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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18:40
(수정됨) 어려워지는건 롤판 자체가 고여갈수록 모든 라인이 어려워지는거고, 상대적 맥락에서 보면 캐리력이 낮다는건 잘해도 티가 덜나지만 못해도 티가 덜난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약팀 경기도 거의 다 보는 팬 입장에서 보면, 약팀이 못할때 초중반엔 미드정글이 욕먹고 나중엔 원딜이 욕먹는데 탑은 솔킬따일때 아니면 잘 욕을 안먹더군요. 결국 잘하나 못하나 존재감이 별로 없다는것... 그래서 티나게 못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쉬워진것 같고, 티나게 잘하기는 x나게 어렵다 이 관점에서 보면 어려워진것 같네요.
++ 근데 좀더 생각해보면 스멥이 자나깨나 경기하나 안하나 매일매일 욕먹는거 보면 또 이렇게 단순히 볼건 아니군요.
19/02/11 01:40
요즘 탑에게 요구되는 제1덕목이 정글 콜하지 말 것이죠.
자신이 유리한 타이밍에 딜교하다가 어설프게 미는 라인 형성되버리면 정글러 부른 뒤에 하드푸쉬하거나, 아싸리 정글을 라인까지 호출해서 밀어야하는데 이러면 아래에서 손해보는게 너무 큽니다. 정복자가 전성기시절로 돌아와서 브루저가 탱커 뚝배기를 파괴해버려야 작년 기인,칸같은 탑 슈퍼캐리가 가능해질거에요. 라이엇도 이를 인지해서인지 다음 패치 때 정복자룬을 수정하고자 움직이더군요. 이게 라이브 서버로 넘어오면 SKT 아프리카 담원같이 탑이 특급인 선수들이 날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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