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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5 17:59:57
Name 벨라도타
Subject 자유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곧 발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93253

자유한국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곧 발의.

네. 그렇답니다.
진짜 얘네들은 참 대단합니다. 그냥 아주 자기들 마음대로 해요. 그냥 아무것도 없어요.
사람도 없고, 정책도 없고, 비전도 없고. 그냥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해요.

처음에 담뱃값 올릴 때, 야당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고 해도 그냥 밀어붙였죠.

'담뱃값 5500원 만들면 세수 수입이 최대화 된다.' 그런 문건도 봤죠.
그리고 거기 딱 맞춰서 가격을 올렸고요.
오히려 9천원 이상으로 올리면 세수가 줄어들고, 금연확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 것을 봤네요.

그런데 정권 바꿔서 행정부에 자기들 말고 딴 사람 앉았다고 저 짓을 하면
세수 확보 하려고 한게 100% 확실하네요.


에휴....
예전에 문통도 후보시절 담뱃값 인하 공약 하긴 했었는데, 후에 철회 된 것으로 압니다.
그건 별개로 하고 진짜 저런 인간들 데리고 뭐 하려면 도대체 어떤 기분 일까요? 지켜보는 저만 해도 답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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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5 18:01
수정 아이콘
히힣 이렇게 하면 흡연자 지지율 먹겠지 ? 같은 생각일까요
17/07/25 18:01
수정 아이콘
503한테 유일하게 고마운게 담배값 올려서 저랑 아버지 강제 금연 시켜준 건데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시즌2라니요 크크
17/07/25 18:02
수정 아이콘
하... 이게 뭐하는..
닉 로즈
17/07/25 18:02
수정 아이콘
찬성.
세금은 담세력이 기준이 되어야하므로.
익금불산입
17/07/25 21:54
수정 아이콘
윗글이랑 관련 없긴한데.. 소비도 담세력에 포함되지 않나요? 담배에 대한 세금도 소비세로 분류될것 같은데..
닉 로즈
17/07/26 05:41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아무리 부유해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담뱃세의 담세력이 과세당국입장에서는 0이니까요.
에베레스트
17/07/25 18:0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세수 줄이기가 목표겠군요.
담배 끊은지 5년쯤 되서 별 상관없는 일인데도 참 한심하네요...
17/07/25 18:03
수정 아이콘
한다고 지지율이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문재인정부 세수확보에 훼방놓으려고 할려는 걸까요? 이번 정권에서 전자담배도 세금인상하겠다는 기사를 얼핏본것 같은데, 자유당이 참 대립구도는 잘 만들겠네요.
요르문간드
17/07/25 18:0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철면피 짓으로 정권 잡은겁니다. 이념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이라서, 어떤 정책도 자기에게 이득되는 쪽으로만 움직일수있거든요.

그래서 한나라-새누리당이 신이 내린 정당이었던거고, 그게 이념집단화되면서 요즘 약해졌었는데, 다시 옛날 모습을 보여주네요.
17/07/25 18:04
수정 아이콘
저절로 욕이 나오네요. 강등 당할까바 쓰진 못하겠습니다.
스바루
17/07/25 18:05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까 홍준표 대선공약이 담배값인하였죠..
홍준표가 자한당 대표니까 할만하긴 하내요.
특이점주의자
17/07/25 18:05
수정 아이콘
예 국민이 절망하고 있답니다.
누군가가 담배값 2000원 올려서 비싼 담배값에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고 자유당에서 이야기 하네요.
민주당에서 담배값 인상 안된다고 할때, 국민건강권 침해라고 방송틀면서 인상한 담배값 때문에 국민이 절망하고 있답니다.

에라이
아이오아이
17/07/25 18:05
수정 아이콘
은근 찬성할 사람들 많고 이것만 통과되면 자한당 지지하겠단 사람들도 여럿 되더군요.
자유한국당에게 한국이란 나라는 정치하기 이지모드인거 같습니다
Candy Jelly love
17/07/25 18: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재밌는 집단이예요
강희최고
17/07/25 18:08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이지만,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 저러고 싶을까요? 크크크
진짜 기가막히네요.
온리진
17/07/25 18:08
수정 아이콘
흡연자 이지만 반대, 한 번에 많이 올린만큼 향후 몇 년은 동결해주고 흡연구역이나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요즘 공중전화부스 많이 남는다는대 흡연부스나 만들어주지
대청마루
17/07/25 18:08
수정 아이콘
와... 양심없는 정당 답네요. 국민들이 개돼지가 되었으면 하는건가.
-안군-
17/07/25 18:09
수정 아이콘
암튼 정치'질'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최강의 집단이라는 건 맞아요.
그게 제대로 된 '정치'가 아니라는게 문제지... 에효...
17/07/25 18:09
수정 아이콘
신념도없고 생각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당이로구나 담배가격만 내리고 그냥 가라 어디딘좀...
욕심쟁이
17/07/25 18:09
수정 아이콘
인상이 아니라고....?
그러지말자
17/07/25 18:09
수정 아이콘
더러운 속내와는 다르게 명분은 있는 정책입니다. 상당히 짜증나는 법안이 될듯..
17/07/25 18:11
수정 아이콘
그러다 자유당이 집권하면 또 올리고 집권 못하면 내리고 아주 볼 만 하겠네요 크크
최강한화
17/07/25 18:1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가 이걸 어떻게 돌파할지..
아니 민주당이 이걸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합니다...

진짜 자유한국당에게 표 주는 일은 없을겁니다.
금주전사
17/07/25 18:13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 특성 full
sege2014
17/07/25 18:14
수정 아이콘
좋네요.
세츠나
17/07/25 18:14
수정 아이콘
지맘대로 올렸다가 내렸다가 장난질 쩌네요...
히오스
17/07/25 18:15
수정 아이콘
양아치정치
아라가키
17/07/25 18: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참 수준하고는
매니저
17/07/25 18:17
수정 아이콘
쿨하게 받아들이면서 역공 해야죠
저 담배값 인하 법안통과 대가로 적폐세력 관련 자한당이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지만 국민들이 매우 좋아할만한 법안과 딜을 해서 여론몰이하면
계속 짖어대다가 알아서 찌그러질거라 봅니다
고양이맛다시다
17/07/25 18:17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원래 '합리적'이라는 이미지는 신한국당 및 한나라당이 갖고 있었는데,
새누리당 및 자유한국당이 그놈의 친박놀음 덕분에 그걸 내팽개치고 말았으니.
지난번 대선에서도 봤지만 국민들이 말바꾸고 일관성 없는거 엄청 싫어해요.
아마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안될겁니다.
17/07/25 18:1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대선 당시 홍준표만 2천원 인하가 공약이었습니다.
문재인을 포함해서 나머지 후보들은 다 현행 유지.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20010013108

담뱃값 인하는 반대하지만 적어도 단순히 세수 때문에 올렸다 내렸다 한다는 비판은 부당합니다.

그리고 이게 500원, 1천원 인하면 통과시키려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2천원 인하는 어차피 통과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고
나중에 선거 때 자한당이 '민주당 얘네 서민을 위한다고 담뱃값 인상 우리가 할 때 까더니 막상 지네들은 담뱃값 인하 반대했네'
라고 사용하려는 목적이겠죠.
좋은하루되세요
17/07/25 20:26
수정 아이콘
세수 이야기를 꺼내게되는건 아마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저 싸이고패스 같은 짓을 이성적으로 받으들이기 어려워서가ㅜ아닐까싶습니다..

덩트님 말씀대로 그냥 던지는 패 같은데,
무슨 이유 근거를 댈지 궁금합니다
wannaRiot
17/07/25 18:18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2500원이나 4500원이나 이제는 저항도 없이 지출하고 있지만 돌아가는게 괘씸해서 찬성.
담배로 내는 세금이 얼만데 흡연자 혜택은 전혀 고려되지도 않고 범죄자 마냥 비아냥이나 듣고 흡연 부스도 늘릴 생각도 없으면서 보행 중 흡연 금지를 하려 하지를 않나 그럴 거면 담배 값 돌려놔라.
암튼 대 찬성!! 자한당 지지할 일은 없겠지만 수고 좀 해주쇼.
내장미남
17/07/25 19:20
수정 아이콘
담배로 내는 세금이 얼만데 흡연자 혜택은 전혀 고려되지도 않고 범죄자 마냥 비아냥이나 듣고(2)
오늘보다 나은 내일
17/07/25 22:51
수정 아이콘
크크 조용히 (3) 달고 갑니다
오버로드
17/07/26 19:04
수정 아이콘
만세~ (4)
동굴곰
17/07/25 18:1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콜 때리고 대신 왜 올렸다 내렸다를 했는지 밝혀야...
엔조 골로미
17/07/25 18:19
수정 아이콘
비 흡연자지만 개인적으로는 담배 붙는 세금의 첫번째 문제가 흡연자들을 위해서 제대로 쓰이지고 않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서민증세라 흡연자들을 위한 예산을 무조건 확보하는게 아니라면 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자한당 니들이 그러면 안되지 이 양심도 없는놈들...
17/07/25 18:19
수정 아이콘
쿨하게 받을 수 없는게, 담배값 인상하면서 걷어낸 초과 세수만 1년에 5조 가까이 됩니다.
자유당의 목적은 이 정권에서는 매년 저 5조원을 증발시켜 버리겠다는거니까요.
매니저
17/07/25 18: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받는게 아니라 쿨하게 받는것처럼 보이면서 그 대가로 저들이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법안과 딜을 하자는거죠.
알아서 꺼지게요
아저게안죽네
17/07/25 18:21
수정 아이콘
인상도 아니고 인하라니...
키스잘하는남자
17/07/25 18:22
수정 아이콘
지들이 올리고 지들이 내리고
쿠쿠다스
17/07/25 18:26
수정 아이콘
근데 제발 세금 많이 걷으면 흡연부스좀 설치해줬으면...
시노부
17/07/25 18:27
수정 아이콘
에라이 쓰레기들아
나도 담배 피지만 니들이 담배값 내린다고 절대 지지 안한다 이것들아
17/07/25 18:2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발목 잡겠다는 거네요
사자포월
17/07/25 18:29
수정 아이콘
어디에다가 대고 포퓰리즘 독재라더니 이건 참.....;;;;
17/07/25 18:31
수정 아이콘
얼굴에 철판깔아야 할 수 있는게 정치인가 봅니다.

아무나 못할듯...
자판기냉커피
17/07/25 18:31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크크크
진짜 이놈들 속보이네요 속보여
17/07/25 18:33
수정 아이콘
지네 정권 아니라 이건가요?
지맘대로 올리고 내리고
으휴
감별사
17/07/25 18:33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담배값 계속 유지했으면 하네요.
오히려 더 올렸으면.
솔지은
17/07/25 18:33
수정 아이콘
근데 담배값 내리면 판매점들은 비싸게 사서 싸게팔게될까요? 담배값 오를때 그 추태가 생각나서..
방향성
17/07/25 18:34
수정 아이콘
내린다고 하면 당분간 담배 공급이 끊기겠죠. 사놓은거 다 팔때까지는....
17/07/25 18:35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다만 1월인상이면 10월달부턴 물량 안받아서 12월쯤되면 아무도 안피는 담배들만 진열대에 남게될듯 하네요. 라일락 이런거 사피워야될듯..
솔지은
17/07/25 18:41
수정 아이콘
담배 대리점하면 물량 강제적으로 못 줄이지 않나요?
17/07/25 18:4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의무구매량이 있나부죠?
솔지은
17/07/25 18:44
수정 아이콘
자세한거까진 모르지만 계약할때 월 최소 발주량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7/07/25 18:45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17/07/25 22:53
수정 아이콘
비싸기 사들였던거 다 처분할때까지.. 물량 새로 안받겠죠..
진짜 가격 오를때 추태가..
그 때 편돌이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팔지 말라고 했던거 기억납니다..
17/07/25 19:15
수정 아이콘
소매점하고 있는데요, 가끔 BAT나 JTI같은 담배회사에서 담배할인을 할때가 있습니다. 4500원에서 4000원이나 4100원으로.
그런경우에는 인하가격만큼 지원을 해줍니다. 재고확인을 하고 그 재고갯수만큼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담배가격을 이전가격으로 돌린다고 한다면, 매주 재고조사를 하기에 재고량만큼의 지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담배값인상때처럼 그난리는 안날 것 같아요. 그래도 뭐 인맥이 있으면 담배를 티안나게 적당히 빌려온다던가 그런사태는 날 수도 있겠네요.
17/07/25 18:34
수정 아이콘
좋네요. 흡연자라 찬성입니다.
말 바꾸기는 다 똑같죠. 그 당시 그렇게 반대하던 야당은 지금 집권 여당인데 뭐 하는지?
당연히 내리기 싫죠. 세금 나갈곳은 많은데 전임 503씨가 욕 먹으면서 세수 엄청나게 확보 해준건데요.
고소득층 핀셋 증세로 예상되는 추가 세수가 4조인데
담뱃값 인상으로 얻은추가 세수가 대충 10조가 넘죠? 개꿀입니다. 크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담뱃값 인하는 아마 공약집엔 없었을겁니다. 본인 대담집에만 있던걸로...
그 이후엔 담뱃값 인하는 어렵고 저소득층을 위한 담배를 만든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아저게안죽네
17/07/25 20:07
수정 아이콘
현 여당이 반대했던 주 논지는 당시 정부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값 인상을 한다고 하면서
실질적인 금연 효과를 보는 가격까지 올린게 아니라 계산상 세수 확보가 극대화 되는 지점까지만 올린다고 했던걸
깐 거죠.
17/07/25 20:29
수정 아이콘
대정부 질문 혹은 국감에서 그 논리를 근거로 다시 담뱃값 환원 해야 한다던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가 기억나는것만 해도 세분이 넘고, 문재인 대통령 본인도 선거 운동 전 대담집에서 담뱃값 인상등은 간접세 증세라며 인하해야 한다고 했다가 선거운동 공약에선 빠지고 당선 후엔 아예 담뱃값 인하가 없다로 못 박았죠. 세수 확보가 극대화 되는 지점까지 올린다를 근거로 깠어도 둘다 말 바꾼건 변하지 않아요. 뭐가 차이가 있죠?
아저게안죽네
17/07/25 20:45
수정 아이콘
공약에 들어갔다면 비판 받아도 할말이 별로 없겠지만 공약에서 빠졌다는게 큰 차이죠.
국회의원이 몇명뿐인 것도 아니고 담배값 환원 말고도 올릴거면 더 올리든가
목적이 세수 확보라고 명확히 밝히라고 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문통의 경우에도 서민들의 간접세 부담이 커진다가 주 논지였고 인하 대신 저소득층에게 면세 등의 방향으로 바뀐거죠.
이게 어떻게 국민 건강증진이라며 세수 확보에만 집중했던 당이 인하하자고 한 것과 다를게 없는지 모르겠네요.
17/07/25 21:04
수정 아이콘
공약에 안 들어갔으니 문제 없다는 논리는 박근혜가 증세 없는 복지 직접적인 언급 없었으니 문제 없다와 똑같은 논리인데요. 선거운동 기간 직전 내놓은 대담집에서 담뱃세등의 간접세 인하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게 어떠한 말의 무게도 없는것인가요? 표를 위한 정치적 발언이였던건지?

담뱃값 환원 말고도 올릴거면 더 올리라는 국회의원 발언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혹은 더 많다는 근거라도요. 제 머릿속엔 정치적 논리로 서민 증세 운운 했던 국회의원님들이 더 기억에 남아서 말입니다.

서민 간접세 부담이 더 커진다고 환원 하라고 한게 결론이였는데 막상 정권 잡으니 담뱃세가 꿀인게 눈에 보여서 그런 움직임은 여당측에서 쏙 들어갔죠? 정권 잡은 이후에 야당시절 담뱃세 인하 스탠스 유지하는 더민주 국회 의원이 있나요?
17/07/25 18:35
수정 아이콘
이건 대놓고 세수깔려고 하는거죠.
서동북남
17/07/25 18:36
수정 아이콘
역시 담배는 마약이군요.
StayAway
17/07/25 18:36
수정 아이콘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패 같은데요. 담배값이 내려가면 홍준표의 서민 공약을 관철시켰다는 명분이 생기고
실패한다고 해도 적당히 논쟁의 대상만 된다면, 현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기 좋은 소재네요.
반대로 정부 입장에서는 저걸 받으면 세수 감소, 안 받으면 서민 증세를 계속 유지한다는 프레임이 씌워지겠죠.
경유세라던지 하는 비슷한게 몇개 더 남았죠. 확실히 자유당이 영악한 정치플레이는 잘할 떄가 꽤 있어요.
young026
17/07/25 19:42
수정 아이콘
당시에 왜 올렸고 지금은 왜 내리려고 하는지에 대해 해명하고 당시에 올린 것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있겠죠.
StayAway
17/07/25 19:50
수정 아이콘
해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어떤 식의 책임을 져야할까요? 정치적 책임 이상을 물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당시에 인상에 찬성한 의원들의 사과 이상은 힘들거 같습니다.
17/07/25 18:38
수정 아이콘
굿
17/07/25 18:39
수정 아이콘
속된말로 양아치들이죠
오리아나
17/07/25 18:40
수정 아이콘
제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담배값 인상에 찬성하고 이번 담배값 인하 법안에도 찬성하는 사람에게서만 과세하는 법안인데요...... 조삼모사세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17/07/25 18:46
수정 아이콘
지난인상때 반대했는데 소급적용 됩니까?
자나두
17/07/25 18:42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정권교체가 안됐다면 자유당이 저런 법안 발의할 정당은 절대 아니라는거...
대선에 승리해도 공약따위 안중에도 없던 당이 패배하고 자당 후보 대선공약이랍시고 떠드는걸 보자니 그저 눈물겹네요.
17/07/25 18:44
수정 아이콘
자유당 니들이 저런 소리하면 안되지. 염치도 없놈들 같으니라고.
아시안체어샷
17/07/25 18:45
수정 아이콘
담배값 올린정당 누굽니꽈~~~
Laurentius
17/07/25 18:45
수정 아이콘
진짜 저게 사람이냐 짐승이지 짐승 어휴.....
17/07/25 18:45
수정 아이콘
쓰레기네요 진짜...
순수한사랑
17/07/25 18:46
수정 아이콘
야당의 목표는 단 하나 네요. 그냥 문재인 방해하기
klemens2
17/07/25 18:46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라 반대합니다. 국회 통과되도 거부권 행사하시길
17/07/25 18:48
수정 아이콘
딴에는 묘수라고 생각하겠죠.
담배값 인하 법안에 여당이 찬성하든 반대하든 지지층 분열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일정부분 효과가 있을 것 같긴합니다.
17/07/25 18:48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뻔한 꼼수고 잔머리 굴린것 같긴한데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나름 괜찮은 한수네요. 현재 당 대표인 홍준표의 대선 당시에 공약이기도 했으니 급작스럽단 비판에도 반박할 수 있고 서민들에게는 큰 환호를 받을 수 있으며 현 여당이 담뱃세 증세하던 당시 많은 반대를 했던 걸 근거로 이거 안받으면 자가당착이 아니냐는 공격도 할 수 있고 그렇다고 받자니 고소득자 증세해서 겨우 4조 벌어놨더니 훨씬 더 10조가까이 나가게 생겼으니 안받기도 애매하고.
17/07/25 18:48
수정 아이콘
담배세가 티비 볼륨도 아니고...
갈길이멀다
17/07/25 18:50
수정 아이콘
이딴 걸 정치라고 칭해주니 우리나라 정치인과 정치판의 이미지가 개판이 되고 국민들이 정치에서 멀어지는 건데... 그럴수록 자한당은 이득을 보니 참 열받는 상황이네요. 저것들은 그냥 나라 좀먹는 해충이에요.
개미핥기
17/07/25 18:50
수정 아이콘
이거 보건 측면에서도 매우 나쁜 정책 같은데요... 중독성 기호품은 줄이기는 어려워도 늘리기는 쉬운 거 아닌가요?
눈이내리면
17/07/25 18: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몰염치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늘 이렇게 저를 한번더 놀래키는군요...
루크레티아
17/07/25 18:56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민은 국민이 아닌가?
17/07/25 18:57
수정 아이콘
서민 = 흡연자로 등치 시킬 일이 아니죠. 담뱃값 내린다고 서민들에게 지지를 받는다? 서민 흡연자들에겐 환호를 받겠지요.
한국인의 흡연율은 23프로 정도고 77프로가 비흡연자에요. 그러니 국민 대부분은 물론 서민 대부분도 담뱃값 인하에 지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흡연자들이 자기들 대신 년 5조 씩이나 세금을 더 내줬는데 이 꿀딜을 비흡연자들이 왜 포기하나요.
담뱃값 내려서 얻을 수 있는 지지는 얼마 되지 않아요. 담배값 인하로 얻을 수 있는 흡연자 서민들의 지지야, 태반 이상을 차지할 비흡연자 서민들의 반발로 가볍게 상쇄될 것이고요.
자유당의 목적은 하나에요. 문정권 5년간 초과환수될 25-30조에 가까운 이 어마어마한 세수를 두눈 뜨고 고스란히 갖다 바치기 싫다는거죠.
17/07/25 19:16
수정 아이콘
숫자로보면 그렇긴 한데 담배나 소주나 서민 경제의 어떠한 상징이긴 하죠. 지난 정권 야당이었던 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도 서민 이야기를 꺼내며 비판하기도 했었구요.
; 문 전 대표는 대담집에서 “(담뱃값을) 한꺼번에 인상한 건 서민경제로 보면 있을 수 없는 횡포”라며 “담뱃값은 물론 서민에 부담 주는 간접세는 내리고 직접세를 적절히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물론 올리기전 비판하는 것과 올렸다가 다시 내리는 문제는 세수나 국민보건 측면에서 전혀 다른 문제라 일관성의 관점에서 접근하긴 어렵긴 합니다만 적어도 정치권에서는 담배를 서민과 직결되어 보고있는것 같네요.
특이점주의자
17/07/25 19: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자유당 실드치는 분들은, 문재인 정부가 담배값 안내리는게 이중적인거니 정부나 자유당이나 마찬가지다. 차라리 자유당이 낫다. 라고 하겠죠.
17/07/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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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유당 리턴해서 정권 잡으면 담뱃값 롤백이 예정되어 있겠죠
17/07/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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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잡게만하면 개꿀!
한길순례자
17/07/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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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퓰리즘의 극치네요.
10년째학부생
17/07/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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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려도 되니까 5조원으로 흡연부스나 좀 제대로 설치해주길
17/07/25 19:00
수정 아이콘
음 이게 나쁜건가요? 정당을 떠나 이렇게 욕먹을 정책인가 싶네요~
17/07/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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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쁜거에요. 이 종자들은 아직도 국민을 조삼모사하는 원숭이로 보고 있다는 소리거든요.
StayAway
17/07/25 19:08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 입장에서 비판, 자유당의 자가당착을 비판, 그냥 자유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다 섞여 있겠죠.
저도 똑같은 법을 민주당이 선제적으로 발의 했을 때의 반응이 좀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도 혼돈의 카오스가 예상되긴 한데, 이렇게 일관된 반응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17/07/25 19:13
수정 아이콘
욕먹는 이유가 분명하니까 반응이 일관될 수 밖에 없죠.
StayAway
17/07/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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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분명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메시지에 대한 비판과 메신저에 대한 비판이 섞여있기 때문이죠.
17/07/25 19:42
수정 아이콘
억지로 메시지/메신저로 나누니 불분명해 보이죠.
욕먹는 이유는 하나에요.
자유당 종자들이 정권을 잡을 땐 세수 확보가 가장 용이한 수준까지 교묘하게 담뱃값을 올렸고, 그래서 매년 수조원씩 아주 꿀빨아 먹듯 잘 빨아쳐먹었죠.
그리고 정권을 뺏기자 도로 담뱃값을 예전 수준으로 낮추자는 거지요.
거기엔 어떤 명분도 흡연자/비흡연자를 위한 고려도 없습니다. 메시지/메신저 나눌 필요도 없고요.
삥은 내가 정권 잡을 때만 뜯겠다. 이 소립니다.
StayAway
17/07/25 20:0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적용해보세요. 민주당이 담배값 인하 정책을 시행했을때 일관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는지 말입니다.
최소한 담배 값에 대한 문제는 그렇게 1차원 적인 세수 문제는 아니에요.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전 정권이 악랄하게 국민들에게 삥을 뜯은 거라면, 그냥 내리면 그만입니다.
re4gt님 주장대로라면 이번 정권도 전 정권이 했으니 계속 삥 뜯자는 말 밖에 더 되나요?
제 말은 선악을 구분하듯이 간단히 판단할 수 없는 정책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7/07/25 20:13
수정 아이콘
삥이라고 언급한 건, 박근혜 정권이 초과 세수를 삥 뜯어 얻은 돈 쓰듯 개뻘짓에 썼고, 결과적으로 진짜 삥이 됐으니 삥이라 썼고요.
문 정권이 초과 세수를 그의 공약대로 적절하게 사용하면 삥이 아니라 그냥 초과 세수가 되는거고요.
메신저/메시지건 선/악이건 억지로 나눌 필요가 없다고요.
그냥 님이 언급한 "일관된 반응"이 나오는 이유가 분명하고 단순하다는 이야기라고요.
StayAway
17/07/25 20:20
수정 아이콘
re4gt님이나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서
일관된 반응이 나오는게 분명하고 단순하다는 건 충분히 알았습니다.
근데 아래 추가된 리플들을 보니 일관되지 않은 의견들이 충분히 많은 듯 하군요.
young026
17/07/25 19:47
수정 아이콘
'담배값을 내린다'가 메시지가 아니라 '새누리당이 집권했을 때 올린 담배값을 자신들이 정권을 잃은 다음에 내리자고 한다'가 메시지죠.
StayAway
17/07/25 20:0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메신저는 자유당의 지도부가 되겠네요.(물론 기존 새누리당의 구성원도 있습니다.)
이 문제에서 국민 건강이라는 복잡한 문제는 제외하고 단순화시켜서 일반 정책 중 하나라고 할 때
자유당 지도부가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철회한다고 하면 어떤가요?
그렇다면 저는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긴 하죠.
17/07/25 20:05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서 국민 건강이라는 복잡한 문제는 제외하고 단순화시켜서 일반 정책 중 하나라고 할 때
자유당 지도부가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철회한다고 어떤가요? "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담뱃값 인하"가 단순한 문제라는 소리가 아니라, 님이 언급한 "일관된 반응"이 나오는 이유가 분명하고 단순하다는 소리입니다.
StayAway
17/07/25 20:19
수정 아이콘
rg4gt 님이 말씀하신대로 호불호가 분명하고 단순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미 위에서 적은 자유당의 자가당착을 비판하거나 자유당 장체를 비판하시는 분들이 해당되겠죠.

그런데 아닌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그냥 담배값이 내리면 정권 불문하고 찬성하시는 분들도 많고
비흡연자입장에서 정권 불문하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같은 정책이라도 어떤 정권이
추진하냐에 따라 의견이 바뀔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똑같이 담배값 인상을 하더라도 누군가는 국민건강 증진 차원에서 찬성 할거고,
누군가는 흡연자 입장에서 찬성이나 반대를 할거고, 혹자는 세수에 대해 이야기 할 겁니다.
최소한 자유당이 주장한다고 해서 찬/반을 나눠 버리는 건 사안을 너무 단순화시키는 주장이라는 겁니다.
17/07/25 20:23
수정 아이콘
"일관된 반응" 이라면서요.
그러면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댓글들을 둘러보면 될거 아닙니까.
님이 얘기하듯 국민건강 증친 차원에서 찬성한다, 세수 문제에 때문에 찬성한다 이런 반응이 얼마나 있습니까?
대부분 자유당 종자들이 표리부동한 정치공학에 매몰되서 국민을 조삼모사 원숭이 보듯 하는게 욕지거리 튀어나오게 해서 이런 "일관된 반응"이 나오고 있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일관된 반응"이 나온 이유가 분명하다고 말한거고요.
그리고 당연히 흡연자는 인하에 찬성하겠지요. 저도 흡연자인데요. 세수확보니 국민건강차원이 이런 문제를 떠나 제가 분노하고 있는 부분은 저런 자유당 종자들의 후안무치함이에요.
StayAway
17/07/25 20:32
수정 아이콘
re4gt 님// 제가 말하고 싶은 걸 그대로 써주셨네요. 따로 더 보충할 건 없고
말씀하신대로 그 대부분의 일관된 의견은 결국 자유당에 대한 감정적인 비판에서
시작되었기에 정작 메시지인 정책 자체에 대한 함의는 좀 부족한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과적으로 일관된 반응의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대한 비판이 주라고 봅니다.
제가 계속 주장하는 건 주어 빼고 단순히 '담배값 인하'라는 정책만 가지고 볼 때도 과연
일관된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더 설명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신지요?
17/07/25 20:37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그러니까 "일관된 반응"이 나온 이유가 그 "메신저의 후안무치함에 대한 분노" 때문인데 거기서 메신저를 빼버리면 이 댓글랠리가 성립이 됩니까..
그 메신저를 빼면 댓글의 반응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흘러가는 거지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메신저를 빼면 애초에 박근혜정부가 담배값을 2500에서 건드리지 말았어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럼 애초에 이런 담뱃값 인하 "메시지"를 자유당이 들고 나올 수도 없으므로 문답무용이 되는 겁니다. 억지로 메신저/메시지를 나눌 필요도 이유도 없고요. 즉 님이 주장하듯 "메신저"를 빼버리면 애초에 논의할 메시지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라고요. 결론은 메신저를 빼버리면 애초에 성립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왜 자꾸 메신저를 뺀다고 하나요? 누가 담뱃값을 올리고 누가 내리라고 하느냐, 이 문제로 "일관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건데요?
StayAway
17/07/25 20:45
수정 아이콘
re4gt 님// 묘하게 말을 섞어서 하시는데, 제가 처음에 말한 건
'일관된 반응은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대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거고
re4gt 님의 의견은 '메신저와 메시지를 구분하지 않기에 일관된 반응이 나온다' 인데
이걸 그런식으로 치환시켜 버리면 좀 이상하네요.

처음부터 제 주장은 메시지와 메신저를 구분하지 않고 비판하기 이전에
메신저와 메시지를 분리시켜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겁니다.
물론 re4gt 님 같이 생각하는거야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구요.
17/07/25 20:50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일관된 반응은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대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 메시지의 유효성을 잃게 만든 주범이 그 메신저이기 때문에 서로 분리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 겁니다.
담뱃값을 문재인이 올렸습니까? 그 담뱃값을 지금 문재인이 내리자고 하는 겁니까?
아니면 담백값은 박근혜가 올렸는데, 그 담뱃값을 문재인이 내리자고 하는 겁니까?
올린 것도 박근혜, 내리자는 것도 박근혜한테 빌어먹던 종자들 아니에요? 이게 "일관된 반응"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라는데 왜 자꾸 메신저와 메시지를 분리합니까. 메신저와 메시지를 분리해야 할 때는 각 주체가 서로 상충된 조건에서 사안을 들고 나올 때나 가능한 이야기라고요.
StayAway
17/07/25 20:55
수정 아이콘
re4gt 님// 담배값 인상이나 인하가 무슨 '4대강'쯤 되는 아이덴티티가 있다면
그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만, 이건 그냥 정부정책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비판 받을 요소가 있는 건 사실이나, 그냥 정책자체만 놓고 보면
충분히 찬반이 나올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시지와 메신저를 분리해서 정책으로만 봤을 때는 일관성있는 의견이
나오지는 않을거다 라고 말한 건데, 그게 이렇게 길어지리라고는..

긴 시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의견 잘 들었습니다.
17/07/25 20:58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담배값 인상/인하 문제는 정부정책인 건 맞고, 정책 자체만 두고 보면 당연히 찬반이 쏟아져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님이 말한 "일관된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제가 첫댓글에서 말했듯이 너무도 분명하고 단순하다는 소리라고요.
그냥 단순하게 댓글 둘러보면 일별이 되잖아요.
StayAway
17/07/25 21:08
수정 아이콘
re4gt 님//
최대한 의견을 정리하면서 쓰려고 노력했고, re4gt님 의견도 정독하면서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위의 댓글을 보고나니 정확히 어떤 주장을 하고 싶은건지, 어떤 부분을 논박하고 싶은건 지 모르겠네요.
정리 좀 해주세요.
17/07/25 21:15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제 마지막 댓글이 제 의견을 가장 간명하게 정리한 것인데 그걸 보고 모르겠다면, 그냥 제 의견이 수용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시겠죠. 더 이상 어떻게 정리를 하지요? 저 마지막 댓글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인가요.
StayAway
17/07/25 21:18
수정 아이콘
re4gt 님// 마지막 댓글만 지우시고 그런 말씀하시니 의도를 더 모르겠네요.
17/07/25 21:21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그냥 마무리 하고 끝내시는 걸로 댓글을 수정하셨어서, 저도 그냥 삭제했던 겁니다.
StayAway
17/07/25 21:23
수정 아이콘
re4gt 님// 뭐 의견이 평행선을 달릴 수도 있죠.
긴 시간 수고하셨고 평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7/07/25 21:26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톤이 높아진 부분은 걸러들으셨길 빕니다. 사감은 없습니다. 그냥 자유당 종자들이 개객X 들이죠. 좋은 밤 되세요.
young026
17/07/25 20:23
수정 아이콘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왜, 어떻게 잘못했는가'를 해명한 다음 '그 잘못으로 인해 초래된/될' 문제(주로 세수예측 불일치겠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되겠죠.
StayAway
17/07/25 20:2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잘 된 정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으니, 여러모로 복잡한 건입니다.
young026
17/07/25 20:28
수정 아이콘
잘 된 정책을 뒤집으려는 것도 잘못하는 거죠.^^;
StayAway
17/07/25 20:48
수정 아이콘
young026 님// 동의합니다. 정책에 일관성이 없는 건 비판받아 마땅하죠.
17/07/25 21:1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7/25 19: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민주당이 발의하면 이렇게 욕 먹을 일 아니죠.
담배값 올린게 지난 정권 아닙니까? 자기들 유리한대로 올렸다 내렸다 하니 문제죠.
StayAway
17/07/25 19:53
수정 아이콘
담배값을 올린다 내린다는 단순히 세수 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건강정책에 따른 문제입니다.
이 글의 댓글만 봐도 비 흡연자 입장에서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민주당이 내린다고해도 꽤 심한 반발이 있을겁니다.
17/07/25 21:1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세수차원 때문에 올린게 연구결과죠^^
그리움 그 뒤
17/07/25 22:15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담배세 올릴때 국민건강정책에 따른 문제라면 올릴때의 명분, 즉 올린 담배세로 흡연자들과 비흡연들을 위한 정책이 뒤따랐어야 하는데 담배세 올린 후 후속정책은 전무했죠. 관심도 없었구요. 다시 말해 국민건강정책이 아니라 세수증대가 목표였단 말이죠. 그래서 욕먹는게 가장 크죠. 다른 소수의견도 있지만요
young026
17/07/25 19:44
수정 아이콘
뭐가 나쁜가 하면, 자신들이 집권했을 때 시행했던 정책을 정권을 잃은 뒤 뒤집겠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와 책임에 대해 논하지 않는 게 나쁜 겁니다.
사자포월
17/07/25 20:38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올린거라서 그렇죠
그 때 구실이 국민 건강 때문이라지만 실질적으로는 세수 모자라서 올린거라는거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고 왜 그만큼 올렸는지에 대해선 그만큼 올렸을때 가장 많이 돈이 걷힌다는 연구 자료도 나왔던 터라
자기들이 그런 구실로 올려 놓고 이제 와서 되돌리겠다는건 자기들은 그 돈으로 잘 굴려놓고 이번 정권엔 엿 먹이겠다는 속내 + 국민 바보 취급하는거라서...
17/07/25 21:12
수정 아이콘
그런 연구자료 아무리 나와봐야 '세수때문에 올린거다!' 는 인식은 부당하다는 인간들 차고 넘칩니다 크킄
바보 취급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바보들이 어딜가도 있으니까요
17/07/25 21:09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사지를 찢어버려야할 영악한 쓰레기 정책발의 입니다
오버로드
17/07/26 19:06
수정 아이콘
문정권이 내린다 했으면 달님~ 달링~ 했을꺼에요!
이코님
17/07/25 19:0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하늘
17/07/25 19:09
수정 아이콘
뭐 잘됐네요. 담배값 다시 원상 복구하고
그 효과로 흡연인구 늘어나면 뭐라그러는지도 보고 싶습니다. 그때도 집권여당과 정부를 욕할건지 크크
카루오스
17/07/25 19:13
수정 아이콘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흡연자 갖다가 너는 밤낮 장난하나.
17/07/25 19:14
수정 아이콘
이거 받고 부자증세 콜하면 되죠 뭐 크크크크
하심군
17/07/25 19:15
수정 아이콘
결자해지라는 차원에선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 전에 당 대표가 당원인 전 대통령을 대신해서 그 전에 담배세 올린 걸 사과해야죠.
StayAway
17/07/25 19:20
수정 아이콘
재밌는 의견이네요. 자유당 스스로에게 박근혜정권의 실정을 인정하게 만들고, 인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면 쿨하게 받아주는 것도 괜찮을지도..
어차피 자유당의 목적은 담배세 인하 자체에 있지는 않겠죠
하심군
17/07/25 19:22
수정 아이콘
사실 이예훈 대표 따라해본 거예요
17/07/25 19:16
수정 아이콘
지들 멋대로 올리고 지들 멋대로 내리고 아주 나라를 지들 멋대로 가지고 놀려드는구나 크크
그동안 5000원 되어서 생긴 이득 다 토해내면 그때 생각해볼께
나비1004
17/07/25 19:16
수정 아이콘
줄어드는 세수만큼 고소득자, 고소득법인 세금 상승을 건다면 찬성합니다
아니면 자한당 의원직 전체 사퇴면 받아드릴 수 있고... 그 외엔 반댑니다
레이오네
17/07/25 19:22
수정 아이콘
재출마 절대 불가라면 자한당 총사퇴 좋네요 크크. 세수 덜 걷어도 자한당 없어지면 왠지 이득 같은데요.
하메드
17/07/25 19:17
수정 아이콘
자유당 놈들 장난질 치는게 열받긴 한데
애초에 올리면 안됐고 당시 야당들도 모두 반대했으니 이제라도 되돌리긴 해야죠
우리는 하나의 빛
17/07/25 19:19
수정 아이콘
50X : 담뱃값 500원 인상은 서민들 가슴에 못을 박는 정책이다. (실제로 비슷하게 한 말)
흡연자이지만, 안내려도 상관없어요.
유재석
17/07/25 19:19
수정 아이콘
전 비흡연자라 반대...
순수한사랑
17/07/25 19:24
수정 아이콘
목둔~~!
아이유인나
17/07/25 19:24
수정 아이콘
지들이 올리고. 이제 정권 바뀌니까 지들이 내리자라. 내리는게 국민에겐 좋기는 합니다만 참 너무 눈에 보이는 삽질 아닙니까?
후회하기싫다..
17/07/25 19:25
수정 아이콘
흡연자지만 어차피 돈때문에 안피고 피고 하지않습니다.
돈때문에라면 애초에 담배 계속 피지도 않았구요.
다만 정말 대한민국에서 배운대로 배운사람들이
왜 저런 정책을 내놓는지 모르겠네요.
당장의 효과보단 나중을 보는것 같긴한데
글쎄요 사람들이 이제 곧이 곧대로 그 의도를 따라줄지 모르겠네요.
미뉴잇
17/07/25 19:2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태도 바꾼거 비판할거면 민주당도 태도 바꾸지 않고 2500원으로 하자고 똑같이 주장해야죠.
-안군-
17/07/25 19:27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자한당 입장에서는 꽃놀이패로군요. 아주 치사하기가 그냥...;;
와룽놔와와
17/07/25 19: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이게 뭔가 싶다가도 어떻게 보면 그들에겐 좋은패인거 같고
salamander
17/07/25 19:38
수정 아이콘
어느 정권이 했든 2500원으로 내리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세수를 생각하면 현행 유지가 낫고 흡연의 폐해를 생각하면 더 높여야죠. 더 낮추는건 둘 다 그르치는 길이라고 봐요.
방구쟁이
17/07/25 19:40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1만원 했으면 좋겠는데 흐흐 최저임금도 그렇고
대신 비흡연자 흡연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게 각 단지내 흡연시설 완비하고..
특이점주의자
17/07/25 19:39
수정 아이콘
담배 가격을 올리고 내리는데에는 여러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흡연권 보장, 건강권 보장등 여러 권리들이 충돌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거기에 몇년전 갑자기 올린 가격에 저항이 있을수도 있고요.

하지만 자유당이 이 법안을 서민핑계 대면서 문재인 정부 비판하는데 쓰는건, 국민을 조삼모사에 나오는 원숭이로 보는거죠.

우리가 문재인정부 비판하면서 담배값 내리면 좋다고 우리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겠지?
거기에 정부가 쓸수있는 세금도 줄일수 있으니 일석이조네?
전에 우리가 가격 올린거? 그게 무슨 상관이야?
담배가격 2000원 줄이면 우리 실드 쳐주고 문재인정부 비판할 우리 원숭이들인데?

자유당 생각이 딱 이정도로 보이네요.
블랙번 록
17/07/25 19:42
수정 아이콘
딱 너희는 개돼지야 이거죠.
적바림
17/07/25 19:44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물가상승률 반영해서 가격을 올린다는 대목도 있는데 일단 낮춘다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거 같은데 완전 현정부 저격이 아닌가 하네요.
17/07/25 19:47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권의 몇안되는 업적을 날리려 하네 크크
뿌엉이
17/07/25 19:48
수정 아이콘
뻔뻔하고 괘씸하지만 통할만한 카드죠
더민주도 야당때 담배값 인상반대 인하을 주장했죠
야당 포지션에서 정석적인 공격인데
여당은 재정을 포기할수 없죠
어느정도 지지율은 깍아먹을 각오을 해야 됩니다
장기적으로 재정을 잘 운용해서 천천히 만회하면 됩니다
신지민커여워
17/07/25 19:48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합니다 저는 이건 찬성이요
아스날
17/07/25 19:49
수정 아이콘
여당한테 불만많아도 절대 자한당은 지지못하는 이유죠.
이놈들은 정말 염치도없어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7/25 19:55
수정 아이콘
전 박근혜 정권 때도 담배가격 인상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이걸 되돌리는 것에 절대 반대합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5500 내지 6500원선까지 목표로 하고 점진적으로 올려야한다고 봐요.
YanJiShuKa
17/07/25 19:57
수정 아이콘
돈 없어서 담배를 못피겠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되게 웃기네요. 낮춰줘도 상관없고 현상유지해도 상관없고 그러네요.
17/07/25 19:57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이요
전 정권의 가장나쁜짓이 이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보통블빠
17/07/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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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타령하더니 지들이 제일 포퓰리즘 정당 크크크...
아이지스
17/07/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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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보로 아나. 담배값이야말로 1만원 시대 가야되는데 너무 속보입니다
김블쏜
17/07/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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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찬성합니다. 그때 올려도 너무 많이 올렸다고 보기에
근데 뭐 지지는 안해줄꺼
17/07/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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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가 무슨 개 돼지인줄 아나본데 이런다고 님들 안찍어 줄겁니다. 4500원 감당못할정도도 아니고.
17/07/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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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라 사람들이 담배 더 많이 피우게 될 가능성 있어서 반대
안 그래도 세수 부족해서 증세하자고 하는 판에 굳이 좋은 세입 중 하나 날릴 이유가 없어서 반대
엘롯기
17/07/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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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찬성.
한들바람
17/07/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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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 뻘짓할 돈 확보하려고 인상해놓고 이제 지들이 못 건드리는 돈이 되니 이러는 거죠. 이런것만 봐도 저 집단이 잘 봐줘야 쓰레기고 절대 그 이상은 아니죠.
Sentient AI
17/07/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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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국민을 레밍 취급한다는게 중요한 문제죠.
이럴거면 김학철 의원 왜 제명했나 싶네요.
바닷내음
17/07/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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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부분에 답이 있네요
애초에 김학철이 뭔소리한들 관심이나 있었겠습니까?
Been & hive
17/07/25 20:53
수정 아이콘
어짜피 그난리를 찬 박근혜는 여전히 자리 보전중이죠 크
Quarterback
17/07/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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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모르는 파렴치한들
스웨트
17/07/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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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이에요 진짜 하여튼 크크크크
흡연자들은 자한당 지지할려나요 전 비흡연자라 모르겠지만
암만 생각해도 진짜
Mr.Doctor
17/07/25 20:1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정치 기술입니다. 정치 무관심층은 누가 담배값 올렸는지 관심 없으니, 그런 사람들 어떻게 잡는지 잘 아는거죠. 정치에 이념, 신념이라고는 없고 기술만 있는 정말 파렴치한 작자들입니다.
우주여행
17/07/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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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개돼지로 아니까 이딴걸 법안이라고 발의하고 있구나..
Outstanding
17/07/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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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꾸기 뭐니 해도 솔직히 이건 찬성합니다
이럇샤이마세
17/07/25 20:28
수정 아이콘
왜 내가 금연하니까 이런말이 나오지..
그냥 더 올렸으면 좋겠네요^^
바닷내음
17/07/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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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짓그만하고 거둔 세수로 흡연장소 좀 많이 촘촘히 깔았으면 하네요
루키즈
17/07/25 20:47
수정 아이콘
딴건됐고 저 사람같지도 않은것들 기세등등해지는거 꼴보기싫네요
17/07/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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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잡았던 시절에 본인들이 올리고 정권바뀌니까 본인들이 내린다. 그래요;;;;;
새강이
17/07/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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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역겨워..올리지나 말지..
페리틴크
17/07/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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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 역겹고 꾸준히 줏대없고 언제나처럼 쓰레기네요...
17/07/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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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보자마자 뿜었고..
흡연자로서 다시 인하하느니 흡연시설이나 늘려줬으면 하는데 그것도 불가능해보이기 때문에..깔끔하게 4천원 맞춰주시죠.
fishy boy
17/07/25 21:03
수정 아이콘
흡연자라 극호네요. 대선기간에 문재인이랑 민주당도 담배값 인하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당선되니까 없던 얘기가 됐죠.
개인적으로 술 안 마시고 대중교통만 이용하니까, 국민 건강 증진과 음주운전 예방 그리고 환경 보호를 위해서 술이랑 자동차에 세금 왕창 때리면 좋겠네요.
그러면 반발이 엄청나겠죠?
가장 서민적인 기호식품의 가격을 올려서 세금 빨아먹겠다는 마인드로 국정운영을 해서 박근혜가 이 꼴이 났는데 이제 그 뻘짓 청산할 때가 됐죠.
DaisyHill
17/07/25 21:04
수정 아이콘
응 찬성안해~ 쓰레기같은 놈들
Been & hive
17/07/25 21:10
수정 아이콘
부족분은 홍준표 지지율 비율대로 세수걷으면 될거같습니다
맥쿼리
17/07/25 21:12
수정 아이콘
자유당 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수준인지는 너무도 잘알아서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담배값이 다시 2500원 된다면 개인적으로 좋긴하지만
죽었다 깨어나도 표는 안주죠. 그리고 저같은 부류 많을겁니다. 그럼 자유당놈들이 그걸 모르겠습니까 의도가 뻔하죠. 수가 참 얕아요.
밤의멜로디
17/07/25 21:1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내린다고 하던지 자한당이 내린다고 하던지 인하 반대합니다. 민주당이 내린다고 하면 증세/복지기조와 부합하지 않는다 생각해서,!자한당이 내린다고 하면 지난 정권때 올릴때 말한 것들때문에 그렇네요
화이트데이
17/07/25 21:15
수정 아이콘
그냥 4500원주고 피렵니다. 사람갖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더 늘려서 흡연시설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물만난고기
17/07/25 21:18
수정 아이콘
흡연자인 입장에서 가격이 내리면 좋긴하죠. 그런데 2500원이었을 때나 현 4500원일 때나 피는 양은 항상 같았기에 무덤덤합니다.
17/07/25 21:19
수정 아이콘
이거 거절하면 개돼지들이 좋다고 문재인 비난하겠내요 크크킄
17/07/25 21:42
수정 아이콘
흡연자들을 위해서라도 자유당은 야당이어야 하겠네요
Dr.Strange
17/07/25 21:50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는 세금으로 무엇을 했느냐/하느냐가 문제인 게 분명한데 어떤 분들이 원하는대로 완전무결한 도덕적 흠결 논리에 빠지기 싫습니다. 선빵 쳐 놓고 드러눕긴데 밟고 갔으면 합니다.
익금불산입
17/07/25 21:58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 판매점들.. 긴장하겠네요
17/07/25 22:11
수정 아이콘
흡연자지만 박근혜 정부때 그나마 잘한것중 하나가 담배값 인상이라고 생각하는데..
Galvatron
17/07/25 22:12
수정 아이콘
야.....흡연자들이 무슨 담배 한대 필려고 영혼까지 팔아먹는 모지리들이라고 생각하는건가......수준하고는...
첫걸음
17/07/25 22: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정책가지거 찬성 반대 라고 나누어 싸우라는 의미죠
17/07/25 22:25
수정 아이콘
담배값 올린분들 누구시더라 크크
겟타빔
17/07/25 22:44
수정 아이콘
풉, 담배값 내려준다고 해도 내가 즈그들을 지지할줄아나? 얘네들 진짜 사고방식 왜 이렇게 단순한거죠? 킄킄킄
진짜 비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킄킄킄
요르문간드
17/07/25 23:06
수정 아이콘
님이 지지해주는건 아무 의미없죠. 고작 1표인데요.

하지만 분명히 담배값 내리면 지지해줄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겟타빔
17/07/26 08:48
수정 아이콘
고작1표일지는 몰라도 최소한 제표는 그들에게 안간다는거죠 님에게는 단 한표가 우습게 보이시는지?
17/07/25 22:45
수정 아이콘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값 만원으로 인상되길...
17/07/25 22:48
수정 아이콘
자한당의 정치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뉴스네요. 이 소식을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다 갑자기 섬뜩해지네요.
불굴의토스
17/07/25 23:05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줄도 모르나...추하네요.
포포탄
17/07/25 23:59
수정 아이콘
흡연'충'입니다.

담배값이 올라도 꾸준히 피던만큼 피웠습니다만, 그 이유가 저들 때문이였다는 것만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걸 아는 놈들이 저딴 짓을 하진 않겠죠.
세월호 CCTV를 보면서 스러져간 아이들을 도저히 보기 힘들어 박근혜정부에 헌납한 세금만 몇 십 만원이 넘을겁니다. 그거 다 토해내거나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룬다면 그까짓 꺼 그냥 4500원 내고 피우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부라고 생각하고 찬성 해줄 마음은 있습다만, 절대 그럴 종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담배를 안 피우면 된다고요? 그 동안 팍팍한 삶에 담배 한 대 필 여유조차 만들어주지 못한 종자들이 누구입니까.

민주당이 발의한 것이면 찬성할 것 아니냐구요? 네, 찬성하겠습니다. 최소한 민주당이라는 정치집단에는 최소한의 믿음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 믿음마저 져버린 저 집단들에서는 그야말로 무자비한 반대만이 그들을 응징할 길입니다.
17/07/26 00:04
수정 아이콘
살리기위해 일단 죽인다 뭐 이런거냐

일단 담배세 올려놓고 다시 내리면 칭찬을 두배로받나?
교강용
17/07/26 00:20
수정 아이콘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The xian
17/07/26 00:3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최저임금 올리니 기업에서는 지들 편한대로 세제 혜택보고 퇴직금 덜 주기 위해 기본급에서 제했던 수당을 기본금에 포함시켜서 실수령액 손해 안 보시겠다는 나는 꼼수다 찍고 있고, 박근혜-최순실 앉혀 놓고 역적놀음 벌였던 패거리들은 국민 건강을 위해 담뱃값 올린다 해놓고 국민 건강을 위해 한 일도 뭣도 없으면서 정권을 빼앗겼으니 재나 뿌리겠다는 식으로 자기들이 올려서 세금 먹었던 담뱃값 다시 내린다고 협박을 하고, 대통령 아들을 천하에 둘도없는 특혜를 본 특권층으로 조작한 것들은 이참에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공무원 수를 늘이고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난리를 피우는군요.

그래 한번 해 보자 이거죠? 아무리 협잡질 해 봐야 내 새누리당 본가 분가 및 그에 빌붙어먹는 작자들에게 표 줄 일 50년간 없습니다.
17/07/26 01:53
수정 아이콘
몇년도 안되서 내릴 거면 뭐하러 올린 건지..
안내려도 좋으니까 오래 동결 시키던지 아예 담배를 필 엄두도 못낼만큼 올리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보로미어
17/07/26 07:22
수정 아이콘
이딴게 통과되면 비슷한 사례가 앞으로도 계속 생기겠네요. 지가 여당일때는 올리고 야당일땐 내리는거 추진하고.. 나라꼴이 참 잘 돌아갈듯
BbOnG_MaRiNe
17/07/26 07:3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조삼모사 아닙니까 크크
개, 돼지, 레밍에 이어서 원숭이까지 다양한 대우를 받는군요

암만 법안 결과가 내 지갑을 채워줘도, 저런 취급을 받아서야 무슨 소용입니까? 껄껄
17/07/26 07:48
수정 아이콘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크크크크 그래도 뭐 저도 흡연자니까 일단 좋게는 생각합니다만 통과 가능성 제로에 가깝죠
feel the fate
17/07/26 09:36
수정 아이콘
니들이 올렸잖아??
알아서 면세점서 한보루씩 털어서 피우고 있으니까 니들은 좀 꺼졍
17/07/26 10:48
수정 아이콘
술값이나 좀 팍팍 올리지
쓸데없는짓 하고있네
17/07/26 11:30
수정 아이콘
세금 올려서 삥이나 뜯던 당이 할 말은 아니네. 자유한국당 공천을 조사해봐야해. 최순실이 공천 장사햇단 소문이 뭉게뭉게 퍼지던데.
곧미남
17/07/26 11:46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가 없는 집단들이죠.. 이걸 누가 이리 만들어놨는데 크크
노때껌
17/07/26 11:47
수정 아이콘
술값이나 담뱃값 수준으로 올렸으면...
The xian
17/07/26 12:3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83412

공약이긴 하지만 당 차원에서 법안을 내는 게 아니고 여론이나 여러 채널에서 법안을 당론으로 정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막상 자기도 내로남불 식으로 억지 부리려니 쫄리시나 봅니다.
토이스토리G
17/07/26 12:55
수정 아이콘
더 올려야지 먼소리여
증심사
17/07/26 13:11
수정 아이콘
이거에 꽃놀이패, 정치력 이런이야기가 나오다니...
이런 댓글을 보면 자한당 사람들은 행복회로 돌리기 시작하겠죠?
본인들이 저지른 일에 얕은 수를 쓰면 안돼요~!
바알키리
17/07/26 13:14
수정 아이콘
소주값도 좀 올리자 술먹고 진상부리는 애들도 많고 사고쳐도 심신미약으로 처벌도 약하고 소주값좀 올려서 복지 좀 하자.
17/07/26 14:05
수정 아이콘
찬성하는데 자한당 지지는 안할거면 너무 속보이나요 크크 정책만 찬성합니다. 예전같이 2700원은 아니고 딱 만원에 세갑 살수 있었으면..
17/07/26 14:1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개그네요. 더 올려도 부족한 마당에...전세계에 담배 가격이 올라가는 건 몰라도 내려간 나라가 있기나 하나요. 후진국 인증도 적당히 해야죠.
청보랏빛 영혼 s
17/07/26 14:31
수정 아이콘
왜 올렸다 내렸다를 자기 마음대로죠? 선거 얼마나 남았나요?
이러면 문재인 정부 초반기에는 일 하나도 못하고 선거하고 남은 후반기에 몰아쳐 일처리해야되니까.
다음 대통령도 어쩔 수 없이 민주당에서 뽑아야겠어요.
17/07/27 04:00
수정 아이콘
죄수의 딜레마를 이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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