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7/21 01:52:07
Name Leeka
Subject [LOL] 언제나 스프링보단 서머가 재밌는 롤챔스.. (수정됨)
스프링 결승전은 16년 제외하곤.. 재밌는 결승전이 아에 없었습니다.

12 스프링 - 블레이즈 일방적인 3:0 먹어랏..
13 스프링 - 오존 일방적인 3:0 먹어랏
14 스프링 - 삼블의 일방적인 3:1 두들기기
15 스프링 - SKT 3:0 완승..
17 스프링 - SKT 3:0 완승
18 스프링 - 아프리카가 펀치한번 뻗고 킹존에게 3:1 맞기
19 스프링 - SKT 3:0 완승..


진짜 노잼의 역사가 가득해...

그나마 명경기로 남아있는 16 스프링도.. 결국 최종 스코어는 3:1...

스프링은 8년째 '5세트 꽉'을 해본적조차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서머의 경우.. 15년 제외하곤 다 괜찮았습니다.

12 서머 - 메멘의 등장으로 패패승승승
13 서머 - 페이커와 류 제드대제드.. 역시나 패패승승승
14 서머 - 카카오의 발차기와 루키의 호응.  역시나 꽉채운 3:2
15 서머 - 유일하게 일방적인 3:0
16 서머 - 전설의 갱플랭크 2 바론 스틸.. 역시나 꽉채운 3:2
17 서머 - 칸디디의 캐리력과 후니의 반격..   몇 안되는 3:1
18 서머 - 스코어의 성불로 이어지는 꽉채운 3:2


시즌 흐름도 사실

17 스프링에서 통신사 둘만 치고나간다거나..
18 스프링에서 킹존의 독주..
19 스프링에서 그리핀의 독주와 그걸 따라가는 팀들..

같은 구도로 돌아갔다면


서머시즌은 순위도 혼전에 혼전.. 을 거듭하고 있고..

실제로 작년에는 1~4위가 모두 13승 5패로 동률을 만들지 않나..

올해도 1위부터 7위까지 승차가 빽빽하게..



결국 롤판의 특성상 '시즌 대격변 패치 + 팀 리빌딩' 이 겹쳐지면서.  각 팀들이 메타에 적응하고. 팀원들에 적응하고. 호흡을 맞추고
본인들의 강점과 약점, 성향등을 다 맞추면서 팀 합을 끌어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하다는걸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LCK 팬으로 바라는 점이라면..   작년처럼 하향평준화.. 로 비벼지고 있는게 아니라
서머의 접전을 뚫고. 또는 선발전을 뚫고 나가는 대표 3명이.  올해는 롤드컵에서 멋진 성과를 내면서.
응 하향아니야. 상향평준화였어! 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p.s 근데 롤드컵 결승전은 16 롤드컵 결승 제외하곤 노잼 파티라서 주제곡하고 결승 축하무대만 남았는데.... 올해는 과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21 01:57
수정 아이콘
14,16 스프링은 나름 재밌었던 기억이. 특히 16은 재밌는 결승이라 해도 무방.
세오유즈키
19/07/21 02:12
수정 아이콘
16직관했는데 친구가 늦게 와서 오프닝 공연을 못 봤습니다ㅜㅠ
궁디대빵큰오리
19/07/21 02: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번 스프링은 챌코 삼인방 덕분에 재밌었어요
19/07/21 02:18
수정 아이콘
15 서머....ash-091...
기도씨
19/07/21 02:19
수정 아이콘
LCK는 어느 순간부터 브라질 축구 처럼 강국이지만 리그는 약한 셀링 리그가 된 기분입니다. 스페인 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두란51
19/07/21 02:27
수정 아이콘
18시즌 한번 말아먹은거뿐이고 이번므시는 결과는 4강이지만 내용이 약하지않았죠 리라는 아예 이겼구요
딱총새우
19/07/21 04:13
수정 아이콘
아직 최소 라리가입니다.
기도씨
19/07/21 11:03
수정 아이콘
일부러 아픈 소리 해서 정신적 데미지를 적게 받으려는 신산이 깔린 멘트정도로 봐주세요 흐흐
19/07/21 10:36
수정 아이콘
16스프링이 진짜 재밌었죠. 경기하나하나 내용 보면
1경기 SKT 압승
2경기 ROX 압승
3경기 완전 치열
4경기 완전 치열
5경기만 갔어도 역대급이었....
그리고 하나 덧붙여서 플레이오프도 스프링은 15년도 SKT VS CJ(전설의 다전제) 빼고는 거의다 3:0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반면 섬머는 플레이오프부터 좀 치열한 판 하나 정도는 나왔었고요.
VinnyDaddy
19/07/21 13:11
수정 아이콘
5경기 갈 뻔 했죠. 그 바론 앞 싸움에서 듀크의 람머스는 싸움 전부터 반피였고 물리면서 시작했는데... 그 hide on bush 4인궁이 뙇..
하하맨
19/07/21 11:03
수정 아이콘
서머만 되면 다 비벼져서 꿀잼이죠..이번 시즌도 버리는 경기들이 있긴 해도 꿀잼
19/07/21 11: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른팀들이 호흡이 올라올수록 그리핀의 장점이 줄어들 거라 생각합미다. 케스파랑 스프링 1라에선 그리핀 정말 강했지요.
오클랜드에이스
19/07/21 13:31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5경기 블라인드픽때문에 더 극적으로 기억되는 경기들(류또죽이라던지...) 때문에 5경기 블라인드픽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겟어요.
두란51
19/07/21 13:42
수정 아이콘
그건 선수들이 못해먹겠다고 없애달라한거라 크크
미카엘
19/07/21 14: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밴 카드 없이 op챔들로 5대5 하는 것도 보고 싶긴 합니다. 픽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고요. 크크크
19/07/21 14:49
수정 아이콘
이게 연습이 불가능한상황에서의 게임이라 선수들이 없애달라고 했...
19/07/21 14:02
수정 아이콘
SKT가 얼마나 압도적으로 압살하고 제왕의 자리에서 군림했는지 알 수 있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다전제는 SKT대CJ의 15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와 16롤드컵 SKT대ROX의 4강 매치업 입니다~
19/07/21 14:10
수정 아이콘
벵기의 마지막 롤드컵...4강 2:1로 밀린 상황...4경기...단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았던 니달리를 꺼내드는데...
19/07/21 14:28
수정 아이콘
캐리형 육식 정글을 잘 다루지 못해 역체정으로 불리울만한 선수인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화두가 되던때에 흑염룡 봉인을 해제하고 "내가 캐리형 정글러가 아니라고? 육식 정글 챔피언을 잘 다루지 못한다고? 보여주마~" 캐리형 정글러들이 기본적으로 잘 다루어야하며 육식형 정글 챔피언의 정점에 서있는 리 신 스킨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 4경기 니달리 플레이와 5경기 리 신 플레이는 정말 멋있었죠!
도라지
19/07/21 23:05
수정 아이콘
그거 픽을 잘못선택해서 카운터 맞고도 이긴 경기 맞나요?
어렴풋이 기억나는...
허세왕최예나
19/07/22 09:51
수정 아이콘
상대 정글이 올라프였을거예요

원래 슼이 정글 니달리 못해서 맨날 블루에서 밴하다가 실수로 풀림, 벵기가 가져가서 캐리했던 걸로..
민트삼
19/07/22 10:55
수정 아이콘
당시오프더 레코드 들어보면 준비했잖아~ 하자! 라고 하고 니달리를 픽하죠. 딱히 실수였던건 아니었던것 같고 최후의 노림수 같은 느낌.. 밴픽 놓친건 애쉬였죠
돼지바
19/07/21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서킷 포인트가 동률이면 어떻게 가르나요?
섬머순위? 시즌 전체 상대 전적?
Bemanner
19/07/21 16:50
수정 아이콘
서머때 딴 포인트가 더 우선시됩니다.
다레니안
19/07/22 10:10
수정 아이콘
16서머 플옵도 생각나네요.
2:0까지 봤을때 올 해 서머도 어우슼이구나 했는데 3세트부터 말자하가 밴이 되는데...
조공플레이
19/07/22 11:24
수정 아이콘
15 썸머 마린의 말파이트.........아직도 기억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234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2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53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9115 24/04/19 9115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6306 24/04/18 6306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8551 24/04/18 8551 11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6] 비오는풍경7687 24/04/18 7687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7272 24/04/18 7272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953 24/04/18 2953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808 24/04/18 3808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1987 24/04/16 1987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53 24/04/18 3053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667 24/04/17 7667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60 24/04/17 8160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177 24/04/17 6177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069 24/04/16 12069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601 24/04/16 6601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897 24/04/16 3897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37 24/04/16 2537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597 24/04/16 2597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24 24/04/16 8724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46 24/04/15 5546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630 24/04/15 563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