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와 킹존..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바텀으로 꼽히는 룰러와 데프트를 보유한 두 팀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반대로 바텀이 최정상이 아니라고 여겨지던 팀들은 순위가...
- 바텀이 망하면 데미지가 두배..
큰 틀에서 바텀이 망하면.. 두명이 망하기 때문에 정말 극복이 쉽게 안되는거 같습니다.
- 0/5/0.. 탑이 이렇게 망해도 게임이 막판 쓰로잉까지 굴러간 킹존.
사실 잘 생각해보면.. 탑이 0/5/0 찍고 있는데도.. 킹존이 게임 전체에서 크게 불리하지 않았다는게
현 메타에서 바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나..
만약에 라스칼이 아니라 데프트가 0/5/0 이였으면 진작....
- 1위와 5위가 붙어서 5위가 이기면, 5위가 1위가 된다.
젠지와 킹존이 붙어서. 젠지가 킹존을 이기면 젠지가 1위가 됩니다
?!?!?!
2R인데도 1위랑 5위랑 맞대결 한방으로 뒤집히는 차이라니....
1~4위가 3패인데 5~6위가 4패입니다..
이 접전구도는 정말..
이게 다 3팀이 7개팀에 승수를 팍팍 밀어줘서 생긴..
- S급의 우산효과? 낙수효과?
롤은 정말 농구랑 비슷한 면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S급 한명'이 주변에 뿌리는 우산효과도 엄청납니다.
커리만 해도. 커리 때문에 '상대 수비 라인이 당겨지는 우산효과가 있고'
조던같은 초특급은 그냥 우산이 아니라 아에 폭우를 뿌리는 수준으로 주변에 시너지를 뿌렸던 것처럼.
롤도 S급 한명이
'밴/픽' 부터 시작해서, 인게임 동선. 한타때 어그로까지.. 정말 지분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면에서 전성기 페이커&뱅 더블 듀오는 좀 치트키 아니였나.. 마 그렇게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