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03 00:07:48
Name aurelius
Subject [번역] 현 사태에 대한 스페인 최대 일간지의 사설 (수정됨)

댓글화를 해야 할지, 새로 글을 파야할지 조금 애매하지만, 일단 가독성을 위해 새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운영진이 판단하기에 댓글화를 해야 한다면, 댓글화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페인 최대 일간지 El Pais의 사설을 번역해보았습니다(1대1 번역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아, 조금 의역한 부분이 많습니다)

El Pais는 과거에는 중도좌파였지만, 오늘은 보다 중도신문으로, 영향력은 스페인의 뉴욕타임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결국 이번 강경책은 스페인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욕먹을 게 뻔한 행동이었습니다. 



이하 번역문

https://elpais.com/elpais/2017/10/01/opinion/1506864967_959392.html

===================================


마리아노 라호이(현 스페인 총리)는 국민투표를 막기 위해 국가의 힘을 전부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이런 힘이 가진 약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아주 정치적인 문제를 그저 법적/행정적 문제로 착각한 것은 심각한 오류이다. 그리고 곧 보게될 것처럼, 이는 효과적이지도, 능률적이지도 않다. 오늘이 지나면, 총리는 금번의 정치적 난제를 해결했다고 믿을지 모르지만, 사실은 더욱 큰 문제와 부딪히게 될 것이다. 독립에 대한 지지는 사실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저녁부터 이에 대한 정치적 그리고 감정적 지지는 증가했다. 아울러 프레지덴트(카탈루냐 대통령을 지칭함)의 정치적 지위는 더욱 더 확고해졌고, 이것이 오늘의 정치적 균형이다. 


구아르디아 시빌(스페인 경찰 조직) 및 폴리시아 나시오날(스페인 경찰 조직)이 수행한 명령은 어리석었다. 이미 국제적 화제가 된, 그리고 엄청난 세대적 갈등을 수반한 국민투표를 막을 수 있는 인력이나 기술은 없다. 총리는 수치와 통계를 생각한다. 그러나 카탈루냐는 이미지와 감정으로 생각한다. 경찰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고, 기호적 싸움에서 누가 이길지는 자명했다. 국제적, 국내적 미디어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회는 이미 누가 승리할지 점찍었다. 심미학적인 차원의 패배는 다른 패배 중 하나이다. 오늘날 정치는 감정의 폭발에 의해 좌지우되며, 총리는 결국 카탈루냐인들의 마음을 상실했다. 


작금의 정치적 싸움은 포스트모던한 싸움이다.현대의 '힘'은 '근육'이 아니라 '뉴런'으로 측정된다. 고체와 아날로그는 액체와 디지털과 싸우고 있다.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의 충돌은 오늘날 권력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사람들은 모이세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을 읽어야 할 것이다. "기업은 몰락하고, 군대는 패배하고, 교황은 사임하며, 정부는 무능력하다, 권력은 더 이상 예전 같지가 않다."


총리는 정부와 국가기관, 본인의 정당, 그리고 다른 모든 호헌 정당들과 함께 침몰했다. 모두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력 외에 다른 수단을 생각하지 않는 리더에 베팅한 것이다. 


총리는 헌법과 대법관 그리고 경찰 뒤에 숨어버렸다. 해결책과 대안을 찾아야 하는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는 그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 "국민투표를 막으면 독립주의와 이의 추종자들을 패배시킬 수 있다는 약속." 그것도 주권주의자들의 실책과 과장이 드러난 지금, 그리하여 이에 대한 지지가 약해지고 있는 지금, 이와 같은 실수를 범한 것은 치명적이다. 


결국 불가피하고 오히려 바람직할 다음 협상에서 현 총리는 전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어제 국민투표를 주도한 카탈루냐의 지도자들을 막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애초에 여기까지 온 것은 그의 무능함 때문이다. 총리는 이미 PP(현 집권여당)을 몰락시킨 것으로도 모자라, 국가와 스페인을 몰락시키려고 하고 있다. PP는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려면, 어떤 리더가 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립파보다 많은 다수에게 모욕을 주지 않아야 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3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상황을 이해하기에 더 없이 좋은 사설이네요. 감사합니다.
17/10/03 00:19
수정 아이콘
근데. 대안이 있을까요.
aurelius
17/10/03 00:21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생각해도 묘수는 딱히 보이지 않는데, 일단 강제진압한 것은 정말 희대의 뻘짓이긴 했습니다. 정부, 마드리드 사람들도 정말 답답할 거에요.
17/10/03 00:27
수정 아이콘
영국이나 캐나다처럼 독립투표권을 보장해줘야지만, 이미 늦은 것 같네요. 표는 더 집결됐고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오겠네요.
추상적인 국가가 구체적인 폭력을 휘두른 또다른 사례로 남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카탈루냐 독립요구를 정치적으로 풀었어야 했으나 단순한 경제적 주권 요구로 받아들여 대처한 것이 실수였네요.
칸트의 꿈이었던 도덕적 정언명령의 유럽 연합도 브렉시트 이후 이번 사건으로 한계에 다다르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독일의 극우파가 더 늘어난다면 EU는 정치적 종말에 다다르겠죠.
17/10/03 00:54
수정 아이콘
칸트의 꿈, 도덕적 정언 명령의 유럽 연합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려도 될까요? 요즘 트롤리 딜레마에 빠져있어서..
담배상품권
17/10/03 01: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독일 입장에서는 EU가 건재해야 이득 아닌가요? EU덕에 전 유럽의 돈을 끌어모을 수 있었던건데...
tjsrnjsdlf
17/10/03 01:03
수정 아이콘
환율 문제등과 연관지어서 EU가 건재해야 독일이 이득이다 이런 시각이 나무위키에도 나오는(...) 전통적 시각이라면 요즘은 그 이득보다 망해가는 애들 우리 돈으로 퍼주는 손해가 더 크다 뭐 이런 시각도 나온다고 하네요. 또 EU때문에 가난한 외국인(독일 기준으론 유럽 내부에도 가난한 나라가 한두개가 아니니...)이 너무 쉽게 독일 들어온다니 극우파 입장에선 반대하고 싶을겁니다.
17/10/03 11:13
수정 아이콘
독일은 eu꿀빨아서 잘먹어놓고 지금와서 독일이 빤 꿀만큼 망한 다른 나라에 대한 책임을 버리면 더 이득일테죠..
tjsrnjsdlf
17/10/03 00: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카탈루니아 내부에서도 독립하자는 의견이 단결되있던게 아닙니다. 상당수 통계에선 독립 반대자가 더 많다고 자료도 많았죠. 차라리 투표는 하라고 하면서 자치권 등을 떡밥으로 유화책을 썼으면 저런 분열된 지지자들은 알아서 쪼개질 수 밖에 없어요. 카탈루니아 사람들이라고 다 바보 아닌데 독립의 위험성(EU에서 쫓겨남, 경제권에서 벗어남, 국방력도 없음 등등) 모를리가 없거든요. 근데 후드려 팼으니 이젠 진짜 민족갈등이 됬네요.
17/10/03 00:55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옳은 말이시네요
17/10/03 16:15
수정 아이콘
이미 카탈루냐가 불법으로 규정된 주민투표를 강행한 상황에서는 대안은 없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 상황에서는 강경책만이 더 좋은 방법일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tjsrnjsdlf
17/10/03 00:31
수정 아이콘
[독립에 대한 지지는 사실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저녁부터 이에 대한 정치적 그리고 감정적 지지는 증가했다. 아울러 프레지덴트(카탈루냐 대통령을 지칭함)의 정치적 지위는 더욱 더 확고해졌고, 이것이 오늘의 정치적 균형이다. ] 이 부분이 정말 핵심적인 부분 같습니다. 원래는 카탈루냐 내부에서도 독립하자고 의견이 일치단결되있지 않았고, 상당수 통계에선 되려 반절 이상이 독립 반대한다고 나오고 있었죠. 그런데 이렇게 후드려패서 진압하니까 온건파도 다 강경파 되버렸네요. 그렇다고 스페인 중앙정부가 중국마냥 국제사회 개무시하고 탱크로 밟아가면서 진압할것도 아니면서 강경책을 써서 일만 키운 느낌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강경책은 쓸꺼면 중국이나 타 독재국마냥 국제사회 신경 전혀 안쓰고 다 밀어버리듯이 써야지 아니면 최악의 결과만 만들기 딱 좋죠.
17/10/03 00: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독립파들을 분열 시킬 생각을 했어야지
이제 카탈루냐에서 독립 반대는 -> 강경 진압 찬성이 되어 버렸죠. 최악의 수를 둔 느낌입니다.
하기야 무능한 정부였으니 국민 투표하는 상황까지 흘러 왔겠지만요
불굴의토스
17/10/03 01:19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무력진압은...

무슨 나폴레옹도 아니고
Lord Be Goja
17/10/03 01:58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거란과 흉노는 역사속에 빠트려 없애버리고 여진도 사실상 요동지배는 꿈도 못꾸는 상태로 만들고 이슬람교도인 신장 위구르,그리고 천년간 싸웠던 몽고의 절반과 티벳까지 내부분열시켜서 제대로 된 독립시도도 못하게 만든채로 천천히 역사속으로 지워버리는 중국은 정말 무섭군요.반면 같은 민족이라고 해야하지만 경제적 정치적으로 다른 홍콩은 갈수록 분리요구가 강해지는걸 보면 한나라를 이루는데 민족이 중요한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루트에리노
17/10/03 02:50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 보다 그런 이민족들이 강대해지면 스스로 중원의 패자를 자처하레 만든 게 아닐까요.

강제가 아니라 스스로 말이죠.
무적함대삼칸
17/10/03 0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카탈루냐사태가 중국 전역으로 퍼졌으면 좋겠어요
tjsrnjsdlf
17/10/03 02:42
수정 아이콘
중국은 스페인과 달리 국제사회 x까를 시전하며 탱크로 밀어버릴 수 있는 나라라 어렵네요 ㅠㅠ
루트에리노
17/10/03 02:51
수정 아이콘
중국은 내전 이외엔 불가능할겁니다.
배고픈유학생
17/10/03 03:18
수정 아이콘
중국 전역이요? 소수민족이 중국인구의 9% 정도 되는데 대부분의 소수민족은 한족에 융화되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Chandler
17/10/03 03:26
수정 아이콘
신장위구르나 티벳 홍콩이 떠오르는데 그외엔 큰 문제 없나보네요

프리티벳 타이완남바완 홍콩우산화이팅
17/10/03 10:2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카탈루냐가 경제력이 어느정도돼니 가능한거죠 중국이야 한족이 경제력을 다 쥐고있어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사악군
17/10/03 05:47
수정 아이콘
정말 '죽여버릴'(글자그대로)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면 뒷일을 고려해야하는데 말이죠.
17/10/03 07:11
수정 아이콘
어쩌면 노린거 일수도 있겠군요. 스페인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는 용도로 카탈루냐를 스페인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걸요.
지금이야 스페인 정부가 비난받겠지만 이런 분위기로 몇년 지나면 스페인 내부에 '카탈루냐만 특별한가? 왜 저것들만 저래?'하는 여론이 강해질테니까요.
최초의인간
17/10/03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 내부의 문화적, 정치적 지형은 잘 모르지만 중국이 늘 그러하듯 유화책을 썼다가 오히려 나머지도 잃을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7/10/03 16:13
수정 아이콘
스페인 정부가 유화책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늦었죠.
아무래도 스페인 내부 정세의 불안정성이 더해지면서 결국 유화책을 쓸 타이밍을 놓쳤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상황에서 스페인 정부가 유화책으로 일관한다면 결국 스페인은 붕괴가 되기 때문에
결국 남은건 강경책 밖에 없었겠죠.
17/10/03 16:12
수정 아이콘
강경책을 쓸 수 밖에 없는 스페인 정부의 현실이라 봐야죠.
여기는 이미 주민투표가 불법으로 결정난 사항임에도 결국 강행하겠다고 한 쪽은 카탈루냐쪽이긴 하니까요.
결국 강경책을 쓰기 전의 문제로 해결을 했어야 했지만 스페인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권의 불안정성이 더해지면서
카탈루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버린게 결국 이런 강경책을 불러왔다고 봐야죠.
말코비치
17/10/03 20:05
수정 아이콘
중국의 한족을 굳이 따져서 유전자 검사를 다 하면 한족이 95%일 가능성은 있겠죠. 하지만 중국인들은 민족과 무관하게 '우리는 중국인'이라는 이데올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있기 때문에 내전같은게 일어날 가능성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네요. 미국과 다르게 중국의 경우 민족이 다르다 하더라도 조선족, 몽골족, 한족처럼 언어가 다르다 뿐 외적으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부분도 없고, 중국에서도 소수민족의 권리를 어느정도 인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한지 오래기 때문에 중국에서 저런 투표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죠. 홍콩도 막상 투표하면 과연 독립 찬성에 과반수 나올지 의문입니다.
임시닉네임
17/10/07 16:50
수정 아이콘
강경진압이나 강경책이라는 말도 안맞다고 생각해요.
독립파는 스페인에서 보기엔 반역과도 마찬가지에요.
여기서 강경진압이라는건 탱크 몰고가서 밀어버리거나 못해도 실탄쏘는 수준까지 가야 강경진압입니다.
우크라이나의 크림사태나 중국의 천안문사태나 이런게 강경진압입니다.
경찰봉이나 고무탄 갖고 강경진압이라 부를 순 없죠. 저게 그냥 단순 시위가 아니잖아요.

스페인과 중국의 비교도 말이 안되는게
중국내의 소수민족도 필요없고 각 지방별 사투리만 해도 스페인어랑 카탈루냐어의 격차보다 훨씬 큽니다.
북경어랑 광동어의 차이는 마드리드어와 바르셀로나어의 차이보다 훨씬 더 큽니다.
카탈루냐어를 별개의 다른 언어라고 할거면 레온어등 스페인내의 다른지역 사투리들도 다 별개의 언어가 되죠.
통역없이도 말을 다 알아 듣는 수준인데요
'너희 아버지 직업이 뭐니'랑 '아부지 므하시노'를 다른 언어라고 부르는 거에요
북경어 광동어는 통역없이 대화가 안되는 수준인데도 같은 중국어로 보는데

민족역시 유전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카스티야 아라곤 합병이전에도 원래 얘네는 왕끼리 사촌인가 그랬습니다. 얘네말고도 레온 나바라 스페인의 다른 소국들 다 같은 뿌리의 국가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63 퇴사한 전공의를 의료법위반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 [188] 45612685 24/02/20 12685 0
100959 이낙연,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철회…"새미래로 복귀" (+이준석 반응 추가) [227] Davi4ever16295 24/02/20 16295 0
100958 우리나라가 살려면 일반의(GP)를 타격해야한다 [351] 림림13763 24/02/20 13763 0
100957 의사들이 증원얘기만 하는 이유.jpg [121] 빵떡유나10933 24/02/19 10933 2
100955 불법이 관행이 된 사회 [67] lightstone6690 24/02/19 6690 12
100953 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의사 뿐 아니라 여러분도 희생해야 합니다. [176] 터치미8870 24/02/19 8870 0
100952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왜 뚫렸을까? [29] 隱患4591 24/02/19 4591 0
100949 일본의 스포츠 노래들(야구편) [3] 라쇼2105 24/02/19 2105 2
100948 아시아의 모 반도국, 드라마 수출 세계 3위 달성! [18] 사람되고싶다7297 24/02/19 7297 11
100947 복지부가 의대 2천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197] 여수낮바다11136 24/02/19 11136 0
100946 R&D 예산 삭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6] HolyH2O4686 24/02/19 4686 0
100945 [웹소설] 당문전 추천 [57] 데갠3612 24/02/19 3612 3
100944 정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국회 심의과정 지원할 것" [44] 사브리자나6875 24/02/19 6875 0
100943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쇼…비상대책기구 만들어 의협과 논의" [117] 홍철9993 24/02/19 9993 0
100942 내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혁신당 오늘의 근황 [70] 매번같은7414 24/02/19 7414 0
100941 일본과 미국에서의 일반의약품 및 원격진료 경험담 [33] 경계인4430 24/02/19 4430 8
100939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9724 24/02/18 9724 0
100938 의사의 신규 계약 거부를 처벌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98] kien8643 24/02/18 8643 0
100937 대리처방과 오더거르기에 대한 글 [138] 헤이즐넛커피9474 24/02/18 9474 1
100936 외계인2부 를 보고 (부제 최감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2] PENTAX4367 24/02/18 4367 7
100935 의사들이 숨기는 거 [248] Pikachu12972 24/02/18 12972 0
100934 기술적 특이점은 오지 않는다. 절대로. [34] brpfebjfi9931 24/02/18 9931 9
100933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빠르다. 의사증원마저도. [321] 스토리북15375 24/02/18 153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