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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1 23:12:45
Name sereno
File #2 1363857345.jpg (105.2 KB), Download : 29
Subject [일반] 설경구 힐링캠프 출연!!! (+ 전 부인 언니의 글)


[OSEN][단독]설경구, '힐링캠프' 출연...21년만에 첫 단독토크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500408&viewTyp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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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큰 쟁점이 불륜인가? 아닌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재 드러난 것으로는 이혼 후 송윤아를 만났다고 하는데
이 점은 전부인의 언니가 글로서 억울함을 호소했죠.
그러나 설경구 측에서는 해명은 없습니다. 이혼 후에 만났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그 부분에 대한 변명이 없으니
좋게 봐주기가 힘들겠죠... 글 내용도 충격적이었고요...

불륜으로 인하여 결혼한 커플이 서로 힘들었다고 눈물 파티하여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릴까
벌써 부터 걱정되네요..
힐링캠프는 왜 이런 사람을 불러가지고... 어쨋든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도 정말로 궁금합니다..

끝으로... 무릎팍도사도 강호동 하차하기 1여년 전부터 면죄부 역할했죠... 힐링캠프도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 같은데... 역시 인기가 높아지면 결국 안 좋은 식으로 변질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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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1 23:14
수정 아이콘
무릎팍 초반에 이승철, 싸이 등 나와서 서로 물고 뜯을때 생각나네요. 그땐 참 재밌었는데...

굳이 면죄부 쪽으로 안가도 충분히 괜찮은 방송인데...
엘롯기
13/03/21 23:17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은 양자의 말을 다 들어봐야 알것같은데요.
13/03/21 23:17
수정 아이콘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이 사건으로 x file의 위엄이..
절름발이이리
13/03/21 23:18
수정 아이콘
저게 언니가 맞느냐도 불확실하고, 맞아도 말이 맞느냐는 또 별건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설령 다 맞다 해도 별 생각이 없네요. 어차피 양자간의 문제이니...
DarkSide
13/03/21 23:20
수정 아이콘
야 강철중 !!!! 반가워요 경구형 ~
엄마를부탁해
13/03/21 23:24
수정 아이콘
.
13/03/21 23:35
수정 아이콘
저 글은 사건 당시 아고라에 친언니가 남긴 글입니다.. 기사는 저도 못 찾았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3/21 23:43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이지, 사실관계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13/03/21 23:24
수정 아이콘
근데 설-송 부부가 불륜이 맞나요? 또 본문에 있는 전부인 언니라는 사람의 글이 정말 본인이라는 증거가 있긴한가요?
x-파일 같이 신빙성 떨어지는 문건 말고 (익명이라도) 복수의 관계자 증언 정도는 나와줘야 되는거 아닐지...
이 루머가 거슬러 올라가면 x-파일이 시초인데 결과적으로 둘이 결혼했다고 불륜이라고 확정지을 어떤 근거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아님 말고식 루머는 너무 많이 봤는데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설사 루머가 맞다고 해도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라 아예 마음이 떠난거면 죄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더구나 이혼과정에서 나오는 지저분한 얘기는 당사자 아니면 전후사정을 절대 모를테고...
OnlyJustForYou
13/03/21 23:25
수정 아이콘
이리님 말씀대로 양자간 문제긴 하지만 힐링캠프에서 다른 해명을 한다면 논란이 되겠죠.
가장 좋은 건 아예 그 부분 이야기를 빼놓고 이야기 하는 건데 그러자니 시청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을 이야기 안하는 거고..(이야기 안해도 충분히 이야기할 좋은 작품이 많긴 합니다만) 이 글의 본문과 다른 해명을 해서 면죄부를 주는 등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면죄부도사 소리 듣던 무릎팍의 전처를 밟아가는 것 같고..
여하튼 방송 후에 논란이 되어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x파일 중 첫번째 CJ였나요? 광고쪽 자료에서 유출된 건 신빙성이 꽤나 높았죠. 100%는 아니겠습니다만.
또 송윤아와 안내상 시상식에서 있던 일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불륜은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인의 직접적인 해명은 없었나 보군요.
홍승식
13/03/21 23:26
수정 아이콘
이혼이야 개인사니까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정황상 설경구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는데 아내가 원해서 이혼했다? 그건 좀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설경구씨 개인이 아무말없이 자기일만 한다면야 모른 척 할 수 있겠지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 좀 많이 그럴 것 같네요.
힐링캠프에선 아예 이혼과 재혼 얘기는 안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13/03/22 05:4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바로 이어서 안내상 편이라도 하면 모를까. -_-
jjohny=Kuma
13/03/21 23:27
수정 아이콘
본문 설경구 씨 사진과 기사 내용은 이 링크로 대체해주세요.^^
[OSEN][단독]설경구, '힐링캠프' 출연...21년만에 첫 단독토크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500408&viewType=pc
13/03/21 23:30
수정 아이콘
링크로 어떻게 바꾸는게 좋을까요? 수정 버튼을 눌러서 링크를 추가시키면 되겠지요?
jjohny=Kuma
13/03/21 23:34
수정 아이콘
사진과 기사 내용을 지우시고 제목과 링크로 대체하셔야 합니다.
(본문 인용 2~3줄 정도는 괜찮습니다.)
13/03/21 23: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13/03/21 23:29
수정 아이콘
뭐... 불륜이든 아니든 그건으로 물고 뜯는건 아닌것같습니다. 결국 과거의 사람과 별로 좋지 못해서 헤어지고 새사람이랑 있겠다는데
연예인이라고 그걸 막을수는 없을것같거든요.... 물론 다른 반론도 가능하긴하겠고 개인에 따라서 호불호는 갈릴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배우로서의 설경구는 반복적인 캐릭터 설정이 실상해져버려서 아주 많이 연기력이 벽에 막힌듯한 느낌이 강해서 최근영화를 다 안보고 있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샤르미에티미
13/03/21 23:31
수정 아이콘
정황상으로 봐서는 문제가 있긴 있다고 봐야겠죠. 어차피 이런 건에서 완벽한 사실이라는 것을 알아내는 것은 제 3자로서는 힘든 일이니까요.
저는 결국에 둘이 좋아서 결혼했다는데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거짓으로 둔갑해 의혹을 해소시킨다면 그건 좀 그렇겠네요.
13/03/21 23:32
수정 아이콘
제가 연예인을 보는 지론은,, '티비에 나오는 모습만 좋아하자'입니다..
물론 정~~~~~말 인성이 안좋은 사람이라면 보지도 않겠지만,,
그들은 tv,영화,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하나의 포장된 '상품'일 뿐이니까요..
위원장
13/03/21 23:52
수정 아이콘
개인사인데요. 애초에 면죄부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가 공적으로 뭘 잘못한 건 아니잖아요?
사생활을 이렇게 공개하는게 더 문제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마 예전 이혼 이야기는 안할겁니다. 이게 당연한거죠.
이병헌 편에서 송혜교 이야기 하는 건 웃기는 일이니까요.
13/03/21 23:56
수정 아이콘
힐링캠프 특성상 본인이 사생활을 공개할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겠죠.
위원장
13/03/21 23:57
수정 아이콘
자기 사생활을 자기가 공개하는 거랑 남이 까발리는 거랑은 다른 거죠.
13/03/22 00:21
수정 아이콘
그 사생활 속에 누군가가 엮인다면 그 엮인 사람은 그 공개된 사생활에 대해 언급할 수 있지요.
위에 올라와 있는 것도 본인이 먼저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급을 했고 이번 힐링캠프에서도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댔으니 자기가 그 부분에 대해 입을 여는것이니 그 부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는 감수해야겠지요.
뭘해야지
13/03/21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사인데 뭐 어떤가 싶지만 분명 언플을 그렇게 했으면 얘기는 다르겟죠..
하리잔
13/03/22 00:26
수정 아이콘
승승장구였다면, 몰래온 손님으로 안내상씨를 섭외한다면, 양쪽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을건데라고 생각하면 너무 막장이겠죠. 불륜이던 아니던 개인사라 타인이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죠. 하지만 궁금한건 사실이네요.
달리자달리자
13/03/22 00:27
수정 아이콘
범죄는 아니므로 면죄부를 줄지 말지는 논할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그냥 호불호의 문제이고, 전 저사람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힐링캠프 저날꺼 안볼예정입니다. 김제동이 섭외했다는데 다른사람 섭외를 하지 그랬어요
13/03/22 00:34
수정 아이콘
면죄부=이미지 세탁 쯤으로 생각 해주셨으면 합니다...
13/03/22 01:50
수정 아이콘
연예인사건이 워낙 미묘해서 쌍방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절대 모르겠네요.
그리고 들어도 사실 알기가 어렵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워낙 신뢰를 하기 어려우니까...)
13/03/22 02:22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많은 넷상에서 화제가 됐던일도 그냥 개인간의 일일 뿐이죠. 법적으로야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 말이 사실이라면 도덕적으로 틀림없이 문제가 있고 욕먹어 마땅한 일이 맞는 것 같네요.
Pavlyuchenko
13/03/22 04:07
수정 아이콘
이번 주 힐링캠프 이병헌 2편 보면서 어쩌면 대중들이 진실을 듣고 믿어줄 준비가 안 되어 있기에 그저 침묵으로 일관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고 할까요. 해명하면서 논란의 중심으로 가는 것보다 침묵으로 일관하는게 덜 피곤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튼 설경구 편 보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그 때도 비난은 늦지 않으니까요.
무플방지위원회
13/03/22 09:44
수정 아이콘
이혼 관련한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든 나오면 별로 좋을 것 같진 않네요.
개인사인 만큼 개인관계로 해결해야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할 이야기는 아니죠.
이미 둘 사이에 정리가 되었다면 모르지만 아직 당사자간 정리가 안되었다면 TV에 나와서 이야기할 사안은 아니죠.
TV에서 뉘우치든, 변명을 하든, 용서를 구하든 마치 밀양의 살인범이 자기 혼자 하나님께 용서받았다고 하는 상황처럼 될 듯.
13/03/22 09:46
수정 아이콘
저..
안내상씨는 여기서 왜 언급이 되시는 건가요..?

설경구씨 이혼 얘기도 여기서 처음 들은,
이 건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는지라
안내상씨는 어떤 연유로 언급되시는지 궁금하네요 '';;;
iAndroid
13/03/22 09:51
수정 아이콘
설경구 전 부인이 안내상씨 여동생입니다.
그래서 이 사건 후에 송윤아가 안내상씨를 - 특히 시상식장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높죠 - 피해다닌다는 말이 나오는 거죠.
타나토노트
13/03/22 11:21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설경구씨 전 아내가 안내상씨 여동생입니다.
안내상, 설경구가 같이 연극하던 시절에 여동생 쫓아다녀서 안내상이 소개시켜줬다는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얘기죠.
iAndroid님이 언급한 안내상-송윤아 얘기는...
http://mlbpark.donga.com/mbs/fileUpload/201301/1358336548.jpg
어제 설경구씨가 힐링캠프 나온다는 기사 뜬 후에 다시 퍼지는 캡처입니다.
이즈리얼
13/03/22 15:12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이 간과한게 있습니다

송윤아를사랑한 남자....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뺏어간 남자가 나타난다

열혈야구팬인 그 남자 아주 날카로운 돌직구를던진다....
칼스버그
13/03/22 16: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지금 아내랑 도저히 같이 못 살겠고 다른 사람이랑 살고 싶어서 미칠꺼 같아서
그렇게 했다는데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설경구가 잘못한만큼 위자료 받았을꺼고 잘못 안했으면 위자료 덜 받았을꺼고
머 그런거겠죠.
13/03/22 16:5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우려하는건 그 잘못한 부분을 일방적으로 미화한 얘기들이 나올까봐 걱정을 하는거죠. 일단 방송 한번 떠버리면 진실이 어떻게 되건간에 반대쪽에서도 비슷한 비중의 공중파 프로에 나올때까지는 설경구씨 시선으로 사건을 해석할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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