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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0 20:05:58
Name Duvet
Subject [일반] 타카야 츠쿠다의 진실?
1. 타카야 츠쿠다는 임수정과 경기한 3명의 개그맨과는 아무런 관련이없다.



타카야 츠쿠다가 임수정을 린치(?)한 개그맨 3명중 한명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타카야 츠쿠다는 이 3명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다.



2. 타카야 츠쿠다가 sns로 임수정을 들먹이며 도발했다?

루머다. 어디에서도 그러한 증거를 찾을수가 없고 그런 흔적도 찾을수가 없다.
오히려 로드FC쪽에서 흥행을 위해 임수정건을 교묘히 이용하며 무리하게 둘을 엮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3. 타카야 츠쿠타는 어떤 선수?

아마추어경기만 여러번했고  윤형빈과 더불어 이번 경기를 통해 처음 프로데뷔전을 갖는 나이 23세의 대학생이다.



4. 타카야 츠쿠타는 악역을 억지로 맡아야만 했다?




인터뷰를 보면 흥행을 위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주최측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리고 딱히 한국을 싫어하지도 않고 비하하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5. 윤형빈에 대한 디스?



윤형빈에 대해 개그맨? 게이아니냐? 라고 디스를 하는데 이정도 도발은 종합격투기에서는 자주 흔하게 일어나는 도발이다.
(그리고 사실 도발하는게 좀 어색한건 사실이다.)

여기서 눈여겨볼건 츠쿠다 가 가지고 있는 폰이 삼성 갤럭시 S3...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대세인것에 비추어보면 이례적이다.




6. 타쿠다 츠쿠야는 한국에 반감이 없다?



하나의 에피소드로 모든걸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사랑해요 한국이라고 외친걸보면 딱히 한국에 반감이 있는 선수는 아닌듯싶다,
하지만 로드FC가 흥행을위해 그를 한국을 비하하는 우익악역으로 삼으면서 사람들은 그가 한국을 비하했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7. 경기끝나고 타카야 츠쿠야



경기끝나고 윤형빈과 함께 사진을 찍은 타카야 츠쿠야의 모습이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여러분 감사합니다. 친구 신청이나 메시지 모두 기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한국인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8. 하지만....




이미 악역으로 규정지어버린 타카야 츠쿠야는 많은 지탄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그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다.





윤형빈의 통쾌한 승리는 축하할일이지만 흥행을 위해 어쩌면 그저 운동좋아하고 한국에 호감있는 23살의 한 일본인 청년을

한국을 비하하는 천하의 나쁜놈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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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30
14/02/10 20:13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운 이들이네요.
Island sun
14/02/10 20:1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애국마케팅의 희생양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경기에서 인사하는거나 예의바른 청년으로 보이던데..
양지원
14/02/10 20:13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페북 가서 악플다는 애들 어휴 쪽팔려 죽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4/02/10 20:15
수정 아이콘
저 개그맨 3인방 껀도 과장된 바가 상당히 있다고 하는군요. 이를테면 재미로 경기 나간 걸 '준프로급'이라고 칭한다거나..
절름발이이리
14/02/10 20:17
수정 아이콘
지금 페북가보니 별 나쁜 덧글이 안보이네요. 지운걸 수도 있지만..
몽키.D.루피
14/02/10 20:18
수정 아이콘
로드fc 측이 생각이 있다면 적당한 매치 하나 만들어줘서 명예회복 할 수 있게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사실은 친한파였다는 식의 스토리도 적극적으로 알리구요.
백화려
14/02/10 20:19
수정 아이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이용당한거죠. 국민감정 건드리는 것만큼 잘 먹히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
10월9일한글날
14/02/10 20:19
수정 아이콘
생각없는 친구들도 문제고, 너무 한일전을 부추기는 언론도 문제네요...제가 다 낯부끄럽네요
14/02/10 20:20
수정 아이콘
음...썩 좋아하는 어구는 아니지만

캬...
하시시박
14/02/10 20:23
수정 아이콘
경기도 끝났고 대회도 흥행했으니 바로잡으면 되겠죠~
흥행을 위해 저정도 각색은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피로링
14/02/10 20:29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 국가감정을 이용하는 경우야 흔히 있는데 워낙 관심의 차이가 심하기도 했고 임수정 선수건하고 엮은건 흔한 각색이라고 보긴 무리가 있습니다. 애초에 찌라시 기자들이 바로잡을리도 없고 상대가 일본이라는 특성상 큰 지탄도 없을테니 로드fc측에서도 사과없이 그냥 묻어가겠죠.
하시시박
14/02/10 20:30
수정 아이콘
무리가 있다고 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바로 잡는거겠죠
Budweiser
14/02/10 20:28
수정 아이콘
지나친 국뽕의 안 좋은 대표적인 예죠 뭐...
알킬칼켈콜
14/02/10 20:32
수정 아이콘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멀쩡한 일본인을 한 명의 혐한으로 만들 수도 있는 일이라 제 발등 찍는 꼴이죠...
14/02/10 20:35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 뉴스에서는 사용하기 쉬운 소재였던 것 뿐이죠.
단순한 한일전의 성격보단 '임수정 사건에 분노했던 윤형빈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면
대중들이 관심을 보일껄 알고.

타카야 츠쿠다도 데뷔전인데 너무 안되보였고, 윤형빈씨도 욕을 먹고 있더군요?
의도적으로 임수정 사건 이용해서 파이터 데뷔한 사람으로 취급당하고 욕이란 욕과
악플이 수천개씩 기사에 달리던데 안타깝네요(윤형빈씨 소속사에서 빠르게,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으면
좋았겠지만 소속사에서도 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겠죠)

그냥 여론몰이에 놀아나는 대중의 모습을 본 것 같아 씁쓸합니다.
Locked_In
14/02/10 20:38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든지간에 알려는 수고는 코딱지만큼도 안 하고 우르르 몰려가서 악성댓글 다는 인터넷 찌질이들이 항상 문제죠.
영원한초보
14/02/10 20:48
수정 아이콘
이번 일 보면서 이상했던게
임수정 사건때 괴롭혔던 개그맨 3명중 한명이 윤형빈이랑 붙는다로 기사가 나온건가요?
기사보면 임수정 사건때 괴롭혔던(?) 개그맨 이름 나오는데
윤형빈이랑 붙는 선수 이름도 나오고 이름이 서로 다른데 왜 오해하는거죠?

김연아, 아사다 마오 시합해도 양국에서는 서로 까기 바쁜 사람들 많아서 그려러니 합니다.
다만 한국사람들이 일본 사람들보다는 좀 더 예의바르길 바랄 뿐입니다.
헤나투
14/02/10 20:53
수정 아이콘
일시적인 흥행은 몰라도 이런게 밝혀지면 로드FC도 역풍을 맞을거 같은데요...
14/02/10 21:01
수정 아이콘
격투기쪽에서 이정도 도발과 대립구도는 너무도 당연한거기도 하고..
없는것도 좀 만들어야 더 재밌기도 한데다..
이런 흥행을 위한 이벤트전이야말로 이정도 만들어낸건 흔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정도로 심하게 감정이입할줄은 몰랐네요..
저런데까지 찾아가서 악플다는 사람들은 참 부끄럽네요..
14/02/10 21:13
수정 아이콘
결국 흥행하는데 희생양이 된거죠, 그 대가로 보통 아마추어에서 데뷔전을 가지는 프로선수치곤 많은 돈을 받았을거구요
엘스먼
14/02/10 21:14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의 반대는 적이라는 인식이 많은것같습니다
14/02/10 21:15
수정 아이콘
다른거 제쳐두고 임수정씨 본인이 예전에 일 거의다 잊어가는데 괜히 마케팅의 희생양이 된 것에 대해 불쾌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쯤되면 말다했죠 뭐. 지나친 마케팅이었습니다.
레몬커피
14/02/10 21:17
수정 아이콘
스포츠 경기 할 때마다 유치한 반일감정 이용 마케팅, 유치한 국뽕 마케팅을 다 싫어하지만
저런게 대중들 중 일정 퍼센트한테 확실히 먹히니까 다 저런식의 유치한 마케팅을 하는 거겠죠.
고의적 왜곡이나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14/02/10 21:32
수정 아이콘
뭐 서로 안좋은 인터뷰 한거, 경기 결과 다 상관없는데 단 한가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임수정 선수를 뜬금없이 윤형빈씨가 인터뷰에서 언급한거지요. 왜 그 타이밍에서 그런 인터뷰가 나왔는지
그 이후 타카야선수의 어설픈(?)도발 연기와 같이.. 로드 측에선 한일 대립이라는 아주 좋은
마케팅 거리가 나왔으니 옳다쿠나 활용했고..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가질거라고는 생각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시청률이 7%가 넘겼으니 로드 입장에서는 아주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요.
타카야 선수 대전료나 두둑히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앨런페이지
14/02/10 21:35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한 각색과 상관없이 민족감정을 일으켜서 희생양을 만드는건 마케팅적 차원이라고 해도 참 이해가 안갑니다. 가서 악플다는 사람들 심리도 모르겠구요. 이건 뭐 지나가는 일본인 붙잡고 시비거는것과 마찬가지네요;
견우야
14/02/10 21:56
수정 아이콘
무슨 진실을 말하려는 겁니까 ??
게임 조작을 말하려는 겁니까?
아님 임수정 선수를 뜬끔없이 윤형빈씨가 인터뷰에서 언급한것은 잘못이다.. 이것을 말하려는 겁니까??
도대체 어떤 진실을 말씀하고자 하는 겁니까???
제라스
14/02/10 22:11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서 과도하게 일본선수를 악역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죠...
게임조작 얘기는 이글에서는 나오지도 않았는데요....
14/02/10 22:17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서 멀쩡한 일본 젊은이 하나 개자식 만들었다는 진실이요
14/02/10 22:23
수정 아이콘
게임 조작얘기는 갑자기 왜 꺼내시는 건지요? 님이야말로 이글을 어디로 몰아가고 싶어하시는지 궁금하군요.
견우야
14/02/10 22:40
수정 아이콘
Haru님
Duvet 님에게 (=작성자)에게 '혹시 게임조작이 있었던것은 아니냐' 라는 생각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Duvet님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14/02/10 22: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한적도 없고 게임내용에 대해선 애시당초 어떤 이야기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견우야
14/02/10 23:0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의도를 잘 못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14/02/10 22:25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다 무슨 얘긴지 알아들으시는거 같은데 무슨 답변이 듣고 싶은건지 다시 묻고 싶네요.
눈시BBv3
14/02/10 22:27
수정 아이콘
일부러 요점 빗나가는 거 같은데요. 제목부터 나오는 이름은 언급도 않는군요
14/02/10 22:52
수정 아이콘
질문과 답이 그대로 나와있는 글에 언급도 안된 질문을 또 다시는 의도는 무엇인지요?
인간실격
14/02/11 16:1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레지엔
14/02/10 23:07
수정 아이콘
걍 80년대 복싱에서 하던 한일전 마케팅을 그대로 한 거죠. 그리고 이 정도를 해줘야 겨우 주목받을 정도로 한국 mma가 흥행력이 없다는 슬픈 현실이기도 하고.
아티팩터
14/02/10 2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케팅은 성공 했죠. 전 이거 전에는 로드FC라는 대회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다만 성공했다고 도덕적으로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솔직히 저거 페북까지 가서 욕하는 사람들은 어떤 계기만 주어지면 쉽게 욕하는 사람들이라고 반성할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
이런 로드FC의 어두운 뒷면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최근에 4번 정도 이곳저곳에서 봤는데
이런 식으로 모든 사건을 주어지는 정보 그대로만 받아들이지 않는 비판적인 사고가 퍼진다면
과거보다는 발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14/02/10 23:29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싫더군요. 소위 말하면 전형적인 국뽕 경기죠. 추성훈 VS 미사키 카즈오가 생각나더군요. 그때 일본에게 느꼈던 분노를 생각하면 참 역지사지라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나게 해주는 경기였네요.

로드FC는 참 이런 대진 좋아합니다. 굶은 데니스강 VS 위승배, 쿠메 VS 남의철 1차전 등 마치 WWE처럼 선역과 악역을 정해놓고 승패를 자신들이 조작하고자 하는 경기들. 결국 이런 앞뒤 가리지 않고 수익성을 올리고 경기를 뛰고자 하는 대회들의 종착역에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프라이드가 오버랩되기에 진짜 더 싫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프라이드는 참 문제가 많은 대회였습니다. 물론 재미는 정말 지금의 UFC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관계를 창출해냈고 지금의 UFC가 단순히 챔피언들 외에는 페이퍼뷰를 생산하지 못하는 구조라면 프라이드는 다양한 컨셉의 선수들과 경기내외적인 이야기로 풀어나갔죠. 하지만 그 흥행만을 위시로 한 프라이드의 끊임없는 대회 개최는 결국 파국으로 치달았습니다. 프라이드의 선수들 대부분이 약물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조작경기는 프라이드에서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습니다. 결국은 조폭과의 연계문제로 후지TV에서 방영을 못하게 되면서 완전히 파산하게 됐습니다만.

과연 그들의 마케팅을 마케팅으로 봐야할지 조작으로 봐야할지 또 어디까지 허용되야할지 기준은 참 애매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도 절벽에 매달려 있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기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프라이드와 K-1 파국의 전일대기를 다 지켜봐왔고 결국 UFC가 세계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던 것을 지켜봐온 입장에서 이런 편법이 과연 정말로 국내 격투기 부흥의 지름길로 가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입니다.
14/02/10 23:37
수정 아이콘
쿠메 대 남의철 1차전이 선역 악역처럼 비춰질만한게 있었나요? 판정시비나, 반칙문제때문에 오히려 남의철이 악역처럼 보이면 보였던 것 같은데요.
14/02/11 00:21
수정 아이콘
그 판정시비를 낸 이유가 로드FC는 그 경기가 남의철이 이기는 경기라고 봤습니다. 실제로 판정도 그렇게 했구요.

그 이후로 판정시비의 수혜자가 된 남의철이 악역이 된 케이스죠.
14/02/11 12:50
수정 아이콘
경기 조작이 어디 있었나요 대체? 데니스강 VS 위승배에서 악역은 누구이고 선역은 누구이고 누구를 밀어주기 위해서 개최한건가요? 쿠메와 남의철은 또 누가 선역이고 악역인가요?
판정문제가 불거지자 바로 2차전을 한게 쿠메와 남의철입니다. 근데 무슨 밀어주기입니까? 남의철 선수가 실력이 안되는데 심판덕택에 챔프에 오른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14/02/11 16:33
수정 아이콘
대체 어딜 봐서 남의철이 실력이 안되는데 푸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은 제대로 읽어보신 건가요? 판정에서 푸시를 받았다는 게 왜 실력이 없다는 결론으로 끌려가는지?

데니스강 VS 위승배는 애초부터 논란이 많았습니다. 데니스강이 이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제대로 된 스파링조차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국내격투가에게 배척을 받았죠. 하기사 종료된 게임결과를 뒤바꾸는 정문홍의 국내영향력을 생각하면 국내격투가 누구라도 데니스강에게 손을 뻗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그정도로 명확한 로블로를 가격한 가해자에게 승리선언을 주고 그게 찜찜하자 대표가 나와서 심판의 판정을 무시하고 경기를 재개시키다니요. 이게 무슨 WWE 스맥다운도 아니고... 로드FC에서 정문홍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그가 위승배와 가지고 있는 커넥션을 생각하면 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도 아닙니다만 이게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나요? 진심으로?

이게 정당하면 축구에서 심판이 오프사이드로 인해 노골로 인정한 게임을 갑자기 잉글리시 축협회장이 내려와서 심판과 싸바싸바하더니만 골로 인정하게 만드는 것도 정당하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4/02/11 16:55
수정 아이콘
단체가 나서서 승패를 조작한다고 쓰신거아닙니까? 남의철의 승리가 조작이란 뜻아닙니까 그에 대한 반문이였습니다. 데니스강V위승배 전이야 분명 코메디이긴했습니다. 허나 로드fc자체에서 누구를 밀어주기위해서 조작을 했다기보단 진행미숙이 드러난것뿐이였습니다. 그리고 데니스강이 배척당했다는건 사실입니까 아님 자신의 생각입니까? 처음듣는 소리네요
알카드
14/02/10 23:45
수정 아이콘
쉽게 악역이 된 만큼, 이런 글 역시 퍼져서 다시 쉽게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군요.
王天君
14/02/11 00:23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이런 게 의미없을 만큼 개그맨 윤형빈에 대해 기대치가 낮기도 했죠.
지금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윤형빈이라는 일반인에 가까운 선수가 프로 대회에서 1승을 거뒀다는 사실입니다.
14/02/11 01:03
수정 아이콘
국뽕!!! 로드 FC의 흥행 때문에 강제로 개인이 희생된 ...
14/02/11 12:54
수정 아이콘
아직 우리나라에선 쇼적인 부분을 이해하지못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프로무대에서 저정도 언플은 필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임수정사건은 그냥 기레기들이 엮어서 자극적인 기사를 쓴거지 로드FC측에서 직접적으로 흥행에 사용한적이없습니다. 로드FC대표도 임수정사건을 이용한적이 없다고 말했었구요. 그저 과거에 윤형빈씨가 올린 sns글을 일본선수와 붙는 다는 이유로 기자들이 쓴것입니다. 그리고 어디에도 상대가 임수정사건의 개그맨중 한명이라는 언플도 전혀없었고요.
도발영상같은경우는 사실 다른 격투단체들도 쇼적인 부분을 위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국뽕인지 모르겠습니다. 흥행을 위해선 저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악역을 만든 단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과하게 받아들여 선수의 sns에 욕을 하는 분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4/02/11 12:5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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