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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2 21:38:15
Name The xian
Subject [뉴스 모음] 특집 - 안철수 대표의 정신 없는 아무말 대잔치 (수정됨)
* 이번 뉴스 모음은 특별히 안철수 대표의 정신 없는 아무말 대잔치만으로 이루어집니다. 정리하는 저조차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것 같습니다.

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어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불과 하루 사이에 다른 입장을 내놓아서 당혹감을 주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93657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전,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대표의 회동제안을 거절한 데 이어 표결에 앞서 가진 지도부회의에서 자유투표를 주장하며,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독립적인 사법부를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이냐는 한 가지 높은 기준으로 판단해주길 바란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당론으로 찬성을 요청한 호남 중진들에 맞서서 자유투표를 끝내 밀고 나가면서 이 말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반대로 해석되는 발언이지요.

그러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2949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인천시당 현장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가결에 대해 "어제 국민의당 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받아 사법부의 독립, 사법부의 개혁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셨다. 오직 국민을 보고 사법부 개혁과 독립 위해 어려운 판단 내려주신 의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면서 이번에도 꼬인 것을 풀어내고 막힌 것을 뚫은 것은 국민의당이었다는 식으로 자화자찬을 하거나, 자신들이 정치적 계산이나 이념에서 벗어난 중도의 잣대로 답을 찾아냈다는 식으로 마치 자신의 극중주의가 작동한 것처럼 아전인수식 선전을 했습니다.

정치의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한 프레임으로 끌어모으는 건 정치인의 패시브 스킬이지만,
어제 말과 오늘 말이 다르면 그냥 정신 나간 사람 취급 받기 딱 좋을 뿐입니다.



2. 하지만 정작 찬반 요구를 밝히라고 하는 당내 일각의 요구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일관성'을 강조해서 또 한 번 황당함을 선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5921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 인사문제에 있어 찬반 의견을 밝히라고 한 당내 일각의 요구에 대해 "앞으로 인사표결이 많은데 이번에 밝히면 매번 밝혀야 한다. 저는 그거 별로 바람직 못하다고 본다. 하루살이도 아니고 이번만 표결인가"라고 반박하면서, 그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첫째는 일관성 문제입니다. "제가 대표되기 전에 국민의당이 많이 비판받았던 게 (당론을) 이야기해놓고 마지막 판에 가서 다르게 우왕좌왕하지 않았느냐. 어떤 방향성에 대해 얘기했으면 끝까지 그 입장을 견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일관성을 강조했습니다. 즉, 자유투표라고 했으면 그렇게 가야 하지만 중간에 당론으로 권고하는 게 싫다는 것이죠.

다음으로는 이번에 안철수 대표가 입장을 밝히면 다음에 다시 줄줄이 투표가 있을 때마다 밝혀야 되는데 그 뒤에는 왜 안 밝혔느냐고 나올 것 아니냐는 식의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안마다 가볍게 나서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즉, 인사투표에 대해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때처럼 기준만 제시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인사투표를 당론화하는 다른 당의 행동을 정치적 제스처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글쎄요. 이 말 자체는 옳을 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 말씀을 하신 분이 불과 하루 사이에 같은 사안을 두고 말이 바뀌는 분인 게......


3. 한편 안철수 대표는 UN총회를 떠나기 전 김명수 후보자 인준을 부탁한 대통령과의 통화를 비공개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756884

안철수 대표는 2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과의 통화는 어땠나.'라는 질문에 "대통령이 미국에 출국하는 날 내게 전화를 했다. 김명수 후보자 인준 협조를 요청하더라. 그게 다다. 난 듣기만 하다가 ‘잘 다녀오시고 외교적 성과를 기대하겠다’는 한마디만 했다."라고 답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대통령의 전화는 안 대표를 존중한다는 제스처로 보나."라는 질문에 "대통령이 전화했다는 사실은 나와 수행원, 단둘만 알고 있으려 했다. 그런데 이 내용이 돌연 보도됐다. 어디서 흘러나온 건지 모르겠다."라고 질문의 요지와도 상관 없는 딴 소리를 하신 것이지요.

비공개 사실 자체도 당황스럽지만, 대통령이 전화한 사실을 비공개했다가 박지원 전 대표 멕이는 꼴이 된 것은 생각 못 하셨나 봅니다.


4. 안철수 대표는 오늘 인천에서도 이전 시장들의 정책을 비난한 뒤, 이른바 '홀대론' 관련 유체이탈 화법으로 당황스러움을 선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65823

안철수 대표는 인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명품도시, 송영길 전 시장의 경제수도는 모두 허언이었다고 비판한 뒤 유능하고 청렴한 시장에게 시정을 맡겨야 한다고 말하며 국민의당이 반부패, 반패권과 정책연대로 인천 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역설하는 한편, 자신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삭감된 것을 비판해 온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 현안을 지적하는 야당의 역할을 가지고 정부·여당이 나서서 '호남홀대론', '영남홀대론', '충청홀대론'이라고 하면서 지역감정을 조장한다"고 지적하며 당황스러움을 선사했습니다.

아니, 호남에 가서 호남 홀대론 이야기하고 대구에 가서 버림받은 도시 이야기하고 충청 가서 떠든 건 다 제 3의 인격이 한 말입니까??? 김한길, 안철수 등이 내부총질하던 걸 문재인 대표와 친노가 내부총질한다고 거짓말하던 어그로꾼 보는 것 같은 발언입니다.


5. 안철수 대표의 아무말 대잔치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당 지지율에 대한 인식에서도 오락가락하는 아무말 대잔치를 선보여 눈총을 받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938838

안철수 대표는 당 지지율에 대해 "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사실상 변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떨어졌다고 해석하면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수학에서의 표준편차를 언급한 것인데, 그로 인해 통계학적으로 이른바 6%나 3%나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말하기를, "그래서 우린 이게 떨어졌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이제 오히려 상승해야하니까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지율이 더 올라야 하는데 가만히 있다는 식의 이야기 같지만 텍스트만 봐도 뭔 말을 한 건지 선뜻 이해가 안 가는 발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427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54911

최근에 지지율과 관련된 발언을 살펴봐도 오락가락한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어떤 때는 "최근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국민의당이 왜 필요한지 실감하고 있고 대접을 받는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 그런데 아직 일반 국민들에게는 이런 사실이 많이 퍼지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반면, 약 1주일 전 대구를 방문했을 때에는 "지지율은 정치 상황에 따라 요동친다. 몇 달만 해도 크게 바뀐다"고 말하며 "지지율만 좇다 보면 민심을 잃어버린다.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말해 빈축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몇 달만 해도 크게 바뀐다던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갤럽 여론조사에서 5월 3주차 이래 계속 꾸준히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 이번 특집(?)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 묶음입니다. 어쨌거나, 이런 안철수 대표의 애매모호한 태도와 지지율 답보 때문에 김명수 후보자 표결 관련으로도 당내 갈등이 있었고 당내에서 안철수 대표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매우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목소리들을 모아 봤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65322

김명수 후보자 표결 건에 대해 국민의당 내에서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중진들이 안 대표에게 찬성 당론을 밝히자는 건의를 전달했지만 안 대표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사법부 독립을 내세우며 결국 자유투표 방침을 밝혔지요. 그러자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이 나서서 의원총회에서 권고적 당론을 공개적으로 주장했고, 천정배 의원이 "대표의 입장이 모호하다. 방향을 정하는 것이 지도부의 리더십"이라고 지적하거나 정동영 의원이 안 대표의 찬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사항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찬반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답변을 했다는군요. 정치 현안, 그것도 대법원의 수장을 뽑는 상황의 입장에서 찬반을 밝히는 게 부적절하다니 그게 뭔 소리인가 싶기는 하지만 말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7078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2947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16&aid=0001292908

당연히 다른 의원들의 불만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미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정치적 감각이 떨어지고 당내 영향력도 없고, 측근도 몇 명 없다.'고 비판한 이상돈 의원은 지난 번 김이수 헌재소장 표결 관련 안철수 대표의 발언을 다시 거론하며 국민의당이 국회를 지배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고. 박지원 전 대표 역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론이 아니더라도 우리 당에서 가결시켜 주는 것으로 안철수 대표가 선언하고 들어가면 선도정당으로서 깨끗하고 멋있었지 않았느냐는 말을 하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이틀 전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 표결과 관련한 당내 여론에 대해서 KBS 라디오에 나와 "찬성 쪽이 미세하게 더 많은 것으로 느꼈다. 다만 표결은 해봐야 한다"고 밝히며, 안철수 대표의 영향력에 대해 "안 대표는 의원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표결권이 없다. 이번 사안은 의원들의 자율투표이기 때문에 당 대표가 본인 의사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한편, "안 대표가 영향력 행사를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지요.

당 대표가 이렇게 디스당하는 상황이라면, 이쯤 되면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홀대론'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듯 합니다.


에필로그

제가 누굴 딱히 저격할 생각도 없고 저격한다 해도 제가 쏜 빈 총에 맞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안철수 대표의 아무말 대잔치라는 식의 특집(?)을 낸 것은 안철수 대표의 발언이 오락가락하고 종잡을 수 없기에 이를 비판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경쟁적으로 안철수 띄우기에 나서는 언론들에게서 그들의 낡은 프레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들의 지식으로 작성한 최대한 정제된 기사만 모아 봐도 안철수 대표라는 정치인의 실체가 고작 이 모양이라는 점을 보여주어 안철수 띄우기에 골몰하는 언론들의 낡은 프레임을 한 번 비웃어주고 싶은 것이지요.

안철수 대표가 정말로 국민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날이 갈수록 우스꽝스러움만 더하는 나날이 계속되기 전에 말과 행동을 바로잡든지, 바로잡을 자신이 없으면 그만 두든지 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IT업계 종사자이고, 한때는 막 정계에 입문한 안철수 대표를 말이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으로 평했기 때문에 정말로 이런 모습을 보는 게 하루하루 괴롭고 입맛이 씁니다. 더 추해지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 The xian -

P.S. 태그가 안 들어가 있는 부분이 수정되었습니다. / 에필로그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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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
17/09/22 21:4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이렇게도 망가지는군요.
왜일까요?
17/09/22 22:0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래 이런사람인데 그동안 잘 몰랐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9/22 21:4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병 의심됩니다.
바스테트
17/09/22 21:47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이러는 걸까요
2030
3040 의 멘토이자 희망이던 사람이 어쩌다 이리 망가졌지
설사 문재인에게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다해도 이후 기회가 없던 정치인도 아니었고 사실 그건 지금도 유효하다고 보는 데
(반면 문재인은 지면 그냥 그대로 정치인생 끝인 상황이었죠)

왜 이럴까요 굳이 이렇게 무리수를 안둬도 되고 굳이 이렇게 욕먹는 짓을 안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는데
무엇이 이렇게 망쳐놓은걸까요-.- 급하지 않아도 천천히만 가도 될 정도로 길이 열려있는.. 시작 자체가 금수저인 정치인이었는데
칼라미티
17/09/23 06:05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이런 인간이었나 봅니다.
17/09/22 21:48
수정 아이콘
인천가서도 ktx예산삭감됏다고 여당까던데
전국팔도홀대론이 멀지 않았습니다

노답..
아시안체어샷
17/09/22 21:50
수정 아이콘
뉴스모음이 안철수의 하이라이트네요..크크
엄청난 존재감이에요..
요즘은 마치 매일 방영되는 '안철수의 모험'이라는 시트콤 보는느낌
그러지말자
17/09/22 21:50
수정 아이콘
그 멀쩡하던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이 대선정국에 일시적이나마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조금 납득이 가는 부분입니다.
안철수에게는 지금도 앞으로도 쭉 대선정국이니까요.
차기 경쟁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할 일 하는동안 미리미리 유세하면 앞서간다고 믿는 느낌이랄까..
당대표도 문재인과 동급이 되기위해 나온걸지도..
푼수현은오하용
17/09/22 21:52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밀어주는데 자꾸 걷어참
돌돌이지요
17/09/22 21:53
수정 아이콘
아무말 대잔치로군요, 홀대론으로 지역감정 유발한 사람이 누군데 정부여당이 지역감정을 조장한다고 하지를 않나

본 모습이 드러나는 건지, 정치로 인해 망가져가는 건지
17/09/22 21:54
수정 아이콘
유사 정치인은 오늘도..
여우왕
17/09/22 21:55
수정 아이콘
(아무댓글대잔치) 안철수는 남 몰래 궁극기:폭풍, 대지, 불에 20렙 궁강화를 배워서 스킬... 아니 스피치를 할 때 마다 완전히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Been & hive
17/09/23 07:41
수정 아이콘
시공이 또..
김오월
17/09/22 21:55
수정 아이콘
그냥 평소의 안철수네여
17/09/22 21:58
수정 아이콘
관심주면 안되는데 저도 리플 달고 있네요
All-Reset
17/09/22 22:02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부고소식 빼고는 언론에 계속 나오는게 좋다고 하지만 이건 뭐........
불굴의토스
17/09/22 22:03
수정 아이콘
찬성일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돌돌이지요
17/09/22 22: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와 별개로 홍준표씨는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를 당디지털위 부위원장으로 모셨다고 합니다, 극우노선으로 가려나 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2&aid=0002040859&sid1=001
강동원
17/09/22 22:18
수정 아이콘
똥들을 차곡차곡 모으시네요.
그대로 폐기처분하기 쉽도록.
닭장군
17/09/23 00:15
수정 아이콘
랴!
Cafe_Seokguram
17/09/23 12:42
수정 아이콘
판독기 지립니다.
sayse0612
17/09/22 22:0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도지사 내보낼만한 네임드 정치인이 있기는 한가요?
본인이 서울시장 나가고 나머지는 어떻게 채우려나 모르겠어요;;
불굴의토스
17/09/22 22:06
수정 아이콘
가브리엘 토시가 생각나네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지요...
버둥버둥
17/09/22 22:07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 대한 감정 변화..호기심 ㅡ 호감 ㅡ비호감 ㅡㅡㅡㅡㅡㅡ안타까움.
17/09/22 22:09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불굴의토스
17/09/22 22:32
수정 아이콘
주위에 조언하는 사람 하나 없는 걸까요.

정당혁신없이 저렇게 아무말 대잔치 해봤자 이미지만 낭비되고 이인제같이 개그캐릭 될 텐데.
tjsrnjsdlf
17/09/22 22:35
수정 아이콘
주변에 사람 자체가 이언주 같은 사람만 남았는데 누가 뭘 조언하겠습니까.
돌돌이지요
17/09/22 22:38
수정 아이콘
일전에 제가 안철수 대선캠프에 계셨던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자문단의 일원으로 초빙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안철수에 대해서 말씀하시길 머리도 정말 좋고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행간도 잘 파악하는 편인데 문제는 최종의견에 자문역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마이웨이였대요, 해서 내가 왜 필요하겠나 회의가 들어서 떠나셨다고 했습니다
17/09/22 22:56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 등장때부터 참모진(?)이라고 지칭되던 사람들 중에 옆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안철수씨의 내부 소통방법에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듯 하네요
Cafe_Seokguram
17/09/23 12:43
수정 아이콘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요즘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17/09/22 22:35
수정 아이콘
이미 조작사건으로 정치적 생명이 끝난자 입니다.
자신이 죽었는지도 모르고 계속 구천을 떠돌고 있죠.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7/09/22 22:37
수정 아이콘
1번과 2번은 정말 말그대로만 받아들인다면 안철수 현 대표 입장에서 할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5번은 '절레절레'네요.
박지원 전 대표가 아쉬워할 만합니다. 물론 박 전 대표의 상황 판단 또한 (국민의당 입장에서) 아쉽기는 하지만요.
팔랑스
17/09/22 22:56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런지...
3번은 이미 여러번 문통의 전화가 있었는데 씹어왔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시당초 대통령이 전화했는데 그걸 짬 시킨다는 되도 않는 짓을 하면서 그게 어떻게 알려졌나? 라고 되묻는 것이
이미 여러번 그렇게 해왔는데 왜 이번은 알려졌나? 라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 되거든요.
빅타이거
17/09/22 23:11
수정 아이콘
그냥 소시오패스 같아요
지구별냥이
17/09/22 23:36
수정 아이콘
요즘도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로 초록당 찍은 지인 만나면 원망많이 합니다.
그 지인 엄청 반성하고 있습니다.
진짜, 점점
매일매일이
랴...리건 입니다
청야후사
17/09/22 23:43
수정 아이콘
(???): 안철수가 당선되도 정권교체 맞거든요? 빼애애애액
정권교체가 맞긴 맞죠. 근데 그런 의미로 물어본 게 아니라...크크크킄
17/09/22 23:45
수정 아이콘
어째 점점 개그캐릭터화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이젠 안타까움을 넘어서서 내일은 무슨 말을 할까 기대가 됩니다.
17/09/23 00:19
수정 아이콘
보통 정치인들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을 하는 경우
대개는 언론에서 왜곡하거나 조작하는 경우
혹은 본인 스스로 정략적인 판단을 통해서 몇 수 앞을 내다보고 던지는 경우라서 범인의 상식을 벗어나버린 경우
두가지로 수렴하던데

안철수의 언행이나 행동은 이 두가지에 포괄되는 범주가 아닌 일종의 광기로 보이고 그건 결국 대선 패배의 후유증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오늘 박지원 대표도 본인도 이해하고 제어하기 힘든 길로 계속 안철수가 나아간다는 투로 말하던데
안철수라는 정치인이 아니라 인간 안철수가 더 망가지기 전에 이제는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세츠나
17/09/23 01:30
수정 아이콘
팔도홀대론이 점점 농담이 아니게 되어가네요...어떻게 이럴 수 있지;
소독용 에탄올
17/09/23 01:46
수정 아이콘
2%에서 4%가되면 100%나 변한것인듯이 국당 지지율도 그 수준에서 그정도 등락이면 엄청 바뀌는거긴 하죠.
물론 일단 오차범위 바깥으로 좀 완전히 나와야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Austerlitz
17/09/23 03:30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문재인이 이겼고 현재 국민의당 지지율이 바닥을 벅벅 기고 있으니까 지금 이 꼴을 보고도 편하게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만, 한창 기세등등하던 시절의 안철수가 딱 몇 달 동안만이라도 정상인 코스프레에 성공해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더라면 어땠을지 섬뜩합니다. 안철수가 당선된 평행세계의 한국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
김펩시
17/09/23 04:38
수정 아이콘
언론의 간택을 받았으니..
그나저나 홍준표 존재감이 안습
누가 있을까
17/09/23 04:41
수정 아이콘
저만 아무 문제 없어보이나요... 신중하게 잘 처신하는 거 같은데 말이죠...
말바꾸기를 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말바꾸기를 했다는 건지도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당론을 정하지 않고 기준만 제시했고 표결이 끝난 후에 국민의당이 큰 역할을 했다. 라고 자평한 부분이 말바꾸기라고 하시는 건가요?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안철수의원도 대통령감으로 손색없다고 봐서 이렇게 물어뜯기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저는 아직도 응원합니다
The xian
17/09/23 08:09
수정 아이콘
기준을 제시했다 하셨습니다만 당장 첫 사례부터 결과와 상황에 따라 기준이 고무줄처럼 바뀌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죠.

안철수 대표는 대법원장 인준에 대해 '사법부 독립'이라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표결 전에는 대법원장 인준 찬성 당론을 주장하는 당내 의견에 맞서서 자유투표를 고집하면서 '사법부 독립'을 들먹였습니다. 본인 말로는 찬반을 정하지 않고 기준만 제시했다고 하는데, 찬성 당론 주장에 맞선 형태가 되었으니 이건 그 과정을 놓고 판단하면 찬반을 정하지 않은 게 아니라 대법원장 인준에 대해 반대 의사로 비춰질 수 있는 일이지요.

문제는, 그래 놓고 표결 결과 인준이 되자 '사법부 독립'을 다시 들먹이며 마치 국민의당이 자신의 기준에 맞는 역할을 한 것처럼 자화자찬합니다. 말바꾸기라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하시는데요, 백번 양보해서 말바꾸기가 아니라고 해도 이런 행동은 아무리 좋게 말해봐야 노회한 정치인들이 기준이 아닌 결과에 말 끼워맞췄다는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결과에 극중주의 갖다붙이는 자화자찬은 낯뜨겁기만 하고요.

그리고 요즘 각 지역마다 가서 홀대니 뭐니 하면서 각 지방의 지역감정 부추기는 행위,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구태정치인 패턴인데, 그렇게 말해놓고 이게 이슈화가 되어서 자기 목 조여 오니 나는 홀대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으로 정부와 여당이 홀대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는 건 커뮤니티에서 그런 방식으로 말하면 어그로로 취급되기 딱 좋고, 대 국민 상대로는 국민을 우롱하는 언행입니다. 본인이 홀대 운운한 육성과 영상과 기사가 버젓이 남아 있는데 그러면 안 되는 일이죠.

마지막으로 제가 안철수 대표를 비판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 이해가 안 가신다거나 물어뜯는다는 지적은 감수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본문에서 인용한 기사들의 대부분은 안철수라는 인물을 물어뜯으려고 쓴 기사들이 아니라 그저 본인의 말과 행동을 실어준 것밖에 없는 기사인 것이죠. 당 내 의원들의 비판이 있는 6번 기사들만 빼고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누가 있을까
17/09/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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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바르게 판단하는 일은 참 어렵네요.
저는 오히려 당론을 정하지 않은 것이 안철수 의원이 아직도 정치에 서툰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번 표결의 향방은 국민의당에 걸려있었고 안철수 의원의 위치라면 당연히 찬성쪽으로 힘이 실리는 것을 예상했고
거기서 강하게 찬성쪽으로 당론을 정했으면 당내 영향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았거든요.
그런데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긴 점은 안철수 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판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길이 있더라도 자신의 신념이 택한 길로 가는 부분이요.
그리고 사실 저는 글쓴님을 지적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럴 깜냥도 안되고요.
다만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7/09/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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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는 현재 님만 그런것 같네요
누가 있을까
17/09/23 13:13
수정 아이콘
네... 저는 그 점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Cafe_Seokguram
17/09/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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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안철수 의원을 쭈욱 지켜본 입장에서, 앞으로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와 같은 대한민국에서 지내셨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깜짝 놀라고 갑니다.
처음 무릎팍 도사 나왔을 때의 안철수는 어디 가고.ㅠ.ㅠ
누가 있을까
17/09/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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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철수 의원이 2010년 당시 서울시장 선거때 박원순 시장에게 자리를 양보했을 때 부터 커다란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주위에서 정치권으로 들어오라는 엄청난 러브콜들을 만류하고 자신이 정치판에 뛰어들어도 되는 사람인지
몇년이고 계속해서 고민하는 점도 참 보기좋았습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의 실패는 분명 뼈아픈 것이고 안철수 대표의 잘못도 큽니다.
그러나 저는 그의 선택이 실패한 것일 뿐 안철수의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을 만들겠다는 꿈은 컸지만 그 과정에서 몸집을 불린답시고 수준미달의 의원들을 너무 껴안았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갈길이멀다
17/09/23 14:33
수정 아이콘
"그의 선택이 실패한 것일뿐 안철수의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니 문제가 없어보일 수 밖에요 위 문장에서 "그"란 안철수가 아닌 또 다른 "그"란 말입니까?

홀연히 나타나 서울시장 양보할 때 정말 멋있었죠 누가 있을까 님 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이상은 그에게서 새로운 희망을 봤을 겁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잘못된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 실패는 당연히 안철수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유일하게 칭찬받는 국민의당 창당도 그 과정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양아치들을 제거한 셈이 되어 칭찬받는 것이지 애초에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죠 민주당 재건을 위해 쓰레기청소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창당한 것은 아닐테니까요
누가 있을까
17/09/23 14:47
수정 아이콘
그냥 쓰다보니 저렇게 됬는데요
안철수의 선택이 실패한 것일뿐 안철수라는 사람의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국민의당 창당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민주당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훨씬 상황이 좋았겠지요.
제3당 창당은 정치판에서 좀 더 구르고 정말 안철수의 사람들이 생긴 다음에나 할 일이었어요.
너무 성급했죠
적토마
17/09/23 18:45
수정 아이콘
깜냥도 없고 개념도 없는 인물이 국민예능이었던 무릎팍에 얹혀서 거품이 끼었던 것 뿐이죠...
현실은 무릎팍 나왔을때도 시청률은 그닥이었습니다만. 아마 무릎팍 top 50안에도 못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살려야한다
17/09/23 06:28
수정 아이콘
잠깐 대선에 발 담군 것만으로도 휘청휘청했던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을 보면 정치판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대선의 길을 걸었던 안철수의 오락가락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면에서 진정한 대통령감은 피닉제님이십니다. 20년간 대통령에 도전하면서도 흐트러짐없는 일관된 생존의 길을 보여주시잖아요.
Been & hive
17/09/23 07: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20대 총선에서 장렬하게;;
열유체공학
17/09/23 08:53
수정 아이콘
11년 환호하며 명박이를 무찔러 주길 바랬던
내가 등신었지요 사람보는 눈이 이정도 였을까라는 자괴감이.....

저런 쓰레기인지는 상상도 못했다구요
캐터필러
17/09/23 09:06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로 정치권을 정화하기위한 메소드 연기라면?
이제 남은건
자신과 쥐박이의 카르텔을 자폭하여 쥐박이를빵에넣는일뿐?
그런후 적폐를 모두씻어낸
어느날 유주얼서스펙트 절름발이처럼
멀쩡해진 얼굴로
이제 내가할일을 다 마쳤다 고 하면?
고기반찬
17/09/23 12:53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갑자기 안철수가 있는 감방에서 갑자기 MB가 PPAP 추면서 등장하겠는데요.
17/09/23 09:32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면 싫어하는 언동이 되겠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아하는 언동이 되겠죠.
뭐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오줌싸개
17/09/25 08:06
수정 아이콘
역시 정치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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