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21 23:21:43
Name 신불해
Subject [LOL] 이번 LCK에서 내려올 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큰 인물 (수정됨)
4Fk7eCr.jpg





올 시즌 챌린저스를 즐겨 보는 편인데 올 시즌 챌린저스의 동향은 



초반 ES 샤크스, 브리온 블레이드 2강 체제로 시작하다가 2패 먼저 하고 시작한 APK가 그 이후 약진하며 APK, 샤크스, 브리온 블레이드 3강 체제로 중반부까지 흐르다가, 중반 이후 APK는 거의 노도와 같은 독주를 하고 ES 샤크스는 그래도 힘이 꾸준히 붙어 있지만 브리온 블레이드가 쳐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적으로 APK, 샤크스 2강 모드로 좁혀졌고




개중에서도 APK는 초반 합이 안 맞을때 연패를 좀 하다가 이후부터는 그냥 챌린저스 패왕 모드고,



그런 APK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가 카카오 이병권 선수 입니다.




작년 시즌까지는 LCK에서 완전히 심하게 말해서 폐기물 취급 받았던 것 같은데 챌린저스에서 꾸준히 출전하면서, 아무래도 리그 수준 차이도 있겠지만 팀 중심으로 확 부활했고



챌린저스 기준으로 리신은 그냥 나오기만 하면 게임 터뜨려서 완전히 필밴 카드 수준이고, 


그라가스도 잘 써서 고승률 카드고 마침 스프링 중반부터 전세계 리그에서 주력 카드로 쓰이는 렉사이 역시 본인에게 손에 맞는 고승률 카드라서 현재 좋은 폼에 메타까지 잘 어울려 더 기세를 타고 있습니다. 











챌린저스 1위는 승강전 직행이고 2위는 플레이오프 해야 하는데 ES 샤크스와 APK가 승수는 같아도 세트 스코어 차이가 많이 나고 APK 기세가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동률이면 APK 쪽이 바로 올라가고...



롤 챌린저스 일정도 이제 거의 끝나서 APK는 딱 2경기 남았는데 각각 브리온 블레이드와 ES 샤크스라는 챌린저스 상위권 팀이라 변수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브리온 블레이드는 원래 3강 이다가 시즌 중후반부터 확 꺾이고 있고, ES 샤크스는 그런 브리온 블레이드와 오늘 자강두천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세에선 APK와 차이가 좀 있어 보입니다. 




설사 막판에 뭐가 잘못 되어서 직행 못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APK를 다전제로 이길 팀이 이변이 있지 않는한 달리 보이지 않구요. 최근 8경기에서 세트 스코어가 무려 16대0인 수준인데 이런 팀을 하위권 팀이 3번 이긴다는게...





그리고 APK랑 붙는다면 현재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가 바로 카카오 입니다. 챌린저스는 경기 끝나면 MVP를 해설자석 바로 옆에서 불러다 인터뷰 하는데 APK 경기는 끝나고 보면 늘 카카오가 앉아서 해설진들과 만담하는 광경만 자주 보는듯.










APK 촤근 전적. 그리고 저 전적이 소개된 오늘 경기 vs 아수라전도 2대0승리 거두었고, 사실 저 표에 나오지도 않는 그 이전부터도 죄다 2대0셧아웃 시키는 중이라 최근 8경기 전부 2대0 완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세트 스코어로 치면 17연승 중.




MOM 누적 포인트로 ES 샤크스의 쿠잔과 카카오가 같이 최상위권인데, 그런거 떠나 기계적인 누적 포인트 말고 그냥 플레이적으로 봤을때도 롤 챌린저스 스프링 MVP는 카카오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시즌 마지막에 두팀 맞대결이 남아 있긴 하지만.





오늘 KT가 지면서 승강전 내려갈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는데,



카카오 선수의 경우에 14년에 KT 소속으로 패패승승승, 패패승승승, 승패패승승이라는 드라마틱한 구도로 팀에 첫 우승도 안겼고 


나중에는 템퍼링 관련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사이인데 그야말로 누군 살고 누군 죽는 승강전에서 붙게 된다면 이것도 좀 이야깃거리가 될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민하
19/03/21 23:24
수정 아이콘
오랜 KT팬분들에게는 정말이지 억장이 무너지는 상황이겠지만 , 라이트팬들이나 타팀팬들은 팝콘 입에 쏟아부을 수 있는 ...
바다표범
19/03/21 23:26
수정 아이콘
도원결의 결성 때부터 농담성으로 나온 시나리오인데 이게 가시권에 들어왔죠.

챌코 최고의 선수고 정글러가 카카오인 상황이라 kt팬분들은 최악의 시즌이 될 수도 있습니다.
19/03/21 23:29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나는건 만나면 진짜 질것같다는거..
19/03/21 23:52
수정 아이콘
ㅜㅜ
비역슨
19/03/21 23:3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APK 외의 팀들은 장기 레이스를 펼치면서 허점들이 속속 보이고는 있죠.
초반만 해도 그냥 웬만한 챌코 상위권팀이 올라오면 승강전 다 때려잡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붙어봐야 알겠다 싶은 정도?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의미없을 정도로 최근 kt 폼이 너무 별로긴 하네요.
그나마 믿을게 미드고 다른 라인은 솔직히 승강전에서조차 비교우위 내세우기 힘든데, 미드조차도 조금씩 무뎌지는 느낌이니
체르하
19/03/21 23:30
수정 아이콘
나름 최초의 정글러 MVP였던걸 생각하면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건 없지만, 가끔은 카카오-루키가 계속 KT에 남았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봅니다. 16년 위대한정글러 스코어 대신 계속 스졸렬 소리를 듣고있었으려나 크크..
아웅이
19/03/22 09:14
수정 아이콘
사실 스졸렬은 정말 짧은시간 들었고, 좋은 원딜러였죠
스덕선생
19/03/22 12:13
수정 아이콘
지금 돌이켜 보면 오히려 선구자인 선수였죠.

졸렬하다고 까인 원딜 3피흡룬은 룬 대개편 이전까지 원딜의 기본 사양이 되었고, 상대를 더 때리기보단 안정적인 플레이를 중시한건 현재의 한타 어그로 핑퐁 개념의 시초였으니까요.

다만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졌다기 보단 탄탄한 게임이해도와 선구안으로 게임을 한 유저에 가까워서, 카카오/루키가 남았다면 우승은 했을지 몰라도 경쟁력 문제로 다른 팀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카바라스
19/03/21 23:30
수정 아이콘
apk는 결국 팀합 올라오니까 챌코에서는 적수가 없더군요. 체급이 다름
이사무
19/03/21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도원결의 세 팀 중 경기력은 아프리카>젠지> KT 같은데, 승강전 안 갈 확률은 아프리카>KT> 젠지 같습니다.
아프리카야 KT가 진에어를 잡는 걸 상수로 전제할 경우에도 1승이 더 많은 상황이고, 경기력도 제일 낫고요.
KT는 경기력은 제일 안 좋아 보이는데 한화가 경기력이 1라보다 많이 하락하고, 순위도 거의 고정 된 상태라 다른 팀들보다 의욕이 떨어진 상태같아 젠지보단 유리해 보입니다. 아마 카카오를 만나는 건 피넛이지 않을까 싶네요
회전목마
19/03/22 10:54
수정 아이콘
그런 아프리카가 진에어한테 지네어....
큐돌이
19/03/21 23:39
수정 아이콘
내일 아프리카 젠지 전이 분수령이 됩니다..ㅠㅠ
레몬커피
19/03/21 23:49
수정 아이콘
내일은 그야말로 울트라 빅매치
페로몬아돌
19/03/21 23:51
수정 아이콘
내일 젠지가 이기면 크트는 확정이라 봐야
카발리에로
19/03/21 23:51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 요즘 챌린저스 보는 사람들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카카오 경기력이 워낙 무시무시한 상황이라......

그 전까지는 그래도 미드는 비디디가 미키 압도할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비디디 폼 망가진거 보면 진지하게 미드 라인전도 반반 가는 구도가 될수 있을거 같고....

농담이 아니라 정글러 관여 없이 라인전에서 KT가 밀리고 시작할지도 모른다 생각될 정도입니다.
파이몬
19/03/21 23:5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케이티.. 이건 아닙니다.. 전 시즌 우승팀이 승강전 가는 이건 진짜 말도 안 됩니다..
거기다 내려가면 카카오라니 진짜..
kt 팬분들 가슴에 대못 갖다 박는거에요.. 남은 경기 어떻게 폼 좀 끌어올려주시길..
19/03/22 00:01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ig에게 지는 걸 보면서 좀 마음을 비웠더니 올해 kt 보면서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더라구요. 팀 운영을 보면서 이 팀이 롤드컵 우승을 한다는 건 애초에 말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코어 준우승 조롱은 없어진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즈냥
19/03/22 00:52
수정 아이콘
이미 박혔습니다 ...
그냥 강등되고 오정손이 짤릴까 안짤릴까 보는것만으로 만족합니다.
19/03/21 23:55
수정 아이콘
작년에 루키에게 털리고 올해는 카카오에게 털리겠군요. 여러모로 대단한 팀이에요. 챌린저스 강등되면 그냥 깔끔하게 해체합시다. 애먼 킅붕이들 그만 괴롭히십쇼...
미카엘
19/03/21 23:5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에서 전 시즌 우승팀이 승강전 가는 걸 보게 될 줄이야...
Bemanner
19/03/21 23:58
수정 아이콘
챌스경기는 그렇게 자주 보진 않았지만 APK > kt > ES > 진에어 같아서
kt는 ES샤크 두번 잡고 올라가는 그림 기대해야할 거 같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22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지하게 승강전에서 apk랑 KT 붙을 확률은 거의 없을껄요? KT는 9등일꺼라 선택권이 있는걸로 압니다. APK 고를리가 없어요. 카카오니까 싫고 이런걸 떠나서 걍 APK가 너무 세서 고를리가 없음.
내일은해가뜬다
19/03/22 00:07
수정 아이콘
kt 코치진이라면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다...
19/03/22 0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더블엘리미네이션이니까 승자전에서 붙을 가능성은 있을 겁니다. 만에 하나 패자조라면 진짜 단두대가 되겠고...
라이츄백만볼트
19/03/22 00:08
수정 아이콘
참 처음 선택 안하더라도 붙을 확률이 있는걸 잊었네요
19/03/22 00:09
수정 아이콘
사실 못만나고 떨어질수도 있...
지나가다...
19/03/22 00:10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럴 가능성도...
Achievement
19/03/22 00:12
수정 아이콘
오늘 유일하게 사람 구실하던 원딜도 갈아치우는 판에 오정손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아즈냥
19/03/22 00:31
수정 아이콘
오정손을 일반적인 관점으로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파란무테
19/03/22 00:18
수정 아이콘
아니 화면 퀄리티가 lck보다 좋다고?
0부리그에요?
19/03/22 00:23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으로서 작년 kt 정말 좋아했었는데 한시즌만에 팀이...
아즈냥
19/03/22 00:32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루키는 카카오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선택을 도와준 은인 일 수도 있겟네요 .
꿈과희망
19/03/22 00:32
수정 아이콘
선수 조합이 제2의 아나키 느낌이네요
카발리에로
19/03/22 00: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경기 보면 아나키 느낌이 물씬 납니다. 탑정글미드원딜 죄다 엄청 공격적이에요. 그걸 시크릿이 상대적으로 억제해주는 역할이고.
결정장애
19/03/22 01:07
수정 아이콘
카카오 vs 스코어.... KT A B가 떠오르네요..
19/03/22 01:52
수정 아이콘
카카오 잘할땐 미친 빡캐리도 보여준 클래스아 그 클래스까지만 온다면 승강전은 당연하게 뚫고올 포스군요..
19/03/22 07:29
수정 아이콘
카카오 템퍼링은 스코어가 워낙 잘해줘서 덜 욕먹은 감이 있죠 크크 정글러가 자기팀 미드 꼬셔서 같이 이적한건데 후임 정글이 못했으면 욕을 한 2배는 더 먹지 않았을까 싶네요
히샬리송
19/03/22 08:5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아무리 약팀도 상대적 약팀이랑 할때나 이기는 경기는 잘해보일수밖에 없어서 붙어봐야 알거 같아요. apk가 저 라인업으로 lck뛰었으면 현재 kt보다 잘했을까하면 그런 생각은 또 안들어서...
닉네임이뭐냐
19/03/22 09:34
수정 아이콘
킅 팬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전 시즌 우승팀이 강등당하는거 꼭 보고싶긴 합니다...
그건 진짜 역대급 기록이에요
서즈데이 넥스트
19/03/22 10:02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APK + LCK 9위팀이 살아남을듯한데.... 젠지는 내려가도 무조건 올라올거 같거든요. 근데 kt는 대진에 따라 못올라올수도 있을거 같아서...
강호금
19/03/22 10:24
수정 아이콘
익수선수가 저기있군요. lck 에서 다시 보고 싶은데... 올라올 확률이 꽤 높은 상황이군요
19/03/22 12:13
수정 아이콘
둘다 살아서 다음 시즌에 리그에서 계속 만나야 진정한 팝콘각 아닌가요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22 13:30
수정 아이콘
살떨리는 팝콘이 되려면,
승강전 그것도 마지막 최종전에서 만나야 하는거죠.
한 팀은 롤챔스로 한 팀은 챌코로...
아마 챌코로 떨어지는 팀은 후폭풍에 따라 팀 재개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HA클러스터
19/03/22 17:46
수정 아이콘
챌린저스는 거의 안보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에 분들은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요.
19/03/23 00:05
수정 아이콘
KT는 진짜... 롤갤에서 슼 지분 물려받고 뒤지게 까이는거 보고 있자니 안타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6] 드문1267 24/03/28 1267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66] 껌정6074 24/03/28 6074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2] 더치커피4168 24/03/28 4168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5871 24/03/27 5871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3933 24/03/27 3933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616 24/03/27 5616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419 24/03/26 10419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852 24/03/26 6852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255 24/03/26 2255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139 24/03/26 3139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273 24/03/26 4273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813 24/03/26 7813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882 24/03/26 1882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90 24/03/26 5190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72 24/03/26 6172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329 24/03/26 3329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662 24/03/26 5662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97 24/03/25 2497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37 24/03/25 3637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98 24/03/25 3598 17
79282 [기타] 이 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 화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39] RapidSilver3904 24/03/25 3904 5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8406 24/03/25 8406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4475 24/03/24 44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