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0/13 05:32:55
Name 유치리이순규
Subject 히든싱어 시즌2 - 상금을 드립니다.(스포)
히든싱어 시즌2를 방금 봤는데 진행방식이 많이 바꼈네요.

바뀐 진행방식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이번 편에 대한 스포가 됩니다.
안 보신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스포 신경 안 쓰면 상관 없겠죠?

















[------ 스포라인 ------]


1. 1라운드에 원조가수가 안 나옵니다.
6명의 모창자가 노래를 부르고요. 그중 가장 닮지 않은 1인을 탈락 시킵니다.
단, 시즌2 시작 이벤트로 1회성으로 바뀐건지 계속 되는건지는 다음주 방송이 되야 확인할 수 있을것 같고요.
이 변화로 인해서 2라운드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2. 2라운드에 원조가수가 처음 노래를 부르게 되고, 2라운드에는 탈락자가 2명이 됩니다.
모창자 6명에 라운드는 4라운드가 유지되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2명을 탈락시키는걸로 수정됐습니다.
그동안 히든싱어를 보면 탈락자는 점수가 높고, 그 외 원조가수+나머지 모창자는 점수가 비슷비슷한 경향을 보입니다.
탈락자 1인이 튀면서 다른 사람들이 평준화 되고, 가끔은 원조가수가 2번째로 많은 득표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변화로 인해서, 원조가수의 노래를 처음 들음 + 탈락자 2명으로 원조가수의 탈락 확률을 높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상금이 2천만원으로 늘었고,
2등에게는 받은 표수 * 10만원의 상금을 주는것으로 준우승자에게도 작게나마 상금을 주도록 바꼈습니다.
그동안 도전자들이 우승을 못하고 상금을 못받는 부분이 지적되었었는데 그 부분을 보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방식은 2등의 상금 편차가 최대 490만원, 최소 0원으로 크고, 굳이 계산해서 얼마 준다고 생색내는것 같아서 보기 썩 좋지는 않습니다.

4. 갤럭시 기어 PPL
JTBC-중앙-삼성이라 그런지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광고를 하네요.
2라운드에 점수를 갤럭시 기어로 받더니 3라운드 부터는 다시 종이로 결과를 받습니다...

5. 다음주 신승훈입니다.


전반적으로 그동안 지적되던 부분을 보완한 느낌입니다.
1. 4라운드까지 가면 대부분 원조가수의 목소리를 알게된다. -> 원조가수는 3라운드만 부르게 바꿈.
2. 가장 안 닮은 1명만 떨어뜨려서 원조가 떨어지지 않는다. -> 2라운드에 원조가 처음 부를때 2명을 탈락 시켜서 탈락 가능성을 높임.
3. 모창자가 우승을 못하니 상금을 받지 못한다. -> 준우승자에게도 상금을 차등적으로 준다.


진행을 수정하는것도 그렇고, 이번주, 다음주 라인업도 그렇고, 힘든싱어 시즌2 재미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13 07:53
수정 아이콘
노래는 너무 좋았는데 방송시간에 비해 너무 조금하는 느낌은 있어요. 시즌1때는 한시간반 했는데 어젠 2시간으로 늘어서 중간에 편집이 지나치게 늘어지더군요. 사람도 6명인데 5 라운드하면 딱될걸..
신세경
13/10/13 08:17
수정 아이콘
진짜 소주한잔은 임창정씨을 못 따라오더라고요.
개념은?
13/10/13 09:00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인터넷 선공개됏을때 에이 쉽네.. 이랬는데 없다는게 대박 크크...
그런데 확실히 소주한잔때 확 표가 나더라고요. 마지막에 3번분이 고음부분은 임창정씨랑 비슷한대.. 앞서 말한것 같지 저음에서 너무 불안불안 하더라고요. 보통은 고음에서 차이가 확 나는데 저음에서 차이가 확남 크크

그나저나 다음주 신승훈씨편도 기대되네요. 신승훈씨는 기존에도 모창이 참 많은 가수라
온니테란
13/10/13 09:16
수정 아이콘
지금 다봤네요~ 휴; 팬들의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
시즌1보다 더 재미있는거같네요~

신승훈씨 다음주 예고 대박이네요 크크크
그시기
13/10/13 09:25
수정 아이콘
2시간이라서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소주한잔 클라스는 역시 임창정이었습니다.
낭만토스
13/10/13 09:56
수정 아이콘
찾아보고 파이널 소주한잔만 봤는데 너무 쉽네요.

노래가 노래라서 그런지 말이죠.
13/10/13 10:15
수정 아이콘
임창정씨 편 너무 잘 봤습니다.
근데 히든싱어 시즌2에 조성모씨가 출연한다고 하던데 조성모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최근 라이브 영상을 보니까 아마추어보다 못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는거 같던데
오래된 팬으로써 걱정이 태산입니다 진짜.
히든싱어 최초로 가수가 우승 못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조성모씨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최근 라이브 영상처럼 부르면요.
카스트로폴리스
13/10/13 11:01
수정 아이콘
방금 봤는데..소주한잔은 확 티나네요 크크크크크
바람모리
13/10/13 11:04
수정 아이콘
많이 괜찮아지긴 했는데 자막은 여전하더군요.
나름쟁이
13/10/13 11:13
수정 아이콘
방송시간을 좀 줄였으면 합니다. 루즈해요.
싸구려신사
13/10/13 12:25
수정 아이콘
깜짝놀랐네요. 고등학교 축제땐가 임창정 모창 끝내주게하는 동기가 있었는데, 어제 최후의 3인부터 보는데 덩그라니 남아있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소주한잔 저음부에서 임창정과 다른분들이 티가 나더군요 매주본방사수 해야겠어요. 재미지네요크크
민민투
13/10/13 16:59
수정 아이콘
그분이혹시 매니저이신가요? 아니면 용접공분이신가요?
싸구려신사
13/10/13 19:17
수정 아이콘
네 매니저로 나왔던 끼많던 참가자요~~
영원한초보
13/10/13 13:21
수정 아이콘
용접공분은 음색은 정말 비슷하던데요 고음에서 실력차이가 나서 그렇지
메니저분은 고음 정말 잘 부르고 노래실력도 좋은데 탁성이 거의 없어서 저음에서 차이가 더 나네요
반니스텔루이
13/10/13 13:29
수정 아이콘
매니저 분은 정말 잘하더군요.

그래도 임스타 특유의 마지막에 두성으로 내지르는 부분은 참.. 역시 따라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들더군요. 갠적으로 임스타 노래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크크
싸구려신사
13/10/13 14:2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일라운드에 누가누군지는 알수없나요? 일라운드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민민투
13/10/13 16:59
수정 아이콘
히든싱어 미공개영상에 떴더라고요
소녀시대김태연
13/10/13 14:33
수정 아이콘
자막 시즌1때 욕먹고 좀 바뀌는가 했더니. 시즌2되니 리셋된듯. 또 그모냥이네요.

매니저분은 진짜 소주한잔전까지는 정말 똑같게 잘부르더군요.

보통 임창정갤러 나창정 화이팅
13/10/13 15:45
수정 아이콘
너무 길어요.
특히 신변잡기나 감동코드 유발은 좀 오그라 들더군요.....
홍승식
13/10/13 16:08
수정 아이콘
좀 더 타이트하게 진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광고문제가 있겠지만 1시간만 하면 훨씬 깔끔하고 흡입력 있는 방송이 될 것 같네요.
응답하라 2014
13/10/13 17:08
수정 아이콘
1라운드는 시즌2 첫 방송이니까 관심 끌기 위해서 임창정 편에만 그렇게 하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모창능력자 실력이 시즌1보다 더 좋아져서 재밌었어요. 근데 방송이 너무 길어요.
JTBC에서 하는 방송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대놓고 갤럭시 기어, 갤럭시 노트 광고..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9] 대장햄토리7111 24/03/25 7111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583 24/03/25 4583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660 24/03/25 5660 70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7359 24/03/25 7359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9035 24/03/24 9035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6606 24/03/24 6606 8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3151 24/03/24 3151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673 24/03/23 7673 109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0748 24/03/23 10748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9632 24/03/22 9632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650 24/03/21 7650 1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879 24/03/21 10879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1360 24/03/21 11360 9
101164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8] 대장햄토리4896 24/03/21 4896 3
101163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9590 24/03/20 9590 2
101162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3297 24/03/20 3297 9
101160 삼성전자 990 프로 4TB 42.8만 플스 5 호환 O 떴습니다 [55] SAS Tony Parker 6728 24/03/20 6728 1
101159 [역사] 가솔린차가 전기차를 이긴 이유 / 자동차의 역사 [35] Fig.17807 24/03/19 7807 33
101158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 사망 [17] Myoi Mina 24116 24/03/19 24116 1
101157 [번역글] 추도:토리야마 선생 희대의 혁명아가 걸어온 진화의 길 [13] Starscream3967 24/03/19 3967 8
101156 자애와, 동정과, 역겨움을 담아 부르는 ‘가여운 것들’ (스포일러 주의!) [10] mayuri3569 24/03/19 3569 2
101154 평범한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77] 사람되고싶다9318 24/03/18 9318 15
101152 해외직구는 좋지만... 역차별 받는 국내 수입업자들? [123] 아서스14542 24/03/18 1454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