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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7 14:22:59
Name 군디츠마라
Subject [번역] 중국 격투기단체, 고아 400명 격투전사로 만들어 '돈벌이'

http://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2103919/chinese-police-probe-mixed-martial-arts-fight-club-poor-children

중국 남서부의 한 경찰은 수백 명의 고아와 가난한 어린이들을 입양해서 격투가로 훈련시킨 한 무술 단체를 수사중이다.

쓰촨 성 청두 시 경찰은 엔보 종합격투기 클럽 소속의 14세 소년 2명이 철창으로 된 우리에서 격투 도중 멍이 드는 장면의 동영상이 중국 현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조사에 착수했다.

이 동영상에 나온 샤오롱(Xiao Long)과 샤오위(Xiao Wu)는 중국에서 제일 가난한 지방에서 입양되어 16년 동안 극도의 격투기 훈련을 받았던 400명의 소년들 중 한 명이다.

월요일자 베이징 유스 데일리 신문에 따르면, 이 클럽의 감독인 주광후이는 현재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며 클럽 측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두 시 민정국에 따르면 해당 클럽의 아동 대부분이 쓰촨성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인 량산(凉山) 이족 자치주 출신이며, 그들이 다른 곳으로 입양될 지 말지는 당국에 달렸다고 한다.

중국 청소년 정책연구소의 통샤오준(Tong Xiaojun) 연구원은 단체가 아동을 입양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관할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지역언론인 샤오샹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다. 한편 해당 클럽은 본지의 인터뷰 요청에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

한편 해당 클럽의 홍보영상에서 클럽의 창립자인 티베트족 출신 전직 경찰관 엔보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다시 범죄에 길로 빠져드는 것을 막고자 격투기 팀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몇몇 아이들은 고아였고 몇몇은 가족이 있지만 너무 가난해서 학교에 보낼 여력이 없었죠. 아이들은 합법적으로 입양되었고 정부의 승인도 받았습니다." 라고 그는 주장했다. 또한 이 클럽 출신자들 중에서는 경호원이 된 사람도 있고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클럽 코치인 둥저우(Dong Zhou)는 가혹한 훈련에 지쳐 집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내가 묻겠는데, 니네들이 고향에 가봤자 할 수 있는게 뭐지? 소하고 돼지 키우는 거? 아님 거리에서 구걸? 그것도 아님 범죄라도 저지를 건가? 라고 힐책했다.

샤오위는 동영상에서 클럽의 상황이 더 좋았으며 자신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음식도, 옷도, 살 곳도 여기에 있거든요." 그가 말했다.

"여기 음식은 집보다 훨씬 좋아요. 여기서는 쇠고기와 계란도 먹을 수 있지만 집에서는 감자밖에 못 먹거든요. (만일 제가 집에 돌아가면) 저는 일을 해야만 해요. "

그는 부모님이 오래 전에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3년 전에 그를 클럽에 보냈다고 말했다. 또다른 아동인 샤오롱은 자신의 아버지는 죽었고 어머니는 가족을 버렸다고 말했다.

두 소년이 말하길 자신들의 목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시합인 UFC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사건에 대한 넷상에서의 의견은 엇갈린 상태다. 몇몇은 돈벌이를 위해 아이들을 착취한 해당 클럽에 대해 비난했고, 또 몇몇은 아이들이 고향에서 할일없이 보낼 바에는 차라리 거기에 있는게 더 낫다고 주장했다.

"그 아이들은 거기 있으면 그나마 밝은 미래라도 기대할 수 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면 가난밖에 없다" 고 한 네티즌은 지적했다.



이게 국내에도 기사로 올라와서 한번 원문 기사를 찾아서 번역해봤는데 애들을 이용한 격투기클럽도 개쌍놈들이지만 기사에서 나타난 중국의 빈곤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여기 애들은 집에서 먹는 밥보다 클럽에서 주는 식사가 더 좋았다고 할 정도고. 코치부터가 애들한데 "니네가 고향으로 돌아가봤자 소치고 돼지키우거나 구걸이나 도둑질밖에 못해" 라고 윽박질러도 아무 말도 못하고

심지어 중국 현지 인터넷상에서도 클럽에 있는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대놓고 할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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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
17/07/27 14:27
수정 아이콘
번역글은 일단 추천이라 배웠습니다.
마치 산업혁명 초기의 유럽을 보는 것 같군요. 사람을 인격으로 취급하지 않고 물건으로 취급하던...
외로운사람
17/07/27 14:29
수정 아이콘
헬퍼2가 떠오르는군요
달토끼
17/07/27 14:31
수정 아이콘
저런 문제를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격투기 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죠. 중국의 빈부격차도 상상초월의 수준이니...
17/07/27 14:3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애들을 길거리 격투기 시합에 내보내서 돈을 번다는거죠.
-안군-
17/07/27 14:36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하더라도, 15세도 안된 아동들을 격투기 시합에 내보내는 건...
중간중간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분명히 저기다가 돈을 걸고 하는 사설 격투 시합 같은데...
달토끼
17/07/27 14:41
수정 아이콘
불법격투장인가요? 그럼 안전이나 선수 관리 때문이라도 문제가 있겠군요.
-안군-
17/07/27 14:46
수정 아이콘
불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중국이라면 저런 것에 대한 법 자체가 없을 것 같은...;; 애초에 인권이 바닥이라...
품아키
17/07/27 16:29
수정 아이콘
안되는건 안됩니다
17/07/27 14:32
수정 아이콘
무료스포츠기숙학원 이런게 아닌건가 보죠?
17/07/27 14:37
수정 아이콘
옛날 무협지에서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실화였군요.. 근데 정말 집으로 돌아가면 꿈도 희망도 없을텐데.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안군-
17/07/27 14: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무슨 사파마교가 고아들을 잡아다가 살수로 키우는 것의 현대판인줄...
17/07/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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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이 생각이 들었... 여튼 중국도 해안지방은 상당히 잘 살게 된 것 같은데, 내륙은 여전히 많이 안 좋나보네요. 저런 일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요. 얼마나 자발적인지는 좀 따져봐야겠지만요.
전립선
17/07/27 18:21
수정 아이콘
저도요...
17/07/27 14:37
수정 아이콘
만화가 현실로...

스포츠도 아니고 길거리 격투기시합이면 금방 골병들어 죽을듯여
17/07/27 14:42
수정 아이콘
한국도.. 권투같은 스포츠를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 하기도 했죠..
그리고 각종 미화...
지금의 격투기나 과거의 권투나..
결국 복지가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는 저 곳이 더 좋을 수 도 있습니다.
한줌의 성공이라는 희망이라도 있을테니까요..
그아탱
17/07/27 14:42
수정 아이콘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돌아온 개장수
17/07/27 14:43
수정 아이콘
어둠의 투기장이란 이런거군...
17/07/27 14:44
수정 아이콘
미래의 대회를 나갈 격투가 양성소라면 모르겠는데
지금 바로 대회를 내보내서 돈을 받는다면 빼박..
코우사카 호노카
17/07/27 15:01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보던 설정인데...
사고회로
17/07/27 15:02
수정 아이콘
강제로 끌고가서 그러면 격투단체 잘못인데 스스로 지 이름 서명하고 들어간거면 자기가 책임져야겠지요
루크레티아
17/07/27 15:0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양성된 소년들이 범죄의 길로 뛰어든다면 레알 무협지 되는거죠.
문제는 실제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
칼리오스트로
17/07/27 15:05
수정 아이콘
빈민가 애들이 복싱 하는거라 생각해보면 좀 살펴봐야할거 같은데요
StayAway
17/07/27 15:10
수정 아이콘
운동 배운애들 중에 성공한 애들은 극소수..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하고 훈련만 받던 애들이 사후 관리 없이 흩어진다면 과연 어디로 흘러갈까요?
vanilalmond
17/07/27 15:32
수정 아이콘
실화냐...
1perlson
17/07/27 15:34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적으로 수익 배분만 된다면 교육도 시켜주고 돈도 벌어주고 (합리적으로 분배되긴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하면 어떤 의미에선 아이돌이랑 비슷한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시장이 있어서 돈을 벌면 그건 그거대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젠틀늘보
17/07/27 15:55
수정 아이콘
뭐 유럽과 미국 기준으로 한국의 아이돌 연습생 시스템을 본다면 경악을 금치 못하겠죠.
아니 아동학대에 노동착취로 바로 징역형이죠
판단유보 하겠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7/27 19:11
수정 아이콘
+1 누가 누구를 욕하겠습니까.
그 사회의 문화에 따라 판단하는거죠.
낭만없는 마법사
17/07/27 16:1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안타까워요..... 뭐 우리나라도 잘난 형편은 아니기에... 바로 위에 아이돌 착취 시스템만 봐도 뭐...
외국어의 달인
17/07/27 16:32
수정 아이콘
그냥 맘이 아프네요... 수익이나 제대로 애들에게 돌아갈까요? 저는 왠지 착취하고 있을거 같은데...
60일기다림
17/07/27 16:39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글라디에이터라니..
17/07/27 16:40
수정 아이콘
http://www.bbc.com/news/blogs-trending-40705752

관중들이 보는 가운데 케이지 안에서 12살 짜리들이 싸웠고. 그 애들 파이트머니는 클럽에서 관리한다는거 보니... 애들 데리고 와서 특정 연령 이상 데뷔시키는 것도 아니군요. 아동학대 여부는 빼고서라도, 일단 미성년자 아동노동을 시키는건데요. 그러면 아동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죠. 아동 노동을 반대하는 사유가 적령기에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 평생 저임금 노동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 저런식으로 애들 굴리는거보니까 의무 교육 전혀 안시키는 것 같습니다. 클럽에서도 하는 말이 합법적인 절차로 입양했다란 변명밖에 없군요. 거기에 입양을 했다고 하는데. 클럽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애들은 다시 국가의 보살핌으로 돌려보낸다고 말하는거 보니까.... 그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찾아보니 한국은 15세 미만 아동의 아동 노동 자체가 근절되어있고,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을 시키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탈가정한 15~18세 청소년의 노동을 착취하는 사례들이 많지만..) 비교할 바는 아니죠. 저긴 15세 미만을 착취하는건데..
Philologist
17/07/27 16:48
수정 아이콘
중국판 스파르타쿠스네요..
17/07/27 17:11
수정 아이콘
교육과 애들 건강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되겠죠?
17/07/27 22: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비즈니스가 아니라 자선사업인데. 그럴리가 없죠...
돈을 긁어모으는 폭스콘에서도 노동자들 착취하면서, 자살하지 말라고 옥상에 그물망 치는데가 중국인데요..
SkyClouD
17/07/27 17:52
수정 아이콘
타이거마스크도 아니고...
예전 태국 무에타이가 저랬었죠.
따랑12
17/07/27 17:59
수정 아이콘
이거딱 미래의 조폭 엘리트 양생소
트라팔가 로우
17/07/27 19:03
수정 아이콘
세인트세이야 중국판이군요...
통풍라이프
17/07/27 19:59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그래도 중국 사정 생각하면 밥 굶는 것 보다는 낫고 실제로 애들도 그렇게 말하지 않느냐' 라는 주장이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러면 아프리카의 소년병을 모집하는 군벌들도, 십대 소년을 단원으로 끌어들이는 갱스터도 '내가 아니었으면 얘들 굶어죽었을 걸?' 하는 면죄부를 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저 애들 스스로 '난 밥 굶는 것 보다는 이게 나아요' 라고 말하고 있다고는 하나 400 명 전원의 의견을 들은 것도 아니고 이기는 애가 있으면 당연히 지는 애가 있을 것이고 그 애는 두들겨 맞으면서 지내고 있을 텐데요.

당장 본문에도 '클럽 코치인 둥저우(Dong Zhou)는 가혹한 훈련에 지쳐 집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내가 묻겠는데, 니네들이 고향에 가봤자 할 수 있는게 뭐지? 소하고 돼지 키우는 거? 아님 거리에서 구걸? 그것도 아님 범죄라도 저지를 건가? 라고 힐책했다.' 라면서 애들을 다루는데, 이걸 옹호할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한국의 아이돌 연습생 문화 역시 저는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 있는 시스템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잘못됐다면 둘 다 잘못된 거고 서로 다른 사안에 대해서 '이것도 잘못이고 저것도 잘못이다' 라고 말하면 되지 '우리도 이렇게 잘못하는데 우리가 누굴 욕하겠어' 는 더더욱 말도 안 되는 거죠.
17/07/27 21:09
수정 아이콘
픽션이 현실을 못 따라가;;;;;;
루트에리노
17/07/27 21:18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 노동은 이 애들은 이거라도 해야 먹고살지! 로 퉁치면 안됩니다. 그게 앵벌이들 전형적인 논리죠
무무무무무무
17/07/28 06:38
수정 아이콘
12살 짜리 애들을 돈벌어오라고 케이지 안에서 싸움시키고 있는데 속편한 소리들 하고 있네요. 이뭐....
17/07/28 22:07
수정 아이콘
강제성만 없다면야 배고프고 가난한 브라질 소년들이 축구스타가 되는 꿈을 꾸면서 공차는거랑 별다를 게 없다 봅니다. 종목 차이지...
그런데 중국이라 강제성이 없을거란 생각이 잘 안 듭니다.
17/07/29 10:41
수정 아이콘
축구같은거랑은 좀 다른게 격투기는 몸이 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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