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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7 12:02:05
Name KARA
File #1 20140927110358_B6yLDAMj_EC9DB4EBAFB8ECA780_3E38581E384B4E38587E384B9.png (8.5 KB), Download : 73
Subject [일반] 컨슈머리포트가 Bendgate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네요





테스트 대상은 노트3, LG G3, HTC One, 아이폰5, 아이폰6, 아이폰6+였구요.

역시 재료특성상 노트나 G3같은 플라스틱 바디폰들이 튼튼하네요.

아이폰5는 알려진 평판과는 달리 엄청 튼튼했구요.

아이폰6+와 아이폰6는 많이 약하지만, 실생활에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재미있는 건 가장 잘휘는 폰은 HTC One이라는 결론이 났다는 겁니다.

Bendgate에 대해서 아이폰을 조롱하며 자기들 폰은 튼튼하다고 자랑질하던 HTC가 뜻밖의 망신을 당하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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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7 12:03
수정 아이콘
잘 휘는 포인트라는 버튼 부분은 어떨런지..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가운데가 아니라 버튼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클리앙 링크는 외부에서 이미지가 안보입니다 흐;;
14/09/27 12:06
수정 아이콘
해당 부분을 타겟으로 구부리면 잘 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이미 유튜브에 실연 동영상도 올라와 있죠.
컨슈머 리포트는 일부러 구부리려고 하는 걸 테스트한게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 압력에 견디는 정도를 테스트한 것이구요.
14/09/27 12:08
수정 아이콘
네 잘 휘는 건 알고 있는데... 저것처럼 수치화된 걸 보고 싶어서요.
실제로 쓰게 된다면 일상적인 압력을 가장 못견디는 부분이 휘는 건 당연할테니
그 부분이 궁금하다는거죠.
14/09/27 12: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분의 경우, 해당 약점을 구부리는 노하우가 있는 듯 하던데 그걸 기기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렇게 잘휘는 폰을 생폰으로 쓰는 거 자체가 에러겠죠.
휘는게 두려우면 사지 말든가 굳이 산다면 케이스를 쓰는 게 정답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14/09/27 12:29
수정 아이콘
잘 휘는 폰이 문제인지, 잘 휘는 폰을 생으로 쓰는게 문제인지는....
14/09/27 12:31
수정 아이콘
잘 휘는 폰이 문제인거죠.
그럼에도 쓰고 싶다면 케이스에 끼워서 쓰는 게 맞지 않느냐는 것이구요.
부르디외마불
14/09/27 12:05
수정 아이콘
http://youtu.be/gJ3Ds6uf0Yg

논란이 되던 동영상의 주인공이 공공장소에서 재차 실험하는 언컷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14/09/27 12: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컨슈머 리포트의 실험결과도 악력있는 남성이 맘먹고 구부리면 가할수 있는 압력입니다.
맘 먹고 구부리면 얼마든지 구부릴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동영상 마지막에 보면 연필4개 부러뜨리는 압력이 100파운드이고,
LG G3, 아이폰5, 노트3 정도는 그 이상이니 일부러 구부리기도 힘들겠지만요.
우리아들뭐하니
14/09/27 14:51
수정 아이콘
모토로라가 좋네요
14/09/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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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니뮤ㅠㅠㅜㅠㅠ
포프의대모험
14/09/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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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보다 6+가 잘버틴다구요? 납득이 안가네요;
휘는건 결국에 버클링+수직응력 때문인데 크고 얇은게 무조건 불리할텐데..
14/09/27 12:18
수정 아이콘
아이폰6+는 아이폰6보다 크지만 더 두껍기도 하니까요.
화잇밀크러버
14/09/27 12:16
수정 아이콘
조롱하다 완파당한 HTC 크크.
14/09/27 12:18
수정 아이콘
지금, 클리앙 뽐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 실컷 조롱당하고 있죠.
일체유심조
14/09/27 12:23
수정 아이콘
아이폰5는 손으로 잡아봐도 엄청 단단하다를걸 느낄수 있던데 내구성 관련에서 이야기가 있었나 보네요.
6+는 실험 결과와 별개로 보기에서부터 먼가 약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더 그런거 같네요.
14/09/27 12:24
수정 아이콘
아이폰5는 설계상으로도 그렇고, 테스트 결과 역시 매우튼튼인데도 인터넷상에는 휜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었죠.
14/09/27 12:28
수정 아이콘
HTC 크크크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27 12:31
수정 아이콘
홍텔이 다음 넥서스 태블릿 제조사라고 해서 갈등 중입니다
14/09/27 12: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 겁니다만

뒷주머니에 연필 4자루를 넣고 앉으면
연필이 부러질까요? 버틸까요?
14/09/27 12:35
수정 아이콘
몸무게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확실한 건 엉덩이도 성치 않을 거라는 점;;
14/09/27 12:37
수정 아이콘
바지가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크크
종이사진
14/09/27 12:38
수정 아이콘
부러질지언정 휘진 않겠지요.
켈로그김
14/09/27 13:02
수정 아이콘
이거도 왠지 연필 메이커 따라 다를거같아요 -_-;
아이지스
14/09/27 12:37
수정 아이콘
HTC 완파라니
14/09/27 12:41
수정 아이콘
HTC는 애플과 반애플 양쪽에서 까이겠군요;;...
14/09/27 12:42
수정 아이콘
양측에서 위아더월드로 까이고 있죠;;;
Neandertal
14/09/27 12:43
수정 아이콘
일단 LG G3는 튼튼한 걸로...앞으로도 계속 앞주머니에 넣고 다녀야지...--;;;
14/09/27 12:4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정중앙에다가 놓고 테스트했는데 70, 90이면 들리는 소문에 약하다는 볼륨조절부분에다 대고 하면 더 약한힘에 구부러질수있다는거네요...
물론 다른 폰도 다 그렇겠지만...
들어가는 힘의 차이가 심하니 애플로서는 상당이 뼈아프긴 하군요 물론 HTC는 바보 낄낄낄
14/09/27 12:52
수정 아이콘
컨슈머리포트만 봐도 아이폰6가 아이폰5의 절반 정도로 약해졌다는 거니 잘 휘게 된건 맞죠
14/09/27 13:1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주머니에 너어 뒀다가 휘어질수있는 힘이라는게 맞는것같기도 하고... 애플로서는 좀 심각한 악재네요
켈로그김
14/09/27 12:59
수정 아이콘
HTC의 위엄이네요.. 쩔어!
14/09/27 13:00
수정 아이콘
노트3가 저렇게 튼튼한가요..
14/09/27 13:02
수정 아이콘
튼튼왕 노트3죠. 근데, 노트4는 노트3보다는 약하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14/09/27 13:06
수정 아이콘
노트4는 메탈이라 그렇겠죠?
저테스트 가운데 말고 취약점이라는 버튼 주변으로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4/09/27 13:07
수정 아이콘
버튼 주변으로 하면 더 약하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다른 폰들도 설계상 약한 부분을 찾아서 테스트를 하는게 형평성에 맞을텐데....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기 쉽지 않을꺼 같네요.
14/09/27 13:07
수정 아이콘
반전 드라마.
컨슈머 리포트는 애플에 우호적인 편이 아니라, 안티들이 결과만 기다렸는데,
결론이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음.'
결론은 안읽고, 자꾸 딴 소리 하는 사람들...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5s는 강도가 노트급....
14/09/27 13:17
수정 아이콘
일상생활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른데 그 결론이 무조건 맞는 소리인 것도 아니죠.
14/09/27 13:23
수정 아이콘
그거야 개인의 생각인거고,
저 리포트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리포트 결론은 '전작보단 약해졌지만, 일상 생활에 문제가 있을 수준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조롱당하는 정도는 아니다.'였습니다.
애초에 저 실험과정이나 저쪽 기관에 신뢰도에 딴지를 걸면 모르겠습니다만...
종이사진
14/09/27 13:36
수정 아이콘
저 리포트는 버튼부위가 아니라 바디 중앙부에 관한 거니까요. 애초에 문제가 된건 버튼 부위지요.
중앙부의 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버튼부위 취약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실험이나 리포트는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14/09/27 13:37
수정 아이콘
위에 휘는 동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말하시는 그 취약부분이 휘어집니다.
다른 폰들도 대부분 가운데 힘준다고 가운데가 휘어지질 않죠.
저도 저 리포트 자체를 신뢰하는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딴소리 하진 말아야죠.
종이사진
14/09/27 13:53
수정 아이콘
신뢰도가 떨어지는 리포트인데 믿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것 같은데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27 14:16
수정 아이콘
휘어지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힘을 주는 위치에 따라서 얼마나 더 빨리 휘어지느냐가 포인트죠
14/09/27 15:46
수정 아이콘
그것도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 동영상에서 그런 언급은 없군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27 19:59
수정 아이콘
표가 말하고 있죠
종이사진
14/09/27 13:20
수정 아이콘
휘는 부위는 중앙부위가 아니라 버튼 부분이라는 반전드라마.
애초에 시끄러워진건 부러진다는 것도 아니고 휜다는 거였는데, 논란과 거리가 있는 실험결과를 가지고 자꾸 딴소리하는 사람들...

5s의 강도가 노트급이면 노트의 위엄인 거죠.
크기가 커질수록 충격에 취약한 건 상식이죠.
14/09/27 13:24
수정 아이콘
재밌는 결론이네요. 노트는 플라스틱 바디고,
5s는 메탈 바딘데, 노트의 위엄이라니요...
종이사진
14/09/27 13:27
수정 아이콘
소재가 무슨 상관인지 설명을 해주시죠.
재미있는거 같이 즐깁시다.
14/09/27 13:32
수정 아이콘
변형 테스트였지요. 아마.
일정 이상의 강도를 가했을 때, 원형으로 돌아오는 강도 테스트.
플라스틱과 메탈 소재 중에 어느것이 변형 테스트에 강할까요.
종이사진
14/09/27 13:50
수정 아이콘
동영상 안보셨나봐요, 파손 테스트입니다.
플라스틱과 메탈 중 어느것이 변형에 강한지는 각각의 종류에 따라 다르니 일반화 시킬 수 없습니다. 아이폰과 노트3 둘 중 어느것이 외부 충격에 강한가가 요점이지요.
크기는 노트3가 아이폰보다 훨씬 큽니다.실험의 조건에서는 크기가 클수록 충격에 약하지요. 아이폰6와 6+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강도를 지녔으면 노트3가 튼튼한 것입니다. 만약 아이폰5s와 노트3의 크기가 비슷하다면 노트3가 더 큰 충격에도 버틸거라 유추할 수 있겠죠.
14/09/27 13:52
수정 아이콘
deformation
변형, 탄성 테스트,
case separation
파손 테스트.

테스트 두 가지 했습니다만.
그리고, 글쎄요...
저야 공대생이 아니라, 누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정말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탈바디로 견고하기로 유명한 노트와 비슷한 급이라는게 저는 대단해 보여서요. 작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종이사진
14/09/27 13:55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제가 실언을 했네요.

위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메탈과 플라스틱은 종류별로 강도가 달라 어느것이 더 강하다고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메탈이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좋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겠지요

애플은 왜 메탈을 채용해서 노트보다 크기도 작으면서 강도에서 별 차이없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플라스틱을 쓰면 누가 특허침해로 소송을 걸까봐 그랬는지...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어디가 재미있는 결론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실례지만 아이폰 사용하세요? 참고로 저는 노트 유저는 아닙니다.
14/09/27 14:01
수정 아이콘
노트의 '위엄'이라고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데이터가 없으신것 같아서요...
종이사진
14/09/27 14:10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비슷한 모앙이라는 크기가 클 수록 외부 충격에 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강도라면 적어도 내구성면에서는 노트가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으니 위엄이라고 하는 것이죠.

아이폰5S의 위엄은 소재가 다른데 강도가 비슷해서 인가요?
14/09/27 15:47
수정 아이콘
종이사진 님// 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종이사진
14/09/27 15:5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공대생이 아니라 잘 모르신다했으니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재가 다른데 비슷한 강도를 갖는 것은 보다작은 크기에서 발생한 내구성의 이점을 소재에서 상쇄시키는 겁니다. 메탈이 아닌 노트와 동일한 플라스틱을 썼으면 더욱 강한 내구성을 얻었을 겁니다. 결국 메탈을 채용한 디자이너들은 내구성을 약화시키는 잘못을 저질렀네요.
디자인을 위해 내구성의 약화를 감수했다면 모를까 메탈의 위엄을 강도실험에선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14/09/27 18:14
수정 아이콘
종이사진 님// 공대생은 아니지만, 파손 테스트가 아닌 복원력 테스트에서 플라스틱이 메탈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건 압니다.
의미있는 데이터가 없다고 한 것은,
작은 크기로 인해 가지는 내구성에서에 이점이 플라스틱의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인가에 대한 해답을 님이 주시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이사진
14/09/27 20:09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본문의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재는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아이폰5와 노트3의 내구성이 관건인 겁니다.

30센티 자 두개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하나는 눈금이 보이도록 눕혀서,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게 세워서 내구성을 테스트하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자가 동일한 내구성을 보인다면 전자의 우수성을 입증할지언정 후자의 장점을 어필하기어렵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3:28
수정 아이콘
바디의 재질이 무엇인지 따지는건 무의미하지 않나요??
일상생활에서 주어지는 압력은 재질을 따지지 않으니까요.
14/09/27 13: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상생활이라면 소재의 문제는 핑계가 될 수 없는거죠.
14/09/27 14:02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탄성 테스트 결과가 훌륭했습니다.
14/09/27 14: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최하위권인데 '훌륭'은 아니죠.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 정도면 모를까.
그리고 저는 결과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재얘길 하셔서 소재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거구요.
14/09/27 15:43
수정 아이콘
5s 얘깁니다.
14/09/27 15:52
수정 아이콘
아 확실히 5s는 훌륭하네요.
몽키매직
14/09/27 13:29
수정 아이콘
결론 도출 자체가 비약입니다.
결론을 도출한 사람이 멍청하거나, 실드칠 의도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죠.

실험이 너무 단순해서 해당 실험의 세팅에서 저 표에 보이는 결과가 나왔다. 라는 결론이 타당하지,
이걸 실사용으로 확대하는 것은 무리한 논리입니다.
14/09/27 13:33
수정 아이콘
결론을 도출한 사람은 제가 아닌데요.
몽키매직
14/09/27 13:34
수정 아이콘
위에 쓴 댓글을 보시죠.
결론이 이상하니까 다른 얘기를 하는 건데

'결론은 안 읽고 딴 소리 하는 사람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핀트가 벗어나서 하는 이야기죠.
14/09/27 13: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애초에 밑에 님이 댓글 단 것처럼 실험에 신뢰도에 대해 딴지를 걸면 모를까,
데이타 뽑아놓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다고 하는데,
어쨌거나 약하네 라고 하는건 뭔가 이상한거죠.
몽키매직
14/09/27 13:38
수정 아이콘
아뇨. 저 실험으로 일상생활에 지장 없다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저는 약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저정도 엉성한 실험 설계면
사람 손으로 구부리는 테스트와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람 손으로 쉽게 구부러지는 것이 맞다면 일상생활이 지장 없다고 할 수 없죠;
그걸 감수하고 쓰느냐 마느냐는 사용자의 선택이긴 하지만,
환불 혹은 기타 A/S 의 대상에 포함시킬지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강하게 이야기 할 수 있죠
14/09/27 13:39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야 저쪽 전문가가 아니니...
Judas Pain
14/09/27 13:4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몽키매직
14/09/27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정말 문제인건지 아닌건지 판단이 안됩니다만,
넷 상에서는 나오는 자료 하나하나에 너무 일희일비하는 느낌이 강해서요.
애초에 그 근거 자체가 양 쪽 다 매우 약한 상황이고요..

솔직히 저정도 실험이면 현대차에서 에어백 실험해서 문제 없다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실험 아닌가요?
안정성에 관한 실험은 애초에 여러가지 상황을 최대한 많이 상정하고 해야죠....
애플과 관련된 것은 유달리 어느 쪽이든 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Judas Pain
14/09/27 13:5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손으로 구부리는 테스트는,
그 사람이 힘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폰을 종류대로 구부리거나 안구부리거나 속일 수 있지만

최소한 저 실험 결과는 폰별로 중앙부 압력 수치를 동일하게 제시해 주는데
"사람 손으로 구부리는 테스트와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라는 건 너무 회의적인 것 같습니다.

실사용을 완벽하게 반영해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실험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제한된 조건에서의 판단 근거 하나는 던져주는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라면 당연히 손으로 구부리는 것보단 저렇게 기준이 동일하고 비교할 수 있는 수치를 더 신뢰합니다.

저도 애플 일희일비도 줄고 가능하면 다양하고 디테일한 실험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몽키매직
14/09/27 13:55
수정 아이콘
Judas Pain 님//
제가 포인트를 명확하게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실험실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문제가 없다' 라고 하는 것과
또 한가지 상황을 연출하여 '손으로 구부릴 수 있다' 고 하는 것
제 생각에는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손으로 구부리는 동영상들은 타 제품과 대조하는 동영상이 아니고 '손으로 구부릴 수 있다' 는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오히려 이 쪽은 결론에 논리적인 비약이 없습니다. 애초에 강도의 정량이 중요지 않은 실험이죠....

이걸 반박하려면, 최소한 사람 손과 비슷한 상황, 혹은 이슈가 되는 청바지등 단단한 바지에 넣고 앉는 상황과 비슷한 설계를 하나라도 포함시켜야죠... 제가 현대차 에어백 말씀드린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딱 한가지 세팅에서 괜찮다고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려버리면 안되죠.
(그래서 안정성 이슈를 반박하는 실험을 설계하는 것이 매우 어렵긴 합니다.)

저 실험에서 결론을 '같은 방향 같은 위치에서 중량을 바꿔가면서 실험하였을 때 표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라고 내린다면 모두 수긍하겠죠. 그런데 왜 갑자기 '실생활에 문제 없다' 는 결론이 나옵니까. 이건 명백한 논리적 비약입니다. 최소한 이러한 결론은 사족입니다. 그냥 표만 보여주는 것이 깔끔했습니다.
Judas Pain
14/09/27 14:32
수정 아이콘
컨슈머리포트의 결론은

“전화기가 완전히 손상되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하다” “어떤 스마트폰도 평상시의 쓰임에는 잘 견딜 것으로 예상된다”지요. 약간 유보적인 태도에 더해서 실험된 모든 스마트폰이 다 평상시의 쓰임엔 견딜 정도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과에 대한 결론이 '평상시의 쓰임에는 잘 견딜 것으로 예상된다'라면 몇단계의 비약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실험 데이터 결과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손으로 중앙을 구부리는 유투브 실험들의 결과는 구부러지는 것이었고 결론은 아이폰6+가 심하게 약하다는 것이었죠. 이쪽은 불특정한 개인들이기 때문에 결론을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내었고요. 그래서 초기의 클레임에 더해 이슈가 더 커진 것이지요. 결론에 따라 아이폰이 실생활에서 문제가 있을 거란 논란이 없었다면 큰 이슈 또한 없었을 겁니다. 물론 기관이 아닌 불특정한 사람들이 했기 때문에 개중에선 다른 폰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 컨슈머리포트의 실험은 유투브의 아이폰6+ 악력으로 중앙 구부리기 이슈에 대한 응답으로 나온 것이고 그래서 전 굳이 폰 중앙에 압력을 주어 구부리겠다면 그리고 구부리지는게 결과라면 손악력 퍼포먼스보단 동일한 기준에서 나온 데이터를 더 신뢰해 주는 게 건전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폰6+가 아이폰6보다 구부리기에 더 잘 견딘다는 건 실험이 아니었으면 알기 어려운 문제였기도 하고요.

첫 실험이 부정확했으며 결론에 비약이 있었고 그에 응대하는 실험의 결론에서도 앞선 실험 결론의 부정에서 그치지 않은 비약이 있습니다만, 저 실험 데이터의 의미는 악력 중앙 구부리기 실험으로 실생활에서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더 기준이 명확한 실험에선 그런 방식에서 보면 스마트폰을 망가뜨리는데 상당한 압력이 필요하고 그런 방식의 실험에서 그런 결론은 무리다라고 한정 할 수 있겠지요.

(정말 본격적인 실생활 내구성 실험설계의 측면에서 말하자면 사실 폰을 양손으로 구부리는 건 폰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실생활 테스트의 측면에선 양손 악력으로 중앙 구부리기를 반박할 필요도 없고 재현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으로 다가가는 건 손이든 기계 실험이든 다들 자제하고 결과 정도만 논하면
일희일비는 좀 줄지 않을까 싶지만 다들 그러기엔 이 사과가 너무 뜨거운 모양입니다.
14/09/27 13:31
수정 아이콘
이걸 반전드라마라고 읽는 분이 이상한 거죠.
14/09/27 13:33
수정 아이콘
반전 맞습니다.
여기는 좀 덜했지만,
결과만 나와바라 하는 사람들 많았죠.
14/09/27 13:35
수정 아이콘
그럼 최소한 번지수를 잘못 찾은 댓글이네요.
14/09/27 13:38
수정 아이콘
대부분에 인터넷 댓글이 '나오기만 해봐라.'
결론은 반대.
번짓수를 잘 못 찾은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14/09/27 14: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 댓글 중에 결론을 안 읽은 분이나,
결과만 나와바라 하는 분이 있단 건가요?
14/09/27 14:03
수정 아이콘
다른 인터넷 여론에 대한 글은 여기 쓰면 안되겠군요.
14/09/27 14:21
수정 아이콘
비꼬거나 비난하실 때는 보다 대상을 명확하게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pgr에서 타사이트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이상하죠?
첫댓글은 어떻게 읽어도 여기 댓글 단 사람이 그렇다는 식으로 읽히거든요.
14/09/27 15:44
수정 아이콘
대상을 명확히 할 정도로 비꼰것 같진 않군요.
번짓수 얘기에 좀 발끈하긴 했습니다만.
14/09/27 15:57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어쨌든 pgr 얘기는 아니니 명확히 하는게 오해가 없겠죠.
지금 댓글 단 사람들이 그렇다는 걸로 읽히거든요.
이런 여론이 있다고 하는 소개도 아니고 거기에 대한 반박이나 비난을 하시려면
거기 가셔서 하시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14/09/27 18:17
수정 아이콘
No.10 님//
좀 피곤해 지네요.
일단 저는 대상을 '안티들'이라고 분명히 지명했고,
피지알에서는 컨슈머리포트에 대한 언급이나 글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반전드라마라는 내용은 다른 인터넷 반응에 대한 것이죠.
위에 한 분은 저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셨고,
그 밑에 분은 번짓수를 잘 못 찾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성인이 아니라 아름다운 댓글을 못 달아 드렸네요.
그리고 피지알에서 다른 인터넷 반응에 대해 언급 하면 안되는 지는 몰랐네요.
그 점은 죄송합니다.
14/09/27 18:2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안티들이 어디에 있는 안티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좀 불명확하죠.
그냥 이번 밴드게이트에 부정적인 사람 뜻하는 건지, 무작정 까는 사람들인지...
피지알 사람인지 불특정 다수인지...
그리고 다른 반응에 대해서 언급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여기에서 반박이나 비난을 할 의미가 없다는거죠. 본인의 기분풀이말고는요.

피곤하시다니 여기까지하죠. 좋은 주말 되세요.
14/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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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야 그거해봐그거
침착한침전
14/09/27 13:11
수정 아이콘
htc가 약하고 애플이 강하다고 하기엔 차이가 그닥 없네요
그리고 특별히 약한 부분이 있는 6+를 생각해보면 애플이 htc를 깔 순 없을듯합니다.
그냥 삼성과 엘지가 애플과 htc를 까는게..

여하튼 이렇게 까임거리가 생기는게 소비자 입장에선 좋을거 같네요
다음 제품군에선 다들 아주 튼튼하게 만들거 같으니까요.
14/09/27 13:17
수정 아이콘
HTC가 까이는 건 아이폰 휜다고 할때 자기들 폰은 튼튼하다고 언플을 한 반작용입니다.
애플이 아니고, 그걸 본 네티즌들이 조롱하고 있는 거죠.
본문 마지막 트윗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침착한침전
14/09/27 13:19
수정 아이콘
네 그거 저도 봤습니다
근데 역으로 조롱하기엔 그닥 차이가 안난다는거죠. 같이 죽자면 모를까..
14/09/27 13:23
수정 아이콘
조롱하는 건 애플이 아니고, 네티즌이라니까요.
애플 벤드게이트 놀리던 바로 그 네티즌들이 HTC도 조롱하고 있는 겁니다.
같이 죽자? 아니죠. 둘다 죽어라지.
침착한침전
14/09/27 13:26
수정 아이콘
아하.. 둘다 죽어라라면 이해가 되네요.
14/09/27 13:19
수정 아이콘
리포트 결론이 '까일 정도는 아니다.'였습니다.
침착한침전
14/09/27 13:34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실험 결과를 보자면 까일 정도의 폰은 하나도 없으니..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3:3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불행한 쪽은 htc가 유일할듯.
애플 싫어하는 사람들은 가장 약한 수준아니냐며 적당히 만족, 애플 좋아하는 사람들은 큰 문제 아니냐며 적당히 만족인데 반해서
htc는 그렇게 조롱했던 아이폰6보다 비슷하거나 약하다는 결론이 나와버렸네요.
침착한침전
14/09/27 13:3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htc나 애플이나 큰 차이가 없어서 그렇진 않을거 같아요
애플 좋아하는 사람은 큰 문제 아니다며 만족한다는건 동의합니다만...
14/09/27 1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애플 좋아합니다만,
이번 출시작들은(애플워치 포함) 실망스럽긴 합니다.
몽키매직
14/09/27 13:25
수정 아이콘
실사용을 대변할 수 있는 실험은 아닌것 같네요...
저 실험으로 실사용에 지장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없죠;

실사용에서는 다양한 방향에서 다양한 종류의 외력이 가해질 수 있는데
실험은 단방향, 단일 위치, 단일 종류의 외력, 시간이란 요소 배제...
실험 설계가 영 꽝인데요...
실험하기 귀찮아하는 대학원 생이 대충 생각해낸 가장 덜 귀찮은 방법으로 실험한 수준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3:34
수정 아이콘
가장 이해안가는게 아이폰5의 견고함과 아이폰6의 견고함이 굉장히 많이 차이난다는 것, 게다가 6+보다도 약하다는것이네요.
그다음 이해안가는게 노트3가 아이폰5만큼 강하다는것..
지난 핸드폰이 4s였고 현재 노트3를 사용하고 있는데, 체감적으로는 4는 돌덩이고 노트3는 단단한 고무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14/09/27 13:36
수정 아이콘
경도가 높은 것들은 일단 단단은 하지만 탄성이 부족해서 그런 거겠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3:54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군요.
영상보고 제 노트 구부려보다가 훅 휘는 느낌이 들기에 무서워서 힘을 못줬는데, 탄성이 좋아서 잘 견딜수도 있겠다 싶네요.
14/09/27 13:41
수정 아이콘
노트3 말씀을 드리자면 그만큼 플라스틱이 우수한 바디 재료라는 것이구요.
아이폰5는 내부보강도 잘 되어 있고, 바디도 아이폰6보다 두꺼워서 견고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6가 아이폰6+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만큼 실생활에서 휘어질 가능성은 더 작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크기가 크면 아무래도 휘어질 조건변수가 더 많을 테니까 말이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4: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두께가 얇아지긴 했네요.
딱히 보강은 없이 두께만 얇아진것 같은데, 애플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의 강성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나보군요.
아이폰6+는 영상들을 보다보니 테스트 결과는 합격점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장담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주머니에는 안넣는게 좋겠네요.
나이스후니
14/09/27 23:45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경우, 내부적으로 상위높으신 분들의 의사결정 사안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계자 입장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우려가 된다고 예상이 되는 문제가 되지만, 보통은 일단 진행이 되게 되죠. 이게 걱정되고, 저게 걱정되고 그러다 보면 제품은 나올수도 없고 발전이 될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만들면서, 실제 문제가 나오면, 두께를 높인다던지 재질을 바꾼다던지의 방법등이 있죠. 하지만 두께를 높이면 디자인적으로 나빠지고, 재질을 바꾸면 원가가 올라갈수도 있고, 수급문제 등이 생기게 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출시 일정이 늦어질수가 있겠죠. 특히 요즘 스마트폰은 이전 시리즈보다 얇아지는게 거의 당연시되는 상황이다보니 어느정도의 위험은 안고 가게 됩니다. 다만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할지는 궁금합니다.
14/09/27 13:37
수정 아이콘
문제 있는 수준 아니면 어짜피 살사람은 사고 안살 사람은 안사는거죠. 심지어 안테나 게이트처럼 핸드폰 본질 기능에 문제가 있어도 넘어갔으니.
아무리 튼튼해도 깨먹을 사람은 맨날 깨먹으니 그냥 참고 해서 조심해야죠
azurespace
14/09/27 13:50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앉았을 때 휠 수 있느냐 아니냐 아닌가요

간단히 생각해봐도 질긴 청바지가 아이폰 생각해줘서 정중앙 부분에 힘을 가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약점이 있는 건 이미 확인되다시피 한 것이라 쉴드가 의미없는 수준이고요.

아이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청바지를 내는 것은 어떨까요.
14/09/27 13:52
수정 아이콘
그냥 아이폰6를 안 사면 되는것 아닐까요?
다양한 대용품이 존재하고 있는 데 말이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4:0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신경안쓰고 사용하는 편리함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얻는 편리함이 상대적으로 무엇이 크냐이죠.
여러가지로 불편해도 아이폰의 장점이 확실해서 나는 조심하면서 아이폰을 쓰겠다면, 그 사람은 아이폰을 사는게 현명한 소비인것 같습니다.
14/09/27 14:22
수정 아이콘
일단 iOS를 쓰려면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크크;;
저야 지른 앱이 얼마 없어서 왔다갔다 잘하지만 큰 돈 쓰신 분들은 못그러시더라구요.
14/09/27 13:53
수정 아이콘
3점 벤딩 테스트인데 폭(아래 지지대 사이의 거리)이 자료에서 빠져있네요. 폰들 크기가 다르다면 힘의 크기만큼 중요할텐데요.
14/09/27 14:02
수정 아이콘
으레 그렇듯 아이폰 발표후 xx 게이트 -> 하지만 판매량은 신기록 갱신 테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량이 본격적으로 풀리기 전부터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핫하다는 반증이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7 14: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아이폰이 지금의 인기를 누리는 것은 애플만의 생태계 조성이 확실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불편함과 부족함은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인데, 임계점을 넘는 순간 아이폰은 몰락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물론, 지금 보고되는 문제점들을 잘 극복해낸다면 더 성장할 것이구요.
14/09/27 14:14
수정 아이콘
라인업을 3개(미니-4인치, 노멀-4.8인치, 플러스- 5.5인치)정도로 하고
미니를 보급형으로 해서 가격을 싸게 생산량을 많이 늘리면 괜찮을거같아요.

스마트폰 수요에 비해 아이폰의 가격대는 비싸고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생태계가 유지될정도의 판매량과 순익을 유지한 채 연착륙이 가능한가" 가 관건인데
우리나라가 유독 외산폰의 무덤이라 그렇지 아이폰은 그럭저럭 연착륙을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유일하게 ios를 운영체제로 하기때문에 순익이 올라가도 점유율면에서 성장은 어렵습니다.
미쿡 내수시장만 어느정도 유지해주고, 중국에 얼마나 파느냐가 관건이겠죠.

세계시장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삼성이나 LG처럼 안드를 운영체제로 한 제조사가 훨씬 위험하죠.
이미 삼성도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이 내려가고있고, 휴대폰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값싼 중국산폰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드폰들은 대형 제조회사 몇개 망하거나 없어져도 별반 이슈가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27 14:19
수정 아이콘
손으로 구부리든 실험 장비를 이용해 구부리든 중요한게 아니라
바지 뒷주머니, 앞주머니에 넣었을 때의 힘이 가해지는 지점과 그 세기가 어떤지에 따라 봐야합니다.
손으로 구부릴 때 손을 벌벌 떨면서 안간힘을 써서 구부리니까 같잖은 실험이라고 하는데
그게 앉았을 때 하체가 폰에 가하는 힘과의 비교관계를 봐야죠
똘이아버지
14/09/27 14:21
수정 아이콘
변형이 시작되는 즉 찌그러지게 70파운드 하중 정도면 많이 휘겠는데요? 금속은 소성 가공 되면 소둔전에는 계속 변형이 쌓입니다.
14/09/27 14:55
수정 아이콘
기기들을 대상으로 뒷면으로 실험을 한 거 같은데 앞면을 대상으로도 실험을 해봤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엉덩이 주머니에 넣을 때 액정이 안쪽으로 오도록 넣거든요.
Forgotten_
14/09/27 15:03
수정 아이콘
연필 4개랑 비슷한 중량을 버티는거면, 아이폰 6으로 똥꼬쇼 하면 전화기가 휘어지는건가요?
영원한초보
14/09/27 15:22
수정 아이콘
젓가락 몇개까지 가능 하십니까?
순규하라민아쑥
14/09/27 19:30
수정 아이콘
존중이군요. 취향해 드리겠습니다.
근데 젓가락 몇개까지 가능하십니까? (2)
바닥인생
14/09/27 15:38
수정 아이콘
HTC 조롱하다가 완파ㅠㅠ
포켓토이
14/09/27 16: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참 이해가 안가는게..
주머니 속에서 폰 전체가 골고루 힘이 가해지면 당연히 중앙 부위에 가장 강한 힘을 받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중앙에서 벗어날수록 지렛대의 거리가 짧아지니까 약해질테구요.
중앙부위 테스트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 주머니가 문제라고 하는데 주머니 속에서
중앙부위가 아니라 저렇게 특정 부위만 힘을 받을 수가 있나요?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극히 낮은 확률일 것 같은데요.. 저 실험의 결과로 제가 생각하는건
1) 중앙 쪽이 휠 때 까지의 압력만으로 버튼 부위는 휘지 않는다.
2) 즉, 버튼 부위가 휠 정도의 압력이라면 이미 중앙쪽이 먼저 휜다.
저는 이렇게 이해가 가는데... 솔직히 이번에 아이폰 까는건 잘 이해가 안갑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27 16:23
수정 아이콘
'구부려봤더니 휘더라. 그러니까 아이폰은 문제다'가 아니라 '바지 주머니에 넣었더니 휘었더라. 그래서 실험을 했더니 진짜 휜다.'의 순서입니다.
그리고 중앙부와 버튼부 까지의 두께와 구조 (버튼 홀)가 같다면 1) 2)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그게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14/09/27 16:25
수정 아이콘
아이폰도 설마 아무 테스트 없이 내놓지는 않았을 테니 중앙 쪽은 나름 내구도가 강하게 만들었겠죠.
그렇기 때문에 버튼 부위가 휠 정도면 중앙이 먼저 휜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앙부에 오는 압력이 더 크다고 해도 버튼 부위가 그 차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더 약하다면 문제가 되겠죠.
14/09/27 18:32
수정 아이콘
바지입고 압력을 준다면 저렇게 가운데로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반복 되었을때 우연히 약한 부분에 힘이 걸리면 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발생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구요.
소독용 에탄올
14/09/27 20:26
수정 아이콘
몸의 형태, 바지의 재질/구조, 앉는자세등에 따라서 '폰'에 가해지는 힘은 얼마든지 부위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나이스후니
14/09/27 23:57
수정 아이콘
중앙부위에 힘이 가해지는건 테스트조건이지만, 실사용시에서는 아무도 예측이 안됩니다.
보통 제품을 만들때에는 어느정도 정해진 틀에 의한 테스트를 하는데, 규격화된 테스트와 달리 실제 출시후에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폰을 떨어뜨린 후, 카메라를 바로 키고 인터넷을 하고, 문자를 영어로 보낼때만 발생하는 문제" 가 나오기도 하니까요.
주머니에 넣는경우도, 살이 찐사람, 아니면 안쪽에 동전을 넣은 사람, 이어폰과 함께 넣은 사람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힘이 어느쪽으로 전달이 될지는 알기 쉽지 않습니다.
14/09/27 16:17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이미 아이폰 대 안드 진영은 놀라울 정도로 분열되어서
깔 사람들은 뭘 해도 까고 쉴드 칠 사람들은 뭘 해도 쉴드 치는 상황이죠.
저도 아이폰 유저로 어느 정도의 바이어스가 있는 입장이겠지만
적어도 아이폰6가 잘 휜다고 욕먹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14/09/27 19:39
수정 아이콘
돈 많은 테스터들 많네요 =_=.. 나 주지..
14/09/27 23:24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하고 돈버는 곳이니까요 흐흐
알파스
14/09/27 20:06
수정 아이콘
아이폰 하나만 써서 그런가요. 왜 저는 저런거 쉴드 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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