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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5 17:01:29
Name 로빈
Subject 탁현민 이슈 재부활을 노리는 여성신문 기고 글을 보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310&aid=0000060784
[기고] 제가 바로 탁현민의 그 ‘여중생’입니다


제목만 보면 탁현민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이 글을 쓴 여성은 탁현민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여성이네요.
최근에 탁현민과 관련된 이슈를 통해서 자신의 과거를 직면한 이야기를 쓴 건데요...

솔직히 이쯤 되면 탁현민에게 연민(?)까지 느껴지네요...

저도 탁현민의 과거의 발언들은 상당히 문제적이라고 생각해서 물러나라는 일부의 목소리가 (정치 공세라고 해도) 부당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다만 탁현민의 과거 못지않게 현재까지 그가 살아온 삶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죠. 경향신문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이미 여러 해 전에 사과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또한 진보 진영의 인사들이 그의 발언에 대해 편을 들지는 않았지만 그가 한 일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하기도 했고요. 탁현민은 여성주의 행사도 기획하면서 여성에 대한 시각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도 수차례 있었다는 말도 들었고요...

그럼에도 그의 과거 발언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그에 대한 평가나 판단은 각자가 처한 위치와 조건, 그리고 그에 대한 이해나 지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반면 그의 직무 능력은 문재인에게 최적화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인 것 같고요. 최근에 국정기획자문위가 발표한 100대 과제 발표도 탁현민의 아이디어였다는 걸 보면 탁현민은 청와대에서 뛰어난 기획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네요.. 아마도 그래서 인지 여론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이제 이 이슈는 가라앉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또 다시(아마 이번에 이슈화 되면 세 번째죠) 탁현민 이슈몰이를 하려고 하네요...

이번 기고 글은 과거의 강간 피해를 당한 여성의 경험 때문에 탁현민과 관련된 이슈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거나 자신의 과거와 직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의 아픈 부분을 건드려서 글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감정이입이 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제목을 뽑고(편집자의 작품일 수도 있지만) 글에서 아무 상관없는 탁현민을 언급하면서 다시 이슈화 하려고 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더욱이 탁현민이 성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는데 마치 그런 사람처럼 이미지를 만드는 건 악의적이라는 생각마저 하게 되네요.

우리 사회가 성범죄 피해자의 간절한 호소에 더 섬세하게 귀를 기울이고 처벌도 더 강력해야 하고, 지금 보다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사람들의 인식도 훨씬 더 바뀌어야 할 거예요.  기성세대가 만들어낸, 심지어 다음 세대인 남성들에게 조차 외면받고 거부감이 들게 하는 그들이 즐기고 향유하는 남성 문화의 찌질함과 저급함과 폭력성에 대한 성찰과 변화 또한 과제일 거예요. 그렇지만 이렇게 누군가를 표적으로 삼는 방식, 그것도 별다른 권력도 없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는 사람을 계속해서 공격하는 방식이 과연 온당하고 현명한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저는 탁현민의 선택이겠지만 그가 감당해야 할 이상으로 여론의 재물이 되서 물어 뜯겼고, 어느 정도 심판을 받은 부분도 있다고 봐요...

여튼 이번 탁현민 이슈는 성과 관련해서 다양한 논의와 성찰의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고 봐요... 하지만 진영 대결을 하거나 정치 공세를 하거나 일부의 여성단체가 비난하며 압박하는 모양새이다 보니 불필요한 논쟁과 갈등만 양산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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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여삼추
17/07/25 17:05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아직도 분리수거 안 됐나요?
운명의방랑자
17/07/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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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뭣땜에 아직도 놓질 않나 궁금합니다.
닭장군
17/07/25 17:26
수정 아이콘
쓸만한가보죠. 제가봐도 쓸만한 사람이긴 합니다. 흐흐.
방향성
17/07/25 17:39
수정 아이콘
실무행정관인데 업무를 잘하죠.
일각여삼추
17/07/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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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잘하면 도덕성은 익스큐즈 되는군요. 이럴 거면 인사 원칙 얘기는 뭐하러 꺼낸지 모르겠습니다.
방향성
17/07/25 19:28
수정 아이콘
도덕성에 뭔 문제가 있죠? 상상력으로 자기 섹스환타지를 에세이로 쓴거요?
레일리
17/07/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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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익스큐즈 되는건 아니지만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은 직급이 높을수록 더 크게 요구되는건데..
국회의원도 아니고 장관도아니고
수석도 아니고 심지어 비서관도아닌 실무자인 행정관이니까 그렇죠.

그리고 탁현민은 젠더감수성이 후진거지 비도덕적행위는 안 했습니다. 더군다나 여중생썰은 픽션이라고 했구요.
물푸레나무
17/07/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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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도덕성을 재단하면 님부터 천인공노할 살인자에 성범죄자 절되범등등
다걸려들거라고 장담합니다
물론 저도 포함해서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도덕성 커트라인에 경외감이 치밀어 오르네요
17/07/25 17:08
수정 아이콘
그냥 안고 가야 할 문제라고 봐요. 탁현민을 쓰는 대가인거죠.
유자차마시쪙
17/07/25 18:11
수정 아이콘
22
17/07/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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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폭행사망 사건때, 수많은 피해자들이 군생활 때 경험을 이야기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이 연상되기도 하고 피해자들의 경험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17/07/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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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성범죄와 관련한 문제가 있을 때 피해를 경험한 사례자들이 등장할 수는 있습니다. 이 문제 또한 본문에 언급했듯이 그런 글을 보다가 감정이입이 될 수 있다고 했고요... 하지만 탁현민은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문제화 하는 건 탁현민이 마치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인 것처럼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탁현민이 쓴 '남자마을 설명서'는 공동저작(4명)이고 각자 캐릭터를 설정해서 만들어낸 허구적 상상의 산물(일종의 역할극)이라고 하네요... 4명의 저자 중에 여성분도 있었고, 그 여성분이 편집을 했는데, 탁현민이 받아든 최종본을 보고 놀라서 후기 글에 관련된 언급도 했다고 하고요...
17/07/25 17:09
수정 아이콘
탁현민 아니면 주목을 못받으니 물고 늘어지겠죠.
어디라도 가져다 쓰겠죠
사악군
17/07/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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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제목은 클리셰라 할 정도로 흔히 쓰는 수사법아닌가요. 바로 그 여중생 본인이 아니라해도 제목이 낚시까지는 아니네요. 아무 상관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17/07/25 17:36
수정 아이콘
상상적으로 연결하면 상관없는 관계는 없죠. 뭐, 그게 인간의 연대 방식이지만요... 그래서 진부한 클리셰는 늘 등장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전 탁현민이 성범죄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기고 글과 제목이 문제가 있다고 봐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언과 법을 적용할 정도로 문제가 있는 경우는 구분 해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저 제목은 악의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여성신문이 계속해서 탁현민을 물고 늘어지고 있는 걸 보면 그 의도가 더 느껴지고요...
방향성
17/07/25 17:40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제목이 낚시죠.
서동북남
17/07/25 17:42
수정 아이콘
뭐 누군가한테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죠
유자차마시쪙
17/07/25 18:1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 꽤 나옴...
아우구스투스
17/07/25 19:08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낚시죠.
그렇게 안보고 싶은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는 건 제 착각이 아닐겁니다.
사악군
17/07/26 00:0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제목 좀 찾아다드리면 착각이라고 인정하시겠어요? 닳고닳아 재미도 없는 제목 형식인데
아우구스투스
17/07/26 07:11
수정 아이콘
그럴생각 없는데 찾는 수고를 하신다면 굳이 말릴 생각은 전혀 없네요.
사악군
17/07/26 09:40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수고안해도 되서 좋네요.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회로
17/07/25 17:10
수정 아이콘
데리고 있는 비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살려야한다
17/07/25 17:10
수정 아이콘
한국 정치에는 관심도 없고 감정도 없다면서 한국 정치인 중에 미친놈이 많다네요.
그냥 글을 좀 솔직하게 썼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이 있으면 있는거지 뭐 굳이 저렇게 객관적인 척..
minyuhee
17/07/25 17:12
수정 아이콘
공무원 탁현민이 그 정도로 주목받아야할 직급같지는 않네요.
60일기다림
17/07/26 10:04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


그리고 실제 성추행이나 성추행 미수 같은 건도 아니고 여성관과 발언 조차 문제될 정도의 직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틸야드
17/07/25 17:17
수정 아이콘
여성신문 사주가 누군지 알면 허위사실로 여론몰이 유도하는 이유가 대충 나오죠.
대청마루
17/07/25 17:30
수정 아이콘
창간주, 대표이사 모두 자유한국당 관련인사에 창간주가 새누리당 비례 출신이었다던가...
사실상 자유한국당 어용신문이라던 소리가 있는듯?
아라가키
17/07/25 17:18
수정 아이콘
탁현민의 책 내용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예
짤라야하는가 생각하냐고 물으면 아니오
스칼렛
17/07/25 17:19
수정 아이콘
탁현민이 이 글의 피해자가 당한 것 같은 범죄를 저질렀나요? 이거만 보면 탁현민이 무슨 성폭행이라도 했는 줄 알겠네요.
사람과 사람이 사귀면서 관계에 대해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일은 흔합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내가 원하지 않는 일들에 동의하게 될 수도 있죠. 많이 괴로운 일이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건 압니다. 근데 그걸 도덕적으로 비판하면 몰라도 범죄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죠.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논 거'를 범죄라고 한다면..

사실 제일 구린 건 탁현민이 남에게 상처 준 경험을 책에 쓸 정도로 당당하다는 점이긴 한데, 결격사유는 아님.
17/07/25 17:23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굳이 잘라야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의 중요한 기저가 무슨무슨 행사 진행한거 보니 문재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니까라면 썩 괜찮은 논리는 아닌듯. 그 논리로 이어지면 일 잘하고 다수에게 지지받는 정치인과 가까운 사람이면 저러한 말들이나 행동들도 그냥 넘어가자 할 수있는거니 그런 시각이 오히려 더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입장이 아닌가싶구요. 별 중요하지도 않은 인사고 그 전에 사소한 당내 내부총질이 이슈화되었던 당내 혹은 청와대 말단직 인사였다면 이참에 그냥 자르고 가자는 의견이 대세였으려나 의문이네요.
방향성
17/07/25 17:42
수정 아이콘
행동은 문제가 될테지만, 창작 에세이 가지고 그러는건 그냥 공세죠. 흠집내기.
17/07/25 17:48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밝혔듯이 저는 10년 전의 탁현민과 10년 후에 탁현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0년 전 그의 발언은 쓰레기 였지만 10여 년을 지나오면서 과거에 자신의 발언에 대해 성찰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했다면 정상참작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봐요... 또한 과거 자신의 발언이 이슈가 된 것에 대해 당사자가 어떻게 대응하는 지도 중요할테고요... 거기에 덧붙혀서 직무 능력도 하나의 평가 잣대가 되야 할테고요... 그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인사권자가 판단하면 된다고 봐요...

반전님이 말씀하신 다수의 지지자를 받는 정치인과 가까운 사람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건 저도 동의하지는 않아요... 다만 왜 탁현민은 계속해서 표적이 될까에 대해선 궁금해요...
닉 로즈
17/07/25 17:24
수정 아이콘
탁현민 2급입니다.
나향욱이 2급이었을거에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7/25 17:41
수정 아이콘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이름이 건조하다고 해서 그게 그냥 일개 사무원인줄 아는 사람들 꽤 많은거 같습니다.
닉 로즈
17/07/25 17:43
수정 아이콘
별정직 10급쯤으로 알더군요.
남성인권위
17/07/25 18:49
수정 아이콘
나향욱의 발언은 현직에서, 탁현민의 발언은 과거 자유인 신분에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하늘과 땅입니다.

수험생 시절에 국민은 개돼지라고 했다고 공무원이 돼서 자를 수는 없는 겁니다.
닉 로즈
17/07/25 18:55
수정 아이콘
탁은 시험과 실적으로 공무원이 된게 아니라 엽관제로 된겁니다.
그가 공무원이 된건 성적이나 실적이 아니라 그의 과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남성인권위
17/07/25 18:58
수정 아이콘
현재 보유한 업무 실력때문이죠. 그리고 탁현민의 과거 사상과 현재 업무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05
수정 아이콘
윤전추가 3급이었죠.
iAndroid
17/07/25 17:28
수정 아이콘
최근에 청와대 행정관급 이상 내부직원들을 5대 인사원칙과 음주운전 기준에 걸리는지 안걸리는지 재검증해서 내보낼 사람은 내보냈는데, 탁현민은 왜 그대로 두는지 모르겠네요.
닭장군
17/07/25 17:32
수정 아이콘
아마 한시적으로 바짝 쓸 요량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뭐 능력도 괜찮고, 또 그동안 해온게 있어서 여론 쉴드도 어느정도 받쳐줄것 같고요. 흐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25 17:34
수정 아이콘
5대 원칙과 음주운전에 안걸렸나보죠
iAndroid
17/07/25 17:37
수정 아이콘
5대원칙과 음주운전에 안걸리면 만사 오케이가 아니니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25 17:42
수정 아이콘
5대원칙과 음주운전을 근거로 쓰셨길래 한말입니다. 애초에 이걸 근거로 내보냈다는데 여기에 안걸리면 무슨 근거로 내보낼지..
남성인권위
17/07/25 18:51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과 위장전입은 범죄입니다. 하지만 탁현민은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닙니다. 생각을 표현했을 뿐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생각을 가지고 쫓아내선 안 되는 겁니다. 사상의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닉 로즈
17/07/25 18:58
수정 아이콘
임신한 선생님은 유부녀인데 이게 로망인게 어째서 사상의 자유입니까?
남성인권위
17/07/25 18:59
수정 아이콘
유부녀와 결혼한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만든 프랑스는요?
닉 로즈
17/07/25 19:04
수정 아이콘
탁의 경우는 특정한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그냥 상황에대한 욕망이잖아요...
남성인권위
17/07/25 19:27
수정 아이콘
탁현민은 욕망을 품기만 한 거고, 마크롱은 욕망을 행동으로 실천한 겁니다. 누구의 잘못이 더 큰가는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마크롱은 사랑이었다고요? 그 사랑, 불륜이었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04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프랑스의 특수성이 있고 미국만 돼도 문제가 커집니다.
young026
17/07/25 19:07
수정 아이콘
'사상의 자유'라는 측면에서는 '임신한 선생님이 로망' 정도가 아니라 '역시 초등학생은 최고야'라도^^; 그 자유는 보장받아야죠.
문제가 되는 건 그게 사상을 넘어 표현되고 실행되었을 경우인데, 이 경우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과거에 민간인으로서 한 발언인 만큼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문제가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10
수정 아이콘
공직자를 임용할 때 민간인 때 행적을 보는 게 당연하죠. 공직자를 파면할 때 공직자 때 행적을 보는 게 당연하듯이요.
young026
17/07/25 19:26
수정 아이콘
공직자를 '파면'할 때는 위법행위나 그에 준하는 문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심지어 나향욱의 경우도 파면이 법적으로 인정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주류 의견인 듯합니다. 탁현민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위를 저지른 게 아니니 말씀하신 내용은 적절한 반론이 되기 어렵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37
수정 아이콘
임용 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잖아요. 지금 논란은 파면을 하라는 게 아니라 알아서 조용히 내려오라는 시위죠.
young026
17/07/25 19:55
수정 아이콘
임용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볼 근거가 없으니까요. 임명 절차가 잘못되었다든가 임명 대상이 공직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게 맞지만 그게 아니잖습니까.
닉 로즈
17/07/25 19:13
수정 아이콘
공공에 표현되었잖아요.
물론 그만한 장수가 없습니다만 끽해야 위연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정권을 그르칠거에요 아주 단단히.
지금 정리합시다. 또 다른 사람이 등장해서 잘 보필할꺼에요.
young026
17/07/25 19: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임신한 선생님은 유부녀인데 이게 로망인' 건 사상의 자유가 맞다는 얘기입니다. 문제가 되는 건 '표현에 대한 책임'이고 그게 '결격사유'가 될 정도로 중대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56
수정 아이콘
여중생 돌림빵도 섹스 판타지였나요?
young026
17/07/25 20:27
수정 아이콘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다른 사람의' 섹스 판타지이고 그를 위한 기믹 정도였던 모양이군요.
일각여삼추
17/07/25 20:29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된지 몇 달 째인데 이제 변명이 나온 걸로 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하나가 파주지 않는 이상 믿기지 않는 게 사실이에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25 17:3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쓰는 거 자체가 재부활을 도와주는 거 같은데요
아이오아이
17/07/25 17:34
수정 아이콘
짹짹이의 그분들이 난리치는걸 보면 그냥 계속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이렇게 탁씨 물러나면 또 승리감을 맛보며 얼마나 깽판을 치고 다닐지... 짹짹이들 넘나 싫은것
17/07/25 17:37
수정 아이콘
탁현민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쯤되면 그냥 응원해 주고 싶네요.
Thursday
17/07/25 17:42
수정 아이콘
이 답없는 이들이 이렇게 싫어하면 계속 쓰는게 맞습니다.
17/07/25 18:00
수정 아이콘
탁현민이 본인 저서에서 나온 걸 그대로 실천해서 윤그랩처럼 누굴 진짜 추행하거나 강간이라도 저지르지 않는 한 그냥 쓰라고 하고 싶네요. 저기 최전선에 있는 더 답 없는 페미나치 여성계가 탁현민 물어뜯기 선봉에 서 있는데요.
자나두
17/07/25 18:01
수정 아이콘
그간 탁현민 관련 일련의 논란을 지켜본 바로는 그냥 끝까지 버텨주길 바랍니다. 윗분 말씀대로 이젠 응원해주고 싶을정도에요.
17/07/25 18:01
수정 아이콘
칼럼 안 읽고 제목만 보고 답글 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다 읽고도 저런 반응이라면 더더욱 끔찍한거고.
그리고 글 작성자님은 칼럼 제대로 읽으신 것 맞나요?
묻어뒀던 아픈 과거가 탁현민이 이슈가 되면서 다시 떠올랐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아무 상관없는'게 되죠?

피해자가 유사한 사건을 통해서 본인의 아픈 경험을 용기있게 드러내고
다른 비슷한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해주려는데
'이런 글을 싣는 저의는 뭐냐?'고 전형적인 2차 가해를 자연스럽게 가하는 것을 보니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제목이 자극적인 것은 맞지만 샤를리 엡도 사건 때 유행했던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
처럼 종종 사용되는 수사법이고 첫 문단만 읽어보면 그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이게 무슨 엄청난 낚시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낚시라고 봅니다.
17/07/25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에서 밝혔듯이 피해자 입장에서 다른 피해자나 사례에 감정이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 상관 없"다는 건 실제로 탁현민이라는 사람과 기고글을 쓴 분과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는 말입니다. 물론 피해자의 연대라고 한다면 상관이 있겠죠. 다른 분 댓글에도 썼듯이 상상적 연대는 인간의 연대 방식이고, 그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탁현민은 성범죄자가 아닙니다. 적어도 이 사실은 분명히 하고 가야죠. 공인이 됐으니 과거 발언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고, 도덕적 비난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사퇴 요구도 할 수 있지만 성범죄자 인양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건 부적절하다는 거죠.. 그 점에 있어서 기고 글을 쓴 분이나 신문사는 더 섬세하고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7/07/25 18:25
수정 아이콘
기고 글을 쓴 사람이 탁현민이 성범죄자라고 주장했나요?
분명히 칼럼 앞에 여성신문이 직접 "왜곡된 젠더 의식을 드러내 파문을 일으킨 (탁현민)"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성범죄자랑은 거리가 먼 얘기죠.
왜 '성범죄자'라는 허수아비 프레임을 자꾸 때리시는지...

그리고 일면식이 없다고 아무 상관 없으면
로빈님은 아무 상관 없는 탁현민과 아무 상관 없는 Zeze Ming님에 대해서 굳이 글을 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상상적 연대'라는 표현도 참 당황스럽네요.

참고로 저 칼럼에 나온 B의 친구들은 아마 본인들이 강간범 혹은 성범죄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쿨한 여자 덕분에 좋은 경험 했다고 낄낄거렸겠죠.
young026
17/07/25 18:39
수정 아이콘
오래 전 민간인 위치에서 '왜곡된 젠더 의식을 드러낸' 건 공직자로서의 결격사유가 아니니까요.
MirrorShield
17/07/25 18:42
수정 아이콘
엥 그게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공직자가 [전라도놈들은 다 뒤통수를 잘 쳐서 전라도에 가면 뒤통수를 조심해야한다] 라고 발언하며

'왜곡된 지역차별 의식을 드러낸'것과 다를게 없는건데요.
young026
17/07/25 18:49
수정 아이콘
공직자가 아니었고 '차별'의식도 아니었으니 말씀하신 경우와 다릅니다.
MirrorShield
17/07/25 18:52
수정 아이콘
그건 어디까지나 young026님의 생각일 뿐이죠.

누구에게는 저게 더 심각한 사항일수도 있는겁니다.
young026
17/07/25 18:53
수정 아이콘
'공직자로서의' 결격사유니까 '누구에게는'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더 심각할 경우여야죠.
MirrorShield
17/07/25 18:54
수정 아이콘
young026님의 생각이 [보편적]일거라고 단언하시는 근거가 궁금하네요.
young026
17/07/25 18:5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보편적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처음에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한 건 '오래 전 민간인 위치에서'라는 게 주요점이고, 그 다음은 말씀하신 것들에 대한 반박입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03
수정 아이콘
미국이었으면 이정도 논란이면 짤렸을걸요... 불법이 아니라도 불륜도 걸리면 당연히 사임합니다.
young026
17/07/25 19:3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실제로 잘린 사례가 있다면 그 예를 들어 주시면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되겠죠.
'불륜'과 위 다른 스레드에서 언급하신 '미국과 프랑스의 차이' 하니 생각나는 사례가 있긴 했는데 찾아보니 당시에 국내에 보도돼서 제가 듣고 기억한 것과는 좀 양상이 달랐던 것 같더군요.
일각여삼추
17/07/25 19:40
수정 아이콘
young026
17/07/25 19:52
수정 아이콘
대충은 봤는데 이 중 어떤 사례가 이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직 취임 전의 행위가 문제가 되어 물러난 사례는 안 보이는군요. 취임 전 행위로 언급되었고 물러나지 않은 사례는 두 건 봤지만.
17/07/25 19:14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제가 바로 탁현민의 그 ‘여중생’입니다. 처음 탁현민 사건을 접했을때는 ‘그냥 미친 놈(게시판 규칙에 어긋나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하나 더 있구나’ 이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한국정치인 중에 윤창중, 홍준표 등 미친 놈들이 많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여중생’ 이야기가 기사화되면서부터 저는 급소를 한대 맞은 듯 멍해졌고 의식적으로 이 기사를 못 본 걸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중3 여중생은 그때 정말 ‘쿨’했을까’라는 칼럼을 본 후로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그토록 회피해온, 내 안에 있는 16살 소녀가 너무 불쌍해서, 그 상처를 어떻게든 숨겨보려고 악착같이 살아온 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는 것이 너무나 아파서요.“라면서 글을 시작하죠...

그 뒤로 자신이 겪었던 중학교 시절에 겪었던 피해 사례를 말하고 있죠. 그렇게 이어지던 글은 마무리 부분에 가서 “전 한국 정치에 관심도 없고, 탁현민이라는 한 개인에게 아무 감정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또 다른 16살 소녀가 저같은 일을 겪을까 두렵고 걱정됩니다. 피해자에게 사과는 커녕 피해자를 농락하는 책을 쓰고도 이렇게 잘 먹고 잘사는 사람이 있는데, 또 다른 A, B, C 소년이 나타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으니까요.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많은 소녀들을 위로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말을 저를 비롯한 많은 소녀들에게 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로 니 잘못이 아니야. 그 어떤 누구도 너를 더럽힐 수 없어. 너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야.”라고 하죠...

이 글만 보면 직접적으로 탁현민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탁현민이 그런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이미지가 만들어지죠... 실제 이 글을 쓴 분은 자신의 페북에서 “탁현민이 ‘남자사용설명서’ 책을 쓰며 남자들의 대변을 자청했듯이, 관련 경험을 가진 제가 그 ‘여중생’을 대변하여” 썼다고 했죠...

이쯤되면 이 글을 쓴 의도가 읽혀지죠... “관련 경험”이라니... 그 여중생을 성범죄 피해자로 이해하고 있는 글쓴이의 인식을 볼 수 있죠. 이것도 미러링일까요?



상상적 연대가 뭐가 문제죠? 그러면 ‘공감적 연대’라고 쓸까요? 저한테는 상상적 연대나 공감적 연대나 같은 의미죠... 물론 공감이라고 하면 타인을 자신처럼 느껴지긴 하기 때문에 조금더 인간적인 느낌을 주긴 하죠...

글구 제가 상관이 없다는 말은 (앞서 불충분하게 느껴지신 것 같은데) 자신이 겪은 성범죄 경험을 말하면서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발언을 했지만 성범죄와 상관이 없는 탁현민을 소환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였죠...
방구쟁이
17/07/25 18:21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대체 왜 쉴드 받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논란이 되기도 전에 애초에 임용 자체가 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보는 지라.
MirrorShield
17/07/25 18:43
수정 아이콘
뭐 항상 그렇지만 편가르고 자기편 옹호하는건 어느 진영에서나 있는 법이니까요.
일각여삼추
17/07/25 19:06
수정 아이콘
윤그랩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죠. 처벌 안 받은 것도 같네요.
일각여삼추
17/07/25 18:08
수정 아이콘
탁현민이 겨우 행정관인데 왜 이렇게 이슈냐 하는 분은 불과 3여년 전 윤전추는 까맣게 잊으신 듯
남성인권위
17/07/25 18:56
수정 아이콘
윤전추 논란은 박근혜 개인 트레이너에게 청와대 행정관의 직책을 주는 게 합당한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인 윤전추의 과거 사상을 문제삼은 게 아니었습니다.

탁현민과는 결이 다릅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02
수정 아이콘
행정관 급이 낮아서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남성인권위
17/07/25 19:21
수정 아이콘
행정관의 자유인 시절 사상이 문제된 적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당연한 의문이죠.

문재인의 사적 영역을 돌봐주는 일을 하는 행정관이 임명됐다면, 윤전추의 사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을 겁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25
수정 아이콘
사상이 아니라 급 자체를 문제 삼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니까요.
남성인권위
17/07/25 19:44
수정 아이콘
개인 트레이너 윤전추 임명은 초점이 다르기 때문에, 탁현민과 비교 사례가 아니라고요.
일각여삼추
17/07/25 19:46
수정 아이콘
뭔가 언어를 이해하는 개념 자체가 다르신 듯 하네요. 더 이상 논의는 않겠습니다~
남성인권위
17/07/25 20:09
수정 아이콘
지적질하기 전에 논리의 개념부터 정립하세요. 비교는 조건이 동등한 상태에서 하는 거라는 것만 깨우쳐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20:10
수정 아이콘
네, 저녁밥 맛있게 드시고 좋은 밤 되세요.
17/07/25 19:46
수정 아이콘
급수가 똑같다고 어떻게 둘이 동렬이 되죠?
행사기획 연출에 대해선 업계에서 꽤나 잔뼈가 굵은 사람이 대통령 의전행사를 맡는 비서관이 된거랑 대통령(혹은 비선실세)와의 친분이 있는 헬스 트레이너가 각종 민원을 담당하는 비서관이 된 거랑 동렬로 보시는 건가요?
17/07/25 19:51
수정 아이콘
아.. 섹스 판타지를 풀어놓은 사람이랑 진짜 남의집 딸 엉덩이 주무른 X랑 똑같은 건가요? 제 기준에선 이건 도를 넘은 물타기 그 이상 이하로는 안 보입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19:55
수정 아이콘
아,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여중생 돌림빵이 단순 섹스 판타지였나요?
17/07/25 19:57
수정 아이콘
막말로 그럼 그걸 시도라도 했나요?
섹스 판타지와 성범죄의 차이는 그걸 상상속에서만 그치고 지 딸딸이감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그걸 진짜 실행하거나의 차이일텐데요?
일각여삼추
17/07/25 19:58
수정 아이콘
친구가 "나 오늘 누구랑 했다" 그러면서 자랑을 하면, 다음 날 내가 그 여자애에게 가서 "왜 나랑은 안해주는 거냐?"고 해서 첫 경험을 했다. 그렇게 공유했던 여자' 책에서 이 내용이 사실 기반이 아니라 단순 상상이냐고 묻는 겁니다.

사실이면 처벌을 안 받았을 뿐 범죄 소지가 다분해 보이고요. 그런 면에서 윤그랩과 비슷하다는 겁니다.
17/07/25 20:01
수정 아이콘
상상이건 실제건 돌림빵 표현이 맞을 만큼 성범죄 요건에 들어 맞았다면 저 분이 애초에 책에 쓰지를 못했겠죠?
책에>>책을로 정정요.
일각여삼추
17/07/25 20:05
수정 아이콘
그땐 그랬다고 해명한 거 보니 솔직하자는 취지에서 별문제 안 될 거 같아 쓴 걸로 봐서요.
17/07/25 20:08
수정 아이콘
돌림빵이면 윤간 혹은 집단강간인데 그걸 실제로 했다면 소년 성범죄자 탁모군으로 끝났겠죠
일각여삼추
17/07/25 20:12
수정 아이콘
Callen 님// 밀양 사건 때만 해도 경찰에서부터 '밀양 물 다 흐린다'며 기소에 적극적이지 않던 게 불과 2004년이죠.
17/07/25 20:19
수정 아이콘
일각여삼추 님// 검찰이 기소를 했건 안 했건 돌림빵이라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로 성 착취를 했다면 어떻게든 물 위로 올라왔을거라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일각여삼추
17/07/25 20:19
수정 아이콘
Callen 님// 네, 탁 씨 말대로 그땐 그런 시절이었거든요.
삶은 고해
17/07/25 20:03
수정 아이콘
일단 탁씨는 단순상상이라고 하긴했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20:40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바로 변명하지 않아서 좀 의심이 가긴 합니다.
애패는 엄마
17/07/25 20:05
수정 아이콘
저런 행위가 권장할만한 올바른 행위는 당연히 아니지만 당시" 대담에서 "응. 걘 정말 쿨한 애야"라고 답했다. "인데 범죄소지라고 보긴 어렵죠. 범죄소지라는 말이 쉬운 말이 아닌데 갑자기 논리가 점프합니다. 강제성이라든지 피해자의 상처라든지 최소한의 형성을 위한 근거라고 있어야 했는데 잔 사람이 한명이 아니니 범죄소지라고 말하면...오히려 이야기가 변질되기 좋을 거 같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20:07
수정 아이콘
아무런 위협 없이 그냥 가서 조용히 말만 했더니 여자가 다리를 벌리더라, 네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아닐 확률이 더 높다고 보는 거고요.
애패는 엄마
17/07/25 20:10
수정 아이콘
저 말과 동시에 한번 자기 위해 다른 여러 설탕 발린 말을 했던 것 일 수는데 내용상 구구절절히 안 쓴것일 수도 있죠 똑같은 상상이라면 책에 허세스럽게 쓴 내용을 스스로 언급한 걸 범죄라고 생각하는게 더 비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타부타를 떠나서 최소한의 근거도 없는 상상을 적용하면 애초에 토론이 어렵구요
17/07/25 20:13
수정 아이콘
그런 걸 아이돌 팬덤판에선 궁예질이라고 합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20:15
수정 아이콘
Callen 님// 그때는 그랬다는 변명에서 저는 확신했습니다만 뭐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죠. 좋은 밤 되세요.
세이젤
17/07/25 18: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걸로 터올랐다고요? 주변에 무슨내용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애초에 저 신문이 어용지였다는게 거의 나와서 신뢰가 안가네요.
유자차마시쪙
17/07/25 18:14
수정 아이콘
멀쩡한쪽이 문제제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될것도 묻히겠네
17/07/25 18:18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가 올라오는거 보니 탁현민이가 잘하고 있나보군요!
오늘부터 탁현민 응원합니다 화이팅!!
매니저
17/07/25 18:20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나 페미나치들 말은 역으로 가는게 정답입니다
하물며 두개가 다 엮인 곳에서 억지로 만드는 논란이라면 말할것도 없죠 크크
동굴곰
17/07/25 18:20
수정 아이콘
쟤들이 반대하는거 보니 써야하는걸로.
17/07/25 18:33
수정 아이콘
겨우 행정관 어쩌고 하는 말은 좀 걸러야 되는 말이고 탁현민 자체는 문제가 없진 않죠.
펠릭스
17/07/25 18:40
수정 아이콘
탁현민은 문제가 있는가? 예.

잘려야 하는가? 아니오.

왜 안잘려야 하는가? - 졔네들이 반대하는 사람을 자르면 안된다.

왜 제가 새누리-페미나치의 혼종에 힘을 실어줘야 하지요?
young026
17/07/25 18:47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었는가'가 '예'이고 '있는가'는 '아니오'라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7/07/25 18:48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에 빠지면 도덕성이 파탄이 된다는 걸 여러 덧글들이 증명해주는군요.
일각여삼추
17/07/25 19:01
수정 아이콘
절절히 동감합니다.
방구쟁이
17/07/25 19: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댓글 흐름 보면서 이게 뭐지 싶었네요.
남성인권위
17/07/25 19:47
수정 아이콘
진영 논리가 아닙니다. 탁현민이 자한당 출신이었으면 진보 진영은 문제도 삼지 않았습니다. 전여옥이 2002월드컵 때 축구 선수보며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했는데, 국회의원
된 이후, 그 발언 문제삼아 낙마시키려는 시도는 없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7/25 20:35
수정 아이콘
쟤들이 반대하니 지지해야겠다는 발언이 진영논리로 안 보인다면, 사전부터 읽고 오셔야겠습니다.
이건 탁현민을 해임해야하는가와는 별개의 이슈입니다. 탁현민 해임에 반대하더라도, 그 이유가 상대진영이 이유가 되선 곤란한 겁니다. 그리고 탁현민 해임에 반대하는 입장이더라도 "아무 문제없다"나 "일만 잘하면 된다" 수준이 되면 도덕적 파탄입니다.
남성인권위
17/07/25 21:06
수정 아이콘
저는 논리가 아니라 드립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자한당이 그만큼신뢰 할 수 없고, 내로남불, 무작정 반대만 하는 당이라는 걸,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죠.

저는 탁현민이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관념이 다른 것 뿐입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죠. 성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면 자를 명분은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7/25 21:11
수정 아이콘
탁현민을 자르라 마라에대해 저는 얘기한 바가 없으니 그에 대해 얘기하실 필요는 없고요.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드립이라 한들 그 형태가 진영논리니 딱히 제 말에 반박은 안되는군요.
더불어 말하면 탁현민 해임의견은 민주당 내에서도 나왔으니, 자한당 핑계댈 일은 아닙니다. 애초에 탁현민은 자한당이 열내는 주제도 아닙니다.
Hindkill
17/07/25 21:01
수정 아이콘
뭐 덧글 다신 분들이 줄줄이 성범죄라도 저질렀나요? 뭔 도덕성 파탄 운운...
절름발이이리
17/07/25 21:06
수정 아이콘
도덕성에 대한 기준이 저보다 한참 낮으신 모양입니다.
Hindkill
17/07/25 21:09
수정 아이콘
많이 높으신 님께서 아량을 베풀어 한 수 접어주시지요
young026
17/07/25 21:34
수정 아이콘
도덕성에 대한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게 자신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면요.
매니저
17/07/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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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쉴드가 도덕성 파탄의 기준이라면 얼마나 바르게 사시는분일까요?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이니 더이상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아마 본인이 본인 자신을 제일 잘 아시겠죠
동아중공업
17/07/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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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나올 순서가 됐네요.
진영논리에 눈이 멀어 머릿속 도덕 기준이 왔다리 갔다리하는 댓글 지적했더니
성범죄 들먹거리는 건, 뭐~ 못 알아듣는건지, 못 알아듣는 척인지도 실소가 나올 수준인데
그저 도덕성 높낮이 글자 튀어나왔다고
아니다 다를까 근본도 없이 상대방 도덕성 운운하는 수준이죠. 크크크~
FastVulture
17/07/25 23:3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진영논리에 아주 파탄났네요
17/07/26 00:51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이래놓고 자한당에서 비슷한 일 터지면 아주 거품을 물겠죠.
사악군
17/07/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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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멀리갈거 없이 돼지발정홍의 이야기는 본인이 한 것도 아니고 시대도 더 옛날이죠. 탁중생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내가 했다고 쓰고 말했지만 상상의 판타지라고 믿어준다.. 편리합니다.
원달라
17/07/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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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적은 아군이라더니..
지지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만두겠다고 한 다음달까지 짤리는 일은 없을 것 같고, 뭐 그때까지 자주 두들겨주면 좋겠습니다.
동아중공업
17/07/25 18:59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응원해주고 싶다느니,
싫어하니까 오히려 써야 한다느니,
그냥 진영논리에 내로남불이지요.
탁현민이 신임되거나 유지하는 것의 문제보다
유연성 만점의 도덕성과 탄력성 넘치는 잣대가 훨씬 더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근데 심지어는 그런 것조차 인정 안 하려고 합니다.
구차하게 이 소리 저 소리 주워섬겨봐야 뻔합니다.
그냥 내로남불에 진영논리에요.
최소한 아닌 척은 하지 맙시다.
언젠가 정권 바뀌면 서로 자리만 바꿔가면서 또 이 짓거리 반복할 텐데요.
어차피 그때 가서는 외면 하려 해도 못하겠지만.
일각여삼추
17/07/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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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혼자 독야청청 도덕성이 뛰어나면 뭐하나요? 주변 사람 쓰는 거 보면 근묵자흑이라고 같은 취급 받는 게 당연합니다.
애패는 엄마
17/07/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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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의 원저를 읽어봐야겠네요. 쿨하다와 성폭행이라는 간격은 짧은 문장 하나로 유사 경험을 떠올렸다기에는 좀 괴리감이 있어보입니다. 오히려 저 칼럼은 탁현민을 성범죄자로 몰고가는 형태인데요. 칼럼을 읽어보면 우리는 탁현민이 성범죄자인지 아닌지 판단을 해야할 거 같은데요. 사실 저 괴리감을 해결하지 못한 간격이 커서 저게 해결 안되면 사실 제목은 낚시에 가깝죠.

성에 대한 인식이 천박한지는 알겠고 충분히 교육이 필요해보이지만 저것이 공직자로서 재교육과 반성이 필요한 사항에 가깝다고 보이지 결격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태생적인 요소로 인한 차별사상이 아닌 이상 사실 저것도 차별보다는 젠더에 대한 구태의연한 문제적 인식에 가까워보이고 pc하지 못했다는 사상으로 가르기에는 너무나 엄밀하기 못한 잣대가 나올거 같고 보통 오히려 이렇게 엄밀하지 못한 잣대에 대해 오히려 비판적인 분들이 갑자기 이 부분에 대해서만 엄격해지는 건 역시나 흥미로워요. 반대도 찬성도 결국 진영논리에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인데. 결국에는 개소리든 헛소리든 사상보다는 행위에 중점을 두고 판단하는게 맞아보이는데요.

줄여서 개소리한건 욕먹어도 싸다. 그러니 욕 먹는건 당연한데 모든 개소리에 대해 공직 자격이 아예 안된다는 문제를 별개로 봅니다. 사실 그 개소리에 따라 사안에 따라 자기 입장에 따라 자기 생각에 따라 스탠스에 따라 맨날 의견 바뀌어서 말이죠. 저 칼럼 자체도 개소리를 멍멍짓의 행위와 슬쩍 치환해서 글을 풀어나고 있는 마당이니깐요.
일각여삼추
17/07/25 20:26
수정 아이콘
속시원하게 진상이라도 알게 정의감 뛰어난 기자 하나가 탁현민 붙잡고 과거 파주면 좋겠는데요.
17/07/25 19:21
수정 아이콘
문정권의 '착한' 적폐시네요.
루크레티아
17/07/25 19: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한민국 정치판은 이제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남성인권위
17/07/25 20:18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라고 헛소리 끄적이는 분들 보세요. 보수 진영에서 공직 맡기 전의 성인식때문에 낙마했던 인사 한 명만 대보실 수 있습니까? 못 대실 겁니다. 없으니까요.

문제가 된 경우는 과거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었을 때에 그칩니다. 자유인 신분으로 발언한 성담론때문에 공직에서 사퇴한 인사는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디서 내로남불 운운입니까. 개념들 죄다 가출했습니까. 찾아서 머리 속에 심으세요. 홍준표,윤창중같은 범죄혐의자들 찾지 말고.
17/07/25 20:22
수정 아이콘
쿨한 PC전사들이 진짜 여혐러, 한국판 트럼프 키우고 있다는걸 인지 못하고 계시죠.
17/07/25 20:25
수정 아이콘
헛소리 끄적인다느니 개념 가출했다느니 예의없는 소리나 하지 마세요.
자유인 신분 시절에 발언한 편협된 성의식과 발언은 공직에 들어선 이후에도 아무런 문제되지 않는다는 개념은 어디서 나온 개념이죠?
일각여삼추
17/07/25 20:26
수정 아이콘
남성인권위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남성인권위
17/07/25 20:33
수정 아이콘
예의없는 소리가 아니라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개념가출하지 않았다면 탁현민은 어떻게 홍준표,윤창중과 비교합니까. 탁현민은 생각, 홍준표 윤창중은 범죄인데요.

과거 사상을 비판할 수 있어요. 누가 하지 말라고 해요. 근데 낙마를 요구한다면 사상이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걸 가지고 와야죠. 사상만 가지고 쫓아낼 수는 없습니다. 왜. 여긴 민주주의 국가니까요.
일각여삼추
17/07/25 20:35
수정 아이콘
굳이 법적으로만 따지면 윤창중, 홍준표도 기소되지 않았어요. 무죄 추정의 원칙!
남성인권위
17/07/25 20:54
수정 아이콘
법적 처벌을 받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실제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홍준표,윤창중은 스스로 자백했습니다.
17/07/25 21:42
수정 아이콘
강용석 아나운서건 때도 같은 의견이었나요?
남성인권위
17/07/25 22:42
수정 아이콘
강용석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나운서 성상납은 사실입니다. 지망생에게 더러운 물에 발담그지 말라는 조언을 성희롱으로 마사지한 언론이 문제라고, 그때도 말했습니다. 저는 진영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 인간이 아닙니다.
17/07/26 00:50
수정 아이콘
홍준표도 친구들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자기는 관련없다구요. 그럼 이양반도 빼줘야죠.
남성인권위
17/07/26 05:15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쓴 책에 보면, 본인을 포함한 우리들이 친구에게 돼지발정제를 권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친구들 얘기라는 것은 파문 이후 수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17/07/26 05:29
수정 아이콘
탁현민이 여중생 돌림빵 놓은것도 파문이후 수습과정에서 픽션이라고 밝힌것 아닌가요?
밑의 댓글은 잘보았습니다만 한쪽의 케이스는 최상의 경우를 가정하고 한쪽은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시는거 같은데 너무 불공평한 시각 아니신가 싶어서요.
남성인권위
17/07/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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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은 출판 이전에 책의 후기에서 암시를 했습니다. 이 책에는 해서는 안 되는 말도 있고, 새빨간 거짓말도 있다고. 따라서 여중생 이야기도 허구일 수 있겠구나 하는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파문 이후에 사실 관계를 뒤집은 홍준표와 윤창중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탁현민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홍준표노 윤창중처럼 범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_개놈
17/07/26 16: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 논리대로면 글 쓰기 전후에 "판사님 이 글은 저희집 고양이가 썼습니다" 한줄만 넣으면
무슨 글을 써도 되겠군요
young026
17/07/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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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될 경우가 아니라면 그렇죠.
17/07/25 20:22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이란 단어의 정의가 이 댓글에서 그대로 보이네요. 나무위키에 박제해서 링크 걸고 싶은 정도로.

남자인 내가 봐도 눈쌀 찌푸려지던데 그당시 공직이 아니었으니까, 겨우 3급 행정관 밖에 안되니까, 실제로 범죄를 저지른건 아니니까, 일 잘하니까.. 뭐죠? 강용석 발언때의 그 피지알이 아니네요.
노다메
17/07/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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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을 더더욱 지켜야한다는 생각만 굳어지게 하네요
살랑살랑
17/07/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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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말던 자유인데 쉴드질은 좀 안봤으면 합니다.
탁현민 책에 여중생을 공유했다.는 구절이 나오죠.
미국이면 statutory rape로 철컹철컹인데, 참 깡도 좋다 저런걸 어떻게 책에 쓰냐 생각 들던데요.
그 때는 그런시절이라고 하는데, 그 때 비슷한 세대 사람으로서 그런 시절은 무슨 그런 시절요.
뒤에선 다 하고 다녀도 앞에서는 혼전순결 아니라고 이혼한다는 소리 공공연히 나오던 시절이었네요.
일각여삼추
17/07/25 20:39
수정 아이콘
미드 법정물 좀 본 깜냥으로 계산해 보면 징역 20년 이상 나올 거 같네요.
남성인권위
17/07/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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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픽션입니다. 그리고 실제라고 해도 철컹철컹 아닙니다. 탁현민도 여학생과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이었고 합의한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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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tory rape이란 한국어로 미성년자 의제강간이라고 합니다. 여중생이라 만 13세 안 넘었으면 한국에서도 불법이네요! 법적 구성요건에 따르면 둘 다 미성년자라도 안 됩니다.
남성인권위
17/07/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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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은 고1,여학생은 중3이라 의제강간도 아닙니다
살랑살랑
17/07/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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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한 관계라고 하셨는데, 여러 남학생이 돌아가면서 쟤하고는 자놓고선 나하고는 왜 안자냐고 해서 강요된 여중생 경험이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는 절대 보이지 않네요.
일각여삼추
17/07/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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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이럴 때 나오는 논리가 원래 문란한 애라는 주장인데, 장흥 지적장애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 등 성폭행 사건마다 가해자 쪽에서 매번 들고 나오는 피해자 죽이기죠.
남성인권위
17/07/25 21:21
수정 아이콘
강요가 아니라 요청입니다.

협박이나 폭력을 동반해 상대의
의사를 무력화시켰다면 강요가 성립되고 강간이 성립 되지만,

그렇지 않고 말로만 요청했고, 이에 상대가 응했다면, 그것은 합의된 성관계인 겁니다.

그리고 탁현민은 친구랑 했으니 나와도 해달라고 했던 학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친구 핑계대지
않고 그 여학생과 처음 가졌던 학생이 탁현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차피 탁현민이 픽션이라고 밝힌 상황이라 이런 추정은 무의미하지만요
사악군
17/07/26 09:55
수정 아이콘
흔한 집단강간 수법이죠.
불타는로마
17/07/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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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논란이 큰건 여기만 봐도 알겠네요.
다이어리
17/07/25 20:42
수정 아이콘
탁현민 이슈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여러모로 찾아보게 되었네요.
잘못이 있고, 그에 대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고, 퇴진 여론에 시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와 별개로 기사를 본 저의 첫 생각은
'탁현민이 어려서 성폭행을 했고 윤간을 자행하던 무리의 일원이었구나'
'그런데도 능력 때문에 공직자 생활을 한다고? 그게 될 법한 일인가?' 였습니다.
아픔을 담은 글의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는걸 알았는지 지금은 제목이 바뀌었네요.
17/07/25 21:04
수정 아이콘
기사 헤드라인을 이런식으로 뽑으면 목적이 너무 보이는거죠. 탁행정관이 일종의 젠더감수성이 빻았다는 비판이야 수용 가능한데, 강간범으로 매도하는건 정도를 한참 벗어난 부분입니다. 목적을 위한 수단도 정도가 있죠. 사실 일이 이쯤되면 탁행정관은 법적조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네이버 연관검색에서 탁현민 여중생이 나올 정도니 이건 손 봐야 합니다. 본인 명예는 접어두더라도 가족들을 위해서도 이건 그냥 넘길 수준을 넘었습니다.

탁혁민 행정관은 해명할 부분은 해명하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했습니다. 그걸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개인 판단 자유지만 받아들이지 싫다고해서 본인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 도를 넘은 매도가 용인되는건 아닙니다. 여론이 탁행정관 사퇴까지는 모이지 않는걸 어쩌라는 겁니까.

솔직히 탁현민 행정관 이슈는 너무 정치적 목적이 보입니다. 그게 아니면 고작 행정관 이슈가 대통령 임기 시작과 동시에 지금까지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걸 설명하기 어려워요. 지금 탁행정관에 대한 집요함은 일반적 상식 수준을 넘어갔어요. 찔러도 뒷탈 걱정할 필요없는 개털(?)이면서도 대통령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면 이런 수준의 논란도 없었습니다.
동강북
17/07/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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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한국진보를 지지할수가 없을뿐더러 한국진보더러 착하다고(?) 지지하는 사람들조차 이해할수 없는 것이지요 허허
점만 찍고 똑같은짓 하고 있는데 당최 뭐가 다르다는거야?
Been & hive
17/07/25 21:12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여성신문은 자유당계 페미입니다. 뭐 극과 극은 통하지만 말이죠.
17/07/25 21:13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했지만 반감만 불러와서 극단세력이 자랄 양분을 주는 PC죠. 그렇다고 그 기준이 기계적으로 적용되서 일관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굉장히 자의적이죠.
동강북
17/07/25 21:14
수정 아이콘
자라든 말든 어쩌라는 겁니까. 어흥 무섭지 하는 건가요. 푸하. 열심히 자라셔서 180센티미터 꼭 넘으시길~
17/07/25 21:21
수정 아이콘
당위성에는 맞지 않지만 그런 현상이 있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바다건너 트럼프 현상이 예구요.
착화하면 애저녁에 180은 넘고 190 가까이 되서 걱정 안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동강북
17/07/25 21:22
수정 아이콘
뭐 그냥 갈길이 다른것 뿐입니다
17/07/25 21:28
수정 아이콘
다른길 아니라 저 유사페미들 브레이크 안 걸어주면 일베류 여혐종자들 설칠 공간이 나온다니까요?
동강북
17/07/25 21:30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일베 이전, 그전에는 여혐 없었고 안설친줄 알겠어요. 우리 둘은 인식의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크크

'페미니즘'이 하나의 욕이었던 시대에 사셨고 살고 계시면서 갑자기 그런걸 우려하는 저의가 뭔지 궁금하긴 한데 알려주실 필욘 없습니다
매니저
17/07/25 22:2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대다수 정상인들은 일베발 쓰레기 드립 욕하면서 배척했죠
저분은 그마저 사라질걸 우려하는거구요

그리고 페미니즘이 쓰레기 운동으로 변질된 시기에 사셨고 살고 계시니 그게 지금 하나의 욕이 되는겁니다
동강북
17/07/26 22:25
수정 아이콘
어 음 소위 'pc충'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일베발 여혐을 방조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처음부터 별 필요없을것 같은데요. 생각을 좀 해보세요. 전라도사람들이 민주당한테 표 안줬다고 홍어드립 치는 군상들이 그 이전에는 얼마나 전라도 사람들에게 쓸모있는 사람들이었겠습니까.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자면, 진모씨 같은 사람들이 꼭 자기 맘에 들게 행동했을때는 전라도사람들을 숭배하는 방식으로 '혐오'를 표출하다가, 나중에 자기 맘에 안들게 행동했다고 지역비하를 하면서 욕지껄이를 내뱉지요. 그런 군상들이, 님이 보기엔 대단히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지나 봐요.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니거든요

페미니즘 운동이 쓰레기로 변질된 시점과 페미니즘을 변질시킨 사건에 대한 근거는요? 그리고 페미니즘이 뭔데요? 님 뇌피셜로 쓰레기라고 해도 따봉 눌러주며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깐 저도 수긍하고 넘어갈줄 아셨으면 오산입니다 크크크
매니저
17/07/26 22:44
수정 아이콘
누가 수긍하고 넘어가랬나요?
어차피 꼴페미들이랑 말 안통하는거 알고 한 얘기니까 오산은 경기도에서나 찾으시구요
뇌피셜인지 아닌지는 쓰레기짓거리 한 수없이 많은 사례들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어차피 보고도 안믿고 정신승리할건 뻔하지만요.
동강북
17/07/26 22:46
수정 아이콘
크하하 자알 알겠습니다
17/07/25 21:19
수정 아이콘
별건으로 여성신문의 독특한 정치적 포지션 때문에 이런 기사가 계속 소모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창간인인 이계경씨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대표이사 임정희씨도 새누리당 비례신청 했으나 실패... 하지만 박근혜 정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활동;;;;

페미니스트+보수정당이라는 일종의 혼종인데;;;;; (구 새누리계열 정당의 여성정치인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게 아니면 탁현민 행정관에 이정도의 집중사격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17/07/25 21:24
수정 아이콘
메신져가 중요하진 않죠 지금?
17/07/25 21:27
수정 아이콘
메신져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기에는 너무 길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 이슈가 나온게 임기시작과 거의 동시에 였습니다. 그 긴시간동안 이정도로 물고 늘어지는건 다른 이유를 보지 않을수가 없는 내용이에요. 솔직히 제 상식수준을 넘어갔습니다. 장관조차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정파적 목적을 제외하면 탁행정관 이슈는 이정도의 지속력을 가질수 없는 내용입니다.
17/07/25 21:3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여성계에서 이 사안에 대해 받아들이는 중대성이 크다는 거겠죠. 굳이 여성신문의 역사까지 되짚으시며 보수정당과의 궤를 찾으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당장 민주당 내 여성의원들 사이에서도 해임하라는 이야기 나왔고 문재인이 지명한 여성부 장관도 탁현민 해임 건의하겠단 이야기도 했는데 굳이 이걸 자한당과 민주당의 프레임으로만 해석하시려면 안되죠. 오히려 자한당은 별로 열내는 주제도 아닙니다. 여성계가 심지어 문재인 주변 사람들까지 이렇게 들고 일어난다는것이 대해 굳이 이해가 안된다며 정파적 목적을 찾으실게 아니라 그만큼 잘못된 발언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이렇게 일만 잘하면 괜찮다, 쉴드가 된다,는 것도 여성계가 우려하는 지점일거고요
17/07/25 21:44
수정 아이콘
제가 정파적 관점에서 해석하긴 하지만 단순히 자한당 민주당 프레임 정도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탁현민 행정관을 일점사 하는 이유가 정파적 관점이 강하게 녹아있다는거죠.

민주당내 여성정치인들이 반발하기 때문에 정파적 해석이 어렵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민주당은 단일체제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이해관계자의 총합이거든요. 지금이야 문재인 대통령의 힘으로 누르고 있지만;;;;;;

단순비교하기는 난감하지만, 과거 표창원 의원의 더러운 잠 논란과 한선교 의원의 동료의원에 대한 언어폭력이 어떤 방식으로 다뤄지는지를 고려하면 한쪽에게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사람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뭐....

당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양향자 최고위원의 경우만 봐도 단순히 당위적 주장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양향자 위원장은 여성인사로 잠재력 있는 사람입니다. 호남 고졸 여성. 근데 정작 당내 여성그룹에서는 상당히 비토가 강했습니다. 자신들 이너서클에 접점이 없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말이죠. 심지어 지금도 당공식 여성위원장임에도 당내 현역 여성의원들이 여성위 거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스피커 만들고 있거든요.

같은 당에 있다고 같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는건 동의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게 가능했으면 더민주가 콩가루소리 들었던 역사도 없었겠죠. 다들 자신을 파이 확보하기 위한 정치공학적 계산기 두드릴 뿐이죠.
17/07/25 21:37
수정 아이콘
언주리의 [밥하는 아줌마] 발언때는 자체뮤트 오지게 하셨던 분들이 탁현민 얘기만 나오면 여성인권의 수호자가 되시죠. 멀리 갈 필요 없이 여당에도 있구요
17/07/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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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에서만 이걸 태클걸면 그 정치적 구도를 이해하겠지만 과연 자한당의 지원을 업었다고 주장하시는 여성신문만 탁씨 건을 조명했나요?
17/07/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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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적 목적에서 진보 보수 할거없이 탁현민 행정관은 상당히 먹음직한 이슈입니다. 개털이니 찔러도 뒷탈걱정 없고, 대통령과 연관성 있는 사람이니 휘발력도 있구요.

단순히 진영논리를 넘어서서 정파적 이해관계 때문에 탁행정관 문제를 이정도로 집요하게 물고늘어진다고 판단합니다. 그게 아니면 해석이 안되요. 진보 보수 심지어 당내 계파들 역시 본인들 정치적 이해타산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정도 공세는 좀;;;;;
17/07/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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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이니 찔러도 뒷탈없고 대통령과 연관성도 깊으면 그만큼 그 자리를 앉히지 말았어야죠. 거꾸로 이야기해보면 왜 이 건이 탁과 문통의 문제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정치적 희생양으로 몰고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희생양으로 낙인찍어야 마음은 편해지겠지요.
17/07/25 22:01
수정 아이콘
행정관이 실정법상 하자 없고 직무연관성 있으면 쓰는거지 이정도도 못쓰면 정부를 어떻게 운영하겠습니까. 탁현민 행정관 물러나면 일이 끝나느냐... 아니죠. 이슈만으로 공격이 가능하다는 선례가 남기 때문에 2탄 3탄 인사저격 반드시 나옵니다. 장관도 아니고 행정관을 대상으로 말이죠. 고작 행정관이 실정법 문제도 아닌 이유로 경질된 역사가 없습니다. 탁현민 행정관만 특이케이스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일각여삼추
17/07/25 22:50
수정 아이콘
정파적 목적 제외하고 문재인 찍은 저 같은 일반인이 봐도 그냥 꼴도 보기 싫은 쓰레기 양아치인데요. 꼭 이런 분리수거할 인간들을 굳이 고집해야 할 만큼 대한민국에 인재가 없다면 그게 더 서글픕니다.
17/07/25 21:23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까면 잘하고 있는거다'
잘하고 있네요!!
17/07/25 22:25
수정 아이콘
여성신문이 까건 나치당이 까건 관계없이 탁현민은 짤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뭐 안 짤리겠죠.
루키즈
17/07/25 23:25
수정 아이콘
쟤네들이 들고 일어나는거보면 일은 잘하나보네...
17/07/26 00:52
수정 아이콘
메신저 까기, 내로남불 아주 종합세트네요.
BJ장어의심장
17/07/26 01:23
수정 아이콘
쿵쾅쿵쾅!!
겟타빔
17/07/26 09:22
수정 아이콘
트짹이들이 쓰지말라고 하는거보면 탁현민을 계속 데려가야한다는게 정답이 확실합니다
탁현민때문에 저런 거짓부렁까지 쳐해대는걸 보니 확신은 깊어져만 가네요
17/07/26 11:32
수정 아이콘
수필집은 자서전처럼 명확한 사실관계를 따지는 책은 아니지 않나요?

자신이나 주변의 경험 또는 이야기를 대충 덧입혀서 쓴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정확하지 않은 경계에 서있는 책이라고 보는데...

수필집에서 범죄를 떠올리게 하는 묘사가 있다고 해서, 큰 흠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수준이 좀 떨어지는 사람이다 정도지....

범죄자로 동치시키는 분들은 너무 나가신듯.
17/07/26 11:52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그러니 별것도 아닌것처럼 여기는 것도 너무 나가는 거죠.

그냥 수준이 좀 떨어진다는게 어느 정도인지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고 저는 이 정도 시끌벅적할만한 정도인거 같습니다.
17/07/26 12:54
수정 아이콘
문창극 아조씨 생각나네요.
Sid Meier
17/07/26 15:16
수정 아이콘
탁현민 까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의도 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도 정치적 의도 없다고 볼 수 없죠.

개인적으로는 계속 안고 가려면 안고 가고 그대신 그것때문에 비판받는 것 역시 불만없이 안고 가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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