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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5 23:18:06
Name 츠라빈스카야
Subject 과연 수도권은 전기를 얼마나 쓰는가 알아봤습니다.
금일 일련의 수도권-동남권 원전부지 논란중에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도권이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인구의 절반이니까.
근데 가정용 전기는 전체 전력수요의 약 13퍼센트지 않나? 그럼 전체 전기의 약 6~7퍼센트가 수도권 가정용이겠지.
물론 상업시설이 밀집되었으니 그만큼 더 전기를 먹겠지만, 절대적 비율을 차지하는 산업용 56프로 중에 수도권은 얼마나 될까?
수도권에도 인천 현대제철같은 전기 퍼먹는 시설이 있고, 주물공단이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울산, 포항, 거제 등등의 중공업지구는 또 얼마나 전기를 퍼먹고 있을 것인가?

정말 수도권의 발전시설이 수도권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걸까?
동남권 발전시설은 얼마나 전력을 남아돌게 생산해서 전국으로 뿌리고 있는가?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차저차 국가 통계포털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 과거 차트를 찾아봤습니다.

1. 지역별 발전량.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37&tblId=TX_33701_A005#

2. 지역별 전력소비량.
http://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_01List.jsp?vwcd=MT_ZTITLE&parentId=G#SubCont
(수정합니다. 차트로 바로 연결이 안되네요. 일단 검색창 옆 풀다운 메뉴를 '통계목록검색'이 아니라 '통계표명 검색'으로 변환 후 '전력소비량'으로 검색하시면 09년~14년 기록 차트가 있습니다)

시점은 일단 둘 다 같은 연도, 2014년으로 잡아서 참고해주세요.
제가 직접 표를 넣는게 예의겠습니다만, 조그마한 노트북으로 쓰다 보니 표나 그림 넣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총계가...발전량은 MWh인데 소비량은 GWh라서 발전량에서 콤마 하나 지워야할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지우지 않은 상태가 대충 서로 총량이 맞네요. 둘 중 한 쪽의 단위 표기 오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단위는 지우고 단순 숫자로 비교하겠습니다.
혹시 다르게 기준을 잡는다면, 공급비중(%)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전 생산량으로 보겠습니다.

전국 생산량 26,882,190
전국 소비량 25,189,424 입니다. 대충 만든 만큼 거의 다 썼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력예비율이야 아예 생산을 안한거니 여긴 안잡힐테고..

근데 그 다음부터 뭔가 요상합니다.

우선 서울.
생산량 256,390
소비량  45,019

네. 서울은 자기 쓸 거에 비해 5배 이상 생산중이라는군요...?
심지어 인천은 소비가 2.2만 정도인데 생산이 93만에 달합니다.

부산도, 대구도, 경기도도 전기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너무 적습니다.

경상북도는 원전이 있어서 생산량이 700만이나 되는데, 소비량은 4.6만이네요. 네. 경북은 자기 전기 퍼서 뿌립니다.
어디로? 경남으로요.
경남 생산량 182만, 소비량 1500만.

자...이제 발전소 추가가 어디 되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실 지 모르겠지만,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강원도. 생산량 189만, 소비량 970만.

아니 대체 강원도는 뭣에 쓰느라....광공업일까요? 광산이 많아서...일 것 같긴 한데, 좀 더 자세히 보면 가정용도 강원도가 엄청나게 쓰네요...

일단 이 표대로 결론을 내 보자면, 현재 전국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은 경북, 가장 많이 소모하는 곳은 경남입니다.
도대체 이 표가 맞긴 한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이 쓰네요. 서울이 가정용 약 1.3만GWh 사용할 때 경남은 398만GWh라니...

그리고 오늘 논쟁에서 함정을 파준 지역은 강원도가 되겠네요.
이젠 강원도 땅을 찾아볼까요...

얕은 지식수준에, 급하게 찾은 표로 비교한 터라 헛점이 많은 글이 될 것 같지만 일단은 제가 보기엔 이런 것 같아 정리해 올려봤습니다.
어줍잖은 삽질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

일단 부끄러운 글이지만 본문은 놔두고, 오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님의 말씀을 보고 지역별 발전량 통계표의 에너지원별 분류를 보니 원자력도 없고 화력도 없네요.

발전량 비교하기엔 아주 안좋은 표였습니다. 단위를 지우면 얼추 양쪽 표가 맞아들어가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저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만 소비량은 왜저런지 아직 모르겠네요....

---------------------------------------------------------------

더 수정합니다. 강원도와 경남의 가정용 등의 소비량은 그 칸에만 GWh가 아니라 MWh수치를 적어놔서 천배 뻥튀기된 모양입니다.

오류가 있는 표를 잘못 읽어서 강원도와 경남에 누명을 씌웠군요....

SoLovelyHye님께서 보여주신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10&tblId=DT_31002_A006&conn_path=I2  이 표와 비교하니
원인이 그렇게 파악되네요.

오류를 잡아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본문에서 제가 하던 말들은 모두 뻘소리가 되었습니다. 마음만 급하게 쓰다 보니 데이터를 차근차근 확인하지 못했네요.
앞으로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고찰한 후에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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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정
17/07/15 23:19
수정 아이콘
글이 쓰다만 느낌?
츠라빈스카야
17/07/15 23:22
수정 아이콘
긴 글을 쓰는 일이 별로 없다 보니 기승......결 한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
하심군
17/07/15 23:25
수정 아이콘
경남이 제일 전력소비가 많은 이유는 단순하죠.여기가 공장이 제일 많으니까요. 부산도 사양세라지만 그래도 공단이라고 부르는 곳이 제법 되고 양산 창원 울산 포항... 동쪽 중심이고 조선이 타격을 입었지만 그래도 신규고용이 창출이 안될 뿐이지 여기서 현상 유지되는 공장은 제법 많죠.

다만...철강 산업의 경우에는 전기고로에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고 좀 주워들은 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쪽 공장들이 전기는 상당히 풍족하게 쓰는 편이긴하죠.
츠라빈스카야
17/07/15 23:27
수정 아이콘
오늘의 주제는 전기는 수도권에서 더 많이 쓰니 원전 가져가라였는데, 반대되는 결과가 나온데다 함정카드도 하나 발동된 게 신기해서요..:)
일각여삼추
17/07/15 23:32
수정 아이콘
경남이 소비가 많으니 경남에 원전 짓는 게 합당하네요.
하심군
17/07/15 23:3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부지는 분산되어야죠.
츠라빈스카야
17/07/15 23:35
수정 아이콘
숨어서 많이 쓰던 강원도로....?
하심군
17/07/15 23:40
수정 아이콘
근데 표를 보니까 뭔가 이상해보이긴 하네요. 경상남도랑 강원도만 비정상적으로 큰데 이게 가능한건가 싶고... 경남이야 왠만한 큰 공장이 모여있으니 그렇다 치고 강원도가 왜이렇게 많을까요?
츠라빈스카야
17/07/16 00:14
수정 아이콘
강원/경남 소비량 수치가 애초에 단위 하나를 잘못 기록했네요. 이쪽만 MWh수치를 그대로 적은 모양입니다.
표 자체가 잘못되었으니 이리 나왔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츠라빈스카야
17/07/15 23:34
수정 아이콘
근데 가정용 전기소모량도 경남이 서울의 수십배라...이건 왠지 모르겠어요. 가정용을 공장으로 돌리진 않을텐데...;;
SoLovelyHye
17/07/15 23:40
수정 아이콘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10&tblId=DT_31002_A006&conn_path=I2

2014년도 행정구역별 용도별 판매 전력량입니다.
링크가 제대로 안되어서 작성자님이 보신 표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보니 판매량은 가정용 기준 경기가 제일 높고 (15,291,673) 그 다음이 서울(12,892,129)이네요. 경남(3,983,189)은 서울의 1/3 수준이고요.
츠라빈스카야
17/07/16 00:05
수정 아이콘
이 표랑 같이 2014년으로 맞추고 비교해보니 어느 정도 원인을 알겠네요. 표 전체 단위는 GWh라고 해놓고 강원도랑 경남은 일부 항목들을 MWh단위로 적어놓은 모양입니다. 두 표의 숫자 차이가 천배에 반올림 왔다갔다 하면 거의 맞네요. 아 이놈들...;;;
나머지는 좀 더 파봐야 알 것 같고...
17/07/15 23:34
수정 아이콘
오잉 수도권이 이렇게 생산량대비 적게쓴다고요? 게다가 강원도가 저렇게 많이...??
가정용과 기업용의 소비 차이가 많다고 말만 들었지 이정도 차이나는걸 보면 정말 기업이 많이 쓰는게 느껴지네요. 희한하네요 자료를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츠라빈스카야
17/07/16 00:13
수정 아이콘
생산량 대비는 생산에 화력/원자력이 없었고, 소비량은 강원/경남 데이터에 오류가 있었음을 찾았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iAndroid
17/07/15 23:38
수정 아이콘
음? 한전에서 전력통계를 최신일자로 잘 제공해 주는데 굳이 2014년 통계를 쓰실 필요가 있나요.

http://home.kepco.co.kr/kepco/KO/ntcob/list.do?menuCd=FN050301&boardCd=BRD_000097
링크의 PDF에서 뽑아낸 수도권 발전량과 사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정구역별 발전량 (2017.5.31.)
서울 39 GWh 인천 4,521 GWh 경기 3,988 GWh 수도권 총 8,548 GWh

행정구역별 판매량 (2017.5.)
서울 3,290.791 GWh 인천 1,867.276 GWh 경기 8,531.719 GWh 수도권 총 13,689.786 GWh
(통계에서는 MWh이지만 이해 편의를 위해서 GWh 단위로 바꿨습니다)

서울은 발전량이 거의 없어서 타지역의 전기를 수입만 해서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구요.
경기도도 발전량에 비에서 소비량이 더 큽니다.
다만 수도권 전체로 따지면 인천에서 생산을 많이 해 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차가 줄어들긴 합니다.
그래도 수도권 자체 생산량의 1.6배를 소비하네요.
나머지 0.6의 소비전력은 어디서 당겨온다는 뜻이겠네요.
츠라빈스카야
17/07/15 23:46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그쪽을 알지 못한 탓이 크네요.
그런데 한전 데이터도 결국 국가통계쪽으로 넘어갈텐데, 3년 사이에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국가 통계에 오류가 있다기엔 이정도 오류면 국가통계의 의미가 없을테고...

그런데 서울에 화력발전소가 있는걸로 아는데, 해당 pdf파일에는 서울 발전량은 신재생밖에 없네요.
연료비가 비싸니 예비로 돌려두고 원가 싼 외부 전기를 받아서 발전해서 그럴까요?
좋은하루되세요
17/07/15 23:46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올바른 통계를 사용하시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참조하신 지역별 발전량에는 화력이 없어요.
2014년 발전 총 실적은 521,971,000MWh 가량 입니다.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88&tblId=TX_38803_A014&conn_path=I2
츠라빈스카야
17/07/15 23: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다시 보니 원자력도 없네요.;;
그건 그렇고 소비량은 왜 저러는지...
좋은하루되세요
17/07/15 23:56
수정 아이콘
행정구역별 소비량은 아래 통계(행정구역별 판매전력량)를 참고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개성포함(?) 총계 477,591,701MWh이네요. 용도별 합산도 비슷하게 나오니 참고용으로 사용가능할것 같습니다.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10&tblId=TX_31002_A023&conn_path=I2
츠라빈스카야
17/07/16 00:12
수정 아이콘
대체적인 원인을 찾았습니다. 본문 말미에 원인과 사과 말씀을 추가하였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휘끼휘끼
17/07/15 23:58
수정 아이콘
강원도가 울산보다 많이 쓸 수 있을거 같지는 않는데, 값이 좀 이상해 보이네요.
제가 언급드린 사이트(전력거래소 통계시스템 epsis 지역별 판매량/발전량) 및 http://home.kepco.co.kr/kepco/KO/ntcob/list.do?boardCd=BRD_000099&menuCd=FN05030103
의 전력연보 참조하세요.
츠라빈스카야
17/07/16 00:11
수정 아이콘
원인을 찾았습니다. 지역별 소비량 표에서 강원/경남은 MWh수치를 GWh로 1/1000 나누지 않고 그대로 쓴 모양입니다.
본문에 오류 원인 및 사죄를 추가하였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일각여삼추
17/07/16 00:25
수정 아이콘
2015년 통계 뽑아봤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Gpu35BLHq5HWEALM_5XCWov2xz58N5-QjfZVmN3LpVM/edit?usp=sharing

출처: 전력통계정보시스템 http://epsis.kpx.or.kr

2015년 발전량(GWh) 판매량(GWh)
전국 528,091 483,654
서울특별시 768 45,381
부산광역시 31,506 20,002
대구광역시 2,816 14,947
인천광역시 68,377 23,211
광주광역시 383 8,333
대전광역시 168 9,182
울산광역시 9,065 30,286
경기도 45,075 105,048
강원도 8,066 16,206
충청북도 687 22,949
충청남도 114,084 47,286
전라북도 6,539 22,086
전라남도 78,460 32,637
경상북도 84,607 44,956
경상남도 74,452 33,876
제주도 3,029 4,429

수도권 114,220 173,640
부울경 115,023 84,164
비고: 세종, 개성 제외
츠라빈스카야
17/07/16 00:38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인천이 캐리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고...충남이 혜자로군요. 11.5만 만들어서 4.7만밖에 안쓰니...+_+
충남이 수도권 부족분을 거의 딱 채워준다 치면, 경상도는 그 나머지(충북, 강원, 전라)를 채워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수도권은 충남전기 쓰니까 경상도는 입다물어 뭐 이런소리를 할 수야 없겠죠.
토니가 뉴욕 한복판에 아크리액터 돌린 것같은 획기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도권의 전력자급은 먼 말이긴 하겠습니다.
치킨은진리다
17/07/16 01:25
수정 아이콘
부울경이 부산 울산 경준가요? 그러면 경주가 울산 부산을 합친거보다 약 2배가량 더 생산한다 봐야되네요. 월성이 규모가 큰가보네요
일각여삼추
17/07/16 01:29
수정 아이콘
경남입니다
흥함냉면
17/07/16 07:28
수정 아이콘
월성원전은 경상북도에 들어갑니다 고리원전은 부산에 들어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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