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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6 16:14
며칠 새 나온 학교 관련 소식이나 공기업 민영화 소식을 보면 여전히 마음을 바꿀 생각은 없는 거 같아 보입니다. 뭐 성격이 밀어붙이기만 좋아하기도 하고.
08/06/16 16:15
그나저나 IMF의 03보다 낮은 지지율이 나올 수도 있군요. 오차가 있긴 하겠지만 어쨌건 치욕입니다. 독재자나 살인마 시절에야 정상적인 조사 자체가 없었을테니 비교하기 무리가 있긴 합니다만.
08/06/16 16:16
기네스북에 새로운 종목이라도 넣어야 할 듯.
서울 지지율이 대폭락한 걸 보니. 참 뭐라고 할까. 뉴타운 사기로 총선에서 대승리를 하긴 했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된 듯 합니다. 역시 민심은 길게 봐야죠.
08/06/16 16:19
과연 하야를 할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하야하기 전에 온갖 이권으로 자신의 배를 불린 후에 미국으로 '튈' 것 같군요. 국민들만 이래저래 힘들 것 같아서 화가 좀 나는군요.
08/06/16 16:23
쿰은 아니다 747! 4.7%를 향해 가는 2mb 화이팅.
luminary님// 저도 동감입니다. 임기 끝나고 외국으로 날라버릴 것 같은 대통령은 처음이네요.
08/06/16 16:30
현재까지의 추세대로라면
기록경신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김영삼전대통령이 탄핵이나 하야를 피할수 있었던 가장큰 요인은 임기가 얼마 안남았다 였습니다. IMF라는 미증유의 대란을 일으켰지만 그땐 임기가 거의 끝나갈때라 어차리 나갈사람 쥐죽은듯이 잠자코 있어라는 의미도 있어서 그런일은 없었는데 정말 이명박씨는 모르겟네요 여기서 하나만 더 터진다면(측근 대비리,쇠고기 이면 야합, 선거자금쪽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투명성을 이룩한 최대 업적이자 정말 우리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 현재로서 가능성이 없어보임) 이명박씨 하야가 현실로 나올수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 수돗물 민영화나 당연지정제 폐지의 검은 야합 획책이 실재 있는데 어떤 목숨걸고 이비리를 파헤쳐 세상에 알리는(현실의 조중동은 그저 안습) 시대의 영웅이 나온다면 가능하겠지만
08/06/16 16:31
경남 사천의 여옥마을 한 마을회관에 모인 할아버님 할머님들이 노무현대통령을 그리워하며 그때 참 잘했다고 말하고들 계십니다. 서부경남 말단의 한 마을에서도 이런데 .....
이미 시골사람 혹은 일반 서민들에게서 이명박은 떠났습니다. 훠얼훨 말이죠.
08/06/16 16:31
몇일전 인터넷에서 본 댓글이 생각나네요..
국민들의 뜻으로 이승만이 하야한뒤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고 , 국민들의 뜻으로 이명박이 하야한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 ..?!!
08/06/16 16:37
박근혜가 된다면..
전 진지하게 이민을 생각해보고 모든 제 인생의 목표를 이민을 위한 착실한 준비로 살아야 겠군요.. 이렇게 정국이 혼란하고 정치인들이 소신을 갖고 대통령에게 충언을 해야 할때.. 가장 영향력이 큰 박근혜 전 총리께서는 그저 복당복당복당... 심한 말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삼국지의 능력치를 예로 든다면 박근혜 전총리는 매력은 높은데 정치는 낮은 것 같습니다..
08/06/16 16:46
멋지군요-_-
님이 좀 짱인듯...-_-)b 오늘 밥먹으러 갔을때 50~60먹은 분들이 말을 하시더군요.. "노무현때는 살기라도 편했는데..지금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의 민심을 단 3개월만 10%미만으로 바꿔버리시다니..허허허허...
08/06/16 17:01
위 기사는 좀 과합니다만은...5점 척도 여론조사군요.
일반적인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20%를 밑도면 국정수행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임기말에도 20%는 지켰고, 그나마 이대통령은 조중동, 친일-뉴라이트, 일부대형교회가 지켜주니 살아있는듯 하네요.
08/06/16 17:01
일반적인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 하야할 확률
2/21*21/25*7/24.......아 몰라.....7.47% 불가능이 아니다. 명박한 가능성 0%가 아니다. 7.47%를 100%로 그 사이 극한으로 펼쳐지는 무한 그 존재를 증명하는 자 Extreme 국민 선대의 모든 민주투사의 숙원, 대운하의 종결, 모든 민주투사의 혼을 담아 기적을 연금한다 국민 vs 이명박 국k-1 The Final 2008년 매월 매일 오후 7시 광화문(시청앞 광장) 지하철 5호선 3번출구 그러나 기억하라 92.53% 광우병과 대운하는 확률이 아닌 현실이다
08/06/16 17:17
속좀 쓰리겠죠 자기는 아직 비자금 별로 해놓은것도 없는데 벌써 이지경까지 왔으니 ..
대신 기부금 내놓으라는 말도 안할테니 이쯤에서 기록세우는건 그만뒀음 좋겠네요.
08/06/16 17:19
팔세토의귀신 //
그래도 만약 대통령이 박근혜였다면 이렇게 빨리 이 지경은 안됐을걸요... 작년 초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나라가 폭삭 망하고, 고건이나 박근혜가 되면 서서히 망할것이며, 손학규(당시 한나라당)가 되야만 그나마 좀 나아지겠다....당연히 정동영은 시야 밖의 인물...물론 그 당시에 정동영이 거론됐더라면 고건이나 박근혜와 같은 평가겠지만요...
08/06/16 17:35
진정 1%를 위한 대통령입니다. 역사상 최악의 지지율이 갱신되겠군요. 쇠고기 하나 터졌는데 이러니 대운하부터 의보당연지정제 폐지, 수도전기 민영화, 금산분리법 시행부터 종부세 페지 등등 비엔나소세지 터지듯 줄줄이 터지면 정말 0에 수렴하는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백분토론이나 끝장토론 보면 이명박 싸도 도는 정재계 인사들 있죠. 참 이분들도 힘드실겁니다. 100리터짜리 쓰레기가 1리터짜리 봉투에 담아질리가 없는데요.
08/06/16 17:42
아마 나이드신 경상도 분들이나... 보수적 어르신들이 지지를 철회한 이유는...
갖가지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한나라당 내부의 권력 다툼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설탕가루인형형님// 박근혜가 되면.. 생각하기도 싫고..., 손학규가 되면... 이명박이나 오십보 백보죠... 정동영은 현상유지했을 것이고..., 고건씨라면.. 고건씨는 잘 모르겠습니다...
08/06/16 18:03
재산환원은 자기이름으로 재단하나 만든다음 거기에 약속한 300억 투자 각지에서 기부금 받아들이고 그 돈 자기돈으로 사용한다는
시나리오가 적당할거 같네요
08/06/16 18:24
이쯤 되면 정신 차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무슨 배짱으로 버티는걸까요.
아마도 박근혜 의원만 다시 포섭하면 등돌린 고령층과 경상도를 끌어들일 수 있을거라고 믿나보지만 어디 잘 되나 두고보겠습니다. 박근혜 의원이 바보도 아니고 욕먹을게 뻔한 총리 자리 준다고 받아들일리는 없겠죠. 박근혜 의원도 현대통령이나 큰 차이 없는 인물인 것 같지만 뒤통수라도 한대 때려주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제일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박근혜 의원과 한나라당이 나서서 현대통령을 끌어내리는 시나리오 정도가 아닐까요.
08/06/16 19:17
프로브무빙샷 //
글쎄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들자면, 일단 이명박은 성과주의에 집착하고, 또 수단을 가리지 않고 평생을 상대방을 밟고 일어서며 커 왔기 때문에 독단적이고, 누구의 눈치도 안보며, 언행이 주의깊지 못한만큼 사고만 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박근혜와 고건, 정동영은 인생에서의 커다란 도전, 자신만의 소신과 정책, 주위 인맥이 없습니다. 현상유지는 가능하겠지만 경쟁시대에서의 현상유지는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망하는 길이죠. 손학규랑 이명박이랑 오십보 백보라고 하셨는데요, 진보신당이나 민노당 지지자분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하시는데 손학규와 이명박은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이명박은 처음부터 대기업에서 시작했고 (자신은 운동권 1세대라고 하지만요...) 손학규는 반대로 민주화 운동과 빈민운동, 노동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범여권으로 온 계기도 당시부터 함께 활동했던 박형규목사, 소설가 황석영, 시인 김지하, 김근태의원 등의 권유때문이었죠. 지금의 좌파적 입장에서 보면 '손학규나 이명박이나 대기업 위주고 FTA찬성하고 한나라당 출신이니까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말하지만 전술한대로 기본부터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주위 사람이 다르죠. 당시만 해도 저는 한나라당의 소장파에게 조금은 기대를 했었기 때문에 민심대장정의 후광을 얻은 손학규랑 소장파랑 손잡으면 한나라당이 좀 변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이후 자칭 소장파들이 이명박으로 가서 줄 서고, 자기 이름값 올리겠다고 출마하고 하는걸 보고 포기했지만요...-_-
08/06/16 20:37
설탕가루인형형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시스템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특단의 개혁과 변화가 있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이 확실히 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오판이지만 저는 이대통령이 당선되도 대한민국이 망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분은 그 근본적인 내부를 바꾸려 하시더군요. 이처럼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잘못된 개혁이 가져다 주는 피해가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08/06/16 23:26
Brave질럿님// 왜냐하면 이명박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네이버를 버리고 다음으로 옮겼기 때문이죠.
네이버가 울상이고 이제와서 쇼를 하는걸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떠난 듯 싶습니다.
08/06/17 13:46
이명박대통령 신기록세웠다죠. 여타 전임대통령들도 지지률하락이 10%미만까지 극심할때는 보통 임기말이였습니다.
임기때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많이 지켜봐었는데, 이명박대통령은 취임하고 눈깜짝하니 지지률7% 끊었습니다. 조중동의 일방적인 지원사격을 받고도 7%라니.. 세상이 좋아질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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