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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2 01:21:25
Name 김티모
File #1 283350a6fcbe958266f5050ddce84bbd0f0cfcf7b3f943cf67693f959fc9ea62b6a69b4cfc4ef8e93c0547736017db232d5fb90a7a580406ad6bd52348e069a8e52205c9de74cb9f2372c049802acc65553d76732f3ca5247a57b9650eb74f60.png (200.2 KB), Download : 35
Subject [기타] 가챠게임에 천장이라는 게 도입된 사건 (수정됨)


유머게시판에 가챠게임 얘기가 많이 나오길래 정보공유겸 해서 쓰는 글입니다.

2016년 1월 1일. 사이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에 안치라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각 해의 띠 동물에 맞춘 한정 캐릭터였는데, 당시 디렉터였던 하루타는 이 캐릭터는 월말 한정가챠에서 1년간 등장하고 그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고 공언했습니다. 바로 전 해의 같은 카테고리의 캐릭터였던 아닐라가 바로 단종되어 한정가챠 목록에서 사라진걸로 확인사살이 되었고, 과금전사들은 미친듯이 돈을 퍼부어서 이 캐릭터를 손에 넣으려고 했죠. 귀여운 외모에 당시 최고 인기였던 러브라이브의 미나미 코토리역 성우가 음성더빙까지 해서 광기의 가챠판이 벌어졌습니다.

문제는 이 캐릭터가 안 나와도 너무 안 나왔다는 겁니다. 그랑블루 가챠에서 SSR이 나올 확률은 3%인데(확률업 기간에는 2배가 되어 6%) 2200회에 겨우 뽑은 사람이 나오고, 2500회로도 못 뽑은 사람이 나오면서 넷상에서 불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시에 그랑블루 판타지 메인화면에는 서버 전체에서 캐릭터가 뽑히는걸 바로바로 볼 수 있는 전광판이 있었는데, 누군가 새로고침을 계속하면서 여기서 이 안치라가 같은 확률업 캐릭터였던 다른 둘과 나오는 숫자를 일일이 세기 시작했습니다. 2시간여를 세어서 나온 결과는 실로 충격적이었죠. 같은 확률로 나와야 하는 다른 두 캐릭터보다 1/3 정도의 비율로밖에 나오지 않은 겁니다. 물론 수작업이고 마침 그때 안나왔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유저들 불만을 터트리긴 충분했죠.

가챠 픽업이 끝난 후(...) 사이게임즈는 확률 조작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유저들이 모여 일본 소비자청에 사이게임즈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여러 기관에서 이 사건에 대해 조사가 들어가고 아침방송에도 해당 사건이 오르내리는 등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결국 한달여 후 PD인 하루타가 [유저 여러분께 불안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를 했고, 해당 픽업기간에 쓰인 돈과 가챠 재화 전부를 게임 내 가챠 재화로 페이백하는 통 큰 결단을 내려 일단락 됐습니다. 불안감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챠 획득 전광판도 게임에서 삭제되어 유저들의 불안감을 삭제한건지 앞으로 대놓고 조작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요. 아, 고발된 상황은 조사 결과 분명히 확률대로 나왔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타는 그 다음달부터 뿌려진 재화를 회수하려는 목적인지, 듣도 보도 못한 짓거리를 시작합니다.
노말 한정 캐릭터라는 걸 만들어 암속성 잔다르크(신기하게도 페그오의 비슷한 캐릭터인 잔느 얼터가 가챠에 추가되기 한달 전에 추가됩니다. 페그오쪽 개발진의 선수를 당했다는 트윗이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하제레나, 코르와라는 세 캐릭터를 내었는데, 이중 하제레나와 코르와는 게임 판도를 통으로 뒤집어엎는 웅대무비한 성능을 자랑하며 즉각 너프에 해당 픽업 가챠에 쓰인 돈을 모조리 페이백하는 운영사고가 터져버렸습니다. 결국 하루타는 5월 3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PD 자리에서 강판당합니다. 노말 한정 캐릭터는 3달만에 폐지되고 해당 캐릭터들은 일반 가챠 캐릭터가 되었죠.

그리고 초대 PD였던 키무라가 다시 그랑블루의 PD 자리에 앉고, 앞선 안치라 사건의 재발 방지대책으로 언급되었던 이른바 천장 시스템을 도합니다. 300연챠를 하게되면 픽업 대상 캐릭터를 바로 획득할 수 있게 하는거죠. 사실상 캐릭터의 정가가 9만엔(90만원)이 된 거였는데, 핵과금들은 수백 꼴아박을 거 90이면 되니 좋은 거였지만, 애매하게 많이 과금하던 유저 중 안나오면 그냥 정가까지 돌려버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매출은 오히려 비슷하게 유지되거나 더 늘었다고 합니다.

천장 도입이 성공적이라 생각되었는지 사이게임즈 게임은 하나 둘씩 천장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또 아주 머리를 쓴게, 런칭 직후부터 1년까지는 의도적으로 천장 시스템 도입을 안 해서 흑우들의 고삐를 바짝 조여서 돈을 있는 대로 짜내고, 1주년쯤 되서 어쨌든 계속 할 사람만 남은 시점에 도입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거죠. 데레스테는 2017년 2주년 기념 이벤트때 천장이 도입되었고, 요즘 화제의 게임인 프리코네는 두달 전 일본에서 1주년 기념으로 천장이 도입되었습니다. 아마 한국도 내년 1주년에 천장시스템이 들어올 걸로 예상됩니다.

이 시스템 도입이후로 모바일 가챠게임은 천장을 도입하는 게임(에픽세븐 등)과 그렇지 않은 게임(페그오 등)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원탑 게임들은 천장도입을 안 하고, 적당히 순위유지가 되는 게임들이 도입을 많이 하더라고요. 유저가 너무 큰 돈을 쓰는데 대한 안전장치라고는 하는데, 애초에 플포프로 두대값이 뭔놈의 안전장치냐고 되묻고 싶기도 합니다. 저도 그랑블루 정가 쳐본 입장에서 이런 소리 하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요.

아무튼 가챠는 계획적으로 돌리도록 합시다.  물건값을 저처럼 가챠 N십연으로 세신다면 이미 늦으셨는지도...

PS1. 저는 그랑블루 판타지를 2016년 1월 1일에 시작했고, 안치라는 스타트대쉬 가챠(초보자용 1회한정 가챠로 10연 뽑기권+게임을 시작한 시점에 가챠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무조건 뽑을수 있는 티켓으로 구성된 상품)를 이용해서 바로 뽑아서 지금까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해에 나온 한정 캐릭터 마키라는 아직도 못 뽑고 있습니다.

PS2. 프리코네의 3성 가챠확률은 2.5%로서, 페그오의 5성 서번트 확률과 같습니다. 참고로 이것보다 더 독했던게 2주년 이벤트 전까지의 데레스테인데, 쓰알 확률이 1.5%였습니다. 2주년 이벤트부터 그랑블루와 같은 3%로 조정되었습니다. 잘못된 정보였네요. 픽업 확률이 같은 건데 제가 쓰면서 착각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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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hibit
19/05/12 01:27
수정 아이콘
콤프가챠 보고는 '와 이딴 돈 빨아먹는 시스템이 있네' 하다가도
가챠천장 보면 '이건 최소한의 구제책이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가... 매출이 늘어났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뭔가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크크
사실 저도 천장생기고 나선 좀 더 편안한 마인드로 돌린듯...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천장]은 기업에게도 분명히 이득이 됩니다. [호구]들의 최후의 탈출버튼 [환불런]을 억제하는 효력이 있죠.

하루이틀 사이에 미쳐서 한 100만원 꼴은거 환불시켜주는거 자체도 1차적으로 뼈아프지만, 하루 못참고 100만원 지를 호구면 계속 붙잡으면 앞으로도 1000만원은 써줄 인재(...)인데 그 인재를 한방에 잃는거니 2차로 뼈아프죠.

이 뼈아픈 환불런은 어느날 도저히 못참고 머리에 퓨즈가 나가서 한 100만 200만 꼴았는데 뭐가 안떴을때 하는거라, 천장으로 대충 50만 꼴으면 무조건 먹게끔 해두면 100만원 꼬라박고 자폭할 인재의 자폭을 막고 30~50만을 꾸준히 먹을 수 있으니 아무리 봐도 천장이 있는게 낫습니다.

제가 요즘 하는 킹나더에덴은 왜 천장이 없는지 모르겠음(...)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1:30
수정 아이콘
별개로 법학 전공자로서, 일반인이 자의로 가챠에 꼴아박았는데 그걸 환불(???)한다는데 이걸 시켜준다는게 희한하긴 합니다. 이게 복권 긁은다음에 환불하는거랑 뭐가다른지 모르겠고, 기업들이 소송걸면 이길것 같은데 50만 100만 때문에 일일히 소송하려니 소송비용이 더 비싸고 이미지 조질까봐 걍 참는것 같기도 하고... 구글/애플이야 자기들 돈 아니니까 환불시켜주는것일테구요.
현은령
19/05/12 02:12
수정 아이콘
구글과 애플의 갑질이죠 뭐
19/05/12 02:43
수정 아이콘
갑질이 아니라 신뢰의 공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인도, 건물도, 자산도, 서류도, 실물은 아무것도 없는 구글/애플 마켓에 안심하고 지르세요. 우리는 당신들 편입니다!

사실 유저들은 수십만원짜리 애플 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을 구매하면서 이미 비용을 지불했다는게 함정이죠.
RedDragon
19/05/12 01:29
수정 아이콘
가챠겜은 왠만하면 안지르는게 낫더라구요. PC겜 플스겜의 DLC 과금정책 정도는 혜자로 느껴버리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과금 정책이라... 크크;
신불해
19/05/12 01:29
수정 아이콘
이걸 보면 아직 안접고 제가 붙들고 있는 벽람항로는 순한 게임이구나 싶네요.
prohibit
19/05/12 01:31
수정 아이콘
지금 트리플 한정건조 맞으니까 정신 못차리겠습니다...
19/05/12 10: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순한맛은 순한맛인거죠.

키즈나 아이 이벤과 꼬맹이 한정 이벤트를 여유롭게 굴리는 큐브 400개 크크크
벽람이야 말로 슬로우 플레이하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19/05/12 01:3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시간은 그냥 잊고 살지만 이런거 볼 때마다 가끔 절망감을 느낍니다. 게임이란건 결국 산업이고, 산업은 돈을 벌기 위한거고...그렇다면 가챠게임이 아닌 다른 게임을 만들 이유가 존재할까요? 우리 뒤의 세대는 소위 AAA급이라는 게임을 구경할 수나 있을까요?
세상 그 어느 국가보다도 게임 산업을 오로지 돈벌이로만 생각했던 우리나라에서는 이 현상이 이미 시작되어 버렸고요.
19/05/12 02:04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2의 아타리쇼크가 오겠죠.
근데 그렇게 안될걸요.
소비자가 가챠게임 많이 외면하는 시기가 오긴 올거라 봅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12 03:10
수정 아이콘
세키로같은 게임을 보면 AAA가 사라질 일은 적어도 아주 먼 훗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보면 가챠게임이라고 해서 AAA가 될 수 없다는 법칙도 없습니다. 과금 가챠의 밸런스를 잘 조절하거나 천장을 낮추거나 외양에만 적용되게 하는 식으로 타협점을 많이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와 랜덤박스 요소는 충분히 양립 가능하디고 봅니다. 상당수의 무과금 유저들을 동반한 채로도 그러합니다.
저항공성기
19/05/12 08:10
수정 아이콘
소비층이 분리되어 있는 거죠. 가챠 게임은 가챠 게임 소비층, 그렇지 않은 게임은 그렇지 않은 게임 소비층
그리고 현재까지는 AAA게임도 착실히 잘 나와주는 편이고 이익의 측면에서도 콘솔이나 스팀 등 플랫폼 견인할 대작 타이틀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 숫자가 줄어들지언정 AAA게임이 시장에서 소멸하지는 않을 겁니다. 가챠 게임은 정부 규제도 관건이고요.
고라니
19/05/12 10:10
수정 아이콘
가챠게임이 AAA급 될수없다는거부터 색안경이죠
카발리에로
19/05/12 01:3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기 1년만 픽업가능하고 다음부터는 안 나올거라는 규칙은 키무라 복귀 이후 폐쇄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십이지 등장 이후 정확히 2년 뒤부터 다시 복각이 되는 구조라...

저도 몇주 전 레패 때 정가해서 십이지 캐릭 중에 안치라, 마키라, 쿠비라 라인업을 챙겼네요. 내년에 바지라나 아닐라 노려볼 생각입니다.

문제는 지지난주에 3년간 함께했던 기공단에서 추방되서...개인사 때문에 고전장을 날려먹는 바람에 얄짤없이 아웃......
김티모
19/05/12 01:36
수정 아이콘
전 쿠비라는 먹었는데 마키라가 안 나오네요... 바지라는 별로 관심이 없고 마키라보고 정가치긴 좀 애매하고... 마키라 공격할때마다 꼬꼬거려서 귀여운데 흑흑...
카발리에로
19/05/12 01:39
수정 아이콘
저도 17년도 때 마키라 못 먹어서 그때 현탐 좀 세게 왔다가 올해 복각으로 간신히 먹어서.....저는 일단 새 기공단부터 찾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개인사가 워낙 바빠서 가능하면 고전장 활동 여부에 좀 너그러운 곳으로 찾아야 하는데......
Achievement
19/05/12 01:42
수정 아이콘
안치라 빼고 다 가지고 있지만 신장은 현재 다 가지고 있는게 성능충으로선 좋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바지라야 말할것도 없고 안치라 아니라는 고전장 뿐만 아니라 최고 난이도인 루시하드에서도 필수캐급이라서요. 쿠비라는 광속전장에서 상위권들이 다 쓰고 있는거 알려졌고, 내년되면 마키라도 최종 받으면서 위상 올라갈게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카발리에로
19/05/12 01:47
수정 아이콘
그보다 십이지 캐릭터들 모두 지금 페이스 보면 2년 주기로 다시 복각할 때마다 최종이 추가되니까요. 일단 십이지 캐릭들은 어지간한 이상 모든 속성에서 1티어급이라.
Achievement
19/05/12 01:50
수정 아이콘
최종 받기전까지 슬슬 위상이 떨어지기도 했었고 그런데 두 번이나 살려주니 이제는 사람들이 다 아는거죠. 기다리면 무조건 1티어다. 바지라는 사실 패치 수혜를 엄청 받은 케이스이긴 하지만요. 패치 전에는 구데기 그 자체였어서
조유리
19/05/12 01:36
수정 아이콘
확산성 밀리언 아서 처음 플레이하면서 가챠비용에 기겁했었는데 이제 가챠게임 픽업에 몇백 붓는건 이슈거리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전자 피규어 산업이 이렇게 흥해서 지갑 파탄내는 돈먹는 하마가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Achievement
19/05/12 01:39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강판이 아니라 끓는 용광로 속에 던져져서 3천 보정석이 되셔서 유저들에게 마지막 퇴직금을 나눠주고 사라졌죠. 중졸드립이 이 사람한테는 아주 어울립니다. 무려 골문을 얻기 힘들 수 있으니, 앞으로 나올 일반캐릭은 다 한정으로 내겠다는 명언을 남겼으니까요.
루시하드 꼬라지가 영 아닌거 보면(수십번 트라이 해서 지금 6판 정도 깼네요) 키무라도 레이드 디자인은 그리 잘 하지 못한다고 느끼는데(다른 부분은 잘하는 점도 있지만) 하루타는 역대급 그 이상이었습니다...
카발리에로
19/05/12 01: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루타가 강판 전 보였던 행보를 생각하면 키무라 복귀 후 행보는 그야말로 갓갓갓 루트뿐이라...
Achievement
19/05/12 01:45
수정 아이콘
하루타가 잘한거라곤, 라파엘 목소리 성우가 아님에도 그럭저럭 소화했다는 점 정도일 껍니다. 생각보다 들어도 들어도 위화감이 별로 안들어서요 크
코우사카 호노카
19/05/12 01:4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이게 겜을 다 하고 다시는 사이게를 안한다고 맹세하지만 아직도 사이게 겜 나온다면 기웃기웃거리게 된단 말이죠..
저같은 흑우를 잘잡아요...

바하무트 - 이건 좀 노잼이었음
그랑블루 - 고전장 때문에 아는사람과 대판 싸우고 탈출
데레스테 - 노중복 120쓰알 정도 까지 수집했으나 이벤트 지겨워서 탈출..
섀도우버스 - 아직도 노예.. 필레인 스킨을 위해 매일 50크리 팩 긁는중..
프리코네 - 할노부에 600연차 꼴아박고 먹고나니 현자타임와서 탈출..

말딸 기다리고있었는데 이거 엎어졌다하더라구요. 다행입니다.
카발리에로
19/05/12 01:45
수정 아이콘
말딸은 보아하니 현지 마사회랑 좀 문제가 크게 났다는 모양이라...

고전장은 솔직히 어쩔수가 없습니다. 저도 지난달에 고전장 어쩌다 참가 못해서 16년도에 그랑블루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했던 기공단에서 퇴출당해서...16년도 7월이니까 거의 3년 동안 함께하면서 현실에서도 만나서 놀면서 정들었는데, 고전장 문제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서로 더 감정 상하기 전에 헤어진 셈 치고......

사실 물건너 쪽에서 고전장 여부 따지는 정도는 여기 한국보다 더 무시무시할 정도라...일본 쪽 서브컬쳐나 인터넷 서브컬쳐 작가들 중 상당수가 자기 작품들 쓰다가 고전장 때문에 이번주 휴재라고 쉬는 케이스가 한두명이 아닙니다.
Achievement
19/05/12 02:03
수정 아이콘
'허리가 아프면 서서해'
19/05/12 10:49
수정 아이콘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85706
이러면서 이치방쿠지는 잘도 내놓고 있습니다?
19/05/12 13:07
수정 아이콘
일본 마사회와의 마찰은 16년 말에 이미 끝난 문제입니다.

그것보다 경마요소가 들어갔다고 정부 당국에서 사행성으로 태클을 건 게 더 치명타라고 하더군요.
고추장김밥
19/05/12 01:4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꿋꿋하게 천장 도입 안하는 빛 그 오
100만원을 지르던 1000만원을 지르던 1억을 지르던 안나오면 안나온거다!!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1:43
수정 아이콘
페그오는 이 판 정상급 입지가 있으니 패기로 천장 도입 안한다 치고, 킹나더에덴은 완전 비주류인데 대체 왜 천장이 없는가...
대장햄토리
19/05/12 01:46
수정 아이콘
대신 확정권과 선택권이 있죠...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1:48
수정 아이콘
일섭은 여러차례 줬다는데 글섭은 시작할때 확정권 한번 말고는 암것도 없어서... 게다가 이후로 줄지도 모르겠어요.
대장햄토리
19/05/12 01:49
수정 아이콘
이미 확정 2번 냈고 일판 싸이클보다 훨씬 빠르죠...
선택권도 시기의 문제지 일판보단 빠르게 팔겁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1:50
수정 아이콘
확정 2번 나왔어요? 왜 글섭 첫날부터 하고있는데 한번으로 알고있지... 로키드 이런거 나와서 까먹었나.
대장햄토리
19/05/12 01:52
수정 아이콘
출시 첫달이랑 저번달인가 해서 2번나왔죠..흐..
MystericWonder
19/05/12 01:53
수정 아이콘
(대충 신의 힘이다 콘)
카발리에로
19/05/12 01:48
수정 아이콘
페스나 시절 복돌당했던 피해보상을 이제야 청구하는 거라고...저도 그때부터 달덕이 된 탓에 페그오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Achievement
19/05/12 01:4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본문 내용중에 하나 지적하자면 2000번 넘게 돌렸던 유저가 자기 가챠 엑셀 정리하면서 확률을 실제로 냈었습니다. 2400번 가량 나왔는데 같은 확업캐였던 유스테스가 몇번이나 나오는 동안 안치라가 단 한번이 안나왔었죠. 그래서 그걸 토대로 신고 먹였더니, 가챠 조작은 안했다. 왜냐면 애초에 안치라는 확업이 있었어도 다른 일반캐릭들과 확률이 다르게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답변을 받았던거죠. 이거 이후로 그랑블루에 각 개개 캐릭의 확률이 전부 공개되기 시작합니다.
이웃집개발자
19/05/12 01:5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많이 내서 많이 지르게 하는 전략으로 바뀌었죠.. 심심하면 서프해요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2:10
수정 아이콘
가챠겜도 오래 하다보니 점점 고차원적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지더군요. 본문의 천장 시스템도 그렇고.

최근 느낀 발전? 두가지를 꼽아보면
1. 소위 명함
- 어떤 캐릭을 1회 얻는건 비교적 쉽게 해줍니다. 그런데, 얻어도 당장은 제 성능 반도 안나오고,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초월 각성 한계돌파 등등 이런걸 해야 제몫을 하는데 저런걸 시키려면 돈과 시간을 부어야함. 근데 일단 명함은 금방 따니까 안질리고 붙들게 만들죠.

경제학적으로 따지면 매몰비용을 쉽게 포기 못하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느낌.

2. 성능캐와 수집용 캐릭의 분리?
- 실전용 고성능 캐릭인데 생긴건 두꺼비(...) 부패귀족(...) 뭐 이런식이고 얻기도 쉽습니다. 반면 짱귀요미 토끼귀 캐릭인데 성능은 애매함.
이렇게 분리하면 고성능 실전캐릭 덕에 컨텐츠 진행은 되니까 유저들이 안떠나게 만들면서 짱귀요미 캐릭으로 수집욕은 자극하고, 그 짱귀요미 캐릭이 성능은 애매해서 인플레이션은 억제가능한 효과를 어느정도 얻는것 같더군요.

경제학적으로 표현하면 수집욕이 강한 호구와, 컨텐츠 진행만 하면 만족하는 라이트 유저를 일종의 가격차별로 분리한 시도라고 느꼈네요.
修人事待天命
19/05/12 02:11
수정 아이콘
그랑블루는 한국 서비스 계획은 없을라나요
카발리에로
19/05/12 02:13
수정 아이콘
서브 컨텐츠로 카지노가 있어서 한국 서비스가 거의 불가능하다더군요.
19/05/12 02:14
수정 아이콘
페그오 5성 1퍼센트 아니였나요 ?
류지나
19/05/12 02:20
수정 아이콘
페그오 5성 출현율은 5%입니다. 그런데 저 확률에 캐릭터만 나오는게 아니라 무기 5성도 포함되어 있는 확률입니다.
실질적으로는 5성 캐릭터 1% + 5성 무기 4% 이므로 페그오는 실질 5성은 1%나 다름 없습니다.

페그오에는 천장이라는 개념은 없지만 5성 캐릭터를 똑같은걸 5번 이상 뽑게 되면 6번째 뽑을 때부터는 다른 캐릭터 교환권을 줍니다.
문제는 이걸 10개 모아야 간신히 5성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데

5성 뽑을 확률 1% * '똑같은 캐릭만 15번 뽑기' 라는 극악의 확률로, 억대 지름 유저가 아니면 사실상 없는것과 같습니다.

사이 게임의 가챠는 페그오에 비하면 순한맛에 가깝습니다.
김티모
19/05/12 10:41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적었네요 흑흑 픽업확률이 0.7%로 같은건데...
페스티
19/05/12 02:22
수정 아이콘
확률적인 간식 배급기에 중독되는 원숭이 실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Summer Pockets
19/05/12 02:46
수정 아이콘
프리코네 할노부-크리스 폭사하고 접었다가 1주년으로 천장생기고 매일10연무료 줘서 5개월정도 만에 복귀했는데 한정아닌 신캐가 루카밖에 없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키무라가 작년에 너무 한정을 연속으로 내서 잘못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고 이번 오오에도 쿠우카랑 니논은 한정 아닐지도 모른다고 트윗하더니 오우카가 일반으로 나왔죠.
리제로 콜라보가 예고되어있는데 자사콜라보(모니카,지타,아리사,앤,글레어) 캐릭터들은 전부 일반가챠캐릭터지만 타사 콜라보는 아무래도 한정일 확률이 높고, 작년에 계속 한정으로 넘어갔던 시즌 한정들이 어떻게 될지....
조공플레이
19/05/1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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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카드깡이나 강화도 저런 식으로 했으면......특히 이번에 나온 아이콘 카드 에이전트 시스템은 뭐 핵과금 유저들을 대상으로 돈빨아먹는 시스템이더라구요. 피파온라인4로 넘어오면서 과금유도가 지나친거 같아요
다레니안
19/05/1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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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유저간담회에서 유니크 반지 확률을 공개하라고 했더니 그건 불가능하다며 거부하고 그러면 이 자리에서 한번 뽑아봐라 몇 회차에 뽑히는지 보겠다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크크크
게임사의 확률장난질이 정말 심각하죠.
더 심각한건 이러한 게임사의 추태가 아프리카등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나갔음에도 매출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는거...
19/05/1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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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럭저럭 고전장 5승 공단에도 가보고 이래저래 했습니다만...

갈수록 십천중 아카룸 마2파밍 등등 너무 지겨운 일만 시켜서 결국 손놨네요. 그냥 무료연차시즌에 낄낄거리며 가챠 돌리는거랑 2차창작 보는게 다입니다. 그나저나 경쟁요소도 많고 이래저래 돈 빨아먹을 구석이 많아서 한섭 나올법도 한데 당췌 안나오네요. 소설 1권이랑 설정일러집 1권 낼 즈음엔 다들 기대했는데...카지노라기엔 드퀘가 카지노 들고 이미 정발했었던걸로 알고 으음...
19/05/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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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갠적으론 의지가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있는 영판도
"경쟁컨텐츠가 일본시간 기준으로 돌아가는 내수용 게임 너네도 하고싶다고?" 하면서 던져준 영판같아서..
리링크나 버서스같은건 해줄거같습니다만
음란파괴왕
19/05/1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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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게임사이트고, 덕후가 덕후를 존중해야 하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게임 하나에 몇백, 몇천씩 들이붓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웨이들디
19/05/1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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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있다보니
슬슬 가차자체를 불법화 하려는 국가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죠
정부도 게임의 폭력성이니 선정성이니 이런데 열올리기 전에 사행성 문제부터 좀 파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9/05/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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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에서 대세였을때 확밀아 잠깐 하고
소액 써보곤 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런류게임은 전혀 안하는데.....

그래도 거진 10년 해가는 롤 스킨에
100만원이상 투자한거 보면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합니다

애초에 가난하니까 조금 쓴것 일뿐

조온은 선녀중 선녀네
장수전용무기랑 스킨 포기하면
과금도 필요가 없으니...
그마저도 운좋으면 무과금으로도 먹을수있구요
19/05/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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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런 의미에서 소전이 한국에서 인기 끈 이유가 있긴 합니다. 딱히 천장은 없지만 가챠에 부담이 없고(중제조와 요정은 피마르지만) 한정 캐릭은 뽑기가 아니라 파밍이죠.

철지난 갓겜 이야기를 꺼내긴 그렇지만, 그래도 신캐 업데이트 날에 300-400 뽑을 돈 안 쓰고 할 수 있다는 건 좋았습니다. 대신 스킨은... 그말싫..
잠이온다
19/05/12 09:1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궁금한게, 빈부격차나 노동시간(그러니까 여가시간의 부족)이 가챠 게임의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사실 AAA급 게임을 즐기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데(디 오더 급 게임이 아니면 최소 10시간 이상 되는 시간이 필요), 가챠 게임이 성행하는 한국의 경우 노동 시간이 매우 높은 편이라는 oecd보고서도 있고(가챠 게임이 엄청 성행하는 중국도 노동시간이 엄청 많다고 들었고) , 가챠 게임에 소비자 중 10%정도가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양극화도 가챠 게임의 토양인 것 같기도 해요. 어떤 이유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서양쪽은 가챠게임이 대세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데 어떨지.

최근에 중국에서 가챠게임에 아주 강력한 규제를 걸어서 어찌될 줄 모르겠네요.
Mephisto
19/05/12 09:12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내 가챠 시스템에 대해서 가장 욕먹는건 우리나라와 중국이지만..
실제로 양심을 팔아먹은 정도로만 따지면 중국 >> 우리나라 >>>>> 일본이죠.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는 이래도 저래도 욕먹으니 욕먹더라도 수익이 더 높은 일본을 본받자는 상황이구요.
차라리 중국처럼 그냥 지르는 애들은 지르는 애들끼리 놀라고 계층을 나눠주는게 답이 아닌가 봅니다.
동굴곰
19/05/12 09:29
수정 아이콘
확밀아 좀 하다 접고 데레스테만 하고 있네요.
현질은 스카우트+의상만. 크크크.
19/05/12 09:59
수정 아이콘
가챠에 매달 어마어마한 돈을 지르던 유져인데... (매년 억대를 꼴아박은거 같습니다)

가챠를 끊고 저축 좀 했더니 몇달만에 외제차 두대가 생겼습니다. (?????????)

그 뒤론 모바일 게임을 손도 안 댑니다.
그냥 가끔 이쁜 일러 샷 구경한다 정도 느낌으로 검색이나 해보고 있습니다.
네~ 다음
19/05/12 10:15
수정 아이콘
이해가 가는데 이해 할 수 없는 그런 모순적인게 폰겜에 박는분들;
레이오네
19/05/12 10:28
수정 아이콘
어라... 페그오 5성 확률이 2.5퍼나 되었나요? 접기 직전 기억으론 댓글처럼 1퍼로 기억하는데... 혹시 글섭이나 한섭은 확률이 일섭과 다른가요?
데레스테 SSR 확률도 처음엔 1퍼였을겁니다. 밀리시타 출시 직전 3퍼로 조정된걸로...
김티모
19/05/12 10:40
수정 아이콘
픽업 캐릭터 확률이 똑같이 0.7%인데 전체확률이 같은 걸로 잘못 적었습니다...
오오와다나나
19/05/12 10:39
수정 아이콘
가챠게임들 엄청나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영칠이
19/05/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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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모바일 가챠게임들을 여러개 해봤지만 정말로 무(소)과금으로 답답해서 못해먹겠다는 게임은 없었던거 같아요.
중요한건 예산을 짜는 것과, 원하는 케릭터가 안나와도 더 꼬라 박지않는 마인드 컨트롤이죠.
말만 한정이지 복각 시즌은 언젠가 다시옵니다. 좀 꼬와도 참고 기다립시다 여러분 크크
19/05/12 11:39
수정 아이콘
공지판 없앤건 풋볼데이랑 똑같네요
한정뽑기 열렸는데 레알이었나 맨시티였나 상위권 선수만 30분동안 아무도 못뽑는걸 모두가 실시간으로 봤는데 오류였다고 하고 뽑기공지기능 없애버림 크크크
19/05/12 13:09
수정 아이콘
저것도 화제가 됐으니까 천장 들어간거지...
모바마스는 아직도 천장 없습니다. 그리고 성덕들한테서 총선때 돈 잘만 긁어모으죠.
밤톨이^^
19/05/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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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과금이나 월정액 수준으로 겜하다가 없으면 진행이 안될 정도의 캐릭터 못뽑으면 망설임없이 접고 다른게임 찾아서 반복.. 최근 게임은 어나더 에덴입니다
19/05/12 15:29
수정 아이콘
가챠게임이 꼭 일본게임같은거 말하는게 아닌거죠? 피파온라인이나 프로야구 게임같은것도 가챠게임으로 분류해야 하는거 같아요 ㅠㅠ 높은 등급 선수들 뽑으려고 그동안 많이 써왔네요..
김티모
19/05/12 16:18
수정 아이콘
네 뽑기 게임 말하는 겁니다.
19/05/12 16:39
수정 아이콘
요즘 리니지m 만만이 방송보는데
본주 대신 만만이가 가챠같은거 뽑아주는 컨텐츠인데
한번에 몇천 1억씩 막쓰는거 보면서 보는것도 재미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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