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29 10:53:51
Name Leeka
Subject [LOL] 롤토체스 짧은 후기

- 서두

삼디, 포디 같은거 안해봄

오토체스 수십판 해봄

롤토체스는 오늘 4판 해봄.




- 오토체스와 주요 차이점


1. 중간중간에 '드래프트 픽이 있다'

동시에 고르는 초반 / 낮은 순위부터 고르는 후반.  드래프트 픽이 있어서 '돈 안내고 확실하게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
+
이 드래프트픽은 '챔피언'을 보고 뽑을수도 있지만.. 사실 아이템을 보고 뽑을수도 있음.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먹은다음에 걍 팔고 아이템만 뽑아쓰기)


2. '서로 직접 붙는다' (홀수일때는 1명 제외)

직접 붙기때문에 '오토체스처럼 다 같이 지거나, 다 같이 이기는게 없어서.. 체력이 계속 감소합니다'



3. 아이템 2개면 무조건 조합되고, 더 상위 조합은 없다.

'같은 아이템이던, 다른 아이템이던. 어떤 아이템이던'  2개만 넣으면 무조건 조합되서 심플합니다.

그리고 조합템이 강하고. 상위 조합이 없어서 템빨의 느낌이 잘 느껴집니다.



4. 맵이 육각형이고 더 작다.

사각이 육각으로 됫는데. 크기 자체는 더 작습니다.




- 소소한? 차이점


1. 만렙이 9입니다.

2. 챔피언 조합이 가능할 경우 자동으로 조합됩니다.

3. 붙는 상대의 인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1. 유즈맵이 아니라서 인터페이스가 더 편합니다.

2. 매칭이 개빠릅니다.

3. 원래 롤 아이피를 잘 알고 있다보니..  챔피언 스킬이나 특성 이해가 쉽습니다.




일단 같이 오토체스 하던 업계인들하고는 단체로 롤토체스로 이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29 11:03
수정 아이콘
저는 IP의 힘이 제일 크다고 봐요.
오토체스는 방송 봐도 직접 안하면 뭐 하는지 모르겠는데
롤토체스는 방송 20분만 보면 게임 흐름 다 파악 가능하고
어느정도 시너지도 유추할 수 있고 템도 마찬가지고...

체스류 오늘 처음 해봤는데 첫 판에 1등한거 보면
기존에 롤 하던 사람한테는 진입장벽이라곤 찾아볼 수 도 없을만큼 라이트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마빠이
19/06/29 11:11
수정 아이콘
롤체는 회전초밥으로 인해 뭔가 멀티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굉장히 좋은 점인거 같네요
19/06/29 11:42
수정 아이콘
방금 세판했는데 재미있네요.
트네르아
19/06/29 12:01
수정 아이콘
오토체스는 전략 보드게임에 가까운 게임이고, 롤토체스는 RPG스러운? 캐리형 주인공을 키우는 게임에 가까워요.
시너지 이런건 크게 안중요한 게임이라 ...현재로선 당연히 오토체스가 일단 완성도는 훨씬 높습니다.
안초비
19/06/29 12:13
수정 아이콘
개꿀잼이에요
야부키 나코
19/06/29 13:09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 오체할때 잠깐잠깐 보긴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1도 이해가 안되서 (굳이)배우려고는 안했습니다
오늘 해보려고 하는데 아무정보없이 맨땅에 헤딩하듯이 게임 돌리면 게임 배울 수 있나요?
아니면 유튜브로 어느정도 공부하고 겜 돌리는게 나을까요??
봄날벚꽃그리고너
19/06/29 13:18
수정 아이콘
빨리 죽으면 3판에 1시간
좀 버티거나 1등각보이면 2판에 1시간이네요
시간이 순삭..
19/06/29 13:23
수정 아이콘
3. 원래 롤 아이피를 잘 알고 있다보니.. 챔피언 스킬이나 특성 이해가 쉽습니다.

이게 정말 너무 큽니다.
오토체스를 보거나 할때 처음에 정말 뭐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서 너무 진입장벽이 높았었거든요.
당장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오토체스/언더로드가 더 높다고 보는데,
이 진입장벽에서 유저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롤이 너무 큰 우위를 가져갈수 밖에 없어요.
살만합니다
19/06/29 13:34
수정 아이콘
전장판 리롤 컨트롤 안되는게 너무 아쉬워요... 나중에 돈 이득보고있어도 그 컨트롤때문에 차이나는게 오체였는데....
미야자키 사쿠라
19/06/29 14:08
수정 아이콘
이거 은근히 플레이타임 긴 것 같은데 제 느낌이 맞나요?; 몇판 안 한 것 같은데 벌써 두시네;;;
레가르
19/06/29 14:12
수정 아이콘
저는 모바일 하는상황 - 언더로드 / pc 하는 상황 - TFT 가 될것 같아요. 둘다 각각 장점이 있어서 만약 TFT가 모바일로 나온다면 언더로드는 포기할지도..
19/07/01 13:46
수정 아이콘
이거 모바일로 스킨장사하면 때돈 벌 것 같은데 안하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4586 24/03/24 4586 2
79275 [LOL] 플라이퀘스트가 msi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5] Leeka3859 24/03/24 3859 0
79274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19] 사람되고싶다3483 24/03/23 3483 2
79273 [LOL] 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20] Take5075 24/03/23 5075 4
79271 [LOL] 에이밍의 전령 3연 내다버리기 [31] Leeka8168 24/03/23 8168 2
79270 [LOL] T1 김정균 감독 "디도스 피해 심각...연습도 쉽지 않다" [30] 별가느게7228 24/03/23 7228 7
79269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중단 [23] 주말3478 24/03/23 3478 0
79268 [LOL] 이번 스프링 올프로를 뽑아볼까요? [40] 찌단3995 24/03/23 3995 1
79267 [LOL] LCK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가 결정 되었습니다. [5] 매번같은2726 24/03/23 2726 0
79266 [LOL] 너구리의 중계 후기 [8] Leeka3804 24/03/23 3804 0
79265 [LOL] LoL 커뮤에서 슬슬 점화되는 All Pro 퍼스트의 쟁점 [55] AGRS5011 24/03/23 5011 0
79264 [LOL] 20년 이후 젠지의 정규리그 성적 [25] HAVE A GOOD DAY3671 24/03/23 3671 0
79263 [기타] 젠지 결승전 진출 [21] 아몬5569 24/03/23 5569 7
79262 [LOL] 젠지, 2라운드 전승 달성 - 역대 2라운드 전승팀들 [43] Leeka7494 24/03/22 7494 1
79261 [LOL] FearX, CEO 변경 [8] Leeka5772 24/03/22 5772 0
79260 [LOL] 플옵 대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남은 경기 [7] Leeka4677 24/03/22 4677 1
79259 [LOL] 재미로 보는 플옵 진출팀끼리의 상대 전적 [15] Leeka3612 24/03/22 3612 0
79258 [LOL] 플옵부터 14.6패치라는 말이 있네요. [44] 나따7779 24/03/22 7779 1
79257 [LOL] 광동 플옵 진출 확정! [91] Leeka9770 24/03/21 9770 12
79256 [LOL] 롤파크 CGV 팝콘 팩토리 입점 [14] SAS Tony Parker 5263 24/03/21 5263 0
79255 [콘솔] FE 인게이지 NO DLC 초회차 루나틱 클래식 간략 후기 (스포 주의) [32] 제주산정어리2861 24/03/21 2861 1
79254 [LOL] T1 스트리밍 일시중단 [17] 이동파6390 24/03/21 6390 5
79253 [LOL] 오늘 DK VS KDF에서 광동 바텀은 예상대로 불과 퀀텀입니다. [32] 4773 24/03/21 477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