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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1 20:56:06
Name Luv.SH
Subject [LOL] 2019 롤드컵 1시드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수정됨)
물론 롤드컵이 아직 진행중이지만, 부동의 1시드 지역인 LCK의 8강 탈락으로 인해 시드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일단 라이엇이 밝힌 기준대로 최근 2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보면

LCK

2017 MSI - 우승
2017 롤드컵 - 우승, 준우승, 8강
2018 MSI - 준우승
2018 롤드컵 - 8강, 8강

LPL

2017 MSI - 4강
2017 롤드컵 - 4강, 4강
2018 MSI - 우승
2018 롤드컵 - 8강, 8강, 4강+

LCS EU

2017 MSI - 준우승
2017 롤드컵 - 8강, 8강
2018 MSI - 4강
2018 롤드컵 - 4강+, 4강+

LCS NA

2017 MSI - 토너먼트진출 실패
2017 롤드컵 - 8강
2018 MSI - 토너먼트진출 실패
2018 롤드컵 - 4강+

이렇습니다.

라이엇 규정에 따르면 최근대회일수록 가중치를 더 부여한다고 되어는 있으나, 그 가중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내년에 1시드 행방은 다소 애매하게 되었는데요.
한번 살펴보죠.

1. LCK
일단 시드권 분배에 포함되는 2017년 대회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LCK가 압도적입니다. 다른 지역은 비빌수가 없습니다.
2018년 대회도 MSI는 준우승이라 나쁜 성과는 아닙니다. 다만 롤드컵이 폭망해버렸습니다.
직전대회 가중치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재까지 결과만으로도 1시드 탈락 확정이냐? 그건 애매합니다. 이유는 후술합니다.

2. LPL
2017년 성적은 LCK에 완벽하게 밀리는 콩라인, 2018년 MSI는 준우승이나 롤드컵이 생각보다 신통치 않습니다.
만약 유일한 생존팀인 IG가 결승까지 가거나 우승하면 1시드의 자리를 LCK에서 뻇어올 확률은 꽤나 높습니다.
하지만 IG가 4강에서 탈락해버리면 LPL도 1시드 경쟁에서 비교우위라고 보기에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가장 유력한 1시드 후보였지만 의외로 LCK와 동반으로 롤드컵에서 쓴잔을 마시면서 1시드가 애매해진 상황이 되어버렸죠.
물론 아직 IG가 남긴 했습니다.

3. LCS EU
생각보다 꾸준한 성적을 낸 지역입니다.
오히려 이쪽이 만약 G2와 프나틱을 전부 결승 진출시킨다면 1시드를 가져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롤드컵 결과에 따라 LPL를 제치고 1시드 지역이 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기존의 LCK만큼 절대적인 비교우위에 있다고 어렵고 최근대회 가중치가 중요할것으로 보이긴 하네요.

4. LCS NA
이쪽은 C9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다 하더라도 1시드를 자치하기에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이글은 누가 나무위키에 LCK가 1시드 탈락 확정이라고 문서훼손 수준의 글을 작성해놨기에 거기에 양감을 얻어 작성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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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18/10/21 21:01
수정 아이콘
유럽 우승하면 좀 혼파망 될 것 같습니다.
에잇 그냥 유럽대유럽 결승 돼버려라
18/10/21 21:01
수정 아이콘
유럽이 우승하면 유럽쪽이 가져가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게 참 애매하긴 하죠. 최근대회 가중치를 너무 크게 부여해리게 되니.
이호철
18/10/21 21:02
수정 아이콘
IG가 우승하면 1시드 확정이겠고 아마..
아니면 도저히 짐작 할 수가 없네요.
유럽이 우승하면 유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0/21 21: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IG가 우승하면 LPL이 1시드 확정이겠죠. 다만 그 외의 경우는 상당히 애매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솔로14년차
18/10/21 21:03
수정 아이콘
1시드가 갖는 권한이 세 팀 모두 16강 시드니까, 성적이 가장 낮은 팀의 성적을 비교하는게 맞을 것 같긴 한데요.

근데 그 이전에, 16강 시드를 8장으로 줄이고, 플레이인스테이지를 16강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문제는 MSI에서 내걸만한게 없어진다는건데, MSI 대신 다른 형태의 대회를 열었으면.
18/10/21 21:04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일단은 모든 팀의 성적을 다 서술하고는 있긴 합니다. 저는 그룹스테이지 쪽의 성적은 제외하긴 했고요.
이비군
18/10/21 21:03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3팀 진출하는 메이저 지역이기만 하면 별 상관 없긴함.. 어차피 8강 싸그리 탈락으로 세계 1위가 아닌건 확정이 됬으니
18/10/21 21:03
수정 아이콘
유럽이나 중국이 우승하면 1시드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18/10/21 21:09
수정 아이콘
1년마다 강팀이 훡훡 바뀌는 판이라 1년 기준으로 재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대회 가중치 최대로
18/10/21 21: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그거아 먈로 정통성을 부정하는 시드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정도 과거 이력과 커리어를 합쳐서 주는게 시드라고 생각되요.
ManWithBeautifulGirl
18/10/21 21:12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이나 유럽이 우승할 경우 여지없이 그 지역에게 1시드는 가야 한다고 보고, 북미가 우승하는 경우 참 애매해지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2개년도 대회 중 최근년도에 가중치 부여해서 산정한다는 방식 자체가 굉장히 계륵이라고 보고,
예전 MSI처럼 무조건 가장 최근연도 1개년으로 산정해야 모두들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올 꺼라고 생각합니다.
18/10/21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본디 시드라는거 자체가 한개년도로 확확 바꿀만큼 널뛰기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리그 점수나 그런걸 평가해서 주는게 맞다고는 생각해요. 월드컵이나 다른 대회도 마찬가지죠.
cienbuss
18/10/21 22:52
수정 아이콘
동의하는 게 유럽축구도 지난 몇 년 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배분하죠.
바다표범
18/10/21 21:16
수정 아이콘
전 lms가 꾸준히 부진해서 이쪽이 바뀔거는 확실한거 같고 lck는 플레이인에 한팀 내려가는게 최대치라고 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0/21 21:20
수정 아이콘
유럽-중국 중 우승팀 나오는 리그가 1시드, lck는 2.5장(1 플레이인) 북미 우승시가 애매해지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10/21 21:21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벌어먹은게 있어서 끽해야 16강 2장, 플레이인 1장 정도에서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한팀 플레이인 내려가서 메타나 경기감 익히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서...

이게 팬들이 보기엔 직관적이지도 않고 라이엇 맘대로 뽑는 느낌인데 포인트 제도 같은 걸로 제도화시켰으면 하네요.
Musicfairy
18/10/21 21:2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작년과 올해 성적으로,
우승/준우승/4강 탈락/8강 탈락/조별리그 탈락에 점수를 이렇게 준다고 하면
400/225/125/55/0

LCK=790(400+225+55*3)
LPL=360+125~400=485~760(IG 4강 탈락~IG 우승)
EU=110+250~625=360~735(G2,프나틱 동반 4강 탈락~G2 vs 프나틱 결승전)
NA=55+125~400=180~455(C9 4강~우승)
으로, LCK가 1등이긴 합니다.
작년에 LCK가 우승 준우승을 같이한 탓에... 설사 올해 유럽이 우승 준우승을 다한다고 해도, 8강 진출팀 갯수 1개 차이로 LCK보다 밀려요.
작년 성적의 반영 비중을 올해 성적보다 줄인다고 하면, LCK가 다른 리그에 밀릴 가능성이 생기지만요.
불굴의토스
18/10/21 21:24
수정 아이콘
기준을 몇년으로 할건지, UEFA포인트같은게 있는지 확실하게 명시를 했어야 되는데 안하니까 이런 사태가 벌어지네요.
18/10/21 21:34
수정 아이콘
사실 기존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죠. LCK가 워낙 압도적이라. 그리고 나머지 지역은 어차피 그만한 근거가 있었던지라. 하지만 지금 LCK의 성적이 망하고 덕분에 내년 시드는 혼파망 사태가 생기게 되었죠.
Musicfairy
18/10/21 21:40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에 주는 시드니까 8강 이후 성적은 다 무시하고 8강 진출한 팀의 갯수만으로 반영한다고 하면...
LPL-5(작년2/올해3)
LCK-5(작년3/올해2)
EU-4(작년2/올해2)
NA-2(작년1/올해1)

LPL LCK가 동점이네요.
합이 같을 때는 좀 더 늦은 해의 진출팀 수 순으로 한다고 하면 LPL 1등, LCK 2등이 되고요.
18/10/21 21:41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시드 자체가 최종 성적도 반영을 안할수는 없죠. 이런식으로 시드권을 주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파란무테
18/10/21 21:53
수정 아이콘
지금 1시드가 플레이인 안간다 이것뿐인데
시드개념자체가 바뀔듯요.
모든지역의 3시드는 플레이인 간다고 봅니다.
18/10/21 21:54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도 있긴하지요. 근데 그럴려면 플레인 제도가 바뀌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파란무테
18/10/21 22:06
수정 아이콘
네 플레이인 방식이 바뀔시점이 왔다 싶습니다.
아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ormalize
18/10/21 22:04
수정 아이콘
일단 NA<->LMS는 확정이라 생각하는데, LCK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lck중 한팀이라도 4강 갔으면 일단 유지되지 않을까 했는데...
성큼걸이
18/10/22 00:10
수정 아이콘
축구의 UEFA 리그랭킹처럼 몇년간 해당 국가 팀들의 국제대회성적을 점수내서 리그랭킹 매기고 시드주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유자농원
18/10/22 00:25
수정 아이콘
VCS도 잘해줘서 제도자체를 한번 개편하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네~ 다음
18/10/22 03:37
수정 아이콘
LCK가 플레이인에 내려가는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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