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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6 07:24:01
Name 삭제됨
Subject 인턴일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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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_ADLER.
17/08/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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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즌엔 부디 뜨거운 가슴의 A턴을 맞이하시길. 외과는 닥추입니다 늘 고생이 많으셔요.
17/08/06 09:0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여름 넘기고 곧 있으면 말턴이네요...
시미군
17/08/06 09:39
수정 아이콘
그레이트 서전은 추천입니다..
17/08/06 09:56
수정 아이콘
얼마전 응급실 실려간 일이 있었는데, 인턴으로 보이는 의사분들[얼굴 앳됨+ 이리뛰고 저리뜀+ 간호사들이 대하는 태도로 봐서 그리 짐작했습니다. 아님 말구요-_-;;] 고생이 많으시더군요.
저런 식으로 사람을 굴리면, 일어나지 않을 의료사고도 '일어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해지더군요.
간단한 일도 여기와서 이거하다 저기가서 저거하고 그러면 사고가 터지는데, 하물며 응급환자들 다루는 것을 그리 해버리니....
아무튼 의사분들 업무환경이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내가 환자로 갔을 때 사고날 가능성이 적어질 거 아닙니까.
17/08/06 10:37
수정 아이콘
전 레지던트 1년은 다시해도 인턴은 때려죽어도 다시 못 할거 같습니다.
내가 이 잡을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기계적으로만 움직이는 데 그게 엄청 많은..... 너무 싫었네요
아린어린이
17/08/06 13:02
수정 아이콘
시간은 참 빨리 흐릅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바로 어제 같은데 4년차도 중반을 넘어 가네요.
gs분들은 볼때마다 짠하기도, 존경스럽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기도 하지요.
아무쪼록 남은 시간 잘 마치시고 좋은 남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미숙한 S씨
17/08/06 13:19
수정 아이콘
오호... 밥사주고 꼬시는게 생각보다 통하는거군요...;; 저게 먹힐거라고는 상상도 안해봤는데;;;

뭐, 저야 두달 뒤면 의국 뛰쳐나갈거라 우리과에 누가 들어오든 손톱만큼도 관심 없습니다만... 펠로우야 레지 1년차 하나 둘 더 있고 없고랑 별 상관 없으니... 헤헤...
17/08/06 18:58
수정 아이콘
자몽쥬스님도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으시실 바랍니다.
17/08/06 22:5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바라시는 모습의 의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Pathetique
17/08/07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고3이나 의대 생활은 다시 하라면 해도 인턴은 다시 못할 것 같습니다. 정말 어떻게 했었는지... 어휴...
저도 원래 무조건 신경외과로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월달에 흉부외과 인턴 돌고 수술하는 모든 과는 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사람 살리고 다 너무 좋은데 일단 내가 살아야 환자들도 살리던 말던 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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