 매번같은7400 24/02/19 7400 0
100941 일본과 미국에서의 일반의약품 및 원격진료 경험담 [33] 경계인4407 24/02/19 4407 8
100939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9705 24/02/18 9705 0
100938 의사의 신규 계약 거부를 처벌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98] kien8632 24/02/18 8632 0
100937 대리처방과 오더거르기에 대한 글 [138] 헤이즐넛커피9465 24/02/18 9465 1
100936 외계인2부 를 보고 (부제 최감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2] PENTAX4357 24/02/18 4357 7
100935 의사들이 숨기는 거 [248] Pikachu12962 24/02/18 12962 0
100934 기술적 특이점은 오지 않는다. 절대로. [34] brpfebjfi9922 24/02/18 9922 9
100933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빠르다. 의사증원마저도. [321] 스토리북15360 24/02/18 15360 0
100931 이승만 띄워주기의 피로함에 대해서. [163] 테르툴리아누스10215 24/02/17 10215 0
100930 국민의힘 대전·세종·경남·경북 단수공천 대상자 발표 [60] 자급률7401 24/02/17 7401 0
100929 최근에 읽은 책 정리(라이트노벨, 비문학 편) [16] Kaestro2441 24/02/17 244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