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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6 10:45:52
Name 고통은없나
Subject 임대료 수익이.날로 먹는.수입인가?
아래글의 리플을 보다면 건물임대료가 무슨 날로.먹는듯인양 하는 내용이 있군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일단 저희집은 적당히 재산이 있는 중산층입니다.뭐 백억대 부자 이런건 아니지만 나름 재산은 있는 중산층 가정이죠.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에서 자산 증식을 위한 재테크를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1.부동산 투자 역시 리스크가 동반되는 행위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경남 지역인데 그래서 비교적 이 지역에 대한 사정을 알고 있습니다.근래 특히 두드러진 지역은 통영,거제 지역인데 조선업이 큰 불황을 겪으면서 상가 지역의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주거용 부동산은 원룸의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건물이라는 것은 순수하게 자기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경우는 얼마없고 (너무 덩어리가 크기 때문이죠)일정 부분은 대출을 받으며 이 대출금은 보증금+월세수익으로 어느정도 메꿔가며 부동산 시세차익까지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세 하락으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대출금을 갚지 못해 다수의 원룸이 경매에 나오고 있고 이러한 물량이 다수의 유찰을 거쳐 당초 시세의 60~80%까지 하락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아파트 역시 이러한 인구 증가와 부동산 경기 활황을 틈타 많이 건설되었는데 인구가 빠져나가면서 시세가 급락하고 있습니다.한참 비쌀때 들어오신분 그냥 앉아서 1억이 날라가신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2.임대 수익이 그리 오버일 정도인가?

어디 무슨 건물주가 강남 건물주만 있답니까? 요즘  임대 수익은 4~5% 받으면 많이 받는 겁니다.이미 서울지역 임대 수익은 3%이하,심지어 2% 이하로 떨어진 곳도 부지기수입니다.오직 시세 상승 기대하나로 거래되는거죠.그런데 시세 상승 기대가 꺽이면? 오히려 시세가 하락하면?
그러한 상황에서 공실이라도 생기면?

저희 집시세가 6억 정도 되는 상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임대료는 월 220만원 정도를 받네요.6억이라는 돈이 요즘 아주 크다고는 할수 없지만 적다고도 할 수준은 아닙니다.그런데 이것도 다행히 전부 차서 그런고고 옛날에 경기가 한참 심각할때는 1년동안 공실이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그리고 요즘도 경기가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임대료를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오히려 나가서 공실이 생기면 그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사정이 있으면 어느정도 깍아주기도 하는편이죠.

업소별 임대료 40~50 받고.공실 생길까 오히려 전전긍긍하고 이러는 마당에 건물주의 갑질이요? 뭐 그런 신세 좋으신 분들도 있겠죠.그리고 6억이라는 돈을 투자해서 월세 220 만원 받는게 그리 공짜로 먹는건가요?


3.부동산 투자 행위가 무슨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사먹듯이 쉽나?

이건 굳이 길게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다만 직접 짓는다면 그에 관련된 건출,설계,법적용 검토,투자 가치의 판단을 위한 정보 수집 노력등 상당한 노력이 들어간다는것.그리고 특히 건물 건출 과정에서 트러블이 발생한다면 상상을 초월한 스트레스를 동반한다는 것을 말해드리죠.아직도 건물 양아치스럽게 짓는 건축 업자들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땅에 새로 자그만한 건물을 올려 새 투자를 계획중인데 설계단계부터 시공업자 선정까지 지금 백방을 다해서 뛰고 있습니다 .시공업자부터 잘못 선정했다가는 생길 건물하자로 인해서 하루종일 법정 투쟁을 벌이긴 싫으니까요.


아무리 봐도 행위에 있어서 날로먹었다'라할 행위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투자를 위한 자산은 정당히 노동으로 벌었고 그 노동으로 번 종잣돈으로 투자를 했으며 그 투자를 결심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노력을 했고 그 노력으로 과도하지 않은 수준의 정당한 보상을 얻고 있는데 그게 왜  날로 먹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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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6 10:51
수정 아이콘
물론 다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말씀하신 고충도 있지만 보통은 임대업자체를 노동이라고 하진않죠
불로소득이 나쁜말도 아니고 굳이 임대업이 불로소득아니라고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있나요

그냥 유지비나 운용비용이 들고 리스크가 있다는 이유로 노동이라고 주장하시는것 이상한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종잣돈 모으는건 과정의 일환일뿐인것 같네요
솔로12년차
17/07/16 10:53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걸 불로소득이라하지않나요?
17/07/16 10:53
수정 아이콘
그냥 유지비나 운용비용이 들고 리스크가 있다는 이유로 노동이라고 주장하시는것 이상한데요(2)
고통은없나
17/07/16 10:5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불로소득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니까요.자본소득이란.좋은 표현이.있는데 말이죠
17/07/16 10: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른 단어로 대체해봐야 나쁜의미는 그대로 따라갈거라서 별로의미 없는 일입니다.
17/07/16 10:56
수정 아이콘
결국 자본이 벌어오는돈이기 때문에 같은말이죠;
17/07/16 10:53
수정 아이콘
경제학 용어입니다. 경제학파를 본인이 하나 만드시면 될 것 같은데...
무무무무무무
17/07/16 10:53
수정 아이콘
원래 나 빼고 다 죽일놈이니까 그런겁니다. 주식 코인류야말로 불로소득인데 저거 적극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하면 발끈할 사람 투성이죠.
그건 내가 하거든요. 크크크.
17/07/16 10:53
수정 아이콘
' 불로소득=나쁜 것'이라고 암묵적으로 잘못된 전제를 깔고 허수아비를 때리고 계시네요.
불로소득은 이미 법적/사전적으로 정의된 용어이고 부동산 투자로 인한 시세차익 및 임대료는 불로소득에 포함됩니다.
달토끼
17/07/16 10:54
수정 아이콘
조지스트들이 몰려올 것 같은 글이군요. 하지만 조지주의도 한계는 명확하죠.
힘든일상
17/07/16 10:54
수정 아이콘
경제학 용어입니다. 경제학파를 본인이 하나 만드시면 될 것 같은데...(2)
17/07/16 10:54
수정 아이콘
임대업이 근로나 노동 혹은 용역으로 얻은 소득은 아니지요.
17/07/16 10:54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뜻을...
17/07/16 10:54
수정 아이콘
근로소득 vs 불로소득 으로 보면 불로소득 맞죠 ㅡㅡ;;;

물론 국가에서 임대료 조절하려는것 같은데 반대합니다.
17/07/16 10:55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맞는데요??
지금 노동으로 버는 돈이 아니라 예전에 벌었던 돈으로 투자해서 임대료 받으시는 거잖아요
사전적 정의로 정확하게 불로소득입니다
아무도 님이 지금 종사하는 생업으로 버는 돈이 불로소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글쓴분이 불로소득이라는 단어에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반응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불로소득을 나쁘게 생각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블로소득이라는 단어 자체는 가치중립적인 말인데요
카카오닙스
17/07/16 10:5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스스로도 아시는것 같은데...
독수리의습격
17/07/16 10:56
수정 아이콘
일단 투자만 하면 놀고 먹어도 들어오는 돈인데 불로소득이 아니고 뭡니까?
그 투자를 사전에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노동으로 봐달라는 얘긴가?
방향성
17/07/16 10:56
수정 아이콘
한번 노력해서 계속 소득이 발생하는데 일정기간 이후로는 불로소득이죠. 불로소득의 대표적인 예가 임대소득인데요.
걸스데이
17/07/16 10:56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이라고 스스로 이야기 하시면서

왜 불로소득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고통은없나
17/07/16 10:5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불로소득은.아주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죠.경제학적인 용어로는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아니거든요.조센징과 비슷한 상황이라 보면 됩니다
17/07/16 10: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제일 부정적인 의미로 쓰고 계십니다
루크레티아
17/07/16 10:59
수정 아이콘
본래의 의미에 부정적인 시선이 덧씌워 진 것일 뿐이지 임대료가 불로소득은 맞으니까요.
까놓고 말해서 부러움 반 부정적 반 입니다. 왜 로또 맞으면 다들 꿈이 건물주겠어요.
17/07/16 11:00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시장에서 자본이 자본을 불리는거기 때문에 한국한정 아니라도 외국에서도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걔네도 돈으로 돈버는거 부러워하고 불평해요 다 사람 사는 세상이에요
17/07/16 10:58
수정 아이콘
노동의 대가로 얻는 임금이나 보수 이외의 소득을 말한다. 이자, 배당, 임대료 등의 투자 수익, 유가 증권이나 부동산 등의 매매 차익 등을 포함하는 재산 소득 외에, 상속, 연금, 복지 등을 포함한다.
이게 불로소득이에요. 임대료는 불로소득이에요. 구글에 검색하면 바로나오는걸....
17/07/16 10:59
수정 아이콘
뭐 엄밀히 따지면 적금이자도 불로소득이죠. 근데 유독 건물주가 타겟이 되는 이유는, 자영업자들의 눈에 잘 띈다는 점하고, 건물주들이 이제 슬슬 상속받은 2세대들이 많아져서 그렇지 싶습니다.
17/07/16 11:00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맞는데요.

구구절절 불로소득인 이유를 설명하고선 왜 불로소득이냐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되나요..
고통은없나
17/07/16 11:01
수정 아이콘
용어논쟁으로 제 글쓴 의도가 달리.해석되는걸.원하지.않기 때문에 약간의.글 수정이 있었습니다.
서연아빠
17/07/16 11:02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이라는 단어 뒤로 따라오는 비아냥이 싫으신거겠죠...건물주 대부분은 젊어서 부지런히 돈벌어서 마련한 건물일테니까요....
근데 그렇게 마련한 건물조차 인터넷에 나오는거처럼 완전 편하지도 않은게 현실이구요....저는 공감합니다.
JazzPianist
17/07/16 13:0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나온것처럼 편하지 않지요..
건물주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나쁘기만해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17/07/16 11:03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에서 날로먹는으로 수정하셨네요
흐음... 수정하신거 써두시지도 않고 처음보는 분들은 흐름을 이해못하실텐데...
고통은없나
17/07/16 11:04
수정 아이콘
리플로 적었습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16 11: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본문 서두에 대문짝하게 [내용] 대괄호 기능을 사용해서 [원래는 불로소득이라고 표현했지만 날로 먹는 이라고 바꾸게 됐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는 해주셔야 모두가 확실히 상황을 인식하지않을까요? 제목 뒷부분에 (수정)을 추가해주시는 것도 좋을듯 하구요.

리플 앞으로 더 많아질듯한데 독자들이 중간 어딘가에 있는 리플 하나를 반드시 볼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 리플 다 살펴봤는데 그 어디에도 [불로소득이란 표현을 수정하겠습니다] 라고 명확하게 표현한 리플은 안 보이는데요?

+ 제가 이렇게 [기능]을 이용한 장문의 댓글을 씀으로써 혹시라도 못 보고 지나칠 분들이 제목과 본문이 어떻게 바뀐건지 상황을 인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군요 :)
사자포월
17/07/16 11:18
수정 아이콘
리플 보고 님 본문 내용을 이해해주는 친절한 행위는 넷상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리플이 어디 있는 줄 알고 사람들이 일부러 그러겠음
홍승식
17/07/16 11:07
수정 아이콘
단어의 문제는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까 넘어가죠.
문제는 임대인이 임차인에 비해서 너무 과도한 이익을 가진다는 거죠.
건물의 가치 상승에는 다른 요인들도 많지만 분명히 임차인이 기여한 바도 있는데 그 이익은 모두 임대인이 가지고 가죠.
법적으로 임대료 상승폭 상한선을 현실화 하고, 임차인이 원하면 최소 10년, 최대 무기한으로 임차권을 보장해 줘야 합니다.
장사가 잘되면 그 이유로 임대료를 높이려고 하니까 문제인거죠.
장사가 잘되는 건 임차인이 열심히 한건데 왜 그 이익을 임대인이 가지고 가나요.
만약 임차인의 노력과 별개로 지가 상승으로 인해 가치가 올라갔으면 건물을 팔고 시세차익을 얻으면 됩니다.
17/07/16 11:09
수정 아이콘
그럼 건물 가치 하락하면 임차인이 그부분은 보전해 주시겠죠?
홍승식
17/07/16 11:12
수정 아이콘
그럼 건물 가치 상승하면 시세차익 중 일부는 임차인에게 주시나요?
건물 가치는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으로 구성이 되는데 시세차익은 오로지 건물주의 몫이고 임대수익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책임져야죠.
그래서 건물 가치 상승하면 일정폭으로 임대료 상승시키잖아요.
건물 가치 하락하면 임대료 내리는 임대인도 계시는 거 같구요.
17/07/16 11:13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첫 댓글에 먼저 가치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임차인에게 분배해야한다고 쓰셨잖아요. 그래서 그부분을 지적한건데 그걸 저한테 똑같이 다시 되물으시면 어떡합니까.
홍승식
17/07/16 11:28
수정 아이콘
건물이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죠.
1. 주변 환경이 바뀌어서 지대가 높아졌다
2. 임차인이 장사를 잘해서 유동인구가 높아졌다

1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죠.
외곽의 건물을 10억을 주고 샀는데 이듬해애 맞은편에 터미널 or 극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서 건물가치가 20억이 되었다고 가정하죠.
그리고 임대수익이 월 500만원으로 투자수익율이 6%라고 가정하죠.
이때 이듬해에 건물가치가 20억이 되었으니 투자수익율은 3%로 줄어드는 건가요?
아니죠. 투자수익율은 똑같이 6%입니다.
10억을 투자한 거지 20억을 투자한게 아니니까요.
물가상승 등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한 만큼만 임대료를 상승하면 최초 투자시의 투자수익율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10억의 시세차익은 오로지 내거죠.

2의 예를 들어보죠.
전제는 똑같이 외곽의 10억짜리 건물에 월 500만원의 임대료입니다.
그런데 이 가게가 최현석 셰프급 주방장이 하는 식당이라 사람이 미어터지네요.
무리하지만 건물가치도 10억에서 20억이 되었다고 가정하죠.
그래도 역시 투자수익율은 똑같이 6%고, 시세차익은 모두 건물주의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요?
1의 경우나 2의 경우나 건물주는 건물가치가 두배로 뛰었으니 임대료도 2배로 상승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새로 높은 임대료로 새 임차인을 구합니다.
1의 경우는 그래도 동의는 못해도 이해라도 하지만 2의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게 현실이니까요.

기존 임차인은 건물의 가치가 올라가기 전에 계약을 했으니 건물 가치 상승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의 가치가 올라가도 시세보다 더 적은 임대료를 유지함으로서 그 이익을 분배받게 하자는 거죠.
17/07/16 11:3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건지 대충 알겠는데 지분 부분은 동의하기가 좀 힘드네요.
계약이라는건 상호 당사자 합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관계지 일방적인게 아니잖아요.
임대차 계약이라는것도 일종의 상호 렌트 관계인데 그걸 가치 상승분에 따라 일방적으로 임차인의 편을 들어줘야 할 이유가 없죠.
정말 건물이나 상권에 대해 지분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상가 분양이라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한칸만 사셔서 장사하면 되고요. 가격이 오르면 같이 오르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집니다.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상권의 흥망에 의해 건물 가치가 축소되면 임차인은 가게 빼고 나가버리면 그만이고
공실 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오로지 임대인 혼자 져야 되나요?
이건 주식샀는데 가격이 오르면 이득은 같이 보지만 떨어질때는 내가 산값에 다시 팔게해줘 이말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주로 하고싶으신 얘기가 결국 2번의 예로 드신것 같은 내용 같은데..
요즘 세상에는 저런일이 극히 희박하기도 하거니와, 저쯤 되면 이미 갑을이 서로 바뀔 정도니 굳이 염려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거기다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만 세입자들끼리 서로 '권리금' 이라는 형태로 이미 가치를 주고 받고 있고요.
JazzPianist
17/07/16 13:05
수정 아이콘
저도 라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i_terran
17/07/16 13:14
수정 아이콘
임차인이 매장을 빼고 나간다는 게 이미 크게 망해서 손해봤다는 거죠. 빼고나가도 권리금 크게 받을 수 있단건 흥한다는 거죠.
17/07/16 13:38
수정 아이콘
그쯤되는 영역은 본인이 장사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지 부동산 가치에 대한 논의로 확대하기는 무리가 좀 있어 보이네요.
17/07/16 11:09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을 근로소득에 비비시나. 하하.
카서스
17/07/16 11:10
수정 아이콘
임대료가 그정도 수익이라면 왜 갓물주 하면서 개인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비용이 임대료인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17/07/16 11:11
수정 아이콘
지가 자체가 비싸니까 그렇죠.
카서스
17/07/16 11: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결론은 또 부동산 문제로 돌아오네요.
17/07/16 1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목 구린곳으로 가면 일반 원룸 월세수준으로 장사할 수 있는 곳도 부지기수입니다.
서연아빠
17/07/16 11:17
수정 아이콘
서울이나 임대료가 가장 큰 비용이지. 지방은 안그래요. 저희건물 50평에 임대료가 40만원입니다.
꾼챱챱
17/07/16 11:48
수정 아이콘
제 업장은 38평이 300만원인데.. 헿헤... ㅜㅜ
17/07/16 11:12
수정 아이콘
용어 문제 외에는 공감합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면 너무 말을 막 해요. 거기에 있는자는 무조건 악, 없는자는 무조건 선의 구도까지 끼얹으면 답이 없죠
운동화12
17/07/18 02:2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17/07/16 11:13
수정 아이콘
저도 건물주들 부러움만 질투반으로 바라보는 일반인인데요

글쓴이의 의도가 [불로소득]이라는 어휘의 사전적, 통속적 의미에 대해 논하자는 게 아니라
[임대업이라고 편하기만 한 건 아니다]라는 하소연 글인 걸 뻔히들 알고 있으면서
잘못 쓴 낱말 하나에 수십명이 줄줄이 달려들드는 건 되게 비겁해 보이네요.
질투의 대상에 대한 대중들의 흔한 다구리 패턴이기도 하구요.

'그러게 애초에 표현을 오해 없게 했으면 우리가 안그랬을 거 아니냐'라는 변명은 너무 궁색합니다.
이미 뭔 뜻인지 다 알았으면서. 뭔 뜻인지 몰랐다면 독해가 안되는 걸테구요.
그저 흔한 전자오락 사이트에 글 올리는데도 혹시라도 꼬투리 잡힐까봐 완벽한 탈고까지 해야하는 건 세상 너무 피곤하잖아요.
17/07/16 11:1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른바 갓물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적대감이 어느정도인지 참..
17/07/16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빠지게 살면서 발전한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끼다가도 건물주 한번 만나보고 나면 삶이 되게 허망해 지고 그러더라구요. 쟤는 뭐 잘났다고 저리 편히 먹고 사나...
솔직히 적개심 갖는 건 이해됩니다.
근데 어쨌든 건물주가 미운건 미운거고 그렇다고 낱말표현 하나 잘못했다고 다구리치는 게 비겁하다는 건 변함이 없죠.
17/07/16 11:20
수정 아이콘
정작 그런 분들조차 월급받은거 쎄빠지게 적금붓고 모아서 결국 재테크랍시고 하는게 결국은 주식 아니면 부동산 아닙니까 크크

걍 나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싫은거에요.
서연아빠
17/07/16 11:1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인터넷에 갓물주들만 보셔서...적대감이 상당하네요...사실 대부분은 보통사람들과 다를게 그닥 없는데도요...
롤링스타
17/07/16 11:19
수정 아이콘
공감... 숲은 외면하고 나무만 가지고 까는건 좀;
무무무무무무
17/07/16 11:20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왜 잘못쓴 거 수정하냐고 공격하는데 이쯤되면 그냥 넌 죽어야 돼 수준이죠.
17/07/16 11:2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17/07/16 11:4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비연회상
17/07/16 11:13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제목 수정은 왜 한겁니까?
17/07/16 11:15
수정 아이콘
제목의 단어 때문에 취지와는 다르게 낱말 뜻풀이 글이 되어버렸으니 수정하는 건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왜 그게 비겁하죠?
김보노
17/07/16 11:19
수정 아이콘
의도와 다른 단어사용이어서 수정한건데 비겁할게 뭐있나요;;
17/07/16 11:29
수정 아이콘
수정안했으면 그거대로 욕하셨겠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16 11:47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제가 위에도 썼지만 글과 제목 중에서 단순 맞춤법 수준이 아닌, 내용 면에서 매우 중대한 수정을 했으면 [원래는 이렇게 썼었지만, 이 표현으로 수정했습니다] 처럼 글 내용을 수정한 사실이 있음을 명확히 해놓지 않았기에 비겁하다고 하신 것 같습니다.

글 내용을 수정한 것 자체가 비겁하다는게 아니겠죠. 글 내용을 중대하게 수정했으면 수정했다는 그 사실을 반드시 밝히고 숨기지 말아야한다는게 이 분 말씀의 요지 같습니다.

+ 제가 위에 썼다고 이야기한 댓글의 링크입니다.
(힘들게 찾지 마시고 편하게 링크로 보시라는 의미)
https://pgr21.com/?b=8&n=72869&c=2990231
카미트리아
17/07/16 11:52
수정 아이콘
이건 꿈보다 해몽인데요...

이 한줄짜리 댓글에 그 정도로 해석해줄수 있다면
본문글도 경제학적인 용어로서 불노소득이 아니라
본문 첫 문장처럼 임대업이 날로 먹는 것으로 생각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다 라고 이해
해줬어야겠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16 11:57
수정 아이콘
뭐가 꿈보다 해몽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하시는건지요?

저는 글 내용이 반전될만한 정도의 중대한 수정을 할 때는 반드시 [~~를 ~~로 수정했습니다.] 를 써놓는게 매너라고 생각하고 있고

본문 글쓴이는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정이 비겁하다는 지적은 당연하게도
수정 자체가 아니라, 수정한 사실이 있음을 적어놓는걸 회피하였기 때문에 비겁하다는 주장이라고 생각한건데

뭐가 문제 있습니까? 왜 저걸 수정 자체가 비겁하다고만 받아들여야한다는건지 이해가 불가능하군요.
카미트리아
17/07/16 12:04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제목 수정은 왜 한겁니까?]

이 한줄의 글에 어디 그런 내용이 있나요?
왜 비겁한건지 설명이 개미 눈물의 소금 만큼이라도 있나요?

저 댓글을 쓴사람은 한줄로 글쓴이를 비난하고
그 어떤 답도 없습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님의 지적은 합리적이고
충분히 글쓴이에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비연회상님의 댓글이 그런 뜻이라고 하는건
그 어떤 근거도 없이 옹호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니 꿈보다 해몽인거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16 12:13
수정 아이콘
비연회상님이 단순히 수정한걸 가지고 비겁하다고 한 걸까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이미 위에서 [글 수정했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을 쓴 바가 있고 해서 이 주장에 감정이입을 한 나머지 비연회상님 댓글도 당연히 [내용]을 지적한 것일거라고 무리하게 넘겨짚은 것 같기도 하군요.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님이 강력히 이야기하시니 님 말씀이 옳으신 것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아무튼, 저의 지적 자체는 합리적이고 충분히 글쓴이에게 할 수 있는 말씀이라고 해주셨으니 이 부분에 감사드리고 더 이상 자존심 내세우면서 논쟁을 하진 않겠습니다.

저는 중대한 수정을 했음에도 그 사실을 밝혀놓지 않은 문제가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했기에 비겁하게 수정을 왜 한거냐는 댓글에 반박댓글이 여러개 달리니까 초조해져서 그런 감이 있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여기에 괜히 끼어든 것 같습니다 ㅠㅠ
음악감상이좋아요
17/07/16 12:00
수정 아이콘
그 한줄짜리 댓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겁니다.

저처럼 해석하려면 비연회상님이 이러이러하게 썼어야했다면서 주렁주렁 전제조건을 달아놓으셨는데

저도 마음만 먹으면 "수정 자체가 비겁하다는 의미" 로 받아들이는건 꿈보다 해몽입니다. 하면서 주렁주렁 전제조건 달아드릴 수 있습니다.
17/07/16 11:16
수정 아이콘
본문글=불로소득도 힘들다
산타아저씨
17/07/16 11:19
수정 아이콘
크크
17/07/16 12:46
수정 아이콘
앜 크크
이 세상은 꿀조차 빨기 힘들다
광개토태왕
17/07/16 11:17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불로소득 맞는데요...?
근로소득이랑 불로소득이랑 비교를 하면 안되시죠....
17/07/16 11:18
수정 아이콘
1. 투기는 당연히 리스크가 동반됩니다만 그걸 정당하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고 할지라고 리스크가 정당성의 근거는 될수 없구요.

2.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당연한 것으로 (없어지면 곤란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는 점만 봐도
건물 보유로 인한 수익이 지나치다는걸 알수있죠.
건물 보유하면 웬만하면 이득보는거고, 큰 손해를 볼 일은 드물다 -- 이 관념이 없어져야 부동산이 정상화되겠죠?

3. 어렵다 라고 했을때
기술자가 기술배우는것, 학자가 학문 공부하는 것처럼 극복할수록 사회에 도움이 되는 어려움도 있지만
본인만 어려울뿐 사회에는 하등 쓸모없는 어려움도 있죠. 대부분의 부동산은 후자입니다.
왜 쓸데없이 어려운 일에 뛰어들어서 실수요자가 좋은 가격에 부동산을 얻을 기회를 빼앗습니까.
적절한 실수요자를 찾아내서 적절한 월세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제공해주는 '착한' 건물주도 소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건물주는 경매붙히듯 최대한 비싼 가격에 월세로 내놓고 혹시라도 장사 잘되면 월세 올리거나 내쫓고 자기가 가게차리는 선택을 하곤 하죠.
장사 잘되는게 대체 왜 건물주가 월세를 올려받을 이유가 될까요? 웃기는 나라꼴이죠.
서연아빠
17/07/16 11:23
수정 아이콘
1.젊어서 열심히 일해 번돈으로 노년에 건물사는게 왜 투기죠? 은퇴후 작은건물로 임대수익내는게 투기소리를 들을정도인가요?(리플에 추가하셨으니 저도 추가합니다.) 작성자분은 리스크가 없다는얘길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리스크는 전혀 무시한채 건물주는 편하게 돈버는사람으로 인식하고있는게 아니라는 얘길 하시는겁니다.

2. 거의 대부분은 대출끼고 건물을 삽니다. 그럼 임대수익이 없으면 이자부담이 고스란히 건물주에게 오는거잖아요. 임대수익을 기대하고 건물을 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부동산투자에서 시세차익을 노리는게 이상한가요? 건물보유하면 손해도보고 큰 손해도 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건 완전 번화가에 수백억 수천억씩하는 큰 건물이나 해당되는 얘기에요.

3. 왜 실수요자가 아닌가요? 1층에 카페할려는 사람이 건물을 사는게 실수요자인가요? 임대수익을 원하는사람을 빼면 도대체 건물에 실수요자는 누굽니까?? 그리고 건물유지가 힘들면 은행입장에서 부실채권이 늘어나는건데 그게 왜 사회에 아무 쓸모없는어려움이죠?

(추가) 완전히 틀리게 아시는겁니다. 뉴스에나오는 그런 건물주는 1%도 안될겁니다. 그런 금수저 말고 진짜 거의 대부분의 건물주들은 노후자금털고 대출끼고 건물사는게 대부분이에요.
17/07/16 11:32
수정 아이콘
1. 자기가 쓰려고 사는게 아니라 임대쳐서 임대로 먹고살려고 사는게 어떻게 사회적으로 좋은 일인가요. 결국 부동산 거품 만들어서 실수요자들이 건물을 '살'수가 없게 되고, 그러므로 '임대'로 장사할수밖에 없게 되는거고. 그만큼의 수익은 건물주에게 뜯기는거고.

2. 이사람 저사람 다들 노후자금털고 대출끼고 건물사는 현실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에요. 그거때문에 부동산이 이모양 이꼴이죠. 이 상황에 대해 아무 문제의식이 없어요? 본인 집안이 건물 가진 기득권층이라 그런걸까요? 이게 나라입니까?

3. 당연히 실제로 사용할 사람들이 실수요자죠. 님이 말하는 [완전 번화가에 수백억 수천억씩하는 큰 건물]이야 건물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전문 임대업자가 필요하지만, 동네 3층짜리 건물에 왜 전문임대업자가 필요한가요. 혹시라도 본인이 건물관리에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딱히 별로 없잖아요. 정상적인 나라라면, 소규모 건물의 경우에는, 실제로 쓸 사람이 건물을 산 뒤 안 쓰는 부분을 다시 재임차 내는 방향으로 가겠죠. 근데 지금 현실은 어떤가요? 지금 이게 정상같아요? 본인 지갑에는 착착 돈이 들어오니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중 같아요?
서연아빠
17/07/16 11:37
수정 아이콘
1. 내가 장사할려면 건물을 '사서'하는게 좋은가요? '임대'보다 훨씬 큰돈이 들어가는데 그럼 그 리스크는 어찌하나요?

2. 그럼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대출없이 사는사람이 얼마나 된다고보십니까? 현실이 그런데 어쩌라구요?

3. 그러니까 실수요자가 장사할려고 건물을 사야되나구요??? 동네 3층건물사서 임대받는게 전문성이 필요없으니까 저같은 허접도 사서 관리하는거죠. 실제 쓸사람이 건물을 산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장사할려고 건물을 사면 그돈은 누가 주는데요? 장사안되서 접을때는 그 건물을 다시 판다는 얘기에요??
17/07/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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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다 훨씬 큰돈이 들어가는 현실 자체가 잘못됐다는거죠
다들 투기목적으로 대출끼고 사는 현실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구요
현실이 잘못됐다는 얘기를 현실이 이런걸 어쩌냐고 받아치시면 전혀 논의가 이루어지질 않네요.
서연아빠
17/07/16 12:02
수정 아이콘
어떤물건이든 빌리는거보다 소요하는게 훨씬 큰돈이 드는게 당연한겁니다. 대충 50년정도 건물이 유지된다 봤을때 50년동안 소요하는거랑 2년동안 빌리는거랑 훨씬 큰돈이 들어가는 현실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들 투기목적으로 사는게 아니라 노후자금으로 은퇴후 삶을위해서 사는겁니다. 그게 잘못된건가요? 그러머 dos님은 은퇴후 노동으로 수입을 못벌면 어떻게 남은 삶을 지내실 생각인가요?
17/07/16 18:42
수정 아이콘
소유권의 권능과 임차권의 권능이 엄연히 다른데 그 비용이 같으면 그게 불평등인겁니다.
언제나 이상과 현실에 괴리가있는거고 치열하게 합의점을 찾아나가는거죠. 발전가능성이나 변화가능성을 전혀 염두에 두지않고 그냥 현실이 잘못됐다? 그야말로 무책임한 비토이죠. 현실이 그렇게 발전했고 그에따른 규제들이 있는겁니다. 임대차보호법, 양도소득세, 전매제한 기타등등이요. 이런 규제들로 불평등을 제어하는게 올바른거지 아예 갈아엎자는건 말이 안되죠.
아무도 건물사지말란 소리 한적없고 열심히 돈 모아서 노후대책 마련하지 못하게 한적없습니다. 그 플랜에 성공하고 못하고의 차이를 위한 대비책을 위해 복지란것이 있구요. 그 복지를 조금 더 확대하고 그 부담분을 가진자들에게 더 받는게 평등한거지 결과의 평등은 가장 악질적인 불평등입니다.
다다다닥
17/07/16 11:4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7/07/16 11:42
수정 아이콘
혹시 자본소득 자체를 부정하시는 건가요?
그게 없는 사회는 공산주의밖에 없을텐데요.
국가별로 그 수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17/07/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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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소득이 너무 쉬운게 문제인거죠.
결국 세금과 제도로 밸런싱 하는건데
우리나라는 너무 건물주에 유리하게 밸런싱 되어있어요. 그러니 상황이 이렇죠.
17/07/16 11:51
수정 아이콘
한국이 정말 더 쉬운지 잘 모르겠어서요.
다만 몇십년만에 발전을 해왔으니 축적된 자본의 위력을 처음 경험하게 되서 그럼 반응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한국은 생각보더 자본소득에 엄격해요. 세금 문제 부동산 정책은 굉장히 변동성이 커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사회적 시선도 곱지 않죠.

흔희 살기 좋다하는 북유럽국가들은 구성원들간에 자본소득 격차를 애초에 따라잡기가 불가능하세 설계되어있기도 하고 미국도 자본 소득에 후한 편이거요
17/07/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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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쳐서 먹고살려고 하는 사람때문에 거품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는데 건물하나 올리는데 몇천만원이면 되는 수준으로 생각하시는건가요.
싼 땅에 1층 가건물 하나 대충 지으면 그정도 들겠네요.
침묵하는자
17/07/16 11:19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은 노동의 대가로 얻는 임금이나 보수 이외의 소득을 말한다. 이자, 배당, 임대료 등의 투자 수익, 유가 증권이나 부동산 등의 매매 차익 등을 포함하는 재산 소득 외에, 상속, 연금, 복지 등을 포함한다.
장기적·동태적인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기인하여 개인의 노력과 무관하게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개인이 향유하는 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
애덤 스미스는 불로소득과 관련하여 그의 국부론에서 지대(Ground-rent) 또는 토지임대료를 주인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는 소득(enjoy without any care or attention of his own)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과세는 경제에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세금이 가장 좋은 세금이라고 하였다.

네 힘들게 돈 버시고 계신거 잘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노동소득이랑은 다르죠. 노동에 비해서는 날로 먹는 소득
최종병기캐리어
17/07/16 11:21
수정 아이콘
주거용의 임대업은 대부분 '날로 먹는다'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갑질', 혹은 '날로 먹는다'는 임대업은 핫 플레이스라 불리우는 신흥 상권지역에서 1~2년사이에 임대료를 2~3배, 많게는 10배까지 뻥튀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이죠.
17/07/16 11:21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당연히 맞고요 (그냥 용어임)
근데 건물주 해보면 알겠지만 손가는 일 많아요 완전 불로는 아님
인터넷상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것도 있지만 한편으론 조물주 위에 건물주, 갓물주 하면서 건물주를 꿈꾸죠
김보노
17/07/16 11:23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불노소득이라고 쉽고 안전하게 돈 버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건물주 욕하시는 분들 중에서 평생 모은 돈으로 상가건물 사시고 나서도 같은 의견이실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건물주는 악이 아니에요.
사자포월
17/07/16 11: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디시 어디에서 건물주란 사람이 임대업도 노동 하는 거라고......
내 건물의 설비와 기둥과 지붕등이 일 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하는거 보고 좀 어이없었던 일이 있었는데
건물의 인격체화가 아니면 불로소득 맞죠
순뎅순뎅
17/07/16 11: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임대업자가 되는게 가게 빌려서 자영업 하는게 보다 나으실걸요?
몽키.D.루피
17/07/16 11:31
수정 아이콘
6억 원금에 한달 220만원이면 일년 2640만원, 연 이율 4,4프로. 이것만 보면 나쁘지 않은 이율인데 감가상각이랑 유지보수, 관리비, 세금 따지면 더 줄어든다고 봐야겠네요.
아이오아이
17/07/16 11:32
수정 아이콘
임대업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서민경제를 망치고 있는 주범이고 불로소득도 맞는데요.
임대업이 노동이면 복권도 번호 고르려고 어마어마한 정신적 노동을 하고 복권을 사러 움직여야 하고 기다려야하고 발표나면 그걸 확인하는 수고로움까지 있으니 노동이겠군요
서연아빠
17/07/16 11:34
수정 아이콘
다들 뉴스에 수백억짜리 건물에 수백만원씩 임대료 내는 사람들끼리 분쟁을 겪는게 나오니까 그게 다인줄아시는데....가만히 생각해보세요..
그 건물주나 세입자가 서민인가요? 수억들여서 인테리어하고 수백만원씩 임대료내는사람이 서민이에요? 건물자가 서민인가요?

거의 대부분은 10억즈음 하는건물을 반이상 대출끼고 사는 건물주에 50만원쯤하는 임대료내는 세입자에요...그런사람들끼리 여러분이 생각하는 건물주갑질 할거같습니까? 전혀없진않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사정이 비슷비슷한 사람들일겁니다....

다들 은퇴후에 200억짜리 건물사서 노후 편하게 사는게 꿈이 아니잖아요. 10억짜리 원룸건물사서 임대수익으로 편하게 노후보내고싶다 정도이지...
pgr21whoni
17/07/16 11:35
수정 아이콘
말하신 걸 직접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그들에게 노동이란 육체 노동이지 정신노동은 눈에 안 보이니 노동이 아니거든요.

소련이 망하고 중공도 베트남도 자본주의 하는데
아직도 사회주의 만세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보면 신기하죠? 종교라 보면 이해가 가더군요

논리가 아니라 믿습니까 하는 사람들에겐 답이 없는 법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7/07/16 11:48
수정 아이콘
이게 왠 육체 정신 타령인지...
상대적으로 몸 덜쓰는 사무직 혹은 내근직 노동자들은 노동자가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피터지게 열일하는 재벌오너들이 대한민국 1프로 급으로 열심히 일한다고 자본가가 아니라 노동자가 되나요? 근로/불로를 나누는거나 사용자/노동자를 나누는 기준이 언제부터 정신이니 육체니 벌이의 규모니 일의 강도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거기다 갑자기 뭔 자본주의 사회주의 타령인지...
이거야 말로 종교네요
17/07/16 11:50
수정 아이콘
갑자기 나온 이 해괴한 댓글에서 왠지 파이어가 터질거 같네요. 일단 제 답변을 드리면,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사회주의는 실패한 정치체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자본주의의 보완책으로 존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본 리스크에 대한 정신 노동은 분명 있지만, 그 리스크 수준은 스스로 충분히 조절가능 하고요. 수익률을 작게 잡으면 리스크는 거의 없앨수 있죠.
17/07/16 11:35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주식 옵션 선물거래와 비교하면 그 리스크가 엄~~~청나게 작죠
17/07/16 11:40
수정 아이콘
대신 수익률 자체도 옵션 선물에 비해 높지는 않아요. 사실 부동산 수익은 담보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데서 오는 레버리지 효과가 핵심이라
꾼챱챱
17/07/16 11:50
수정 아이콘
그 대신 초기 투자비용이 크죠.
17/07/16 11:56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작은데 수익도 주식 옵션 선물대비해서 작죠.
그리고 투자비용도 썩 그렇게 작은건 아닙니다.
17/07/16 12:45
수정 아이콘
수익이 작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임대료만 수익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건물을 팔때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것도 수익인데 말이죠
고통은없나
17/07/16 12:52
수정 아이콘
시세가 하락하면요?
17/07/16 12:57
수정 아이콘
아무나 붙잡고 50억주고 주식살래 건물한채살래 물어보면 어디가 더 압도적으로 많을것같으세요?
17/07/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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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0억이면 s오일 살랍니다.
올해 6200원 배당금에 배당수익율 6.6%입니다.
배당성향을 작년대비 10%가 줄었음에도 불구 하고 말입니다.
에쓰오일이 망하면 아람코가 망하는거고 아람코가 망하면...
저가 망할 확률이 아람코가 망활보단 훨씬 높죠.
아니다.. 저가 로또 단독 1등될 확률이 아람코 망할 확률보다 훨씬 높을뜻요.
17/07/16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건물보다 주식....이지만 크크크크
보통은 건물로.. 가지않을까요 크크
17/07/16 12:58
수정 아이콘
매각시 수익이라고 하시는데.. 요즘 현시점에서는 매매가 쉬운 부분은 아닙니다.
Paul Pogba
17/07/16 11:36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겪어보지 못해서 뭐라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

그 공실율 제가 직접 겪어보고 글쓴이분의 고통을 나누고 싶습니다.

경남지역 이사 가능합니다.

불로소득. 꼭! 해보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17/07/16 14:28
수정 아이콘
경남지역 이사가능하시다고 불로소득 받고 싶으시고 하시니 제안드리겠습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롯데백화점 직선상의 거리 약 100m이내 1층 분양평수 100평 있습니다. 지금 호실 하나 1년 공실입니다.
평당 2500만원 *100평 25억이구요. 대출승계 해드리도록 반송새마을금고 이xx상무님이랑 이야기해둘께요.
Paul Pogba
17/07/16 14:33
수정 아이콘
1층짜리건물인가요?

건물하나는 주셔야....

저도 빌라 제 명의로 집하나 있는데

제가 건물주는 아니잖아요?

건물하나 돌리면서 공실도 겪어보고

4,5프로 먹는게 과한건지 겪어보려는건데

본인 골치덩이만 저한테 넘기시려면 안되죠

그 1층포함된 건물을 다 주시던가요
4그레이
17/07/16 14:57
수정 아이콘
남에게 받은걸로 뭘 고통을 받겠습니까? 전재산 투자하시고 고통받으시던가 행복해지시던가 하세요.

허재감독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Paul Pogba
17/07/16 16:22
수정 아이콘
빚더미도 같이 받는거죠

댓글은 읽으시는지?

저는 링언니 명언이 생각나네요
4그레이
17/07/16 17:30
수정 아이콘
헐 그래서요 님은 투자금 한푼 안내고 받아서 빚더미를 받아요? 그래서 닐라가면 님은 뭘 손해보는데요? 건물가치를 100으로 두고 120짜리 빚더미인가요? 아니죠? 연4퍼 수익나오는 건물이면 날려먹어도 빚청산은 가능하겠네요 투자금하나없이 받아서 고통을 느껴요? 차라리 그 건물 제가 살테니 원금으로 파세요하고 하면 이해라도 할텐데요 정말 링언니 명언이 생각나네요
Paul Pogba
17/07/16 18:29
수정 아이콘
그쵸?

손해안보죠?

건물주들상황이 그래요

가격이 떨어지네 뭐네 해도

영세건물주들아닌이상에야

만우님처럼 여러개소유한사람?

바겐세일해서 다 정리해도
(기존자산에 비해 손해일지라도)

저같은 월급쟁이 평생 모아도

못모일돈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최저시급 좀 오른다고

나도 죽겠다 이러고 있으니

공감이 가나요 안가나요?
4그레이
17/07/16 19:21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에요 투자금 한푼안내고 받았을때 손해가 안 난다는 소리죠.

연4퍼 수익이면 수익이라고 생각되시죠? 그럼 저 연4% 되는 건물들 원금내시고 사보세요.
지금 연4% 수익이 평생 보장하는 수익인지.

저도 월급쟁이지만 대출받고 건물 사려하면 살수 있습니다. 근데 왜 못사냐면 전재산 그렇게 투자해서 날려먹는거
많이 봐왔거든요.

근데 여기 어디서 최저시급 올라서 나도 죽겠다라는 글이 있나요? 제가 잘못봤나 싶어서 본문 다시봤는데 없는데요?

그렇다고 만우님이 쓰신 댓글에도 안보이고
Paul Pogba
17/07/16 23:3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애초에 아래의 연장선상이죠, 본문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고 4퍼는 제가 한말이 아니라 본문 인용이고요
Paul Pogba
17/07/16 23: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덧붙이면 저도 빚져서 얼마 안되는 집 보유하고 있는 사람인데(40프로 남음)

부동산 가격 현실화 되어서
제 집 가격이 40프로로 떨어져서
그동안 갚은거 다 날아가고 집 팔아봐야 빚만겨우 갚는 상황되어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게 대한민국이 올바르게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7/07/16 15:39
수정 아이콘
다 분양하고 1층만 남아있네요.
그리고 알맹이만 받으실려고 하시면 글세요.
Paul Pogba
17/07/16 16:21
수정 아이콘
알맹이만 달라는게 아니라
공실도 있고 분양도된 건물 달라는거죠

공실의 고통을 느껴보게요

혹시 아나요 직접현실을 겪어보니
아 공실손실쩌네
남은 곳에서 쥐어짜야겠네하고
저도 그렇게 될지요?
17/07/16 16:37
수정 아이콘
그러시면 오피스텔인데 미분양 40% 분양 60%된 오피스텔건물 있는데 건설회사 사장님 바로 소개해드릴 수 있는데 소개해드릴까요? 한독건설 권xx사장님이신데 말입니다. 저랑 일전에 상가 하나 지으신분이구요. 그 오피스텔 소재는 마산 합포구에 있습니다. 오피스텔 이름은 포세이돈입니다. 조금 있으면 완공되는 새건물입니다. 종합 약 200세대 이상 되는데 말입니다.

근데 사실 재력은 있으세요?
17/07/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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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근데 별론으로 그정도면 남는장사 하신거 아닌가요? 회사보유분 할인분양
때리다가 정안되면 싸게 임대돌려도 밑지는 장사같진 않은데
17/07/16 19:27
수정 아이콘
미분양 40이면 시공 시행업자는 큰걱정거리는 벗어난거죠.
남은것은 임대법인이나 분양대행사에게 넘기면 큰 부도는 아니니깐요. 다만 수익률은 한자리때로...
Paul Pogba
17/07/16 18:31
수정 아이콘
없죠 그쪽은 있고요

있으면 벌써 했지 이런댓글쓰고 있을까요?

아무리 공실이니 뭐니해도

조금 손해보고 다 정리해도

제가 평생벌돈보다 많으신분이

징징대니까 공감이 안가죠^^
17/07/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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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평생 져도 못질만큼 빚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화자좋다
17/07/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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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알맹이만 달라는게 아니라
공실도 있고 분양도된 건물 달라는거죠

공실의 고통을 느껴보게요

혹시 아나요 직접현실을 겪어보니
아 공실손실쩌네
남은 곳에서 쥐어짜야겠네하고
저도 그렇게 될지요?

결국엔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던지는 말인가요?
그렇게 다 성공만 하는 세상이면 너도 나도 다 건물지어요.
Paul Pogba
17/07/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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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수밖에 없죠
저는 로또1등 되어도 못할일인데요 뭐

제 노력여하가 아니라 할수 없는거죠.

그리고 리스크가 0이랍니까?
부동산불패신화라는 말은 왜 있을까요?(물론 한창 개발하던 과거보단 약해진건 사실이지만요)

연예인이든 누구든 조금만 돈벌면 다 건물 올리고 사고 하는게 왜 그럴까요?

아 당연히 건물주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죠. 누가 0이랍니까?
다만 상대적으로 편한 위치에 있는건 사실이죠
지화자좋다
17/07/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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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Pogba 님// 그럼

그 공실율 제가 직접 겪어보고 글쓴이분의 고통을 나누고 싶습니다.

경남지역 이사 가능합니다.

불로소득. 꼭! 해보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이리 말을 왜하세요? 겪어보고 나누고 싶다고 하고선
17/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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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에 대한 감정표현은 표적하기 쉬워서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건물들 임대 수익률보면 지는 리스크 대비 높은 편이라고 보기 어렵죠. 기껏해봐야 4-5%수준의 수익률인데요. 사람들은 사실 4%수익률이 몇천만원이 되게 해주는 원래 가지고 있는 부가 그리고 노동하지 않음이 짜증날 뿐이죠.

그래서 그냥 건물주에 대한 이야기는 자산의 양극화에 대한 이야기로 필터링해서 듣고 있습니다. 시세차익를 임차인도 누리고 싶으면 하락의 위험을 지고 그 임차한 공간을 사면 되요. 요새는 건물부분 부분을 사고 팔기도 해서.
말하는푸들
17/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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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 상가건물로 임대업도하고 남의건물에서 자영업도 하는사람인데요. 글쓴이님 입장도 충분히 맞는말입니다.
공실걱정에 감가상각, 대출낸 분들은 은행이자 등등 각종 건물수리도 은근히 피곤하고요 그냥 건물하나사놓고 날로 먹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자영업자가 집주인에게 갑질당하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죠 인테리어 몇억투자했는데 5년만에 나가라고하면 정말 답이없거든요.
자영업하면서 집주인 잘만나는게 엄청난 복입니다. 전 새로운 매장낼때 위치나 월세보다 집주인의 인성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어쩔수없이 인성별로인곳에 들어가게되면 인테리어비용을 거의 지출 안합니다.
17/07/16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에 공감하는게 사실 월세 올리고 내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요즘 장사 한번 하려면 수억대 인테리어 비용이 깔리는게 당연시된게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투자금이 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그걸 볼모로 한 갑질에 당해야하는게 크거든요.
larrabee
17/07/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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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플러스해서 자기네 인테리어업자 아니면 안되는 프렌차이즈 본사까지 한몫하죠..
17/07/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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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드러그샵하는 곳은 인테리어가 270만원인데 시행하는 인테리어업자에겐 앞자리가 다른 금액을 시공금액으로 주더라능...
4그레이
17/07/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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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갑질부터 잡아야할거에요

카페**가 가맹점 엄청 생길때는 인테리어 비용등으로 수익이었는데 신규가맹점이 줄어드니 수익이 마이너스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17/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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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물주가 되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려면 (대부분) 벌어서 모아야하니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우리가 하는 인터넷은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임차인 신분이 많으니
인터넷에서는 임대인 욕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그런거에요, 하나하나 다 반응하면 나만 피곤해요

우리모두 열심히 근로소득으로 돈 모아서 노년에 불로소득으로 먹고 삽니다 흐흐흐
매니저
17/07/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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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건물주에게 해당하는 비판이 아닙니다
가로수길 강남 명동같은곳에 건물 가지고 대물림하면서 말도 안돼는 금액의 임대료 장사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애당초 강남이나 명동같은곳들은 개발전에 일반인들은 땅을 가지고 있기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도덕성 문제도 있을거구요
17/07/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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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랑 내용을 갑자기 바꾸시면 PS로 언급이라도 해주셔야...
아니면 바꾸기 전 댓글들이 뭐가 되나요.
17/07/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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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518

이런 사람들을 비판하는 거죠
보라도리
17/07/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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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글 반응이 건물주에 대한 부러움과 시기 라는 단어를 넘어 분노와 땡깡이 몇몇 보이네요 알면서 저러는 건지 건물주 수익 이라는 단어 보면 자동반사 가 되는 건지..

건물주라고 하면 무슨 강남 대도시 부동산 재벌들은 0.1프로죠 대부분 은 자기가 일한돈 차곡 차곡 모아서 빚내서 건물 사서 또 모으고 이런 식의 제테크로 장만 하신 분들이 대부분인데 비트코인 때랑은 반응이 확연히 다르네요
17/07/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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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한 반감이 이정도면 코인으로 돈번사람들은 광장에서 공개 화형이라도 당해야 할 듯..
카미트리아
17/07/16 11:59
수정 아이콘
코인 이야기엔 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글이 많았던것 같은데...
임대업으로 오니 다 투기가 되네요..
Eyelight
17/07/16 12:15
수정 아이콘
같은 걸 보고도 사람 생각이 반대니 참 신기합니다 크크큭

저는 임대업이나 코인이나 불로소득이고 똑같이 투기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덧붙이자면 근로소득 외에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돈 들여 돈 따먹을 가능성에 베팅하는 거니 똑같이 도박이고 그걸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아래 글에서는 역시 폭락하네 크크 코이너들 튤립 돈주고 투기하는 멍청이 취급하는 분들이 대세인데, 여기선 임대업을 무슨 튤립에 갖다대냐/늬들 같이 육체노동 해서 돈 버는것만 어려운 줄 알지 일하는 수준이 그러니까. 이게 무슨 투기냐 이런 댓글이 생각보다 많은 걸 보면서 의아합니다. 코인으로 돈 따먹은 사람은 아직 별로 없으니 까내리는 사람이 많은 거고, 본인이나 가족이 임대업 하거나 하다못해 집 한 채 갖고 돈 따먹는 사람은 많으니 발끈해서 쉴드치는 것 뿐이지요. 본질은 똑같습니다.
카미트리아
17/07/16 12:22
수정 아이콘
하락장에선 투기고 상승장에서는 투자.
내가하면 투자고 남이 하면 투기..

저도 투자랑 투기는 같다고 봅니다.
다만 리스크랑 게인의 차이가 있는 것 뿐이죠..
wish buRn
17/07/16 11:55
수정 아이콘
건물주입니다. 물려받은건 아니고 일해서 번돈으로 장만했습니다.
핵심상권 건물주가 아니면 별거없더군요.

우리나라 수험생중 2~3%안쪽만 SKY진학하잖아요?
갓물주도 그정도인 것 같아요. 아둥바둥거리며 대출금갚는 건물주도 많습니다.
한글날
17/07/16 11:56
수정 아이콘
뭐 용어의 정의를 따지면 당연히 불로소득이 맞지요

그리고 자영업자가 자신이 직접 일을 해서 번 시간만큼의 금액이 아닌 소득도 불로소득이고요. 자영업자가 소유한 가게만큼 자본재의 정의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댓글 흐름이 사업자와 건물주 중 건물주만 불로소득자라고 하는거 같아 의아하네요
17/07/16 11:56
수정 아이콘
어렵고 힘들면 임대업 그만두고 취직하는 쉬운 길이 있습니다.
17/07/16 11:58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이라는게 대체로 나쁜 늬앙스, 본문글에 수정한것처럼 날로먹는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것도 사실인데
불로소득은 경제용어인데? 크크크 이렇게 꼬투리잡고 시작하는건 진짜 린치밖에 더 되나싶네요. 정작 본문의 의도는 싹 모른척하고.
도깽이
17/07/16 12:1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수정한걸로 공격하니 더 답이 없...
아마도그리움
17/07/16 12:06
수정 아이콘
임대업도 힘든 것 같습니다.
대출 받아서 임대업하느라 아둥바둥하던 건물주한테 원룸 전세 보증금 2500만원 날리고 겨우 100만원 받아서 급하게 이사하게 된 직장 동료를 보니 임대업도 참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7/07/16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임대도 하고, 세들어 사는 입장인데
임대업자가 욕먹는거라면 걍 임대업 자체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영업하고 싶으면 땅사고 건물지어서 혹은 건물사서 하든 걍 이랬으면 하는 생각도 있어요.

세주고 그집 딱 3번 갔는데 1번은 인테리어할때 민원, 1번은 영업할때 팔아주러, 한번은 월세가 안들어와서
그런데 40개월동안 있으면서 월세 35번 지연한 사람도 있는데요.

그리고 상상이상의 월세 하는 명동 이런데는 들어간 사람도 아웃라이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펠릭스
17/07/16 12:07
수정 아이콘
건물주등등을 다 떠나서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초과하면 그건 건강하지 못한 사회가 되더군요. 이걸 시정하기 위한 세금제도의 변화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카미트리아
17/07/16 12:11
수정 아이콘
자본 소득이 노동 소득을 초과하지 않은 적이 있나요?
제조업도 투자자가 돈 벌고..
영화등 컨텐츠 사업도 투자자가 돈벌잖아요.
17/07/16 12:51
수정 아이콘
연소득 지니계수 0.3
순자산 지니계수 0.63인것만봐도 문제가 심각하죠
17/07/16 17:36
수정 아이콘
노동소득을 초과하는건 불가피하지만, 조세 등으로 보정하는건 가능하죠
17/07/16 12:08
수정 아이콘
정말 소수의 운좋은, 또는 시류보는 눈이 뛰어난 사람 빼고는 갓물주는 원래부터 자본가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안그러면 투기지역에 수저 올리기도 힘들어요.
17/07/16 12:12
수정 아이콘
공실률 30%인 아파트형 공장(새 건물 아녜요)에서 세들어 살던 경험 있어서 임대인들의 고충 간접적으론 느꼈습니다.
그래도 건물주 부러워요. 하하하..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16 12:13
수정 아이콘
설마 사람들이 정말로 임대업을 잠만 자면 돈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걸로 알고있다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다들 사회생활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아는데. 고충이 있음에도 여러 일중에 굳이 임대업을 하는 것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사실 본문에 나온 힘든 일들은 존중받을만한데 정말 굳이 글까지 써가며 사실 나도 힘드오 할만큼 특별하냐면 그건 아닌거 같거든요. 다들 살면서 본문만큼 리스크 짊어지고 노력도 합니다. 사실 더 빠듯한건 이쪽이거든요. 본문 취지에 공감 못하는 리플들이 달리는 건 그래서일 겁니다. 예전에 공익출신 회원이 사실 공익도 힘들다라고 올렸다가 파이어난 글이 생각나네요.
도깽이
17/07/16 12:1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게 pgr21에서 최저임금상승과 맞물려서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가 더 큰 부담이다. 임대업자 때려 잡자는 의견이 대두되자

반론으로 임대업자가 말도 안돼는 수준의 과도한 이익을 보는게 아니다. 리스크와 수고 초기자본과 대출이자를 고려해야 한다. 이 모든걸 고려해 4%가 과도한 이익이란거냐? 이거 아닌가요?

제가 독해와 pgr21흐름을 잘못파악한건지..
달토끼
17/07/16 13:12
수정 아이콘
그 흐름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시작버튼
17/07/16 12:19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딨고
기회비용이 없는 행위가 어딨겠습니까
상대적으로 평균적으로 비교해야죠.
임차인보다야 갑이 분명하고 근로자보단 나은건 맞으니까요
17/07/16 12:26
수정 아이콘
초기 투자 비용이 엄청난 임대업이 왜 리스크가 작은 건지 잘 이해가...
쭈꾸미
17/07/16 12:41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 제재(벌점 4점)
17/07/16 12: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게 잘못인건지? '날로 처먹는'이라는 표현을 쓸 필요까진 없죠.
쭈꾸미
17/07/16 12:54
수정 아이콘
빈부격차를 고려하면 결코 과한 표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7/16 12:55
수정 아이콘
그 빈부격차를 자본소득자들이 만든건가요.
뭐 아예 영향이 없다고 하면 웃기겠지만 돈 있는게 잘못은 아니죠.
쭈꾸미
17/07/16 13:01
수정 아이콘
누군가 돈을 많이 벌 때, 그 경제적 영향이 나에게 없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잘못인건지?"에 대한 답은 아래 Drone님의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17/07/16 12:45
수정 아이콘
의사 변호사들 징징거리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하긴 이재용도 징징거리는 세상이니
17/07/16 13:11
수정 아이콘
의사, 변호사는 그래도 불로소득까진 아니니까요
17/07/16 12:48
수정 아이콘
근데 뭐 건물주들 개인에게 책임묻고 따지는건 아이러니하죠. 진짜 문제는 시스템에 있는데
시스템의 문제를 개인vs개인으로 몰고가는 양상이니까요.
결론은 부동산이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그 악감정이 개인vs개인 양극화로 몰고가니
이 점을 해소하기위한 정부의 정책이 절실히 필요한때입니다.
17/07/16 12:49
수정 아이콘
흔히 경제적 지대가 발생하는 분야는 꿀이라고 배웠습니다
고로 건물주는 꿀 땅땅땅
17/07/16 12:52
수정 아이콘
단순 금액만 보면 임대료 많이 받는거같지만 초기투자 비용 감안하면 말도안되게 수익나고 그러진 않더군요.
저희 부모님도 그냥 평범한 건물 하나 갖고계신데 친구들이야 오오 갓물주 운운하지만 실상 수익 별로 안나더군요.
저도 어렸을때 건물은 그냥 서있는거고 돈만받는거아님? 개꿀;; 이렇게 생각했는데 말이죠 흐흐...

그냥 얼추 비슷한거같아요. 똑같은 수익율이어도 투자금이 많으면 절대치가 많은것처럼요.
물론 뉴스에 막 나오는 시세차익 수십억 이런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평범한 케이스는 절대 아닌거 같고요.
노름꾼
17/07/16 12:53
수정 아이콘
날로 먹는 소득 맞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그러니까 사람들이 돈을 모으면 부동산을 사는 거죠
담배상품권
17/07/16 12:53
수정 아이콘
금융업 노동자들이 투자자들에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데, 문제는 회사라는 중간단계를 거치는 금융업과 다르게 임차인 임대인은 직접거래라 더 피해의식이 클 수 밖에 없긴 해요. 또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세금에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수 있겠네요. 오히려 일단 얼굴을 맞댄 순간부터 갑-을관계가 확정되어버리고 명확한 대상이 있으니까 오히려 세금보다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죠. 임대인도 여러가지 변수나 건물의 관리 등 노동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리스크도 있는데 말이죠.
다만 이 관계가 갑-을 관계이고(대다수의 건물주 또한 국가정책/은행의 을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을이라 갑을 이해해주기 상당히 어려운 관계임을 받아들이실 수 밖에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을에 감정을 이입하지 갑에 감정이입하기 힘들거든요. 일단 건물은 커녕 내 집조차 없는 사람이 태반이라.
시노부
17/07/16 12:56
수정 아이콘
쯥... 어이없는것이
애초에 객관적으로 봤을때 알바>자영업자>건물주
순서대로 힘들고 약자는 돕고 강자는 책임을 더 지고 ... 그게 복지 아닌가요?
불로소득이 나쁘다는거 아닙니다
근데 노동없이 돈벌면
노동으로 돈버는 사람들에게 조금더 도움이 가도록
세금이나 기타등등 사회적 양보가 필요하다고보는데요.

진짜 재미있네요
불로소득도 힘들다! 힘든거있겠죠
근데 그거조차도 못하는 사람이 몇배는 더 많습니다
같이좀 먹고 삽시다
17/07/16 12:58
수정 아이콘
네 현실은 절반 이상의 노동자들보다 건물주들이 세금 많이 냅니다. 어느정도 더 가져가야 '사회적 양보'인가요?
17/07/16 13:03
수정 아이콘
부의 불평등이 해소될때까지 더 양보해야합니다.
시노부
17/07/16 13:0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사회에서 갓물주 라는 단어가 없어지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영세 자영업자들 에게
국가에서 보조금 명목으로 건물 임대료 지원만
해줄수있어도 갓물주 소리는 없어질거 같은데요?

그 세금은 어디서 충당하냐?
급여올리고 소득증가하고 빌딩 건물주들이 세금더내고요. 등등 얼마든지 방법론은 있다고봅니다

그리고 건물주에 대한 제 주장이
가지지 못한 놈의 헤이트 스피치로 들릴수도있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사회적 양보와 우선순위에 따른 절차적 혜택으로 인한 양극화 해소 입니다
17/07/16 13:06
수정 아이콘
아 예. 항상 거기서 대다수의 근로자들의 공제등으로 인한 실효세율이 낮은건 아무말도 없죠. 그 양극화 해소가 낮은 놈 올려주기 보다는 항상 높은 놈 끌어내리기에 포커스가 되어 있는거 같네요.
시노부
17/07/16 13:13
수정 아이콘
건물주 논쟁이 벌어진 원인은
낮은놈 올려주기= 즉, 기본금인상 아닌가요?
님 말씀대로면 고액연봉자 세금 가지고예산잡아서 기본 소득 올린건데 이게 어찌 높은 놈 끌어내리기 입니까?

그다음으로 낮은놈인 영세자영업자 는 어쩔래? 라는 이야기고요

님이 말씀 하시는 높은놈 끌어내리기는
낮은놈 냅두고 높은놈 너프 할때의 경우인거 같고
지금의 논쟁이나 화두는 오히려
순차적으로 낮은놈 버프주자 에 가깝다고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양극화 해소를 어떤방법론으로 푸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의향을 여쭙고 싶습니다
17/07/16 13: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항상 그 재원 마련은 고소득자 및 자본소득자에게 집중 되어있냐는 말입니다. 복지국가 원하면 다 같이 세금 많이 내야죠. 왜 항상 '나만 빼고' 세금 더 걷자가 되는지?
시노부
17/07/16 13:34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한데 제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아마 [대다수의 근로자들의 공제등으로 인한 실효세율]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아는 공제는 연말 세금 공제 말고 딱히 공제 당해본 세금이 없는거 같은데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이 적게 내는 대신,
최소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를 모두에게 제공하는 (대표적인게 의료 서비스) 게 복지의 기본아닙니까?;;

적게 내는 사람들은 그냥 적게 버니까 그렇게 내는거고요;;
건물주나 돈많은 사람들은 그럼 돈적은 사람들에 비해서 터무니없을정도로 과한 부담금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하신다면;
그 증거나 좀 관련 자료를 부탁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어린나이에 장사도 해보면서 나중에는 실제 관리도 하나 전기세 건물임대료 직원들 평가 (제가 주는게 아니고 내역 만들어서 결재올리는 거지만요) 다 해보면서 이동통신사 수익, 꽤 잘나가는 자영업자의 수익, 해당 건물의 수익과 세금 등등에 대해서 조금은 겪어보았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부당할정도로 과하게 내는 세금에 대한 부분은
제가 그렇게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내용 추가)
제가 위에 말씀드린 순차적 혜택 과 지원으로 양극화 해소 하는 방법에 대해서
현 여당 대표인 추미애의 트윗 글을 좀 붙여봅니다.
https://twitter.com/choomiae/status/886401006543568896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주들을 굳이 욕하거나 비하할 의도따윈 전 전혀없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위와 같은 방법론이 맞다는것이고.

그러한 정책을 시행하다보면 상대적으로 나에게만 혜택이 안오니 너프체감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는, 아니 나도 골터지는데 왜 나보고 난리람? 하실수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직원들도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직원 돈도 제대로 못줄거면 그냥 망해라 망해 라고 할 수 있죠.

모든 입장이라는게 상대적인건데 왜 맨날 있는놈만 더 내야하냐? 라고 주장하시면
도대체 그럼 없는 놈들은 더 얼마나 쥐여짜여야 합니까
17/07/16 13:40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5054.html#csidxfc460b2856c8432be9a49b210c70d40

건물주나 돈 많은 사람들이 돈 적은 사람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과한 부담금을 낸 다는게 아니라
복지국가를 그렇게 원하시면 다 같이 세금 많이 내자는 소립니다.
노동 없이 돈 벌면 노동으로 돈 버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가도록 해야 한다면서요.
현실은 50% 이상의 노동자들은 세금 한푼 안 내고 임대업자는 꼬박 꼬박 세금 다 내는데요.
왜 항상 복지 확충을 위한 더 많은 세금의 타겟은 고소득자, 임대업자인건지...?
시노부
17/07/16 13:52
수정 아이콘
일단 댓글 내용 조금 더 추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소득세 비중이 3.7%(2012년 기준)로 오이시디 평균(8.6%)보다 현저히 낮은 것도 이처럼 실효세율이 낮은데서 비롯] 이거 말씀하시나 본데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4961
이 기사가 3년전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알기로도 삼성 혼자서 대한민국 GDP의 20% 이상 차지 합니다.

링크로 걸어주신 기사의 논조에는 애초부터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근거가 GDP 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의존도가 높고 중소기업 의존도가 낮은것 또한
우리나라 경제의 심각한 양극화에 대한 근거 에 지나지 않습니다.

막말로 저런 재벌들 갑부들 배를 찔러서 토하게 만들어서 나눠먹는게 진정한 낙수효과죠.

그리고 또 하나
이건 진짜 좀 보고 기분이 나쁠 지경인데
[현실은 50% 이상의 노동자들은 세금 한푼 안 내고 임대업자는 꼬박 꼬박 세금 다 내는데요.]
뭔 소리세요? 무슨 근거로 이런 말씀하시는건지?
17/07/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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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민·중산층에 대해서도 실효세율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두드러진다. 세금을 깎아주는 각종 공제제도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직장인 과세 미달자가 전체 근로소득 납세의무자의 48%(802만3000명)를 차지하고 있다. 안 연구위원은 저소득구간 실효세율이 특히 낮은 것은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 세액공제, 낮은 최저세율을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세금공제로 전체 근로소득의 약 60%는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는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5054.html#csidx888f8a04093f504a2768b5b93ba0342

뭐 얼마전 썰전에서도 나온 이야기고... 많이들 아실거 같은데...;;
안 낸다는게 사실인데 뭐 사실 보고 기분 나쁘시다면 그건 개인의 감정 영역이니까 제가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삶은 고해
17/07/16 14:00
수정 아이콘
시노부 님// 50프로 이상은 아닌데 50프로 가까이의 근로소득자는 세금을 안내는게 사실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734375
시노부
17/07/16 14:18
수정 아이콘
patio 님// [근로소득세 안 내는 근로자가 절반 가까이 최근 한국의 소득세 체계에서 가장 큰 논쟁거리는 근로소득세 면세자 규모다] 이 부분인가 본데 [세금 한 푼도 안낸다] 하고 같나요?

기분나쁘죠 당연히. 제가 여태까지 낸건 세금아니고 기부금입니까;

물건 하나 사더라도 거기엔 세금 붙어있고 정규직원이면 누구라도 기본적으로 내는 세금있어요.
전 담배도 피는데요.
과세가 적다. 부족하다. 특정분야의 세금에 대한 면세가 과하다 라는 취지로 하신 말씀으로 안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증세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증세하지말라고도 안합니다.

제 주장은 아까부터 일목요연한데 자꾸 한말 또하게 되고 먼길 돌아가게 되는 느낌인데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다시금 여쭙겠습니다.

양극화 해소하고 다같이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없는 사람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해서 끌어올리자 라는 취지의 방법론이 뭐가 잘못인지?
또한 그게 잘못이라면 그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전 아까부터 이거 계속 여쭙고 있는데요..
17/07/16 14:22
수정 아이콘
시노부 님// 저는 아까부터 계속 말씀 드리고 있는데요. 그렇게 보편적 복지 원하면 보편적으로 세금 다 내면 된다구요. 여기서 이야기 하는 세금이 뭐 간접세 이런거 아니잖습니까. 문맥상 소득세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런 부분까지 배려 못한 제 책임인것 같아 사과 드리겠습니다.

없는 사람 순차적으로 지원 하는거 좋은데, 왜 그걸 고소득자, 임대업자에게만 짐을 지우냐는거죠.
다 같이 세금 더 내야죠. 저도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 드리고 있는데...;;
young026
17/07/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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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근로소득 중위값이 주당 40시간 기준 시급 10942원, 최빈값(50만원 구간)은 시급 6356원이더군요. 2016년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입니다.
Paul Pogba
17/07/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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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o 님// 헛소리죠
근로소득세만 안내는거지
간접세등 기타세금 비율이 월등히 높은데 근로소득세 안낸다고 전체 근로자의 50프로는 세금 한푼도 안낸다?

기가차네요
시노부
17/07/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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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o 님// 저는 님 말씀을 듣자면 못사는 놈이나 잘사는 놈이나 똑같이 세금 더 내자 = 왜 건물주만 맨날 세금내냐로 읽힙니다

잘사는 사람이 좀 더 내고
못버는 사람이 좀 덜 내고
필요하면 증세하면 되는 문제 아닙니까??

보편적세금 낸다는 워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님 주장 들으면 건물주는 기존에도 더 많이 세금 내는데 왜또 부담주냐

이건 난 먹고 살만하니 나머지야 어찌되든 잘모르겠고 일단 난 손해보기싫어 라고 생각될수도 있습니다
발전이고 양극화해소고
해답이 아니잖아요

아직도 건물주 이하의 사회구성원 다수는 건물주보다 많이 못삽니다
17/07/16 14:50
수정 아이콘
시노부 님// 세금 안 내는 사람이 50%가 있는데 이미 잘 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내라고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그럼 뭐 건물주는 먹고 살만 하니까 필요하면 건물주에게만 세금 더 걷어도 된다는 말인가요.
이미 잘 사는 사람은 세금 더 내고 있는데 그보다 못 버는 사람은 아예 안 내고 있으니까 문제죠.

건물주보다 많이 못 사는것과 세금을 아예 안 내는것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감성에 호소하지 마세요. 드라이하게 좀 이야기 합시다.
17/07/16 18:46
수정 아이콘
patio 님// 현재 한국 사회 양극화 개선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결국엔 고소득층에게 증세하고 저소득층에게 복지로 분배하는거라 그래요..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5221639001&code=920100
이 기사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재분배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건 저소득층을 제외한 증세죠
그리고 덤으로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데 부자증세+저소득층복지가 가장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하위 50%는 왜 근로소득세 안내냐고 물으신다면 근로소득공제를 '없애면' 됩니다 그럼 오히려 지니계수가 개선돼요
왜냐하면 공제를 없애버리면 부자들이 더 손해거든요
여기서 의문이 드신다면 해드릴 말은 소득세의 취지 자체가 원래 그거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17/07/16 18:51
수정 아이콘
스핀 님// 세금이 재분배 효과가 있다는걸 누가 모르는지. 고등학교 수준의 경제 수업은 사양합니다. 복지 국가중에서 고소득 증세와 동시에 50%의 소득자가 소득세를 안 내는 나라가 어디 있나요.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니계수 5.33% 개선 + 23% 세수 확대 vs 지니계수 5.3% 개선 + 38.6% 세수 확대인데 15% 세수 증가율 차이는 쏙 빼먹으시고 지니계수 개선율 0.03% 차이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면 곤란합니다.
17/07/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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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o 님// 저 논문의 취지는 저소득층만 제외하고 중간, 고소득층에게 증세를 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는 걸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동시에 고소득층에게만 증세시에는 그 효과가 미비하다는 거죠
저소득층까지 함께 증세하면 물론 세수는 늘어나겠지만 불평등이 '가장' 효과적으로 완화되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저기에서는 일률적으로 3%를 올렸기 때문에 만약 여기에 소득 구간별로 가중치를 두어서 보정해서 올릴 경우에는 지니계수 개선이나 세수 효과가 더 차이나게 될 겁니다

지금 근로소득세를 50%가 내고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공제 방식이 바뀌면서 이렇게 된거고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면세자 비율이 50%라고 해서 무작정 세제를 원인으로 보고 고치는건 쉽지 않습니다.. 노동이나 재정정책이 병행되어야죠 면세자 비율이 높은건 바뀐 세제의 문제도 있지만 그만큼 저소득층이 많긴 하다는 소리도 되긴 되거든요
또 우리나라 세수는 간접세 비중이 높은 것도 생각하셔야 됩니다.. 단순하게 접근했다간 후폭풍이 맞을수도 있어서 복합적으로 봐야 할 문제입니다
이 건은 세제 관련 전문가가 아닌이상 쉽게 배놔라 감놔라 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위에 제가 공제를 없애버리면 된다고 그랬는데 진짜로 그게 해답일수도 있고요 다같이 내는거죠 뭐
17/07/16 13:2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위원장
17/07/16 13:00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이라는 단어가 싫으신건가요?
17/07/16 13:02
수정 아이콘
건물주도 하나의 카테고리안에 다 넣기는 너무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요.
서울만 벗어나도 10억 내외 건물이 널렸고 퇴직금에 기타 재산 싹싹 긁어모은 종자돈에 대출 끼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는 위층에 살고 아래층 세줘서 임대소득으로 생활하는 분들.. 소득은 임대료 밖에 없으니 대출이자 제외하면 딱 생활비 남죠.
이런 사람들을 흔히 말하는 갓물주와 엮어서 날로 처먹는 소득이니까 니들은 욕먹어도 싸고, 세금도 더내라고 하면 좀...
애초에 기초가 된 자본금이 수십년 간 노동의 대가이기도 하구요.
17/07/16 13: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퇴직금에 기타 재산 싹싹 긁어모아서 대출 끼고 사는 이유가 날로먹는 소득을 만들기 위함이죠...
그렇게 건물을 산 사람과 못 산 사람의 이후 삶의 질이 확 달라지니까요.
물론 건물주나 임대업자가 나쁜사람이라는 건 아니구요. 그 사람들이 욕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부동산의 불로소득이 아직까지는 너무 불평등할 뿐인거죠.
17/07/16 14:38
수정 아이콘
별로 다르지도 않습니다. 대출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자내면 년 2000~3000인데 부부 생활비 빼면 남는 게 있을까요?
부동산이 계속 오르면 미래에는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이 오르는 동네는 임대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소득이 없는 퇴직자들은 들어갈 수가 없고,
오히려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감당 못해서 팔고 나옵니다.
동네에서 폐지줍는 사람들보다야 낫지 않느냐고 반문하시면 할 말은 없는데 직장다니는 사람들이나 임차해서 자영업하는 사람들하고는 차이없어요. 근데 니들만 더 내라고 하면 설득력이 없죠. 다 같이 더내야죠.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부동산을 사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퇴직 이후의 삶을 보장안되니까 그런 겁니다.
17/07/16 14:55
수정 아이콘
넵 맞습니다. 퇴직 이후의 삶이 보장이 안되니까 불로소득을 만들기 위해 건물에 붓는거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은 부동산이상의 안전한 투자처가 없으니까요.
현재로서는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고, 가장 쉬운 자본소득입니다.
그러니 다들 대출도 감수하며 뛰어들고 은행에서도 대출을 잘 해주는거죠.
임대업자도 임차자영업자만큼 힘들다고 하면 임대업이 그나마 좀 더 쉽고 안정적이라고 말하는거에요.
리얼리티즘
17/07/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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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입니다.
아유아유
17/07/16 13:08
수정 아이콘
건물값 및 임대료 대신 그 금액으로 주식 및 그 배당으로 같은 돈을 받는다면 이 점은 비난이 좀 덜할까요?
요즘 보면 필요 이상으로 건물주들이 욕을 먹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17/07/16 13:13
수정 아이콘
건물주들이 먹을욕의 70%는 정부가 먹어야하는데
억울한점이 있는거 인정합니다
토마스뮐러
17/07/16 13:13
수정 아이콘
단어가 바뀌었네 뭐네 하는데 잘 모르겠고
지금 본 댓글 양상은 없는 사람들이 있는 한명이 앓는 소리한다고 다굴놓는 모습이네요
우리아들뭐하니
17/07/16 13:15
수정 아이콘
작전주에 물려서 맘고생이심한데 왜 사람들이 정신노동을 몰라주는지 모르겠네요. 정부도 나서서 작전주가격올라가게 힘좀써주지..
17/07/16 13: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힘들면 불로소득 취하지말고 육체노동 하면 되겠네요.
고통은없나
17/07/16 13:24
수정 아이콘
재테크를.하지않아 발생하는 재산의.손실은 님이 메꿰주시겠죠? 지금 현금으로 재산을 들고 있으면 10년만 지나도 자산의 가치가 10%에서15%,정도 감소합니다.예금 이자 다 받고 말이죠.
우리아들뭐하니
17/07/16 13:57
수정 아이콘
육체노동으로인한 육체손실은 보전해주실껀가요? 내 노동으로 현재 받은 수익의 가치가 미래에는 감소하게되어 손실이 발생하는데 님이 메꿔주실껀가요?
17/07/16 14:27
수정 아이콘
취준생들 좋은 회사 들어가려고 노력하지말고 그냥 막노동 뛰라고 하시죠?
덱스터모건
17/07/16 13:23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아파트 월세주고있습니다 두채였다가 한채 팔았어요. 세를 받아서 실거주지 대출원리금을 갚는데 밀리면 답도없고.. 쫒아낼수도없고...협박도 당해보고..신경이 많이 씌여서 한채 팔았는데 월세가 자꾸밀리네요..관리비,가스비도 계속 밀리고..상가쪽 법률은 잘 모르지만 아파트는 진짜 세밀리면 잘 달래는 거 말곤 방법이없으니... 불로소득인건 맞는데 마냥 유리한 위치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아니에요..
17/07/16 13:28
수정 아이콘
봉급 원징 꼬박꼬박 떼여서 그런가 그냥 부러워요
부기나이트
17/07/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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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이 훨 많이 내니까 그건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i_terran
17/07/16 13:35
수정 아이콘
건물주 분들 공실로 힘들다고 생각은 되는데 그러다가 망해서 자살하고 그러시는 분들많나요? 아파트 투자해허 힘들어하는 분들은 봤는데, 상가는 화재나거나 완전히 불모의 땅이 되지않으면 리모델링 등으로 계속 살아나던데요.
17/07/16 13:42
수정 아이콘
상권 자체가 죽는 경우는 제법 흔한 이야기입니다. 서울쪽은 잘 모르겠네요 지방러라..
i_terran
17/07/16 13:55
수정 아이콘
지방은 악덕 건물주 논쟁에서 논외가 맞다고 봐요. 상가를 리모델링 하느니 차라리 새로 만드는게 쉬우니까 크게 날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궁금한건 서울 수도권 입니다. 제가 대충봐서는 불패처럼 보였거든요.
17/07/16 14:07
수정 아이콘
지방도 동네마다 다른 것처럼, 서울이라고 해도 동네마다 다른 건 마찬가지입니다. 어쨌든 서울은 지방보다 5배는 좋습니다.
물론 건물 구입도 5배쯤 힘들긴 하죠. 대출금이 훨씬 크니까 리스크도 큰 편이고요.

본질적으로 대출 끼고 하는 일은 대출금에 비례해서 리스크를 질 수밖에 없습니다. 임대는 그 대표격이죠.
17/07/16 13:49
수정 아이콘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창동이 살아날 기미가 없습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살아날 기미가 없습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빼고 다 힘듭니다.
17/07/16 13:51
수정 아이콘
네 많습니다. 그 리모델링 등으로 계속 살아난다고 하시는 경우 주인은 같은 사람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i_terran
17/07/16 14:00
수정 아이콘
망해서 팔고 새로 산사람이 리모델링 하는군요.
17/07/16 14:04
수정 아이콘
동네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형태가 많습니다.
17/07/16 13:36
수정 아이콘
건물주신가 봐요 저도 그런 걱정 좀 하고 살고싶네요
바알키리
17/07/16 13:45
수정 아이콘
건물관리하는데도 노동이 들어가지 않나요??? 주변상권 분석해서 임대료도 책정해야하고 건물에 어떤 임차인을 들여야 건물 가치가 상승해야할까 고민해야하는 것도 노동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건물주의 노동의 강도가 약하고 일시적이지만 완전 무노동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17/07/16 13:46
수정 아이콘
그냥 열폭이죠
너 돈많고 쉽게 돈벌어서 짜증난다 입니다
본문에 6억이니 내가 경남에 건물이 있니라고 쓰신게 실수입니다 아는 형님이 라고 한번만 돌렸어도 댓글이 다섯배는 온건해 졌을거고 사전주의자들도 출현 안 했겠죠

그러려니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다 그런거니까요
찌질하죠
17/07/16 13:46
수정 아이콘
사업소득이죠..
태공망
17/07/16 15: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다시금 시험의 압박이 느껴지는 단어였습니다
부기나이트
17/07/16 14:07
수정 아이콘
임대업 해보시지도 않고 어찌 그리들 잘 아시는지...가만 놔두면 그냥 굴러가는줄 아시는건가.
동네 동대장처럼 그냥 몇일에 한번나와 슥 둘러보면 일이 다 끝나는줄 아시는건가.
그 논리면 대한민국 펜대굴리는 사무직들도 다 불로소득자예요. 사전적의미같은건 내버리시고.
논란되는 대출없이 좋은상권 임대인들은 상위2%인데 월급쟁이 상위2% 돈엄청 받으니까 '오오 갓급쟁이 오오' 하실 분들인가
뭔가 쓸 말도 많고 무조건 제가 이기는 싸움이긴한데...술을 안먹어서 그런가 참전은 안하는걸로.
아 그리고 자살 많이 합니다만. 대출끼고하는 업이 다 그렇듯이 대출 못막으면 답없죠.
웨인루구니
17/07/16 15:1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펜대굴리는 사무직이 왜 불로소득자예요...
무무무무무무
17/07/16 19:45
수정 아이콘
길가면서 도로공사하는 것만 봐도 아는 게 그 뜨거운 한낮에 길거리에서 막노동하는데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서 펜대 굴리는 건 일도 아니겠죠.
지금 댓글에서 하는 얘기가 그거잖아요. 내가 하는 건 일이고 니가 하는 건 날로 먹는거고.
17/07/16 14:33
수정 아이콘
건물주면 다 잘버는줄 아는 사람 천지입니다
비바램
17/07/16 14:53
수정 아이콘
이것 저것 다양한 일 해봤지만 임대업이 개꿀인것은 맞습니다.
솔직히 다른 일에 비하면 넘 쉽죠.
날로 먹는다는 건 뉘앙스가 좀 안좋은 문장인데 상대적 난이도가 다른 일에 비해 정말 꿀단지입니다.
다 죽어가는 사람들 세워두고 나도 힘들어하고 우쭈쭈 받을 순 없죠.
17/07/16 15:05
수정 아이콘
다 부러워서 그래요
혼자 로또 되는 상상속에서도 건물 관리하려면
피곤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노등으로 버는게 제일 힘든건 맞으나
투자비용등 따지면 생각보다 남는건 없다
생각합니다
쭈꾸미
17/07/16 15:05
수정 아이콘
대다수 사람들이 노동으로 먹고 사는 것에 비하면(심지어 60대 이상인 분들 중에는 최저임금의 일자리조차 못 구해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날로 먹는 소득 맞는데요 ?

처먹다 : 욕심 사납게 마구 먹다
관리자는 보세요. 이게 왜 욕설입니까?
동강북
17/07/16 16:01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과정은 퉁쳐버리고 결과만 두고 하는 소리네요. 님이 말한 그 불쌍한 분들에게 누가 건물 사지 말라고 했는지..?

적당히 좀 하세요
초코타르트
17/07/16 15:3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경제성장 자체가 정부 주도 아래에서 였고 지금도 많은 부분에서 정부가 개입하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전체주의적 발상이 당연한 듯이 여기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전체/집단을 위해서 개인은 희생되어도 당연한 존재인가요?
거기다가 고소득자/자본소득에 대해 반악인 취급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들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위해 양보를 요구하고 희생시킬 수는 있습니다.
근데 악인 취급하면서 내놓으라고 하면 맞는건가 싶네요
우리나라 상속세,증여세 굉장히 높은편이죠
복지국가라고 하는 북유럽은 누진세보다 세율자체가 높고 (누진세도 어느정도 있지만) 상속세,증여세 같은 건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들에게 이것이 당연히 부의 재분배를 위해 뱉어내야 하는 돈인가요?
물론 요구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너네는 내놔야 돼.. 이건 그들이 죄인인가요?
저도 가진 자산도 없고 사회에서 그들의 부를 저한테 나눠 준다면 고맙게 혜택을 받겠습니다만..
어떤 분들을 보면 그냥 사유재산 몰수하고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바라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사회주의/자본주의가 옳다 그르다 논할 수도 없고 현대 시대에서 100% 사회주의 100% 자본주의도 없고 그 사이에서 지향점을 찾는거지만
사치에 대해 부정적이고 자본소득에 대해 부정적이고.. 사유재산인데 자기 마음대로 하는게 그렇게 문제인가 싶네요..
이 좁은 땅떵어리에 인구는 많고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수도권 집값이 살인적인거에는 공감하기에 주거 문제에 대해서 강경하게 나오시는 분들도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닙니다만.. 과한 비난도 있는 것 같습니다..
17/07/16 17:04
수정 아이콘
왜 악인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이렇게 만든 정부가 제일 큰 잘못 아닌지..
물론 탈세를 하는 등의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것 일수도 있지만 아니면 어쩌려고 무작정 비난부터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건물주는 날로 먹는다? 그 사람들은 날때부터 돈을 줘서 너는 힘들게 살지 말고 건물주 하거라라고 한거도 아닐텐데..
고소득자들도 마찬가지죠. 왜 막연히 비난부터 할까 이해가 되질 않네요.
한들바람
17/07/16 15:5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크게 관계없는 댓글이고 이 글의 댓글중 몇개를보고 생각나는 게 옛날부터 자본의 힘이 강해지면 벌어지는 현상이 소득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죠. 종종 보면 시장 자본주의, 사유재산 보장같은 제도들을 자연법칙으로 아시는 분들이 있죠.
그러다 한번씩 그런게 아니라는 걸 상기해 주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고요.
본문에 대해서는 그냥 건물주라고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죠. 대체로 건물주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건 건물주의 지위를 이용한 합법적인 부당한 행위를 하는 사례들을 주변 사람이 당하는걸 본 사람들이 많아서 인데 그건 이상한 건물주한테 인식이 안 좋은거죠. 자신이 그런거 안했으면 별 상관없는거 아니지 않나요?
토이스토리G
17/07/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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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물주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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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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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 약자 피빠는거라고 생각해요
지화자좋다
17/07/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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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피빨아먹는거였으면 안들어와줫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들어온다하고선 피빨아먹힐꺼에 왜오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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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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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꼭 필요한 주택공간을 선점해두고 그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높은 값을 불러서 이득을 가져가는게 부동산 임대업 아닙니까?

애초에 내가 살지도 않을 집 내가 운영하지도 않을 상가를 사두는 이유는 그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높은 값을 불러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지요

저는 그래서 피빠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행위 때문에 집값 건물값에 거품이 낀다고 느끼고요
지화자좋다
17/07/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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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따지면 장사는 왜하는데요 물건을 사와서 비싸게 팔아먹어 이득을 가져가는게 장사 아닌가요? 쓰고 중고로 팔아먹을꺼가 아닌 이상에야 되팔기 위해 사는거고 그 필요한걸 산가격보다 더 높게 불러 이득을 취하는 행위인데요.
17/07/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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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제로섬구조에 의한 수익실현을 절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살랑살랑
17/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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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업이라고 하면 갓물주만 생각하시는데, 그런 갓물주보다 제가 주변에 더 많이 보는 분들은 노후 대책으로 대출 끼고, 상가나 집 구입해서 거기에 나오는 월세 소득으로 대출금 내고, 그 나머지로 사는 분들이거든요.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을 하는 것처럼 어쩔 수 없이 임대업을 하는 영세임대업자분들도 많습니다. 나이들면 자영업도 못하니까요.
물론 시설 다 해놓고 이제 수익 좀 내려고 하니 통채로 가게 뺐는 그런 악덕 주인들도 있겠지만, 상가 하나 혹은 집 하나가 소득원 전부인데, 월세도 안내면서 주인 상대로 갑질하는 악덕들도 너무 많아요. 이런 경우에는 보호방법이 별로 없더군요. 월세 3개월 밀리면 내보낼수 있다인데, 외국처럼 3개월 지났다고 경찰 불러 끌어낼 수 있는 곳도 아니니까요. 규제는 찬성인데 영세임대업자들 보호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요.
고만고만한 임대 하는 분들 말에 의하면 문제 없이 있는데 오래 있어주면 더 좋은거지 10년이 대수냐. 집세 안 빼먹고 문제 안 일으키고 오래오래 있어주는 세입자가 제일 고맙다네요.
17/07/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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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한들 별 불만 없습니다. 물론 힘들게 번돈으로 나름 아끼고 모아서 산거라 그런소리하면 짜증날때도 있지만 어차피 임대료는 내통장으로 들어오고 있으니까요.
wish buRn
17/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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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17/07/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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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빠는 것도 힘들다고 징징이네 크크

같은 비아냥이 많이 보이네요. 전 건물주를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본문을 보니 내가 모르던 나름의 고충은 있겠구나 정도의 공감은 되는데요?
'그래봤자 우리같은 임차인 신세보다는 훨씬 편할텐데 어디서 징징질이냐' 같은 반응은 좀 짧은 생각 같네요.
더 힘든 계층도 있으니 징징거리지 말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제일 밑바닥만 빼고는 고충토로 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겠군요.
절름발이이리
17/07/16 17:27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이긴 한데, 불로소득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건 수십년 전에 쉬어버린 촌스러운 생각이죠.
17/07/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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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불로소득은 맞구요. 따라서 보다 엄정한 과세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4차산업혁명시대에 불로소득을 100% 죄악시 하는것도 좀 그렇긴 하죠
말하는푸들
17/07/16 18:03
수정 아이콘
전 이번에 9억짜리 월300만원나오는 원룸건물팔고 그중에 4억투자해서 월1200만원 투자형 사업으로 갈아탔거든요. 전 제나름대로 더 나은방향이라고 선택했지만 여기피지알도 그렇고 건물주되고 싶어서 아우성들인데 나는 건물팔아서 사업을 하는게 멍청한짓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17/07/16 18:53
수정 아이콘
크크 애먼사람들 끼리 싸움 붙이고 조용하시다 ...
칼라미티
17/07/16 19:12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이리 날카롭죠;... 글쓴 분이 대단한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건물주라는 신분 하나 때문에 험한 꼴 보시네요.
본문 읽으며 오...이쪽도 힘든 부분이 있구나. 생각했던거랑은 많이 다르네 하며 스크롤 내렸다가 식겁하고 갑니다
삶은 고해
17/07/16 19: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건물주들 뭐가 힘들다고 징징이냐 이런분들은 현차노조 파업할때 저 귀족노조들 뭐가 힘들다고 저러냐 하는 사람들이랑 사고구조가 비슷한거죠

만약 건물주가 징징하는건 안되지만 현차노조가 파업하는건 괜찮다 이건 걍 내로남불이고
17/07/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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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남의 건물을 훔쳤나요?
Dr.Strange
17/07/16 22:24
수정 아이콘
양극화의 상징이 건물주가 되어버린 상황 자체가 문제다보니... 왜 내가 그런 악덕한 상징이 되어야 하냐는 고충정도야 개인적으로 토로할 수 있지요. 주변에 대출끼고 상가 사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해도 갑니다
그런데 이윤이 평균 4%일 뿐이고 불로소득이라 하기에는 나도 힘들다 라는 하소연은 극단으로 가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에 맞는 대답은 아니지 않을까요?
17/07/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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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도 자기가 하면 힘든 거죠 뭐...
황약사
17/07/16 23:19
수정 아이콘
건물주가 건물에 금융비용 투자한거에 대해 얻는 소득은 별도고.
건물관리에 들어가는 노동비용 산정은 별도 아닌가요?
큰 빌딩 여럿 가진 사람들이야 건물관리하는 인력 따로 채용하쟎습니까?
돈 투자한거에 대해서야 risk가 이익이니까. 그건 본인이 감내하는거고
건물관리에 들어가는 노동비용은 따로 산정해서 그거까지 상회해야 적절한 투자인거 아닌가요?
이론적으로는요 ;-)
17/07/17 02:1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월급 적다고 하면 더럽게 욕먹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 싶네요.
고통은없나
17/07/17 20:53
수정 아이콘
길거리에서 몸써서 일하는 것만 정당한 수입원천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이리 많은데 제가 더 무슨말을 합니까?
운동화12
17/07/18 02:29
수정 아이콘
글쓴분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 많은데 인터넷에 이런글 써봐야 욕만 먹기 쉽죠... 건물주들은 대개 인터넷에 죽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크 나이트
17/07/20 09:53
수정 아이콘
중산층이라고 자랑하면서 배부른 소리나 하고 있네요.
없어봐야 이 글이 징징글이란걸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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